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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2016

홍콩 대중음식점 스프의 고농도 나트륨 함량 위험 주의보

조회813

홍콩 스프 현황


- 홍콩의 일반적인 대중음식점이나 고급음식점을 방문하면 예외 없이 따뜻한 국물을 밥이나 요리와 함께 주문을 하게 되는 데 광동 지역의 현지 음식점이 아닌, 동남아 음식점, 일식, 한식 등의 기타 다른 국가들의 음식점을 방문해도 예외가 없음. 그만큼 홍콩인들에게 있어 스프는 주식의 일부이며, 대다수의 홍콩인들이 즐겨하는 음식으로 특히 추운 겨울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스프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 그런데, 최근 홍콩식품안전청과 소비자협회에서 공동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대중음식점의 스프에 나트륨 함량이 세계보건기구의 1일 기준치(2,000mg/일)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조사됨. 이에 총 130여 샘플을 1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이 중 태국 가 나트륨함량이 1일 기준치를 초과하는 2,016mg으로 가장 수치가 높은 것으로 밝혀짐. 금번 조사된 스프의 평균 나트륨 함유량은 1일 기준권고치의 약 36%이며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전문가들은 매끼마다 스프와 함께 식사를 즐기는 식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함.전문가들은 해결방안으로 집에서 요리할 경우 뒷면 라벨에 표시된 나트륨 함량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 조리시 소금의 함량을 낮출 경우 음식의 맛이 저하된다고 믿는 대중음식점 운영자들이나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함

 

 




 시사점 
 
 
홍콩에서는 최근 직장인 및 중산층 중심으로 오가닉 위주의 웰빙 구매바람이 일고 있고, 이에 따른 식단의 변화가 이미 진행중임. 따라서, 홍콩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한국산 삼계탕, 육개장 등의 레토르트 및 스프 제품 역시 장기적으로 나트륨함량을 줄이고, 건강에 유익한 면을 강조하는 마케팅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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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홍콩 #나트륨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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