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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2019

[비관세장벽이슈] 미국 FDA, 임산부 및 모유 여성에 CBD 제품 사용 자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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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CBD 제품 안전성 경고

지난 10월 1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CBD 오일이 포함된 제품이 만연해 있다고 인정하면서 CBD 성분의 안전성에 대해 의문스럽다고 주장함. 또한, FDA는 의약용 제품을 제외하고 다른 제품의 유통을 승인한 적이 없다고 밝힘. 이에 더해, CBD 오일을 포함한 칸나비스(Cannabis, 대마초) 제품은 특히 임산부 및 모유 수유를 진행하고 있는 여성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함. 이에 대한 근거로 동물 실험을 통한 결과를 제시했으며,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대마 성분)를 포함해 CBD 관련 제품들이 태아 및 영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밝힘. 임신 및 모유 수유 시기에 이를 섭취하는 것은 확신하기 어려운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많은 것으로 알려짐. 또한, CBD 성분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하게 알려진 바는 없으나, 간독성 혹은 지나친 졸림 증상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FDA는 CBD 성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이는 대마씨로 알려진 헴프 씨드(Hemp Seed) 제품과는 상관이 없다고 밝힘. THC 및 CBD 관련 제품은 헴프 잎, 뿌리 등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헴프 씨드는 위험 관련 제품이 아니라고 밝힘


안전성 확증이 더욱 필요한 CBD 제품

CBD 오일이 함유된 식품 및 관련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안전성 의문이 확산되고 있음. 또한, 뉴욕시는 올 10월부터 CBD 오일을 함유한 식품 판매 업소에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으며, 지난 7월부터 이에 대한 판매가 금지된 바 있음. CBD는 '칸나비디올(Cannabidiol)'을 가리키는 것으로, 대마의 일종인 헴프(Hemp)에 많이 함유된 성분임. 이는 환각 성분을 대량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통증 및 염증,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어 미국에서 떠오르고 있음. 건강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업계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식품 분야까지 번지고 있음. 그러나, CBD가 구체적으로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정확한 연구 결과는 밝혀진 바 없음


출처

Food Navigator, FDA warns pregnant and breast-feeding women to avoid CBD and cannabis products for fear of ‘serious risk’,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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