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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2016

[중국-베이징] 중국 음식배달앱 시장의 치열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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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식배달앱 시장의 치열한 전쟁

 

                                                                                             * 출처 : 6.13 왕이신원(?易新?)

 

O2O(Online To Offline)의 개념은 뜨겁다.

 

한 인기 음식배달앱의 데이터를 보면, 2016년 3월 기준으로, 이 배달앱과 제휴한 프렌차이즈 체인점은 이미 200개가 넘고, 이 체인점 브랜드의 식당이 이미 3만개에 달하며, 매월마다 1000개 이상이 생기고 있다. 2016년 5월 17일 에는 이 앱을 통한 음식주문이 470만개가 들어와 신기록을 수립했다.

 

한 권위 있는 모바일인터넷 연구기관에서 며칠 전 중국의 음식배달앱의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2016년 1분기 중국 음식배달시장앱의 전체 거래액은 231억위안에 달했다. 중국에서 배달음식의 개념은 이전에는 “편리성”이 대부분이었다면, 지금은 “더 잘 먹기 위해서”인 것으로 변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판매업 종사자인 이 여사는 거의 매일 10시까지 야근을 하는데, 밤마다 한 음식배달앱으로 주문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 여사는 “밤늦게까지 야근을 하면 배고프기 일쑤인데, 크게 한 상 차려 먹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예전에는 하이디라오(중국의 유명 훠궈전문점)에서 배달앱을 통해 주문배달을 하는 것을 생각지도 못했는데, 요즘은 동료들과 주문해 먹는 것이 일상”이라고 말한다.

 

으어러머(?了?), 바이두(百度), 메이투안(美?) 등 중국의 음식배달앱 시장은 아주 치열하다. 이 치열한 음식배달 O2O 시장의 전쟁에서 누가 완전히 승리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 두고 볼 일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배달음식의 질과, 안전성에 앱 이용자들이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 시사점

- 최첨단 모바일 경제인 중국에서는 배달음식 앱 시장이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발달해 있다. 베이징의 경우, 배달 앱 로고가 붙은 배달 오토바이가 음식을 배달하는 장면을 매순간 볼 수 있다. 거의 모든 음식의 배달이 가능하고, 그 중 으어러머(?了?), 바이두(百度), 메이투안(美?) 등의 배달 앱들이 가장 사랑받는 대표 앱으로 꼽힌다. 이런 배달 앱들과 제휴하는 경쟁력 있는 한식당들이 점점 증가한다면 한식도 그만큼 많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한식당들의 많은 참여와 중국 소비 트랜드에 적합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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