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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2016

[미국-뉴욕] UPS, 세븐일레븐서 픽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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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세계 최대규모 배송 회사인 UPS가 손을 잡았다.

UPS 측에 따르면 물건을 구입한 고객이 세븐일레븐에서 소포를 찾을 수 있도록 한 ‘스마트 라커(Smart Locker)’ 프로그램을 전국 13개 주, 300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세븐일레븐 매장 안에 설치된 라커를 통해 온라인 쇼핑으로 주문한 소포 등을 수령할 수 있다.

 

일종의 우체국 역할을 하는 셈이다.

 

세븐일레븐 입장에서는 이 프로젝트로 고객 서비스 확대는 물론 수익 창출도 가능해 윈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UPS의 케이린 로빈슨 디렉터는 "앞으로 고객들은 UPS 배달원을 기다리는 대신 근처 세븐일레븐으로 찾아가 편리한 시간에 수하물을 픽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3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에 걸쳐 스마트 로커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출처

Korea Daily 20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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