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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2016

[미국-뉴욕] 식재료 배달서비스 'Meal 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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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수에 알맞게 계량하여 손질된 신선한 식재료를 소비자의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식재료 배달서비스업 ‘Meal Kit'는 미래 식료품 및 레스토랑 산업의 대항마로 떠오르며 급성장하고 있다.

 

편리함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맞물려 현재 15억 불 상당의 시장 가치를 가지며 향후 몇 년 이내 최소 두 배 이상 가치가 뛸 것이라 예상되는 산업이다.

 

Blue Apron, HelloFresh, Plated 등 선두업체를 포함하여 약 150개 업체가 미국 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Tyson, Kroger 등 거대 기업에서도 식재료 배달서비스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식품가공업체 Tyson은, 아마존프레쉬와 제휴하여 반 조리식품을 소비자에게 배달해주는 Tyson Tastemakers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눈에 띄는 점은 판매 제품 중 한국식 스테이크 타코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기존 식재료 배달서비스업체인 Marley Spoon은 전 세계에서 살림의 여왕이라 불리는 마샤 스튜어트와 협력하여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였다.

 

식품업 관계자에 의하면, “식재료 배달서비스는 샌프란시스코 등지에 많은 투자를 받으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지만, 넘쳐나는 동종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에 밀려 사라지는 업체도 많다. Blue Apron과 같은 선두업체들은 가공식품, 조리도구 같은 제품라인을 선보이며 계속해서 몸집을 불려나갈 것이다.”라고 예측하였다.

 

식재료 배달서비스업은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편의성 및 글루텐프리, 채식위주 식단을 선보이며 외식의 건강한 대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부담이 되는 한 끼에 평균 10불에서 15불 선 인 가격과, 과도한 일회용 포장용기 사용을 보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시사점

계량 및 손질된 식재료를 집까지 배달해주는 ‘Meal Kit’ 사업이 편리함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글루텐프리, 채식위주의 식단 뿐 아니라 먹어보지 않았던 새로운 식재료로 요리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임. Tyson의 한국식 스테이크 타코, Marley Spoon의 김치드레싱을 뿌린 구운 생선, 김치, 감자, HelloFresh의 한국식 소고기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이 미국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고 있음

 

◇ 출처

FoodBusinessNews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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