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 유럽 등의 시장에서 ‘메이드인 이탈리아’ 1,000유로 핸드백, 700유로 신발의 수요가 하락하고 있다.

반면 건포도가 첨가된 크리스마스 스펀지케이크부터 파마산 치즈, 잔두야 헤이즐넛 초콜릿 등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품은 세계적인 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라다의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Patrizio Bertelli는 “사치품과 건강에 대한 견해가 확장되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는 우선 두바이, 홍콩, 도쿄에 Marchesi 카페 체인점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VMH 회장 Bernard Arnault도 밀라노 카페 Cova를 인수하고 확장 계획을 전함에 따라 명품 브랜드 기업들의 프리미엄 식품 산업 진출 행보가 돋보인다.

# 이슈 대응방안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들이 프리미엄 식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 기업들의 이러한 행보는 이탈리아 식품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탈리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식품 시장 동향에 주목하여 적절한 수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겠다.
 

# 출처: FINANCIAL REVIEW 2014.12.25.
http://www.afr.com/p/lifestyle/life_leisure/italian_luxury_finds_new_frontier_luAaaws2liZAFaRK5y70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