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베트남 EPA 연초 교섭개시, 중요품목 제외

일본은 베트남과 2007년 1월부터 자유무역협정 (FTA)을 축으로 하는 경제연대협정(EPA) 체결을 위해 교섭을 시작한다.

아베수상과 일본을 방문중인 구엔탕즌 수상이 19일 수상관저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합의하고 공동성명에 명기했다. 연초부터의 체결교섭에는 일본은 베트남에서의 수입품의 관세를 원칙적으로 철폐하지만, 쌀 등 중요농산품은 제외할 방침이다.

이것은 동남아시아연합(ASEAN) 10개국과의 교섭의 종래방침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세계무역기구(WTO)의 가맹도 11월 상순에는 승인될 전망. 일본은 아세안과의 EPA 체결에 적극적으로 이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의 협정발효, 필리핀과의 협정서명, 태국과의 큰틀의 합의, 인도네시아, 브르네이, 아세안전체와의 체결교섭에 들어가 있다.

(자료원 : 일본농업신문 10.20일자 , 자료 : 도쿄 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