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광동성] 한국산 삼계탕 광저우 난샤 자유무역지구 검역 통관 완료

광동출입경검험검역국 관계자는 7월 13일, 한국삼계탕이 화남지역 최초로 수입되었다고 밝히며 이는

중국국가질량검험총국이 한·중양국의 식품무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으로 한국과 중국의 전략적인 협력

파트너 관계를 더욱 심화 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하였음

삼계탕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으로 중국소비자 특히 건강보양식을 좋아하는 화남지역 사람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나 그간 조류독감의 영향으로 인하여 정통 한국 삼계탕은 일반 소비자 식탁에 아직 오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지만 한중 FTA의 정식체결로 인하여 한중협력이 계속 늘어나면서 작년 10월경 한국

삼계탕의 수출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져 지난 6월 산동지역의 수출을 시작으로 드디어 광동성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게 되었음

이에 따라 앞으로 삼계탕에 대한 신규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16년도 정식 수출된 한국쌀

및 삼계탕의 성공적인 검역통관 케이스를 바탕으로 하여 중국 내에서 비교적 까다로운 광동성 지역의 식품

통관 역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것으로 예상됨

출처 : 중국 신문망(2016.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