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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이디야커피 말레이시아 진출
등록일
2024-06-28
조회
29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말레이시아 현지법인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체결을 통해 현지 진출에 박차 -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내 연내 3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향후 5년 내 200호점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 - 이디야커피는 자체 로스팅 공장인 드림팩토리에서 생산한 원두 및 원료를 직접 말레이시아로 유통할 예정이며 아메리카노, 토피넛라떼 등 인기 메뉴와 더불어 현지에 특화된 메뉴를 선보일 계획 ▲ 이디야커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 ❍말레이시아는 영국 지배의 영향으로 커피보다 차를 마시는 문화였으나 19세기 중국계 이주민의 정착과 함께 커피 수요가 증가하며 현재의 커피문화로 발전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아시아 중 커피 소비량이 3번째로 높은 국가로 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약 2.2kg 수준 - 기존에는 Kopi(코피)라고 불리는 2~4링깃(약 600~1,200원) 수준의 저렴한 현지식 커피가 주로 소비되었으나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기반으로 카페 등 커피전문점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 ❍고품질 커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현지 브랜드 및 외국계 커피 프랜차이즈가 현지 진출 및 매장수를 확장하는 추세 - 현지 커피 프랜차이즈 Zus Coffee 등은 커피 한 잔을 5~7링깃(약 1,500~2,100원) 수준으로 판매하며 가성비를 내세워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중 * ‘19년도에 창업한 ZUS Coffee는 현지 전역 400여개 매장으로 확장, 같은 해에 창업한 현지 브랜드 Gigi Coffee 또한 150여개 매장으로 확장세 - 외국계 프랜차이즈 모로코 전통 브랜드인 Bacha Coffee, 영국 기반의 EL&N, 중국 기반의 V5 Coffee, 일본 기반의 %Arabica 등은 고품질, 프리미엄 전략을 활용하여 소비 저변을 확대하는 중 ▲ ZUS COFFEE 매장 ▲ BACHA COFFEE 매장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3년 말레이시아 카페 시장 규모는 1,037백만불로 ‘28년까지 8.5%씩 성장하여 1,558백만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은 외국계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상태로 스타벅스가 브랜드 점유율의 24.4%, 맥도날드의 맥카페가 6.9%, 현지 브랜드 Zus Coffee는 4.2%, Gigi Coffee가 1.9%를 차지 -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 빈브라더스는 ‘16년도에 말레이시아에 진출하여 현재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로 입지를 다지는 중 ▲ 말레이시아 커피 판매 추이 ▶ 시사점 및 전망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는 글로벌 및 말레이시아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특성 있는 메뉴 개발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대 형성 등 다양한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이코노미스트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406210036 2) World Coffee Portal https://www.worldcoffeeportal.com/Latest/InsightAnalysis/2024/January-(1)/Coffee-worlds-collide-in-Malaysia 3) Euromonitor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한국 건강기능식품 현지 시장 공략 가속화
등록일
2024-06-21
조회
217
❍KGC 인삼공사는 Watsons 및 Guardian(헬스&뷰티 스토어)에 주력상품 홍삼정 에브리타임 및 건강음료 홍삼원, 굿베이스 석류 등 입점 성공 - 올해 상반기부터 가디언 입점 계약을 지속 진행하였으며 왓슨스도 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말레이시아 내 왓슨스 및 가디언 매장의 70~80% 정도의 입점 계약 완료를 목표 - 5.3~9일 동안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인 수리아 KLCC 쇼핑센터에서 정관장 단독 로드쇼 및 시음행사 등 이벤트를 통해 홍보에 박차 ▲ KLCC 내 정관장 로드쇼 현장 ❍종근당 건강은 지난 5월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주요 품목인 락토핏 골드에 대해 한국 이슬람교 중앙회(KMF)의 할랄 인증을 취득 완료 * 한국 이슬람교 중앙회(KMF) 할랄 인증은 말레이시아 이슬람 개발부(JAKIM)과 상호 교차 인정 협약을 맺어 현지 할랄 인증과 동등 효력을 가지고 있음 - 종근당의 락토핏은 작년 4월 왓슨스 600여 개 매장 및 세븐일레븐 등 말레이시아 내 약 2,700여 개 매장에 입점하여 판매를 확대하는 추세 - 브랜드 및 상품 홍보를 위해 왓슨스 행사 ‘K-BEAUTY FESTA’(5.9~12)에 참가하여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 ❍뉴트리는 주요 품목 에버콜라겐 타임 및 자체 개발 기능성 원료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에 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무슬림 소비자들을 공략 - 현지 왓슨 약 200여개 매장에 입점하여 판매 중이며 연내 약 700여개 매장으로 소비 저변을 확대할 예정 -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와 더불어 오는 7월 중 에버콜라겐 단독 론칭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 ❍말레이시아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유통채널은 가디언 및 왓슨스 등의 헬스앤 뷰티 스토어로 전체 유통량의 60.5%를 차지 - 말레이시아의 헬스앤 뷰티 스토어로는 펜데믹 시기의 영향으로 자사 온라인 커머스를 구축, 확장하여 최근에도 당일 배송, 브랜드 데이 할인 등 적극적으로 마케팅 중 - 왓슨스의 경우 ‘23년 매장 내에 한국 건강기능식품 매대를 신설하여 락토핏, 고단고식 등 한국 브랜드를 신규 입점하며 취급 품목을 확장 * ‘23년도 기준 헬스앤 뷰티 스토어 시장은 브랜드 점유율은 가디언(11.8%), 왓슨스(8.2%), 케어링(3.8%) 순으로 가디언과 왓슨스가 1, 2위를 ,다투고 있음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건강에 대한 인식이 변화됨에 따라 건강 기능 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3년 말레이시아 소비자 건강 관련 제품* 시장 규모는 1,852백만불로 확인되며 ‘28년까지 10.7%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말레이시아인의 56%가 주기적으로 비타민 또는 건강 기능 식품을 먹는다고 답변 * 소비자 건강 관련 제품(Consumer Helath) :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OTC), 건강기능식품, 건강 보조제 등을 포함 ▲ 말레이시아 소비자 건강 관련 식품 시장 추이 ▶ 시사점 및 전망 ❍말레이시아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한국 수출업체는 현지 주요 헬스 앤 뷰티 스토어를 통한 진출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한국금융신문 https://www.fntimes.com/html/view.php?ud=2024061309530038386febc6baa6_18 2) 네이트 뉴스 https://m.news.nate.com/view/20240614n18146?mid=m03&list=recent&cpcd= 3)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905686638887280 4) 유로모니터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무알코올 음료 시장 동향
등록일
2024-06-14
조회
270
[지구촌 리포트] ▶ 말레이시아 무알콜음료 시장 동향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3년 말레이시아 무알콜음료 시장 규모를 35.61백만불로 평가했으며, 2024년 시장 규모를 37.42백만불로 예측하고 있다. 연평균성장률(CAGR) 6.84%의 꾸준한 성장으로 2027년에는 50.40백만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말레이시아 무알콜 음료 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류는 탄산음료로, 전체의 5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RTD 커피와 차가 39.4%로, 상위 두 부류를 합치면 90% 가까이 차지한다. 최근 관광 산업의 호조로 생수 구입이 다소 늘어나는 추세이기는 하나 전체에서 약 4%로 생수가 가장 적은 비중이다. 말레이시아 소비자가 무알콜 음료 구입 시 선호하는 유통채널은 지속된 물가 상승으로 편리한대신 가격이 다소 비싼 소규모 소매점, 편의점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번들 구매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슈퍼마켓이나 하이퍼마켓을 좀 더 선호하고 있다. 유통 기한이 긴 품목 특성상 대형 마트 특가 행사를 노려 벌크형 대용량 제품을 사는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 <말레이시아 무알콜 음료 시장 동향> (백만불 기준, 출처 : Statisa) ▶ 한국산 무알콜 음료 진출 현황 2023년 대말레이시아 한국산 음료 수출은 6,193천불로 현지 한국계 편의점, 대형 유통매장 등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계 편의점의 성장에 따라 파우치형 음료, RTD 커피 등이 현지 시장에서 꾸준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 할랄 인증 품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할랄 인증 품목이 다양하지 않은 한국산 무알콜 음료의 경쟁력이 다소 주춤하고 있다. 특히 음료의 경우 대체재가 많은 제품으로 기존 소비자의 이탈을 막고 신규 유입을 위한 마케팅 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 말레이시아 무알콜 음료는 설탕과의 전쟁 중 말레이시아 무알콜 음료 시장에서는 항상 ‘설탕’이 쟁점이다.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2023년도 기준 성인의 54.5%가 복부비만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인구의 20%가 당뇨를 앓고 있어 정부 차원의 국민 건강 증진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과도한 설탕 섭취를 주요 원인으로 보고 설탕세 부과, 음료 등급제 시행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및 검토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말레이시아의 설탕세 부과 정책 기준은 아래와 같다. 1) 설탕 함량이 100ml당 5g을 초과하는 가당 음료 2) 설탕 함량이 100ml당 12g을 초과하는 과채 음료 기준치를 초과하는 음료 제품에 리터당 40센트(0.4링깃, 약 120원)의 설탕세를 부과했다. 보건부는 설탕세 부과 정책 이후 가당 음료 소비량이 9.25% 감소한 것에서 국민 가당 음료 소비 저하에 해당 정책이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2024년부터 설탕세 금액을 10센트 인상하여 기준치 초과 시 50센트(약 150원)를 부과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도입 검토 중인 음료 등급제의 경우 싱가포르에서 2019년도부터 Nutri-Grade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시행하고 있다. 음료 100ml당 설탕 및 포화지방 함유량에 따라 최고 A등급(설탕 1g 이하 및 포화지방 0.7g 이하)부터 D등급까지 분류해 제품 라벨링에 표시해야 하며 등급에 따라 광고 등에 규제가 가해진다. 2023년 말부터 일반 가공 음료, 자동 자판기 음료 외에도 커피, 버블티 등 직접 제조 형태 음료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설탕세 이후 상승한 무알콜 음료의 소비자 가격으로 인해 음료 시장이 위축되고 있으며 물, 가향 탄산수 등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정부의 설탕 규제 정책에 발맞추어 음료 제조 수입사는 기존 음료의 무설탕, 저설탕 제품을 추가하는 한편 새로운 맛을 통해 고객의 이탈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설탕 탄산 레모네이드, 과일 펀치맛 탄산음료, 무설탕 레몬 홍차 등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맛이지만 설탕을 줄이거나 대체당을 사용해 건강을 챙긴 제품이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 건강하지만 달콤함을 잃지 않은 건강 음료가 대세 정부 정책에 맞춰 건강한 음료에 대한 말레이시아 소비자의 수요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말레이시아만의 건강 음료 특징으로 크게 탄산이 들어간 건강 음료와 중국계 문화에서 발달한 아시아 특색 음료 두 가지를 찾아볼 수 있다. 1) 탄산 건강음료(carbonated health drinks) 말레이시아인에게 최애 건강음료를 물어본다면 꼭 순위권에 드는 것이 100플러스(100Plus)다. 이온 음료지만 연한 탄산이 들어있어 청량감을 더해서 국민 음료로 손꼽힌다. 최근 무탄산, 무설탕 등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음료인 태핑타피르(tapping tapir)는 인공색소 및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은 14가지 작물을 혼합해 만든 천연 과일 탄산음료 제품이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탄산 주스로 각광받아 한국에서 유통된 적도 있다. 최근 수퍼굽(supergulp)이라는 무설탕 유산균 탄산음료가 새롭게 출시되어 유산균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한 최근의 건강 트렌트를 겨냥했다. 2) 아시안 특색 음료(asian specialty drinks) 말레이시아의 음료 매대에는 보편적인 수입산 음료와 함께 현지 식문화에서 발달한 전통적인 음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중국계 문화에서 파생된 국화차, 동과차(winter melon, 호박의 일종), 남방개차(water chestnut)는 플라스틱 병, 캔, 종이팩 등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로 출시되고 있다. 민간요법으로 쓰이는 선초 허브젤리(Grass Jelly)나 제비집(Bird Nest)이 포함된 음료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동남아시아 열대 과일인 리치(Lychee), 코코넛(Coconut), 용안(Longan), 가시여지(soursop)가 주원료로 쓰인 음료 또한 일반적인 설탕에 비해 건강한 단맛을 지니고 있다는 인식이 있어 중장년층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 말레이시아 외식문화의 새로운 트렌드 목테일 RTD 음료 제품은 아니지만 최근 말레이시아 외식문화에서 논알콜 칵테일인 목테일(Mocktail)이 주목받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국교가 이슬람교로 인구의 62%가 이슬람교를 따르며 이슬람에서 금지하는 품목인 알코올 함유 제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외식문화가 발달해 카페,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양한 민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목테일 문화가 발달했다. 일반 식당, 카페에서도 목테일 메뉴를 쉽고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으며, 목테일 전문 바(Bar)도 나타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만 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엔비는 최근 치킨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게 목테일 메뉴를 추가로 선보였다. 2~30대 외국인 밀집 지역인 방사(Bangsar) 지역의 ‘핫플’식당 중 하나인 노웨어(Nowhere)는 시그니처 목테일 레드 가든(Redgarden)을 포함한 10종 이상의 목테일 메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트립티케이(Triptyk)는 술집이지만 목테일과 저도수 칵테일을 지향하고 있다. 최근 변화 중인 말레이시아 바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명 ‘술 없는 술집’이다.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이유로 술은 마시고 싶지 않고 친구들과 술집의 분위기는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창립자 Mr.Ng은 예전부터 운전 등의 이유로 술을 먹지 않지만 술집에 친구들과 함께 머무르는 사람들이 많았고 최근에는 더 많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목테일과 저도수 칵테일이 말레이시아 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 시사점 말레이시아는 식사 시 물 대신 음료를 함께 마시는 식문화가 보편적이며 단맛을 좋아해 무알콜 음료가 다양하게 발달해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특히 대체제가 많고 가격 탄력성이 높은 음료 제품의 특성상 고객 충성도 유지가 어렵고 유행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가격 부담이 적어 쉽게 시도할 수 있어야 하며 원재료, 맛, 색상, 패키징 등에서 현지와 다른 콘셉트를 선보여 호기심을 유발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한국 SNS에서 유행하는 제품을 시도하려는 현지 젊은 층이 많으니 이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새로운 스타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1) 유로모니터(soft drink in malaysia) 2) https://hpb.gov.sg/healthy-living/food-beverage/nutri-grade 3)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0684 4) https://www.thestar.com.my/lifestyle/living/tipsy-turvy/2023/01/09/when-zero-is-the-hero-a-new-kl-bar-leads-the-charge-in-low-and-zero-abv-drinks 4)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supergulp, Nowhere, triptyk, )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동향
등록일
2024-06-14
조회
291
❍교촌치킨은 창립 33주년을 맞아 4.15~7.14일 동안 간편결제 디지털 플랫폼 터치앤고(Touch‘n Go)로 결제 시 특정 메뉴를 33%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 터치앤고는 2천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앱으로 현지 식당, 마트 등 2백만개 이상 가맹점들과 제휴되어 있으며 한국의 티머니처럼 대중교통이나 주차장 등에서 결제 가능 - 교촌치킨은 현지 외식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22년도부터 터치앤고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각종 행사를 추진 중 ❍Bhc는 삼발* 도시락, 매운 잡채 등 현지화된 메뉴와 더불어 순두부찌개, 김치볶음밥에 이어 맛초 소고기 주먹밥, 두부 샐러드 등 신메뉴를 출시 * 삼발 : 칠리고추에 샬롯, 마늘 등을 넣어 갈아 만든 매운 현지 양념 및 소스 - 최근 현지 각종 트렌드 잡지 및 블로그 등에 쿠알라룸푸르 최고의 한국 치킨 맛집으로 소개되어 현지에서 입지를 다지는 추세 ❍굽네치킨은 떡볶이, 부대찌개에 이어 김밥, 소떡소떡(소시지 떡꼬치), 파전 등 분식 메뉴를 확장하며 치킨 이외 다양한 한식 메뉴를 론칭 - 굽네치킨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외 소비자들은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을 한국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식당으로 인식 - 굽네치킨 관계자는 다양한 한식 메뉴를 출시해 현지 K-푸드 열풍을 선도하겠다고 밝힘 ▲ 교촌치킨 할인 행사 포스터 ▲굽네치킨 신메뉴 출시 포스터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는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하여 브랜드별 각종 전략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추세 - 교촌치킨은 ‘23년에 한국 치킨 브랜드 최초로 15개 매장에 대해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 JAKIM의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무슬림 소비자를 공략 * 할랄(Halal)이란 아랍어로 ‘허락된 것’이라는 뜻으로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 등 까다로운 절차 및 감사 과정을 거쳐 얻을 수 있음 - BBQ 치킨은 쿠알라룸푸르 수도가 아닌 동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사바, 사라왁 지역 및 2선 도시 위주로 매장수를 확장하는 전략을 활용 * 대부분의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는 수도가 있는 서말레이시아 위주로 진출 및 규모를 확장하는 추세 브랜드명 교촌치킨 BBQ 굽네 Bhc 페리카나 매장수 33 20 7 5 5 진출연도 2013 2011 2018 2022 2012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는 약 11.9억불 수준으로 ‘28년까지 연간 9.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는 ‘23년 기준 인당 가금류 소비량이 50.5kg 수준이며 ‘29년에는 소비량이 53.1kg 수준으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는 다문화 국가로 이슬람 및 힌두교 등 종교적 이유로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소비하지 않는 인구가 많아 종교와 상관없이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닭고기 소비량이 많음 * 말레이시아는 인구의 63.5%가 무슬림, 6.1%가 힌두교로 이루어져 있음 ▲말레이시아 가금류 소비 추이 ▶ 시사점 및 전망 ❍한국 식품 업체는 현지 진출 시 현지화된 메뉴와 더불어 현지 국가 특성을 고려하여 할랄 인증 획득 및 현지에서 많이 사용되는 결제 플랫폼 입점 및 진출 지역 등 다양한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더그루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1022 2) Touch ‘n Go https://www.touchngo.com.my/ewallet/about-us/media-kit/ 3) Lifestyle Aisa https://www.lifestyleasia.com/kl/dining/food/best-korean-fried-chicken-in-kl-and-selangor/ 4) Tatler Asia https://www.tatlerasia.com/dining/food/korean-fried-chicken-guide 5) Glitz https://glitz.beautyinsider.my/best-korean-fried-chicken-in-kl-and-selangor/ 6)더그루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69715 7) Statista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757983/malaysia-poultry-consumption-per-capita/ 8) Euromonitor https://www.portal.euromonitor.com/statisticsevolution/index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주요 편의점 채널 K-Food 신제품 출시
등록일
2024-06-07
조회
347
❍CU 말레이시아는 올 초 비비고 할랄 만두 입점에 이어 비비고와 협업을 통해 비비고 만두와 즉석식품 메뉴를 접목한 신메뉴 5종을 출시 - 새로 출시된 신메뉴는 떡볶이와 치킨만두 및 비비고 만두 도시락 등 한국적인 메뉴와 더불어 현지 음식 락사*와 치킨만두를 접목시킨 현지화 메뉴 등으로 구성 * 락사 : 생선이나 닭으로 우린 매콤한 국물을 이용해 만든 현지식 쌀국수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한국 길거리 음식 제품군 강화를 위해 단팥 호떡, 소불고기 호떡, 시나몬 피넛 호떡 등 호떡 3종을 출시 - 호떡 홍보를 위해 현지 소비자 대상 호떡 맛 평가 영상 및 호떡 소개 영상 등을 인스타그램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 중 ❍패밀리마트 말레이시아는 5.8~28일 동안 한국 길거리 음식 및 한국식 간식 등 각종 할인행사와 더불어 기간 한정 메뉴를 출시 - 떡볶이, 김치볶음밥, 김밥 등 각종 한국 음식 대상 15% 할인행사 및 김치볶음 유부초밥 및 멜론 우유 등 행사 기간 한정 이벤트 메뉴를 출시 ▲ CU 말레이시아 x 비비고 콜라보 ▲ 패밀리마트 말레이시아 행사 ❍최근 현지 편의점 채널은 즉석조리 식품 및 음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부문 개발 및 향상에 투자하는 추세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편의점 시장은 28.6억 불 수준으로 지속 성장하는 추세로 향후 5년간 연평균 10.1%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현지 진출한 한국계 편의점 또한 현지 수요에 맞춰 규모를 확대하는 추세 - 이마트24와 CU 모두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21년도 처음 현지에 진출했으며 현재 각각 56개, 136개 매장을 보유 중 - 이마트24, CU 말레이시아는 팬데믹 기간에 현지 배달앱 Grab을 통해 편의점 음식 배달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였으며 엔데믹 이후에도 전자상거래를 통한 편의점 음식 주문이 증가하는 추세 ▲말레이시아 편의점 매출 추이 ▶ 시사점 및 전망 ❍K-POP 및 한국 드라마 등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계속 이어지는 추세로 한국 식품업체는 현지 진출 유통매장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진출 및 소비 저변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출처 1) CU 말레이시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7p2YdDNazf/?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2) 더그루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1386 3) 패밀리마트 말레이시아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amilyMartMY/posts/pfbid0gurixnSPR6hJJRHdSp78zKPLRRSZPzKHVDuRZWMfV4qNXhU7uM83dL6npsccJ63Dl 4) 유로모니터 Convenience Retailers in Malaysia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2023년 글로벌 라면 소비량 13위 달성
등록일
2024-05-31
조회
375
❍말레이시아는 ‘23년 글로벌 라면 수요가 0.8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라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여 글로벌 라면 소비량 13위를 차지 - ‘23년 말레이시아의 라면 소비량은 ‘22년도 1.94%에서 5.49%로 급증하여 총 16.4억 4천만 개를 기록 - 시장 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생활비 상승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링깃 약세와 더불어 일부 보조금 철폐 등으로 인한 인스턴트 식품 및 간편식에 대한 수요 증가로 분석 ▲ 말레이시아 라면 판매 추이 ❍‘23년 말레이시아의 라면 시장 규모는 6억불로 지속 성장 추세이며 향후 5년간 6.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 라면 시장은 가격대가 저렴한 봉지라면의 수요가 더 많아 봉지라면이 92%(558.9백만불), 컵라면이 8%(49.0백만불)의 점유율을 보유 중 -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은 스위스 네슬레사의 브랜드 메기(Maggi)가 1위이며 한국산 라면으로는 삼양(2.5%), 농심(1.7%)이 현지 시장에 안착하고 있음 (단위 :백만 $) 구 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매출액 519.9 573.1 592.8 582.7 607.9 브랜드명 Maggi Mamee Mi Sedap Cintant Indomie 시장 점유율 51.6% 14.0% 11.7% 6.9% 3.7% * 출처 : Euromonitor ❍말레이시아인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돼지고기, 소고기 베이스의 라면은 보편적이지 않으며 똠양, 커리 베이스의 맵고 자극적인 맛의 라면을 선호 - 현지에서 가장 선호하는 라면 맛은 미고렝*, 커리, 치킨, 똠양, 채소 맛 순으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음 * 미고렝(Mie Goreng)은 누들에 기호에 맞게 채소나 고기, 계란 등을 간장이나 고추 소스와 함께 볶아서 만든 인도네시아식 볶음 국수 - 미고랭의 경우 현지 노점 식당 마막(Mamak)에서 판매되는 저렴한 인기 메뉴 중 하나로 식당에서도 많이 소비되고 있음 ▲ 현지에서 많이 소비되는 라면 ❍삼양 불닭볶음면은 맵고 자극적인 맛으로 현지인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성공적으로 현지 시장에 안착했으며 현지 길거리 시장 파사르(Pasar)에서도 불닭볶음면을 활용한 오믈렛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음 - 작년에는 KFC 말레이시아와 협업하여 말레이시아 진출 50주년 기념 시즌 한정 메뉴로 삼양 불닭 치킨 등을 선보이기도 함 ▲ 현지에서 소비되는 불닭볶음면 ▶ 시사점 및 전망 ❍한국 수출업체는 현지인 기호에 맞는 레시피 개발 및 할랄 인증 획득을 통해 현지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Says https://says.com/my/makan/malaysia-ranks-13-instant-noodle-consumption-increase-5percent-despite-global-decline 2) The Rakyat Post https://www.therakyatpost.com/news/2024/05/24/how-many-instant-noodle-servings-did-malaysians-whip-up-in-2023/ 3) Euromonitor 4)KFC https://kentuckytown.kfc.com.my/#secret-men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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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비만율 증가에 따른 음료 등급제 시행 검토 중
등록일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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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은 ‘23년 국민건강 및 이환 조사 결과 성인 비만 및 과체중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 *‘23년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성인의 53.5%가 과체중 또는 비만 상태로‘19년도(50.1%) 대비 과체중 및 비만율이 지속 증가 추세 - 현지 정부는 과도한 설탕 섭취를 성인 비만율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하여 설탕이 함유된 음료에 대한 등급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 - 현지 보건부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현행 중인 음료 등급제와 유사한 설탕 함유량에 따라 A~D등급 *으로 나누는 제도를 검토 중이라고 밝힘 * 음료 100ml를 기준으로 당 함유량이 1g미만일 경우 A등급, 10g 이상일 경우 D등급 ▲ 말레이시아 비만 추이 예측 ▲ 싱가포르 음료 성분 등급 라벨링 ❍말레이시아는 식사 시 음료를 같이 마시는 식습관과 더불어 영국의 식민 지배의 영향으로 당분이 높은 음료를 즐겨 마시는 티타임 문화가 발달 - 이러한 식문화 등의 영향으로 현지 정부는 설탕 과잉 섭취가 말레이시아 당뇨병 발병률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 * ‘23년 국민건강 및 이환 조사 결과 당뇨병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혔으며 말레이시아 성인 6명 중 1명이 현재 당뇨병을 앓고 있는 상태 - 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음료 시장은 ‘24년 6,819만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5년간 연간 7.39%씩 성장하여 ‘29년까지 9,738만불로 성장할 전망 ❍말레이시아는 정부 차원에서 ‘19년부터 가당 음료에 대해 설탕세* 도입과 더불어 국민건강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 중 * 설탕세 : 설탕 함량이 100ml 당 5g을 초과하는 모든 음료에 소비세 50센트를 부과 -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19년 설탕세 도입 이후 가당 음료 소비량이 9.25% 감소한 것으로 확인하여 ‘24년 설탕세를 기존 40센트에서 50센트로 인상 - 현지 일부 지자체에서는 비만율 감소를 위해 24시 식당의 영업시간 단축에 대해 검토하는 등 국민 건강 위해 다양한 규제를 검토하는 추세 - 현지 보건부 차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높은 건강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행동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힘 ▶ 시사점 및 전망 ❍현지 정부는 식품 규제를 검토하는 등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추세로 한국 식품업체는모니터링을 강화함과 동시에장기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무가당 음료 및 설탕 대체 음료 개발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Malay Mail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4/05/16/health-minister-putrajaya-to-wage-war-against-sugar-as-obesity-rates-climb-grading-system-for-sweetened-drinks-to-be-announced-soon/134731#google_vignette 2) New Straits Times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4/05/1051497/health-ministry-launch-war-sugar?_ga=2.28629372.1932008379.1716455031-178546496.1709782315 3) Statista https://www.statista.com/outlook/emo/beverages/malaysia 4) Code Blue https://codeblue.galencentre.org/2023/12/25/nhsi-2023-over-53-of-screened-malaysians-overweight-or-obese/ 5) Malay Mail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3/10/13/budget-2024-increase-in-sugar-tax-from-40-sen-to-50-sen-per-litre/96055 6) Malay Mail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3/11/14/ministry-of-health-says-sugar-tax-working-calls-on-putrajaya-to-further-increase-rate/101918#google_vignette 7) Kati 2023년 말레이시아 음료 시장 보고서 8) Kati https://www.kati.net/board/globalVillageReportView.do?board_seq=97038&menu_dept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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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최신 인기 디저트 크롬볼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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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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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말레이시아 내 MZ세대를 기반으로 크로와상과 봄볼로니를 합친 디저트 크롬볼로니가 유행하는 추세 * 봄볼로니는 이탈리아식 도너츠로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디저트 - ‘22년도 말 크롬볼로니가 말레이시아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는 크게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23년도 말부터 각종 SNS 채널을 통해 크롬볼로니 먹방 영상이 바이럴로 퍼지며 여러 카페에서도 크롬볼로니를 도입하기 시작 - 크롬볼로니는크로플, 크루키, 크룽지 등트랜드의 일환으로 바삭한 식감과 베어물면 터져나오는크림이 특징으로숏츠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음 * 현지 인플루언서의 크롬볼보니 먹방 영상 조회수가 1,750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끄는 중 - 최근에는 현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라벤더(Lavendar) 및 길거리에 천막을 치고 장사하는 현지 시장 파사르(Pasar)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크롬볼로니를 판매 중 ▲크롬볼로니 ▲크롬볼로니 먹방 숏츠 ❍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23년 빵, 케이크 및 기타 베이커리 제품 시장은 약 138.2억링깃 수준으로 지속 증가 추세로 밥과 면을 대체하는 인기 식품으로 성장하는 추세 - ‘24년 말레이시아 빵 시장은 2.63억불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24~28년 동안 연간 5.19%씩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 ▲ ‘23년 빵, 케이크 및 기타 베이커리 제품 시장 규모 ▶ 시사점 및 전망 ❍말레이시아는 트렌드에 민감한 시장으로 현지 진출한 한국 베이커리 및 카페 프랜차이즈는 트렌드에 접목할 수 있는 현지화 메뉴 개발 및 SNS 연계 홍보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KL Foodie https://klfoodie.com/best-crombolonis-in-kl-pj/ 2) Free Malaysia Today https://www.freemalaysiatoday.com/category/leisure/2024/02/03/the-baking-xperiment-is-truly-the-king-of-cromboloni/ 3) Statista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642408/sales-value-of-manufactured-bread-cakes-and-other-bakery-products-in-malaysia/ 4) Statista https://www.statista.com/outlook/cmo/food/bread-cereal-products/bread/malaysia#reve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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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펫푸드 시장 동향
등록일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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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말레이시아 펫푸드 시장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2023년 말레이시아 펫푸드 시장 규모를 전년대비 7.2% 성장한 377.5 백만불로 평가했으며, 2024년에 404.8 백만불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팬데믹시기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늘어난 반려동물 인구로 펫푸드 시장은 2019-2024년 기간 동안 연평균 10.3%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급격한 성장세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2024년-2029년 기간 성장률은 7.6%로 예측되고 있다. 꾸준한 반려동물 인구증가와 더불어 말레이시아에서도 불고 있는 서구를 시작으로 확산되는 펫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반려동물을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사람처럼 대하며 보살피는 것) 문화가 점점 퍼지고 있어 앞으로도 펫푸드 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슬람 문화권인 말레이시아는 개를 금기시하고 있어 반려동물 중 고양이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국가이다. 펫푸드 비중 또한 고양이 사료 70.5%, 개 사료 25.9%, 기타 사료 3.5%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려동물에 따라 다른 급여 방식으로 인한 차이도 일부 존재한다. 고양이의 경우 시판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개의 경우 아직도 먹다 남은 사람 음식을 사료 대신 급여하는 경우도 일부 있으며, 사료와 혼합하여 먹이는 경우도 존재한다. 사료 종류 또한 개와 고양이 간 비중 차이가 존재하는데, 기본적으로 덥고 습한 기후로 건식 사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고양이의 경우 음수량이 중요한 동물 특성상 건식 사료와 습식사료를 일부 혼합하여 함께 급여하는 주인이 많아 전체 고양이 사료 중 습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36.4%로 높은 편이다. 개 사료의 경우 건식 사료가 79.95, 습식사료는 17.4%로 건식 사료 비중이 훨씬 높다. ▶ 2023-2024 펫푸드 트렌드 변화 장기화된 경기 침체는 말레이시아 반려동물 인구의 소비패턴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중저가 사료구매층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으로 기존에 먹이던 사료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성비 사료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프리미엄 사료에 대한 수요는 고객 충성도가 강해 경기 침체로 인한 타격이 많지 않은 편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우 영양성분 강화 등 반려 동물의 건강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으로 꾸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 라인에 대한 인식 확대는 펫 소매점, 애완동물 전문 매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과거 사료나 반려동물 용품을 대형마트에서 주로 구입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애완동물 전용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직접 경험해보고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특히 애완동물 전용 매장에서는 전문가의 조언과 추천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 덕분에 새로운 제품을 시도하는 소비자가 많다. 팬데믹 이후 변화된 일상은 현지 펫푸드 트렌드에도 변화를 가져왔으며, 크게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1) 건강과 웰니스 지난 2020년대 초 전세계를 휩쓸었던 팬데믹의 여파로 반려동물 케어에도 더 많은 신경을 쓰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맛이나 간편함에 치중된 사료에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사료로 취향이 변화하고 있으며 라벨링의 성분을 꼼꼼하게 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말레이시아 내에서도 휴먼 그레이드(Human grade,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이란 뜻으로 고품질 원료를 썼음을 의미) 사료가 보편화되고 있다. 라벨링에 있는 성분을 따지는 것에서 한단계 나아가서 사람처럼 피부, 모질, 관절 등 각 신체에 따라 맞춤형 사료를 찾아 반려동물이 좀 더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활력, 심장케어, 당뇨, 신장, 관절 등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소비자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 가치 소비 주인의 관심사, 소비 가치에 따른 선택이 펫푸드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식물성 대체 단백질, 콩을 활용한 사료 등 육류 지양 사료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반려동물의 알레르기 반응에 따라 사료 성분을 골랐다면, 최근에는 식물성 원료 등 주인이 지향하는 가치에 맞는 사료로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런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서 버섯 사료, 곤충 사료 등 다양한 대체 단백질원을 사용하는 사료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3) 영양제 한국에서는 이미 익숙해진 반려동물용 보충제, 영양제 시장이 말레이시아에서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보통은 간식과 유사한 형태로 제작되어 평소 반려동물의 간식 대체제로 활용하고 있으며, 가루, 액체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평소 사료와 섞어서 급여하기도 한다. 가장 보편화된 영양 성분은 면역력을 강화시킨다고 알려진 유산균이며, 최근에는 오메가-3, 블루베리와 같이 항산화 성분에 치중한 영양제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펫푸드 제품 말레이시아에서 제조된 펫푸드 제품은 대부분 전통적인 사료 형태를 띄고 있으며 영양제 등 트렌드에 맞는 제품은 대부분 외국산 제품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프리미엄 반려동물 매장에는 전세계에서 수입된 간식, 영양제, 사료 등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현지에서도 펫푸드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펫푸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 동결건조 영양 간식 오즈프로(Ozpro)사는 생선, 육류 등을 동결 건조한 간식 브랜드 로우 피스트(RawFeast)를 선보였다. 원재료의 성분을 살리면서 보관에 용이한 장점으로 한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반려동물 간식 형태 중 하나이다. 연어, 참치, 메추리, 달갈노른자 등 라인업이 다양해 반려동물과 취향이나 건강 상태에 맞춰 골라서 먹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텀블러 정도 크기로 보관이 편하고 유통기한이 길어 덥고 습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 냉동 생식 제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생식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 본 경험이 있다. 원재료 그대로 가공을 최소화해서 먹이는 것이 동물에게 더 이로울 것이라는 의견이다. 말레이시아 기후 특성상 생닭 등 신선한 재료로 그때그때 만들어야 하는 생식은 시도하기 어려운 형태였다. 펫셰프(Petchef)는 생식을 냉동한 파우치 형태로 개발해 현지 기후에 맞는 생식을 선보였다. 반려동물의 식습관, 건강 상태 등 기본 상담 후 맞춤형 식단 플랜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동만 해서 바로 먹일 수 있다는 간편함이 있다. 특히 개 사료로 인기가 많으며 원재료가 그대로 보여 더 건강할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한국산 펫푸드 진출 현황 2023년 대말레이시아 한국 펫푸드 수출은 2백만 불 수준이었다. 말레이시아의 2023년 펫푸드 수입 규모는 499백만 불 수준으로, 한국산 펫푸드는 11위로 상위권에는 태국, 베트남, 중국, 미국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산 펫푸드의 경우 현지 사료 대비 높은 단가로 프리미엄 라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수출 규모의 대부분이 개 사료에 편중되어 있으며 최근 고양이용 습식사료도 일부 유통되기 시작했다. 현지 펫 카페에서 한국에서 유행하는 반려동물 간식 등을 일부 유통하고 있으나 규모는 크지 않으며 한국산 펫푸드는 대부분 반려동물 전문 용품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현지에서 펫푸드를 수입하고 있는 바이어 A사에 따르면, 한국산의 경우 가격이 높아 일반 매장에 입점하면 소비자로서는 가격 대비 차이점이 크지 않다고 느껴 즉각적인 구입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입지에 있다. 한국산 펫푸드는 기능성을 강조하는 특징이 있어 수의사 등 전문가의 믿을 수 있는 조언과 추천이 소비자의 구매로 이어지고 있어 동물병원, 펫 미용실 등을 통해 신규 제품을 주로 소개하고 있다. 현지 반려동물의 한국산 제품의 기호성이 좋은 편으로 시식 경험을 해보거나 샘플 구입을 한 후에는 고정 수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고정 고객층이 확보되면 펫 용품점으로 확대 입점하는 방식의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이 사료의 경우 수입산 중 할랄 인증을 가진 제품이 많지 않아 한국산 고양이 사료가 할랄 인증을 받는다면 현지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조언했다. ▶ 시사점 말레이시아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한참 진행 중인 곳으로 앞으로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하지만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쉽게 사료를 바꾸지 않고 기존 브랜드에 충성도가 높은 제품 특성상 시식이나 무료 샘플 제공 등을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펫 엑스포, 박람회 등에 참가해 인지도를 알리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가격대가 높고 용량이 많아 부담이 클 수 있는 사료를 샘플링 형태로 소포장한다든지, 간식, 영양제 등 가볍게 시도 가능한 제품을 소개해 인지도를 높이고 사료 등 제품군을 확대한다면 현지 소비자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기대 심리를 충족시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1) 유로모니터(petcare in malaysia) 2) https://silva-intl.com/blog/pet-food-trends-for-2024 3) KATI 2023 말레이시아 펫푸드 이슈조사보고서 4)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petchef, Max & Paw, Ozpro, Awesomely 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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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24년 2분기 팜유 가격 하락할 것으로 전망
등록일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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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2월 팜유 재고량은 전월 대비 5.0% 감소한 191.9만톤 수준으로 수입 감소 및 국내 소비 호조로 인해 ‘23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 ‘24년 1~2월은 말레이시아 팜유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6.2만톤으로 ‘23년 전체 수입량의 6.90% 수준이였으며 국내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30% 증가하여 재고량이 감소 - 3월에는 라마단으로 인한 국내 소비량 증가 및 연휴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재고가 감소하여 3.15일에는 팜유 가격이 12개월 만에 최고 수준 급등 * 말레이시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팜유 생산국으로 ’22년 기준 세계 생산량의 23.3%를 차지하였으며 세계 팜유 생산량은 지난 10년간 39.1% 증가 ▲ 말레이시아 연간 팜유 생산량 * 출처 :https://www.mpoc.org.my/industry-overview/ ▲ 말레이시아 연간 팜유 소비량 * 출처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489441/palm-oil-consumption-malaysia/ ** 말레이시아는 오랜 기간 팜유를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으로 홍보하여 국민의 약 80%가 팜유가 대두유보다 건강에 좋다고 인식 ❍말레이시아 팜유협회(MPOC)는 4~5월 생산량 및 재고량이 회복세를 보이며 팜유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 산업개발금융(MIDF Research)에 따르면 5월에는 날씨가 안정화되며 팜유 가격이 톤당 3,946.70링깃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 CPO : 팜유(Crude Palm Oil) ▲ 말레이시아 팜유 가격 변화 *출처 :https://www.mpoc.org.my/market-insight/daily-palm-oil-prices/ ❍미국의 대두 풍년으로 인한 대두 공급 과잉으로 인해 4월~5월 중 팜유 가격이 톤당 3,800~4,000링깃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 팜유 위원회(MPOC)는 대두유, 유채유, 해바라기유, 팜유 생산량이 각 2.88%, 3.48%, 3.94%, 0.11%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 - 팜유 가격은 대두유 등 대체상품의 공급 확대, 팜유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공급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 ※ 출처 1) 말레이시아 팜유협회(MPOC) https://www.mpoc.org.my/cpo-prices-set-to-revert-to-the-trading-range-of-rm-3800-to-rm-4000-in-april/ 2)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708095 3) Business Times https://www .nst.com.my/business/corporate/2024/04/1037590/cpo-prices-forecast%C2%A0-dip-amidst-surplus-soybean-sup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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