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알 파동으로 자존심을 구긴 김치가 조류 인플루엔자(AI) 치료식품으로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ABC, WVEC, WLNS 등 미국 주요 방송사들은 5일 일제히 김치가 AI에 치료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방송사들은 실험결과 김치가 AI에 걸린 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에 큰 효과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미국인들도 김치를 구입하기 위해 아시안 그로서리를 찾는다고 전하고 김치의 판매량이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WLNS 방송은 한국의 연구자들이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린 닭에 김치 추출물을 먹인 결과 뚜렷한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연구결과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하지만 아직 인체에도 같은 치료효과가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치료효과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AI에 대한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김치의 인기는 계속해서 높아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김치가 체내 면역체계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times)

FAIRFAX (AP) -- Worried about medicine supplies if there's a bird flu epidemic?

A Virginia grocer may have a solution for you.

Jong Park of the Asian grocery shop Super H Mart in Fairfax said people are flocking to a pungent Korean delicacy hoping it will protect them from avian flu.

That delicacy is kimchi (kim chee), a sort of spicy pickled cabbage that accompanies most Korean meals.

Park says recent studies in Korea showing that kim chi can fight bird flu in chickens has earned it new, non-Korean customers.

Korean researchers say a bacteria in kimchi kills the bird flu virus in chickens by boosting their immune systems. But there's still no proof that it does the same for humans.

http://www.wvec.com/news/health/stories/wvec_health_120505_kimchi.3e85f8ff.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