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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2014

내년부터 호주산 과일 수입 중단(최근이슈)

조회697

베트남은 2015년부터 38개의 호주산 과일의 수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베트남의 농업농촌개발부(The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 ministry)가 밝혔다.

 

농업농촌개발부의 이번 결정은 호주의 과일생산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 파리유행병 발병 이후 이루어졌다. 또한 베트남 농촌개발부 장관 Nguyen Xuan Hong은 2015년 1월달부터 호주산 과일에 대해 검역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guyen Xuan Hong 장관은 베트남플러스(Vietnam Plus) 뉴스 웹사이트에서 비록  초파리들은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지 않을지라도 과일들은 초파리로 인해 전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므로 유행병으로부터 베트남을 지키기 위해 호주산 과일의 수입을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호주산 과일 수입중단의 근거를 설명했다.

 

이번 지중해 초파리는 작고, 흑백 줄무늬에 양 날개를 가진 파리이다. 이 파리는 익어가는 과일 내에 알을 심고 구더기를 낳음으로서 과일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홍은 이제 세관들은 국민들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베트남에 도착하는 모든 호주 과일들을 면밀하게 검사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은 호주산 과일 수입은 호주가 초파리유행병이 끝나고 과일들이 베트남의 검역기준을 충족시켰다고 보도하자마자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는 베트남이 과일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5개 국가 중 하나이다.(중국, 미국,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주요 과일 수입국

 

국가

2011

2012

2013

1

중국

302,802,192

370,498,653

410,562,912

2

미국

129,349,747

205,178,864

303,231,697

3

호주

13,927,632

17,811,562

27,466,299

4

뉴질랜드

4,186,429

5,699,165

8,206,071

5

남아공

5,558,727

3,270,901

7,536,110

-

대한민국

512,670

249,689

317,439

출처 : Global Trade Atlas

 

통계치들은 2014년 1월에서 10월까지 베트남은 2,000톤의 호주산 과일들을 수입했고 그들 중 대다수는 사과, 복숭아, 오렌지, 포도, 체리라는 것을 보여준다.

 

호주 對 베트남 과일 수출액

 

2011

2012

2013

총 과일

13,927,632

17,811,562

27,466,299

사과

82,456

85,889

92,055

0

326,845

539,901

오렌지

123,995

672,513

1,171,732

포도

7,495,237

10,815,784

20,696,779

복숭아

122,720

175,991

190,786

출처 : Global Trade Atlas

 

베트남의 호주산 과일 수입금지결정에 대한 뉴스는 11월에 베트남 수입상들이 호주 사업 파트너들에게 호주산 과일을 수입할 수 없다는 것을 알리면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호주 ABC 뉴스 방송국은 11월 4일에 호주의 농림부(the Department of Agriculture)는 베트남에서 호주의 초파리관리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고 호주산 과일 교역의 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호주 ABC뉴스 방송국은 초파리는 매년 과일시장에 있어 3억 호주달러의 피해를 입힌다고 진술했다.

 

호주산 과일의 부재가 베트남 과일시장에 영향을 줄지 안 줄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뗏(Tet) 즉, 구정시즌이 다다름에 따라 과일에 대한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노이의 한 과일가게 종업원은 Giao Thong Van Tai 신문에 베트남 소비자들은 수입금지로 인해서 내년 봄에 체리를 즐길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캐나다와 미국산 체리는 여름과 가을만 추수가 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호주산 체리만이 유일하게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수입금지는 베트남 체리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이에요.”라고 그녀는 밝혔다.베트남 유통업체 Big C의 Nguyen Thai Dung 총재는 Big C 슈퍼마켓은 다량의 호주산 과일을 수입했지만 아직 수입금지에 대해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총재는 이번 수입금지 조치로 인해 “Big C는 대체 수입국으로서 일본, 뉴질랜드, 미국에서 복숭아, 오렌지, 사과 등을 수입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라고 국영신문에 전했다.

 

베트남과 호주의 지정학적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호주산 과일은 다른 수입산 과일들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 이슈 대응방안


호주에서 지중해성 초파리 유행병이 발병함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2015년부터 호주산 과일의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수입금지는 호주에서 초파리 유행병이 멈출 때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는 베트남에 과일을 주로 수출하는 5개국 중 하나이며 사과, 오렌지, 포도, 복숭아 등을 수출하고 있다. 이러한 수입금지 조치에 따라 일부 유통업체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베트남에 주로 과일을 수출하는 국가는 아니지만 이번 수입금지로 인해 수입과일시장이 많이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베트남으로 시장 확대를 도모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vietnamnews.vn/economy/264169/vn-halts-australia-fruit-imports.html
http://english.vietnamnet.vn/fms/society/119186/social-news-19-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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