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뉴스
품목
품목
국가
국가
통관
통관
자료
자료
통계
통계
통합검색
검색하기
닫기
전체메뉴
뉴스
품목
국가
통관
자료
통계
수출입
통계조회
수출종합
지원시스템
맞춤형 정보 서비스 신청
SNS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해외시장동향
뉴스
수출뉴스
기간, 검색어를 선택/입력할 수 있습니다.
구분
전체
해외시장동향
비관세장벽 이슈
수출입동향
기간
전체
1일
1개월
1년
직접입력
~
검색어
전체
제목
내용
국가
검색
총 : 53건(1/6 page)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신년 맞이 각종 마케팅 및 다양한 판매 상품 출시
등록일
2025-01-03
조회
174
●[말레이시아] 신년 맞이 각종 마케팅 및 다양한 판매 상품 출시 춘절(구정)은 말레이시아 인구의 23.2%를 차지하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의 최대 명절로 대다수가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풍습이 있음 - 춘절 축제는 2주(1.9~2.12일) 동안 진행되며 춘절 전에는 불운을 몰아내기 위한 대청소 및 각종 명절 음식과 선물 준비로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 - 해당 기간에 맞춰 유통매장에서는 춘절 맞이 각종 명절 선물 및 식품 할인 등 공격적으로 판촉전을 추진 - 여러 쇼핑몰에서는 춘절을 맞이해 행운과 행복을 상징하는 금빛과 붉은 장식 등을 설치하고 불운을 몰아내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사자춤과 같은 전통 공연을 진행 ▲ 유통매장 Village Grocer 할인 행사(`25.1월현재) ▲ Pavilion 쇼핑몰 구정 행사(`24.1월작년) ●춘절에 여러 사람이 모여 축복하는 말을 외치며 날생선과 각종 채소와 과일, 크래커 등을 섞어 먹는 이샹(Yee Sang,魚生)* 이라는 독특한 전통이 있음 * 중국 광동 지방에서 복을 의미하는 날생선을 먹던 것에서 유래하여 현지 세렘반(Seremban) 지역 이주민을 통해 전승된 현지 춘절 전통 중 하나 - 재료를 최대한 높이 들어 올리며 섞어야 복이 들어온다고 믿어 「높이 들어 올리다, 던지다」라는 뜻의 로헤이(Lo Hei, 捞起)라고 불리기도 함 ●현지 유통매장 및 식당, 호텔 등에서는 간편식 형태의 저렴한 이샹부터 전복 및 각종 산해진미를 넣은 고급 이샹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 - 힐튼 호텔, 인터콘티넨탈 호텔 등은 한국산 배를 넣은 고급 이샹을 기간 한정 메뉴로 선보이며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음 - 농심 말레이시아도 춘절을 맞이하여 지난 1.1일 이샹과 농심 신라면, 과자 및 앙빠오 등으로 구성된 이샹 꾸러미 제품을 출시 ▲ 인터콘티넨탈 호텔 춘절 특선 이샹 ▲ 농심에서 출시한 이샹 ●현지에서는 세뱃돈을 앙빠오(Ang Pao, 紅包)* 라고 불리는 빨간 봉투에 넣어서 주는 문화가 있어 현지 각종 식음료 프랜차이즈 및 유통매장 등에서 고객들에게 앙빠오를 증정품으로 주거나 관련된 각종 이벤트를 진행 *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빨간 세뱃돈 봉투 - 현지 유통매장 B.I.G, Village Grocer 등은 1.2일부터 150링깃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앙빠오를 무료로 주는 증정 행사를 진행 - 현지 커피 프랜차이즈 주스 커피(Zus Coffee)는 1.1~2.28일까지 현지 대형유통매장 Jaya Grocer에서 판매하는 주스 인스턴트 커피 구매 시 최대 888링깃*이 들어있는 앙빠오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 8은 중국어로 재물이 쌓인다는 의미의 파 차이(發財)의 파와 발음이 비슷하여 행운의 숫자로 알려져 있음 ▲ 유통매장 B.I.G 앙빠오 증정 행사 ▲ 주스 커피 앙빠오 행사 ▶ 시사점 및 전망 ●한국 진출 프랜차이즈 또는 수출업체는 소비가 많이 일어나는 춘절에 대비하여 바이어 및 유통사 통해 관련 마케팅 및 각종 과일 바구니 등 선물 꾸러미 출시로 소비 촉진과 더불어 인지도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출처 1) 말레이시아 통계청 https://open.dosm.gov.my/dashboard/kawasanku 2) 말레이시아 관광청 https://www.tourism.gov.my/news/trade/view/from-dragons-to-dumplings-chinese-new-year-traditions-101 3)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metro/metro-news/2024/01/19/awakening-the-dragon-in-style 4) Cilisos https://cilisos.my/the-chinese-didnt-invent-cny-yee-sang-this-seremban-man-did/ 5) 인터콘티넨탈 쿠알라룸푸르 https://intercontinentalklshop.com/products/tao-chinese-cuisine-yee-sang-with-salmon-shredded-korean-crystal-pear-lunar-new-year-2025?utm_source=website&utm_medium=iws&utm_campaign=emerald+elegance+feast+of+fortune 6) 농심 말레이시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DEM0MGVNzCj/?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7) ZUS Coffee https://shop.zuscoffee.com/pages/2025-rm888-angpao?srsltid=AfmBOorNHYM4tvNF9WujHE7WX7yAW8uqTO7YaTK-VitOzqsi0FcVNgR7 8) B.I.G https://big.com.my/big-happenings/cny-fair-2025/ 9) Little Steps Asia https://www.littlestepsasia.com/kuala-lumpur/family-life/parenting-life/ang-pow/ 10) 라디오 코리아 뉴스 https://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447700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켈란탄 주(州)정부 식음료 사업체 할랄 인증 의무화
등록일
2024-12-31
조회
256
❍말레이시아 켈란탄(Kelatan) 주(州)정부는 지난 `24.12.26일, 7개 부문의 식음료(F&B) 사업체를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SPHM)* 취득을 의무화 * Sijil Pengesahan Halal Malaysia(SPHM) :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증명서 - 켈란탄 주는 해당 주에 사업 허가 신청 및 갱신을 요청하는 식음료 업체는 사전에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을 사전에 취득해야 한다고 밝힘 - 적용 대상은 호텔 주방, 공항 구내, 쇼핑몰, 코피티암(말레이시아 전통 커피숍), 패스트푸드 및 프랜차이즈 등 체인 레스토랑, 베이커리 및 제조 공장이 포함 ❍지방 정부 주택, 건강 및 환경 위원회 위원장에 따르면 코타바루 시의회를 포함한 지방 자치 단체가 1985년 무역, 사업 및 산업 허가 조례에 근거하여 허가 발급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밝힘 - 켈란탄 주는 관련 업계가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을 받을 때까지 임시 허가를 발급하여 1년 동안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유예 기간을 제공 - 관련 대상은 무슬림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체로 돼지고기, 술 등을 취급하는 비무슬림 사업체는 제외 대상으로 분류 ▲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SPHM)을 받은 식당 ❍켈란탄 주 이슬람 개발·포교·정보 및 지역 관계 위원회 위원장은 코타바루 시의회가 할랄 인증을 의무화하는 최초의 지방 정부가 될 것이라고 밝힘 - 공식 발표에 따르면 1월부터 현재까지 호텔, 식당, 약국 등 453개의 사업체에 할랄 인증이 발급되었으며 405개는 말레이계가 운영하는 사업체, 48개는 비무슬림이 운영하는 사업체에게 발급되었다고 밝힘 - 코타바루 이외는 할랄 인증을 받은 건물이 6~7개 수준이지만 코타바루는 190개의 사업체가 할랄 인증을 받아 켈란탄 주내 최다 할랄 인증 시설 보유 중 ❍말레이시아 중소기업협회(Samenta)는 켈란탄 주정부의 할랄 인증 의무화 정책에 대해 재고를 요청하며 강력히 반대 의견을 표명 - 협회장 다툭 윌리엄 응(Datuk William Ng)에 따르면 할랄 인증을 위해 건물 공사가 필요한 경우 건물당 최대 20만 링깃이 필요하며 직원 교육비 외에 할랄 코디네이터가 필요한 경우 연간 최대 5만 링깃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힘 ❍켈란탄 말레이 식당 운영자 협회(Permeka) 또한 켈란탄 정부에 의무적 할랄 인증 취득 요건 적용의 ‘26년 1월까지 연기를 요청 - 관련 업계는 많은 사업체가 할랄 인증 취득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으며 할랄 인증에 대한 인식 및 교육을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힘 ▶ 시사점 및 전망 ❍켈란탄 주의 경우 인구의 95%가 무슬림인 지역으로 할랄 인증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현지 기진출 및 예정 한국 프랜차이즈들은 할랄 인증 취득 관련 정부정책 모니터링과 철저한 인증 여부 재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 출처 1)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4/12/27/kelantan-fb-outlets-need-halal-cert 2)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4/12/30/new-rules-for-fb-operators 3)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4/12/29/kelantan-govt-lists-out-seven-categories-of-fb-outlets-that-need-halal-certification 4)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4/12/29/kelantan-restaurant-operators-appeal-for-delay-in-halal-certification-requirement 5) New Strait Times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4/12/1153749/smes-call-kelantan-govt-reconsider-halal-cert-requirement-fb-operators?utm_source=nst&utm_medium=relatedarticles 6) Yahoo https://malaysia.news.yahoo.com/malay-f-b-group-tells-083812016.html 7) Free Malaysia Today https://www.freemalaysiatoday.com/category/nation/2024/12/26/kelantan-to-make-halal-cert-mandatory-for-fb-businesses/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해운 운송비용 상승으로 항만산업 활성화 전망 및 시사점
등록일
2024-12-27
조회
201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 물동량 현황에 의하면 중국(1위), 미국(2위)에 이어 말레이시아는 5위 수준 - 말레이시아는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핵심 운항로인 말라카해협(Strait of Malacca)을 품고 있으며 전 세계 선박의 약 3분의 1이 해당 해역을 통해 운송 <국가별 컨테이너 항만물동량(연도별)> * 출처 : 한국해양수산개발원(2023년) ❍말레이시아 항만은 연방항만과 주(州)항만으로 분류되며 연방항만은 말레이시아 교통부에서 주(州)항만은 주(州)정부에서 관할 - 주요 연방항만은 클랑항(Port Klang), 페낭(Penang), 조호(Johor), 탄중 펠레파스(Tanjung Pelepas), 콴탄(Kuantan), 케마만(Kemaman), 라부안(Labuan), 빈툴루(Bintulu) 등 총 8개 ❍말레이시아는 총 11개의 주요 컨테이너 항구들이 있으며 6개는 말레이반도 5개 항구는 동말레이시아에 위치 - ‘23년도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2,806만 TEU(Twenty-foot Equivalent Unit/20피트) 수준이며 클랑항이 물동량의 50.1%, 탄중 펠레파스가 37.3% 취급 - 클랑항과 펠레파스항은 세계 20대 컨테이너항으로 꼽히며 클랑항은 전국 화물 적재 및 환적 센터이며 탄중 펠레파스 항은 지역 환적 물량의 허브 <‘23년 말레이시아 주요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단위 : TEU) 구분 수출 수입 환적 총계 비중(%) KELANG 3,054,411 3,100,958 7,905,653 14,061,022 50.1 TANJUNG PELEPAS 345,800 190,557 9,944,181 10,480,538 37.3 PENANG 537,104 670,049 83,353 1,290,506 4.6 JOHOR 454,022 474,854 12,210 941,086 3.4 SABAH 211,187 217,122 - 428,309 1.5 * 출처 : 말레이시아 교통부(2024년) ❍팬데믹 이후 선박 용선 기간의 변동, 가격 경쟁, 선박 가용성 및 예측 불가한 물동량 변화 등 단기적 운임 상승효과로 인해 점차 많은 국가들이 스마트 항만을 구축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무역 환경이 변화 - 말레이시아도 ‘22년 부터 탄중 펠레파스 항만을 디지털화하며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시스템 활용 항만 관리 정보 시스템을 도입 * 재고 요구사항을 예측하고 보충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최적의 재고 수준을 유지 ❍관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항만은 글로벌 해운 비용 상승 여파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그 이용량 측면에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 * 홍해 사태가 장기화되고 중국이 미국의 관세 인상에 대비해 수출 물량을 늘리면서 전 세계 주요 항구의 혼잡도 증가 등으로 비용 급증 상황 - ‘25년 말레이시아 화물 처리량은 3~5% 증가한 8억 1,700만 톤 수준에 달할 것이며 국내총생산(GDP)에 6,900억 링깃 (약 1,500억불)을 기여할 것으로 전망 ▶ 시사점 및 전망 ❍對 말레이시아 한국 농수산식품 전체 수출 물량의 많은 부분이 선박운송(클랑항, 탄중 펠레파스항 추정)임에 따라 지속적인 글로벌 운송비용 상승세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절감 방법(운송회사별 파트너쉽 협력, 기술 및 자동화 스마트화 노력 등) 강구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어 보임 ※ 출처 1) 말레이시아 교통부 https://www.mot.gov.my/en/Pages/Maritime/Reports%20and%20Stats/Quarterly-Statistics-of-Maritime-Transport.aspx?RootFolder=%2Fen%2FStatistik%20Maritim%2F2023%204%20%2D%20SUKU%20IV%202023&FolderCTID=0x012000C942E91052C2284D87AC3B7257EE7223&View=%7BA436C6A5%2D9524%2D4C06%2D9E63%2D238A41C7B97B%7D 2) New Striaght Times https://www.nst.com.my/business/insight/2024/07/1079819/major-shipping-routes-asia-pacific-trade-strait-malacca-south-china 3)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DADE9ZA6U 4) Business Times https://www.nst.com.my/business/corporate/2024/12/1142080/global-shipping-costs-remain-high-amid-tariff-threats-red-sea 5) KOTRA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180&CONTENTS_NO=1&bbsGbn=243&bbsSn=243&pNttSn=212643 6)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680193 7)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물동량 현황 및 분석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2024년 3분기 경제 현황 및 2025년 경제 전망
등록일
2024-12-20
조회
311
❍‘24.3분기 말레이시아 경제성장률(GDP)은 투자 회복, 수출 증가, 탄력적인 가계 지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 - 시설물과 기계·장비(M&E)에 대한 강력한 지출이 투자 활동을 촉진했으며, 긍정적인 고용 환경 및 정부 지원 정책이 가계 지출을 주도 - 3분기 외국인 투자 실적은 전 분기 대비 91억 링깃 증가한 145억 링깃 (약 32.4천만 달러)를 기록 ❍대외 수요 회복 및 글로벌 기술 산업의 긍정적인 파급 효과로 수출 성장세를 기록 - 투자와 무역 확대에 필요한 자본재와 중간재의 수요가 증가하며 수입 규모 또한 빠른 속도로 성장 ❍‘24.3분기 말레이시아 소비자물가 및 근원물가는 1.9%로 안정적으로 유지 중 - 디젤 보조금 폐지와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외식 및 신선 채소 등의 가격 안정으로물가상승률 완화 ▲ 말레이시아 물가상승률 추이(출처 : BNM 중앙은행) * Headline Inflation(전반적 물가상승률), Core Inflation(기본적 추세치 물가상승률) → 식음료 분야 물가상승률 2분기 1.9%에서 3분기 1.6%로 완화 ❍‘24.3분기 말레이시아 실업률은 3.2%로 감소했으며 노동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고용인구는 1,670만 명까지 확대 (전체인구 약 3,400만 명) - 말레이시아 경제활동참가율은 70.5%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 중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25년 말레이시아 경제성장률은 4.8~5.3%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현재 안정적인 고용시장과 임금 상승이 가계 지출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전기·전자부문의 수출 회복 및 농공업 부문의 강세로 인한 지속적인 수출 증가 및 관광객 증가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로 인한 압박 완화로 3분기 링깃은 달러 대비 14.9% 상승하였으며 링깃 명목실효환율도 9.9% 상승 -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링깃 가치가 외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긍정적인 거시경제 전망과 지속적인 구조적 개혁이 중장기적으로 링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힘 ❍‘25년 물가상승률도 관리 가능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금융 시장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 시사점 및 전망 ❍‘25년 말레이시아 경기는 내수 회복, 외국 투자 및 관광 활성화 등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나 하방 위험에 따라 경제상승률 및 물가상승률(식품 및 음료) 등 말레이시아 실질 소비자 영향 관련 경제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음 - 또한,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의 대미 환율 변화도 밀착 관리 필요 ※ 출처 1)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https://www.bnm.gov.my/-/qb24q3_en_pr 2)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https://www.bnm.gov.my/-/monetary-policy-statement-06112024 3)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https://www.bnm.gov.my/documents/20124/16258910/qb24q3_slides.pdf 4)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https://www.bnm.gov.my/documents/20124/16258910/qb24q3_en_book.pdf 5)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 https://www.matrade.gov.my/en/export-to-the-world/216-malaysian-exporters/trade-performance-2024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2024 말레이시아 쌀 시장 동향
등록일
2024-12-16
조회
423
[지구촌 리포트] ▶ 말레이시아 쌀 시장 동향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4년 말레이시아 쌀 시장 규모를 28.9억 불로 추산했다. 2019년 처음 20억 불 시장에 진입했으며 2025년에는 30.9억 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는 주식인 쌀, 파스타, 면류 중 쌀이 6%의 시장 성장률을 기록하며 부류 중 2024년에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 2024년 기준 말레이시아 쌀, 파스타, 면류 시장에서 쌀이 72%, 인스턴트면을 포함한 면류가 27%, 파스타류가 나머지 약 1%를 차지했으며,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로서 2024년에만 약 315백만톤을 소비한 것으로 추정된다. 말레이시아에서 주로 유통되고 있는 쌀은 장립종인 프래그런트(Fragrant), 바스마티(Basmati) 쌀과 단립종인 폰니(Ponni), 자포니카(Japonica) 등이 있다. 다양한 국가의 인종이 모여 있는 다문화 국가인 말레이시아이지만 주 민족 구성원인 말레이계, 인도계, 중국계 모두 쌀을 기본으로 하는 메뉴를 일상적으로 먹고 있다. 식문화에 따라서 장립종인 인티카와 단립종인 자포니카종이 달리 사용되고 있으며, 말레이식과 인도계 음식에서는 장립종이 주로 사용되고 중국계, 일본계, 한국계 음식에는 단립종 쌀이 많이 이용된다. ▶ 말레이시아 쌀 생산 현황 말레이시아 농업 및 식량 안보부에서 지난 9월 발표한 2023 농업 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2023년 쌀 생산량은 150.3백만 톤으로 2022년의 157.5백만 톤에 비해 4.57% 감소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쌀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지역은 태국과 인접한 말레이반도 북서쪽에 위치한 케다(Kedah) 주이다. 주의 전체 면적은 9,425km2로 충청남도보다 약간 큰 크기로 대부분 쌀을 재배하는 평야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2023년 기준 약 20헥타르 이상의 경작지에서 말레이시아 전체 쌀 생산량의 34.8%를 차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주별 쌀 생산 비중을 살펴보면, 케다(Kedah), 클란탄(Kelantan), 페락(Perak), 펄리스(Perlis) 등 북서부 지역의 4개 주가 전체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연중 기온이 일정하게 높고 강수량이 풍부한 열대 기후 특성상 이모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별 수확기가 다르기 때문에 연중 자급용 쌀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말레이시아의 농업 구조는 팜유, 고무, 코코아, 목재 등에 절반 이상 치중되어 있으며, 쌀 자급률은 70%에 못 미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나 산업화로 인해 경작지당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고 글로벌 이슈로 인한 식량 안보에 위기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정부에서 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쌀 자급률을 75%로, 최종적으로는 2030년까지 80%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쌀 공급의 지속 가능성을 증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SBB 프로젝트(Smart Beras Besar, 대규모 스마트 벼농사라는 뜻)가 있다. 드론, IoT 등 최신 기술 전파, 첨단 농업 기계 보급을 통한 경작지당 생산량 증대, 농업인 교육 및 품종 개량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여러 산업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 ▶ 말레이시아 내 쌀 수입 동향 2023년 기준 말레이시아 쌀 수입 규모는 약 140만톤, 811백만물 규모였다. 말레이시아의 쌀 수입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베트남, 태국 등 인접 국가이거나 파키스탄, 인도 등 저가 장립종을 수입하고 있는 경우다. 2023년 기준 한국산 쌀은 약 29천불 수입되었으며 말레이시아 쌀 수입 국가 중 13위이다. 말레이시아는 국영기업인 버나스(Bernas, Padiberas Nasional Berhad)를 통해 쌀 시장을 통제하고 있다. 버나스는 말레이시아 내 쌀 공급 안정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현지 쌀 생산 관련 역할로는 농민 대상 보조금 관리, 비축량 관리, 가격 안정화 등이 있다. 또한 버나스는 말레이시아 유일의 쌀 독점 수입 업체로 기능하고 있어 말레이시아로 쌀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버나스를 통해 거래해야 한다. 쌀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농업 및 식량 안보부에서 수입허가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버나스로부터 수입 할당량 승인(AP, Approved Permits)을 받아야 한다. 최근 몇 년 사이 말레이시아 내 쌀 공급 안정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버나스 외 추가 수입업체를 지정하거나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구조 개혁을 통한 다양한 대책이 모색되고 있다. ▶ 말레이시아 내 쌀 유통 현황 현지 대형 유통매장에서는 주로 통용되는 포장 형태는 5~10kg 용량이다. 다만 고가의 수입 쌀 같은 경우는 1~2kg의 소포장 형태를 선호하고 있다. 현지에서 주로 유통되는 장립종 쌀의 겨우 kg 당 저렴하게는 4~5링깃, 수입산 고급 브랜드 kg당 10링깃 안팎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대부분 인도, 태국, 대만산이 자주 보이고 있다. 한식, 중식, 일식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립종(자포니카) 쌀의 경우 미국, 베트남, 대만, 일본 등지에서 수입되고 있다. 키로당 7~8링깃대로 장립종에 비해 다소 높은 단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현지 유통중인 한국산 쌀은 이보다 높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현지 한인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한국산 쌀은 키로당 20링깃 대로 평균 가격대를 훨씬 상회한다. 한국산 쌀은 한인 타운 내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소량 유통되다가, 올 4월을 기점으로 현지 종합식품 바이어를 통해 하이퍼마켓에 신규 입점하는 데 성공했다. 고급 쌀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하여 500g 소포장 제품부터 2kg, 4kg 등 다양한 중량으로 제공하여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산 쌀은 일반 유통매장에서 500g에 25.45링깃으로 타국산 단립종 쌀에 비해 높은 가격대로 판매중이다. 해당 바이어는 ‘쌀 수입 허가를 얻기 위해서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한국산 쌀을 말레이시아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시사점 말레이시아는 주식으로 쌀을 소비하며 쌀에 대한 가격 민감도가 높은 편이다. 민족 별로 다른 품종을 선호하고 저렴한 타국산 단립종 쌀이 시장에 다수 포진해 있어 가격경쟁력이 약한 한국산 쌀이 진입하기에는 난이도가 다소 있는 시장이다. 하지만 한국산 쌀 특유의 구수한 향미와 찰기는 현지에 유통되고 있는 타국산 단립종과 대비되는 두드러지는 장점이다. 고급 한식당, 호레카 등 고급 프랜차이즈 B2B 납품 위주로 한국산 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이후 이를 실제 소비자 구매로 연결한다면 고급 식재료로서 틈새시장 진출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1) https://www.bernas.com.my/ 2) Malaysia Agrafood in figures 2023 3) Euromonitor - Rice, Past and noodles in Malaysia 4) Statista - Rice consumption in Malaysia / Rice market in Malaysia 5) 지사 자체 시장조사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한국산 조미김 소비 동향
등록일
2024-12-13
조회
393
❍말레이시아 내 한국산 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수입량도 지속 증가추세 - 말레이시아 내 한국산 김은 좋은 품질 및 우수한 맛으로 현지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어 높은 단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수요가 받쳐주고 있음 - 한국산 김을 수입하는 현지 바이어에 따르면 김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일부 바이어는 전년 대비 매출이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힘 <對말레이시아 한국산 김 수출 동향> (단위 : 천$) 2020 2021 2022 2023 ~2024.10 3,095.7 4,488.4 4,284.0 4,005.7 4,418.5 * 출처 – KATI ▲ 한국을 방문한 현지 관광객 김 관련 인터뷰 장면 * 출처 – SBS ❍최근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더욱 다양한 한국산 브랜드별 김 종류 및 품목들로 형태가 다양화되는 추세 -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은 김을 밥이랑 먹는 밥반찬이 아닌 짭짤한 과자류 같은 간식으로 주로 소비하여 한국산 김도 현지 소비방식에 따라 과자처럼 김치맛, 와사비맛, 매운 하바네로맛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되어 판매되는 중 * 현지에서 주로 소비되는 쌀은 찰기가 없는 장립종으로 김에 싸서 먹기 적합하지 않아 간식으로 먹는 것으로 분석 -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3개입 소포장 제품들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으며 낱개 포장 스틱형 김자반 등 수요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는 중 ▲ 현지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맛의 한국 김 [말레이시아에서 유통 중인 김 및 관련 제품] 사진 제품설명 사진 제품설명 원산지 : 한국 제품명 : Laverland Crunch 브랜드 : 만전김 유통매장 : Jaya Grocer 가격 : RM 22.90 용량 : 40.5g 원산지 : 싱가포르 제품명 : Noi Seaweed 브랜드 : Noi 유통매장 : B.I.G 가격 : RM 7.70 용량 : 40g 원산지 : 한국 제품명 : 더 바삭한 양반김 브랜드 : 양반김 유통매장 : Jaya Grocer 가격 : RM 20.90 용량 : 45g 원산지 : 태국 제품명 : Original Crispy 브랜드 : Kao Kae Noi 유통매장 : Jaya Grocer 가격 : RM 6.80 용량 : 32g 원산지 : 한국 제품명 : 광천김 올리브유 브랜드 : 광천김 유통매장 : Jaya Grocer 가격 : RM 5.50 용량 : 15g 원산지 : 일본 제품명 : Aji Gin 브랜드 : Nico Nico 유통매장 : B.I.G 가격 : RM 10.65 용량 : 11.4g * 2024년 12월 기준 ❍한국산 김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추세로 아이용 조미김도 현지 진출하여 유통매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추세 - 현지 바이어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김은 자연에서 나온 원료로 만든 식품으로 아이들한테 먹여도 괜찮은 식품으로 인식한다고 밝힘 ▲ 현지 유통매장 및 온라인 채널에서판매되는 아이용 김 ❍현지 바이어 따르면 다년간의 홍보 및 판촉 행사를 통해 현지 내 한국산 김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수입 초반에는 소형 번들을 위주로 판매하였으나 최근에는 대형 번들 제품이 더 잘 팔리며 소비자들이 김을 필수품으로 여기기 시작했다고 밝힘 ▶ 시사점 및 전망 ❍일부 바이어에 따르면 현지에서는 김을 과자 대용으로 소비하여 김만 먹을 시 너무 짜게 느끼는 소비자들도 일부 있어 염도를 조절한 제품 확대 등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 ❍말레이시아 김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으로 한국 수출업체는 더욱 공격적으로 마케팅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Kati https://www.kati.net/statistics/monthlyPerformanceByProduct.do 2) SBS https://www.youtube.com/watch?v=CNIWi6bbve0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한-말레이시아 FTA 협정 추진 예정
등록일
2024-11-28
조회
539
❍말레이시아는 한국과 한-아세안 FTA 및 RCEP 협정을 체결한 1국 다협정 체결 국가로 교역이 활발한 국가 -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한국의 3위 교역대상국이자 4위 투자 대상국 - 말레이시아 통계청(DOSM) 자료에 의하면 ‘24.10월 기준 한국은 말레이시아의 6위 수입 대상국으로 전체 수입 비중의 4.6% 차지 ❍말레이시아 안와르 총리는 한국을 공식 방문하여 정상회담을 통해 수교 64년 만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며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합의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통해 호혜적 파트너십 구축 및 무역·인프라 투자 강화,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 - 공동성명에 따르면 양측은 호혜 및 형평의 원칙을 바탕으로 할랄 식품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 ❍이번 회담을 통해 두 정상은 ‘19년 이후 5년 만에 협상이 재개된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내년까지 타결하기로 협의 - 안와르 총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모두 경제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나라로 양국 간 FTA를 신속히 추진해 내년 초 체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 양 정상은 ‘25년 말레이시아가 아세안 의장국 수임과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수임에 전폭적 지지를 보내고 양 정상회의의 성과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 ▲ 말레이시아-한국 정상회담 ▶ 시사점 및 전망 ❍내년 한-말레이시아 FTA 협정에 따라 관세 철폐 품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확대 기대 ※ 출처 1)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112510362264767 2) 말레이시아 통계청 https://storage.dosm.gov.my/trade/trade_2024-10.pdf 3)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11/28/M77D6R2M4JDDHO6ADYL7DWORZ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4) 뉴스웍스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4147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도시화에 따른 출산율 감소 및 1인 가구 증가
등록일
2024-11-22
조회
620
❍말레이시아는 19세기 영국 식민 지배(1786~~1957, 171년) 시기 고무·주석 등 자원개발을 위해 대규모의 중국 및 인도 출신 노동자들이 유입되며 인종이 다양화 * ‘24년 기준 : 말레이계 63.3%, 중국계 20.1%, 인도계 5.9%, 기타 0.7%, 외국인 10.0% ❍말레이시아 통계청(DOSM)에 따르면 합계 출산율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 인구 증감율 : ’24.1분기 (△9.4%) → ‘24.2분기(△10.2%) → ’24.3분기(△12.3%) - 통계청은 여성의 취업 및 학업 등의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초혼 연령대가 ‘90년 24.7세에서 ‘22년 28.9세로 증가한 것이 출산율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파악 * 가구원 추세 : (’80년) 5.2 → (’91년) 4.9 → (’00년) 4.6 → (’10년) 4.3 → (’22년) 3.8 ▲ 말레이시아 출생률 및 평균가구원수 추이 (출처 : 말레이시아 통계청) ❍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도시 공동화 현상 가속화로 1인 가구 및 자녀가 없는 가정 급증 추세 - 이러한 트렌드로 편의점 내 간편식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로 현지 한국계 편의점 관계자에 따르면 떡볶이, 어묵 등 즉석조리식품이 전체 매출의 60% 수준 ▲ 말레이시아 무자녀 가구 추이 (출처 : 유로모니터) ❍다만, 말레이시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중국 및 인도계는 출산율이 감소하는 반면 말레이계는 상대적으로 출산율 감소가 적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 ‘24년 3분기 누계 말레이계 인구 출산율은 전체의 약 80.5%, 중국계 9.6%, 인도계 3.7%, 기타 6.1% 수준 * 말레이계의 경우 무슬림 교리에 따라 다산을 신이 주신 축복이라 생각하며 자녀가 부모의 노후를 부양하는 문화가 있어 다른 인종에 비해 출산율이 높음 ▶ 시사점 및 전망 ❍도시화로 인한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른 간편식 및 소포장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말레이계 무슬림 출산율 및 전체 인구 증가에 따른 유아식품 및 할랄 제품 소비 확대 전망 관련 제품의 마케팅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 ※ 출처 1)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7815 2) 말레이시아 통계청 https://www.dosm.gov.my/portal-main/search?theme=&keyword=demographic 3) 말레이시아 통계청 https://open.dosm.gov.my/data-catalogue/fertility?age_group=tfr&visual=fertility_rate 4) 말레이시아 통계청 https://open.dosm.gov.my/data-catalogue/hh_profile 5) Bernama https://bernama.com/en/news.php?id=2316918 6) Khazanah Research Institute https://www.krinstitute.org/assets/contentMS/img/template/editor/WP%20-%20Care%20in%20Malaysia_Emerging%20Trends,%20Challenges%20and%20Opportunities.pdf 7) Says https://says.com/my/news/academic-explains-why-malays-have-a-higher-fertility-rate-than-chinese 8) Euromonitor – Malaysia : Consumer Profile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2024 말레이시아 외식 시장 동향
등록일
2024-11-15
조회
767
[지구촌 리포트] ▶ 말레이시아 외식 시장 동향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는 말레이시아 식품 시장의 매출을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총 226억 달러(+38.97%)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2020년부터 9년 연속으로 증가한 매출은 805억 7,000만 달러에 달해 2029년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말레이시아 외식 시장은 연평균 8.5%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27년 외식 시장의 규모는 약 146억 878만 달러 (한화 약 19조 4,03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말레이시아 풀서비스 레스토랑(Full-service restaurants)의 소매 판매 가치가 2027년에 대략 40억 4천만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제한된 서비스 레스토랑(Limited-service restaurant)의 경우는 연평균 10.1%의 성장세로 46억 5,000만 달러의 판매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말레이시아 외식시장에서 가장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는 ‘카페/바’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11.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Statista, 2023). ▶ 말레이시아 외식 소비 습관 말레이시아 내 외식산업의 전망이 밝은 이유는 말레이시아인들의 잦은 외식 소비 습관에 기반한 예측이 반영되어 있다. 말레이시아 국민의 약 43%는 일주일에 2~3번은 외식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가장 자주하는 외식은 ‘저녁식사’로, 저녁식사 평균 지출 금액은 15~30링깃 (한화 약 4,500~9,000원)으로 조사되었다(KOTRA, 2023). 이를 증명하듯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의 연구에 따르면 2023년 말레이시아 외식시장 규모는 105억 8,280만 달러(한화 약 14조 645억원)로 코로나 이전인 ‘19년 매출 105억달러(한화 약 13조 9,545억원) 이상으로 회복하였다(aT 2024 외식기업 해외진출 뉴스레터, 2024). 팬더믹 이후 특이하게 변화된 말레이시안들의 외식 소비 패턴 중 하나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성장한 배달시장이다. 말레이시아 배달앱 중 시장 점유율 1위인 ‘그랩푸드(Grabfood)’에서 발행된 그랩 트랜드 리포트(2023)에 따르면 ‘17년 기준 배달서비스는 전체 외식시장에서 3.1%의 낮은 비율을 차지했으나 코로나 이후 활성화된 배달 서비스앱과 발전된 배달 서비스 퀄리티로 ‘20년에는 21.5%, ‘22년에는 35.0%로 급상승하면서 시장이 크게 확대되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의 ‘23년 배달 시장 규모는 24억 달러(한화 약 3조 1,845억 6,000만원)로 조사되었다. 또한 전체 이용자의 63%는 주문 시 특정 음식점을 정하지 않고 키워드 검색을 통해 음식점을 선택한다고 보고하였다. ‘그랩’앱 기준, ‘23년에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배달 메뉴 1위는 케이크, 2위는 커피, 3위는 피자, 4위는 버거, 그리고 5위는 스시로 나타났다. 이는 배달앱을 통한 외식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알 수 있는 결과라 하겠다. ▶ 말레이시아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 및 특징 방문외식 습관 그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배달외식의 성장 속에서 말레이시아의 프랜차이즈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말레이시아 프랜차이즈 협회(Malaysia Franchise Association, MFA)는 말레이시아의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장 이유를 인구 구조상 중산층 비중이 증가하여 구매력이 증가했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서비스 수요 증가 요인에 힘입어 이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더욱이 말레이시아의 외식 프랜차이즈 가장 큰 특징은 식음료 서비스 프랜차이즈가 전체 시장의 36.4%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인데, 2022년 8월 31일 기준 말레이시아 국내통상 및 생활물가관리부(Malaysian Domestic Trade and Cost of Living Ministry, 이하 KPDN)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는 현재 약 1,150여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식음료 서비스 관련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420개로 보고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협회(Malaysian Franchise Association: MFA, 이하 MFA)는 식음료 분야 중에서도 한식, 일식, 태국 음식과 더불어 커피 및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 건강식품 등의 식품 분야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형으로 운영되는 ‘제한된 서비스 음식점’ 프랜차이즈의 경우 할랄 인증을 받은 치킨라이스, 후라이드 치킨 및 치킨버거 식당이 주를 이루는 편이며, ‘풀 서비스 음식점’ 프랜차이즈의 경우는 인테리어와 디자인 등이 고급화된 일본 야키니쿠 식당, 한식당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표 1). <표 1. 말레이시아 상위 프랜차이즈 비용 및 로열티> ▶ 말레이시아 내 한국 프랜차이즈 동향 2023년 한식산업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매출 발생 국가로는 북미(121.2%)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동북아시아(92.3%) 그리고 동남아시아(67.7%), 서남아시아 (4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북미와 동북아시아의 경우 한식 식료품 제조업 기반인 한식당의 매출 비율이 높은 점에 반하여 동남아시아의 경우 한식 음료 제조업 즉 음료 카페, 혹은 디저트 카페 형식의 매출이 한식당의 매출보다 두 배 이상 높다는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현재 말레이시아에서는 파리바게트, 설빙, 코페아 커피 등 한식 음료 프랜차이즈가 흥행하고 있다. ▶ 2024년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트렌드 (1) 음료/디저트 카페 설빙은 2023년 말레이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4년 현재 KLCC 파빌리온 쇼핑몰, 조호바루 IOI몰에 이어 한인타운인 다만사라 3호점을 개설하였다. 특히 한국 직수입 멜론을 사용한 '멜론 설빙', 고소한 맛이 일품인 '인절미 설빙' 등 여러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중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를 지닌 말레이시아에서 빙수류는 사시사철 인기가 많은 메뉴다. 또한 점심 혹은 저녁 식사 이후에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디저트를 먹는 디저트 문화가 발달되어 있으며, 한국 빙수와 비슷한 전통 디저트가 존재하는 말레이시아인에게 K-디저트 한국 빙수는 그다지 생소한 메뉴가 아니다. 말레이시아 전통 디저트 중 하나인 아이스 카창(Ais Kacang)은 얼음에 팥, 견과류, 과일, 선초 젤리 등을 곁들어 먹는 디저트이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또 다른 빙수류로는 '첸돌(Cendol)'이 있다. '첸돌'은 찹쌀과 판단 잎으로 만든 녹색 젤리에 코코넛밀크 등을 부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말레이시아 전통 디저트들은 한국 빙수류와 비슷하여 거부감이 적으며 프리미엄 디저트로 입지를 다지고 있어 설빙의 고급화된 팥빙수, 인절미 빙수, 멜론 빙수 등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2) 한국식 치킨 말레이시아의 다민족이 공통적으로 취식 가능한 육류는 치킨으로, ‘치킨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말레이시아 내 가금류 소비량은 매우 높은 편이다. 2023년 그랩 트렌드 리포트에 보고된 바로는 그랩으로 가장 많이 주문되는 메뉴 1위가 치킨버거라고 분석되었으며, 치킨을 베이스로 한 다른 배달 음식들도 상위에 속하고 있다. BHC 치킨은 2022년 오픈한 1호점과 2호점이 33평 규모의 딜리버리/투고 전용 매장이었다. 이는 배달문화가 자리 잡은 말레이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한 아이디어였으며, 2024년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까지 말레이시아에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3년 한식 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쿠알라룸푸르에 거주하는 2023년 한식 취식 경험자의 한식 최선호 메뉴는 한국식 치킨(16.9%)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를 반영하듯 BHC는 메인 메뉴로 뿌링클 치킨을 판매하면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뿌링클 치킨이 달콤하고 짭짤한 맛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다. 추가적으로 사이드 메뉴 역시 주목받고 있는데, 쫄깃한 질감의 빵에 치즈를 넣은 치즈볼이 대표적이다. 치킨에 곁들여 먹는 감자튀김이 식상해진 소비자 사이에서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이 밖에도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사이드 메뉴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3) 고기 뷔페 말레이시아는 종교적인 이유로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이슬람 신자가 60%를 넘지만, 중국계 소비자를 중심으로 돼지고기를 소비하는 인구가 적지 않다. 말레이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연간 1인당 육류 소비량은 70.5kg 정도라고 추정되고 있으며, 돼지고기 소비량은 17.5kg에 달해 가금류 소비량 47kg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소비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계 소비자들에게 고기 부위별로 1인분으로 주문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일정 시간 동안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떡볶이, 잡채, 돼지불고기, 한국식 치킨 등 다양한 한식을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BBQ 뷔페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일각에서는 한국식 BBQ 식당이 이미 포화상태라고 지적하기도 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의 고기 뷔페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무궁무진하다. 최근 1호점을 개설한 명륜진사갈비의 경우 식사를 마친 아이들을 위해서 아케이드 안에서 애니메이션 시청 및 오락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 부모들의 식사 시간을 보장해주는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이렇듯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따라 소비자 맞춤형 판매나 현지화 전략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말레이시아에서는 한국식 BBQ, 더 나아가 고기 뷔페라는 새로운 음식 한류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 한식 산업 해외 진출 형태 및 현지 진출 관련 제언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는 한국 외식업체의 경우 보편적으로는 현지 파트너를 선정하여 합작 투자를 하곤 하였으나,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말레이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MF) 계약을 맺고 가맹을 통해 진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MF 관계자들은 한국 F&B 프랜차이즈가 현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면서도 최근 한국의 브랜드들은 대개 현지에서 프리미엄군으로 분류가 되는 경향이 있어 현지 협력사들과의 가격 협상 시 조금 비싸게 느끼는 분위기도 있다고 밝혔다. 다른 외국계 프랜차이즈 혹은 로컬 프랜차이즈들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입할 때의 가맹비를 비교하여 평균적인 단가를 지나치게 높지 않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 한식 산업 해외 진출 형태 및 현지 진출 관련 제언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는 한국 외식업체의 경우 보편적으로는 현지 파트너를 선정하여 합작 투자를 하곤 하였으나,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말레이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MF) 계약을 맺고 가맹을 통해 진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MF 관계자들은 한국 F&B 프랜차이즈가 현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면서도 최근 한국의 브랜드들은 대개 현지에서 프리미엄군으로 분류가 되는 경향이 있어 현지 협력사들과의 가격 협상 시 조금 비싸게 느끼는 분위기도 있다고 밝혔다. 다른 외국계 프랜차이즈 혹은 로컬 프랜차이즈들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입할 때의 가맹비를 비교하여 평균적인 단가를 지나치게 높지 않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 시사점 말레이시아 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본격적인 확장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K-프랜차이즈 역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한국 외식 업체들에게 인근 동남아국 그리고 더 나아가 이슬람 문화권 전반으로 진출할 수 있는 해외 사업확장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좋은 테스트 베드의 역할을 하고 있어 K-Culture의 인지도에만 편승하는 것이 아닌 현지 소비자 및 기업들과 잘 융화될 수 있는 치밀한 현지화 전략이 중요해 보인다.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시 할랄 인증이 필수가 아닌 경우가 있더라고 '할랄'에 대한 중요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무슬림 인구가 말레이시아 내 6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현지 진출 시 할랄 시장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현지 시장 안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고려한다면 할랄 인증 취득은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러한 인증은 추후 중동 등 다른 이슬람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말레이시아 진출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할랄 인증 취득은 권장하는 바이다. 성장성이 높은 업종은 말레이시아인이라면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커피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소비 증가로 이어진 카페 브랜드 성장이 디저트 카페의 성장률을 뒷받침해 줄 것으로 여겨진다. 또 다른 업종으로는 중국계와 외국인이 타겟으로 논할랄 비지니스지만 니치마켓인 돼지고기 BBQ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 출처 1) https://www.mfa.org.my/a-total-of-1110-franchises-registered-under-kpdnhep/ 2) 말레이시아 프랜차이즈 산업 동향, KOTRA, 2023 3) https://www.mfa.org.my/a-total-of-1110-franchises-registered-under-kpdnhep/ 4) MY Food & Grocery Trends 2023 https://www.grab.com/my/food-and-grocery-trends-report-2023/ 5)https://www.comparehero.my/articles/50-franchises-malaysia#:~:text=Tealive%20is%20an%20award%2Dwinning,%2C%20advertising%2C%20and%20marketing%20support.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MZ 세대가 주도하는 커피 트렌드
등록일
2024-11-15
조회
686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3년 말레이시아 커피 시장 규모는 515.7백만불 수준이며 ‘27년까지 연간 4.5%씩 꾸준히 성장할 전망 - 말레이시아는 19세기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으며 커피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최근 세대별로 다양한 종류의 커피에 대한 수요가 크게 변화하는 중 - 연유를 넣어 만든 저렴한 가격대의 코피(Kopi)를 선호하는 중·장년층과 카페에서 판매되는 고품질 커피를 찾는 젊은 세대로 나뉘는 추세 ▲ 말레이시아 커피 시장 추이 ❍최근 Z세대와 같은 젊은 세대 사이 하루에 두 개 이상의 카페를 방문하는 카페 투어 트렌드가 문화로 자리 잡히며 커피 프랜차이즈 및 카페가 증가 - 현지 매체 더스타(The Star)에 따르면 젊은 세대 사이 예쁜 카페를 위주로 사진을 찍으러 다니거나 품질 좋은 커피를 찾아다니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카페 투어가 일종의 문화 현상으로 발전 - 말레이시아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ZUS Coffee 창립자에 따르면 Z세대가 소비 붐을 주도하며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힘 * ’19년에 창업한 ZUS Coffee는 빠른 속도로 성장해 ’24.10월 기준 말레이시아 전역에 566개 매장을 보유 중이며 연말까지 700개 매장으로 확장할 예정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위주로 한국식 카페 문화 및 커피 등이 트렌드로 부상하며 한국에서 유행하는 커피 메뉴 등이 출시되는 중 - 현지 음료 프랜차이즈 티라이브(Tealive)는 11.6일 한국에서 유행했던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커피 등 K-Coffee 시리즈를 출시 - 카페 상호 또는 메뉴에 한국 지역명을 넣거나 한국산 원두를 사용하여 커피를 만드는 등 한국식 카페로 브랜딩하는 개인 카페들도 생겨나는 추세 ▲ Tealive의 K-Coffee 시리즈 ▲ Jeju Coffee의 부산 엔진 커피 ❍현재 말레이시아에는 빈브라더스 및 코페아커피 등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가 진출해 있으며 이디야 커피도 현지에 진출하여 연내 3개의 매장을 개점할 계획 - 코페아커피와 빈브라더스는 현재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커피 패스티벌 참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한국식 커피 트렌드와 더불어 신규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의 현지 진출을 통해 말레이시아 내 한국 커피 인지도 제고 및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 ※ 출처 1)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metro/metro-news/2024/05/25/cafe-hopping-culture-a-lifestyle-now 2)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business/business-news/2024/07/02/malaysians-love-affair-with-coffee 3) Asia Nikkei https://asia.nikkei.com/Spotlight/ASEAN-Money/Malaysia-s-ZUS-Coffee-cashes-in-as-Gen-Z-drives-consumer-boom 4) Campaign Brief Asia https://campaignbriefasia.com/2024/11/12/tealive-and-tbwamalaysia-bring-viral-korean-coffee-sensation-to-malaysia-with-k-coffee/ 5) Jeju Coffee https://www.instagram.com/jejucoffee.my/ 6) Euromonitor – Coffee in Malaysia
1
2
3
4
5
6
이슈
키워드
#일본
#중국
#미국
#김치
#인삼
#EU
#대만
#러시아
#인도네시아
#할랄
KATI’s
PICK
[인도네시아] 인니 정부, 부가세 12% 인상 하루 앞두고 인상 철회
[유럽] 설탕 및 대체 감미료 시장동향
신소재 식품 유럽연합(EU) 등록 관련 가이드라인 번역본 안내
[EU] 항균 의약품 사용 규제 준수 필요
[일본] 정제 및 캡슐 식품의 안전 관리 규정 개정 제안
오늘 내가 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