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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2014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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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 홀딩스 알리바바 그룹의 자회사이자 모바일 브라우저 개발 기업인 UCWeb의 오피스가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하게 된다. UCWeb는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러시아에 4번째 오피스를 오픈하게 되었다.  

 

러시아에 새롭게 개설되는 오피스에서는 러시아 소비자들과 러시아 언어권 국가들에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모스크바 오피스는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지역 매니저인 파벨 시모노프(Pavel Simonov)가 대표를 맡는다.

 

시모노프는 “우리는 콘텐츠나 IT 서비스 공급자, 광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등의 새로운 러시아 파트너와 제휴를 통해 건실한 에코시스템을 조성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UCWeb는 2004년 중국에서 처음 설립되어 2012년 알리바바 그룹에 인수되었으며 모바일 브라우저와 운영체제를 개발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알리바바는 인터넷 상거래를 운영하는 중국 기업으로 알리페이(Alipay)라는 기업 자체적인 전자 결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상인들은 알리바바의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인터넷 거래 사이트를 통해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구매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ast-West Digital News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판매자들은 작년 러시아로 2,000만 여개의 상품을 배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판매자들이 점차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진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중국 대규모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B2C 플랫폼으로서 러시아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웹사이트로 자리 잡았다.

 

시장 조사 전문 기업 TNS에 따르면 올 7월 알리익스프레스의 12세 이상 64세 미만의 러시아 방문객 수는 1,590만 명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Ozon.ru 보다 약 2배에 이르는 수치다.

 

2013년 1월 이후 기업의 russian audience는 5배가량 증가했으며 알리익스프레스 판매자를 통해 2,000만 개 이상의 상품이 배송되었다.

 

알리익스프레스 플랫폼은 2012년 저가 제품의 강한 수요 증대로 확장세를 보이며 부분 현지화를 실시했다. 러시아 핵심 공급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품목의 저가 제품 공급이 가능해지고 소셜미디어의 출현은 알리익스프레스 성장에 기여했다. 또한 구매자 보호 프로그램도 중국 제품 품질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러시아 소비자들의 구매 확대를 막는 주요 장애 요소 중 하나는 웹 사이트의 복잡한 검색 창과 방대한 제품군이다. 기업은 2013년 새로운 검색 옵션을 제공했지만 중국 상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번역하는 문제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리서치 연구기관 East-West Digital News에 따르면 작년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30억 달러의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전년대비 2배가량 더 성장해 국제적 정세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알리익스프레스와 이베이(eBay)가 8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알리바바와 이베이의 러시아 시장 진출로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두 기업은 시장의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전년도에 비해 2배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온라인을 통한 상품 공급은 국내 수출 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진출의 또 다른 전략 방안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은 현지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에 주목하여 보다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모색할 수 있어야 하겠다.

 

# 참고 자료
https://www.internetretailer.com/commentary/2014/09/09/alibaba-tops-e-commerce-sites-russia-well-china
http://itar-tass.com/en/economy/76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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