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시리얼 제조업체 켈로그(Kellogg)의 시리얼 카페가 들어선다.

29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리얼 카페는 맨해튼 1600 브로드웨이(48스트리트에서 49스트리트 사이)에 위치할 예정이며 오는 7월 4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는 'Special K'와 'Frosted Flakes' 시리얼에 피스타치오와 레몬제스트 등이 올려진 '피스타치오 레몬', 'Rice Krispies' 시리얼에 신선한 딸기와 녹차 파우더를 얹은 '베리 미 인 그린티', 'Froot Loops' 시리얼에 마시멜로와 과일잼을 더한 '라이프 인 컬러' 등이 준비될 예정으로 고객들은 다양하고 색다른 시리얼을 맛볼 수 있다.

시리얼 보울(Bowl) 1개당 가격은 6.5~7.5달러로 이와 함께 주스 및 커피 등도 판매될 예정이다.

켈로그 측은 "고객들은 카페에서 제공하는 메뉴 이외에도 원하는 시리얼 종류와 토핑, 아이스크림 등을 직접 골라 자신만의 시리얼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켈로그는 올해 말 테이크아웃(take-out) 및 딜리버리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

Korea Daily 201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