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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2006

중국, 차나무의 아연결핍증 및 방제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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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무가 아연이 결핍되면, 새로 난 싹이나 잎이 총생(叢生)하고 엽신이 좁고 길게, 가늘고 작아지며 마다 사이가 짧아지고 엽맥(葉脈)이 녹색으로 파랑형태로 구불구불한 것이 나타나고 엽맥 사이에 황백반(黃白斑)이 나타나며 생장이 늦어진다. 아연 결핍이 심할 때는 엽신이 희게 변하고 고사하며 찻잎 생산량과 찻잎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아연은 인체에 필요한 미량원소로 인체 생장발육을 촉진하고 내분비기능을 조절하며 신체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찻잎의 아연함량은 보통 45~65㎎/kg이다. 차나무의 아연결핍증은 1962년 Tolhuvst가 스리랑카에서 발견한 찻잎 아연결핍증이 가장 이르면 70년대 이래로 동북아프리카 ․ 인도 ․ 케냐 ․ 인도네시아 ․ 일본 등 국가에서 계속 아연결핍증이 발견되었는데 세계 주요 차생산국의 생산량을 제한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차밭 토양의 50% 이상이 유효아연 함량이 1.0㎎/kg 이하로 올해 절강성(浙江省)의 송양현(松陽縣)에서 아연이 결핍된 밭에 복단복농(復旦復農: 생물제제인 아미노산미량원소배합비료) 500배액을 뿌렸더니 생산량이 15~23.6% 증산되었다. 최근에 송양현에서는 찻잎의 아연결핍증이 비교적 심했는데 그 주요 원인은 토양 속의 인의 함량이 극히 높아졌기 때문이다. 2004년 23개 토양의 견본을 뽑아 검사한 결과 유효인 함량은 모두 30㎎/kg 이상이었고 함량이 높은 곳은 200㎎/kg 이상에 달했다.

  방제기술 :

  1. 질소칼륨비료를 늘려 시비하고 인비를 줄이고 유기비료를 늘려 시비한다. 차밭의 질소인산칼륨의 비는 보통 3-4:1:1.5-2이다.

  2. 아연비를 시용한다. 1ha당 엽면비 황산아연 6kg에 복단복농 500배액을 섞어 뿌린다. 1년에 3~5차례 사용한다. 또는 1ha당 황산아연20~22.5kg/1ha을 사용하여 기비로 쓰거나 추비로 시용하면 10~30% 증산된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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