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최대 영어뉴스채널인 채널뉴스아시아(CNA, Channel News Asia)에서 ‘다이나믹 코리아(Dynamic Korea)’라는 이름으로 한국을 알리는 고정 프로그램이 8월 6일 첫 방영 될 예정이다. 방영시간대는 일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까지로 황금시간대이며 본방송 외에도 일요일 새벽1시30분, 토요일 아침 10시30분 및 오후 5시30분에 재방송된다. 방송은 싱가포르인들에게 한국인의 실생활을 생생히 보여주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내용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CNA는 현재 싱가포르를 포함하여 동남아시아 21개 지역에서 방송되고 있는 동남아 최대의 뉴스채널이며 1천 8백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황금시간대에 한국관련 방송을 편성했다는 것은 폭넓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대사관의 박준우 대사도 “대한민국의 국제사회에서 격상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으며, 앞으로 다이나믹 코리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지역에서의 한류가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출처 : 싱가포르 aT센터 / 교민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