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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일본]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등록일
2024-06-13
조회
293
[지구촌 리포트] ▶ 사람들의 알코올음료에 대한 인식변화 최근 일본에서는 음주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데, 과거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주류는 필수요소였으나, 이제는 무알코올 음료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젊은 세대에서 두드러지며 건강과 더불어 자기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부터 나타나고 있다. 일본에서는 'sober curious'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알코올 음료를 의도적으로 피하거나 절제하는 생활방식을 일컫는 운동으로, 특히 일본 내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 일본 맥주회사인 아사히 맥주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20대~60대의 인구 약 8,000만명 중 반수가 일상적으로 술을 마시지 않는(마시지 않는·굳이 마시지 않는) 층에 해당한다고 한다. 굳이 술을 마시지 않는 층에 관해서는 젊은이를 중심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어 알코올 기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들은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고 있으며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정 내 소비가 증가하면서, 무알코올 음료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산토리의 조사에 따르면, 전 연령층에서 무알코올 음료의 맛과 종류가 다양해진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에 대해 소비가 증가한 거 같다고 답했다. * 일반적으로 1981년생부터 1996년생까지를 말함 ▶ 무알코올음료 시장의 성장 무알코올음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일본 무알코올음료 시장의 규모는 4,084만 케이스로, 10년 전의 약 1.4배 규모에 달하였으면서 지속적인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다. 2023년 시장 규모는 코로나 완화에 따른 외부 활동 재개에 따라 전년대비 다소 감소한 약 3,978만 케이스로 예상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과거에 비하면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수요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제품의 다양성과 맛의 개선에서 보인다. 또한 주요 기업의 참여로 아사히, 기린, 삿포로 등 주요 일본 맥주 제조사들이 무알코올음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기존 맥주 제조 기술을 활용하여 높은 품질의 무알코올음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알코올 도수 1% 이하의 '저알코올'에 대한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그림1. 무알코올음료시장의 추이(2009년~2023년)> * 출처 : 산토리 무알코올음료 리포트2023 ▶ 다양한 무알코올 음료 출시 일본 시장에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무알코올 음료가 출시되고 있다. 아사히의 '드라이 제로', 기린의 '무알코올 그린 라벨', 삿포로의 '플러스' 시리즈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 제품은 알코올의 맛과 향을 유지하면서도 무알코올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맥주회사인 산토리 맥주는, 이러한 니즈와 변화를 파악해 ‘ALL-FREE’브랜드 최초의 기능성 표시 식품 ‘몸을 생각하는 ALL-FREE’를 발매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 최근 일본 내에서 목테일(흉내내다라는 뜻의 Mock와 칵테일의 합성어, Mocktail)이라고 하는 무알코올 칵테일이 최근 다양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로 주목받으며,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목테일은 바와 레스토랑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어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일반 카페나 주류 매장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지는 등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종이팩 음료 제조업체인 에루비는 과일 맛을 더 느낄 수 있는 종이팩 제품으로 무알코올 음료인 '목테일' 시리즈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자사 조사에 따르면 이 시리즈의 주된 구매층은 20대~40대이며,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그림2. 트렌드에 맞춘 무알코올음료> 일부 무알코올음료는 단순히 알코올이 없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성분을 추가한 기능성 음료로도 출시되고 있다. 예를 들어, 비타민이 함유된 무알코올 음료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존 알코올음료느낌을 살린 패키지 디자인이나 트렌디한 디자인도 소비자 수요에 기여하고 있다. <그림3. 무알코올음료 신제품> 시사점 일본의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알코올음료 회사들은 무알코올제품을 홍보하면서도 기존 알코올제품도 판매를 병행하고 있는데,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계속 대두되는 가운데, 기업으로써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건강에 책임 있는 마케팅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할 것이다. MZ세대의 다양한 라이프 스테이지에 따라 변화하는 취향에 주목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무알코올 음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ㅇ 마실 수 있지만 마시지는 않는 것이 멋있다 https://pake-tra.com/marketing/15056/ ㅇ 산토리 무알코올음료 리포트 2023 https://www.suntory.co.jp/news/article/mt_items/14492-1.pdf ㅇ Z세대의 음주량이 감소. 저알코올·무알코올 음료에 대한 주목 https://manamina.valuesccg.com/articles/2751#outline6 ㅇ 무알시장 활황… 코로나19로 높아지는 건강 지향, '알콜 기피 현상'도 https://www.yomiuri.co.jp/local/kansai/news/20231115-OYO1T50045/ ㅇ 무알코올트렌드음료 https://note.com/miraikan/n/nb646c4cfa709 ㅇ 주식회사 ‘엘비’에서 ‘모쿠텔 퍼지 네이블 테이스트’발매 https://www.elbee.jp/wp-content/uploads/2022/01/9857665c3e9337ccdc786961a48ec29a.pdf ㅇ 산토리맥주 HP https://www.suntory.co.jp/news/article/13484.html ㅇ 기린맥주 HP https://www.kirinholdings.com/jp/newsroom/release/2024/0410_02.html ㅇ 삿포로맥주 HP https://www.sapporobeer.jp/news_release/0000016430/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브라질의 무알콜 음료 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6-13
조회
277
[지구촌 리포트] 최근 몇 년간 무알콜 음료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무알콜 음료 시장은 건강을 보완하고 맛을 잃지 않는 에너지 음료와 같은 기능성 음료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또한 무알콜 음료의 접근성과 규제가 강화되면서 제품 선호도와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도 무알콜 음료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4.7%로 예상되며 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산업의 생산 데이터(IBGE)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무알코올 음료 산업의 생산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2022년에는 8.6%의 큰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식음료 서비스의 상대적인 정상화로 인한 것이다. 2022년에는 탄산음료의 생산량이 전체의 63.3%를 차지했지만, 이 음료의 점유율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2010년에는 82.3%였음). 이는 소비자들의 우선순위 변화와 일치한다. <브라질 무알코올음료 산업의 생산 추이 (단위: 천 리터) - 2018~2022> 음료 종류 2018 2019 2020 2021 2022 생수 5,472.160 7,071.572 7,757.287 7,827.103 8,500.233 탄산음료·기타 14,565.994 15,564.651 16,289.818 16,436.426 17,849.959 총계 20,038.154 22,636.223 24,047.105 24,263.529 26,350.192 (출처*: 2023_CDS_278.pdf (bnb.gov.br) 무알코올 음료 산업은 제품의 특성상 광범위한 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물을 기본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지역별 생산 분포가 다양한다. 모든 브라질 주에 생산 단지가 있지만, 인구가 많은 주에서 생산이 집중되고 있다.IBGE 데이터에 따르면 판매량은 이 음료의 생산량에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판매가 감소했지만, 생산은 그렇지 않았다. 2022년에는 탄산음료가 주요 판매 제품으로 나타나며, 점유율은 56.6%에 달했다(2010년에는 83.7%까지 증가) <브라질 무알코올 음료 산업의 판매 추이 (단위: 천 리터) - 2018~2022> 음료 종류 2018 2019 2020 2021 2022 생수 5,213.696 6,435.619 7,381.007 7,447.436 8,087.916 탄산음료·기타 13,488.829 13,920.035 12,165.383 12,274.871 13,330.510 총계 18,702.525 20,355.654 19,546.390 19,722.308 21,418.426 (출처*: 2023_CDS_278.pdf (bnb.gov.br) 국제 무역 측면에서는 무알코올 음료의 수출액이 비교적 낮다. 2022년에는 수출이 약 2억 4천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수입은 2억 7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수출은 지난 몇 년간 불안정한 추세를 보였으며, 수입은 2020년을 제외하고는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2022년에는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했지만, 그 규모가 다른 것을 반영한다. 특히 수입이 35.3% 증가하였다. <브라질 비알코올 음료 산업의 무역 수지 (단위: 천 달러) - 2018~2022> (출처*: 2023_CDS_278.pdf (bnb.gov.br) 고용 측면에서 음료(알코올 및 무알코올) 산업의 최대 생산능력은 고용 후 실적을 반영하여 증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2022년에는 생산능력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고용 후 실적의 증가와 일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기술 혁신과 시설 확장으로 인한 생산 능력 향상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산업의 가동률 지수는 56.9%에서 72.2%로 변동되었으며, 이는 제조업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는 음료 산업이 지난 몇 년간 과잉 생산 능력으로 운영됐음을 나타내며, 특히 전통적인 구분에서는 기업들이 능력 확장을 위해 큰 투자를 하지 않을 것을 시사한다.특히 2021년과 2022년에는 가동률이 급격히 감소하여, 이 기간에 최저 수준에 도달하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산업의 투자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추기 위한 조정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브라질 무알코올 음료산업의 고용 수 및 가동률 - 2018년~2022년> (출처*: 2023_CDS_278.pdf (bnb.gov.br)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 습관이 크게 변화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중장기적으로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행동 변화는 음료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건강한 생활 방식과 과도한 알코올 소비의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의 트렌드를 형성했다. 이로 인해 브라질에서의 무알코올 음료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1. 무알코올 칵테일 무알콜 칵테일은 알코올 도수가 아닌 사람들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맛을 혼합한 칵테일이다. Z세대와 피트니스인들은 이러한 음료에 대한 수요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알코올 음료가 제공하는 세련미와 우아함은 유지하면서도 알코올의 부정적인 효과는 피할 수 있다. 2. 에너지 음료 및 병에 담긴 음료 산업화된 청량 음료 부문도 추세이다. 유리병이나 캔에 담긴 생수, 다양한 맛의 음료가 이미 생산되고 있다. 사람들의 건강에 이점을 더하는 영양소가 첨가된 에너지 음료 등도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3. 무알코올 맥주 무알코올 맥주는 앞으로도 계속될 트랜드이다. Google 트랜드의 데이터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무알코올 맥주'라는 용어에 대한 검색이 전세계적으로 80% 증가했으며, 브라질에서는 60% 증가했다. 4. 열대 음료 무알코올 맥주 외에도 사람들은 과일을 사용한 더 많은 천연음료를 찾고 있으며, 열대음료가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파인애플은 온라인 검색과 레스토랑 및 바 모두에서 점점 더 많이 인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설탕이 거의 또는 전혀 첨가되지 않은 음료, 즉 특정 과일의 음료를 찾고 있다. 5. 슈퍼커피 및 무카페인 음료 슈퍼커피는 신체 및 인지적 활력을 높이는 다양한 성분이 포함된 커피다. 이 커피는 기 버터, 코코넛 오일, 커피가 혼합된 음료의 일종인 방탄커피의 붐이후에 등장했다. 이 분야에는 분말 형태와 액체 형태의 슈퍼커피가 있으며, 보충제나 샷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카페인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카페인 섭취 습관을 바꾸고 있다. 비알코올 음료 산업의 이 새로운 추세는 카페인이 없는 성분을 포함한 제품을 제공하며, 주로 코코아와 슈퍼커피에 포함된 다른 성분들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일상에서 커피를 줄이거나 끊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대안이다. (시사점) 무알콜 음료산업은 건강과 웰빙에 중점을 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의해 더욱 커지고 있다. 브라질은 2023년부터 설탕과 나트륨 함량을 제품 전면에 나타내는 새로운 라벨링 규정도 시행되면서 무알콜을 포함한 건강음료 시장이 새로운 트랜드가 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이 산업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https://www.bnb.gov.br/s482-dspace/bitstream/123456789/1743/1/2023_CDS_278.pdf https://www.foodconnection.com.br/bebidas/fique-por-dentro-do-setor-de-bebidas-nao-alcoolicas-veja-dados-sobre-o-mercado-inovacoes-e https://nutrorblends.com/o-mercado-de-bebidas-nao-alcoolicas-crescimento-inovacao-e-saudabilidade/#:~:text=No%20Brasil%2C%20o%20mercado%20de,per%C3%ADodo%20de%202023%20a%202028. https://www.mordorintelligence.com/pt/industry-reports/non-alcoholic-beverage-market
해외시장동향
[유럽]유럽의 새로운 초콜렛 산업과 삼림파괴 방지 움직임
등록일
2024-06-12
조회
417
유럽의 삼림파괴 방지 움직임과 새로운 초콜렛 산업 주요 내용 ❍위기의 국제 코코아 시장 코코아(COCOA)는 카카오(CACAO)나무 열매의 씨앗인 카카오 빈을 가공한 것으로 초콜릿의 원재료인 파우더 형태로 가장 많이 쓰인다. 코코아의 최대 생산국인 아프리카의 기후 인플레이션이 심각해지면서 2023/2024 전 세계 코코아 생산량은 45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0.9% 감소하고, 주요 생산지인 코트 뒤부아르(Côte d'Ivoire)와 가나(Ghana)의 코코아 인도량은 각각 20%, 35%가 감소했다. ICE 뉴욕 증권거래소 카카오 연간 변동성 수치는 2023년 10월 약 3.95%에서 2024년 4월에는 거의 18.73%까지 상승했다. 코코아 공급 부족으로 인해 작년 말부터 치솟던 코코아 시장 선물 거래량은 톤당 평균 US$9,800~$12,567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약 50년간 2,700만 달러를 유지해왔던 것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상승치이다. 코트 뒤부아르(Côte d'Ivoire) 코코아 규제기관인 르 콩세 카페 카카오(Le Conseil Cafe-Cacao)는 심각한 생산량 감소로 인해 2024/25 시즌의 코코아 선물 거래 계약을 중단했다. 이러한 현상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워 보인다. 이와 같은 카카오 수급 부족 현상은 한국의 초콜릿 제조 업체에도 상당한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3.10 –24.04 코코아 연간 변동성 수치 런던(ICE 선물유럽) 및 뉴욕(ICE 선물 미국) 선물거래소 가격 출처 : 국제 코코아 기구 www.icco.org ❍주요 코코아 생산국과 산업 오늘날 전 세계 카카오의 70% 이상이 아프리카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카카오 최대 생산국은 서아프리카에 있는 코트 뒤부아르(Côte d'Ivoire)로 전 세계 카카오 생산량 중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2023/2024년 아프리카의 코코아 콩 생산량은 약 310만 톤으로 추산되며, 그 중 절반 이상인 약 180만 톤이 코트 뒤부아르(Côte d'Ivoire)에서 생산된다. 코코아 생산량의 상당 부분이 유럽으로 수출되면서 서아프리카와 유럽 코코아 무역은 논란의 여지가 많다. 2021년 유럽연합으로 수입된 카카오 열매의 44% 및 코코아 페이스트의 54%는 산림 파괴, 불법 목재 거래, 아동 노동 착취 등에 연루되어있다. 서아프리카의 카카오 농가에서는 초콜릿 한 개의 소매가격에서 약 5-10%를 임금으로 가져가며, 이들의 하루 수입은 고작 1.05달러에 불과하다. 이 같은 비정상적인 시장 구조는 코코아 수급과도 연관이 된다. 농가에 돌아가는 수익구조가 낮기 때문에 노목과 흉작에도 불구하고 나무를 다시 심는 재심률이 매우 낮다. 카카오나무의 최대성장 기간은 10년이지만 성목까지 자라는 데는 5년 이상 걸리고, 생산 가능한 코코아 콩 증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를 고려하면 코코아 재배와 시장 구조의 악순환은 단 기간 내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된다. 또한, 이 구조적 문제에서 희생당하는 서남아프리카 아동들은 약 63만 명에 달하며, 하루에 최대 14시간까지 카카오나무 위에 올라가 칼로 콩알을 깎는 등의 위험한 노동을 수행한다. 여기에 코코아 농가의 약 1/3만이 보호 대상인 삼림에서 운영되고 나머지 코코아 생산 농가에선 삼림벌채와 탄소배출의 환경적 문제와 불가피하게 연관되어있다. 출처: 국제 코코아 기구 www.icco.org ❍유럽의 삼림파괴 방지법 동향 국제 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아동 노동의 50% 이상이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며, 이 노동의 대부분은 코코아, 커피 등의 산림 농업 분야라고 한다. 또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억 2천만 헥타르의 숲이 사라졌다. 이는 전 세계의 약 10%의 토지에 해당하며 유럽연합보다 더 넓은 면적이다. 이런 구조적이고 환경적인 문제로 반복되는 인플레이션의 심각성을 감지한 유럽연합 위원회(EU)는 2023년 6월 29일 산림 벌채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의 판매와 수출입을 금지하는 산림전용 규제 법안(EUDR)을 발효했다. 이로 인해 산림 벌채와 연관되어있는 커피, 대두, 코코아, 고무 등의 7개의 산림 적용 생산 식품의 수입이 규제되고 있다. 초콜릿뿐만이 아닌 그 하위 제품인 코코아버터, 코코아 파우더도 규제대상에 포함된다. EU를 통해 거래되는 모든 초콜릿 제과 산업은 가장 엄격하게 삼림전용 규제 법안의 적용을 받을 예정이다. 출처: 게티이미지 Getty Image / 유니세프 법안 발효 후 18개월의 적응 기간을 거치고, 올해 24년 12월 30일 이후부터 식품 공급망 전반에 걸친 운영자와 거래자는 규정에 명시된 의무사항을 필수 이행해야 한다. 이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는 EU에서 발생하는 연간 매출액의 최소 4%에 달하는 과징금과 추후 EU 시장에 대한 접근이 불가할 수 있다. 법안이 발효된 시점 이후로 2년간은 추가 검토를 진행하고, 2025년 6월경 해당 결과를 토대로 규제 품목이 확대될 예정이다. 규정 초안 당시 검토되었던, 산림전용 우려 품목인 돼지, 양, 염소, 가금류, 옥수수 등이 향후 규제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해당 품목들로 유럽 시장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앞둔 한국 기업이 입증해야 할 산림전용방지 규정 준수자료는 KATI의 “EU 산림전용 규제 안내서”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한 미래의 초콜릿 상황이 이렇게 되자 국제 초콜릿 업계는 비상이다. 일부 업체들은 순수 초콜릿 제품 대신 코코아 사용량이 적은 과일과 견과류를 넣은 그래놀라 바 제품을 내놓거나 기존 제품에는 초콜릿 코팅을 줄여 판매하고 있다. 올해 1월 스위스 기업인 네슬레(Nestle)는 영국에서 초콜릿 함량이 기존 제품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적은 신제품을 출시했고, 미국 기업인 허쉬(Hershey’s)는 '초콜릿 프로스티드 도넛 킷캣' 제품의 초콜릿 코팅을 절반으로 줄였다. 계속되는 코코아 생산량 감소와 인플레이션, EU의 산림전용 규제 법안에 대응하여 글로벌 식품 스타트업 시장은 코코아와 코코아 버터가 들어가지 않는 코코아-프리(Cocoa Free) 혹은 트리-프리(Tree Free) 초콜릿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출처 : Nukoko 인스타그램 출처 : win-win공식 홈페이지 영국에 본사를 둔 Nukoko 회사는 영국 내에서 재배할 수 있는 파바빈(Fava beans)으로 최초의 코코아 프리 초콜릿을 개발했다. 파바빈에는 엘도파라는 도파민 전구체가 함유되어 있어 파킨슨병과 항암 기능이 있는 슈퍼푸드이다. 해당 작물을 가지고 전통적인 코코아 발표 공정을 사용하여, 삼림벌채에 관여하지 않으면서 탄소 배출량을 90%를 줄일 수 있는 초콜릿이다. 해당 기업은 독일과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내의 다양한 식품 혁신 기업들과 개발 계약을 맺고 성장하고 있다. 또한, 런던의 코코아 프리 제조업체인 WIN-WIN은 합성생물(GMO)-Free인증을 받은 귀리와 잊혀진 작물이라고 불리는 캐롭 등의 곡물만 사용하고 탄소 배출량까지 절감한 친환경 코코아 프리 초콜릿을 만들어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였다. 현재 WNWN 기업명으로 전 세계 도매 식품망까지 진출하며 스낵부터 제빵, 기존 초콜릿과 거의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업체는 전 세계 70개국 이상의 고객을 가지고 있는 최대 제과 공급업체인 Martin Braun-Group과 공동 계약을 착수하여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코아의 대체재를 찾으려는 움직임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생명공학 스타트업 Circe Bioscience는 코코아버터를 대체하기 위해 지방을 포함한 미생물인 트라이글리세라이드(Triglyceride)라는 분자를 통해 세계 최초의 가스 발효 기술 초콜릿을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독일의 Planet A Foods라는 기업은 귀리와 해바라기 씨를 원료로 하는 코코아-프리 초콜릿을 개발하여 자국의 스낵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세포배양을 통해 나무에서 생산되지 않는 코코아(Tree-Free)를 연구하여 글로벌 제과 대기업인 몬델레즈(Mondelēz International)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았다. 취리히에 위치한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의 한 스타트업은 콩100%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초콜릿을 개발하고 있다. ❍시사점 전 세계의 초콜릿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지 않는 한 이러한 코코아 수급의 불균형은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얼마 남지 않은 올 12월 이후로 생산되는 콩, 소고기, 팜유, 코코아, 커피, 고무 등이 포함되는 모든 수출품에 유럽 산림전용 규제의 적용을 받게 된다. 현재 국내에선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현 업계에 실질적인 적용은 불확실한 상태이다. 자사뿐 아니라 공급망의 지속가능한 (ESG) 문제를 책임지라는 게 과거 기준으론 상상도 할 수 없는 강력한 조치로 여겨질 수도 있다. 이에 따라, EU 수출 국내 기업은 유럽 시장 진출 시 해당 규제에 따라 발생하는 대체 수요와 신규기술 및 혁신 동향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친환경 및 코코아 대체재 제품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국내에서도 식물기반 및 세포배양 초콜릿 등 다양한 방식의 초콜릿 대안 개발 제품의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글로벌 식품 제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비즈니스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코코아 대체 제품 개발과 연구를 목적으로 글로벌 제과 기업과 협업 및 투자를 연계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의 해외 진출 가능성 또한 모색할 필요가 있다. 전 세계의 심각한 기후 위기와 반복되는 인플레이션, 아동 노동 착취, 삼림벌채, 지속 불가능한 경영구조 등 구조적이고 환경적인 문제에 맞서 EU 연합은 점점 더 강력하고 새로운 방침을 모색 중이다. 우리나라 수출기업도 지속가능한 발전 동향을 염두에 두고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또 글로벌 제과 업계에 있어 친환경 부분이 앞으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이므로, 이러한 동향에 따른 제품 개발과 연구는 기업의 친환경 마케팅과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ingredient-watch-cocoa https://agriculture.gouv.fr/lutte-contre-la-deforestation-letranger-les-actions-engagees-par-lunion-europeenne-et-la-france https://environment.ec.europa.eu/topics/forests/deforestation/regulation-deforestation-free-products_en 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24/04/12/Industry-coalition-targets-carbon-emissions-in-herbal-supply-chain 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24/05/22/cocoa-innovation-for-chocolate-alternatives https://www.eurococoa.com/wp-content/uploads/Comparative-study-on-the-distribution-of-the-value-in-the-European-chocolate-chains-Full-report.pdf 1)Quarterly Bulletin of Cocoa Statistics, Vol. L, No. 1, Cocoa year 2023/24 2)출처 : Statica 3)출처 : 국제 시민단체 https://www.work-free.net/ 4)출처 : 프랑스 농림부 https://agriculture.gouv.fr 5)츨처 : KATI 발행 EU 산림전용 규제 Q&A 안내서 https://www.kati.net/board/ 6)출처 :KATI 발행 EU 산림전용 규제 Q&A 안내서 https://www.kati.net/board/ 7)https://www.kati.net/board/reportORpubilcationView.do?board_seq=99089&menu_dept2=49&menu_dept3=53 8)23.06.15발행 KATI 뉴스 산림전용 규제 법안 관련 상품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7977&menu_dept2=35&menu_dept3=71EU
해외시장동향
[일본] 요거트・유산균음료 시장
등록일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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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일본 요거트 시장 2023년 요거트 시장은 가격 인상 영향으로 매출 금액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그러나 생산량은 유업·비유업 합계 전년 대비 3.6% 감소한 1229.8만 kl로,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감소했다. (자료출처 : 일본식량신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것은 대용량 플레인 요거트를 3~4개 묶어서 판매되는 상품이다. 고물가로 소비자의 절약 의식이 높아지고, 코스트 퍼포먼스가 중요시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높아진 건강 의식에 대한 “피로감”도 있어, 플레인 요거트가 재평가되고 있다고 생각 된다. 그중에서도 코이와이유업의 '생유 100% 요구르트'는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인기상품 예시> (사진 출처 : 상품 공식 홈페이지) ▶ 일본 유산균음료 시장 유산균음료는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점이 평가되어 재구매율이 높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산균음료는 기능성표시식품으로 고정 소비자층이 있다. 물가 인상으로 절약지향이 강한 시장에서 건강식품과 기호품 두 개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유산균음료 생산량은 유업·비유업 합계 529만 1,000kl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지만, 부가가치 높은 상품의 구입이 증가해서 매출 금액이 성장했다. 통계국 ‘가계 조사’에 따르면 2023년 한 가정당 유산균음료 지출 금액이 5,948엔으로 전년 대비 8.9% 상승하고 5년 연속으로 증가했다. 주요 상품으로 야쿠르트 본사에서 출시하는 ‘야쿠르트 1000’ 시리즈의 인기가 높다. 2023년 판매량이 시리즈 전체로 하루 319만 1,000개가 되어 전년 대비 약 64만 개 증가했다. 야쿠르트 본사는 생산량 확대를 추진,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었다. 시리즈 전체 제품이 하루 판매량아 360만 개를 목표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진행한다. (자료출처: 일본식량신문) (사진출처: 상품 공식 홈페이지) ▶ 성장세를 보이는 그릭요거트 요거트 시장에서 특히 성장세를 보이는 것이 그릭요거트다. 매년 시장 규모를 확대해서 2023년은 전년대비 15~16% 증가했다. 시장 전체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 다논재팬의 '오이코스', 모리나가유업의 '파르테노', 메이지의 '자바스 요거트' 등 있다. 최근 프로틴을 함유한 식품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고단백질 요거트는 맛에 대한 높은 평가로 인하여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통계국 ‘가계 조사’에 따르면 요거트 구매 금액은 60~70대에서는 안정적이지만 40~50대는 감소 경향이다. 29세 이하와 30~39세는 2021년 이후 구매 금액이 상승했으며, 2023년에는 29세 이하는 2021년 대비 34.2%, 30~39세는 12.7% 성장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하여 고단백질 상품의 인기가 높다. 헬스장에 다니거나 체형 관리를 하는 젊은 사람이 많아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다논재팬의 ‘오이코스’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화된 마케팅이 성공했고, 모리나가 유업의 ‘파르테노’는 중용량 상품의 발매로 매출이 확대했다. 운동 강도가 높은 소비자는 메이지의 ‘자바스’브랜드의 요거트 구입이 많다. 젊은 소비자의 구입으로 그릭요거트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그릭요거트> (사진 출처: 상품 공식 홈페이지) 최근에는 한국 그릭요거트 전문점이 일본에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한국 요거트 ‘비요뜨’도 SNS를 통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식생활에 변화나 트렌드에 젊은 소비자들이 미치는 영향이 크고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음식 트렌드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일본식량신문 ◦https://news.nissyoku.co.jp/news/ozawa20240523023932278 ◦https://news.nissyoku.co.jp/news/ozawa20240527123745231 일본농업신문 ◦https://www.agrinews.co.jp/economy/index/232228 사진출처 ◦메이지 홈페이지 https://www.meiji.co.jp/products/ ◦유키지루시 메그밀크 홈페이지 https://www.meg-snow.com/products/detail.php?p=megumi_bs ◦코이와이유업 홈페이지 https://product.koiwaimilk.com/product/yogurt/_400g_1.html ◦다논재팬 홈페이지 https://www.danone.co.jp/oikos/ ◦모리나가유업 홈페이지 https://www.morinagamilk.co.jp/products/yoghurt/partheno/6907.html ◦야쿠르트 본사 홈페이지 https://www.yakult.co.jp/yakult1000/
해외시장동향
[홍콩] 무알코올 음료시장 현황 및 전망
등록일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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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홍콩의 무알코올 음료 시장 홍콩 보건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5년 동안 홍콩의 알코올 소비량이 2018년 1인당 연간 2.84 리터에서 2022년에는 1인당 연간 2.29 리터로 약 20% 가까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홍콩 사람들의 알코올 소비량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알코올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홍콩의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점점 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의 무알코올 음료시장 규모는 2021년부터 성장세를 보이고 시작하였는데 2023년에는 US$35억 9천만 달러로 2022년의 US$34억 3천만 달러보다 약 4%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강화되어 2027년 까지 매년 약 5.5%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홍콩의 무알코올 음료 시장 현황 및 트렌드 최근 홍콩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부터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홍콩의 젊은 사람들(MZ세대) 중심으로 알코올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 무알코올 음료를 더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홍콩의 보건국에서 15세부터 24세까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대략 11.7%의 사람들이 지난 12개월 동안 과음했다고 응답하였으나. 2020년부터 2022년 기간에 동일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7%의 사람들만 해당 설문에 긍정을 표했다. 홍콩에서는 알코올 함유량(ABV)이 0.5%보다 적거나 같은 경우 무알코올 음료로 정의하고 있다.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홍콩에 있는 여러 주류 회사에서도 다양한 무알코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무알코올 음료들은 맥주나 와인에만 국한되지 않고 있으며 과일이나 차와 혼합된 다양한 맛 조합들을 선보이고 있다. 1) 무알코올 맥주와 와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홍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류는 맥주와 와인이며, 2023년 기준 홍콩 알코올음료 음료 시장에서 각각 US$9,500만 달러와 US$6억6천만 달러의 시장규모로 파악된다. 홍콩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무알코올 음료 제품들 역시 무알코올 맥주와 무알코올 와인 위주로 판매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21년 기준 홍콩에서 약 11.2%의 시장 점유율을 선보이며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맥주 브랜드 중 하나인 Carlsberg에서도 2022년부터 Carlsberg 0.0이라는 무알코올 맥주를 출시하였으며 Le Petit Beret이라는 무알코올 유기농 와인을 생산하는 브랜드의 제품들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홍콩 무알코올 맥주와 와인 예시> 사진출처 및 자료원 : https://carlsberghongkong.com.hk/en/carlsberg-brewery-hong-kong-limited-product-portfolio/carlsberg/carlsberg-0-0/ https://lepetitberet.asia/shop/cabernet-sauvignon/ 2) 무알코올 음료 종류 확대 여전히 홍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 맥주와 와인이지만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샴페인이나 칵테일 같은 다른 주류로도 사람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유명 맥주 회사인 Asahi에서는 당과 알코올이 없는 하이볼 제품을 출시했으며 Lyre’s라는 무알코올 스피리츠 제조 회사의 제품들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홍콩 무알코올 음료 예시> 사진출처 및 자료원 : https://www.hktvmall.com/hktv/en/main/Suprmart https://lyres.asia/range/american-malt/ 3) 과일, 차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맛 출시 점차 다양한 무알코올 제품들이 판매되면서 과일이나 차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맛을 가진 제품들 또한 출시되고 있다. 홍콩의 첫 수제 맥주 양조장을 설립한 Hong Kong Beer Co에서는 2022년부터 열대 과일 맛과 결합한 무알코올 맥주를 출시했으며 홍콩에서 유명한 맥주 브랜드인 Tsingtao에서도 2023년부터 레몬맛이 나는 무알코올 맥주를 출시하였다. <홍콩 무알코올 음료 예시> 사진출처 및 자료원 : https://www.tsingtao.com/0-0.html https://hkbeerco.com/products/no-limits-non-alcoholic-pale-ale ▶ 한국의 무알코올 음료 현황 무알코올 음료 트렌드는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에 홍콩 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무알코올 음료에 대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다양한 무알코올 음료가 출시 되고 있다. 한국의 무알코올 음료 시장 또한 큰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무알코올 맥주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은 대체적으로 무알코올 맥주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와인, 칵테일뿐만 아니라 소주, 막걸리 등 한국의 전통주들을 무알코올로 재해석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또한, 과일, 허브 등을 이용한 무알코올 음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시사점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홍콩인들의 건강 의식이 더욱 높아지면서 홍콩인들의 알코올 음료 섭취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무알코올 음료는 홍콩에서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홍콩에서는 무알코올 맥주나 와인에 대한 소비가 높으며, 과일 같은 맛이 첨가된 무알코올 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한국문화콘텐츠와 한국여행을 통해 한국식문화에 관심이 높아진 홍콩 젋은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의 무알콜 음료 시음홍보를 실시해 시장저변을 넓혀 나갈 필요가 있다. ▶ 출처 1. 홍콩의 무알코올 시장 트렌드 https://www.hongkongcompanyformation.hk/zh-cn/xianggang-shipin-yinliao-ye-zonghe-fenxi 2. 홍콩의 식음료 산업 https://research.hktdc.com/en/article/MzExMzU2OTY5 3. 한국 무알코올 맥주 트렌드 https://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48210 4. 한국 무알코올 막걸리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10702/107756468/1 5. Z세대 알코올 소비 트렌드 https://www.scmp.com/lifestyle/food-drink/article/3240875/more-gen-z-hong-kong-go-alcohol-free-and-booze-consumption-falls-new-luxury-zero-alcohol-drinks 6. 홍콩 맥주 시장 Non-Alcoholic Beer - Hong Kong | Statista Market Forecast 7. 홍콩 와인 시장 https://research.hktdc.com/en/article/MzEzOTc5OTQ3 8. 홍콩 식음료 시장 https://research.hktdc.com/en/article/MzExMzU2OTY5 9. 홍콩 알코올 트렌드 https://inews.hket.com/article/3711371/%E3%80%90%E9%A4%90%E9%A3%B2%E6%96%B0%E6%B5%AA%E6%BD%AE-iM%E7%B6%B2%E6%AC%84%E3%80%91%E6%96%B0%E4%B8%96%E4%BB%A3%E5%94%94%E4%B8%AD%E6%84%8F%E9%A3%B2%E9%85%92%E8%A1%9D%E6%BF%80%E5%B8%82%E5%A0%B4%20%E9%85%92%E5%BB%A0%E9%85%92%E5%95%86%E9%82%84%E5%8F%AF%E4%BB%A5%E9%BB%9E%E8%B3%A3%E3%80%8C%E9%85%92%E3%80%8D%EF%BC%9F 10. 홍콩 사람들의 음주량 https://www.change4health.gov.hk/en/index.html
해외시장동향
[유럽] 논알코올 음료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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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유럽 논 알콜 음료 시장의 섭취분포 및 성장 추이 2024년 유럽 논 알코올 음료 시장 규모는 2,946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 2.56%로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BRSA(Des boissons rafraîchissantes sans alcool)불리우는 논알코올 음료 시장 성장의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코로나 19 이후, 소비자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인식이 어느 때 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알코올의 부정적인 영향없이 건강한 음료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논알코올 음료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유럽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는 크게 총 4개의 시장으로 구성되며 그 카테고리는 아래와 같다. 1.생수(탄산수와 비탄산수) 2. 청량음료 3. 주스 음료 4. RTD 음료 (커피, 차) ▶ 유럽의 논 알코올음료 시장 동향 ① 논 알코올음료 선호 양상 유럽 소비자 동향 전문 기관인 Mintel에 따르면 프랑스 소비자의 86%는 책임감 있는 소비를 선호하며, 그 중 약 83%의 소비자는 유기농 및 자연 친화적 소비에 관심이 있고, 41%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원한다고 답했다.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한 인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세상에서, 알코올 소비를 줄이거나 대체할 수 있는 과일주스, 가향생수, 허브티 등의 음료는 물론 “Mocktails”이라고 불리는 논알콜 칵테일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식전주 문화가 발달한 유럽권 문화에서 알코올 프리 경향은 특히 GEN Z 세대(1997-2004 출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유럽 트렌드 업체 민텔의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GEN Z세대중 69%가 술을 마시지 않거나 지난 12개월 동안 음주량을 줄였다고 답했다. (출처 : 민텔 독일의 18세 이상 인터넷 유저 1,996명 대상) X세대 (1965-1980 출생) 의 소비자들 또한 논알코올 혹은 저알코올 음료의 선호도가 50%로 나타났다. 추가로 알콜 함량이 5% 미만인 즉석 음료는 유럽에서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54%의 독일의 GEN Z 세대들은 저-알코올 RTD 음료(Ready To Drink)에 대한 더 많은 옵션을 원한다고 답했다. 유럽의 주요 식음료 시장인 영국이 지난 12개월 동안 저 알코올 RTD 음료의 출시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독일과 스페인이 그 뒤를 이었다. Nielsen IQ Nielsen IQ : 글로벌 기업 대상의 비즈니스 의사 데이터, 소비자와 소비재, 소매업에 대한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가 CGA(프랑스승인관리협회)에서 진행한 가계 외 소비 지출(CHD)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의 52%는 향후 12개월 동안 알코올 소비를 줄일 계획이 있다고 밝혔고, 16%는 이미 알코올 소비를 줄였다고 말했다. 또한 조사 대상자 중 41%는 외출 시 "Mocktails"(논 알코올 칵테일)을 마시고, 34%는 논 알코올 또는 저 알코올 맥주를 선택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칼로리 섭취에도 있어 논 알코올 주류는 꽤나 매력적인 대안이다. 일반적인 적포도주는 한잔 평균 120~130kal가 들어 있지만, 논 알코올 포도주 한잔에는 30-50kal이 들어가 있다. ② 유럽 논 알코올음료 출시 동향 및 제품 유럽 논 알코올 음료 시장의 주요 동향 중 하나는 기능성 음료이다. 유럽 소비자들은 단순한 갈증을 해소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이점도 더 할 수 있는 음료를 찾고 있다. 기능성 음료는 기본적인 수분 공급 이상의 소화 개선, 에너지 증가 또는 면역력 강화와 같은 건강 개선 효과와 비타민, 미네랄 같은 추가적인 영양 성분이 첨가된 음료 군을 말한다. 이러한 기능성 음료에 대한 수요는 높은 품질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성분을 두루 갖춘 제품을 찾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 현재 유럽 논 알코올음료 시장은 이러한 소비자 선호를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음료,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독소 제거 주스, 천연 비타민을 함유한 에너지 음료 등 다양한 기능성 음료를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GEN Z. 세대들에게는 다양한 건강 착즙 주스가 강세를 보인다. 현지 음료 제조브랜드는 유럽 GEN Z 세대의 소비를 중점적으로 타켓팅 하기 위해 3가지의 차별화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첫 번째로 천연 과일이 함유된 제품이다. 건강에 좋은 유기농 채소와 과일로만 제조하여 100% 천연임을 강조하고, 인지 향상 또는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기능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마케팅한다. 두 번째로는 가벼운 간식 혹은 식사와 잘 어울리는 스낵 중심의 음료이다. 식사 중에 주류를 잘 곁들이는 유럽권 문화답게 음식과 잘 어울리는 착즙 주스는 식전주 대체품으로 젠지 세대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휴식을 위한 주스이다. 식전주 대신 주스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사교뿐 아니라 수면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료가 새로운 유행으로 부상하고 있다. 종일 모든 상황에 적합한 음료라는 홍보 전략은 다양한 상황에 음료를 즐기는 GEN Z세대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맞춤형 음료가 될 수 있다. GEN Z 소비자들의 독특한 선호도가 반영된 음료들의 예시는 아래와 같다. 마지막으로는 칵테일에서 영감을 받은 알코올 프리 음료인 논 알코올 RTD음료 이다. 모히토, 피냐콜라다와 같은 칵테일 기반의 레시피로, 알코올 섭취량을 조절하려고 하는 유럽의 GEN Z 세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RTD 음료 분야이다. 점점 더 늘어나는 알코올 프리 선호 소비자들을 위해 주스 제조사들은 칵테일과 천연주스를 배합하여 다양한 알코올 프리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알코올 없이 그저 가격이 높은 주스 혼합물이라는 비판도 배제할 수 없다. 기존의 청량음료에 비해 가격과 구매 가치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식품 소비자 트렌드 Mintel의 푸드 전문가는 주스 제조사가 조금 더 칵테일 같은 패키징과 독특하고 다양한 재료 기반의 상품들로 GEN Z 세대의 흥미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목테일은 코로나 19 이후로 집에서 더욱 자주 식전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 프랑스 현지 매장 논 알코올 음료 및 Mocktails(논 알코올 칵테일) 제품 탐방 현지 프랑스 매장에서 유통되는 논 알코올 음료 제품을 보기 위해, 직접 파리의 하이퍼마켓(Hypermarket, 대형 유통매장)에 가보았다. 논 알코올음료에는 청량음료를 비롯하여 주류, 주스, RTD음료까지 다양한 선택의 폭이 있었다. 그 중 논 알코올 음료의 새로운 트렌드인 건강한 기능성 음료들과 논 알코올 주류들을 주로 둘러보았다. 건강 주스의 경우, 생강과 라임, 과일, 콤부차 등 건강상 이점을 강조하는 착즙 주스들이 대표적으로 가판대를 장식하고 있었다. 면역강화와 비타민으로 잘 알려진 농식품을 패키징 전면에 디자인에 손쉽게 음료의 특성과 재료를 알 수 있게 해놓았고, 유기농 및 BIO 인증마크까지 한눈에 건강상의 이점을 주는 음료를 알아볼 수 있었다. 논알코올 포도주와 주류의 경우, 와인 매대 한켠을 전부 논알코올 주류대로 만들어 다양한 브랜드의 논알코올 주류를 만나볼 수 있었다. 적포도주와 백포도주, 탄산이 가미된 샴페인과 가향 논알콜 주류까지, 소비자들의 유행을 반영한 다양한 논알콜 주류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패키징 전면에 디자인에 손쉽게 음료의 특성과 재료를 알 수 있게 해놓았고, 유기농 및 BIO 인증마크까지 한눈에 건강상의 이점을 주는 음료를 알아볼 수 있었다. 논알코올 포도주와 주류의 경우, 와인 매대 한켠을 전부 논알코올 주류대로 만들어 다양한 브랜드의 논알코올 주류를 만나볼 수 있었다. 적포도주와 백포도주, 탄산이 가미된 샴페인과 가향 논알콜 주류까지, 소비자들의 유행을 반영한 다양한 논알콜 주류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 논알콜음료 유통 제조 브랜드 시장점유율 및 유통현황 23년 기준, 기업별 점유율로는 코카콜라(Coca-cola Co,) 15.6%, 스위스기업 네슬레(Nestlé SA) 5.3%, 프랑스 기업 다논(Danone, Groupe) 5.1%, 이 세 제조브랜드가 전체 시장에서 총 27.1%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서유럽지역의 제품 브랜드 점유율은 미국 음료기업 코카콜라(Coca-cola Co,)의 제조브랜드 코카콜라 5.9%, 프랑스 기업 디 알마(The Alma)의 제조 브랜드 크리스탈린 (Cristaline) 3.6%, 미국 음료 기업 펩시(Pepsi)사의 제조 브랜드 펩시3.0%, 이 세 브랜드가 전체 시장에서 총 12.5%를 차지하며 시장 점유 상위권에 있다. 이와 별개로, 서유럽 음료 시장의 시장 점유율 상위 10개 업체는 유럽 지역에 진출한 국제 기업과 유럽내 기업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 집중되어있는 The Alma 그룹은 프랑스 생수 판매량의 42%를 차지하며 생수 및 청량음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사점 ▶ 유럽 문화권은 전통적인 식전주의 문화를 비롯해 아침은 물론 저녁까지 일상생활 전반에서 논알코올 음료를 소비한다. 또한, 서유럽은 미국 다음으로 청량음료의 소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대륙이다. 코로나 이후 최근 몇 년간 건강한 웰빙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논 알코올 대체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향후 몇 년간 논 알코올 음료 시장의 소비량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고, 다양한 국가에서 에너지 드링크 및 기능성 음료의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계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지만 건강하고 높은 품질을 갖춘 식품에 관한 관심과 소비 추세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유럽권의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려면 유럽 GEN Z 세대의 선호도에 맞추어 새로운 맛과 웰빙을 모두 갖춘 중심의 주스를 중점으로 판매전략을 세워야 한다. 유럽은 식사 전후 혹은 식사대체품으로도 음료 소비가 강세인 곳이므로 다양한 분야 음료의 연구와 출시가 진행되어야 하겠다. 또한, 기능성 음료,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스트레스 해소 성분이나 사교모임을 위한 특별 음료, 혹은 휴식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제품의 개발이 필요하다. ▶ 유럽권 전역에서 점점 더 알코올 프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의 건강한 재료들, 인삼, 쌀, 고구마와 같이 천연 재료로 만든 건강음료와 기능성 음료, 식사와 잘 어울리는 포도, 복분자 등의 착즙 음료를 통해 수출을 꾀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출처 https://www.statista.com/outlook/cmo/non-alcoholic-drinks/europe https://clients.mintel.com/content/report/a-year-of-innovation-in-juice-beverage-concentrates-2024?fromSearch=%3F_gl%3D1%252A853bf1%252A_up%252AMQ..%26filters.category%3D29%26gclid%3DCj0KCQjw0_WyBhDMARIsAL1Vz8t8T9fmUznCwwgYM21OMF4Z6R_K-Meg8fCStI9lNhZjEvg2_R5zaEcaAgwzEALw_wcB%26last_filter%3Dcategory%26resultPosition%3D19 https://clients.mintel.com/content/report/a-year-of-innovation-in-rtd-wine-spirits-2024?fromSearch=%3FcontentType%3DReport%26date%3D1725062400000%26filters.category%3D24%26freetext%3DLow%2520alcoholic%26last_filter%3Dcategory%26sortBy%3Drecent%26view%3Dlist%26resultPosition%3D3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france-anticipating-the-needs-of-young-juice-drinkers?fromSearch=%3F_gl%3D1*a966qf*_up*MQ..%26gclid%3DCjwKCAjw9cCyBhBzEiwAJTUWNTQOVCI0Y800e7um9NG4ZTdLZff_5Ah9Aw2dh8YJJwNPOM6g6LrISRoCLJcQAvD_BwE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juice-should-make-more-of-mocktails-to-appeal-to-gen-z?fromSearch=%3Ffilters.category%3D29%26filters.region%3D2%26last_filter%3Dstrategic-topic%26resultPosition%3D18 https://www.statista.com/outlook/cmo/non-alcoholic-drinks/worldwide
해외시장동향
[일본] 봄 여름의 신상품 및 주력상품
등록일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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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품의 주요 트렌드 ◦완전식품 :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완전식품의 인기가 높음 ◦타임 퍼포먼스(타이파) 식품 : 코로나 시기부터 나타난 타임 퍼포먼스 지향 상품이 지속적인 인기를 얻음 ◦건강식품 : 영양 섭취 수요 증가로 인해 건강식품 개발이 활발해짐 최근 물가 상승으로 식비를 조절하거나 억제하기 위해 저렴한 상품을 요구하는 소비자도 있지만 쁘띠 사치품으로서 고가격대 상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하다. 이처럼 현재 일본은 소비의 양극화가 진행되어, 소비 동향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식품 제조회사들은 기능성 상품의 개발이나 원재료를 엄선하는 등 상품의 품질을 높이는 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코로나 이후 새로운 가치관으로서 침투해 온 타이파(타임 퍼포먼스) 상품도 증가하고 있어 바로 식사가 가능한 간편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아래는 각 제조회사의 봄·여름에 판매가 될 신상품 및 주요 상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완전식품 ◦후지빵 후지빵은 주력 브랜드인 ‘네오버터롤’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네오 전립분 첨가’, ‘네오 호밀 첨가’상품에 대한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전립분이나 호밀을 통해 곡물의 맛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상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동 시리즈로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빵 개수를 4개에서 6개로 증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모리나가 유업 모리나가 유업은 4월 비피더스균 등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산을 사용한 발효식초 음료인 ‘PURESU(퓌레스) 발효초 음료 석류 맛’(내용량 900g) ‘동 머스캣 맛’(동)을 발매했다. 아세트산이 첨부되어 피로감 경감이나 지방 감소 외에 비피더스균 BB536에 의한 장내 환경 개선도 기대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이다. 또한 부드러운 맛 때문에 식초의 신맛이 약한 사람도 즐길 수 있다. 동사는 지난 50년간의 비피더스균 연구에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상품을 개발하였고 과실 식초도 요구르트도 아닌 새로운 식초 음료로 신규 시장 창출에 도전한다. ◦설인 메그 밀크 설인 메그 밀크는 저지방·고단백, 알레르기 표시 28품목 대상 외 품목인 완두콩 단백질을 원료로 채택한 플랜트 베이스 식품 브랜드인 'Plant Label'를 올해 3월에 발매하였다. 제품 인구 증가나 식량의 안정 수급이 요구되는 가운데, 「먹을 것의 지속성」 실현이라는 새로운 사회 과제 해결에 식물성 원료를 제시하여 새로운 밸류 체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타임 퍼포먼스 식품 ◦키코만 식품 키코만 식품은 ‘언제든지 신선’ 시리즈에 ‘아마우마이다시 간장’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간장의 단맛을 잘 살려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간장이다. 6종의 일본산 조미료를 특별히 혼합하였으며. 나물 종류, 부카케 우동 등, 다양한 메뉴에 사용할 수 있어서 범용성이 높으며 계란밥에도 잘 어울리는 상품이다. 현재 도카이·호쿠리쿠 지구를 비롯해 전국에서 인기가 많은 상품이다. ◦아지노모토 AGF 아지노모토 AGF는 ‘브렌디 마이 보틀 스틱’ 시리즈를 발매했다. ‘부드럽고 향기로운 복숭아 루이보스티’, ‘상쾌하고 향기로운 머스캣 루이보스티’, ‘시원하고 향기로운 그린 티’, ‘화려하고 향기로운 쟈스민 티’, ‘깨끗하고 향기로운 레몬 VC’, ‘깨끗하고 향기로운 아세롤라 VC’로 총 6종류이다. 파우더 타입 상품으로, 병에 물이나 뜨거운 물을 부어 5초 정도 흔들면 간단하게 제조가 가능한 상품으로 향후 판매가 기대되는 상품이다. ▶건강식품 ◦야마토 산업 야마토 산업이 ‘부드러운 현미밥’을 작년 2월에 발매했다. 인기 시리즈 ‘흰쌀밥과 같은 방식으로 밥을 지은 부드러운 현미밥’을 팩형 밥으로 제작한 것으로, 일본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좋은 판매 양상을 보인다. ◦하나노키 하나노키는 이와테현산의 ‘히토메보리’를 사용한 ‘건미 현미’(내용량 700g, 2kg)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특수 제법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실현한 것 외에, 가정에서도 현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쌀을 씻지 않고 바로 밥을 지을 수 있어서 간편함이 중요시되는 현대사회에서 기대가 큰 상품이다. 또한 백미에 비해 식이섬유나 비타민E, 비타민B1 등의 영양가도 풍부하므로 건강 의식이 강한 요즘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프리마햄 프리마햄의 ‘향기의 이야기’ 시리즈가 리뉴얼했다. 바질과 세이지를 통해 상쾌한 향기가 나도록 하였고 소시지는 파프리카의 맛과 고추의 매운맛을 살려낸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후추의 거친 분말 느낌을 잘 활용하였고 독특한 향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부피가 큰 진공 포장으로 유통기간 50일과 보관 용이성도 추구했다. ▶시사점 최근 일본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대체 식품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재료의 가격 인상 등으로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각 제조업체들은 인상된 가격에 대하여 소비자가 납득할 수 있도록 각종 수요와 트렌드에 맞추어 상품을 개발하여 신상품의 질을 높이고 주력상품을 보완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일본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일본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일본식량신문 (2024.5.24.일자 기사) https://news.nissyoku.co.jp/news/fujimura20240521011218014 ◦일본식량신문 (2024.5.28.일자 기사) https://news.nissyoku.co.jp/news/isogai20240524040453872
해외시장동향
[미국] 주목할만한 냉동간식 트렌드
등록일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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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차가운 간식 카테고리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아이스크림과 냉동 신제품 판매의 전체 단위 판매 (overall unit sales)는 감소하였지만, 냉동 디스펜서 음료는 더 많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1로 끝나는 지난 1년 동안 편의점의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1% 정도 감소하였지만 판매액은 1.8% 증가하였다. 시장 조사 기관인 써카나 (Circana)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지난 1년간 개당 평균 2% 이상의 가격 인상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Circana의 유제품 부문 고객 인사이트 담당 수석 부사장인 존 크로포드 (John Crawford)에 따르면 가격 인상률이 완만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가격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일부 운영자들이 아이스크림 매장이나 디스펜서 제품의 트래픽이 증가했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올 여름 대부분의 지역에서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러한 제품의 판매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리노이주 폰티악에 본사를 둔 월리스 (Wally’s)는 두 개의 대형 트래블 센터를 운영하며 직접 퍼주는 아이스크림 (scooped ice cream)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1년간의 기간 동안 Wally’s의 아이스크림 가게 매출은 15% 증가하였다. Wally’s의 매장 운영 책임자인 팀 굿 (Tim Good)은 스쿱 매장 방식은 동네 식료품점이나 편의점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다고 전했다. 떠먹는 아이스크림 이외에도 셀프 서비스 냉동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새콤하고 독특한 맛의 냉동 음료가 편의점에서 좋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주 스파이스우드에 본사를 둔 티엑스비 (TXB)는 냉동 디스펜서 음료가 두 자리 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여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Wally’s의 냉동 음료 매출도 지난 한 해 동안 27% 급증하였으며, Wally’s의 팀 굿 책임자는 가장 인기 있는 맛 중 하나로 사이코 오렌지 크림을 꼽았다. TXB 역시 새콤달콤한 맛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Circana의 크로포드 부사장에 따르면 편의점 내 인기 상품들로 매출 증가 상위 브랜드로는 16%의 매출 증가를 실현한 Oreo가 있으며, Blue Bunny(8%), 드럼스틱(3%), 하겐다즈(3%), 스니커즈(2%) 등이 뒤를 이었다. 그는 오레오, M&M 등이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브랜드 제휴 상품들 역시 유행하고 있고, 미니멜츠 구슬 아이스크림 역시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 중 하나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1캔 단위의 아이템도 잘 팔리지만 더 큰 팩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이와 함께 프라이빗 브랜드의 냉동 스낵은 멀티 아울렛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인 반면 편의점에서는 존재감이 적다고 전했다. 4월 21일로 끝나는 지난 13주간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3.4% 감소하였고 신제품 판매량은 4.7% 감소한 것으로 Circana는 밝혔다. 그러나 크로포드 부사장은 올 여름 가격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판매량이 반등하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였고, 올 여름 낮은 유가와 더운 날씨가 성장의 비결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대부분의 주에서 평년보다 더운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냉동 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리고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여행객이 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 역시 여름 시즌 판매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가격 인상으로 인해 부진을 겪었던 냉동 간식 분야의 반등이 예상된다. 특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카테고리인 냉동 간식에 있어 올 여름 예측되는 더운 날씨는 판매 호조를 불러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제조업체 및 식품 판매 업체는 변화하는 냉동 간식 분야의 트렌드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해외시장동향
[미국] 젤리 브랜드들 포화 카테고리에서 차별화 모색
등록일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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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 앤 스낵 엑스포 (Sweets & Snacks Expo)에 선보인 몇몇 부문 이해관계자들에 따르면, 젤리 카테고리의 참가업체들이 소매업체와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믹스 및 브랜드 간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17억 달러 규모의 Gummy (젤리) 시장은 브랜드의 맛 혁신, 더 나은 제품, 창의적인 마케팅, 소비자의 변화하는 선호도에 대한 유연성 등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2023년 전년 대비 12.1%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192억 달러 규모의 비초콜릿 캔디 부문의 일부인 Gummy 시장은 그 모멘텀을 확고히 하기 위해 다각화된 전략이 필요한 상태이다. 사용자에게 샘플을 제공하는 틱톡 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모스 (Amos’)의 필러즈 (Peelerz)는 껍질을 벗길 수 있는 젤리 스낵티비티 (Snacktivity) 캔디로 두 가지 식감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실제 과일 주스로 만든 이 사탕의 겉 껍질을 떼어내면 망고, 바나나, 오렌지, 복숭아 맛의 부드러운 젤리 층이 드러난다. Peelerz는 사랑받는 과일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올해 쇼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였다. 주스 농축액과 인공 향료로 만든 Peelerz 캔디는 2.19온스 봉지에 담겨 있으며, 1회 제공량 당 16g의 첨가당과 100칼로리를 함유하고 있다. 알바니즈 (Albanese)는 이번 전시회에서 과일을 먹는 것과 같은 트루 투 프루트 (True to Fruit) 구미베어 라인을 선보였다. 천연 재료로 만든 True to Fruit 믹스는 빙 체리, 백도, 딸기, 수박, 허니크리스프 사과 등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을 사용하였다. 이 브랜드는 알룰로스로 단맛을 내고 설탕이 2g 함유된 저당 젤리 제품 라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공동 CEO인 베서니 셸하트 (Bethany Shelhart)는 알룰로스가 소비자에게 더 나은 옵션을 제공하지만 맛은 떨어뜨리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스웨덴 브랜드 베로베어스 (Vegobears)의 영업 부사장인 가렛 자로 (Garret Zaro)는 펙틴과 전분으로 만든 비건 구미에 유기농 재료를 추가한 제품을 출시하였다고 전했다. Vegobears는 고과당 옥수수시럽, 트랜스 지방, GMO가 없는 제품을 추구하며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영감을 받은 세가지 맛의 3.5온스 봉지를 출시하였고 올해 말 1.7온스 봉지도 출시할 예정이다. Vegobears는 맛과 패키징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고 타사 제조 파트너의 추천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Zaro는 설명하였다. 하리보 (Haribo)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로렌 트리플러 (Lauren Triffler)는 허쉬 (Hershe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할로윈과 부활절에 Gummy와 초콜릿이 혼합된 제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소비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젤리와 초콜릿을 한 봉지에 담을 수 있다고 하면서, 소비자들이 한 봉지 혹은 몇 봉지 안에서 좋아하는 모든 제품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Haribo는 클래식 제품인 골드베어를 와일드 베리 맛으로 확장하였다. 트리플러 책임자는 브랜드 역사 상 가장 큰 규모의 신제품 출시라고 설명하며 Haribo가 골드베어 라인을 확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하이츄 (Hi-Chew)는 이번 전시회에 색다른 Gummy 라인을 선보였는데 모리나가 아메리카 (Morinaga America Inc)의 CEO인 테루히로 카와베 (Teruhiro Kawabe)는 이번 Gummy 라인 출시가 회사의 미래 성장 계획에 따른 조치라고 전했다. 이 Gummy 라인은 7월 Hi-Chew 웹사이트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소매점에서도 유통될 예정이다. Hi-Chew의 젤리는 두 겹의 맛을 가진 부드러운 캔디 텍스처의 기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조하여 동일한 레이어드 컨셉의 자매 제품보다 더 부드러운 버전으로 출시하였다. 참조: How are gummy brands setting themselves apart in a saturated category?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4/05/20/How-are-gummy-brands-setting-themselves-apart-in-a-saturated-category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브라질 에너지음료 시장 및 트렌드 분석
등록일
2024-06-10
조회
331
[브라질] 브라질 에너지음료 시장 및 트렌드 분석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브라질 에너지음료 시장은 2024~2029년까지 4.85%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19로 인한 봉쇄기간(2020~2021년) 동안 식생활 패턴의 변화와 특히 젊은 층의 가정 내 운동 증가로 인해 Y세대의 (20~40년) 에너지 음료 소비 빈도 및 양이 증가했다. 가정 내 소비는 증가했지만,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이윤을 창출하고 사실상 안정적으로 유지됐던 가정 밖 소비는 팬데믹으로 인해 감소했다. 브라질 소비자들의 도시화, 실소득,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에너지 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에너지 음료는 운동 능력과 신체 저항력을 향상한다는 주장으로 인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또한, 장시간 근무와 사교 모임의 증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에너지 음료를 소비하고 활동적인 생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에너지 음료를 선택하게 되었다. 에너지 드링크 시장은 홍보 및 광고 전략의 발전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 동안 무알코올 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맛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건강을 보완하도록 만들어진 에너지 음료와 같은 기능성 음료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또한, 무알코올 음료의 접근성과 규제가 개선되면서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섭취가 늘고 있다. 더불어 소득 수준의 증가, 생활 여건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현대인의 바쁜 생활 방식에서 수요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에너지 음료는 국내 Y세대(20대후반~40대초반) 사이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의 근본적인 이유는 주로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마케팅 주도와 관련이 있다. 에너지 음료는 정신에 활력을 주고, 몸을 상쾌하게 하며, 운동 능력과 지구력을 향상하는 음료로 광고되기도 한다. 광고 홍보 외에도 스포츠 후원 등은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다. 또한, 브라질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축구팀을 보유한 Red Bull과 같은 주요 기업들은 광고 캠페인의 목적으로 팀 이름에 Red Bull 브랜드를 사용한다. 이 회사는 음료의 이미지를 이러한 활동과 연관 지어 대중의 인식과 상표 인지도를 높이려고 한다. <브라질 2021 - 에너지 음료 시장 - RED BULL 마케팅 전략> (*출처: https://www.mordorintelligence.com/pt/industry-reports/brazil-energy-drink-market) 브라질 에너지 음료 시장은 국내 및 다국적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채택하는 전략적 접근 방식은 합병, 확장, 인수, 파트너십 및 신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브라질 에너지 드링크 시장을 지배하는 주요 기업으로는 Red Bull, Monster Energy Company, Ambev, Petropolis Group, Beverages Grassi 등이 있다. <브라질의 에너지 음료 시장 리더> <시장 집중도> (*출처: https://www.mordorintelligence.com/pt/industry-reports/brazil-energy-drink-market) <브라질의 에너지 음료 예시> Energético Mango Loco MONSTER (473ml) Red Bull (355ml) Bebida Energética Fusion Original (250ml) R$ 9.29 (USD 1.76) R$ 7.11 (USD 1.34) R$ 4,66 (USD 0.88) (*출처: https://www.mordorintelligence.com/pt/industry-reports/brazil-energy-drink-market) 출처 https://www.mordorintelligence.com/pt/industry-reports/brazil-energy-drink-market https://www.marche.com.br/produtos/energetico-mango-loco-monster-473ml?gad_source=4&gclid=Cj0KCQjw9vqyBhCKARIsAIIcLMHeWk07NtokO6VJloYO7y8usKmuijj8soP0x3csnSfdYV08pVKEIxAaAvPDEALw_wcB https://www.casadabebida.com.br/energetico/red-bull-355ml/ https://www.magazineluiza.com.br/bebida-energetica-fusion-original-250ml/p/fch8fbjdbg/me/engt/?seller_id=jpsantoss&srsltid=AfmBOorjqMKB5PmrwqndfYfybo-V8ww8OyTjSs5nB_kCJY0pxg0ZcEE7Oas https://www.fatosdesconhecidos.com.br/o-que-as-bebidas-energeticas-prometem-e-seu-real-impacto-na-sa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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