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무역업자들이 현재와 같은 원유 가격 하락이 지속된다면 식품 가격의 10~15% 하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브렌트 원유의 안정적인 가격 때문에 현지 생산 상품의 가격 변화를 글로벌 상품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운송료 소매 가격의 15% 정도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특히 식품의 가격이 10에서 15%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식품 계약은 보통 6개월을 주기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가격 하락 효과가 실질적으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서 현지 상품과 수입 상품이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수입 상품과 경쟁할 수 있는 현지 상품을 개발, 판매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 이슈 대응방안

현재 글로벌적인 원유 가격의 하락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현지 상품과 비교했을 때 수입 상품의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좀 더 지켜봐야하지만, 중동 지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국내 업체에게는 가격 경쟁력을 가지는 중요한 이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활용하여 현지화 된 상품 및 마케팅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을 모색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zawya 2014.12.24
https://www.zawya.com/story/Food_prices_in_Saudi_Arabia_to_reflect_decline_in_price_of_oil-ZAWYA2014122403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