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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2016

[미국-뉴욕] 캐나다, 식품구매 위해 여가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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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텔의 조사에 따르면, 식료품 물가는 상승했지만 캐나다 소비자들은 식료품 구매를 줄이기보단 여행, 여가, 오락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참여 소비자들 중 4분의 3은 자신에게 정말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의 소비를 줄이고 있다고 답했다.

 

2015년, 39%의 소비자들은 오히려 식료품 구매를 늘렸으며 식료품 업계 역시 매출이 3.7% 증가하였다.

 

민텔의 한 관계자는, “캐나다 물가는 다방면에서 오르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높은 물가에 힘들어하고 있다. 하지만 식품은 생활필수품이기 때문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구매할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식료품 물가상승으로 발생한 추가적인 지출을 상쇄하기위해, 소비자들은 외식, 유흥비를 줄이고 있기 때문에 다른 업계에도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여행업 종사자들은 동종업계 업체만 경쟁자로 여겼다면, 이제는 식품의 물가상승도 여행업 매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33%는 여가와 유흥비용을 줄였으며, 오직 24%만이 자신의 가처분소득을 유흥비로 사용한다고 하였다.

 

소비자 38% 역시 식당에서 술을 사마시는 빈도를, 36%는 외식을 줄였다고 대답하였다.

 

이에, 비교적 저렴하고 요리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가 및 유흥비와는 달리 옷, 신발, 액세서리 산업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유한 중국계 캐나다인들은 물가상승과 별도로 명품 옷, 액세서리를 구매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캐나다 소비액은 2015년 1조 달러로 작년보다 3.9% 증가하였다.

 

캐나다인들은 앞으로의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 48%는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사점

캐나다 식료품 물가상승은 식품 구매보다 유흥, 여가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임. 생활필수품인 식품은 소비를 조절하기 힘들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술, 유흥, 외식, 여가비용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거의 절반의 소비자들은 미래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물가상승을 감당하기위해 전반적인 소비를 줄일 것으로 예상 됨.

 

◇ 출처

Candian Grocer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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