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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2016

[EU]프랑스, 밀 수확량 하락 예상에 보조금 지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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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6일, 프랑스 주요 농업조합인 FNSEA (Federation Nationale des Syndicats d'Exploitants Agricoles)는 2016년 밀 수확에 대해 우려를 표했고, 프랑스 정부는 이미 밀 농업 종사자들에 보조금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습도가 매우 높았던 프랑스의 6월은 질병을 발생시켰고, 햇빛이 부족하여 밀 이삭은 제대로 익지 못하여, FNSEA는 밀 수확량이 약 25%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월 중순, 농림부는 이미 밀 생산량이 1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을 하였다.

 

2015년 밀 수확량은 이례적으로 41백만 톤에 달하였고, 올 해는 약 30백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13년 중 제일 낮은 수확량이 될 것이다.

 

이에 FNSEA가 정부에 요청한 긴급조치는 받아들여졌고, 7월 27일, 농림부 장관 스테판르폴 (Stephane Le Foll)은 다음과 같은 지원 계획을 발표하였다 :

- 회계조치 : 사회보장세 납입일 연장, 부가가치세 환급에 대한 특별조치

- 보장기금 : 프랑스투자은행 BPI을 통한 은행대출 경감 및 상환연장 제공

*기금 규모는 9월 초 수확량이 확정되면 정해질 예정임

- 환경보호 규칙 : 농민들이 지켜야할 환경보호 규칙의 일부 일시적으로 완화

 

현재 전 세계 밀 생산량은 풍부하여, 국제 밀 시세는 낮은 수준이다. 특히,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밀 수확량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프랑스 밀 생산자들은 밀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현재 프랑스 밀 가격은 경쟁국들에 비해 높은 편이며, 알제리와 같은 밀 대량 구매국은 밀의 품질을 중요시함으로, 평균 밀 수확량의 반을 해외로 수출하는 프랑스는 여러 가지로 마음을 졸이고 있다.

 

 

출처 : Le Monde

http://www.lemonde.fr/economie-francaise/article/2016/07/27/craintes-sur-les-recoltes-de-ble-en-france-le-gouvernement-annonce-un-plan-d-aide_4975431_16569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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