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키위 농민들이 올해 수확에서 큰 수익을 얻어 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 또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린 키위는 20센트 증가해서 5.91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기농 상품은 28센트 올라 7.09달러, 골드 키위는 14센트 증가해 9,72달러로 판매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가격 상승과 함께 1헥타르 당 벌어들이는 수익이 최대치는 기록하여 일반 그린 키위는 52,000달러, 유기농 상품은 42,000달러보다 높을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제한된 수요량과 적합한 유통 시장 환경, 그리고 막바지 시즌을 위한 빅세일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뉴질랜드 키위 업체들은 아직까지 몇 년 전 큰 위기를 안겨주었던 PSA균에 의한 피해를 회복하고 과거의 수요량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1년에는 3000만 상자에 달했던 물량이 2013년에는 1100만 상자, 2014년에는 1900만 상자를 기록하였다.

# 이슈 대응방안

과거 병균의 확산으로 인해 산업에 큰 피해를 입었던 뉴질랜드 키위 업계가 과거의 실적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올해 여러 환경 및 조건에 힘입어 좋은 사업적 성과를 내고 있다. 뉴질랜드의 키위 및 과일 산업을 타산지석으로 한국의 과일 산업에서 위기를 대처하기 위한 노력들을 강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출처: Radio New Zealand 2014.12.16
http://www.radionz.co.nz/news/rural/262018/big-boost-forecast-for-kiwifruit-grow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