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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2014

엔화 약세로 배합 사료 가격 인상, 축산 농가 "참을성 한계"(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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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 믹스에 따른 엔저 영향으로 배합 사료 공급 가격이 값 오르자 전국의 축산 농가에서는 향후 경영문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현 상태로는 사료 곡물 가격의 상승은 불가피 축산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반응이다.

 

일본 현지의 목축농가의 예를 들자면, 1t당 2,550엔 오르면 1마리당 1만엔 이상의 비용 증가하게 되며, 전체 비용으로 보면, 약 800만엔의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게다가 최고 수준을 기록한 송아지 가격도 문제다. 송아지 가격과 사료 값을 포함한 총생산비가 대략 수익을 넘어서 이미 적자에 빠져 있는 농가도 적지 않다. 농가에서는 ‘더 사료 값이 오르면 도체가 꽤 비싸게 팔렸다고 해도 적자다’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료 상승 분을 보충하는 배합 사료 가격 안정 제도가 있지만, 현장에서는 "보충에는 한계가 있다’며, 아베 노믹스의 효과로 인한 엔하락의 영향이 크다는 의견을 밝혔다. ‘연료뿐만 아니라 사료 대책을 확실히 생각해 보라’고 정부의 긴급 대책의 필요성을 호소한다.

 

현장에서는 ‘사료 가격이 비싼 수준으로 계속한다면 사료용 쌀을 혼합 등 비용을 억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는 의견도 나왔다.

 

신선 우유 증산을 목표로 하는 낙농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홋카이도 낙농업에 종사하는 우에다 키 요코 씨(63)은 암소를 두배 가까운 70마리로 늘리고 외양간을 증축했는데,  TMR(혼합 사료)은 값 오른다 그만 두기 쉽지 않다며, 최근 인상된 전기요금도 부담이 큰 상황인데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 이슈 대응방안


일본 아베총리의 경제정책 이른바 ‘아베노믹스’로 인해 엔화가치가 하락하면서 축산농가의 사료가격이 상승하여 농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축산농가의 부감이 커지면 시장가격도 요동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로 인한 시장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보인다. 현지 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축산농가 및 관련 기업은 이와 같은 상황을 주시하고 시장변화에 따라 대응할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자료
http://www.agrinews.co.jp/modules/pico/index.php?content_id=31336
http://www.juno.dti.ne.jp/tkitaba/agrifood/asia/news/141220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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