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를 앞두고 시장가격 일시적으로 상승(최근이슈)
조회52112월 22일 동지를 앞두고 많은 홍콩국민들이 식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아침 일찍 시장을 방문했다. 해산물, 채소, 닭고기 등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가격이 평소 때보다 1~2% 증가했다. 동지에 뒤이어 크리스마스, 연말 행사, 구정 등의 행사들이 계속해서 이어짐에 따라 이러한 식재료들의 가격상승 추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은 좀 더 붐빌 것으로 보인다.
큰 겨울 명절 중 하나인 동지에 홍콩 국민들은 평소 때보다 음식, 그 중에서도 해산물을 더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해산물의 가격은 이전보다 훨씬 비싸졌으며 새우의 가격은 160위안에서 200위안까지 증가했다. 생선가게장수들은 많은 홍콩 소비자들이 연휴 및 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동지를 기점으로 생선가게를 방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매출을 늘릴 수 있었다며 기뻐하고 있다.
채소들의 가격 마찬가지로 상승하고 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고 있다. 또한 닭고기 매장 역시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닭고기의 가격도 증가했다.
추워진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핫 팟(Hot Pot : 쇠고기나 양고기에다 감자 등을 섞어서 냄비에 찐 것)의 식재료인 쇠고기, 양고기, 감자 등의 수요도 증가했으며 가격도 마찬가지로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2011년 이래로 홍콩무역노동조합협회(Federation of Trade Unions : FTU)는 서민식품 식자재가격과 관련된 지수인 량련일탕지수(兩?一湯指數)를 발표해왔다. 홍콩무역노조협회의 사회위원회(Social Affairs Committee)는 대중들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식재료를 선별해 량련일탕지수로 선정한다. 이 량련일탕지수는 식재료는 토마토, 양배추, 식초에 절인 잉어, 감자, 살코기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12월 발표결과에 따르면 토마토와 감자 가격이 7,03%, 4.33%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무역노동조합협회는 이러한 가격증가를 동지를 앞두고 식품시장의 수요가 증가한 것과 홍콩 근로자들의 급여 상황이 개선된 것을 근거로 꼽았다.
# 이슈 대응방안
12월 22일 동지를 앞두고 홍콩 국민들은 요리를 준비하기 위해 시장을 많이 방문했으며 그 결과 식재료 가격이 평소 때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산물의 가격이 많이 비싸진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앞으로도 크리스마스와 구정 등 여러 행사가 있는 관계로 식품가격의 상승은 계속해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서민 식자재 물가지수인 량련일탕지수 역시 상승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에 진출하고자하는 우리 수출업자들은 이러한 가격동향 및 변동추이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s://hk.news.yahoo.com/%E5%86%AC%E8%87%B3%E8%A1%97%E5%B8%82%E9%A3%9F%E5%93%81%E5%83%B9%E6%A0%BC%E4%B8%8A%E6%BC%B2-%E8%87%B3%E5%85%A9%E6%88%90-041700022.html
http://gb.cri.cn/42071/2014/12/23/8011s4814800.htm
'동지를 앞두고 시장가격 일시적으로 상승(최근이슈)'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