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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2006

워싱턴 지역 기관, "한류 확산위해 뭉쳤다"

조회634
 

"한류 확산위해 뭉쳤다"


한국의 3개 기관이 미국내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한국무역협회(KITA), 한국관광공사(KNTO),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미국내 30개 대학을 선정해 한국영화 상영 등을 프로그램으로 하는 '한국문화 축제'를 열 계획이다.


3개 기관은 18일 DC 한국무역협회 미주본부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10월1일부터 연말까지 30개 대학에서 각기 개최될 축제행사와 관련, 보다 효과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문화 축제'는 미국내 각 대학 한인 학생회의 신청을 받아 30곳을 선정, 각각 2000달러의 행사비를 지원해 한국영화 상영, 음식 축제, 문화·학술 행사 등이 열리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말아톤' '취화선' '무영검' '내 마음속의 지우개' 등 한국 영화 4편을 영어 자막이 첨가된 DVD로 제작한 무역협회는 한국 알리기와 문화 소개가 결국 한국 상품 수출의 업그레이드를 불러올 수 있다는 입장이다. 문석호 한국무역협회 미주본부장은 "수출이라는 것도 결국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 등 저변이 확대돼야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면서 "지난해 공동경비구역 등 한국영화 4편을 DVD로 제작, 1200세트를 배포한 바 있으며 올해는 대학에서 영화를 직접 상영해 그 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교류재단은 올바른 한국 음식용어 보급을 위해 'Korean Food Guide in English'를 제공한다. 박경철 한국국제교류재단 워싱턴소장은 "우리가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내 상위 125개 대학중 78개대학에서 한인학생회가 조직돼 있다"며 "이번에 축제 지원을 신청하는 학생회의 프로그램 제안서를 면밀히 심사해 한류 확산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장은 "그동안 자발적으로 한국행사를 개최해온 한인 학생회들은 이번 지원에 힘입어 축제를 벌임으로써 또래 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고 자긍심이 고취 되는 등의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성욱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은 "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모르거나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상상외로 많은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미국내에 있는 LA, 뉴욕, 시카고 3개지사는 가능한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 농심과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소재 한국 관련 도서 출판사 INSAM사 등이 후원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문화 축제 개최를 희망하는 각 대학 한국학생회는 오는 9월8일까지 국제교류재단 워싱턴사무소(202-419-3400, washingtondc@kf.or.kr)에 신청서와 행사 계획서 등을 접수해야 된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워싱턴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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