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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중국] 온라인 쇼핑축제‘618’, 역대 첫 마이너스 성장
등록일
2024-06-28
조회
131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축제인‘618’행사는 마침내 막을 내렸다. 프로모션 기간동안 주요 플랫폼들은 모두 할인 정책을 늘렸으며, 올해 618 행사는 역대 가장 격동적이었다. 코로나19의 영향은 완전히 사라졌고, 시장은 긍정적인 반등 단계에 있다. 한편, 올해는 리쟈치(李佳琦) 등 탑 인플루언서가 퇴진하고, 지옥의 가격 레이스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업계 전반이 단순한 저가 전략으로 고객을 이끌었다. 이는 소비자에게는 가장 좋은 쇼핑 경험을 제공한 반면, 판매 플랫폼에게는 가장 어렵고 힘든 ‘618’ 행사였다. 싱투(Syntun)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618’행사기간* 동안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의 누적 매출은 총 7,428억 위안이었다. * 티몰(天猫): 5/20 20시~6/18 23:59, 징동(京东): 5/31 20시~6/18 23:59,그외 플랫폼: 각자 고시한 618행사 시작시간~ 6/18 23:59까지 채널별로는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총매출액이 5,71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으며, 티몰(天猫)이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 1위를 차지했고 징동(京东)이 뒤를 이으며, 핀둬둬(拼多多)가 3위를 차지했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은 선전했으며 올해 ‘618’ 행사기간 동안 누적 매출은 총 2,068억 위안에 달했으며, 틱톡이 여전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1위를 차지하였고, 콰이쇼우(快手), 뎬타오(点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즉시 배송 소매 채널(배달 플랫폼) 매출은 총 249억 위안을 기록하며, 메이퇀산꺼우(美团闪购)은 1위, 징둥먀오송(京东秒送)과 어러머(饿了么)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 공동구매 플랫폼 전체 매출은 총 139억 위안으로 핀둬둬 산하 둬둬마이차이(多多买菜), 메이퇀유쉬안(美团优选), 싱성유쉬안(兴盛优选) 등이 차례대로 순위를 기록하였다. 올해 1분기 라이브 커머스 채널과 즉시 배송 소매 채널은 빠르게 성장하여 다른 업종을 능가하였는데,‘618’행사기간 동안에도 이 추세는 지속되었다. 올해 초, 상무부 시장운영 및 소비촉진국 국장 쉬싱펑(徐兴锋)은 “다음 단계는 디지털 소비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라이브 커머스, 즉시 소매 등 새로운 업태와 새로운 모델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한다. 또한, 생활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온라인 쇼핑축제와 연계한 테마판촉을 전개하여 디지털 융합 소비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디지털 소비의 활력을 자극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체 인기 판매품목의 매출액을 보면, 가전제품은 756억 위안, 뷰티·스킨케어 제품 261억 위안, 세면도구(바디워시, 샴푸·린스, 치약, 칫솔 등) 등 151억 위안, 주방용 식품(곡물, 식용유, 조미료 등) 110억 위안, 영양·건강 관리 제품 92억 위안, 향수·메이크업 제품 91억 위안, 스낵류 61억 위안, 펫푸드 55억 위안이었다. 올해 뷰티·스킨케어, 향수·메이크업, 스낵류 등 전반적으로 매출액 감소를 기록했다. 작년 뷰티·스킨케어 제품만 2%가량 하락했을 뿐, 다른 품목은 꾸준히 늘고 있다. (단위 : 억 위안, %) 구분 2023년(A) 2024년(B) 증감률(B-A/A) 가전제품 - 756 - 뷰티·스킨케어 제품 300 261 ⃤13 세면도구 등 144 151 5 주방용 식품 105 110 5 영양·건강 관리 제품 88 92 5 향수·메이크업 제품 106 91 ⃤14 스낵류 66 61 ⃤8 헷푸드 50 55 10 징동(京东)은 가전제품, 세면도구 및 청소 제품 판매에서 상대적 우위를 차지하였고, 티몰(天猫)은 향수·메이크업, 뷰티·스킨케어, 주방용 식품, 스낵류, 영양 및 건강 관리 제품, 펫푸드 등에서 판매량 우위를 차지했다. 제품 트렌드의 관점에서 보면,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영양가가 균형 잡힌 곡물류와 식품첨가물이 없는 건강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소규모 제조업체가 생산하여 브랜드가 없거나 유명하지 않은 제품(白牌产品)은 인플루언서의 추천과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빠르게 인지도가 상승하였으며, 전통 명절에 힘입어 중국 전통 다과가 인기상품이 되었다. 출처 : https://baijiahao.baidu.com/s?id=1802361508457175656&wfr=spider&for=pc https://baijiahao.baidu.com/s?id=1802285230836585168&wfr=spider&for=pc https://baijiahao.baidu.com/s?id=1802282025079540695&wfr=spider&for=pc
해외시장동향
[중국] ‘감법주의(减法主义)’, 스낵시장의 잠재력을 깨우다
등록일
2024-06-21
조회
268
최근 몇 년 동안 건강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개념이 확대되면서, 일상적인 생활 속 식단 관리에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장 조사 및 컨설팅 회사 Emergen Research에 따르면, 2022년 세계 건강 간식 시장 규모는 906억 2,000만 달러이며 2023~2032년간의 복합 성장률은 6.4%로 예측된다. 중국 시장에서도 건강 스낵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소비자의 건강관리 의식이 실제 행동으로 구현되고 있다. 또한, Food Industry Executive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3%가 음식에서 더 건강함을 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건강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조사대상의 88%가 ‘신체건강 유지'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았다. 이에 따라, ‘무설탕', ‘저지방', ‘저염(轻盐)', ‘저유(少油)'는 점차 소비자의 일상생활에서 주목하는 지표가 되었다. 지난 5월, 상하이에서 열린 2024년 SIAL CHINA 국제식품 및 음료 전시회에서 간식류 전시대에 전시된 제품 포장의 ‘무첨가', ‘무색소', ‘무감미료', ‘무방부제' 등의 단어가 크게 눈에 띄었다. 많은 제품 참가업체들은 소비자의 건강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제품의 주요 개발 방향 중 하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후이 샤오롱런 식품 주식회사(安徽小龙人食品股份有限公司) 영업총감 장샤오(张晓)는 “소비자들이 건강과 가성비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전시회에서 무설탕 제품과 무첨가제 사탕을 처음 선보였다.”고 말했다. 캔디류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제품 또한 건강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푸젠 장저우의 칼튼그룹(卡尔顿(集团)有限公司)이 출시한 베이커리 신제품도‘무설탕',‘무첨가제'를 강조한다. 브랜드 마케팅 총감 안동메이(安冬梅)는 원료 간소화가 회사 제품의 미래 연구개발 방향 중 하나라고 밝혔다. 칼튼그룹(卡尔顿)의 무첨가 베이커리 제품 라인 최근 중국 간식 브랜드인 바이차오웨이(百草味)에서 출시한 ‘본연의 맛 견과(本味甄果)' 과 저혈당(GI)지수 견과류 시리즈 모두 ‘무첨가'를 주장하고 있다. 해당 제품 담당자는 “가공공정 측면에서 전체 저혈당(GI)지수 견과류 시리즈는 채택한 54가지 선별 표준을 바탕으로 청정 배합과 저온 베이킹 기술을 사용을 고수한다. 또한, 견과류 본연의 풍미와 영양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기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5가지 빼기(五减)*' 개념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고 건강한 새로운 스낵'을 출시한 량핀푸쯔(良品铺子)도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지방'의 야생 죽순, ‘튀기지 않은 제로 트랜스 지방'의 바삭한 과자, 기타 첨가제 없는 ‘말린 푸룬' 등은 량핀푸쯔(良品铺子)의 ‘경감’에 중점을 둔 제품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출시되었으며, 이는 풍미와 건강에서 균형을 찾았다. *5가지 빼기(五减):소금, 당류, 지방, 기름, 식품첨가제 감소를 의미한다. 진자이식품(劲仔食品) 회장 저우진쏭(周劲松)의 견해에 따르면, 소비자를 위한 고품질을 추구하는 것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고품질 발전의 기초이며, 이는 식품 안전의 기본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고 맛있고 건강한 간식을 만드는 것이다. 저우진쑹(周劲松)은 “건강을 위한 가감법(一加一减)을 중심으로 원료, 연구개발, 생산 등 전 과정에 걸쳐 건강간식 관리시스템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후난성의 건강레저식품 및 건강공학기술 연구센터와 후난성 기업기술센터, 이 두 연구 플랫폼이 구축된 후 진자이식품(劲仔食品)은 제품의 건강 속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차오웨이(百草味) 저GI 견과 량핀푸쯔(良品铺子) 바삭한 과자 량핀푸쯔(良品铺子)말린 푸룬 진자이(劲仔食品) 생선구이 시사점 소비자들에게 ‘무설탕', ‘저지방', ‘저염(轻盐)', ‘저유(少油)'는 점차 생활 속 흔히 볼 수 있는 단어이자 식품 선택 시 주요 지표가 되었으며, 이는 식품 회사에게도 새로운 발전 방향과 기회를 찾을 수 있게 한다. 스낵의 건강화 트렌드는 주요 스낵 브랜드에 대한 신선한 도전의 기회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국가 영양 계획(2017-2030)'은 식품 영양 및 건강 산업의 발전과 식품 가공의 영양 전환을 가속화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와 같은 정책의 시행 하에 스낵 산업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스낵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해야 식품회사만의 차별화된 발전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현재 중국 식품산업은 기본적인 ‘공급보장'에서 ‘영양 건강'으로 전환되었고, 식품산업은 ‘영양과 건강'을 지향하는 심도있는 '전환기'에 위치해있다. 합리적인 식단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써 스낵은 영양과 맛의 ‘가치 향상'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들어섰다. 소비 구조의 변화와 함께 영양가 있고 건강한 식품은 소비자와 시장의 첫 번째 선택이 되었으며 산업 혁신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
해외시장동향
[태국] 세계식품 중심지를 목표로 종합 식품 도매 센터, 피닉스(Phenix) 오픈 예정
등록일
2024-06-21
조회
232
[사진 : The Better] ▢ 주요 내용 ㅇ 태국의 부동산 및 비즈니스 개발 대표 기업인 AWC(Asset World Corporation)가 태국 국립식품연구소(NFI)와 협력해 세계 음식 목적지(World’s Food Destination)를 목표로 ‘피닉스 프라투남(Phenix Pratunam)’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ㅇ 피닉스 프라투남(Phenix Pratunam) 프로젝트는 100억 바트(한화 약 3773억 원) 규모의 자원을 투자하여 세계적 수준의 음식·식품 라운지이자 세계식품 허브를 목표로 도시 중심부와 완전히 통합된 식품 도매 센터 및 식품 라이프스타일 허브를 목표로 한다. ㅇ 피닉스(Phenix)는 방콕 도매 지구와 가까운 도심인 프라투남(Phratunam) 지역에 69,000제곱미터에 달하는 공간에 전 세계의 고품질 원자재와 식품을 보유한 식품 도매 센터와 편리한 시설,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이먼트, 식품소매 공간을 제공하며 265개 이상의 유명 레스토랑과 카페를 비롯해 미쉐린 수준의 레스토랑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라투남 최대 규모의 푸드 라운지를 구성할 계획이다. ㅇ 또한 공용 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대형 라운지가 갖추고 푸드 인플루언서들이 셀러브리티 셰프들과 함께 푸드를 포함한 고품질 식품을 지속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리뷰할 수 있는 푸드 인플루언서들의 센터로 활용하는 등 식품 홍보와 네트워킹의 허브로 거듭나고자 한다. [사진 : thansettakij] ㅇ 피닉스(Phenix)는 태국 국립식품연구소(NFI)와의 협력을 통해 식품 산업의 관계자를 위한 식품발전연구소 및 식품산업의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식품인력양성원 등 식품산업과 식품 사업자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연구와 서비스도 제공한다. ㅇ Phoenix에서는 호주, 싱가포르, 벨기에, 중국 등 10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가에서 온 800개 이상의 식품관련 매장과 2,400개 이상의 도매 식품 매장이 운영되며 냉동 식품, 냉장 식품, 유제품, 음료, 커피, 차, 스낵, 과자 등 3,000 종류 이상의 다양한 식품을 도매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ㅇ Phoenix는 2024년 6월 26일 오픈 예정으로, 태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 하루 평균 20,000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시사점 ㅇ ‘피닉스 프라투남(Phenix Pratunam)’ 프로젝트를 통해 태국이 세계 음식의 중심지이자 식품 종합 도매 허브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프라투남 지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피닉스(Phenix)는 전세계의 음식과 식품 및 원료, 레스토랑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푸드 라운지로 식품 라이프스타일 촉진과 함께 식품 혁신을 공유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피닉스(Phenix)는 전 세계 음식과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식품 산업 기업 및 관계자가 현재 트렌드를 관찰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 조사를 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로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ASEAN 시장과 전 세계 시장에서 식품을 홍보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만큼 피닉스(Phenix)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활용하여 비즈니스의 새로운 진출 및 확장 가능성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ㅇ 출처: https://www.assetworldcorp-th.com/en/portfolio/retails-and-wholesales/83/phenix https://today.line.me/th/v2/article/EXJ7pz2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tourism/596856
해외시장동향
[대만] 대만 주요박람회를 통해 바라 본 식품트렌드
등록일
2024-06-21
조회
251
■ 타이난 『2024아태농업기술박람회(Asia Agri-tech Expo & Forum)』개최 대만 타이난은 농업중심 도시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24아태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중이다. 타이난시는 최근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중점을 두어 아낌없는 지원을 쏟고 있으며, 금번 박람회의 전시 주제는 “지속가능성”, “혁신”, “환경보호”로 농업과학기술 발전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대만의 한 굴지의 반려동물 의약품 및 사료제조업체(영홍생기永鴻生技)는 이번 박람회의 주제에 부합하는 제조기술방식을 선보이며 암모니아, 메탄, 황화수소 등의 유해물질 배출을 낮추고 친환경 사료 배합 및 효소 등을 활용한 혁신적인 배합기술 사용을 제안하였다. 또한, 이 업체는 기존의 인간중심의 편의성을 고려한 사료나 의약품 제품 개발 대신 반려동물을 가족구성원으로 존중하면서 반려동물이 선호하는 사료와 의약품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고 밟혔다. 금번 박람회에는 13개국에서 약 200여 개의 업체가 참가 중이다. ■ 대만 제1의 펑리수제조업체 및 만두제조 식품회사, 기미식품(奇美食品) 식품박람회 참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홀에서 개최되는 『2024년 타이베이식품박람회(Food Taipei)』에는 2012년 홍콩 명보주간에서 대만의 가장 유명한 베이커리 상품인 펑리수(파인애플빵) 제1의 베이커리 업체로 소개한 “기미식품(奇美食品)”이 참가한다고 한다. 동 업체는 펑리수 외에 대만의 주요 식당이나 외식체인 등에 공급하는 다양한 딤섬(만두류) 제조로 유명하며 상기 제품 제조에만 이미 반세기가 넘는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홍콩, 싱가폴, 동남아, 미주, 유럽 등 많은 나라에 수출 중이며, 할랄 인증을 준비중으로 이슬람 시장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미식품은 이번 타이베이식품박람회를 통해 방부제와 글루타민산나트륨(일명 MSG)를 일체 넣지 않는 식품들을 주제로 현대인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 FOOD Taipei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관 참가 금년 34회째를 맞이하는 2024년 타이베이식품박람회에 aT는 28개 업체와 한국관을 꾸리고 신선농산물, 인삼류, 스낵류, 주류, 음료, 수산물, 장류 등의 품목을 전시하고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품목들을 홍보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통해 대만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K-Food를 소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사점 : 대만은 식품산업이 매우 발달한 국가중 하나인 만큼 대만에서 개최되는 국제 식품관련 박람회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면 한국농식품이 대만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해 나갈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을수 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반려동물의 사료나 의약품에 대한 대만의 선도제조기업의 향후 개발방향 등을 보면서 대만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조상 및 수출업체 등도 이런 방향에 부합하는 제품개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타이베이식품 박람회에 참가하는 한국 업체들 역시 대만 식품 소비트렌드를 면밀히 살펴보면서 이에 부합하는 제품개발을 통해 대만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면 수출의 문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 자료출처: 1. https://tw.news.yahoo.com/%E4%BA%9E%E5%A4%AA%E8%BE%B2%E6%A5%AD%E5%B1%95%E6%AF%9B%E5%B0%8F%E5%AD%A9%E5%95%86%E6%A9%9F%E5%A4%AF-%E5%AF%B5%E7%89%A9%E5%81%A5%E5%BA%B7%E9%A3%9F%E5%93%81%E5%90%B8%E7%9D%9B%E5%BC%95%E8%A9%B1%E9%A1%8C-085710579.html (2024. 6. 20) 2. https://money.udn.com/money/story/11799/8040432 (2024. 6. 19) 문의처 : 홍콩지사 김성철 과장
해외시장동향
[미국] 집밥 레서피 인기에 영향을 미치는 식품가격
등록일
2024-06-20
조회
276
식료품 인플레이션이 2022년 정점을 찍은 이후 개선되었지만 소비자들은 식료품점과 레스토랑 모두에서 여전히 높은 비용에 직면하고 있다. 이처럼 높은 가격으로 인해 가정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생각하고 있다. 시장 조시 기관인 써카나 (Circana)의 소비재 인사이트 부문 글로벌 부사장인 샐리 라이온스 와이어트 (Sally Lyons Wyatt)는 소비자들이 비용을 절감하면서 집에서 음식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DIY 레시피와 소셜 미디어와 연계된 소비 트렌드를 통해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지난 주 발표한 최근 소비자 물가 지수에 따르면 4월 가정 내 식품 가격은 0.2% 소폭 하락하였다. 그러나 12개월 전과 비교하면 1.1% 상승하였다. 특히 시리얼과 버터는 각각 2.2%, 4.3% 가격이 인상되었다.와이어트 부사장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들이 높은 신용카드 부채에 시달리고 있으며,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하기 위해 특정 식품을 소비 절감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소비를 절감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소비자들은 바이럴 비디오의 트렌디한 레시피를 기반으로 독특한 음식을 창조하고 있다. 와이어트 부사장은 소셜 미디어가 아니었다면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을 방식으로 라면이 레시피에 사용되는 것을 보았다면서 그는 똑같은 음식에 지루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집에 있는 재료로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찾는다고 전했다. 식품 회사는 바이럴을 이용하여 제품을 포지셔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크래프트 하인즈 (Kraft Heinz)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신제품을 홍보하고 있고, 더불어 지난 해 가을 테일러 스위프트가 “랜치소스 처럼” 보이는 케첩을 먹는다는 게시물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소스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지난 몇 년 동안 비용 절감 수단으로 프라이빗 브랜드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증가하였다. 일부 쇼핑객들은 유명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지 않고 프라이빗 브랜드로 구매를 옮겨가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2023년 식료품점 구매의 약 21%를 프라이빗 브랜드 상품이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타겟이나 월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업체는 작년에 특히 유제품 대체품이나 건강에 좋은 스낵과 같은 트렌디한 카테고리에서 프라이빗 브랜드 식품을 크게 확대하였다. 와이어트 부사장은 짭짤한 맛의 스낵이나 초콜릿과 같이 내셔널 브랜드가 주로 선호되는 카테고리에서 프라이빗 브랜드들이 입지를 늘려가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최근 식품 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부분의 트렌드는 제조업체나 소매업체가 아닌 소비자 주도 속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상황별, 식단별, 웰빙 등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경제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성공적인 마케팅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최근 소셜 미디어의 영향이 급증하고, 소비자들이 경제성을 식품 선택의 우선적인 고려대상으로 여기면서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소셜 미디어의 파급 효과가 점차 증대되고 이를 통한 마케팅이 효과를 거두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생산업체들은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소셜 미디어의 바이럴이 자사 제품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성공적인 마케팅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시장동향
[유럽] 유럽 8가지 훈제향미 첨가물 금지 법안 및 관련 동향
등록일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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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훈제 향미 첨가물 금지 법안 출처: 유럽식품안전청 홈페이지(EFSA: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지난 달 5월 유럽식품안전청은 지난 10년간 훈연 향료 첨가물로 쓰이던 8가지 향미료에 대한 승인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관련 결정은 특정 훈제향료가 포함된 식품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암을 비롯한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총 5년간의 단계적 폐지 기간이 지나면 해당 향료는 EU 연합 내에서 사용 제한 및 금지 처분된다. 해당 결정 이전에 EU 내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연기 향료는 총 10가지로, 해당 규정의 시행 규정인 (EU) No 1321/2013에 따라 2023년 승인 갱신을 신청하지 않은 2종 향료를 포함하여 이번 갱신 시점에 승인받지 못한 8가지 훈제 향미료와 함께 올해 말부터 모든 종류의 훈연 향미료가 EU 식품시장에 출시가 금지될 예정이다. 가공육류 및 치즈, 수프, 소스, 스낵 등 가공식품 전반에 사용되는 식품 첨가물에 관한 이번 규제는 식품 업계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U는 이번 조치를 통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제품 라벨링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이 자신이 섭취하는 식품의 성분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건강에 유해한 성분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임을 강조하고 있다. 규정에 관련되는 회원국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수프와 소스 등에 첨가되는 향료는 2년, 이외의 햄 혹은 치즈, 생선 등에 가미되는 향료는 5년에 걸쳐 SFPP(Smoke Flavor Primary Products)라는 이름 아래 폐지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지된 8가지 훈제 향미료는 아래와 같다. 이름 사진 설명 proFagus Smoke R714 SF-001 너도밤나무와 참나무 Zesti Smoke Code 10 SF-002 히코리나무와 오크나무 Smoke Concentrate 809045 SF-003 너도밤나무 연기 농축액 Scansmoke SEF7525 SF-004 레드 오크, 화이트 오크, 단풍나무, 너도밤나무 및 히코리 나무의 혼합재에서 발생한 타르에서 생산. SmoKEz C‐10 SF-005 단풍나무, 참나무, 히코리나무, 물푸레 나무, 자작나무, 너도밤나무, 벚나무 혼합재에서 추출 SmokEz Enviro‐23 SF-006 참나무, 단풍나무, 히코리, 물푸레나무, 자작나무 혼잡재에서 추출 Tradismoke™ A MAX SF-007 너도밤나무 proFagus Smoke R709 SF-008 너도밤나무와 참나무를 주 원료로 열분해하여 생산 Fumokomp Conc SF-009 너도밤나무와 소사나무를 열분해하여 생산 AM 01 SF-010 너도밤나무 출처: EU위원회 식품안전 이행 규정안 ❍훈제 향료 배경 및 업계 동향 훈연 향료란 생선, 육류, 유제품 및 소스 같은 특정 식품을 보존하는 데 사용되며, 훈제 과정 중 독특한 향과 맛을 가미할 수 있다. 2017년 유럽 소비자 식품 연구 기관인 Mintel의 책임자인 ’Marcia Mogelonsky‘도 훈연 향미와 번트(불에 탄) 맛이 가장 인기 있는 풍미 추세임을 강조했으며, 민텔의 데이터에 따르면 25~34세 독일 소비자 중 33%는 짠 과자를 구매할 때 고추냉이, 훈연, 칠리와 같은 자극적인 풍미를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훈제향료는 특정한 목재의 열분해로 생산되며, 유럽 연합 규정 (EC) No 2065/2003에 따르면 모든 연기 향료는 EU 시장에 출시되기 이전에 사용 승인을 받아야 한다. 훈제향료 사용은 2008년부터 유럽식품안전청에 의해 평가되기 시작했다. 유럽 연합 규정에 승인된 총 10개의 훈연 향미료는 10년간 안전한 성분으로 간주하여 2023년 7월, 갱신을 신청하지 않은 2가지 향료를 제외하고는 모두 갱신 승인 접수 되었다. 하지만 작년 7월 갱신 시점에 시행된 성분 안전평가에서 8개의 향료 중 6개의 향료에서 유전독성(DNA 손상)의 잠재적인 우려가 언급되었다. 이후 유럽 식품 안전청은 갱신 대기 중인 8개의 향료를 모두 승인하지 않았다. 직접적인 타격을 받게 되는 훈제 향미 제조업체들은 훈연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암과 연관이 없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결정은 유럽국의 식품 부분에 약 300억 유로의 경제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아일랜드 기반의 글로벌 다국적 식품 기업인 Kerry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7개의 신제품 중 1개는 바비큐 맛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맛 선호도에서 스모크는 첫 번째, 바비큐는 세 번째로 인기 있는 스낵 맛이라고 밝혔다. 유럽 소시지 브랜드인 Unox는 금지 처분된 훈연 향료를 사용하여 연간 1,600만 개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규제에 영향을 받는 다양한 식품 기업의 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Kerry 그룹은 영국당국에 이번 EU 규제 조치에 대해 개입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러한 향신료의 단계적 사용 중단으로 인해 식품업계는 천연 향료를 추구하기 시작하고 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유니레버 plc (Unilever Global)는 “식품안전은 우리에게 최우선 과제이고, 이에 대한 책임은 우리에게 있습니다.”라며 훈제향미 대체 향료에 대한 개발과 대안 모색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Kerry 그룹 또한 훈제 향미 원료의 대안으로 사용할 양파, 마늘 분말 등의 차선책을 통한 공정을 알아보고 있다. ❍유럽의 훈제 향미 대안법 이번 규제에 타격이 예상되는 유럽 색소 및 향료 전문 기업인 Sensient Flavors & Extracts Europe는 올해 3월 이미 훈제향료를 모방한 천연향료(smokeless Smoke)를 개발했다. 해당 향미료는 전통적인 훈제 공법 대신 천연, 비건, 논-GMO 및 할랄 라벨 등의 사항을 충족하며 다양한 훈제 향미를 충족시키는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Sensient가 시장에 출시한 청정라벨 천연향료는 아래와 같다. 스모크(Smoke) 타입: 과일 향과 우디 향이 균형 잡힌 강한 애쉬 향. 히코리(Hikory) 타입: 매우 흙냄새가 나는 우디 스타일. 오크(Oak) 타입: 부드러운 탄 향과 견과류 향이 나는 달콤한 우디 스타일. 메스키트(Mesquite) 타입: 고소한 감칠맛과 고기 또는 베이컨 향이 나는 달콤한 바베큐 스타일의 풍미. Sensient 회사의 혁신개발 부분 책임자인 Marichez에 따르면 이번 규제 조치는 더 다양한 자연 기반의 훈제향료 부분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로 직접적인 연기를 사용하지 않는 육류, 생선 그리고 치즈 훈제 분야에는 또 다른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액체 훈연 향료를 사용하는 제품에 사용되는 색소, 질감 처리 혼합물 등의 안정성에 대한 새로운 도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사점 유럽연합위원회는 2024년 유럽 연합 및 전 세계에 지속 가능한 유럽 연합 그린딜 식품 홍보 활동에 1억 8,590만 유로를 할당했다. 해당 정책은 청정&순환 경제에 있어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확대하고 생물 다양성 복원과 환경오염 감축에 목표를 두고 있다. 2024년 선정된 홍보 프로젝트는 1)유럽 연합 농업의 지속가능한 관행 장려 2)동물복지 발전 3)과일과 채소의 섭취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단을 중점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그린딜 정책으로 인해 유럽 내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새로운 규제와 법안이 생겨나고 있다. 유럽으로 조미료, 알코올음료, 스낵류 등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은 금지된 훈연 향료 사용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식품에 사용된 향료가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성분임을 서류상 확보해야 한다. 시행 규정을 잘 확인하여 발효유 제품, 치즈, 음료, 스낵류 등에 사용되는 훈제향료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이 중에는 한국에서 EU로 수출할 수 있는 가공 어류 및 수산물, 조미료, 수프와 소스, 알코올음료와 스낵류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따라서 해당 품목을 유럽으로 수출하는 한국 식품 기업은 스모크 향료 8종(SF-001(proFagus Smoke R714)에서부터 SF-010(AM 01))이 2024년 상반기 이후 사용이 제한되는 점을 확인하고, 수출 식품에 해당 성분이 함유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다. ❍출처 https://ec.europa.eu/newsroom/sante/items/827828/en https://www.efsa.europa.eu/en/news/smoke-flavourings-qa-wim-mennes-efsas-working-group-chair-flavourings#ftnt1 https://www.efsa.europa.eu/en/topics/topic/flavourings 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24/06/07/eu-cracks-down-on-eight-popular-smoky-flavorings https://www.foodingredientsfirst.com/news/smelling-the-smoke-eu-flavoring-ban-spurs-innovation-in-natural-alternatives.html https://www.efsa.europa.eu/en/news/smoke-flavourings-qa-wim-mennes-efsas-working-group-chair-flavourings#ftnt1 1)태양광을 받아서 자라는 식물을 중간 액체 상품으로 변환하는 방법. 나무를 태우고 응축실에서 연기를 포착후 식용으로 정화하여 타르와 같은 유해성분을 제거하는 방법. 2)https://prodstoragehoeringspo.blob.core.windows.net/0c9ab5ef-a85f-41f1-b6a0-6624c9653082/r%C3%B8garomaforslag.pdf 3)물질에 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일어나는 화학물질의 분해반응.
해외시장동향
[중국] 기능성 젤리, 새로운 웰빙 트렌드를 이끌다
등록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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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영양가 있는 기능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칼슘 부족, 탈모, 불면증, 변비 등 사소하지만 불편한 고민을 이제는 ‘젤리 한 알'로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젤리 제형의 기능성 식품은 많은 젊은이들의 새로운 웰빙 트렌드가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기능성 젤리 시장이 좋은 발전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 데이터(博思数据)가 발표한 ‘2024-2030년 중국 기능성 젤리 시장 분석 및 투자 전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능성 젤리 시장은 2014년 32억 위안에서 2023년 140억 위안으로 크게 증가하며,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향후 몇 년 동안 소비자의 기능성 젤리에 대한 인지도는 높아지고 동시에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능성 식품 형태의 지속적인 혁신은 다양한 소비 수요의 확장과 한층 젊어진 ‘건강 관리(养生)' 세대로의 변화를 기반으로 한다. 아이루이컨설팅(艾瑞咨询)이 발표한 ‘기능성 스낵 제품의 혁신 동향 관찰'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세대는 놀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재미'에 대한 기대가 높다. 동시에, 먹기 간편하면서 기능이 효과적이고, 휴대가 편리한 기능성 스낵을 더욱 선호한다. 제품의 성분과 좋은 식감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양관리 제품은 가볍지만 효과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한 스낵 형태의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 중, 젤리 형태가 가장 눈에 띄는 제품 형태이다. 블루베리 루테인 젤리 프로바이오틱 영양 젤리 콜라겐 젤리 전자 상거래 플랫폼에서 ‘기능성 젤리'를 검색하면 블루베리 루테인 젤리, 프로바이오틱 영양 베어 젤리, 콜라겐 젤리, 나이아신아마이드 화이트닝 젤리 등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를 가진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젤리 형태는 기존 캔디에 비해 ‘간식 느낌(零食感)’이 강하고 삼키기 용이하고 휴대하기 편리하다. 대부분 젤리 제품의 브랜드는 낱개 형태로 귀엽고 다양한 동물 모양 등의 친근한 포장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상하이 제1인민병원의 영양과 우페이잉(伍佩英) 주임은 “젤리는 일반적인 간식으로, 영양소를 추가한 기능성 스낵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현재 소비자 수요에 더 부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젊은이들은 생활 리듬이 빨라서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는데, 건강 관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찌고, 삶고, 끓여야만 먹을 수 있는 전통적인 건강식품이나 캡슐, 분말로 만들어 삼키기 어려운 기능성 식품에 비해 젊은이들은 보기 좋고 맛있는 기능성 간식을 선호한다.” 기능성 캔디, 영양 캔디 등 세분화된 제품의 등장으로 캔디 산업은 새로운 활력을 보이며 캔디 소비 수요는 점차 회복되고 있다. 지난 2년 사이, 갑자기 젤리 시장에 혁신 바람이 불면서 어린이 영양 보충과 질병 예방에 국한되었던 제품 유형이 다양해진 맛과 개성화로 확대되었고, 소셜미디어, 정서적 경험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확산되어 혁신의 영감은 끊임없이 참신해졌다. 산동 영양 보건식품 산업협회의 기능성 젤리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는 성분, 원산지와 제품 리뷰 뿐만 아니라 제품의 맛, 식감, 포장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맛과 식감은 소비자의 제품 선택에 아주 결정적인 부분이다. 소비자들은 적당한 크기, 탱탱한 식감, 치아나 목에 달라붙지 않는 제품을 선호하며, 좋아하는 맛은 기본적으로 과일 맛이지만 현재 선택할 수 있는 맛의 범위는 넓지 않다. 또한, 포장은 밀봉성이 좋고 보관 시간이 길며 습기가 차지 않아야 한다. 여성은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한 낱개 포장 제품을 선호하며, 남성은 병 포장을 선호한다. 일부 소비자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섭취할 때를 고려하여, 제품 크기와 포장이 크지 않고 어린이가 쉽게 열 수 없는 덮개를 선호한다고 언급하였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성분 구성과 관련하여 젤리 제품의 개발이 차별화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출시된 젤리 제품을 보면, 영양을 세분화하여 젤리에 프로바이오틱스, 멜라토닌, 콜라겐, 히알루론산, 루테인, 루테인 에스테르, 제아잔틴 등 인지도가 높은 원료 성분을 첨가하였다. 이는 기업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동시에 시장 내 제품의 동질화 경쟁을 가속시켰다. 시사점 특히 영양과 맛을 동시에 고민해야하는 기능성 젤리 역시 '설탕'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기능적 측면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강화하는 것 외에도 건강과 다양화 측면에서 더 많은 돌파구가 필요하다. 건강 측면에서 저설탕 또는 무설탕은 소비자에게 더 친화적일 수 있으며 현재의 '무설탕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또한, 다양화 측면에서 기능성 젤리 제형에 더 풍부한 영양소를 추가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으며 기업도 자체 연구 개발 및 혁신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출처 : https://baijiahao.baidu.com/s?id=1799629596412783643&wfr=spider&for=pc 문의처 : aT상하이지사 / 070-7077-6198
해외시장동향
[유럽]유럽의 새로운 초콜렛 산업과 삼림파괴 방지 움직임
등록일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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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유럽의 삼림파괴 방지 움직임과 새로운 초콜렛 산업 주요 내용 ❍위기의 국제 코코아 시장 코코아(COCOA)는 카카오(CACAO)나무 열매의 씨앗인 카카오 빈을 가공한 것으로 초콜릿의 원재료인 파우더 형태로 가장 많이 쓰인다. 코코아의 최대 생산국인 아프리카의 기후 인플레이션이 심각해지면서 2023/2024 전 세계 코코아 생산량은 45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0.9% 감소하고, 주요 생산지인 코트 뒤부아르(Côte d'Ivoire)와 가나(Ghana)의 코코아 인도량은 각각 20%, 35%가 감소했다. ICE 뉴욕 증권거래소 카카오 연간 변동성 수치는 2023년 10월 약 3.95%에서 2024년 4월에는 거의 18.73%까지 상승했다. 코코아 공급 부족으로 인해 작년 말부터 치솟던 코코아 시장 선물 거래량은 톤당 평균 US$9,800~$12,567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약 50년간 2,700만 달러를 유지해왔던 것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상승치이다. 코트 뒤부아르(Côte d'Ivoire) 코코아 규제기관인 르 콩세 카페 카카오(Le Conseil Cafe-Cacao)는 심각한 생산량 감소로 인해 2024/25 시즌의 코코아 선물 거래 계약을 중단했다. 이러한 현상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워 보인다. 이와 같은 카카오 수급 부족 현상은 한국의 초콜릿 제조 업체에도 상당한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3.10 –24.04 코코아 연간 변동성 수치 런던(ICE 선물유럽) 및 뉴욕(ICE 선물 미국) 선물거래소 가격 출처 : 국제 코코아 기구 www.icco.org ❍주요 코코아 생산국과 산업 오늘날 전 세계 카카오의 70% 이상이 아프리카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카카오 최대 생산국은 서아프리카에 있는 코트 뒤부아르(Côte d'Ivoire)로 전 세계 카카오 생산량 중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2023/2024년 아프리카의 코코아 콩 생산량은 약 310만 톤으로 추산되며, 그 중 절반 이상인 약 180만 톤이 코트 뒤부아르(Côte d'Ivoire)에서 생산된다. 코코아 생산량의 상당 부분이 유럽으로 수출되면서 서아프리카와 유럽 코코아 무역은 논란의 여지가 많다. 2021년 유럽연합으로 수입된 카카오 열매의 44% 및 코코아 페이스트의 54%는 산림 파괴, 불법 목재 거래, 아동 노동 착취 등에 연루되어있다. 서아프리카의 카카오 농가에서는 초콜릿 한 개의 소매가격에서 약 5-10%를 임금으로 가져가며, 이들의 하루 수입은 고작 1.05달러에 불과하다. 이 같은 비정상적인 시장 구조는 코코아 수급과도 연관이 된다. 농가에 돌아가는 수익구조가 낮기 때문에 노목과 흉작에도 불구하고 나무를 다시 심는 재심률이 매우 낮다. 카카오나무의 최대성장 기간은 10년이지만 성목까지 자라는 데는 5년 이상 걸리고, 생산 가능한 코코아 콩 증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를 고려하면 코코아 재배와 시장 구조의 악순환은 단 기간 내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된다. 또한, 이 구조적 문제에서 희생당하는 서남아프리카 아동들은 약 63만 명에 달하며, 하루에 최대 14시간까지 카카오나무 위에 올라가 칼로 콩알을 깎는 등의 위험한 노동을 수행한다. 여기에 코코아 농가의 약 1/3만이 보호 대상인 삼림에서 운영되고 나머지 코코아 생산 농가에선 삼림벌채와 탄소배출의 환경적 문제와 불가피하게 연관되어있다. 출처: 국제 코코아 기구 www.icco.org ❍유럽의 삼림파괴 방지법 동향 국제 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아동 노동의 50% 이상이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며, 이 노동의 대부분은 코코아, 커피 등의 산림 농업 분야라고 한다. 또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억 2천만 헥타르의 숲이 사라졌다. 이는 전 세계의 약 10%의 토지에 해당하며 유럽연합보다 더 넓은 면적이다. 이런 구조적이고 환경적인 문제로 반복되는 인플레이션의 심각성을 감지한 유럽연합 위원회(EU)는 2023년 6월 29일 산림 벌채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의 판매와 수출입을 금지하는 산림전용 규제 법안(EUDR)을 발효했다. 이로 인해 산림 벌채와 연관되어있는 커피, 대두, 코코아, 고무 등의 7개의 산림 적용 생산 식품의 수입이 규제되고 있다. 초콜릿뿐만이 아닌 그 하위 제품인 코코아버터, 코코아 파우더도 규제대상에 포함된다. EU를 통해 거래되는 모든 초콜릿 제과 산업은 가장 엄격하게 삼림전용 규제 법안의 적용을 받을 예정이다. 출처: 게티이미지 Getty Image / 유니세프 법안 발효 후 18개월의 적응 기간을 거치고, 올해 24년 12월 30일 이후부터 식품 공급망 전반에 걸친 운영자와 거래자는 규정에 명시된 의무사항을 필수 이행해야 한다. 이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는 EU에서 발생하는 연간 매출액의 최소 4%에 달하는 과징금과 추후 EU 시장에 대한 접근이 불가할 수 있다. 법안이 발효된 시점 이후로 2년간은 추가 검토를 진행하고, 2025년 6월경 해당 결과를 토대로 규제 품목이 확대될 예정이다. 규정 초안 당시 검토되었던, 산림전용 우려 품목인 돼지, 양, 염소, 가금류, 옥수수 등이 향후 규제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해당 품목들로 유럽 시장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앞둔 한국 기업이 입증해야 할 산림전용방지 규정 준수자료는 KATI의 “EU 산림전용 규제 안내서”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한 미래의 초콜릿 상황이 이렇게 되자 국제 초콜릿 업계는 비상이다. 일부 업체들은 순수 초콜릿 제품 대신 코코아 사용량이 적은 과일과 견과류를 넣은 그래놀라 바 제품을 내놓거나 기존 제품에는 초콜릿 코팅을 줄여 판매하고 있다. 올해 1월 스위스 기업인 네슬레(Nestle)는 영국에서 초콜릿 함량이 기존 제품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적은 신제품을 출시했고, 미국 기업인 허쉬(Hershey’s)는 '초콜릿 프로스티드 도넛 킷캣' 제품의 초콜릿 코팅을 절반으로 줄였다. 계속되는 코코아 생산량 감소와 인플레이션, EU의 산림전용 규제 법안에 대응하여 글로벌 식품 스타트업 시장은 코코아와 코코아 버터가 들어가지 않는 코코아-프리(Cocoa Free) 혹은 트리-프리(Tree Free) 초콜릿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출처 : Nukoko 인스타그램 출처 : win-win공식 홈페이지 영국에 본사를 둔 Nukoko 회사는 영국 내에서 재배할 수 있는 파바빈(Fava beans)으로 최초의 코코아 프리 초콜릿을 개발했다. 파바빈에는 엘도파라는 도파민 전구체가 함유되어 있어 파킨슨병과 항암 기능이 있는 슈퍼푸드이다. 해당 작물을 가지고 전통적인 코코아 발표 공정을 사용하여, 삼림벌채에 관여하지 않으면서 탄소 배출량을 90%를 줄일 수 있는 초콜릿이다. 해당 기업은 독일과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내의 다양한 식품 혁신 기업들과 개발 계약을 맺고 성장하고 있다. 또한, 런던의 코코아 프리 제조업체인 WIN-WIN은 합성생물(GMO)-Free인증을 받은 귀리와 잊혀진 작물이라고 불리는 캐롭 등의 곡물만 사용하고 탄소 배출량까지 절감한 친환경 코코아 프리 초콜릿을 만들어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였다. 현재 WNWN 기업명으로 전 세계 도매 식품망까지 진출하며 스낵부터 제빵, 기존 초콜릿과 거의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업체는 전 세계 70개국 이상의 고객을 가지고 있는 최대 제과 공급업체인 Martin Braun-Group과 공동 계약을 착수하여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코아의 대체재를 찾으려는 움직임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생명공학 스타트업 Circe Bioscience는 코코아버터를 대체하기 위해 지방을 포함한 미생물인 트라이글리세라이드(Triglyceride)라는 분자를 통해 세계 최초의 가스 발효 기술 초콜릿을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독일의 Planet A Foods라는 기업은 귀리와 해바라기 씨를 원료로 하는 코코아-프리 초콜릿을 개발하여 자국의 스낵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세포배양을 통해 나무에서 생산되지 않는 코코아(Tree-Free)를 연구하여 글로벌 제과 대기업인 몬델레즈(Mondelēz International)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았다. 취리히에 위치한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의 한 스타트업은 콩100%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초콜릿을 개발하고 있다. ❍시사점 전 세계의 초콜릿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지 않는 한 이러한 코코아 수급의 불균형은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얼마 남지 않은 올 12월 이후로 생산되는 콩, 소고기, 팜유, 코코아, 커피, 고무 등이 포함되는 모든 수출품에 유럽 산림전용 규제의 적용을 받게 된다. 현재 국내에선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현 업계에 실질적인 적용은 불확실한 상태이다. 자사뿐 아니라 공급망의 지속가능한 (ESG) 문제를 책임지라는 게 과거 기준으론 상상도 할 수 없는 강력한 조치로 여겨질 수도 있다. 이에 따라, EU 수출 국내 기업은 유럽 시장 진출 시 해당 규제에 따라 발생하는 대체 수요와 신규기술 및 혁신 동향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친환경 및 코코아 대체재 제품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국내에서도 식물기반 및 세포배양 초콜릿 등 다양한 방식의 초콜릿 대안 개발 제품의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글로벌 식품 제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비즈니스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코코아 대체 제품 개발과 연구를 목적으로 글로벌 제과 기업과 협업 및 투자를 연계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의 해외 진출 가능성 또한 모색할 필요가 있다. 전 세계의 심각한 기후 위기와 반복되는 인플레이션, 아동 노동 착취, 삼림벌채, 지속 불가능한 경영구조 등 구조적이고 환경적인 문제에 맞서 EU 연합은 점점 더 강력하고 새로운 방침을 모색 중이다. 우리나라 수출기업도 지속가능한 발전 동향을 염두에 두고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또 글로벌 제과 업계에 있어 친환경 부분이 앞으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이므로, 이러한 동향에 따른 제품 개발과 연구는 기업의 친환경 마케팅과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ingredient-watch-cocoa https://agriculture.gouv.fr/lutte-contre-la-deforestation-letranger-les-actions-engagees-par-lunion-europeenne-et-la-france https://environment.ec.europa.eu/topics/forests/deforestation/regulation-deforestation-free-products_en 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24/04/12/Industry-coalition-targets-carbon-emissions-in-herbal-supply-chain 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24/05/22/cocoa-innovation-for-chocolate-alternatives https://www.eurococoa.com/wp-content/uploads/Comparative-study-on-the-distribution-of-the-value-in-the-European-chocolate-chains-Full-report.pdf 1)Quarterly Bulletin of Cocoa Statistics, Vol. L, No. 1, Cocoa year 2023/24 2)출처 : Statica 3)출처 : 국제 시민단체 https://www.work-free.net/ 4)출처 : 프랑스 농림부 https://agriculture.gouv.fr 5)츨처 : KATI 발행 EU 산림전용 규제 Q&A 안내서 https://www.kati.net/board/ 6)출처 :KATI 발행 EU 산림전용 규제 Q&A 안내서 https://www.kati.net/board/ 7)https://www.kati.net/board/reportORpubilcationView.do?board_seq=99089&menu_dept2=49&menu_dept3=53 8)23.06.15발행 KATI 뉴스 산림전용 규제 법안 관련 상품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7977&menu_dept2=35&menu_dept3=71EU
해외시장동향
[유럽] 논알코올 음료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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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지구촌 리포트] ▶ 유럽 논 알콜 음료 시장의 섭취분포 및 성장 추이 2024년 유럽 논 알코올 음료 시장 규모는 2,946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 2.56%로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BRSA(Des boissons rafraîchissantes sans alcool)불리우는 논알코올 음료 시장 성장의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코로나 19 이후, 소비자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인식이 어느 때 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알코올의 부정적인 영향없이 건강한 음료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논알코올 음료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유럽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는 크게 총 4개의 시장으로 구성되며 그 카테고리는 아래와 같다. 1.생수(탄산수와 비탄산수) 2. 청량음료 3. 주스 음료 4. RTD 음료 (커피, 차) ▶ 유럽의 논 알코올음료 시장 동향 ① 논 알코올음료 선호 양상 유럽 소비자 동향 전문 기관인 Mintel에 따르면 프랑스 소비자의 86%는 책임감 있는 소비를 선호하며, 그 중 약 83%의 소비자는 유기농 및 자연 친화적 소비에 관심이 있고, 41%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원한다고 답했다. 건강한 생활방식에 대한 인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세상에서, 알코올 소비를 줄이거나 대체할 수 있는 과일주스, 가향생수, 허브티 등의 음료는 물론 “Mocktails”이라고 불리는 논알콜 칵테일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식전주 문화가 발달한 유럽권 문화에서 알코올 프리 경향은 특히 GEN Z 세대(1997-2004 출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유럽 트렌드 업체 민텔의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GEN Z세대중 69%가 술을 마시지 않거나 지난 12개월 동안 음주량을 줄였다고 답했다. (출처 : 민텔 독일의 18세 이상 인터넷 유저 1,996명 대상) X세대 (1965-1980 출생) 의 소비자들 또한 논알코올 혹은 저알코올 음료의 선호도가 50%로 나타났다. 추가로 알콜 함량이 5% 미만인 즉석 음료는 유럽에서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54%의 독일의 GEN Z 세대들은 저-알코올 RTD 음료(Ready To Drink)에 대한 더 많은 옵션을 원한다고 답했다. 유럽의 주요 식음료 시장인 영국이 지난 12개월 동안 저 알코올 RTD 음료의 출시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독일과 스페인이 그 뒤를 이었다. Nielsen IQ Nielsen IQ : 글로벌 기업 대상의 비즈니스 의사 데이터, 소비자와 소비재, 소매업에 대한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가 CGA(프랑스승인관리협회)에서 진행한 가계 외 소비 지출(CHD)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의 52%는 향후 12개월 동안 알코올 소비를 줄일 계획이 있다고 밝혔고, 16%는 이미 알코올 소비를 줄였다고 말했다. 또한 조사 대상자 중 41%는 외출 시 "Mocktails"(논 알코올 칵테일)을 마시고, 34%는 논 알코올 또는 저 알코올 맥주를 선택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칼로리 섭취에도 있어 논 알코올 주류는 꽤나 매력적인 대안이다. 일반적인 적포도주는 한잔 평균 120~130kal가 들어 있지만, 논 알코올 포도주 한잔에는 30-50kal이 들어가 있다. ② 유럽 논 알코올음료 출시 동향 및 제품 유럽 논 알코올 음료 시장의 주요 동향 중 하나는 기능성 음료이다. 유럽 소비자들은 단순한 갈증을 해소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이점도 더 할 수 있는 음료를 찾고 있다. 기능성 음료는 기본적인 수분 공급 이상의 소화 개선, 에너지 증가 또는 면역력 강화와 같은 건강 개선 효과와 비타민, 미네랄 같은 추가적인 영양 성분이 첨가된 음료 군을 말한다. 이러한 기능성 음료에 대한 수요는 높은 품질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성분을 두루 갖춘 제품을 찾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 현재 유럽 논 알코올음료 시장은 이러한 소비자 선호를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음료,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독소 제거 주스, 천연 비타민을 함유한 에너지 음료 등 다양한 기능성 음료를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GEN Z. 세대들에게는 다양한 건강 착즙 주스가 강세를 보인다. 현지 음료 제조브랜드는 유럽 GEN Z 세대의 소비를 중점적으로 타켓팅 하기 위해 3가지의 차별화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첫 번째로 천연 과일이 함유된 제품이다. 건강에 좋은 유기농 채소와 과일로만 제조하여 100% 천연임을 강조하고, 인지 향상 또는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기능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마케팅한다. 두 번째로는 가벼운 간식 혹은 식사와 잘 어울리는 스낵 중심의 음료이다. 식사 중에 주류를 잘 곁들이는 유럽권 문화답게 음식과 잘 어울리는 착즙 주스는 식전주 대체품으로 젠지 세대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휴식을 위한 주스이다. 식전주 대신 주스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사교뿐 아니라 수면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료가 새로운 유행으로 부상하고 있다. 종일 모든 상황에 적합한 음료라는 홍보 전략은 다양한 상황에 음료를 즐기는 GEN Z세대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맞춤형 음료가 될 수 있다. GEN Z 소비자들의 독특한 선호도가 반영된 음료들의 예시는 아래와 같다. 마지막으로는 칵테일에서 영감을 받은 알코올 프리 음료인 논 알코올 RTD음료 이다. 모히토, 피냐콜라다와 같은 칵테일 기반의 레시피로, 알코올 섭취량을 조절하려고 하는 유럽의 GEN Z 세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RTD 음료 분야이다. 점점 더 늘어나는 알코올 프리 선호 소비자들을 위해 주스 제조사들은 칵테일과 천연주스를 배합하여 다양한 알코올 프리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알코올 없이 그저 가격이 높은 주스 혼합물이라는 비판도 배제할 수 없다. 기존의 청량음료에 비해 가격과 구매 가치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식품 소비자 트렌드 Mintel의 푸드 전문가는 주스 제조사가 조금 더 칵테일 같은 패키징과 독특하고 다양한 재료 기반의 상품들로 GEN Z 세대의 흥미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목테일은 코로나 19 이후로 집에서 더욱 자주 식전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 프랑스 현지 매장 논 알코올 음료 및 Mocktails(논 알코올 칵테일) 제품 탐방 현지 프랑스 매장에서 유통되는 논 알코올 음료 제품을 보기 위해, 직접 파리의 하이퍼마켓(Hypermarket, 대형 유통매장)에 가보았다. 논 알코올음료에는 청량음료를 비롯하여 주류, 주스, RTD음료까지 다양한 선택의 폭이 있었다. 그 중 논 알코올 음료의 새로운 트렌드인 건강한 기능성 음료들과 논 알코올 주류들을 주로 둘러보았다. 건강 주스의 경우, 생강과 라임, 과일, 콤부차 등 건강상 이점을 강조하는 착즙 주스들이 대표적으로 가판대를 장식하고 있었다. 면역강화와 비타민으로 잘 알려진 농식품을 패키징 전면에 디자인에 손쉽게 음료의 특성과 재료를 알 수 있게 해놓았고, 유기농 및 BIO 인증마크까지 한눈에 건강상의 이점을 주는 음료를 알아볼 수 있었다. 논알코올 포도주와 주류의 경우, 와인 매대 한켠을 전부 논알코올 주류대로 만들어 다양한 브랜드의 논알코올 주류를 만나볼 수 있었다. 적포도주와 백포도주, 탄산이 가미된 샴페인과 가향 논알콜 주류까지, 소비자들의 유행을 반영한 다양한 논알콜 주류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패키징 전면에 디자인에 손쉽게 음료의 특성과 재료를 알 수 있게 해놓았고, 유기농 및 BIO 인증마크까지 한눈에 건강상의 이점을 주는 음료를 알아볼 수 있었다. 논알코올 포도주와 주류의 경우, 와인 매대 한켠을 전부 논알코올 주류대로 만들어 다양한 브랜드의 논알코올 주류를 만나볼 수 있었다. 적포도주와 백포도주, 탄산이 가미된 샴페인과 가향 논알콜 주류까지, 소비자들의 유행을 반영한 다양한 논알콜 주류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 논알콜음료 유통 제조 브랜드 시장점유율 및 유통현황 23년 기준, 기업별 점유율로는 코카콜라(Coca-cola Co,) 15.6%, 스위스기업 네슬레(Nestlé SA) 5.3%, 프랑스 기업 다논(Danone, Groupe) 5.1%, 이 세 제조브랜드가 전체 시장에서 총 27.1%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서유럽지역의 제품 브랜드 점유율은 미국 음료기업 코카콜라(Coca-cola Co,)의 제조브랜드 코카콜라 5.9%, 프랑스 기업 디 알마(The Alma)의 제조 브랜드 크리스탈린 (Cristaline) 3.6%, 미국 음료 기업 펩시(Pepsi)사의 제조 브랜드 펩시3.0%, 이 세 브랜드가 전체 시장에서 총 12.5%를 차지하며 시장 점유 상위권에 있다. 이와 별개로, 서유럽 음료 시장의 시장 점유율 상위 10개 업체는 유럽 지역에 진출한 국제 기업과 유럽내 기업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 집중되어있는 The Alma 그룹은 프랑스 생수 판매량의 42%를 차지하며 생수 및 청량음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사점 ▶ 유럽 문화권은 전통적인 식전주의 문화를 비롯해 아침은 물론 저녁까지 일상생활 전반에서 논알코올 음료를 소비한다. 또한, 서유럽은 미국 다음으로 청량음료의 소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대륙이다. 코로나 이후 최근 몇 년간 건강한 웰빙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논 알코올 대체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향후 몇 년간 논 알코올 음료 시장의 소비량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고, 다양한 국가에서 에너지 드링크 및 기능성 음료의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계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지만 건강하고 높은 품질을 갖춘 식품에 관한 관심과 소비 추세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유럽권의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려면 유럽 GEN Z 세대의 선호도에 맞추어 새로운 맛과 웰빙을 모두 갖춘 중심의 주스를 중점으로 판매전략을 세워야 한다. 유럽은 식사 전후 혹은 식사대체품으로도 음료 소비가 강세인 곳이므로 다양한 분야 음료의 연구와 출시가 진행되어야 하겠다. 또한, 기능성 음료,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스트레스 해소 성분이나 사교모임을 위한 특별 음료, 혹은 휴식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제품의 개발이 필요하다. ▶ 유럽권 전역에서 점점 더 알코올 프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의 건강한 재료들, 인삼, 쌀, 고구마와 같이 천연 재료로 만든 건강음료와 기능성 음료, 식사와 잘 어울리는 포도, 복분자 등의 착즙 음료를 통해 수출을 꾀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출처 https://www.statista.com/outlook/cmo/non-alcoholic-drinks/europe https://clients.mintel.com/content/report/a-year-of-innovation-in-juice-beverage-concentrates-2024?fromSearch=%3F_gl%3D1%252A853bf1%252A_up%252AMQ..%26filters.category%3D29%26gclid%3DCj0KCQjw0_WyBhDMARIsAL1Vz8t8T9fmUznCwwgYM21OMF4Z6R_K-Meg8fCStI9lNhZjEvg2_R5zaEcaAgwzEALw_wcB%26last_filter%3Dcategory%26resultPosition%3D19 https://clients.mintel.com/content/report/a-year-of-innovation-in-rtd-wine-spirits-2024?fromSearch=%3FcontentType%3DReport%26date%3D1725062400000%26filters.category%3D24%26freetext%3DLow%2520alcoholic%26last_filter%3Dcategory%26sortBy%3Drecent%26view%3Dlist%26resultPosition%3D3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france-anticipating-the-needs-of-young-juice-drinkers?fromSearch=%3F_gl%3D1*a966qf*_up*MQ..%26gclid%3DCjwKCAjw9cCyBhBzEiwAJTUWNTQOVCI0Y800e7um9NG4ZTdLZff_5Ah9Aw2dh8YJJwNPOM6g6LrISRoCLJcQAvD_BwE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juice-should-make-more-of-mocktails-to-appeal-to-gen-z?fromSearch=%3Ffilters.category%3D29%26filters.region%3D2%26last_filter%3Dstrategic-topic%26resultPosition%3D18 https://www.statista.com/outlook/cmo/non-alcoholic-drinks/worldwide
해외시장동향
[미국] 주목할만한 냉동간식 트렌드
등록일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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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차가운 간식 카테고리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아이스크림과 냉동 신제품 판매의 전체 단위 판매 (overall unit sales)는 감소하였지만, 냉동 디스펜서 음료는 더 많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1로 끝나는 지난 1년 동안 편의점의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1% 정도 감소하였지만 판매액은 1.8% 증가하였다. 시장 조사 기관인 써카나 (Circana)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지난 1년간 개당 평균 2% 이상의 가격 인상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Circana의 유제품 부문 고객 인사이트 담당 수석 부사장인 존 크로포드 (John Crawford)에 따르면 가격 인상률이 완만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가격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일부 운영자들이 아이스크림 매장이나 디스펜서 제품의 트래픽이 증가했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올 여름 대부분의 지역에서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러한 제품의 판매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리노이주 폰티악에 본사를 둔 월리스 (Wally’s)는 두 개의 대형 트래블 센터를 운영하며 직접 퍼주는 아이스크림 (scooped ice cream)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1년간의 기간 동안 Wally’s의 아이스크림 가게 매출은 15% 증가하였다. Wally’s의 매장 운영 책임자인 팀 굿 (Tim Good)은 스쿱 매장 방식은 동네 식료품점이나 편의점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다고 전했다. 떠먹는 아이스크림 이외에도 셀프 서비스 냉동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새콤하고 독특한 맛의 냉동 음료가 편의점에서 좋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주 스파이스우드에 본사를 둔 티엑스비 (TXB)는 냉동 디스펜서 음료가 두 자리 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여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Wally’s의 냉동 음료 매출도 지난 한 해 동안 27% 급증하였으며, Wally’s의 팀 굿 책임자는 가장 인기 있는 맛 중 하나로 사이코 오렌지 크림을 꼽았다. TXB 역시 새콤달콤한 맛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Circana의 크로포드 부사장에 따르면 편의점 내 인기 상품들로 매출 증가 상위 브랜드로는 16%의 매출 증가를 실현한 Oreo가 있으며, Blue Bunny(8%), 드럼스틱(3%), 하겐다즈(3%), 스니커즈(2%) 등이 뒤를 이었다. 그는 오레오, M&M 등이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브랜드 제휴 상품들 역시 유행하고 있고, 미니멜츠 구슬 아이스크림 역시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 중 하나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1캔 단위의 아이템도 잘 팔리지만 더 큰 팩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이와 함께 프라이빗 브랜드의 냉동 스낵은 멀티 아울렛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인 반면 편의점에서는 존재감이 적다고 전했다. 4월 21일로 끝나는 지난 13주간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3.4% 감소하였고 신제품 판매량은 4.7% 감소한 것으로 Circana는 밝혔다. 그러나 크로포드 부사장은 올 여름 가격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판매량이 반등하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였고, 올 여름 낮은 유가와 더운 날씨가 성장의 비결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대부분의 주에서 평년보다 더운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냉동 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리고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여행객이 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 역시 여름 시즌 판매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가격 인상으로 인해 부진을 겪었던 냉동 간식 분야의 반등이 예상된다. 특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카테고리인 냉동 간식에 있어 올 여름 예측되는 더운 날씨는 판매 호조를 불러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제조업체 및 식품 판매 업체는 변화하는 냉동 간식 분야의 트렌드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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