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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2006

WP 리브라더스 성공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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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리브라더스 성공기 소개

"마른 오징어 한 박스가 연 매출 3억달러의 밑거름이 됐다."

워싱턴포스트는 16일 미국 내 최대 한인 식품유통업체 중 하나인 리브라더스의 성공기를 비즈니스섹션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이 신문에 따르면 리브라더스 이승만 회장은 1960년 정치학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땅을 밟았다.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어머니가 보내 준 마른 오징어 한 박스를 일본계 식품점에 판매하면서 식품 유통업과 인연을 맺었다.

지금은 8개의 대형 매장과 1500명의 직원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또 리브라더스는 이 회장과 세명의 남동생이 주축이 돼 경영되고 있다며 끈끈한 가족애가 기업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일본 식품을 수입하던 JFC의 중간도매상으로 일을 했으며 1976년 리브라더스를 설립했다. 이후 서울과 일본 고베 중국 길림성에 협력업체를 세웠다.

첫번째 소매 매장인 롯데프라자가 1989년 메릴랜드주 락빌에 문을 열었으며 지난 94년에는 플러싱에 아씨플라자를 오픈했다. 이듬해인 95년에는 캘리포니아주에 진출하는 등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을 해오고 있다.

리브라더스는 현재 5종의 자체 상표를 포함해 수백종의 상표에 1만여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또 1500여 거래선을 통해 전세계에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3억달러였으며 2008년에는 5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브라더스는 한국 식품 공급과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히스패닉계 식품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으며 베트남계 등 동남아 식품 취급도 많아지고 있다. 또 한인 2세들의 입맛을 잡기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뉴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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