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을 횡단한 태풍21호로 관동지방에서는 태평양연안에 커다란 피해가
발생했다.
10월3일 현재 치바현 조사에서는 양배추 25억엔, 무 13억엔 등으로 농작물
피해는 81억엔을 나타냈다. 시설피해를 합하면, 약 107억엔에 달한다.
또한, 이바라키현 조사에서는 농업피해가 총 30억엔을 나타냈다.
농작물 피해는 19억엔으로 출하를 앞둔 피망이 약 70%를 차지했으며, 토마토,
메론에 이어 경채류도 손상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시설피해도 11억엔을 나타냈다. 야마가타현에서는 수확직전의 서양배 『라·
프랑스』면적의 약 80%가 피해를 입었으며, 사과 등 전체의 농산물피해액은
8억8천만엔에 달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