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슈지역 호우로 피해 속출 … 장마는 28~29일까지 지속

  가고시마현 북부에서는 호우로 인하여 하천 유역의 광범위한 논이 침수되었다.  각 JA에서는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농축산물이나 자동차 등에 대한 피해를 파악하고 있다.

  현이 발표한 농업관계 피해상황에 의하면, 논 외에도 하우스 딸기와 낑깡, 토마토, 담배잎 등에도 피해가 크다.  농지가 유실되고 농로가 함몰 및 붕괴된 곳이 110여곳에 이른다.

  또한, 구마모토현에서는 논으로의 토사유입 면적이 7헥타르에 이르며, 데코퐁 등 과수원의 붕괴면적도 2헥타르에 이르는 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기상청에 의하면, 장마전선의 북상이 평년보다 늦은 이번 주 후반(28~29일) 쯤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하지만, 관동이북 지역은 8월 1일 이후에나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