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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2016

[미국-뉴욕] GMO 라벨링, 잘못된 인식 야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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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R그룹에서 1,665명의 온라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GMO라벨이 부착되어있는 식품에 대해 덜 안전, 건강, 영양가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들은 GMO라벨식품에 대해 덜 안전하다(36%), 덜 건강하다(28%), 영양가 없다(22%), 환경에 좋지 않다(20%)고 각각 답했다.

 

또한, 소비자 73%는 GMO라벨이 부착된 식품을 구매하는 것을 꺼린다고 했다.

 

연령대로는 18세부터 24세 정도의 젊은 소비층이 다른 연령대보다도 GMO식품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 같은 연구결과가 전해지자, 미 옥수수가공협회(CRA: Corn Refiner Association)는 7월 1일부터 버몬트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의무적 GMO라벨표기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다고 비판했다.

 

유전자변형식품으로 만들어진 제품뿐만 아니라, 부분적으로 포함되었거나 유전자변형식품과 같이 생산된 제품은 GMO라벨표시를 해야 한다는 조건 역시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식품업계에 종사하는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의무적 GMO라벨표기시행법이 다른 주로 번지지 않도록 식품업계가 뭉쳐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사점

버몬트주는 7월 1일부터 GMO가 부분적으로 포함되었거나 같이 생산된 제품에 대해 라벨을 붙어야하는 법을 시행함. 아직까지 GMO식품이 해롭다는 과학적 근거는 발표된 것이 없으나, 지속적인 GMO에 대한 논쟁은 소비자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줌. 70%가 넘는 소비자들은 GMO식품을 구매하는 것을 꺼리며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음. 이에 식품업계가 힘을 모아 GMO라벨링 법안을 저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 출처

FoodNavigator-USA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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