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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일본] 아이스크림 시장 활기에 힘입어 수출액도 증가
등록일
2024-06-26
조회
23
일본 내 식품 물가 인상에 따라 소비가 침체되는 가운데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4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침내 6,000억엔을 돌파했다. 일본 아이스크림 협회가 17일에 발표한 23년도 「아이스크림류 및 빙과 판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관측이래로 최고를 기록한 평균 기온 뿐만 아니라 연중 수요가 계속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존 여름 특수 뿐만 아닌 연중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로서의 가치가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24년도는 한층 더 기세를 늘리는 해가 될지, 성장 시장의 동향이 주목된다. 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23년도의 아이스크림 시장은 6,082억엔으로, 전년대비 9.9% 성장을 보였다. 2017년 5,000억엔을 돌파한 뒤 불과 6년 만에 1,000억엔을 쌓은 셈이다. 그런 와중에 냉동 빙수 제품은 3.7%감소로 폭염에도 불구하고 다운되었다. 판매 물량은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빙과가 가장 많이 떨어져 지난 10년간 저점을 기록했다. 코로나로부터 회복이 진행되는 업무용 상품과 「스틱형 제품」이 내내 증가하였고 하반기에는 샌드류나 찹쌀떡 아이스크림 등 기타제품 전년의 1.5배를 넘는 신장을 나타냈다. 구입단가는 최근 계속 되는 물가인상에 따라 전년보다 65엔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차 가격 개정 후 하반기에는 723엔까지 올랐다. 소비 동향도 준수함을 보였는데, 일본 내 총무성 가계조사(2인 이상 가구)에 따르면 23년도 가구당 아이스크림 소비금액은 1만1707엔. 4년 연속 1만엔을 돌파했으며 소비구조가 달라진 가운데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일본의 아이스크림 제품> 게다가 23년은 일본에서 해외로 수출하는 아이스크림 빙과류의 무역금액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서 아이스크림 빙과류의 23년 수출액은 79억6600만엔, 수량으로는 1만0138t으로 10년 만에 3배로 늘어나 23년 1~12월에는 1만138톤으로 처음으로 1만톤을 넘는 등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였다. 수출 전체액 중에서는 아직 비중은 낮지만, 지속적인 성장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일본아이스크림협회가 통계를 시작한 1966년 시장 규모는 510억엔.이후 74년 1000억엔을 돌파했고 78년 2000억엔, 84년 3000억엔, 94년 4000억엔을 넘어섰다. 이후, 소매 채널의 변화나 냉장식품 경쟁품의 확대 등도 있어 2003년까지 침체했지만 기술 혁신에 의한 생산 효율의 향상, 고부가가치품의 투입 등으로 회복했다. 17년에는 5000억엔대를 상승, 20년부터는 4년 연속으로 과거 최고를 갱신해 왔다. 특히, 이러한 활기에 힘입어 새롭게 해외시장 개척을 시도하고 있는 아이스크림회사도 나타나고 있는데, 일본내 팥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이무라야 그룹은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할랄 인증을 취득하는 등 현지화를 추친하고 있으며, 현지를 공략하기 위한 열대과일을 활용한 맛의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는 등 공략을 실시하고 있다. ■ 시사점 일본 내 아이스크림 시장 확대에 따라, 일본 내 기업들 역시 해외를 공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의 활기는 일본 내 아이스크림 수입으로도 나타나고 있는바 한국산 아이스크림의 시장확대도 기대하여 볼만하다. 23년 일본의 아이스크림 수입액은 3,520백만엔으로 코로나로 인해 수입이 감소되었던 19년도 이후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산 아이스크림의 수입물량은 약 435톤으로 전체의 6.3% 대비로 전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산 디저트에 대한 수요는 계속되고 있는 바, 한국산 아이스크림의 일본 시장 확대를 기대하여본다. <자료 및 사진출처> ·아이스크림 23년도, 6000억엔 돌파, 연간 디저트로 정착, 일본식량신문, 2024.6.19 ·아시아에서 일본아이스크림 열풍 작년도 1만톤 수출、10년간 3배, 일본경제신문, 2024.6.18. ·상품 공식 홈페이지 ·일본아이스크림협회 홈페이지 ·재무성 홈페이지
해외시장동향
[일본] 가정에서 얼려 먹는 아이스크림 인기
등록일
2024-06-26
조회
61
▶아이스크림 시장 일본 아이스크림 협회가 발표한 “2023년 아이스크림류 및 빙과 판매 실적”에 따르면 2023년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6,000억 엔을 돌파해 4년 연속으로 성장했다. 이는 평균기온의 상승으로 인한 아이스크림 수요의 증가, 아이스크림이 여름에만 먹는 디저트에서 1년 내내 먹는 디저트로 소비자의 인식이 변화가 된 것이 요인으로 생각 된다. 2023년 시장 규모는 6,082억 엔을 기록해,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이는 2017년에 5,000억 엔을 기록한 후 6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1,000억 엔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한 총무성 “가계조사(2인 이상 세대)”에 따르면 2023년 가구당 아이스크림 소비 금액은 11,707엔으로 4년 연속으로 1만 엔을 넘었다. 이와 같이 소비 구조가 달라진 가운데서도 아이스크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집에서 얼려 먹는 아이스크림의 인기 최근 상온 판매 되어 집에서 얼려서 먹는 상품이 출시 되고 있다. 냉동실 공간과 상관없이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점이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가정용일 뿐만 아니라 여름에 선물용으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가전제품 수입, 판매 업체인 하이얼재팬세일즈(ハイアールジャパンセールス)가 2022년에 아이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전체의 76·8%가 가정에 있는 냉동실 공간이 「가득하다고 느낀다」라고 대답했다. 2018년에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는 8.7% 증가했다. 냉동실이 꽉 차는 이유로는 '냉동식품 구매량이 늘었다'가 가장 많았다. 집에서 식사하는 수요 증가가 가정에 있어서 냉동고의 용량 부족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많은 가정이 냉동실 용량 부족으로 고민하는 가운데 상온 보관이 가능해 필요한 만큼 얼려 먹는 아이스가 인기를 얻었다. 식품 유통업체 칼디커피팜(カルディコーヒーファーム)은 “얼려 먹는 아이스크림(凍らせて食べるあいす)”시리즈를 판매한다. 이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상온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집 가는 길에 녹아 버릴 걱정이 없다.’ ‘냉동실 공간 부족에 대한 걱정을 안 해도 돼서 좋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박즙을 사용한 상품은 2023년 50만 개가 판매 되어, 2024년 증산했다고 한다. 과자 제조업체 나카지마타이쇼도우(中島大祥堂)가 출시한 “얼려 먹는 아이스 디저트 ~국산 과일 맛~”은 여름 선물로 인기가 많다. 여름 선물로 인기가 많은 아이스크림을 상온으로 간편하게 배송할 수 있는 점과 「엄선한 국산 과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도 부가가치가 되고 있다」라고, 인기의 이유를 분석한다. ▶시사점 냉동 보관이 기본이었던 아이스크림이 상온 판매 되어 인기를 받고 있다. 최근 일본에선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하는 경향이 있어 냉동식품에 수요가 증가하여 냉동실 공간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 문제를 해결한 상온으로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의 매출이 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에 맞는 제품을 제안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맛, 가격, 패키지뿐만 아니라 보관 방법에도 초점을 맞춰 상품 개발하면 좋을 것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알본삭량신문 2024년 6월 19일 https://news.nissyoku.co.jp/news/ozawa20240616042835953 ◦농업신문 2024년 6월 18일 https://www.agrinews.co.jp/economy/index/239583 ◦칼디커피팜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aldi.co.jp/ec/pro/disp/1/4570018724671
해외시장동향
[UAE] ‘2024 Taste of Asia’에서 한국 수산식품 선보여 뜨거운 반응
등록일
2024-06-21
조회
124
■ 주요내용 지난 6월 12일, 두바이 웨스틴 호텔 ‘Sui Mui’에서 중동 최대 B2B 식품기업 연계 식자재 품평회인 ‘2024 Taste of Asia’(중동 식품 유통 기업 ‘Chef Middle East’ 주최)가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태국, 싱가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식자재 기업들이 참가해 제품을 선보였으며, 150여개사 300여명의 중동 지역 바이어가 참관했다. 전문 쉐프들이 즉석에서 각국의 식자재를 활용해 만든 수준급 요리를 바이어들이 시식해보고 실제 거래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자리였기에 행사장 안의 열기는 굉장했다. 행사장 전경 출처: 직접촬영 aT센터 두바이지사를 필두로 한 우리나라 식자재 기업들은 올 해 처음 ‘Taste of Asia’에 참가하여 본격적으로 중동 B2B 시장 개척에 나섰다. 우리나라 부스는 전복, 감태, 해초면, 프리미엄 소금, 어묵 등 수산물 식자재를 활용해 전복구이 리조또, 감태롤, 해초면 국수 등 고급스러운 메뉴를 구성하여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복, 감태, 해초면 등은 중동 지역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식재료인데, 이를 활용하여 현지 바이어 입맛에도 잘 맞는 퓨전 한식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즉석에서 요리하는 쉐프 한국 부스 출처: 직접촬영 한국 식자재들 감태롤 및 감태 비빔밥 해초면 국수 출처: 직접촬영 행사에서 한국 부스는 Emirates 항공 케이터링, Crown Plaza, Fairmont, Raddison 등 5성급 호텔 체인,Dubai Holdings, Emaar, Yas Group, Sunset Group 등 중동 최대 호텔& 레스토랑 운영 기업 등 총61개의 바이어가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성과가 있었으며, 조만간 두바이 최고급 호텔 및 레스토랑 등에 한국 식품을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보인 수산물 식자재에 대한 주요 바이어들의 품평 및 반응은 다음과 같다. <한국 수산물 식자재 바이어 품평 및 반응> 제품 반응 감태 일반적인 김보다 향과 식감이 뛰어나 김밥, 캘리포니아롤 등에는 물론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 어묵 생선 함유량이 높아 풍미가 뛰어나며 어묵 안의 다양한 부가 식자재들이 잘 어우러짐 소금 트러플과 복분자가 함유된 소금은 요리를 한 층 더 고급스럽게 만듦 해초면 쫄깃한 식감이 좋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굉장히 매력적이며 비건 식품에 관심이 많아진 중동 지역에서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 이 외 미식의 나라 태국은 쌀국수면, 소스 및 장류, 참치캔 등 식자재를 소개했으며 이를 활용한 태국의 대표 요리 팟타이, 사테이 등을 시식으로 준비했다. 싱가폴은 두부 치즈 어묵과 장류를 대표 제품으로, 일본은 오코노미야키 부침가루, 장류 등을 대표 제품으로 내세워 홍보했다. 태국 부스 팟타이, 사테이 등 태국 요리 싱가폴 부스 두부치즈어묵, 볶음면 등 싱가폴 요리 출처: 직접촬영 ‘23년 기준 對 GCC지역 수산식품 수출(약 $5.4백만)은 전체 농림수산식품 수출(약 $3.1억)에서 2%가 안 될 정도로 아직은 작은 규모이다. 하지만 김은 작년 GCC지역에 약 $2.3백만 수출을 기록하여 39% 성장률을 보였으며, 한국산 어묵류 등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있는 편이다. 중동지역에서 수출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이와 같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들을 발굴하여 바이어 판촉 및 대중에게 소개를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시사점 우리 나라의 감태, 해초면 등은 중동 지역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독특하고 신선한 식재료였다. 아직은 수출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Taste of Asia’와 같은 B2B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여 제품을 노출시키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싱가폴, 태국, 일본 등 주요 국가가 선보인 장류의 경우 모두 할랄인증(발효시 소량의 주정 성분이 생기기 때문)을 완료한 상태였다. 중동 소비자들이 한국산 장류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할랄인증을 받은 장류가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은 상황이다. 중동 지역은 식품에 대한 기준이 까다로운 만큼, 식품 수출시 할랄 인증 및 아랍어 라벨링 등 규정을 면밀히 확인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 출처 Kati 농식품수출정보
해외시장동향
[일본] 냉장 고단백 제품 시장 수요 확대
등록일
2024-06-21
조회
154
최근 일본 내에는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냉장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2010년대 중반부터 편의점에서 판매가 확대된 닭가슴살 제품에 이어, 봉지를 열고 바로 먹을 수 있는 바 형태의 상품이 생선이나 두부 등 다양한 소재로 등장이 확대되고 있는데 최근 탄수화물 과다나 단백질 섭취 부족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주먹밥이나 빵 대신 먹는 장면도 늘고 있다. 스즈히로 가마보고사의 피쉬 프로틴 바 닛스이사의 생선바 이시이식품사의 상온에서 100일 보존가능한 일상식·비상식용 주먹밥. 1식 단백질 10g이상 섭취가능 아사히코사의 9가지 종류의 두부바 소비자의 의견에 의하면 일하는 틈틈이 배고픔을 느꼈을 때, 예전에는 간식으로 빵이나 주먹밥을 먹었었지만. 그러나 ‘식생활의 균형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서 탄수화물이 아닌 것을 찾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빵 등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도 있어, 비교적 비싼 선택을 하고 있다는 감각도 없어졌다고 한다.스즈히로 가마보코는 22년 가을에 흰살 생선을 원재료로 한 손으로 먹을 수 있는 스틱형 생선반죽 제품 ‘피쉬 프로틴 바’(세금 별도 300엔)를 슈퍼마켓 등에서 발매했다. 저지방으로, 소화되기 쉬운 생선 유래의 단백질을 1개당 약 8그램 포함한다. 동사의 어묵 등의 생선살을 이용한 제품은 기존 가정 내에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외출중이나 운동 중 틈틈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밀어올려서 먹을 수 있는 포장 디자인으로, 24년 2월 8일까지 누계 21만 4000개를 판매해, 매출은 호조라고한다. 23년 10월부터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피쉬 프로틴 바’의 정기구매 서비스도 시작했다. 월 3800엔(배송료 포함)으로 9개 세트의 상품이 매월 도착해 단백질 섭취의 습관을 보조한다. 일본내 수산물 가공식품 제조 업체인 닛스이(nissui)는 23년 봄에 ‘생선바’(200엔 전후)를 발매. 치쿠와 등의 원료인 으깬 명태살을 이용해, 완두콩이나 치즈 등의 재료를 반죽해 바 형태로 한다. 1개당 1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발매 당초의 맛 전개는 톳, 완두콩, 우엉, 연근 등의 일본식이었지만, 가을에는 젊은층을 의식한 치즈와 토마토 맛을 발매. 2024년 봄에는 치즈와 아몬드 맛을 새롭게 내놓는다. 패키지 디자인도 빨강과 노랑의 밝은 색을 사용한 모던한 느낌으로 바꿔 단백질 프로틴의 글자가 돋보이게 했다. 닛스이에 의하면, 치쿠와 등의 스테디셀러의 반죽 제품에 비해 생선바는 20~30대의 구입자의 비율이 높고, 타겟으로 한 소비자층에 배달되고 있다고 한다. 생선반죽 제품은, 치쿠와나 어육소시지 등의 스테디셀러도 스틱상태라고 할 수 있다. 닛스이는 몸에 흡수되기 쉬운 생선 유래의 단백질을 ‘속근 단백질’로서, 치쿠와 등에서도 어필해 왔다. 생선 바와의 차이에 대해서 쿠마가이 켄이치 가정용 식품 부장은 ‘최근 단백질을 테마로 한 냉장용 상품 매장이 증가하고 있다. 치쿠와 등과는 다른 카테고리의, 단백질을 우위로 소구하는 상품으로서 시장을 넓혀 갈 수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평상시에는 식재료를 고집하면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이지만, 물론 비상시에서는 어렵다. 일상식과 비상식량, 양쪽의 측면에서 편리할 수 있는 식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 이시이 식품이다. 고단백 상품으로 근력 강화·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상온에서 제조일로부터 100일 보존 가능한 ·‘이시이의 佰(백)니기리‘를 개발했다. 한 끼에 단백질을 10g 이상 섭취할 수 있다. 동사의 자사의 전자 상거래(EC) 사이트를 중심으로 판매해, 스테이크 덮밥 맛 등 5종류로 전개하고 있다. 후지 경제에 의하면, 23년의 단백질공급식품의 일본시장은 전년대비 2%증가의 2580억엔이 될 전망이라고 한다. 두부 가공품은 전년비 18%증가의 13억엔이 되는 등, 치킨 이외의 선택품목이 넓어지고 있다. 단맛이 있는 과자계의 프로틴바와 다른, 일품요리나 간식의 요구에 응하고 있다. ■ 시사점 최근 한국도 그렇지만 건강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면서, 편의점 및 슈퍼내 간단 섭취가 가능한 냉장식품 중 단백질섭취가 가능한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은 특히 아침 및 점심을 식당이 아닌 편의점 및 슈퍼에서 파는 이러한 제품들을 통해 해결하는 직장인 비율이 높다. 한국 역시 오래된 웰빙에 힘입어 이러한 제품군의 구색은 갖춰져 있기에 일본으로의 진출 역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자료 및 사진출처> ·샐러드치킨의 다음주자는 어묵바・두부바 단백질 섭취를 간편하게 정기구독도 가능, 일본경제신문, 2024.2.12 ·후지경제, 단백질보충식품의 일본시장조사결과 발표, 일본경제신문. 2023.8.9 ·「단백질」상품이 인기, 프로틴스무디, 일본경제신문, 2024.2.14 ·상품공식 홈페이지
해외시장동향
[일본] 2024년 물류 문제에 대한 업계의 대응 노력
등록일
2024-06-19
조회
223
▶식품제조사×벤더 물류 효율화 프로젝트 일본의 대표적인 식품 제조사인 ‘아지노모토’나, ‘큐피’ 등이 유통업체 납품까지의 중간 역할을 하는 벤더사(중간물류)와 물류 데이터 공유하여 화물 하차 작업 시간 단축에 나선다. 일본에서는 트럭 운전기사의 잔업시간 제한으로 물류 운송력이 부족해지는 「2024년 문제」가 이슈로 되어왔다. 2024년 4월부터 트럭 운전기사의 시간외노동시간(잔업시간)가 연간 960시간까지로 제한되었다. 물류 연구소인 NX종합연구소가 계산한 결과 잔업 규정 강화의 영향으로 운송능력이 ‘30년도에는 34% 부족해질 것으로 밝혔으며, 식품제조사들 또한 물건을 배송하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업체 간에서 협조하려는 분위기다. 특히 식품은 상품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배송 빈도도 높은 품목이다. 전일본트럭협회는 트럭 화물 중 14%가 농수산물을 포한함 식품 관련 물건이 차지하는 것으로 밝혔다. 그만큼 식품업계 물류 개선에 일본 정부도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에는 식품제조사 8개사와 일본가공식품도매협회에 소속하는 주요 벤더사로 구성되어, 전국 1,000여개의 물류 거점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공통 번호를 매겨 관리 운영한다. 규모가 큰 시설에는 건물 단위로 번호를 매겨 화물 정보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화물을 어느 장소에 납품하는지를 바로 알 수 있도록 한다. 여태까지는 제조사나 물류회사가 각각 화물을 개별로 관리하고 있어 공동 운송에 방해가 되고 있었다. 납품 정보의 전산화도 병행하면서 제조사의 납품 예정 상품이나 수량, 유통기한과 같은 화물 정보를 시스템에서 관리하여 벤더사에 사전에 공유한다. 이에 따라 눈으로 화물과 전표를 확인하는 작업이 없어져 화물 하차 작업과 트럭 입고 대기 시간을 절반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 앞으로 공유항목 등 최종 조정하여 내년 2025년도에는 시험 운용이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는 제조사와 벤더사가 발주와 납품 정보를 종이 전표로 주고받는 경우가 많다. 화물이 제조사로부터 벤더 창고에 도착하면 전표와 실제 화물에 차이가 없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확인 도장을 찍고 단말기에 입력하는 시스템이다. 물류센터에서는 검품 작업이 운전기사의 장시간 노동에 원인 중 하나로 되어 있다. 검품에 시간이 걸려 창고에 트럭이 도착해도 전에 트럭들의 작업이 끝나지 않아 대기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 국도교통성 조사에 따르면, 트럭이 한번 운행할 때 하차 작업 평균 대기시간은 1시간 반을 넘어 몇시간이나 걸릴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분 이상 하차 대기 시간이 발행하는 건수는 가공식품이 품목별로도 가장 많다. 일본 정부에서는 검품 작업 효율화를 내세우며 하차 시간 단축을 제조사에 요청해 왔다. 또한 일본 정부에서는 화물이나 창고, 빈 차량 정보 등을 디지털 기술로 가시화하여 식품 업계뿐만이 아닌 업종 경계를 넘어 복수 기업이나 창고, 차량을 공유하여 운송하는 차세대 물류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점 -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물류 문제에 대형 식품제조사×도매업체가 연계하여 운송 효율화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식품 수출 후 내륙 운송 시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한 물류업체를 이용하는 등 효율적인 운송을 통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유통바이어 등 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일본경제신문 「물류 문제에 식품제조사-도매업체가 대처 시스템 마련」(2024.6.12.일자 기사)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C0100S0R00C24A5000000/ ◦일본경제신문 「아지노모토, 니치레이 등 냉동식품 5개사 물류시스템 공통화」(2024.6.19.일자 기사) https://www.nikkei.com/nkd/industry/article/?DisplayType=1&n_m_code=133&ng=DGXZQOUC192UA0Z10C24A6000000
해외시장동향
[중국] 무알코올 음료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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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1. 무알콜 음료의 정의와 분류 ◦ 정의 (GB 7101-2022) 식용 원료에 부자재, 식품 첨가물, 식품 영양강화제의 첨가 유무와 관계없이 정량 포장하여 직접 음용하거나 혹은 물에 타서 음용하며, 첨가 에탄올 함량이 제품 질량의 0.5% 이하인 제품이다. ◦ 분류 과채음료, 단백질 음료, 음용수, 차음료, 커피음료, 유음료, 탄산음료, 고체음료, 특수용도음료, 식물성 음료, 기타 음료 등을 포함한다. 2. 중국 무알콜 음료의 시장규모 중국 국민의 개인소득이 증가하고 소비가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중국 무알콜 음료시장의 전체 매출액은 2018년 1조 2480억 위안에서 2022년 1조 5824억 위안으로 증가했으며 연간 복합 성장률은 약 6.1%이었으며, 2022년 매출액은 전년도 동기대비 4.21% 성장했다. 소비자의 건강관리에 대해 높아진 인식은 앞으로 무알콜 음료시장의 발전을 더욱 촉진시키고 음료 산업에서 영양가 있고 건강한 고품질의 음료를 개발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중국 무알콜 음료의 전체 시장규모는 1조 7395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3. 중국 무알콜 음료의 세분화 무알콜 음료시장은 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소프트 음료와 음료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수제음료, 그 외 기타로 세분화할 수 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 음료 전문점 산업의 연간 복합 성장률은 21.5%인 반면, 같은 기간 내 소프트 음료 산업의 연간 복합 성장률은 4.1%이었다. 시장점유율을 보면 2022년 소프트 음료와 음료 전문점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68.36% 및 19.3%이었다. 4. 중국 무알콜 음료의 최근 7개년 수출입 현황 중국 내수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역직구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중국 무알콜 음료시장의 수출입 무역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발전 추세를 보였다. 수입액의 경우, 2022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6억 3,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2023년은 7억 5,200만 달러로 2021년 대비 8% 증가했다. 수출액의 경우, 2022년 1억 9,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2023년은 2억 8,5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46.9% 증가했다. 중국 음료 산업은 선진국에 비해 비교적 늦게 시작하여, 중국의 무알콜 음료는 대외 의존도가 높다.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훨씬 커서, 적자 추세를 보인다. 수입국의 관점에서 볼 때 중국은 주로 한국, 독일, 일본에서 무알콜 음료를 수입하며 수입액은 각각 1억 8400만 달러, 1억 3800만 달러, 0.8300만 달러이다. 5. 중국 무알콜 음료의 발전 추세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은 무알콜 음료 구매 계획에 더욱 신중해졌다. 중국 도시 소비자 중 15%는 더 저렴한 무알콜 음료 제품을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는 건강한 무알콜 음료에 대한 새로운 요구 사항을 갖게 되었고, 소비자의 50% 이상이 이상적인 무알콜 음료는 설탕과 칼로리, 지방 모두 낮거나 제로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① ‘기능성’, 미래 음료의 주요 키워드 : 최근 음료 산업에는 스트레스 해소부터 면역 체계 관리, 미용 관리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의 더 많은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능성 음료가 등장하였다. 오늘날의 소비자들에게 수분 보충만으로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없다. ② ‘맞춤형’, MZ세대 공략 필수 수단 : MZ세대 소비자들의 건강과 편의에 대한 요구는 점점 더 다양화해지고 구체화되고 있다. 이에 점점 더 많은 브랜드가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소비자에게 ‘특화된’ 경험과 ‘맞춤형’ 제품을 창출해야한다. 젊은세대가 주도하여 이끄는 이 트렌드는 점차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 ③ ‘무알콜 술’, 현대인의 새로운 선택 :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소비자들은 무알콜 술을 구매하는 범주 속 주요 목표이다. 이에 많은 브랜드들은 이 건강 트렌드를 계기로 더 큰 새로운 시장이 열리길 희망한다. 주류 브랜드인 페로니(PERONI)부터 시작하여 하이네켄까지 무알콜 맥주를 출시하였다. ④ ‘환경보호 노력’, 재활용 가능한 제품 포장 : 제품 소비 후,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지속 가능한 개발은 식품과 음료 산업, 더 나아가 산업 구분 없이 광범위한 영향력으로 전체 산업의 핵심주제이다. 소비자들은 환경에 인간이 끼치는 영향을 점점 더 많이 인식하고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기 때문에 음료산업 성장의 장기적인 추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https://www.sohu.com/a/722624243_121275473 https://roll.sohu.com/a/765779958_121275473
해외시장동향
[일본]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확대되는 오트밀 시장
등록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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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처럼 소비가 가능하다는 이점과 함께 식사로서 이미지 획득 일본 내 오트밀 시장은 하나의 식사 시장으로서 수요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 기대 되고 있어 코로나화 이후 급속히 시장이 확대되어 인티지사에 의한 추계 판매 규모는 19년의 약 6억3000만엔이 22년에는 약 78억1300만엔으로 약 12배로 경이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기존 콘플레이크나 그래놀라등 시리얼의 섭취 방식은 우유 등과 함께 섭취하는 이른바 콜드 시리얼 방식 이지만, 오트밀의 경우에는 따뜻한 물이나 우유와 함께 섭취하는 핫 시리얼로서 활용도 가능해 봄여름 이외의 가을 겨울, 게다가 쌀처럼 소비가 가능하다는 키워드로 표시할 수 있듯 아침 식사에 더해, 점심, 저녁 식사로의 이미지를 얻고 있었다. 닛신 시스코 신(新)밥 일본켈로그 콩단백오트밀 밥 일본식품제조 프레미아퓨어 오트밀 시리즈 메이커 담당자는, 오트밀을 처음 접한 소비자의 「오트밀에 차가운 우유를 뿌려 그대로 먹었덧니 맛이 없었다. 두 번 다시 먹고 싶지 않다」라는 의견을 소개하면서 제품 특성에 적합하지 않은 먹는 방법으로 오트밀을 접하게 되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소비자 들도 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오트밀 시장 활성화 움직임은 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위와 같은 인식을 타파하고자 닛신 시스코는, 23년 9월 25일에 「맛있는 오트밀 신밥」을 발매. 해당 상품은 오트밀경험자 및 지속적 구매 소비자 중에서, 독특한 식감이나 곡물 독특한 풍미가 맞지 않다 라는 의견을 해결 하기위해 오트밀의 부정적인 면을 불식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발매 후의 소비자 조사에서 정량·정성 모두 높은 스코어로 반복율도 높은 수준이었다. 덧붙여 해당 상품은 23년말에 닛케이 트렌디가 제정하는 24년 히트 예측 상품에 선출되었다. 코로나화에 오트밀이 주목받은 이유를 건강 의식의 확대나 외출 자제에 따른 가정수요의 확대에 기반하여, 고영양과 더불어 어레인지의 다양함, 쌀처럼 먹을 수 있다는 인식 등의 가치가 지지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게다가 해당 제품은 정체 경향에 있는 오트밀 시장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해, 그 상품 가치를 종합 시리얼 메이커로서 오랜 세월 길러 온 제조 기술로, 곡물 독특의 풍미를 줄여 「쌀 다운 형태와 식감을 실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발매 후에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가 맛있다고 답변해, 70%가 시식 후에 구입하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해당 업체는 「건강을 위해서 참고 먹는 오트밀로부터, 식사를 즐기는 오트밀을 제안할 수 있었다」라고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을 근거로 해 실제로 먹어 그 가치를 실감하게 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구매로 연결되어 향후, 발매시에 제작한 키친카에 의한 소매점을 순회하는 시식이나 샘플링, 매장에서의 마네킹 판매를 강화한다고 한다. 일본 켈로그는 오트밀 시장의 꾸준한 성장에 주력한다. 「콩단백 오트밀 밥」을 2월 12일에 발매. 「주식으로서의 오트밀의 성장 여지는 높다」라고 하면서 오트밀의 본인 만의 레시피화와 습관화에 도전해 주식 분야에서의 한층 더 성장을 목표로 한다. 한편, 코로나화 기간에 10배 이상이 된 오트밀 시장에 대해서, 향후 이러한 성장은 어렵다고 보지만 그럼에도 「오트밀 유저는 착실하게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해당 소비자의 정착화를 꾀하고 있다.해당 업체는 오트밀 붐 후에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50대 이상의 여성을 메인 타겟으로 해, 백미를 대신하는 간편하고 건강한 주식으로서의 오트밀을 계속 제안한다. 습관화로 이어지는 것을 목적으로, 「47개 도도부현! 주먹밥 선수권」캠페인을 실시.했다. 요리 연구가의 구치 부부 고안의 현지 식자재와 「오트밀 밥」시리즈를 조합한 주먹밥 레시피를 특설 사이트에서 공개. 게다가 지방의 소매점포화 협업하여 각 지방방송국의 정보 프로그램에서 레시피를 소개하는 것으로, 타겟의 생활 속에 침투시켜, 본인의 생활권 내에 자리잡게 하고 있다. ■ 시사점 일본에서 최근 오트밀을 활용한 레시피가 대두되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하에서 건강에 대한 인식이 확대됨과 동시에 그래도 간편하게 곡물류를 섭취하고 싶은 인식이 합쳐져서 나타난 것이다. 오트밀을 활용한 김치전 등 한국식 레시피도 일본 내 SNS에서 큰 인기를 끌어 모은거와 같이 한국식품 업체들에 의한 한국식자재를 활용한 오트밀 활용 레시피는 일본 내 젊은층에게도 큰 인기를 불러 모을것으로 예상한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시리얼 특집:오트밀 시장 확대, 일본식량신문, 202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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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무알코올 음료(Soft Drink)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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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베트남 무알콜 음료(Soft Drinks)시장 현황 ◦ 유로모니터의(Euromonitor)의 베트남 무알콜 음료(Soft Drinks)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3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4,658.2백만L이며, ‘28년 5,822.8백만L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무알콜 음료 시장은 RTD차(Ready To Drink), 생수, 탄산음료, 주스 등으로 나뉘며, 카테고리별 시장규모는 RTD차 1,593.9백만L(전년비 4.1%↑), 생수 940.2백만L(8.7%↑), 탄산음료 823.8백만L(4.0%↑) 등 순이다. <베트남 음료(Soft Drinks)시장 규모> (단위: 백만L, %) *자료원: 유로모니터(Euromonitor) ▶ 베트남 음료 수입 및 유통 현황 ◦ 베트남 음료시장이 매년 성장하는 것과 달리, 베트남 수입음료 규모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23년 음료 수입액은 전년대비 9.8% 감소한 247.3백만불이며, 주요 수입국은 미국, 한국, 일본, 태국 등이 있다. <베트남 국가별 음료 수입실적> (단위 : 백만불) * 자료원 : Global Trade Atlas, 220299(Nonalcoholic Beverages) - 과실주스음료, 인삼음료, 식혜, 기타음료 포함 ◦ ‘23년 기업별 베트남 음료시장 점유율은 미국 식음료기업 펩시코(Pepsico)와 일본 주류음료기업 산토리그룹(SunTory Group)의 베트남 합작 법인인 산토리펩시코가 34.4%이며 현지 기업 떤히엡팟그룹(Tan Hiep Phat Group) 10.9%, 코카콜라 10.7% 등 순이다. 모두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유통하고 있다. ◦ 특히, 점유율 1위인 산토리펩시코는 총 5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남부 롱안성에 연간 8억L 생산이 가능한 아시아 최대규모 음료공장을 착공하는 등 제품 공급능력을 강화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현재 베트남 음료 제품의 경우 소매점 51.2%, 슈퍼마켓 12.7%, 편의점 5.4%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유통되는 비중이 91.2%이며, 온라인은 8.8% 불과하나 현지 물류인프라 발전 및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따른 온라인 채널을 통한 유통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음료 카테고리별 점유율 상위 제품> *자료원: 쇼피 등 온라인 쇼핑몰 ▶ 베트남 음료 소비트렌드 ◦ 베트남의 덥고 습한 기후 특성상 현지 소비자들은 수분 보충 및 갈증 해소를 위한 당분이 함유된 RTD차 제품과 청량감이 있는 탄산음료를 선호하며, 음주운전 처벌 강화, 음주문화 변화 등 영향으로 주류 대신 음료 소비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 최근에는 베트남 과체중 및 비만율 증가, 건강에 관한 관심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저당 또는 무설탕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며, 0㎉(제로칼로리)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현지 인기 한국 음료로는 어린이 캐릭터 음료, 홍삼음료, 쌀음료, 두유 등이 있으며 대형유통매장, 소매점 등 현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현지 인기 음료로 자리 잡고 있다. ▶ 시사점 ◦ 가계소득 증대 등 영향으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현지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식품 안전, 건강에 관한 관심 확대 등 영향으로 무(無)첨가, 저(低)첨가, 저(低)칼로리 식품을 통틀어 칭하는 BFY(Better For You) 트렌드가 확산 중이다. ◦ 특히, 베트남 대기오염 심각도가 높아 기관지 질환 예방을 위한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영유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할 수 있는 배도라지 음료 등이 유망하다. ◦ 다만, 도라지는 현지에서 생소한 식품이기 때문에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삼류의 성분(사포닌 등), 외형 등이 비슷한 점을 적극 어필하여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면 인삼류에 이어 제2의 한국 건강음료 붐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출 처 ◦ Soft Drinks in Vietnam. Euromonitor. ◦ Suntory PepsiCo Việt Nam xây nhà máy hơn 300 triệu USD. 2024.4.9. Tuoitre. ◦ aT 하노이지사 자체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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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등록일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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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사람들의 알코올음료에 대한 인식변화 최근 일본에서는 음주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데, 과거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주류는 필수요소였으나, 이제는 무알코올 음료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젊은 세대에서 두드러지며 건강과 더불어 자기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부터 나타나고 있다. 일본에서는 'sober curious'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알코올 음료를 의도적으로 피하거나 절제하는 생활방식을 일컫는 운동으로, 특히 일본 내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 일본 맥주회사인 아사히 맥주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20대~60대의 인구 약 8,000만명 중 반수가 일상적으로 술을 마시지 않는(마시지 않는·굳이 마시지 않는) 층에 해당한다고 한다. 굳이 술을 마시지 않는 층에 관해서는 젊은이를 중심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어 알코올 기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들은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고 있으며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정 내 소비가 증가하면서, 무알코올 음료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산토리의 조사에 따르면, 전 연령층에서 무알코올 음료의 맛과 종류가 다양해진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에 대해 소비가 증가한 거 같다고 답했다. * 일반적으로 1981년생부터 1996년생까지를 말함 ▶ 무알코올음료 시장의 성장 무알코올음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일본 무알코올음료 시장의 규모는 4,084만 케이스로, 10년 전의 약 1.4배 규모에 달하였으면서 지속적인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다. 2023년 시장 규모는 코로나 완화에 따른 외부 활동 재개에 따라 전년대비 다소 감소한 약 3,978만 케이스로 예상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과거에 비하면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수요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제품의 다양성과 맛의 개선에서 보인다. 또한 주요 기업의 참여로 아사히, 기린, 삿포로 등 주요 일본 맥주 제조사들이 무알코올음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기존 맥주 제조 기술을 활용하여 높은 품질의 무알코올음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알코올 도수 1% 이하의 '저알코올'에 대한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그림1. 무알코올음료시장의 추이(2009년~2023년)> * 출처 : 산토리 무알코올음료 리포트2023 ▶ 다양한 무알코올 음료 출시 일본 시장에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무알코올 음료가 출시되고 있다. 아사히의 '드라이 제로', 기린의 '무알코올 그린 라벨', 삿포로의 '플러스' 시리즈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 제품은 알코올의 맛과 향을 유지하면서도 무알코올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맥주회사인 산토리 맥주는, 이러한 니즈와 변화를 파악해 ‘ALL-FREE’브랜드 최초의 기능성 표시 식품 ‘몸을 생각하는 ALL-FREE’를 발매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 최근 일본 내에서 목테일(흉내내다라는 뜻의 Mock와 칵테일의 합성어, Mocktail)이라고 하는 무알코올 칵테일이 최근 다양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로 주목받으며,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목테일은 바와 레스토랑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어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일반 카페나 주류 매장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지는 등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종이팩 음료 제조업체인 에루비는 과일 맛을 더 느낄 수 있는 종이팩 제품으로 무알코올 음료인 '목테일' 시리즈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자사 조사에 따르면 이 시리즈의 주된 구매층은 20대~40대이며,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그림2. 트렌드에 맞춘 무알코올음료> 일부 무알코올음료는 단순히 알코올이 없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성분을 추가한 기능성 음료로도 출시되고 있다. 예를 들어, 비타민이 함유된 무알코올 음료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존 알코올음료느낌을 살린 패키지 디자인이나 트렌디한 디자인도 소비자 수요에 기여하고 있다. <그림3. 무알코올음료 신제품> 시사점 일본의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알코올음료 회사들은 무알코올제품을 홍보하면서도 기존 알코올제품도 판매를 병행하고 있는데,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계속 대두되는 가운데, 기업으로써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건강에 책임 있는 마케팅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할 것이다. MZ세대의 다양한 라이프 스테이지에 따라 변화하는 취향에 주목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무알코올 음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ㅇ 마실 수 있지만 마시지는 않는 것이 멋있다 https://pake-tra.com/marketing/15056/ ㅇ 산토리 무알코올음료 리포트 2023 https://www.suntory.co.jp/news/article/mt_items/14492-1.pdf ㅇ Z세대의 음주량이 감소. 저알코올·무알코올 음료에 대한 주목 https://manamina.valuesccg.com/articles/2751#outline6 ㅇ 무알시장 활황… 코로나19로 높아지는 건강 지향, '알콜 기피 현상'도 https://www.yomiuri.co.jp/local/kansai/news/20231115-OYO1T50045/ ㅇ 무알코올트렌드음료 https://note.com/miraikan/n/nb646c4cfa709 ㅇ 주식회사 ‘엘비’에서 ‘모쿠텔 퍼지 네이블 테이스트’발매 https://www.elbee.jp/wp-content/uploads/2022/01/9857665c3e9337ccdc786961a48ec29a.pdf ㅇ 산토리맥주 HP https://www.suntory.co.jp/news/article/13484.html ㅇ 기린맥주 HP https://www.kirinholdings.com/jp/newsroom/release/2024/0410_02.html ㅇ 삿포로맥주 HP https://www.sapporobeer.jp/news_release/000001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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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거트・유산균음료 시장
등록일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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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일본 요거트 시장 2023년 요거트 시장은 가격 인상 영향으로 매출 금액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그러나 생산량은 유업·비유업 합계 전년 대비 3.6% 감소한 1229.8만 kl로,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감소했다. (자료출처 : 일본식량신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것은 대용량 플레인 요거트를 3~4개 묶어서 판매되는 상품이다. 고물가로 소비자의 절약 의식이 높아지고, 코스트 퍼포먼스가 중요시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높아진 건강 의식에 대한 “피로감”도 있어, 플레인 요거트가 재평가되고 있다고 생각 된다. 그중에서도 코이와이유업의 '생유 100% 요구르트'는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인기상품 예시> (사진 출처 : 상품 공식 홈페이지) ▶ 일본 유산균음료 시장 유산균음료는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점이 평가되어 재구매율이 높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산균음료는 기능성표시식품으로 고정 소비자층이 있다. 물가 인상으로 절약지향이 강한 시장에서 건강식품과 기호품 두 개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유산균음료 생산량은 유업·비유업 합계 529만 1,000kl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지만, 부가가치 높은 상품의 구입이 증가해서 매출 금액이 성장했다. 통계국 ‘가계 조사’에 따르면 2023년 한 가정당 유산균음료 지출 금액이 5,948엔으로 전년 대비 8.9% 상승하고 5년 연속으로 증가했다. 주요 상품으로 야쿠르트 본사에서 출시하는 ‘야쿠르트 1000’ 시리즈의 인기가 높다. 2023년 판매량이 시리즈 전체로 하루 319만 1,000개가 되어 전년 대비 약 64만 개 증가했다. 야쿠르트 본사는 생산량 확대를 추진,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었다. 시리즈 전체 제품이 하루 판매량아 360만 개를 목표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진행한다. (자료출처: 일본식량신문) (사진출처: 상품 공식 홈페이지) ▶ 성장세를 보이는 그릭요거트 요거트 시장에서 특히 성장세를 보이는 것이 그릭요거트다. 매년 시장 규모를 확대해서 2023년은 전년대비 15~16% 증가했다. 시장 전체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 다논재팬의 '오이코스', 모리나가유업의 '파르테노', 메이지의 '자바스 요거트' 등 있다. 최근 프로틴을 함유한 식품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고단백질 요거트는 맛에 대한 높은 평가로 인하여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통계국 ‘가계 조사’에 따르면 요거트 구매 금액은 60~70대에서는 안정적이지만 40~50대는 감소 경향이다. 29세 이하와 30~39세는 2021년 이후 구매 금액이 상승했으며, 2023년에는 29세 이하는 2021년 대비 34.2%, 30~39세는 12.7% 성장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하여 고단백질 상품의 인기가 높다. 헬스장에 다니거나 체형 관리를 하는 젊은 사람이 많아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다논재팬의 ‘오이코스’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화된 마케팅이 성공했고, 모리나가 유업의 ‘파르테노’는 중용량 상품의 발매로 매출이 확대했다. 운동 강도가 높은 소비자는 메이지의 ‘자바스’브랜드의 요거트 구입이 많다. 젊은 소비자의 구입으로 그릭요거트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그릭요거트> (사진 출처: 상품 공식 홈페이지) 최근에는 한국 그릭요거트 전문점이 일본에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한국 요거트 ‘비요뜨’도 SNS를 통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식생활에 변화나 트렌드에 젊은 소비자들이 미치는 영향이 크고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음식 트렌드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일본식량신문 ◦https://news.nissyoku.co.jp/news/ozawa20240523023932278 ◦https://news.nissyoku.co.jp/news/ozawa20240527123745231 일본농업신문 ◦https://www.agrinews.co.jp/economy/index/232228 사진출처 ◦메이지 홈페이지 https://www.meiji.co.jp/products/ ◦유키지루시 메그밀크 홈페이지 https://www.meg-snow.com/products/detail.php?p=megumi_bs ◦코이와이유업 홈페이지 https://product.koiwaimilk.com/product/yogurt/_400g_1.html ◦다논재팬 홈페이지 https://www.danone.co.jp/oikos/ ◦모리나가유업 홈페이지 https://www.morinagamilk.co.jp/products/yoghurt/partheno/6907.html ◦야쿠르트 본사 홈페이지 https://www.yakult.co.jp/yakult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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