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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2016

인천 식품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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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60606010001716

 

인천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집적화하는 인천식품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수도권에서 유일한 식품전문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인천 식품산업의 중국 진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인천시는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이 모여 만든 인천식품단지개발주식회사가 서구 금곡동 457 일원(26만1천700㎡)에 조성할 계획인 가칭 '인천식품산업단지'에 대한 산업입지 지정계획을 최근 국토교통부가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식품단지개발은 이달 중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인천시에 제출하고, 시가 검토해 승인하면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민간개발로 추진하는 식품산업단지는 2018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예상 사업비는 1천392억원이다.

올해 초 인천시와 식품업계가 중국 칭다오 지모시에 '미추홀식품관'을 개장하는 등 인천 식품산업의 중국 진출이 가시화하고 있다. 그러나 1천여 개에 달하는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은 남동국가산단 등 제조업이 몰린 산업단지에 흩어져 있어 위생 여건 등 환경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식품전문산업단지를 조성해 달라고 인천시에 건의해 왔다.

제조업 중심의 산단 안에 있는 식품공장이 해외 바이어 등 대외적인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쳐 수출 활성화가 어렵다는 게 관련 업계의 얘기다.


 인천식품산업단지에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시설, 공동물류단지, 식품전시관, R&D센터, 오폐수처리시설 등 식품 관련 업체의 특성에 맞는 기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인천식품단지개발(주) 관계자는 "산단 조성 예정지 주변에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검단IC)가 건설 중이라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에 물류를 수송할 교통입지도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식품산업단지가 수도권 제조·가공식품의 중국 등 해외 수출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식품 안전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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