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뉴스
품목
품목
국가
국가
통관
통관
자료
자료
통계
통계
통합검색
검색하기
닫기
전체메뉴
뉴스
품목
국가
통관
자료
통계
수출입
통계조회
수출종합
지원시스템
맞춤형 정보 서비스 신청
SNS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해외시장동향
뉴스
수출뉴스
기간, 검색어를 선택/입력할 수 있습니다.
구분
전체
해외시장동향
비관세장벽 이슈
수출입동향
기간
전체
1일
1개월
1년
직접입력
~
검색어
전체
제목
내용
국가
검색
총 : 1254건(115/126 page)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러시아인 절반이 더 저렴한 브랜드의 제품 구매
등록일
2023-08-25
조회
2801
NielsenIQ Russia 분석가들은 소비자가 다른 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가능성이 더 높은 식품 유형을 지정했다. 여기에는 우유, 치즈, 육류 제품, 소시지, 곡물, 파스타, 과일 및 야채가 포함된다.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가격이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인의 30%가 ‘신선한 과일 및 야채’ 유형에서 항상 익숙한 브랜드를 선택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55%는 만일 제품이 더 저렴하고 품질이 더 나쁜 것이 아니라면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 ‘곡물 및 파스타 제품’ 유형에서 소비자의 33%는 같은 브랜드를 선택하고, 54%는 동일한 품질의 더 저렴한 제품으로 브랜드를 변경할 수 있다고 답했다. 러시아인의 32%가 같은 브랜드의 치즈를 구매하며, 51%는 동일한 품질의 다른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다. 육류 제품 및 소시지 제품과 관련해서 소비자의 35%가 익숙한 브랜드를 선택하고, 51%는 동일한 품질의 더 저렴한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 응답자의 38%가 같은 브랜드의 전통적인 유제품을 구매하며, 49%는 동일한 품질이지만, 더 저렴한 브랜드에 충성한다. 평균적으로 러시아인의 6~7%만이 익숙한 브랜드 제품의 품질이 떨어질 경우에 더 저렴한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 시사점 유제품, 육류 제품, 곡물, 과일과 야채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러시아인들은 품질이 비슷할 경우 더 저렴한 브랜드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해당 제품의 러시아 진출 시 품질은 물론 가격경쟁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출처 : sfera.fm. NielsenIQ: почти половина россиян купит молочные продукты другой марки, если они дешевле. 2023.08.15. https://sfera.fm/news/moloko/nielseniq-pochti-polovina-rossiyan-kupit-molochnye-produkty-drugoi-marki-esli-oni-deshevle
해외시장동향
[인도]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가공식품 시장과 변화하는 트렌드 분석
등록일
2023-08-25
조회
3010
[사진 : fmtmagazine.in] ▢ 주요 내용 ㅇ 인도의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한 빠른 도시화와 소비자들의 소비 행동의 변화로 인해 인도의 식품가공(Food Processing)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매장에서 가공식품의 입점이 증가함에 따라 접근성이 높아졌고 바쁜 현대 일상 속 편리함과 맛을 위해 가공식품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소비 행동이 변화하면서 가공식품의 편리함을 넘어 건강과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생겨나면서 식품가공 시장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ㅇ 시장조사업체 IMARC에 따르면 인도의 식품가공 시장의 규모는 2022년 25조 4550억 루피(한화 약 408조 436억 원)에 달했으며 2028년까지 매년 9.5%씩(CAGR) 성장하여 45조 3450억 루피(한화 약 726조 8,803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식품가공산업의 주요 성장 동력은 RTC (ready-to-cook)과 RTE (ready-to-eat)와 같이 편의성을 기반으로 한 가공식품 부문으로 인도 도시화의 확산과 바쁜 현대 소비자들의 간편함과 편의성에 대한 요구,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인한 주문의 편리함과 같은 요인에 의해 촉진되었다. 또 증가하는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 등으로 직접 요리할 시간이 부족해진 현대 소비자들로부터 간편하고 간단히 조리가 가능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여 편리한 가공식품의 성장이 확대되고 있다. ㅇ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도 소비자들의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화학물질 및 첨가물과 관련된 잠재적인 건강 부문의 위험요소를 배제하고, 건강한 음식임을 강조하는 식품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인도에서는 최근 몇 년간 식물성 식품 및 채식 옵션에 대한 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플랜트 베이스(Plant based)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인도 내 플랜트 베이스 제품임을 내세운 식품 브랜드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식품 기업들도 플랜트 베이스 제품, 비건 제품 등을 개발하여 다양한 구매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도의 다양한 플랜트베이스 & 비건 제품 ㅇ 인도 식품가공 시장에 떠오르는 또 하나의 트렌드는 지속가능성으로, 이제 소비자는 식품을 선택할 때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를 어떻게 다루는지, 제품의 포장재는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했는지도 고려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을 채택하고 있으며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동물 실험을 하지 않거나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진 제품),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 등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 시사점 ㅇ 인도의 급격한 경제성장과 함께 인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행동의 변화에 맞춰 식품가공 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먼저 간편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하기 위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RTE 식품 등 간편 가공식품들이 등장했으며,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플랜트 베이스, 비건 가공식품으로 발전했다. 더 나아가 소비자들은 식품을 선택할 때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을 고려하는 등 윤리적인 소비습관이 트렌드로 나타나면서 식품 기업들은 이에 맞는 재료의 선정과 포장재까지 맞춘 제품을 개발하여 제공한다. ㅇ 소비자의 소비 행동과 트렌드는 식품 시장에 점차 빠르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분석하여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및 전략 수립을 통한 마케팅, 판매 및 유통, 운영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인도뿐 아니라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 시장을 리딩 하기 위해서는 최신 소비자 요구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의 개발 및 고객 경험 제공 등 다른 기업보다 차별화된 도전적이고 전략적인 운영이 요구된다.
해외시장동향
[일본]일본, 홋카이도 국제농기계전 개최 농기계분야 ICT에 주목
등록일
2023-08-25
조회
2971
일본 내 최대 농기계 전시회인 ‘국제농업기계전 in 오비히로 2023’이 홋카이도 오비히로시에서 7월 6일부터 7월10일간 5일간 개최되었다. 5년 만의 개최로 일본 및 해외 114개 회사·단체가 출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사용한 스마트 농기계를 비롯해 대형 농기계와 작업기가 선보였다. 독일 클라스사 대형콤바인 사진출처:The Japan Agricultural News ■ 환경을 의식한 전동 콤바인 수확기 독일 클라스사의 최근 일본에서 수요가 높은 곡실용 옥수수의 수확기를 달고 400마력이 넘으며 수확물 탱크용량 12,500L의 대형콤바인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해당 콤바인의 수입판매업 회사 MSK농기계는 보리와 콩 등 다품목에 대응해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일본 내 엔진 및 농기계 회사인 얀마(yanmar)사는 "농기계에서도 전동화의 물결이 오고 있다"며 전동 트랙터를 전시하여, 생산현장에서의 실용화를 전망하고 개발을 진행 중이며 현재 출력은 30마력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의 모니터에서는 실제로 로터리를 붙여 경작 작업을 하고 있는 영상을 통해 방문객에게 홍보하고 있었다. 이 회사 담당자는 “진동과 진흙 등의 영향을 고려해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콤바인「YH1150」 호박 수확기「KYP900」 사진출처: 일본농업신문 일본 최대 농기계회사인 쿠보타(kubota)사는 유럽에서 공원 녹화 수요에 대응한 전동 트랙터를 전시했다. 26마력급 출력으로1회 충전으로 3, 4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배기가스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 더해 '움직임이 조용하여 작업 중에도 공원 이용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홍보하였으며 아직 출시는 미정인 상황이다. 이세키(ISEKI)사도 유럽에서 판매 중인 전동 승용제초기를 전시했다. 쿠보타 사의 콤팩트 전동 트랙터 「LXe-261」 이세키 사의 유럽용 전동 제초기 「모어SXGE2」 사진출처: 쿠보타 홈페이지 ■ 방제 및 배수 대책 대형기기 주목 방제기와 예초기를 제조·판매하는 마루야마 제작소는 3,000리터 탱크를 탑재해 살포 폭 30m가 넘는 약액살포기계인 「BSA-3000C」를 소개. 긴 팔을 공중에서 교차시켜 터널 형태로 만들어 방문자의 눈길을 끌었다. 스가노 농기계는 개발 중인 심토경운기(subsoiler), 쇄토기인 원판해로우(diskharrow), 레이저 수평기 등을 출품해 대규모 농장경영 수요를 겨냥하였다. 해당 사의 담당자는 “방문객의 반응은 좋았다. 개발에 살려 발매로 연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일본 외 각사의 대 배기량 트랙터와 살포기, 수확기 등도 줄을 섰다. 승용 농기계의 자동 조타 시스템을 다루는 회사는, 모니터를 준비하여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조작성을 어필했다. 낙농과 관련해 목초 재배와 축사용 자재도 눈에 띄었다. ■ 시사점 글로벌 식량위기와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에 직면한 현재 농업에 대한 생산성 그리고 자동화는 반드시 고민되어야 하는 문제이다. 이에 각국의 농기계 회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기계 등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본과 한국 모두 농업인구 고령화 및 낮은 식량자급율에 직면한 상황으로 농기계 산업에 대한 육성은 더욱 필요한 상황으로 산업간 교류 및 관련 기술의 정착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자료출처 및 사진 참조> · 농기계에도 전동화 물결 ICT 주목 홋카이에서 국제 농기계전, 일본농업신문, 2023.07.07. · 국제 농업기계전 마지막날까지 성황, 방문객 15만명 돌파, 도카치매일신문, 2023.07.10 ·「제35회 국제농기계전 in 오비히로 2023」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농기계를 한자리에 전시한다, 일본농업신문, 2023.06.26 · 국제 농업기계전 in오비히로 홈페이지 · 쿠보타 홈페이지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맥도널드, 2025년까지 동물복지형 유기농 달걀만 사용
등록일
2023-08-25
조회
1902
맥도날드 브라질 운영사인 Arcos Dorados는 Mantiqueira Brasil 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유롭게 뛰노는 방사 닭에서 나온 달걀만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 회사는 2025년까지 모든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동물복지형 유기농 달걀만을 사용할 것임을 발표하였으며, 이제 브라질 맥도날드 모든 지점에서 사용하는 달걀은 유기농으로 대체된다. 출처: 맥도널드 동물복지형 유기농 달걀은 좁은 철창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에서 자란 닭의 알이다. 또한,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사료로만 키워진다. Mantiqueira는 매달 12만 개 이상의 달걀을 맥도날드 브라질 운영사 Arcos Dourados에 공급할 예정으로 이는 1년에 약 70톤의 달걀에 해당한다. Arcos Dourados는 이번 발표를 통해 동물복지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Mantiqueira Brasil은 브라질의 가금류 및 달걀 생산업체로. 1980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브라질 전역에 20개 이상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Mantiqueira Brasil은 닭고기, 달걀과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브라질 내에서 가장 큰 생산업체 중 하나이며 연간 30억 개 달걀을 생산한다. 또한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Mantiqueira Brasil은 동물복지, 환경보호 및 사회적 책임에 중점을 둔 기업이다. 1997년부터 동물복지를 위해 무항생제 사료, 넓은 사육공간, 자연광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에 부합하는 "Happy Egg"를 출시했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해 재생 에너지 사용, 물 절약,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에도 노력하고 있다. 출처: Mantiqueira Brasil 브라질의 달걀 시장은 2021년에 390억 다스(12개 포장단위)의 달걀을 생산했다. 브라질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5위의 생산국이지만 유기농 달걀 비중은 1%이다. 브라질 Fazenda da Toca, Yamaguishi, Korin 및 Mantiqueira사는 100% 유기농 달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유기농 달걀 시장은 3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30년까지 11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점 맥도날드 브라질의 동물복지 달걀 사용은 일반소비자들도 친환경, 유기농 제품의 착한소비,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가치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외식업계, 식품 판매처들도 이에 맞게 재료구성, 상품들에 변화를 주고 있다. 향후 가치소비는 더욱 활성화 될 것이고 가격보다는 품질, 공생가치 등이 식품의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여 관련 한국식품 수출업체는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https://sopacultural.com/fast-food-sustentavel-mantiqueira-brasil-e-arcos-dourados-retomam-parceria/ https://mantiqueirabrasil.com.br/quem-somos/ https://mercadoeconsumo.com.br/14/08/2023/foodservice/mcdonalds-retoma-parceria-com-mantiqueira-para-uso-de-ovos-de-galinhas-criadas-livremente/ https://www.moneytimes.com.br/ovos-organicos-ganham-escala-com-nova-marca-no-mercado/
해외시장동향
[중국] 뜨거운 여름, 차가운 음료로 맞서다
등록일
2023-08-24
조회
2869
[중국] 뜨거운 여름, 차가운 음료로 맞서다 올해 6월 중순부터 중국 곳곳에서 폭염이 지속되었다. 일부 지역은 같은 기간 역대 최고의 고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폭염이 “여름 경제”를 이끌면서 다양한 음료들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이메이컨설팅(艾媒咨询)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여름 더위를 식히는 차가운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더위를 ‘즉시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휴가, 여행, 소비의 계절인 여름의 특성에 따라 ‘여름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1. 차가운 음료 수요가 유난히 높은 올여름 올해 중국에서는 차가운 음료에 대한 수요가 유난히 높았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6월 초 중국에 이례 없는 폭염이 나타난 이후 중국의 음료 브랜드인 나이쉐더차(奈雪的茶)의 매출이 동기 대비 15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이 본격적인 7-8월에 들어서면서 되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한 스무디, 아이스 시리즈 제품들이 출시되기도 하였다. 버블티, 과일차 등 새로운 차 음료의 매출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아이메이 컨설팅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새로운 차 음료의 소비자 중 24.6%는 이후 지속적으로 소비할 의향이 높다고 한다. 이러한 차 음료를 구매하는 소비자 중 89%는 매주 차 음료를 소비한다고 밝혀 소비 빈도가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약 40%의 소비자가 1회 평균 소비금액을 11-20위안(한화 약 2000-3800원)이라고 답해, 1회 지불 금액이 낮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새로운 차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 중 60% 이상은 버블티와 과일 맛 차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차 음료 소비 환경이 다양해지면서 제품도 함께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이메이 데이터는 소비자 새로운 차 음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5년에는 관련 시장 규모가 약 3,749억 위안(한화 약 68조 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차 음료 이외에 일반 청량음료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메이컨설팅의 데이터에 따르면 일상적인 소비가 이루어지고 소비 빈도가 높은 구매 채널은 여전히 오프라인(67.3%) 임을 알 수 있다. 2022년 중국 소비자가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 순위를 보면 생수(62.7%), 탄산수(55%), 유음료(54%), 탄산음료(42%) 순이다. 2. 무설탕, 저당의 인기는 그대로 여름을 나기 위해 음료를 선택하는 소비자의 첫 번째 조건은 무설탕과 저당이었다. 중국 소비자의 소비성향과 소비 방식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면서 현재 ‘건강’은 중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비 트렌드이다. 실제로 중국 무설탕 음료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아이메이데이터에 따르면 20중국 무설탕 음료 업계 시장 규모는 2015년 약 23억 위안(한화 약 4,300억 원)에서 2022년에 약 200억 위안(한화 약 3조 8,000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장규모가 약 749억 위안(한화 약 14조 2,000억 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 예측했다. 전문가는 건강 중시 트렌드가 점점 대중화되고 설탕 조절 추세가 더욱 확산됨에 따라, 음료 시장에서 무설탕 음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3. 소비자의 욕구를 ‘즉시 만족’시켜야 한다.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고 실시간 배송 서비스가 발전함에 따라 소비자는 ‘즉시 만족’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더운 여름이 찾아오자 더위 해소에 대한 욕구를 ‘즉시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가 발달하고 있다. 중국의 배달 앱인 메이투안(美团) 관계자에 의하면 저녁 8시 이후는 더위 식히기 3종 세트(아이스크림, 아이스 음료, 시원한 맥주)의 주문이 가장 많은 시간이다. 저녁 모임에서 맥주가 부족하거나, 야식을 먹고 있는데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싶어지는 등 즉각적인 수요가 소비를 활성화시킨다. 올해 6월 이후 메이투안 플랫폼에서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동기 대비 약 70%가량 증가했고 차가운 음료의 판매량은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투안 데이터에 따르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음료, 맥주, 아이스크림과 같은 냉각 식품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즉각적인 수요가 소매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한다. 아이메이컨설팅은 2023년 중국 즉석 소매 업게 전체 시장규모는 약 7,530억 위안(한화 약 143조 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관련 산업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중국’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차를 마시는 문화이다. 한 겨울에도 ‘얼죽아’를 포기 못하는 한국과 달리 여름에도 보온병을 챙겨 다니는 중국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온 2023년, 중국의 소비습관도 변화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빠르게 움직이는 중국의 소비 시장을 파악하고 시의성 있는 전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이다. 출처 :중국식품보망 http://www.cnfood.cn/article?id=1684901585925279745
해외시장동향
[중국] 아동 음료 시장의 발전 현황
등록일
2023-08-24
조회
3762
Future Market Insights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아동 식음료 시장규모는 2,533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나아가 2033년까지 연평균 6.2% 성장률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그 중 중국 관련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9.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중국아동산업센터(中国儿童产业中心)에 따르면 중국 가정의 80%가 아동을 위한 지출이 전체 지출의 30~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동을 위한 연평균 소비액은 1.7~2.55만 위안이고 아동 소비 시장은 연간 약 3.9~5.9조 위안에 달하며 소비 분야 중 식음료에 대한 지출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아동 식품 시장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세부 품목인 아동 음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아동용 과일‧채소 음료, 유산균 음료, 요구르트 음료, 스포츠 음료 등 음료 내 기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혁신되고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아동 음료 제품군은 브랜드도 다양하지만 다양한 맛, 풍부한 식감, 다채로운 디자인, 심지어 특수한 기능성까지 소비자에 홍보하는 판매 포인트가 매우 다양하다. Mintel 데이터에 따르면 아이를 양육하는 소비자들의 70%가 일반 음료보다 아동 전용 음료를 선호한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수년 전부터 이미 대중에게 아동용 식품 브랜드로 익숙한 샤오양인(小洋人), 와하하(娃哈哈), 태자유(太子奶) 등을 시작으로 광하스타(光合星球), 도마오마오(哆猫猫), 샹바스타(象爸星球) 등 영유아보조식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왕왕(旺旺) 등 유명 스낵 브랜드, 코카콜라, 후이위안(汇源) 등 유력 음료 브랜드 및 이리(伊利), 멍뉴(蒙牛) 등 유제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아동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출처: 타오바오 다양한 아동 음료 제품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동 음료를 구매할 때 “단순한 성분”과 “영양 및 건강”에 대한 높은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장에는 비타민 보충 과일주스, 식이섬유 보충 채소주스, 단백질 보충 요구르트,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음료, 심지어 아동용 전해질 음료도 등장했다. 시사점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83%의 부모들은 아동 음료를 선택할 때 제품이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영양과 건강에 유리하면서도 과다한 성분으로 인한 과체중, 소아성인병 등을 매우 경계하는 복합적인 소비자 요구를 감안하여 아동 음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어린이의 건강과 영양에 세밀하게 맞춘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면역 건강, 지능 개발, 골격 발달과 같은 아동에게 꼭 필요한 기능성을 가미한 제품을 중국의 해외식품 수입기준에 맞게 생산, 수출한다면 빠르게 중국시장에 포지셔닝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동 음료는 기본적으로 부모들의 신뢰를 얻어야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실제 수요자인 아동의 취향을 고려해야 한다. 다채롭고 밝은 색상을 활용하고 연령층에 인기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이미지, 패키지를 개발하여 관심을 끄는 것 역시 중요하다. 출처:http://news.sohu.com/a/684859497_120155877 https://www.foodaily.com/articles/33565
해외시장동향
[일본] 신선농산물의 파렛트 표준화 진행
등록일
2023-08-23
조회
3906
신선농산물의 물류효율화 필요성 확산 일본의 근로개혁관련법에서는 2024년도부터 트럭 드라이버의 연간 시간외 근로 상한이 960시간으로 제한된다. 물류업계는 이를 “2024년 문제”라고 부르고 있다. 신선도 등 품질관리가 중요한 신선농산물 분야에서는 2024년 문제에 대응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전일본트럭협회의 협력으로 5월에 292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청과물의 상하차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도매시장에서 청과물 하차시 대기시간이 1시간을 초과한다고 응답한물류업체가 30%를 넘었으며, 이는 트럭 드라이버의 장시간 노동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하차에 관한 대기시간이 30분 이내라는 답변은 33%, 1시간 이내는 28% 였다. 하차 작업시간은 1시간이내, 30분이내가 46%, 1시간 초과는 25%로 나타났다. 대기시간의 발생 요인은 “트럭 도착시간의 집중에 따른 정체 발생”이 37%로 최다였으며. 하역 장소의 확대 및 작업자의 생력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청과물의 화물은 “파렛트 적재”가 60%를 넘었지만, 도매시장 내에서 별도의 파렛트에 재적재 등 비효율적인 실태도 지적되었으며 파렛트 규격통일 등이 요구되고 있다. 파렛트 표준화로 상하차 시간 단축, 출하 박스 개선 청과물 유통에서 청과업계에서 표준으로 하고 있는「가로세로 1m×1m」(T11형) 파렛트를 이용하는 산지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산지에서는 청과물의 상차 하차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파렛트를 원활히 활용하여 트럭 드라이버의 노동시간규제가 강화되는 「2024년 문제」에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동 사이즈의 파렛트 도입에 맞춰서 골판지 박스 등의 출하박스 변경도 병행하고 있다. 농산물 운송의 경우, 이미 파렛트를 사용 중인 산지에서도 소유자 불명의 파렛트가 많이 이용된다. T11형과는 다른 “가로세로 1.2m×1.2m” 파렛트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농림수산성은 금년도 3월 수립한 ”청과물유통표준화 가이드라인“에서 파렛트의 규격은 원칙적으로 T11형, 운용은 렌탈을 기본으로 한다고 정했다. 일본의 청과물 유통표준화 가이드라인의 골자는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① 파렛트 순환체계 사이즈·재질 - 원칙 1.1m×1.1m (11형) - 플라스틱제품을 장려 운용 - 이용에서 회수까지 렌탈이 기본 - 파렛트 정보공유시스템의 구축 및 도입 추진 ② 코트·정보 납품전표의 전자화 - 송장, 매매명세서를 우선 - 송장·매매명세서의 표준적인 기재항목 제시 코드 체계의 표준화 - 상품에서는 청과물 표준품목명 코드(JA전농 베지플코드)를 활용 - 사업자는 JA, 도매시장의 사업자 코드를 활용 ③ 외장 사이즈 최대 평면규격 - 최대평면규격은 1.1m×1.1m - 파렛트에서 튀어나오지 않도록 적재 최대 총중량 - 플라스틱 파렛트의 내하중을 고려 1톤 적재붕괴·품질저하 방지 - 습기로 인한 품질 하락 방지위해 간결한 랩핑 외장 사이즈 규격 - 품목마다 표준이 되는 골판지 박스 사이즈를 순차적 설정 ④ 도매시장 물류 트럭 예약시스템 - 도착시간 등을 예약, 하역 대기시간을 단축 시장내 물류개선체제 구축 - 개설자 중심으로 도매업자, 중간도매업자 등에 의한 시장내 물류개선 체제 구축 - 시장내 파렛트 관리, 하역 등의 질서형성, 법령준수 등을 촉진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2022년 12월 시점에서 T11형 파렛트의 도입을 완료했거나 검토하는 산지는 12개 지자체이다. JA전농 아키타는 2020년도부터 11형 렌탈 파렛트도입을 진행해 왔다. 2023년도는 주요 품목인 대파, 에다마메(풋콩), 표고버섯을 대상으로 관내 전체 JA에서 T11형으로 교체를 추진 중이다. 관계자는 수작업 파렛트 재적재시 2시간이 소요되었으나 현재는 30분정도로 작업을 마치게 되었고, 박스의 규격을 미세하게 조정하여 기존과 같이 동일한 박수 수를 적재하게 하였다고 밝혔다. 비용이 과제 청과 도매법인인 쿠마모토 다이도청과는 2022년에 T11형 파렛트 운송에 맞는 우엉의 출하박스를 시험 제작했다. 박스의 강도를 높이면 파렛트 운송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이지만, 박스의 재질이나 두께를 변경하면 비용도 올라가기 때문에 기존 자재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산지 입장에서는 도입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동북 JA도 파렛트 렌탈비용 및 도입에 동반되는 설비투자도 고려하고 있지만, 청과물의 가격변동 없이 비용만 증가하는 것은 생산자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비용 보전에 대한 체계 구축 및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 시사점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2024년 문제」라고 표현되는 트럭 드라이버의 근로시간 제한에 따른 파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파렛트의 표준화, 박스 규격 개선 등은 유통비용 절감 등 유통효율화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파프리카, 토마토 등 한국산 신선농산물을 수입하고 있는 바이어측에서는 수출용 농산물의 파렛트 적재 요구 목소리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품질·가격 경쟁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파렛트 적재 확대를기대한다. <자료 출처> •일본농업신문( www.agrinews.co.jp) •일본농림수산성(www.maff.go.jp) 문의처 : 오사카지사 권현주(hyunjukun@at.or.kr)
해외시장동향
[대만] 달걀과 우유를 대체하는 채식 아이스크림 개발
등록일
2023-08-22
조회
3354
■ 대만, 달걀과 우유를 대체하는 채식 아이스크림 개발 ■ 채식주의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왔다. 대만 타이중 홍광과학기술대학교 Hungkuang University, HKU) 식품과학기술학과에서 학계와 협력하여 “진균단백질”을 통해 우유와 달걀을 대체할 수 있는 부드러운 식감에 비건 아이스크림을 연구·개발하였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진균단백질” 개발을 통해 고밀도의 비건 아이스크림을 개발이 용이해 졌으며 또한, 우유와 달걀 대신 “진균 단백질”을 사용하여 쫄깃한 식감의 베이커리 제품과 비건 고기도 개발해 채식주의자에게 다양한 식감을 선사한다. 비건 아이스크림 비건 토스트 탄성 비건 패티 연구팀에 따르면 개발된 제품은 식감뿐만 아니라 맛 또한 일반적인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비건 아이스크림은 일반 바닐라 우유아이스크림과 맛이 비슷하며 비건 토스트는 일반 토스트보다 더 부드럽고 탱탱해 비건 토스트라는 것을 전혀 알 수 없을 정도이며 유통기한을 이틀 더 길다고 한다. 최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육류와 유제품의 소비를 줄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비건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진균 단백질은 온실가스에 미치는 영향은 소고기보다 90% 낮아 메탄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이하 PIK)는 2050년까지 소고기의 20%를 진균(곰팡이) 기반 육류로 대체할 경우 삼림전용를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비건 식품 개발을 통하여 베이커리 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미식가에게 새로운 맛을 선사하고 환경보호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 출처: 台視新聞網(2023.8.15.) 民視新聞網(2023.8.15.) ■ 시사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채식주의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예전부터 비건 인구의 비중이 높은 대만에서부터 미국, 독일 등 국가까지 비건 식품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비건 식품은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운동 후 보충하는 단백질로도 섭취할 수 있어 현대인에게 식품계의 새로운 식재료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다. 이러한 새로운 유망시장에서 한국산 비건식품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국내 비건 식품 개발에 투자와 적극적인 시장개척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시장동향
[미국]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산 김밥, 재고부족 현상?
등록일
2023-08-22
조회
5699
미국 유명 유통매장인 트레이더 조 (Trader Joe’s)에서 이번 달에 새롭게 출시된 한국식 냉동 김밥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놀라운 인기를 끌고 있다. 틱톡 (TikTok)과 같은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 냉동 김밥 제품을 먹어본 소비자들의 리뷰가 넘쳐나고 있고, 서로가 더 맛있게 먹는 조리 방법을 공유하는 붐이 일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해당 제품이 너무 빠른 속도로 매진되어 쇼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기도 하다. Trader Joe’s가 판매하고 있는 한국식 김밥 – “Korean Tofu and Vegetable Seaweed Rice Roll (두부와 야채 김밥)” 이 재고 부족으로 구매가 어려워 지고 있기도 하고, 2023년 10월 25일 재입고 예정이라는 알림이 한 때 온라인으로 게시되기도 하였었다. 이번에 Trader Joe’s에서 판매를 시작한 냉동 김밥 제품은 육류 제품을 포함하지 않은, 채식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특히 글루텐 프리 식단이나 채식주의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선이나 고기가 포함되어 있는 전통적인 김밥 조리법과 달리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볶은 나물, 뿌리 채소, 피클, 조림 두부를 주재료로 하여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보존제의 함량을 피하기 위해서 냉동 식품으로 출시되었다고 하며, 제품은 한 개 파우치 형태의 포장 제품이 8.11 온스로 9조각의 김밥이 들어있고 3.99달러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국 식료품점에서 일반적으로 김밥이 7~12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Trader Joe’s 의 웹사이트에서는 섭취 방법으로 냉동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2분을 데워 따뜻하거나 또는 차가운 상태로 먹거나, 또는 낱개의 김밥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튀기는 조리 방법이나 여러가지 소스와 함께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냉동 김밥 제품의 뜨거운 인기로 인해 미국 소셜 네트워크인 레딧 (Reddit)에는 매일 사러 가는데 항상 매진 상태라는 불만이 올라오기도 했고 Trader Joe’s 직원들에 의하면 한 번에 대량의 제품을 사가는 고객들도 목격되었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인기 탓에몇몇 소비자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이루어진 김밥 제품에 대한 과도한 홍보를 비판하기도 하였다.해당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제품의 희소성이 오히려 주목을 일으키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 출처 : 트레이더조스 고객(인플루언서)인스타그램(@traderjoesobsessed) 한국식 김밥이 이제는 고유명사인 “Kimbap 김밥”으로 이름을 알리고,제품으로 출시되는 등 현상은미국 소비자들이 이 고유의 특정 제품 이름을 널리 인식하게 되었고, Kimbap 이라는 단어가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것을뜻한다.소비자들이 한국식 냉동 김밥을 접한 경험을 소셜 네트워크에서 공유하는 것 자체가 붐이 될 수 있다는 것은, 그 만큼 한국식 음식이나 문화가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될 수 있는 요인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미국 시장에서 다양한K-FOOD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라면, 핫도그, 만두 등의 한국 식료품들에 이어 이번엔 냉동 김밥 제품 역시 강력한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한식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인 것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새로운 제품의 발굴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하겠다. https://www.eatthis.com/trader-joes-kimbap-selling-out/ Trader Joe's Keeps Selling Out of a Popular New Frozen Item, Shoppers Report https://www.tastingtable.com/1370058/trader-joes-popular-kimbap-out-stock/ Trader Joe's Fan-Favorite Kimbap Is Struggling To Stay In Stock https://www.foodrepublic.com/1364072/trader-joes-frozen-kimbap-viral-tiktok/ Trader Joe's Frozen Kimbap Is Stirring Up Controversy On TikTok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식물성 치즈 제품에 대한 관심 하락
등록일
2023-08-21
조회
2782
치즈 기술로 생산되었지만, 유지방의 식물성 대체물을 포함하는 제품인 ‘치즈 제품*’은 2022년에 인기가 상승했다. 그러나 2023년 이 제품에 대한 수요는 다시 감소하고 있으며, 치즈 제품 생산량은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우유협회는 2023년 상반기에 러시아에서 ‘치즈 제품’ 생산은 9만 4,600톤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2년 동기간에는 10만 5,700톤의 제품이 생산되었고, 2022년 9월까지의 생산량은 이미 2021년 대비 8% 증가한 것이었다. 우유협회의 분석가들은 치즈 제품의 생산량 감소는 해당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우유협회는 작년과 비교해서 제품의 수요가 감소한 것에 대해 우유 및 유제품의 가격 하락과 러시아인들의 소득 안정화에 기인한 것으로 설명했다. 치즈를 포함하여 유제품이 저렴해지고 접근성이 커지면서 구매자들은 조금 가격은 낮지만, 식품 특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치즈 제품보다는 유제품을 선호한 것이다. 그 결과 ‘치즈 제품’의 재고가 기업들의 창고에 쌓이고 해당 제품의 생산이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가들은 밝혔다. 한편, 건강한 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유제품, 특히 유지방 대체 치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러시아에서는 정반대인 상황이다. 러시아인들은 천연 유제품을 선호하고 치즈 제품을 위험한 대용품으로 간주한다. 시사점 러시아에서도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유지방 대체 치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세계적 트렌드와는 반대로 천연 유제품을 선호한다는 사실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 러시아의 ‘치즈 제품’은 한국의 식물성 치즈와 비슷함 출처 : sfera.fm. Россияне теряют интерес к «сырным продуктам». 2023.08.10. https://sfera.fm/news/moloko/rossiyane-teryayut-interes-ksyrnym-produktam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이슈
키워드
#유기농
#HMR
#1인가구
#포장(패키지)
#라벨링
#식품안전
#매운맛(Hot/Red)
KATI’s
PICK
[일본] 기능성표시식품에 대한 라벨링 및 신고 요구사항 개정 초안 발표
[인도] 식품 라벨링 규정 개정 승인
[대만] 반려동물식품 안전관리 강화
[중국] 사전 포장 식품 라벨링에 대한 국가 표준 개정안 초안 공개
인도네시아, 건강보조식품 라벨링 규정 발표
오늘 내가 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