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농수산식품부(the Ministry for Food, Agriculture and Fisheries)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덴마크의 비 유기농 과일 및 채소는 외국 농산물에 비해 적은 농약을 함유하고 있고, 유기농 식품은 거의 농약을 치지 않고 있다.

식품부 장관 단 요르겐슨(Dan Jørgensen)은 이 조사결과를 사람들이 덴마크산 농산물을 구입하는 이유로 꼽았다. 그는 “이 연례보고서는 당신이 화학물질을 피하기를 원하고 농약 섭취를 줄이고 싶다면 덴마크산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야함을 다시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 덴마크산 과일과 채소는 이상적인 유기농 식품들이죠.”라고 덴마크 과일과 채소의 우수성을 언급했다.

식품협회인 DTU Fødevareinstituttet는 덴마크 농산물을 수입산 농산물들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덴마크 유기농식품에서 어떠한 농약도 발견되지 않았고 이는 덴마크 유기농 농장이 월드 클래스임을 입증했다고 요르겐슨 장관은 전했다.

DTU Fødevareinstituttet는 덴마크에서 식품의 농약여부는 덴마크 소비자들이 반드시 고려하는 것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 이슈 대응방안

덴마크 과일 및 채소에서 농약 성분이 다른 수입산 식품들과 비교했을 때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덴마크의 유기농법 및 식품의 수준은 이처럼 세계 최고수준이며 지난 11월에는 요르겐슨 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유기농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유기농 농장이 이처럼 발달함에 따라 덴마크 소비자들 역시 농약성분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다고 DTU Fødevareinstituttet는 전했다. 그러므로 우리 수출업자들은 덴마크에 진출함에 있어서 농약성분을 최대한 줄이는 데 주력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출처: Fresh Plaza 2014.12.24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2672/Low-pesticide-levels-on-Danish-fruit-and-vegeta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