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컨설턴트이자 셰프인 데비 리 (Debbie Lee, 40)씨가 푸드네트워크의 ‘The Next Food Network Star’로 떠오르고 있다. 푸드네트워크의 senior vice president인 Bob Tuschman는 그녀의 유머와 자신감을 높이 샀다. 미국에서 태어나 아리조나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데비는 USC College에서 drama and political science를 전공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할머니께 한국음식을 배웠다는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의 두 문화적 배경이 확실한 퓨전 음식을 창조한다고 말한다. LA로 옮긴 후 대학시절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로 일을 하면서 주방에서 일하는 것이 천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여자, 특히 아시아 여자가 드문 요리업계에서 힘들게 일을 하던 데비는 푸드네트워크의 ‘The Next Food Network Star’의 공모에 지원하고 10명의 경쟁자 중 한 명으로 뽑히게 되었다. 푸드네트워크의 유명한 셰프들이 지시하는 다양한 도전 과제를 통해 뽑히게 되는 우승자는 향후 본인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데비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요리가 ‘Korean-Southern fusion’을 확실하게 알렸으며 고추장이나 김치 등 한국식 그대로 발음, 한국음식을 요리전문채널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녀가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Seoul to Soul” small plates menu는 다음과 같다.

- Korean Sashimi Tartare with a Crispy Rice Cake topped with Micro Greens and a Quail Egg, with Gochujang Drizzle

- Crab and Corn Fritters with Kimchee A？oli and Pickled Watermelon Rind

- Mandu Sliders with Sweet Brioche, Lotus Root, Scallion Soy Sauce, Gouda Cheese, and a side of Eggplant Tempura Chips

- Mama Lee’s Chicken and Sesame Dumplings with Pearl Onions and Baby Carrots

- Chili Rubbed Pork Spareribs with Soy Glazed Sweet Potatoes

- Braised Korean Beef Short Ribs with Country Rice and Twice-Fried Pork Belly

- Persimmon Bread Pudding with White Chocolate Drizzle and Pine Nut Pralines

- Fuji Apple Eggroll with Cumin Butterscotch and Ginger Mascarpone

(자료:뉴욕aT센터/Food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