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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세장벽 이슈
[영국] 동물 및 동물성식품이 그레이트브리튼(GB)를 경유할 때 지켜야 할 규칙 안내 (3)
등록일
2024-05-07
조회
716
영국 비관세장벽 이슈 그레이트브리튼(GB)을 경유하여 동물 및 동물성식품을 운송하는 경우 지켜야 할 규칙 안내 영국 환경식품농촌부는 그레이트브리튼(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을 경유하여 동물 및 동물제품을 운송하는 '랜드브릿지(Land Bridge)*'의 경우 따라야 할 규칙에 대하여 안내함 * 랜드브릿지 : 육로과 해상을 활용하는 복합수송 방식으로 국제 무역에서 대륙을 횡단하는 철도나 도로가 해상과 해상을 잇는 교량처럼 활용되는 복합운송경로를 말함 1.배경 : 영국은 EU에서 영국을 경유해서 EU 또는 비 EU 국가로의 운송, 비 EU 국가에서 영국을 경유하여 EU 또는 비 EU 국가로의 운송, EU 및 비 EU 국가에서 도착하는 상품 등에 대한 세부 통관 지침을 발표함 2.주요 내용 (상세 내용은 공고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대상 품목 : 영국을 경유하는 동물성제품(살아있는 동물, 배아 제품, 동물성식품, 비식용동물부산물, 비동물성 고위험 식품 및 사료 등) 2)내용 수입식품 관련 국경 검역 및 통관 절차의 잦은 변경 사항 공고, 지속적 모니터링 필요 이번 발표는 영국으로 수입되는 물품이 아닌 영국을 경유하여 운송되는 물품에 대한 안내 사항으로 필요 서류, 절차에 대해 안내한 내용임. 영국은 블랙시트 이후 기존 EU의 규정을 차용하여 국경 통관 및 검역, 수입식품에 대한 관리를 해왔으나 목표운영모델(BTOM)을 구축하며 독자적인 규정 및 국경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음. 영국은 EU 국가 및 비 EU 국가에 대한 수입규칙, 검역 규정 등을 업데이트하여 발표하고 있어 수출관련 업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함. 영국을 경유하는 물품에 대해 통관 절차 및 내용의 확인이 필요한 경우 담당 기관인 영국국세청 HMRC(HM Revenue & Customs)를 통해 실시간 상담 문의가 가능함 출처 GOV.UK, Guidance, Transiting animals and animal products through Great Britain, 2024.4.30 (Updated) GOV.UK, Guidance, How to complete a health certificate to export to Great Britain, 202.2.28 (Updated) 식품안전정보원, 영국 환경식품농촌부, 그레이트브리튼을 경유하여 동물·동물제품 운송 시 따라야 할 규칙 안내, 2024.04.22 관련기사 1. [유럽] 영국(UK) 수입식품 규정 개정 본격화에 따른 지속 모니터링 필요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9924&menu_dept2=35&menu_dept3=71 2. [영국] 동물성식품의 위생검역 및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 (1)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9935&menu_dept2=35&menu_dept3=427&dateSearch=year&srchFr=&srchTo=&srchTp=2&srchWord=&page=2&srchGubun=427 3. [영국] 동물성식품의 수입규칙 업데이트 (2)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100075&menu_dept2=35&menu_dept3=427
비관세장벽 이슈
[영국] 동물성식품의 수입규칙 업데이트(2)(한국산 2024년 4월 30일 적용)
등록일
2024-05-07
조회
791
영국 비관세장벽 이슈 국경 목표운영모델(BTOM)에 따라 비 EU국에서 수입되는 동물성식품 검사 규칙과 비율 발표 영국은 효율적 국경 검역 및 통관 시스템 정비를 목표로 BTOM(Border Target Operating Model)을 구축하여 2024년 1월 31일부터 BTOM의 일부 조치가 EU국가에 우선 적용하여 시행하고 있음. 2024년 4월 30일부터 적용된 한국을 포함한 비 EU국가에 대한 수입 규칙 및 검사 비율에 대한 상세 내용을 추가 발표함 1.배경 : 영국은 한국산을 포함한 비 EU산 동물성식품의 수입 규칙을 발표하고 2024년 4월 30일 시행되었음. 살아있는 동물 및 동물성식품을 그레이트브리튼(GB :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으로 수입하기 위해서는 상품 분류에 따른 위험 카테고리 및 해당 카테고리에 따른 위생 및 식물위생 규칙을 따라야 함. 이와 관련하여 중간위험 상품군의 검사 비율이 추가 업데이트 되어 구체화됨 2.주요 내용 (상세 내용은 공고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지침 적용 대상 : 영국으로 동물 및 동물성제품 수출이 승인된 비 EU 국가(한국 포함 23개국 대상) 2)대상 품목 : 영국으로 수입되는 동물성제품(살아있는 동물, 배아 제품, 동물성식품, 동물부산물 등) 3)[비 EU 국가 대상] 동물성 제품에 대한 BTOM 위험 분류 체계 및 규정 4) 중간 위험 상품의 위험 수준 상세화(NEW) - 위험 분류 및 검사 비율을 뒷받침하는 요소들을 고려하여 중간 위험 상품은 다음과 같이 3가지 단계로 구체화하여 검사 진행 - 수입 동물성식품은 저위험, 중간위험, 고위험 분류로 나눠지며, 중간위험 단계를 M1~M3로 세분화 함 - 저위험 상품은 정기 검사 대상은 아니지만, 비정기적 검사나 정보기관 주도 검사를 받을 수 있음 - 고위험 상품은 수입될 때 마다 검사 실시(100%) - 위험 분류는 질병 상태, 동물 및 공중 보건 위험 분석, 규정 준수 기록, 수출국의 질병 발생과 관련한 데이터, 위험 완화 조치 및 제한 사항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하여 설정함 - 서류 및 화물 검사 비율은 영국 장관이 결정하고 동물정책그룹(ADPG)이 동의하여 설정됨 - 다양한 유형의 인간, 동물 및 식물의 건강, 동물 복지, 환경 위험, 관할 당국의 수집 정보, 동물 또는 상품에 취해진 선 통제 조치, 운영자 및 수출자의 규정 준수 내역, 과학적 평가, 동물 및 상품 카테고리의 위험과 관련된 기타 정보 등이 검사 비율 설정에 영향을 미침 - 서류 및 화물 검사 비율은 현지 위험 요인 및 공식 통제 규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출처 GOV.UK, BTOM risk categories for animal and animal product imports from non-EU countries to Great Britain: summary tables, 2024.4.30 (Updated) GOV.UK, Check import risk categories and related rules for animals and animal products imported from non-EU countries to Great Britain, from 30 April 2024, 2024.4.30(Updated)
해외시장동향
[UAE] 슈퍼마켓 체인 Spinneys 기업공개(IPO)에 따른 유통업계 변화
등록일
2024-05-07
조회
1238
■ 주요내용 메이저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Spinneys Holding 1961 (이하 스피니즈)이 5월 9일 기업공개(IPO)를 발표하면서 UAE 유통업계에 커다란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이번 기업공개는 스피니즈에 미칠 재정적인 영향이 클 뿐만 아니라, 상장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 가족기업이 기업공개를 하는 시범적인 케이스로서 UAE 유통업계의 시장 역학과 기업 가치 평가가 크게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UAE에서 사람들이 자주 찾는 슈퍼마켓,하이퍼마켓 체인으로는 스피니즈 외Carrefour(까르푸), Lulu Hypermarket(루루), Westzone(웨스트존)등이 있다.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국가이기 때문에 각 마트별로 타겟 및 주로 취급하는 품목이 조금씩 달라 한 곳에서 쇼핑을 하기보다는 필요한 물건을 여러 마트에서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UAE슈퍼마켓 브랜드 점유율
참고: Waitrose와 Spinneys 모두 Spinneys Holding 1961 소유 기업 까르푸와 루루는 ‘하이퍼마켓’으로 분류되어 위 차트에는 반영되지 않음
출처: Euromonitor 스피니즈는 점유율 1위 슈퍼마켓은 아니지만 서양 출신 이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마트로 잘 알려져 있다. 프리미엄 슈퍼마켓으로 포지셔닝 하고 있으며 제품 가격이 타 마트 평균 가격 대비 약 8%정도 높은 편이지만 UAE에서 구하기 힘든 영국 제품들과 베이컨, 돼지고기 등을 판매하는 ‘Non-Muslim’ 섹션이 있어 유럽과 한국 교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상품 삼겹살 스팸 소세지 맛 스낵 가격 73.5 AED/KG 23.25 AED 4.25 AED 상품 살라미 초리조 하리보 가격 21 AED 18.5 AED 13.75 AED 출처: 스피니즈 (24년 5월) ‘23년 당기순이익은 254백만 AED (3년 연속 증가, 전년 대비 19% 증가)에 달하며 UAE와 두바이에서 각각 12%, 27%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스피니즈 매출 및 수익 현황 (단위 백만AED) 스피니즈는Waitrose와Al Fair를 포함한 총3가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UAE와 오만 등 국가에7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inneys Waitrose Al Fair 이번 기업공개 소식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스피니즈는 상장 이후 반기마다 세후 배당 가능 이익의 70%를 주주들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 결과 확정 공모가는 주당 1.53 AED로 희망밴드가 최고상단에 형성되었으며 약 64배가 초과 청약되는 등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 몇 년간 DFM(Dubai Financial Market)에서 상장한 비정부 기업 중 청약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의 규모는 기업 자본금의 25%에 해당하는 9억주로 당초 5%에 해당하는 4천5백만주를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하려고 했다가 이들의 엄청난 수요로 인해 7%인 6천3백만주를 배정하기로 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스피니즈는 13.8억 AED (3.75억 달러)의 공모수익을 얻고 시가 총액은 55억 AED (15억 달러)에 달하게 되었다. ‘24년 상반기 사우디에 진출하여 리야드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이후 이번 기업공개를 발판 삼아 연내 리야드와 제다에 3개 매장을 더 열 예정이다. 스피니즈 기업 공개를 통해 UAE 유통 기업 가치 평가에 대한 명확하고 새로운 기준점이 생기게 되었다. 올해 하반기 상장을 준비 중인 루루 하이퍼마켓 등 경쟁 대형유통체인들도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여 큰 도전을 하게 되었으며, 기존 기술중심적, 고객중심적인 경영 방식을 벗어나 운영 효율성, 시장 진입, 고객 참여도 등을 강조하면서 전반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UAE 유통업계에서 정보의 투명성과 기업 지배구조, 주주 가치가 재무 지표만큼이나 중요해지는 ‘시장 진화의 과정’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약 5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지닌 루루 역시 올해 하반기에 20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스피니즈보다 더 큰 규모의 공모이며 ADX(Abu Dhabi Securities Exchange)에 상장할 예정이고 사우디 증권 거래소인 Tadawul에 동시 상장도 고려 중 이다. ■ 시사점 UAE 내 대형유통매장들이 상장을 통해 공격적으로 사세 확장을 하고 주요 중동 지역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대중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큰 상황이다. 유통업계 순위 및 판도가 바뀔 수 있는 빅이벤트이므로 UAE 및 중동 지역 식품 수출 기업은 관심을 가지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 ■ 출처 https://www.reuters.com/markets/deals/supermarket-chain-franchisee-spinneys-plans-ipo-expand-into-saudi-arabia-2024-04-16/ https://www.reuters.com/markets/deals/spinneys-supermarket-franchisee-sets-dubai-ipo-price-top-range-2024-05-01/ https://www.spinneys.com/en-ae/spinneys-1961-holding-plc-announces-its-intention-to-float-on-the-dubai-financial-market-dfm-ipo/ https://wam.ae/en/article/b2x1707-spinneys-increases-number-shares-allocated-retail https://www.khaleejtimes.com/business/markets/uae-lulu-appoints-banks-for-2-billion-ipo-in-second-half-of-year https://www.linkedin.com/pulse/re-igniting-retail-what-spinneys-ipo-means-other-brands-jeev-sahni-eunoe/ https://livingindubai.org/supermarkets-of-dubai-expat-guide/
해외시장동향
[미국] 펫푸드 시장동향
등록일
2024-05-07
조회
1134
[지구촌 리포트] “반려동물 용품 총 매출 성장은 둔화되었지만,식품, 간식 및 반려동물 케어 시장의 성장은 지속 전망” 2023년 미국 반려동물 사료, 간식 및 기타 제품 매출은 약 1,470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2023년 반려동물 용품 총 매출 1,470억 달러 중 사료와 간식 매출은 644억 달러를 차지하였다. 미국 반려동물 제품 협회(American Pet Products Association, APPA)에 따르면 2023년 총 매출은 2022년에 비해 2.7% 성장에 그친 것이며, 매출 가치의 증가가 반려 동물 제품의 더 많은 판매가 아니라 인플레이션에 의해 크게 주도 되었다. APPA의 인그리드 추(Ingrid Chu) 부사장은 2024년 성장 둔화를 예측하였음에도, 그러나 식품, 간식 및 반려동물 케어 시장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았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반려동물 케어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CAGR 5%를 기록하였다. 미국 시장에서 2024년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지출은 1,5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반려동물 관련 지출은 2,5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시장 조사 기관인 써카나 (Circana)에 따르면 사료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형태의 반려동물 사료가 2022년 6월에서 2023년 6월 사이에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건견 사료 (dry dog food) 판매량은 2023년 6월 18일 종료된 52주간의 통계에서 전년 대비 19.7% 증가하였다. 건묘 사료 (dry cat food) 판매 역시 전년 대비 21.8% 증가하였다. 건견식 사료 부문 카테고리 리더의 자리는 네슬레 퓨리나와 마스 펫케어가 차지하였고, 건묘식 사료 부분에서는 네스레 퓨리나와 빅하트 펫 브랜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습식 사료의 경우 전년대비 견사료는12.5%, 묘사료는 14.6 % 매출이 증가하였다. 반려견 사료와 반려묘 사료 모두 냉장/냉동 카테고리가 상당히 비중이 작지만, 전년대비 각각 반려견 31.7%, 반려묘 19.4%의 증가를 보이며 해당 카테고리 매출 증가세가 강세를 보였다. 간식 카테고리는 개와 고양이 모두에서 강력한 판매를 창출하고 있다. 반려견 간식은 2023년 39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8% 증가하였으며, 반려묘 부문은 2023년 12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1% 증가하였다. 그리고, 시장 조사 기관인 닐슨 IQ (NielsenIQ)의 2023년 중반 데이터에 따르면 프라이빗 브랜드 애완 동물 사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 7월 1일 종료되는 52주 동안의 데이터에 따르면 프라이빗 브랜드 반려동물 사료 매출은 반려동물 소매점에서 15.4%, 기타 모든 채널에서 22.6% 성장하여 종합 성장률 20.2%를 기록하였다.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반려동물 사료의 종합 성장률인 11.1%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이다. 그러나 반려동물 사료 역시 인플레이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펫비지니스프로페서닷컴 (PetBusinessProfessor.com)의 존 기븐스 (John Gibbons) 대표의 2024년 2월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 사료 관련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2024년 2월 반려동물 사료 가격은 2023년 5월 고점 대비 1.3% 하락에 그쳤고, 2019년도 대비 24.5%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식품 트렌드> 최근 반려동물 식품 시장의 큰 트렌드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웰빙, 전자 상거래 및 고객 충성도, 지속 가능성을 꼽을 수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웰빙) 식품 제조 기업인 에이디엠 펫 뉴트리션 (ADM Pet Nutrition)의 호르헤 마르티네즈 (Jorge Martínez) 회장은 오늘날 소비자들이 모든 연령대의 반려동물의 웰빙을 위한 균형 잡힌 영양 솔루션을 구매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전 세계 반려동물 보호자의 40% 이상이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영양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고유한 신체적 요구와 전반적인 건강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 기업인 카길 애니멀 뉴트리션 (Cargill Animal Nutrition)의 채드 웨탈(Chad Wethal)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반려 동물의 수명을 늘리고 특정 건강 문제를 해결하며,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기능성 간식 및 토퍼에 대한 수요증가와 애완 동물 보충제 시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브랜딩 및 마케팅 기업인 트론 (Trone)의 더그 바튼 (Doug Barton) CEO는 반려 동물을 위해 더 나은 영향을 계속 추구하는 경향이 지속될 것이며 그 결과 반려 동물 사료의 프리미엄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10~20년 전 맥주와 와인 산업의 트렌드와 유사하며, 이 트렌드의 결과로 기능적 이점을 제공하는 틈새 시장 공략 브랜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였다. (전자상거래 및 고객 충성도) 반려동물 사료 산업에 있어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인해 기존의 오프라인 반려동물 매장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테일펫 (eTailPET)의 총괄 매니저인 브룩 잭슨 (Brooke Jackson)은 밝혔다. 그는 많은 반려동물 주인들이 온라인으로 반려동물 용품을 주문하는 편리함을 선호하기 때문에 소매업체들에게 옴니채널 구축이 중요해 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러 곳에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가 고객을 유지할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전자상거래 트렌드는 고객 충성도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레인 리테일 소프트웨어 (Rain Retail Software)의 카일 페이튼 (Kyle Payton) 매니저는 지난 몇 년간 전자상거래의 부상으로 인해 반려동물 주인들이 물리적인 장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물품, 장난감 등을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였다고 언급하며, 2024년 오프라인 반려동물 매장은 우수한 매장 내 서비스 또는 온오프라인 상품 판매 등을 제공하며 고객 충성도를 높여 대형 소매업체와 차별화 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Trone의 Barton CEO는 전통적인 쇼핑 방식에 더하여 DTC (direct to consumer) 반려동물 사료 구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시간에 쫓기고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채널로 지출을 늘릴 가능성이 높으며 여기에는 Amazon, Chewy, 기존 소매업체의 온라인 프로그램 및 제조업체의DTC 프로그램이 포함된다고 하였다. (지속 가능성) 반려동물 식품에 있어서도 지속 가능성이 최고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ADM Pet Nutrition의 Martinez회장은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제품 포장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사료와 소프트 츄에 어떤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개별 재료에서 색상과 맛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 보호자가 천연, 식물 기반, Non-GMO, 유기농과 같은 클린 라벨 상품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계 반려동물 보호자의 42%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조달된 반려동물 사료를 구매하고 싶다고 말한 것과 일치한다 (FMCG Gurus/ADM Outside Voice, 2022). ‘의식 있는 소비’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힘들게 번 돈이 어디로 가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트렌드이다. Wethal 매니저도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가격이나 편의성과 같은 전통적인 구매 속성을 넘어서 구매 결정에 있어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고려 사항을 개입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큰 트렌드 속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펫 엑스포 (Global Pet Expo 2024)에서 펫푸드 인더스트리 (PetFood Industry)의 편집자인 데비 필립스-도널슨 (Debbie Phillips-Donaldson)은 공기 건조 및 동결 건조 반려동물 사료 및 간식, 반려묘 사료 및 간식 브랜드, 지속가능성의 세 가지 제품군을 주목하였다. 공기 건조 및 동결 건조 사료 및 간식은 시장에 계속 출시되고 있는데, 공기 건조 및 동결 건조의 경우 제품 처리 방식에 있어 전통적인 사료와 습식 사료 이외의 형태를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탐색함에 따라, 더 많은 틈새 시장 및 새로운 가공 형식을 제공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반려묘 사료 및 간식 브랜드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며 특히 CBD를 대체할 수 있는 캣닙과 같은 첨가물이 들어 있는 제품군에 주목하였다. 지속 가능성은 이번 엑스포에서도 역시 주요 이니셔티브로 자리잡았으며 반려동물 지속가능성 연합 이외에도 많은 업체 부스에서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제품을 홍보하였다. (출처) https://www.petfoodindustry.com/pet-food-market/market-trends-and-reports/article/15667267/us-pet-food-sales-at-us644-billion-in-2023-a-little-disappointing US pet food sales at US$64.4 billion in 2023, ‘a little disappointing’ https://www.petfoodprocessing.net/articles/17581-state-of-the-us-pet-food-and-treat-industry-2023 State of the US pet food and treat industry, 2023 https://www.petfoodindustry.com/blogs-columns/adventures-in-pet-food/blog/15665400/us-private-label-pet-food-sales-still-small-but-soaring U.S. private label pet food sales: Still small but soaring https://www.petfoodindustry.com/latest-news/article/15666630/petflation-slows-but-numbers-remain-high 'Petflation' slows, but numbers remain high https://www.petfoodindustry.com/pet-food-market/market-trends-and-reports/article/15660193/2024s-top-3-pet-food-trends 2024’s top 3 pet food trends https://www.petfoodindustry.com/blogs-columns/adventures-in-pet-food/blog/15667497/5-pet-food-takeaways-from-global-pet-expo-2024 5 pet food takeaways from Global Pet Expo 2024
해외시장동향
[미국]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지속가능한 재료에 대한 의문
등록일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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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에 본사를 둔 식재료 생산업체 애던트 밀스 (Ardent Mills)가 10,000건의 미국 소비자 설문 조사 응답을 바탕으로 작성한 ‘트렌드 투 테이블 (Trend to Table)’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85%가 식품 구매 결정에 있어 원재료 성분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83%는 식품 라벨을 꾸준히 확인하고 있으며 이 중 4분의 3은 식품의 원재료 목록과 영양 프로필을 모두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rdent Mills의 마케팅 인사이트 담당 이사인 매트 슐러 (Matt Schueller)는 소비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식품 회사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소비자들이 오늘 내린 결정이 미래 세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였다고 언급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진지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전했다. 그러나 윤리적 구매에 대한 열망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57%는 소싱 및 제품 원산지에 대한 정보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Schueller이사는 지속가능성이 제품, 사람, 프로세스라는 세 가지 영역을 포괄하는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식품 업계가 지속가능성에 있어 사람 이라는 측면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소비자들이 자신이 내리는 결정이 실제로 달성하고자 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하였다. 지난 해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 (Business Research Company)의 연구에 따르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식품 제조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3년 2월 식품을 통한 인체 건강에 중점을 둔 미국 소재 생명공학 회사인 엘로 라이프 시스템 (Elo Life Systems)는 지속가능한 고강도 감미료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2,450만 달러를 펀딩 하였다. 또한 오션 스프레이 크렌베리 (Ocean Spray Cranberries Inc.)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것으로 인증된 크랜베리를 이용한 혁신적이고 업사이클링 된 클린 라벨 제품을 출시하기도 하였다. 정보의 확장에 있어 영양 성분표에 담기는 정보가 너무 많은 것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일부 유제품 회사는 포장재에 우유가 생산된 젖소의 이름까지 기재하기도 하는데, 오히려 소비자는 이처럼 과도하게 제공된 정보를 접함으로써 제공된 정보가 정확한지에 대해 경계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제품은 종종 프리미엄 등급의 가격이 책정된다. Schueller 이사는 이러한 가격이 정당성을 부여받고, 소비 환경에서 소비자가 50 센트 더 비싼 우유를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만큼의 정보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거의 60%의 소비자가 가공되지 않은 재료를 사용한 제품에 더 많은 가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53%는 자신의 식품 선택이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57%의 소비자는 그들의 식품 선택이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기를 원하고 있었다. 이번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식품 원재료 리스트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 이외에도 식품을 통한 정체성, 식이 목적에 적합한 식품 선택, 나에게 좋은 음식, 기분을 좋게 하는 음식 등 다섯가지 트렌드에 대한 소비자 행동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참조: Checking the label: Consumers raise questions around sustainable ingredients https://www.fooddive.com/news/consumers-consistently-looking-make-ethical-choices-based-food-ingredients/714179/ The top five trends driving consumer purchases https://www.ardentmills.com/media/3edbgzrj/ard-0206-2023-trends_infographic_f.pdf Food Ingredients Industry Trends - Companies In The Market Are Focusing On Sustainable Ways To Manufacture, By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food-ingredients-industry-trends--companies-in-the-market-are-focusing-on-sustainable-ways-to-manufacture-by-the-business-research-company-301820637.html
해외시장동향
[UAE] 곡물 시장 동향 및 전망
등록일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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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개요> MY 24/25 UAE의 밀, 쌀, 옥수수, 보리 등 전반적인 곡물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어 수입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을 포함한 인구 증가로 인해 밀과 쌀 소비가 확대되고 가금류 및 낙농업 부문 성장으로 인해 사료용 곡물인 옥수수와 보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MY (Marketing Year): 유통연도. 상품이 생산되어 소비된 후 다시 생산될 때까지의 기간으로 수확 시점부터 다음 수확 시점까지의 1년을 의미함. MY 24/25 각 곡물별 소비 및 수입량 예측치는 다음과 같다. (단위:MT, 메트릭톤) 곡물 MY 소비 수입 MY 24/25 MY 23/24 MY 24/25 MY 23/24 밀 7월~다음 해 6월 3% 증가 1.75MMT 1.7MMT 2.6% 증가 1.95MMT 1.9MMT 쌀 1~12월 2.6% 증가 975,000MT 950,000MT 5.5% 증가 950,000MT 900,000MT 옥수수 10월~다음 해 9월 3.5% 증가 445,000MT 430,000MT 3.3% 증가 465,000MT 450,000MT 보리 10월~다음 해 9월 4.3% 증가 360,000MT 345,000MT 4.3% 증가 365,000MT 350,000MT 출처: 미국 농무부 (원출처: Post) UAE는 자국에서 곡물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식량 안보 정책에 따라 3~6개월치 곡물을 전략적으로 비축해 놓는 경향이 있다. 아울러 국가 재정이 탄탄한 UAE의 경우 곡물 가격을 유지하는 것보다 자국 수요에 맞춰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에 수입국을 다변화하는 데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밀 & 쌀 시장 동향 및 전망> (1) 밀 MY 23/24에 밀 소비는 1.7백만MT, 수입은 1.9백만MT이고, MY 24/25에는 소비가 3% 성장하여 1.75백만MT, 수입이 2.6% 증가하여 1.95백만M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UAE밀 수입량 참고: MY 21/22와MY 22/23,러시아로부터의 수입량 제외(무역 자료 미제공)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MY 19/20까지 UAE의 최대 밀 수입국은 러시아였는데 우크라이나와 분쟁으로 MY 20/21부터 인도의 對UAE 밀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반면 MY 22/23 인도 밀 농사 흉작으로 인해 수출 금지 조치가 이뤄지면서 전년 대비 인도쌀 수입량이 70% 가량 (246,375MT) 하락했다. 이 추세가 계속되어 ‘23년 7월부터 ’24년 1월까지 인도 밀 수입량은 2,368MT을 기록하였는데, 전년 동기 수입량의 243,026MT였던 것에 비하면 급격한 감소이다. 최근 인도의 빈자리를 EU, 캐나다, 호주가 나누어 메꾸고 있다. 특히 MY 22/23 지리적 근접성과 저렴한 물류비라는 장점을 가진 EU는 350,098MT(전년 대비 24% 증가)의 수출량을 기록하며 UAE의 최대 밀 수입국으로 등극했고 그 뒤를 이어 캐나다와 호주 역시 對UAE 수출량이 크게 증가했다. 그래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튀르키예로부터 밀 수입량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23년 7월부터 ’24년 1월까지 튀르키예 밀 수입량은 124,964MT로 전년 대비 906% 증가한 수치이고, 튀르키예는 23/24 MY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인해 對UAE 5대 밀 공급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국가별 밀 수입량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2) 쌀 UAE 인구는 인도(전체 인구의 약 38%), 파키스탄(17%), 방글라데시(7%), 필리핀(7%) 등이 높은 비율로 구성되어 있는데, 해당 국가 모두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들로서 UAE의 쌀 소비량 역시 굉장히 큰 편이다. ‘23년 쌀 판매량은 23.8억AED에 달했으며 앞으로도 이민자 및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쌀 판매량 역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UAE쌀 판매량 출처: Euro monitor 23/24 MY UAE쌀 수입량은900,000MT, 24/25 MY에는5.5%증가하여950,000MT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UAE쌀 수입량 참고: MY 22/23, 파키스탄으로부터 쌀 수입량 추정치 (350,000 MT) 포함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對UAE쌀 수출량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파키스탄,태국 순이며 해당 국가들의 쌀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당분간 순위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국가별쌀 수입량 참고: MY 22/23 파키스탄 쌀 수입량은 추정치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대부분 쌀은 벌크 형태로 하이퍼마켓이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바스마티 쌀이 가장 일반적이다. 쌀을 소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국에서 생산되는 쌀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인도, 파키스탄산 바스마티 쌀 종류가 많으며 필리핀, 태국, 이집트 등 국가에서 수입한 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격대는 1Kg에 약 4.6~15 AED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고,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자포니카계 쌀은 주로 베트남, 이집트에서 수입하고 있다. 한국산 자포니카계 쌀은 상당히 비싼 편으로 한인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2024년 5월 기준) 종류 인디카-바스마티 인디카-자스민 인디카-지라카살라 주요 원산지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 Kg당 가격 5~13 AED 4.6~7 AED 8~8.6 AED 종류 자포니카-칼로스 자포니카계 자포니카계 주요 원산지 베트남 이집트 한국 Kg당 가격 4.7~8.7 AED 4.9~6.9 AED 13.75~15 AED 출처: Lulu & 1004 gourmet <옥수수 & 보리 시장 동향 및 전망> 팬데믹 이후 MY 21/22 UAE에서 원자재 등 가격 인상으로 (양계장에서) 생산이 위축되면서 대신 냉동 닭고기 등 가금육 수입이 급증하였다. 이로 인해 주로 사료로 사용되는 옥수수 및 보리의 수입이 각각 38%, 21%씩 급감했다. 이후 인구의 증가와 요식업 산업에서의 높은 수요 등으로 인해 UAE에서 닭고기 등 가금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24년에는 전년 대비 3%가량 가금육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UAE에 가금육 수입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UAE 정부가 식량 안보 정책에 따라 육류 수입을 점진적으로 국내 생산으로 대체하고자 축산업을 장려(‘21년 가축 2,086,713마리에서 ’22년 2,235,981마리로 약 7% 증가, 최근 3년간 증가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사료용 옥수수와 보리의 수입도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 옥수수 MY 22/23 UAE 옥수수 수입은 파키스탄 수입량 추정치를 포함하여 421,227MT, MY 23/24에는 450,000MT, MY 24/25에는 3.3% 증가하여 465,000M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UAE옥수수 수입량 참고: MY 22/23, 파키스탄으로부터의 옥수수 수입량 제외 (무역 자료 미제공)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UAE는 가격 경쟁력,화물 선적의 용이성,물류의 유연성 등의 이유로 주로 남미에서 옥수수를 수입한다.아르헨티나가UAE옥수수 수입의 약68.5%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브라질이 잇는다. 주요 국가별 옥수수 수입량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4) 보리 MY 24/25 UAE 보리 수입은 4.3% 증가하여 365,000M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UAE보리 수입량 참고: MY 22/23, 러시아로부터의 수입량 제외 (무역 자료 미제공)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MY 19/20까지는 러시아의 對UAE 보리 수출량이 100,000MT가 넘었는데 우크라이나와 분쟁으로 MY 20/21부터는 호주와의 보리 무역 비중이 커졌다. MY 22/23에는 전체 보리 수입량의 82%를 호주에서 수입했다. 주요 국가별 보리 수입량 참고: MY 22/23, 러시아로부터의 보리 수입량 제외 (무역 자료 미제공)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 시사점 저렴한 노동력을 사용하여 대량으로 경작하는 인도, 동남아, 남미 등 국가에 비해 한국의 곡물은 상당히 비싼 편으로 가공을 하지 않은 1차 농수산물은 UAE에서 경쟁력이 낮은 편이다. 현재 한국에서도 UAE에 곡물을 수출하고 있지만 쌀의 경우 연간 약 76MT, 보리와 옥수수는 극소량이다 (‘23년 기준). 우리나라 기업이 곡물 수출을 한다면, 한국 교민을 메인 타겟으로 한 소량 수출 또는 가공을 거쳐 부가가치를 높인 상품을 수출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다. ■ 출처 https://apps.fas.usda.gov/newgainapi/api/Report/DownloadReportByFileName?fileName=Grain%20and%20Feed%20Annual_Dubai_United%20Arab%20Emirates_TC2024-0004.pdf https://apps.fas.usda.gov/newgainapi/api/Report/DownloadReportByFileName?fileName=Grain%20and%20Feed%20Annual_Dubai_United%20Arab%20Emirates_TC2023-0003.pdf https://www.globalmediainsight.com/blog/uae-population-statistics/
해외시장동향
[뉴질랜드] 안전 문제로 가장 많이 리콜된 식품은?
등록일
2024-05-0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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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작년 뉴질랜드에서 안전 문제로 인한 식품 리콜의 주요 원인은 식품에 함유된 신고 되지 않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었으며, 우유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가장 많은 리콜을 촉발함 ‧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NZFS:The New Zealand Food Safety)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70건의 식품 리콜이 발생했으며, 26건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리콜이었는데 그중 12건은 우유에 대한 리콜이었음 ‧ 수입 참깨 기반 제품에서 발견된 살모넬라균 때문에 타히니 및 후무스와 같은 제품이 지난해 전체적으로 가장 많이 리콜됨 ‧ 식품 안전국의 빈센트 부국장은 뉴질랜드의 식품 산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리콜 횟수도 증가한다고 언급함 ‧ 식품 리콜은 매우 드문 사건이며 리콜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잘못된 가공 처리, 포장 또는 라벨링이 사용되는 경우임 ‧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에서 수년 동안 식품 리콜을 추적해 왔지만 소비자 수준 리콜에 대한 정보를 대중과 공유하는 연례 보고서가 발표된 지는 2년째임 ‧ 2022년 말과 2023년 초 A형 간염의 발생은 냉동 딸기 섭취와 관련이 있었고 39명이 피해를 봄 ‧ 2021년 말 납 오염 우려로 인해 생설탕과 연흑설탕이 대규모로 리콜되면서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제빵업계에 타격을 줌 ‧ 뉴질랜드 식품안전국의 우선순위는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이며 보고서는 추세를 파악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됨 ‧ 뉴질랜드 식품 안전시스템은 소비자들의 안전을 지키며 생산, 제조 및 수입되는 식품의 양을 고려해보면 관련 질병의 발생률은 드문 편임 ‧ 식품 안전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식품 업체와 신속하게 협력하여 해당 제품을 회수하고 식품 공급망에서 해당 제품을 제거하여 소비자들에게 알려야함 ‧ 작년 한해간 발생된 식품 리콜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음 ‧ 2023년 소비자 수준 리콜 70건 ‧ 국내산 식품 48건 리콜 ‧ 수입식품 22건 리콜 ‧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리콜 26건(리콜의 주요 원인) ‧ 우유에 대한 12개의 리콜(가장 많은 리콜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항원) ‧ 미생물 오염으로 인한 리콜 23건 ‧ 물리적 오염으로 인한 리콜 14건 ‧ 보고서에 따르면 알코올성 음료, 식용유, 유제, 식이요법용 식품에 대한 리콜은 없음 ▶ 시사점 및 전망 ‧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NZFS:The New Zealand Food Safety)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70건의 식품 리콜이 발생했으며 뉴질랜드의 식품 산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리콜 횟수도 증가함 ‧ 식품 리콜의 주요 원인은 신고 되지 않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며, 우유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가장 많음 ‧ 한국식품 수출업체는 뉴질랜드 시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리콜 사례 확인을 통해 한국식품 수출시 주의 사항을 면밀히 파악 필요 *출처 : foodsafetynews.com(2024.5.2.)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브라질에서 성장하는 캔 생수 시장
등록일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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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캔 생수 시장은 2020년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증가하고 있다. 알루미늄 음료 캔 제조업체인 Ball Corporation의 추정에 따르면 생수 캔의 판매량은 2020년 이후 매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Ball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은 주로 건강한 습관과 수분 섭취의 중요성 등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새로운 소비 패턴에 있다고 보았다. Confederasao Nacional das Industria (전국산업연맹)에 따르면 지속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브라질인의 수는 `22년 74%에서 `23년 81%로 증가했다. 알루미늄 캔은 실용성뿐만 아니라 완전히 재활용할 수 있고, 100만 명 이상이 폐기물 수거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인기 있는 선택으로도 부상하고 있다. Ball은 2022년에 브라질에서 자사 제품의 재활용률을 100%로 달성함으로써 포장 산업에서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알루미늄 캔을 사용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로 2022년에 약 180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피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Ball은 자사 제품의 포장재에서 재활용 된 내용물 비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남미 지역에서는 평균적으로 85%의 재활용 된 내용물이 포장재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회사가 순환 경제와 지속 가능성을 향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Ball의 남미 지역 부사장인 Daniela Tomatti는 지속 가능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 캔 음료의 역할과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선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캔 음료는 브랜드와 소비자에게 ESG 주제 내에서 지속 가능성 메시지를 전달하며, 캔 생수는 건강과 환경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합하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환경 인식이 점점 중요해짐에 따라 Ball의 이러한 노력은 환경에 이롭다는 것뿐만 아니라, 자사 제품을 선택하는 브랜드에도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지속 가능한 실천을 통해 기업은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더 깨끗하고 건강한 미래를 제공할 수 있다. 시사점 브라질은 오래전부터 아마존 보호를 비롯한 환경문제와 ESG, 지속가능성 등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ESG 경영은 브라질에서 브랜드(기업)의 평판을 형성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부분이 되고있다. 브라질에 진출하고자 하는 식품기업들은 재활용 가능한 소재 사용, 포장량 최소화, 지속가능 비즈니스 모델 채택 등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어필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afrebras.org.br/noticias/mercado-de-agua-em-lata-esta-em-crescimento/ https://embalagemmarca.com.br/2024/04/mercado-de-agua-em-lata-mais-do-que-dobra-a-cada-ano/ https://www.bemparana.com.br/noticias/economia/tendencia-no-setor-brasileiro-de-bebidas-mercado-de-agua-em-lata-mais-do-que-dobra-a-cada-ano/ https://fitecambiental.com.br/mercado-de-agua-em-lata-cresce-no-brasil-e-abre-novo-horizonte-para-a-sustentabilidade/ https://bhbfood.com/tendencias/mercado-de-agua-em-lata-cresce-no-brasil/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유통기한 지난 생수 및 유제품 판매 차단 메커니즘 시행
등록일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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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TASS) 통신은 대형 소매업체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생수 및 유제품 판매를 차단하는 메커니즘이 도입되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메커니즘은 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소매업체의 일반 계산대 뿐만 셀프 계산대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레바즈 유수포브(Revaz Yusupov) 첨단기술개발센터(CRPT) 부국장은 “상품 판매시 제품에 부착된 ‘체스니 즈낙(Chestnyy Znak)’ 라벨링을 스캔하여 이상이 감지된 경우 계산대에 판매가 불가하다는 문구가 자동으로 표기된다”고 밝혔다. 유수포브 부국장은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 등 불법적인 상품이 판매되는 경우 라벨링 스캔을 통해 소비자권익보호감독청(Rospotrebnadzor)으로 관련 데이터가 전송되고, 이는 당국으로 하여금 해당 식품에 대한 조사에 나서도록 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해당 메커니즘의 도입이 소비자의 권익보호 뿐만 규제 당국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메커니즘은 대형 소매업체를 위주로 시행되고 있으며, 2024년 9월 1일부터 모든 소매업체로 확대적용 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Retail.ru. Продажа просроченных молочных продуктов и воды на кассах стала технически невозможна. 2024.05.01. https://www.retail.ru/news/prodazha-prosrochennykh-molochnykh-produktov-i-vody-na-kassakh-stala-tekhnichesk-1-maya-2024-240363/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1분기 러 국산 스틸 와인 생산량 26% 증가
등록일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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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농업부는 국내 와인 생산업체들이 올해 1분기 약 1,650만 데칼리터의 와인을 생산했으며, 스틸 와인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710만 데칼리터, 스파클링 와인 생산량은 42.7% 증가한 320만 데칼리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와인 생산량 증가세는 2년 동안 준수한 수준으로 유지된 포도 수확량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연방 통계청(Rosstat)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포도 수확량은 약 88만2천톤으로 2022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와인 제품에 대한 국내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국내 와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으며, 주종별로 스틸 와인이 4.2%, 스파클링 와인이 13.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재 러시아 포도농장의 총 면적은 10만5천헥타르에 이르고 있으며, 연방 프로젝트 “포도 재배 및 포도주 양조 촉진”의 일환으로 올해 약 6천헥타르의 포도농장이 추가로 확장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연방포도원등록부는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도 품종으로 르카치텔리(Rkatsiteli),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샤르도네(Chardonnay) 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Retail.ru. Минсельхоз: производство тихих вин в России выросло в первом квартале почти на 26%. 2024.04.30. https://www.retail.ru/news/minselkhoz-proizvodstvo-tikhikh-vin-v-rossii-vyroslo-v-pervom-kvartale-pochti-na-30-aprelya-2024-24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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