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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2016

[미국-뉴욕] '맛있는 배달' 간편하게 클릭하고 편하게 장본다

조회1358

뉴욕시 그로서리 배달 전쟁이 치열하다.

 

배달 서비스에 뛰어드는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오프라인 못지 않은 저렴한 가격에 일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프레시디렉트(FreshDirect), 인스타카트(instacart)등 이미 자리 잡고 업계 강자로 자리 잡은 업체들부터 어반 오개닉(Urban Organic), 고 오개닉스(Go Organics) 등 유기농 전문 배달 서비스 업체까지 뉴욕시에서 그로서리 당일 배달이 가능한 업체는 올해 약 20개로 1년 사이에 두배 가까이 늘었다.

한인 업체들 중에는 H마트와 한양마트가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두 업체는 배달 서비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부 제품에 대한 온라인 특가전을 실시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 못지 않은 치열한 경쟁을 온라인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H마트는 맨하탄을 대상으로 50달러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H프레시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www.hmart.com)을 통해 주문하면 주문 바로 다음날 배달이 가능하다. 지역과 요일에 따라 배달 기간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처럼 온라인에도 주중•주말 할인 아이템을 선정, 판매하고 있어 일부 제품을 매장에서 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4달러49센트의 케이지 프리 계란 더즌은 1달러49센트, 3달러49센트의 동원 고추 참치 한 캔은 1달러99센트에 판매하고 있다.

한양마트는 뉴욕과 뉴저지 뿐 아니라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제외한 미 전역에 119달러 이상 주문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한양마트(hy1004.com)에서는 ‘유기농 샵’ ‘먹거리 장터’ ‘노량진 수산시장’ ‘떡방앗간’ 등 정감가는 이름의 코너를 통해 다채로운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냉면 특가전, 한국과자 세일전, 샘표 기획관 등을 통해 품목별 할인도 진행중이다.

 

현재 냉면 특가전을 통해 풀무원, 청수 냉면 등을 7달러49센트~8달러99센트의 제품을 5달러49센트~6달러49센트에 구입이 가능하다.

한 한인 마트 관계자는 “특히 물가가 비싸고 직장인이 많은 맨하탄에서 주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그로서리 배달 업체들이 점차 늘어나고 마트들간 가격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계속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최대 소매점인 월마트는 경쟁사인 아마존 프라임에 대적하기 위해 30일간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미국 내 모든 고객들에게 2일 무료 배송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배달 서비스(ShippingPass)를 받기 위한 1년 회비는 49달러로 기존 회원들에게는 한달간의 무료 서비스 기간이 제공된다.

 

신규 고객들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30일 뒤 유료 회원으로 전환되지만, 유료 등록을 원하지 않으면 가입후 30일 이전에 회원 가입을 취소하면 된다.

 

◇ 출처

The Korea Times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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