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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설탕 함량 표시 특별 라벨링 도입 가능성
등록일
2024-07-03
조회
8
■ 러시아인들의 1인당 연간 설탕 소비량 □ 주요 내용 러시아 연방 통계청(Rosstat)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인들은 하루 평균 보건 당국이 권장하는 50g을 크게 초과하는 83g의 설탕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러시아인들의 1인당 연간 설탕 소비량은 약 39kg으로 주변 CIS 국가들의 1인당 설탕 소비량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1인당 연간 설탕 소비량 (단위:kg) 출처: 러시아 연방 통계청(Rosstat) *2022년, 2023년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음 과도한 설탕 섭취로 인한 비만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 내 비만 구는 2020년 1.91백만명, 2021년 1,98백만명, 2022년 2.18백만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했다. 러시아 비만 인구 (단위: 백만명) 출처: 이즈베스티야(Izvestia) 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보리스 체르니쇼프(Boris Chernyshov)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 부의장, 러시아 산업부에 설탕 함량 표시 의무화 제도 도입 제안 □ 주요 내용 이즈베스티야(Izvestia)는 보리스 체르니쇼프(Boris Chernyshov)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 부의장이 안톤 알리하노프(Anton Alikhanov) 러시아 산업부 장관에게 설탕 함량 표시 의무화 법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법안 취지와 관련하여 체르니쇼프 부의장은 그동안 제조업체들이 과당, 포도당 및 복합첨가물 등의 명칭을 사용하며 설탕 함유량을 숨겨왔다고 지적하며, 정확한 설탕 함유량이 명시된 특별 라벨링 도입하여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르니쇼프 부의장은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특별 라벨링이 제품 전면 포장 면적의 최소 25%를 차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저트 식품 영양성분표 출처: 각 업체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시사점: 러시아 당국은 앞서 설탕세 및 청소년 대상 에너지드링크 판매 금지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국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여러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탕이 함유된 식품 시장이 일정부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으며, 이는 관련 제품 수출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바, 우리 기업들은 당국의 규제정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출처: Iz.ru. Минпромторг РФ попросили ввести маркировку сахара в продуктах. 2024.06.29. https://iz.ru/1719845/2024-06-29/minpromtorg-rf-poprosili-vvesti-markirovku-sakhara-v-produktakh Retail.ru. Минпромторг может обязать производителей указывать на упаковках количество сахара в продукте.2024.06.29. https://www.retail.ru/news/minpromtorg-mozhet-obyazat-proizvoditeley-ukazyvat-na-upakovkakh-kolichestvo-sakh-29-iyunya-2024-242298/ 러시아 연방 통계청(Rosstat)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샤우르마(Shaurma)에 GOST-R 규정 적용 준비
등록일
2024-07-03
조회
9
■ 러시아 국가 표준규격 GOST-R □ 주요 내용 GOST-R은 러시아로 수입되거나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적합성 평가 인증제도이다. 즉 GOST-R은 국가 표준규격이라는 의미이자 국가인증기관인 러시아 표준위원회 약자이기도 하다. 해당 제도는 구소련시대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CIS 국가에서도 여전히 시행되고 있으며, 국가별로 이를 구분하기 위해 GOST-R(러시아), GOST-B(벨라루스), GOST-K(카자흐스탄), GOST-U(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표기되고 있다. 이전에는 식품분야에서 GOST-R이 필수인증제도였으나, 2015년에 채택된 ‘러시아 표준화에 관한 연방법’에 따라 2016년 7월 1일부터 방위산업제품을 제외하고 모두 자율인증으로 변경된 후 식품분야에서의 GOST 인증은 자발적 선택사항이 되었다. GOST-R 인증 마크 출처: Gostrussia.com ■ 러시아 품질관리원(Roskachestvo), 샤우르마(Shaurma) 대상 GOST-R 도입 준비 □ 주요 내용 러시아 품질관리원(Roskachestvo)이 레스토랑경영자 및 호텔리어연맹과 공동으로 샤우르마(Shauram) 대상 GOST-R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샤우르마는 러시아 사람들이 즐겨먹는 길거리 음식으로, 화덕을 통해 구운 소고기, 닭고기를 각종 야채와 함께 얇은 빵으로 싸서 먹는 케밥과 비슷한 아랍 기원의 음식이다. 샤우르마는 주로 대로변이나 주택가에 위치한 전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몇 년 전부터 대형 소매업체에서도 자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샤우르마 판매 매장 출처: Rg.ru 및 모스크바 지사 직접 촬영 러시아 품질관리원은 그동안 샤우르마 생산공정 및 유통에 대한 통일된 기준이 없어 소비자들이 항상 대량 식중독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원재료 생산부터 완제품 판매 시까지 안전한 품질을 보증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4월 품질관리원은 29개의 샤우르마 브랜드를 대상으로 위생검사를 실시했는데, 1개의 브랜드를 제외한 28개의 브랜드에서 식품 안정규정 위반 사례가 적발되었다. 또한 15개 브랜드에서 대장균이, 2개의 브랜드에서 리스테리아균이, 1개의 브랜드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면서 샤우르마 대상 GOST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되었다. □ GOST-R 도입 관련 전망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식품은 GOST 인증이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분야가 아니다. 때문에 샤우르마 대상 GOST-R이 도입된다고 해도 업체들이 반드시 이를 준수할 의무는 없다. 이와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GOST-R 도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고르 카라바예프(Igor Karavaev) 러시아 소매무역회사협회(AKORT) 회장은 대형 소매업체의 경우 거의 모든 식품을 관련 안전규정에 맞춰 엄격하게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GOST-R 도입 시 샤우르마 또한 GOST-R에 맞춰 제조 및 판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사점: 최근 러시아 당국이 식품 안전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향후 샤우르마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으로도 GOST-R 적용 확대 가능성이 있다. GOST-R의 경우 필수 인증제도는 아니지만 소비자들의 GOST-R 인증 마크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기에 우리 기업들은 GOST-R 인증 제도 및 관련 정책 동향을 명확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출처: Iz.ru. Навертели: в России появится ГОСТ на шаурму. 2024.06.28. https://iz.ru/1718643/evgeniia-pertceva/naverteli-v-rossii-poiavitsia-gost-na-shaurmu Retail.ru. В России разработают ГОСТ на шаурму. 2024.06.28. https://www.retail.ru/news/v-rossii-razrabotayut-gost-na-shaurmu-28-iyunya-2024-242285/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러시아 상표 등록 제도
등록일
2024-07-03
조회
12
■ 상표 등록 수수료 산정 기준 □ 주요 내용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는 연방정부로부터 상표등록 수수료를 징수할 수 있는 법적권한을 부여받은 정부부처로, 상표등록 및 수수료 산정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에서 규정하고 있는 상표등록 수수료 산정 절차는 다음과 같다.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는 행정 절차의 편리성을 위해 전자신청을 통한 상표등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 경우 30%의 할인율이 적용되고 있다. 상표등록 수수료 산정 기준 출처: первоисток.рф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상표 등록 시 제출 서류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에 상표 등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서류들을 제출해야 한다. 상표등록까지는 통상 신청서 제출일로부터 12~14개월이 소요되며, 등록된 상표의 유효 기간은 10년이다. 유효 기간 연장은 횟수 제한 없이 만료일 이전에 신청할 수 있다. 상표 등록 시 제출 서류 출처: Ipbrand.ru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서방 식품기업 상표 등록 예시 출처: 러시아 상표 등록 검색사이트(reg-znaki.ru)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 상표 등록 수수료 70% 인상 계획 발표 □ 주요 내용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가 5년 만에 상표 등록 수수료를 70% 인상한다. 금번 조치로 인해 수수료 산정 절차가 변경되며, 이에 따라 기존 전자신청 시 적용되던 30%의 할인율과 수수료 납부 유예기간이 전면 취소된다. 또한 수수료 연체 과태료 또한 50%에서 100%로 인상될 예정이며, 현지 매체들은 현재 러시아 당국이 해당 계획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시사점 □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가 상표 등록 수수료를 인상했으므로 우리 기업들은 변경된 사항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 최근 러시아 시장에서 이탈했던 스타벅스, 예거마이스터 그리고 코카콜라 등의 서방 기업들이 상표 유효기간 연장 신청을 하는 상황에서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가 상표 등록 수수료를 인상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향후 러시아 시장 복귀를 시도할 서방 기업들을 겨냥한 조치가 아니냐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출처: Rb.ru. Роспатент повысит пошлины на регистрацию товарного знака на 70%. 2024.06.26. https://rb.ru/news/rospatent-povysit/ Ipbrand.ru. Как получить патент на товарный знак в России и защищать свои визнес. 2022.05.18. https://ipbrand.ru/news/zashchita-prav/patent-na-tovarnyy-znak-proverka-i-registratsiya/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일반 소매업체와 주류 전문매장 사이의 허물어지는 경계
등록일
2024-06-27
조회
124
■ 주류 전문매장의 일반 소매업체화 □ 주요 내용 리서치 센터 ‘빅 데이터 플랫폼(Platforma bolshikh dannykh)’은 주류 전문매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러시아인들의 소비패턴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했으며, 해당 연구가 주류 전문매장 브리스톨(Bristol), 아로마트니 미르(Aromatnyy mir), 리온(Lion)의 판매 데이터에 기반하여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주류 전문매장에서 식품 판매 비중이 45%를 기록하는 등 주류 외 제품 판매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생활잡화(3%), 뷰티 및 건강식품(2%), 의류 및 반려동물 제품(1%) 등의 판매 비중도 소폭 증가하면서 주류 전문매장 내 제품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가 이어졌다. 2023년 주류 전문매장 제품 구성 비율 출처: RBC 및 Retail.ru 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이와 관련하여 옐레나 티토바(Elena Titova) ‘빅 데이터 플랫폼(Platforma bolshikh dannykh)’ 산하 수요예측부 부장은 시간을 절약하고 최대한 많은 물건을 사려는 소비자들의 선호에 소구하기 위해 주요 주류 전문매장들이 취급 제품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주류 전문매장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Krasnoe& Beloe), 기존 간판 위에 ‘집 근처 매장’을 뜻하는 “마가진 우 도마(Magazin u doma)” 약식 간판 추가 러시아 주류 전문매장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Krasnoe&Beloe)가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자사 주류 매장들의 간판을 기존의 “Krasnoe&Beloe” 혹은 “K&B”(Krasnoe&Beloe에서 “K”와 “B”를 딴 약칭)에서 ‘집 근처 매장’을 뜻하는 “마가진 우 도마(Magazin u doma)”로 변경하거나 이를 함께 병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는 “마가진 우 도마(Magazin u doma)”라는 간판 사용은 주류 이외의 식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는 최근 주류에 한정된 자사의 이미지를 다양화된 제품군을 취급하는 일반적인 식품점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모스크바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Krasnoe&Beloe) 간판 출처: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Krasnoe&Beloe)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 매장에서만 “마가진 우 도마”라는 새로운 약식 간판이 사용되고 있으며, 모스크바를 비롯한 기타 도시에서는 여전히 기존 간판만을 사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추후 모스크바 및 기타 도시에도 “마가진 우 도마” 간판이 사용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Krasnoe&Beloe) 취급 제품 출처: 72.ru 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일반 소매업체의 주류 전문매장 브랜드 출시 코메르산트(Kommersant)는 러시아 최대 유통업체 X5 Group(‘Perekrestok’, ‘Pyaterochka’, ‘Chizhik’ 등 다수의 소매업체 운영)이 주류 전문매장 브랜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X5 Group은 지난해 타메를란(Tamerlan) 소유의 주류 전문매장 포쿠팔코(PokupAlko)를 인수했으며, 이를 새로운 주류 전문매장으로 재개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X5 Group은 2016년 2월 자사 주류 전문매장 브랜드 퍄트니짜(Pyatnitsa)를 출시해 2019년까지 총 45개의 퍄트니짜(Pyatnitsa) 매장을 오픈했지만, 낮은 수익성 등을 이유로 매장명을 기존 식품점 브랜드 삐초로치카(Pyaterochka)로 변경하며 주류 전문매장 사업을 공식 종료했다. 소매업체 마그니트(Magnit) 또한 2019년 자체 주류 전문매장 브랜드 마그니트 베체르니(Magnit Vecherniy)를 출시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2021년에 주류 사업에서 철수했다. 렌타(Lenta)의 경우 2024년 4월 와인 전문매장 브랜드 빈가라쥐(VinGarazh)를 출시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첫 번째 지점을 낸 후 시범운영 중이다. 소매업체가 출시한 자체 주류 전문매장 브랜드 출처: 모스크바 지사 작성 전문가들은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Krasnoe&Beloe)와 브리스톨(Bristol) 등과 같은 주류 전문매장들이 잇따라 큰 성공을 거두자 X5 Group이 주류 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가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인포라인(Infoline)에 따르면 크라스노예 이 벨로예(Krasnoe&Beloe)와 브리스톨(Bristol)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머큐리 리테일 그룹(Mercury Retail Group)의 매출액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1조 1,500억 루블을 기록했다. X5 Group은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새로운 주류 전문매장 브랜드 또한 식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사점: 러시아인들이 편리한 소비를 추구해 나감에 따라 주류 전문매장의 판매 제품군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주류 전문매장이 잇따라 큰 성공을 거두자 일반 소매업체들도 주류 전문매장 브랜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소매업체와 주류 전문매장간 경계가 애매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으며 당분간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기존의 식품점 뿐만 아니라 주류 전문매장을 통한 새로운 수출 활로를 모색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Producttoday.ru. Почему магазины в Петербурге меняют информацию на вывесках. 2024.06.21. https://producttoday.ru/2024/06/21/krasnoe-beloe-menjaet-format-magazinov/ Kommersant.ru. X5 может перезапустить алкомаркеты. 2024.06.20. https://www.kommersant.ru/doc/6775236 New-retail.ru. X5 Group рассматривает запуск формата «алкомаркет». 2024.06.20. https://new-retail.ru/novosti/retail/x5_group_rassmatrivaet_zapusk_formata_alkomarket/ Sostav.ru. X5 Retail Group запустила сеть магазинов "Пятьница". 2016.02.24. https://www.sostav.ru/publication/x5-retail-group-zapustila-set-magazinov-pyatnitsa-21181.html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 식품 결제대금 지불기간 관련 법안 검토
등록일
2024-06-27
조회
133
■ 부패하기 쉬운 식품에 대한 결제대금 지불기간 절반으로 감축하는 법안 검토 □ 주요 내용 러시아 타스(Tass) 통신은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가 1차 심리에서 부패하기 쉬운 식품과 관련된 공급계약 체결 시 결제대금 지불기간을 절반으로 감축하도록 하는 법안 제243186-8호(№ 243186-8)를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법안은 알렉세이 고르데예프(Alexei Gordeev) 국가두마 의원에 의해 대표로 발의되었으며, 2024년 9월 1일부터 도입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법안에는 유통기한이 5일 이하인 식품의 경우 식품 수령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4일 이내에, 유통기한이 6~9일 이하인 식품의 경우 영업일 기준 8일 이내에, 유통기한이 10일 이하인 식품의 경우 영업일 기준 8일 이내에 결제대금 지불을 의무화 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유통기한이 10~30일, 30일 이상인 식품의 경우 기존 법안에서 규정된 바와 같이 결제대금 지불기간은 각각 25일 이내, 40일 이내로 유지되었다. 또한 러시아 당국은 사회안정을 위해 하기에 명시된 바와 같이 24개의 필수식품을 규정해 가격을 통제하고 있는데, 해당 법안에는 이러한 필수식품의 경우 유통기한에 상관없이 식품 수령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10일 이내에 결제대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명시되어있다. 법안 제243186-8호에 명시된 결제대금 지불 기간 출처: 모스크바 지사 작성 러시아 당국이 규정한 부패하기 쉬운 식품 목록 출처: Ucsol.ru 러시아 당국이 정한 필수식품 목록 출처: 러시아 연방 법령 포털(Garant.ru)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는 법안 제243186-8호의 취지가 부패하기 쉬운 제품과 필수식품 제조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식품공급의 안정을 도모함에 있다고 밝혔다. □ 법안 관련 기타 의견 이고르 카라바예프(Igor Karavaev) 러시아 소매무역회사협회(AKORT) 상임위원장은 금번 결제대금 지불기한 단축이 소매업체들로 하여금 부패하기 쉬운 식품 및 필수식품의 가격을 낮게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라바예프 상임위원장은 “해당 법안은 소매업체로 하여금 매대에서 식품이 판매되기 전 제조업체에게 결제대금을 지불하도록 강제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이는 향후 물류 및 기타 프로세스의 비용 증가를 야기시켜 전반적인 식품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사점: 러시아 당국은 식품공급의 안정화를 위해 부패하기 쉬운 식품 및 필수식품과 관련한 결제대금 지불기간을 감축했다. 그러나 해당 조치로 인해 오히려 전반적인 식품물가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뒤따르고 있다. 식품물가 상승은 소비자 구매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은 향후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출처: Agroinvestor.ru. Госдума приняла в первом чтении законопроект о сокращении срока оплаты скоропортящихся товаров. 2024.06.19. https://www.agroinvestor.ru/markets/news/42486-maslozhirovoy-soyuz-perekhodyashchie-ostatki-maslichnykh-vernutsya-k-optimalnym-urovnyam/ Foodretail.ru. Дума одобрила в I чтении сокращение срока оплаты скоропортящихся товаров торговыми сетями. 2024.06.19. https://foodretail.ru/news/duma-odobrila-v-i-chtenii-sokrashchenie-463565 Tass.ru. Дума одобрила в I чтении сокращение срока оплаты скоропортящихся товаров. 2024.06.18. https://tass.ru/ekonomika/21131235 Interfax.ru. Комитет ГД поддержал сокращение срока оплаты скоропортящихся товаров торговыми сетями. 2024.05.31. https://www.interfax.ru/russia/964405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5~6월 기준 지역별 평균 맥주 판매가격
등록일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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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금전등록기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에보토르(Evotor)는 러시아 내 비체인점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5~6월 기준 0.5L 유리병 및 0.45L 알루미늄캔 맥주의 평균가격 및 판매량을 조사했다. 에보토르는 러시아 전역에 설치된 100만개 이상의 자사 금전등록기에서 취합한 정보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에보토르에 따르면 비체인 소매업체에서 판매되는 0.5L 유리병 맥주의 평균 가격은 9RUB로 전년 동기비 7%, 판매량은 21% 증가했다. 동기간 0.45L 알루미늄캔 맥주의 평균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81RUB을 기록했고, 판매량은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체인 소매업체 맥주 평균가격 및 판매량 증감율 출처: Evotor.ru.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지역별 0.5L 유리병 맥주 가격 0.5L 유리병 맥주의 평균 판매가격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판매가격은 사하 공화국 수도 야쿠티야에서 135RUB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모스크바에서 125RUB,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24RUB, 키로프주에서 110RUB, 하바로프스크 변경주에서 106RUB을 기록하며 러시아 평균 90RUB을 상회했다. 반면 0.5L 유리병 맥주 평균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하카시야 공화국으로 평균 판매가격은 71RUB이다. 지역별 0.5L 유리병 맥주 가격 출처: Evotor.ru.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지역별 0.45L 알루미늄캔 맥주 가격 0.45L 알루미늄캔 맥주 평균 판매가격 역시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였다. 알루미늄캔 맥주 평균 판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 역시 128RUB을 기록한 야쿠티야로 나타났으며, 모스크바가 88RUB, 상트페테르부르크가 87RUB, 크라스노다르 변경주가 86RUB, 하바로프스크 변경주가 85RUB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러시아 평균인 81RUB 보다 평균 판매가격이 낮게 기록된 지역으로는 71RUB을 기록한 볼고그라드주, 69RUB을 기록한 오렌부르크주, 울리야놉스크주, 사마라주가 있었으며, 추바시 공화국의 경우 59RUB로 알루미늄캔 맥주 평균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0.45L 알루미늄캔 맥주 가격 출처: Evotor.ru.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평균 맥주 가격의 지역별 편차가 발생하는 이유 에보토르는 지역별 맥주 가격이 큰 편차를 보이는 이유가 광대한 국토 면적에 따른 물류의 어려움에 있다고 지적했다. 즉 제조업체가 위치한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수록 그 만큼의 물류비가 상승하기 때문에 판매가 또한 높아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평균 맥주 가격이 가장 높게 책정된 야쿠티야의 경우 모스크바로부터 직선거리로 약 4,375km, 하바로프스크 변경주의 경우 약 6,142km 떨어져 있다. 그러나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제조업체 밀집 지역으로부터 비교적 가깝게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맥주 가격이 러시아 평균 이상으로 책정된 지역도 있었는데, 에보토르는 해당 지역의 경우 국내외 프리미엄 제품 등 비교적 고가의 제품군이 취급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 각 지역마다 주로 현지 중심의 중저가 브랜드 맥주가 유통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하카시야 공화국, 추바시 공화국 및 사마라주에서 평균 맥주 가격이 낮게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역별 중저가 맥주 브랜드 출처: 각 업체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시사점: 러시아의 경우 광대한 국토 면적에 따른 물류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역별 평균 맥주가격이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지역별로 낮은 가격으로 유통되는 중저가 현지 브랜드 역시 존재한다. 때문에 우리 기업들은 맥주 수출 시 지역별 평균 맥주가격 및 현지 맥주 브랜드 유통 상황을 파악한 맞춤형 수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출처: Evotor.ru. Самое дорогое пиво ― в Якутии и Москве, а самое дешевое ― в Чувашии. 2024.06.19. https://evotor.ru/research/samoe-dorogoe-pivo-v-yakutii-i-moskve-a-samoe-deshevoe-v-chuvashii/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예거마이스터(Jagermeister), 러시아 시장 복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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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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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거마이스터(Jagermeister),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에 상표 등록 □ 주요 내용 러시아 매체 RBC지는 예거마이스터(Jagermeister)가 지난해 11월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에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6월 11일 동 사의 상표가 공식적으로 등록되었다고 보도했다. RBC지는 예거마이스터가 국제상품및서비스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Goods and Services, ICGS) 체계 내 상품(25번, 32번, 33번)에 따라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예거마이스터(Jagermeister) 상표 등록 현황 출처: RBC 기업 소개 사이트 및 RTVI 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예거마이스터가 상표 등록을 신청한 국제상품및서비스분류(ICGS) 체계 내 상품 및 서비스 출처: ICGS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2022년 11월 예거마이스터는 러시아로의 자사 주류 공급을 공식 중단했다. 이후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대통령령에 따라 예거마이스터 제품의 병행수입을 허용했으나, 지난해 7월 동 사 제품을 병행수입 허용 목록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금번 상표 등록건으로 인해 현지에서는 예거마이스터가 러시아 시장 복귀를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 예거마이스터(Jagermeister)와 크리스탈(Kristall)의 상표권 분쟁 □ 주요 내용 칼루가 소재 KLVZ 소유 주류 제조업체 크리스탈(Kristall)은 2022년 9월 신상 리큐어인 Alter Heiler와 Konig Heiler를 출시했다. 같은 해 12월 예거마이스터측은 해당 제품이 당사 리큐어와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점을 이유로 크리스탈에게 Alter Heiler와 Konig Heiler의 유통 중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크리스탈은 해당 리큐어 개발에 3년의 시간을 투자했다고 반박하며, 오히려 연방반독점청(FAS)에 예거마이스터의 요청을 독점금지법 위반 사례로 신고했다. 연방반독점청은 크리스탈의 입장을 받아들여 지난해 4월 예거마이스터가 Alter Heiler와 Konig Heiler의 유통을 부당하게 방해했다는 이유로 동 사에게 경고를 부과했다. 예거마이스터 리큐어와 Alter Heiler 및 Konig Heiler 출처: 각 업체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이에 맞서 예거마이스터는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에 이의신청을 했고, 2023년 1월 연방 지식재산서비스는 예거마이스터 리큐어와 Alter Heiler와 Konig Heiler 리큐어 로고의 유사성을 인정하며 크리스탈에 Alter Heiler의 상표등록 취소를 통보했다. 하지만 크리스탈은 Alter Heiler의 상표가 이미 2021년 4월에 등록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곧장 법원에 항소할 뜻을 밝혔다. □ 예거마이스터의 패소 2023년 5월 예거마이스터는 크리스탈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크리스탈 또한 영업이익손실 및 이미지 훼손 등을 근거로 약 5억 1,100만 루블 상당의 손해배상 반소를 제기했다. 이후 법원은 같은 해 12월 양측의 입장을 모두 고려한 결과 Alter Heiler와 Konig Heiler의 독창성을 인정할 수 있으며 예거마이스터의 러시아 시장 철수 등을 고려했을 때 크리스탈의 주장이 더 설득력 있다고 판결했다. 상황이 불리해지자 예거마이스터는 추가적인 소송을 피하기 위해 올해 3월 크리스탈과 Alter Heiler와 Konig Heiler의 상표권을 인정하는 합의를 체결하며 소송은 마무리되었다. 시사점: 예거마이스터(Jagermeister)는 리큐어 브랜드 Alter Heiler와 Konig Heiler를 두고 러시아 제조업체 크리스탈(Kristall)과 상표권 분쟁을 벌였지만 패소했다. 이렇듯 서방 기업들과 현지 업체들 사이의 상표권 분쟁에서 현지 기업들이 승소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서방 기업들은 러시아 당국이 노골적으로 제 식구만 챙기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러시아 당국은 서방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했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상표권에 대한 상업적 권리를 입증하지 못한 탓이라고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상표권 분쟁과 관련된 판결은 요식업 및 식품 시장에서의 당국의 정책방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은 관련 내용을 유심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출처: Rbc.ru. Производитель ликера Jagermeister зарегистрировал товарный знак в России. 2024.06.18. https://www.rbc.ru/wine/news/6671ac7c9a79470ace4e6f67?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utm_referrer=https://dzen.ru/news/search?text= Tass.ru. "Кристалл" и Mast-Jagermeister подписали мировое соглашение в споре о биттерах. 2024.03.21. https://tass.ru/ekonomika/20308197 Rbc.ru. Минпромторг исключит Jägermeister из параллельного импорта. 2023.07.12. https://www.rbc.ru/rbcfreenews/64aec46f9a7947286f7c5859 Kommersant.ru. Переназвать, но не смешивать. 2023.01.13. https://www.kommersant.ru/doc/5761286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코카콜라(Coca-Cola), 러시아 시장 복귀하나?
등록일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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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카콜라(Coca-Cola),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에 3 건의 상표 등록 신청서 제출 □ 주요 내용 러시아 경제지 베도모스티(Vedomosti)는 코카콜라(Coca-Cola)가 올해 4월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에 총 3건의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는 과정에서 코카콜라 또한 러시아 사업을 잠정 중단할 것을 발표했고, 2022년 7월 러시아 사업부 공장의 소유주가 멀튼(Multon)으로 변경된 바 있다. 베도모스티의 보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국제상품및서비스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Goods and Services, ICGS) 체계 내 상품(32번, 33번)에 따라 “Coca-Cola”, “Sprite” 그리고 “Fanta”와 같이 총 3개의 브랜드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가 상표 등록을 신청한 국제상품및서비스분류(ICGS) 체계 내 상품 및 서비스 출처: ICGS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이를 두고 코카콜라가 본격적으로 러시아 시장 복귀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코카콜라측은 베도모스티(Vedomosti)의 관련 인터뷰를 거부하며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않았다. ■ 코카콜라(Coca-Cola)와 체르노골롭카(Chernogolovka)의 상표권 분쟁 □ 주요 내용 앞서 코카콜라는 러시아 탄산음료 제조업체 아쿠아라이프(Aqualife)와 상표권 분쟁을 벌인 바 있다. 2019년 5월 17일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는 현지 업체 아쿠아라이프(Aqualife)의 새로운 탄산음료 브랜드인 판톨라(Fantola)의 상표 등록을 허가했는데, 코카콜라는 자사 보유 브랜드 환타(Fanta)와 판톨라(Fantola)의 다음과 같은 유사성을 지적하며 지식재산서비스에 판톨라(Fantola)의 상표권 등록을 취소해줄 것을 요청했다. 코카콜라(Coca-Cola)의 주장 출처: Tinkoff 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코카콜라의 패소 그러나 2022년 1월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는 코카콜라의 요청을 기각했고, 코카콜라측은 곧장 러시아 지식재산 재판부에 소송을 제기했다. 지식재산 재판부는 2022년 10월 1심에서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에게 판톨라 상표권 보호를 철회할 것을 명령하며 코카콜라의 손을 들어줬으나, 지난해 1월 23일 진행된 재심에서 재판부는 판톨라 상표 자체가 이미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환타와 혼동될 가능성이 적다고 언급하며 판톨라의 상표권을 인정했다. 환타(Fanta) 및 판톨라(Fantola) 상표 등록 현황 출처: 러시아 상표 등록 검색사이트(reg-znaki.ru)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시사점: 코카콜라(Coca-Cola)는 탄산음료 브랜드 판톨라(Fantola)를 두고 러시아 제조업체 아쿠아라이프(Aqualife)와 상표권 분쟁을 벌였지만 패소했다. 이렇듯 서방 기업들과 현지 업체들 사이의 상표권 분쟁에서 현지 기업들이 승소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서방 기업들은 러시아 당국이 노골적으로 제 식구만 챙기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러시아 당국은 서방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했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상표권에 대한 상업적 권리를 입증하지 못한 탓이라고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상표권 분쟁과 관련된 판결은 요식업 및 식품 시장에서의 당국의 정책방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은 관련 내용을 유심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출처: Interfax.ru. Ушедшая из РФ Coca-Cola решила вновь зарегистрировать товарные знаки в стране. 2024.06.14. https://www.interfax.ru/business/966553 Secrets.tinkoff.ru. Как Coca-Cola проиграла Fantola суд из-за товарного знака. 2023.08.10. https://secrets.tinkoff.ru/trendy/sud-coca-cola-fantola/ Kommersant.ru. Суд отказался признавать недействительным решение Роспатента по охране знака Fantola. 2023.02.01. https://www.kommersant.ru/doc/5798515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러시아인들은 어떤 아이스크림을 선택할까?
등록일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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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쿠스빌(VkusVill)의 아이스크림 관련 설문조사 □ 주요 내용 6월 10일 국제 아이스크림의 날을 맞아 소매업체 브쿠스빌(VkusVill)은 소비자들이 어떤 기준으로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건강상의 이유로 단 음식을 먹지 않는 10%를 제외하고 모든 응답자들이 아이스크림을 주기적으로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72%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아이스크림을 구매한다고 답했으며, 주요 구매 장소로는 소매 체인점이 7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배달 서비스가 17%, 길거리 노점이 5%로 그 뒤를 이었다. 주요 아이스크림 구매 장소 출처: 모스크바 지사 작성 □ 아이스크림 선택 기준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와 관련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5%가 ‘맛’이라고 답했으며, 동시에 51%의 응답자는 ‘건강한 성분’, 44%는 ‘제품 구성군’, 33%는 ‘품질’ 그리고 24.5%가 ‘영양성분표시’라고 답했다. 아이스크림 선택 기준 출처: Foodretail.ru 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지역별 인기 아이스크림 브쿠스빌(VkusVill)은 해당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2%가 가장 선호하는 아이스크림으로 *플롬비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34%가 바 아이스크림을, 29%가 와플컵 아이스크림을, 28%가 콘 아이스크림을, 그리고 응답자의 21%가 샤베트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전 지역에서 상위 5위 인기 아이스크림(플롬비르, 바, 와플컵, 콘, 샤베트)의 순위가 대체적으로 유지되었으나, 상트페테르부르크 및 레닌그라드주에서만 플롬비르가 아닌 콘 아이스크림(36%)이 가장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선정되었으며, 기타 용기에 담긴 아이스크림(24%)이 상위 5위 인기 아이스크림 중 하나로 나타났다. 브쿠스빌(VkusVill)의 설문조사에 따른 지역별 인기 아이스크림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인기 아이스크림 출처: New-retail.ru 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플롬비르(Plombir): 바닐라, 크림, 달걀, 설탕을 섞어 만든 아이스크림의 일종 □ 높아지는 건강한 아이스크림 인기 브쿠스빌(VkusVill)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단백질 아이스크림, 무설탕 아이스크림, 비건용 아이스크림 등과 같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모스크바 및 모스크바 지역에서 응답자의 7.61%, 상트페테르부르크 및 레닌그라드주 지역에서 11.11%, 그리고 기타 지역에서 8.43%가 가장 선호하는 아이스크림으로 단백질 아이스크림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아이스크림 제품 출처: 모스크바 지사 작성 시사점: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아이스크림 제품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건강한 아이스크림 제품과 관련하여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 활로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 출처: New-retail.ru. ВкусВилл: более 50% покупателей предпочитают натуральное мороженое. 2024.06.10. https://new-retail.ru/novosti/retail/vkusvill_bolee_50_pokupateley_predpochitayut_naturalnoe_morozhenoe/ Foodretail.ru. Аналитики фиксируют рост спроса на веганское мороженое. 2024.06.11. https://foodretail.ru/news/analitiki-fiksiruyut-rost-sprosa-na-veganskoe-morogenoe-463261
해외시장동향
[UAE] 무알코올 음료 시장 현황 및 트렌드
등록일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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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UAE 무알코올 음료 시장 개요 무슬림 문화권에 있는 UAE는 기본적으로 금주 사회이다. 에미라티 (UAE 자국민)를 포함한 무슬림 거주민들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당연하고, 라이선스가 있는 식당이나 바에서 주류를 판매하기는 하지만 상당히 제한적이라 비무슬림 외국인들도 평소 자연스레 절주를 하는 분위기이다. 실제로 Lyre(호주 Non-Alcoholic 스피릿 회사)의 자체 조사에 의하면 UAE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중 10%는 건강에 대한 염려, 주류 구입의 복잡성 등의 이유로 5년 전에 비해 현저하게 음주량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한편 엔데믹 전환 이후 UAE 관광수요가 회복되고 거주인구 또한 증가하면서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의 모임도 많아졌는데, 이러한 사교 활동이 빈번해지면서 알코올 음료와 무알코올 음료 모두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Srykk, Budweiser 등 맥주 브랜드, Vintense Prestige, Lyre 등 와인 브랜드, Sea Arch, Crossip 등 스피릿 브랜드들이 UAE에 무알코올 음료를 진출시키고 있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절주를 하는 분위기, 그리고 인구 증가 등, UAE에서 무알코올 음료 부문의 성장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는 하지만, 동시에 알코올에 대한 규제가 굉장히 엄격하다는 것 역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알코올 함량이 1% ABV(Alcohol By Volume) 미만일 때, 미국과 영국과 같은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0.5% ABV 미만인 제품을 ‘Non-Alcoholic’으로 분류하지만, UAE에서는 0.0% ABV인 경우에만 ‘Non-Alcoholic’으로 분류된다. 즉, 대개 국가의 (알코올이 미량 함유된) ‘Non-Alcoholic’ 제품에는 기본적으로 50%의 수입세가 부과되고, 두바이 또는 아부다비 주류 판매점에서 구입 시에는 추가로 30%의 세금이 붙는다. 여기에 탄산 또는 감미료가 함유된 경우에는 50%의 세금(설탕세)까지 추가되어 판매가가 상당히 높아지기 마련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알코올 도수가 1.0%미만인 경우 ‘논알코올(비알코올)로, 0.0%인 경우 ‘무알코올’로 분류 **본 리포트에서 일컫는 무알코올 음료는 일반 생수, 주스, 우유 등이 아닌 술대용 음료에 한정한다. ▷ 무알코올 맥주 -무알코올 맥주 시장 규모 엔데믹 첫해인 ‘22년, 특히 11~12월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스포츠 바나 집에서 경기를 보며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UAE 맥주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졌다. 동기간 무알코올 맥주 소비 역시 급속도로 증가하여 ’22년 1년간 약 8백만 리터가 판매되었고,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늘어 ‘24년 코로나 이전 수요를 회복하고 ’28년에는 9.5백만 리터 가량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22년 기준 UAE 전체 맥주 시장 (133.3백만 리터)에서 무알코올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6%정도이다. 출처: Euromonitor -무알코올 맥주 브랜드 점유율 ‘23년 기준 무알코올 맥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42.1%)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는 Barbican이다. 그 뒤를 Heineken(21.1%), Holsten(12.9%), Bavaria(9.6%) 등이 차례로 잇고 있는데, 글로벌 맥주 브랜드인 Heineken은 ’20년 후반, 비교적 늦게 UAE 무알코올 맥주 시장에 진출하여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일반 도수 있는 맥주가 메인 품목인 다른 글로벌 브랜드들과 달리 Aujan Industries가 중동 지역(사우디 담만, UAE 두바이)에서 제조하는 Barbican은 무알코올 맥주만을 생산한다. GCC 전역에서 인기가 상당하여 무알코올 맥주의 대명사가 되었다. 출처: Euromonitor -무알코올 맥주 판매 채널 무알코올 맥주의 판매 채널을 살펴보면 Off-Trade에서 판매되는 비율이 ‘23년 기준 93.4%로 소비자들이 대개 집에서 맥주를 마시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고 On-Trade에서 즐기는 경우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출처: Euromonitor 팬데믹 기간동안 On-Trade에서 무알코올 음료를 소비하는 비율이 대폭 감소(’19년 9.5% → ’20년 5.3%)한 이후 아직까지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Barbican과 같은 브랜드는 On-Trade에서 친구들과 함께 무알코올 맥주를 즐기는 장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장을 넓히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UAE 내 인구 및 모임 증가 트렌드가 이 비율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일반 도수 있는 맥주의 경우, Off-Trade에서 판매되는 비율이 약 70%정도이다.) *On-Trade: 바, 레스토랑, 클럽 등 구매 후 바로 마실 수 있는 유통 채널 Off-Trade: 주류 판매점, 슈퍼마켓 등 구매 후 바로 마실 수 없는 유통 채널 -무알코올 맥주 가격대 (Off-Trade) 참고로 Off-Trade(대형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무알코올 맥주는 4~6.95AED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점유율 1위인 Barbican이 4AED로 가장 가격 경쟁력이 있다. UAE의 알코올 소매점에서 도수 있는 일반 맥주 330mlX6개입이 35~45AED에 판매되고 있으므로 무알코올 맥주가 조금 저렴하다.
출처: 까르푸(6월) ▷ 무알코올 와인 -무알코올 와인 시장 규모 ‘22년 전 세계적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자 UAE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들었고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피해서 러시아 관광객들이 급증했다. 이에 고급 와인과 샴페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였고, 프리미엄 부문에서 무알코올 와인의 판매량도 상당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2년 연평균 성장률이 3.3%였는데 ’22년~‘27년 연평균 성장률은 약 7.2%로 추정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이며, 이러한 추세라면 ’24년 판매량이 2.9백만 리터, ‘27년에는 3.6백만 리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Euromonitor -무알코올 와인 브랜드 점유율 YBY라는 독일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가 22.7%의 점유율로 무알코올 와인 시장에서 1위이며 그 뒤를 Vintense (11.5%), Martini (6.5%), Bel Normande (6.4%)가 잇고 있다. 다만 YBY는 ‘20년에 런칭된 신생 브랜드이며, 최근 3년간 점유율 상위 브랜드들끼리 계속 순위가 변동되는 양상을 보인다. 또한 기타 브랜드가 시장의 39%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특정 브랜드가 UAE 무알코올 와인 시장을 확고히 점유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로, 신규 브랜드가 새로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다고 보인다. Vintense와 Bel Normande는 무알코올 와인만 제조를 하며, UAE 무알코올 와인 시장의 대부분은 스파클링 와인이 차지하고 있다. 출처: Euromonitor -무알코올 와인 판매 채널 무알코올 와인은 바, 레스토랑 등에서 판매되는 On-Trade와 슈퍼마켓 등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Off-Trade 비율이 거의 반반으로 비슷하다. 다수의 소비자들이 식사, 축하 자리 등 외식 모임에서 무알코올 와인을 즐기는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참고로 일반 와인은 On-Trade가 약 60%이다.) 출처: Euromonitor -무알코올 와인 가격대 (Off-Trade) Off-Trade(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무알코올 와인(스파클링)은 33~68AED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일반 도수 있는 저가 와인 가격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출처: 아마존, 초이람 (6월) ▷ 무알코올 스피릿 -무알코올 스피릿 시장 규모 전 세계적으로 무알코올 맥주 및 와인이 니치마켓에서 매스마켓으로 시장 확대에 성공한 것과는 달리 무알코올 스피릿은 이제야 비로소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UAE는 종교적 이유로 술을 마시지 않지만 프리미엄 상품을 구매할 능력이 있는 소비자들이 굉장히 많아 무알코올 스피릿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곳이다. 그 반증으로 ‘22년부터 본격적으로 ‘목테일’ (Mocktail, Mock-흉내내다, Cocktail-칵테일 합성어)을 만들기 위한 무알코올 스피릿과 재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23년에는 약 2,350리터의 무알코올 스프릿이 판매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스피릿: 에탄올 40도 이상의 독한 술 출처: Euromonitor -무알코올 스피릿 브랜드 점유율 UAE 무알코올 스피릿 시장은 영국 기반의 Crossip이 점유율 18.4%로 1위, 호주의 Lyre가 14%로 2위, 영국의 Bax Botanics가 11.2%로 3위이다. 세 브랜드 모두 무알코올 스피릿 전문 브랜드이며, 무알코올 스피릿이 신규 품목인 만큼 제조사들도 설립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기업이다. 무알코올 와인과 마찬가지로 시장이 이제야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브랜드가 시장에 진입할 때 장벽이 높지 않은 편이다. *Crossip, Lyre, Bax Botanics 차례로 2020년, 2019년, 2018년에 설립 출처: Euromonitor -무알코올 스피릿 판매 채널 무알코올 스피릿의 경우 On-Trade(바, 레스토랑 등) 채널 판매 비율이 약 58%, Off-Trade(소매점) 판매 비율이 약 42%를 차지한다. 알코올 도수가 있는 일반 스피릿(On-Trade 56%)과 비슷한 판매 양상을 띠며, 다수의 소비자들이 식사, 축하 자리 등 외식 모임에서 무알코올 스피릿을 즐기는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출처: Euromonitor ▷ 기타 무알코올 음료 -무알코올 애플/배 사이더와 무알코올 스피릿 베이스 RTD 음료의 경우, 시장 형성 단계로 아직 그리 크지 않지만 (‘23년 기준 각각 700리터, 800리터 수준) 다른 무알코올 음료와 마찬가지로 조금씩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Off-Trade(소매점) 판매 비율이 100%로 현재 바, 레스토랑 등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출처: Euromonitor *RTD(Ready to drink): 사서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캔, 병, 팩에 들어있는 음료. 하이볼, 칵테일 등 섞어 마시는 주류를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상품화 시킨 것. 시사점 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6.3%의 연평균 성장률로 빠르게 성장 중이며, ‘27년에는 매출이 약 1조 8천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UAE의 경우 본격적인 앤데믹이 시작된 이후 관광객 및 거주인구가 증가세라 일반 알코올 및 무알코올 등 음료 시장이 전반적으로 커지는 상황이다. UAE는 무슬림 국가이기 때문에 큰 규모의 주류 수출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상당히 커 진입을 노려볼만 하다. 특히 무알코올 맥주 및 와인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아직 신규브랜드의 시장 진입 여지가 남아 있으며, 프리미엄 상품을 구매할 능력이 있는 돈 많은 소비자들이 굉장히 많은 시장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무알코올 맥주 ‘카스 0.0’이 파리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나서고, 무알코올 막걸리가 MZ세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는 등 대한민국의 무알코올 음료 시장도 무르익고 있는 중이다. UAE 내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한국 주류문화, 막걸리 등에 대해 외국인들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는데, 이들을 타겟으로 무알코올 음료 시장에 진입을 할 경우 긍정적인 반응이 예측된다. 다만 UAE에서는 알코올 도수가 0.0%인 경우에만 무알코올 음료로 분류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출처 1. Arabian Gulf Business Insight https://www.agbi.com/food-drink/2023/01/gulf-sees-growing-demand-for-non-alcoholic-drinks/ 2. Ocoglobal https://www.ocoglobal.com/middle-east-perspective/rise-of-non-alcoholic-spirits-beer-and-wines-in-the-uae/ 3. 카티뉴스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5128&menu_dept2=35&menu_dept3=71 4. Non-alcohol in UAE, Euromonitor 5. Non-alcoholic drinks- UAE, Stat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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