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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2006

미국, 북창동 순두부...한상대회서 요식업 성공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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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전문점 ‘북창동 순두부’ 이희숙 대표가 전 세계에 퍼져있는 1,100여명의 한인 CEO 앞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오는 31일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제5차 세계 한상대회에서 ‘한식의 해외진출 진출 성공기업’으로 선정, 강사로 나서는 것이다.


“식당이 맛은 기본이죠. 10년전이었지만 식당은 눈과 귀도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인테리어에 신경썼고 푸짐한 돌솥밥을 선보였죠. 손님들에게 보다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에 게장이며 각종 반찬도 퍼주고…. 남는 지 모자라는지도 모르게 퍼주다 보니 손님들이 많이 오고 장사도 잘 되더라고요”


최근엔 웰빙시대를 맞아 화학조미료(MSG) 첨가 여부도 고객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순두부가 저녁식사로 미흡할까 싶어 조기, 갈비, 데리야끼 등을 덧붙인 정식메뉴도 개발했다. 10년만에 미국내 9개, 한국에 3개, 일본에 1개 지점을 오픈한 대규모 순두부 기업으로 성장했다.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올 5월에는 하선정 김치를 인수했다.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겨냥한 치킨전문 레스토랑 ‘뽀요비요’(Pollo Pillo)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


LA aT Center (자료원: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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