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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대만] 수입산 식용유에서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테르 농도 기준치 초과로 수입 차단
등록일
2024-07-12
조회
192
■ 대만, 수입산 식용유에서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테르 농도 기준치 초과로 수입 차단 ■ 대만 식약청은 이번에 처음으로 수입 식용유 제품류에서 발암물질인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테르(GEs)'가 포함된 것을 발견하고 수입을 차단시켰으며, 발암물질이 발견된 일부 제품 중 하나인 일본산 산와현미배아 식용유 8톤 전량을 대만 국경에서 반송하거나 폐기할 예정이다.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테르는 유류 제조공정 상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발암성 및 유전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만이 올해부터 규제 기준을 설정한 이후 이번에 국경에서 처음으로 부적격 제품들이 발견된 사례이다. ‘식품 내 오염 물질 및 독소 위생 기준'에 따르면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테르의 농도 기준치는 1000ppb이며, 대만 식약청은 이번 주 국경식품검사에서 아랍에미리트에서 수입한 팜유와 일본에서 수입한 현미배아식용유 제품 등에서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테르가 기준치가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테르가 초과 검출된 일본 수입산 현미배아 식용유는 총 9,216병, 무게는 약 8톤가량으로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테르 농도는 1688ppb였으며, 아랍에미리트에서 수입된 팜유는 40kg으로 2634ppb가 검출됐다. 림진푸(林金富) 대만 식약처 부서장은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테르는 유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의도적으로 첨가한 것이 아니지만 인체에 유해하므로 최대한 제거된 후 제품이 유통되어야 한다"며 "유류 정제 과정에서 글리시딜 에스테르를 제거하는 기술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암연구센터(IARC)에 따르면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테르는 인간의 장에서 분해되나 2A급 발암물질로 유전독성이 있어 영유아 및 임산부에 대한 위험이 높다. 린진푸는 대만이 올해 1월 1일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테르 규제 기준을 시행한 이후 국경에서 처음으로 기준치에 부적한 사례가 발생하였다고 지적하며, 식용유, 어유, 해양생물유 제품 등의 기준치 한도는 1000ppb로 하되, 영유아용 시리얼 보조식품 등의 제품 생산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500ppb로 더욱 엄격하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시사점 대만 정부는 식품 관련 규정 및 검사를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는 추세로, 이로 인해 대만 소비자들 또한 식품 안전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식품 제조 업체 및 수출업체들은 주요 수출시장에서의 식품 안전 관련 규정과 이슈 등에 관심을 갖고, 철저한 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식품은 안전하다는 인식을 강화시킴으로써 한국산 농식품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야겠다. ■ 자료 출처 https://www.chinatimes.com/realtimenews/20240422002776-260405?chdtv
해외시장동향
[일본] 베이비푸드 트렌드
등록일
2024-07-12
조회
241
[지구촌 리포트] ▶ 일본 베이비푸드 시장 2023년의 일본 출생 수는 75만 명대로 떨어졌고 저출산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육아용 분유나 베이비푸드의 수요는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맞벌이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정착되며 구시대적 육아의 가치관이나 비즈니스 모델도 점점 변화되어 가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올해 2월 27일 발표한 ‘인구 동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12월 출생 수는 75만 명이었다. 출생 수가 80만 명 이하로 내려갔던 2022년 보다 약 4만 명이 줄었고 전년 대비 5.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수치는 일본 거주의 외국인과 재외 일본인의 수도 포함되었기 때문에 다음에 발표하게 될 일본 거주의 일본인 수로 집계하는 출생 데이터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한편 유아용 분유의 생산량은 반대로 증가하고 있다. 표와 같이 2023년 분유의 생산량은 2만9,942톤으로 전년 대비 5.9% 상승하였다. 생산량 전체에서 수출량을 제외한 국내용 생산량은 2만 2,183톤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해당 수치는 2016년 출생 수가 100만 명이었던 시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며 영아 1인당 연간 사용량은 29.2kg으로 일본 내 분유의 사용 빈도가 해마다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베이비푸드 협의회에서 발표한 형태별 생산량에 따른 생산총계표이다. 표 중 가장 하단에 있는 건조품과 캔형 상품은 2013년~2022년까지 생산량의 기복이 크지 않았지만 레토르트(용기) 제품은 2013년 2,844톤에서 2022년 4,578톤으로 1.6배 증가하였고, 레토르트(파우치형) 제품은 2013년 6,178톤에서 2022년 9,326톤으로 1.5배 증가하였다. 베이비푸드 전체 생산량 합계로는 2013년 11,227톤에서 2022년 15,792톤으로 1.4배 증가하였다. 2018년부터 다소 정체되어있던 시장이 2023년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가 서서히 잠식되며 소비자의 외출 기회가 늘어 베이비푸드의 수요도 증가하게 되었다. ▶ 수출 : 수출상위국의 수출량 감소로 전체 수출량 감소 추세 재무성 무역총계의 조제분유 주요 국가 수출량 추이에 따르면 2022년에는 총 1만 톤에 육박하는 조제분유의 수출이 있었지만 2023년은 감소 추세로 전환해 연간 수출량은 7,759톤(전년대비 16.1% 감소)이 되었다. 그중에서도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의 수출량은 전년보다 약 20% 감소하여 1,200톤이 줄었다. 그다음 수출 상위국인 대만도 전년 대비 9.8% 감소, 홍콩은 47.3% 감소, 중국은 21.4% 감소하였다. 이에 대하여 일본식량식문은 원재료비용 상승에 따른 여러 차례의 가격인상이나 코로나를 겪은 각국의 경제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 등이 원인이라고 추측하였다. 전체적인 수출량이 감소 추세인 가운데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캄보디아이다. 캄보디아는 2022년부터 조제분유 제조업체인 메이지가 수출을 시작하였고 동시에 아사히 그룹 식품도 출하량이 증가하여 2023년 기준 캄보디아 수출량은 전년 대비 26.6% 증가한 798톤이었다. ▶유아용 액체 우유 : 시장 규모 확대 추세 유아용 조제 액체 우유는 확대 기조에 있다. 코로나 종식 이후 소비자들의 외출 기회가 증가함에 따라 2023년 5월을 기점으로 액체 우유의 시장 규모도 크게 증가하여 유분 시장 전체의 2~3%를 차지하였고 2023년 10월에는 4%까지 시장 규모가 확대되었다. 본래 액체 우유는 재해 대비 비축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일상의 육아 부담 경감이 필요한 주부층의 수요가 증가하는 등 일상에서의 사용도 확대되고 있다. ▶ 일본 베이비푸드 시장의 변천사 ◦1937년 : 일본 최초의 베이비푸드 그리스 메일 탄생 * 그리스 메일 : 백미를 분쇄해 가열 살균한 것을 캔에 넣은 것으로 사용 시에 물에 넣어 끓여 먹는 죽 형태의 베이비푸드 ◦1952년 : 플레이크 타입 베이비푸드 등장 ◦1959년 : 통조림 형태 베이비푸드 등장 ◦1968년 : 분말 과즙 등장 ◦1971년 : 병에 포장된 베이비푸드 등장 ◦1984년 : 세계 최초의 동결 건조 베이비푸드 탄생 ◦1987년 : 레토르트 컵 형태의 베이비푸드 등장 ◦1999년 : 500mL 페트병 유아용 음료 등장 ◦2002년 : 전자레인지 조리상품 등장 ◦2003년 : 종이 용기 음료 등장 ◦2022년 : 전자레인지 대응 파우치형 베이비푸드 등장 시사점 일본의 출생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조제분유 등 베이비푸드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생활방식과 가치관이 달라지며 편리성, 신속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게 되어 시장의 트렌드도 변화하게 되었다. 이에 맞추어 새로운 니즈를 반영한 베이비푸드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된다면 관련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출처 ◦일본식량신문 https://news.nissyoku.co.jp/special/1004828 ◦일본베이비푸드협의회 https://www.baby-food.jp/outline/technical.html ◦재무성무역총계 홈페이지 https://www.customs.go.jp/toukei/info/ ◦일본후생노동성 홈페이지 https://www.mhlw.go.jp/index.html 사진 출처 ◦WaKODO 홈페이지 https://www.wakodo.co.jp/company/story/5.html ◦에디슨마마 홈페이지 https://products.edisonmama.com/SHOP/200072/200074/list.html ◦큐피 홈페이지 https://www.kewpie.co.jp/products/
해외시장동향
[일본] 일본 내 파프리카 생산량 10년만에 80% 증가
등록일
2024-07-12
조회
209
대일 수출 농산물 주요 품목인 파프리카의 일본 내 생산량이 10년간 8할 증가했다. 한국산 파프리카 수출량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일본산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전체 점유율은 아직까지 한국산, 뉴질랜드 등 수입품이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일본산도 서서히 높아져 현재 20%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일본 내 대규모 법인의 진입이 잇따르면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하는데, 환경 제어형의 대규모 하우스에서의 생산에 육묘 하우스를 활용하는 등의 소규모 생산도 퍼지고 있으며, 일반 농가 직매장의 구색 맞추기로도 소량 생산도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이어지고 있다. ■ 일본산 파프리카의 시장 점유율 확대 일본 내 파프리카의 주 사용처는 얇게 썰어 샐러드에 색채를 더하는 채소로 쓰이기도 하고, 조림이나 볶음요리 등으로 주로 소비되고 있다. 일본의 농업협동조합인 JA전농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JA타운에서는 일본산 파프리카 판매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격도 과거에 비해 저렴하게 1개당 200엔 전후에 구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24년 6월 발표된 일본 농림수산성의 조사에 의하면, 2022년의 작부면적은 81헥타르로 10년전보다 10%증가, 수확량은 7,380톤으로 80%증가했다. 일본에서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최근 20년 정도로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일본에서 유통되는 파프리카의 점유율을 보면, 약 80%는 한국산이 주가 된 수입산. 나머지 20%가 일본산이 되지만 10년전과 비교하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 매장확보 진전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많은 물량의 장점으로 한국산 파프리카가 매대를 장악하고 있어 일본산 파프리카의 진입이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일본산 파프리카는 최근 타업계의 진입으로 시작해 환경 제어형의 대규모 하우스에서의 재배 사례도 잇따르고 있으며 최대 산지의 미야기현에서는 대형 법인이, 월동·하동 작 품종을 통해 1년내내 공급을 실시고 해당 일본산 물량이 안정공급을 이루게 되어 「일본산을 취급하는 슈퍼가 증가했다」(대기업 청과 도매)라고 매대확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엔저로 인한 환율과 동시에 한국 내 파프리카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상대적으로도 일본산과의 가격차이가 줄고 있는것도 한몫하고 있다고 한다. 도쿄도 중앙도매시장의 5월까지의 과거1년 평균 거래가격은, 미야기현산은 1킬로 660엔으로 한국산(584엔)의 10%상승으로, 30%상승했던 작년, 재작년보다 해당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기존 시설을 활용한 생산도 나왔다. 미에현 JA 스즈카의 자회사 아그리 서비스 스즈카는, 유휴기간 중 육묘하우스 250평방 미터에서, 스티로폼 상자를 사용한 간이 양액 재배 시스템을 사용해 재배를 시작한다고 한다. 대규모 설치 공사가 필요 없으며, 관수나 시비는 자동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JA의 직매장 「가나사이(果菜彩)」에는 상품 구색력 확대를 위해 19년에 파프리카를 새롭게 취급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직매장에서는 8~12월에 판매해, 가격은 100g당 100엔 정도로 매번 완판된다고 한다.일본 내에서는 최근 일반 파프리카보다 작고 달콤한 과일 파프리카에 대한 수요도 확대 되고 있다고 한다. 종묘 회사·야마토 농원(나라현 덴리시)의 「파프마루」는 생으로 그대로 먹기에도 적합하고, 씨가 적어 조리하기 쉽다. 재배하기 쉬운 품종으로, 고온에 강한 개량 품종도 올해 발매했다고 하는데 「직판장에서 차별화할 수 있다고 생산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한다. ■ 시사점 대일 주요 수출 농산물인 파프리카는 최근 20년도 이후 한국 내 가격 인상과 고온에 따른 작황 불량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이 감소되고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자국산 농산물에 대한 국민 선호도가 높은 일본이기에 과거 저렴한 가격과 많은 물량을 토대로 소매매대 내 한국산 파프리카가 자리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일본산 파프리카의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더욱 확대 된다면, 앞으로 한국산 파프리카의 일본산과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미루어본다.<자료 및 사진출처> ·파프리카 생산량 10년간 8할 증가, 일본농업신문, 2024.7.6
해외시장동향
[대만] 베이비 푸드 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7-12
조회
263
[지구촌 리포트] ▶ 대만 출산율 현황 대만 정부에 따르면 대만의 출산율은 2015년부터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3년 출산 인구는 3만 5,571명으로 전년보다 3,415명 감소했다. 그러나 칸타 월드패널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분유와 기저귀 구매자 수는 2022년보다 5% 하락했지만, 2023년 1인당 분유 소비량은 3%, 베이비 푸드 판매량은 총 4% 상승하여 해당 품목의 향후 성장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대만 베이비 푸드 시장 현황 1. 시장규모 2023년 9월 패스포트 대만 베이비 푸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베이비 푸드(건조)의 매출액은 대만달러 6억 6,890만, 베이비 푸드(즉석)의 매출은 대만달러 6억 1770만, 베이비 푸드(기타)는 대만달러 4억 7,790만을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시기에는 배송이 가능하고 냉동이 되는 베이비 푸드가 유행이었지만 현재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온 포장 베이비 푸드가 더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베이비 푸드(건조)는 뜨거운 물과 섞이면 바로 죽이 되는 간편 제품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베이비 푸드를 구매할 때 편리성을 매우 중요시 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편리성 다음으로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는 가격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한국과 일본 제품의 가격대가 대만 브랜드 제품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대만산 베이비 푸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2. 유아 죽 매출 1위 브랜드 2024년 대만 유아 죽 산업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유아 죽 매출 1위 브랜드는 농춘향(農純鄉)이다. 농춘향 제품은 100% 무첨가 제품으로 식품첨가물, 인공향료, 인공색소, 감미료, 방부제, 착색제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제품에 사용하는 모든 원재료는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했으며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는 장점이 있다. 농춘향 제품은 상온 포장으로 냉장・냉동 보관 없이 실온에 보관할 수 있고 외부활동을 할 때에도 손쉽게 휴대할 수 있다. 또한, 농춘향의 유아 죽 제품은 무려 14개 맛으로 구성되어 편식이 심한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선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지난 5월에는 비건 유아 죽도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가고 있다. 3. 미쉐린 셰프가 만든 베이비 푸드 레시피 2023년 9월에 새로운 유아 죽 브랜드인 무무(MUMU)가 출시되었다. 이 브랜드는 최초로 미쉐린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것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무무는 아기들의 입맛과 취향을 2년 간 연구하였으며 농춘향과 동일하게 조미료 없이 원재료만 사용하여 제조되었다. 또한 상온 포장으로 보관이 편리한데다가 제작 방식과 원재료 원산지, 사용하는 포장재료 등 제조과정의 투명도가 매우 높아서 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대만 베이비 푸드> ▶ 대만 베이비 푸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1. 베이비 푸드 보완 필요 요소 농춘향이 2022년에 진행한 베이비 푸드 관련 설문조사에서 부모들이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은 것은 조리하는 시간 부족(17%)이고, 2위는 맛의 다양성 부족(16%), 3위복잡한 준비 과정(15%) 이었다. 또한 균형있는 영양 성분을 골고루 사용하기 어렵다거나 외출 시 휴대가 불편한 점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기에 해당 설문조사를 통해 바쁘게 생활하는 부모들이 편리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2. 베이비 푸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농춘향이 2022년에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부모의 72%는 시중에 파는 베이비 푸드를 구매한 적이 있으며 39%는 하루 최소 1번은 구매한 베이비 푸드를 아이에게 먹이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베이비 푸드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에 대해서는 공동 1위로 영양균형과 식품 안전성(19%)이 꼽혔고 3위는 식재료의 원산지(15%), 뒤 이어서 상온 포장 여부와 편리성, 맛의 다양성, 아기의 취향 등이 언급되었다. ▶ 과거 베이비 푸드 이슈로 인한 소비자들의 변화 1. 유아용 쌀과자 포장에 질소 사용 2021년 3월, 니우스 뉴스(NIUSNEWS)는 대만 브랜드 르빅(LeVic)의 제조공장 위생이 좋지 않고 식용을 금지한 질소를 사용해 쌀과자를 포장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 후 부모들은 르빅의 제품을 모두 환불 처리받았으나 소비자들의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은 다른 브랜도에도 영향을 미쳐 시중에 판매되는 유아용 식품 전반의 신뢰도가 떨어진바 있다. 2. 유아용 쌀과자 중금속 함량 기준 초과 2020년 12월 14일, 대만 소비자문교기금회는 기자회견에서 4개 브랜드의 쌀과자가 중금속 함량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0.04ppm를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보도 이후 소비자들은 식품의 성분과 재료의 함량, 원산지를 더욱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하는 경향을 나타낸 바 있다. ▶시사점 대만 역시 다른 선진국과 유사하게 출산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 결과 오히려 식품 관련 이슈에 따른 걱정 속에서 더욱 안전하고 고품질 식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부모들의 관심 속에 자녀를 위한 소비금액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모들의 바쁜 일상으로 인해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균형있는 영향을 제공하는 편리한 베이비푸드 제품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대만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베이비 푸드를 출시한다면 한국 베이비푸드의 대만 시장 확대를 기대해 볼 만 하다. ▶ 출처 1. 뉴스: 2023년 인구 플러스 성장이지만 출생아 13만5000명 최저기록 https://www.cna.com.tw/news/ahel/202401100053.aspx#:~:text=2023%E5%B9%B4%E5%85%A8%E5%B9%B4%E6%96%B0%E7%94%9F,%E6%96%B0%E7%94%9F%E5%85%92%E4%BA%BA%E6%95%B8%E5%8F%B2%E4%B8%8A%E6%96%B0%E4%BD%8E%E3%80%82 2. 보도: 소자화문화 아기와 애완동물 사업 기회 발굴 https://www.kantarworldpanel.com/tw/news/2024-baby-pet-market-trends 3. 보고서: 패스포트 대만 베이비 푸드 보고서 file:///C:/Users/songc/OneDrive/%E6%96%87%E4%BB%B6/KakaoTalk%20Downloads/Baby_Food_in_Taiwan_Analysis.pdf 4. 농춘향(農純鄉): 1000만 개 돌파! 시장 1위 상온 아기죽 https://shop.nongchunxiang.com.tw/blog/posts/best-babyfood 5. 보도: 베이비 푸드 "신식세대"의 탄생! 무무미쉐린급 아기죽이 등장 https://www.babycity.com.tw/articles/Ew4dmPGMeCP3Kak4YyWsmQAE 6. 무무아기죽 공식 웹사이트 https://mumu.com.tw/collections/9643SdtihoG86HPst84RUaiF/products/VhTs3nysTSwVXbcSEh5RD4GV 7. 부모 10명 중 9명 농춘향(農純鄉) 아기죽에 만족 https://www.parenting.com.tw/article/5093050 8. 보도: 쌀과자 중금속 함량 기준 초과 https://heho.com.tw/archives/152763#:~:text=%E9%A3%9F%E8%97%A5%E7%BD%B2%E6%95%993%E6%8B%9B%E6%B8%9B%E5%B0%91%E9%8E%98%E6%8E%A5%E8%A7%B8,-%E6%97%A5%E6%9C%9F%EF%BC%9A%202020%20%E5%B9%B4&text=%E6%98%A8%E5%A4%A9%E6%B6%88%E5%9F%BA%E6%9C%83%E5%8F%AC%E9%96%8B,%E8%85%B9%E7%80%89%E5%9A%B4%E9%87%8D%E5%8F%AF%E8%83%BD%E5%82%B7%E8%85%8E%E3%80%82 9. 뉴스: 쌀과자 포장에 질소 사용 https://www.niusnews.com/=P3qsitu00
해외시장동향
[일본] 간편, 편리, 일품으로 수요가 확대 : 최근 시장확대 중인 냉동식품!
등록일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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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냉동식품의 시장규모 일본 냉동식품 시장은 일반 가정용과 업무용이 비슷한 비중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조리시간 단축· 간편 조리, 식품로스 삭감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 기간 중 가정용 제품은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대폭 증가한 반면 업무용은 외출 제한으로 수요가 대폭 감소하였는데, 2021년에는 외출 제한완화로 업무용 냉동식품이 회복되면서, 시판용은 스테디셀러 상품과 새로운 소비자 개척으로 판매액이 증가하였다. * 출처 : 후지경제, 2024년 식품마케팅 편람 총시장분석편 하지만, 2022~2023년 원료 조달 및 물류비 상승 등 비용증가로 인한 가격 개정으로 가정용 제품은은 수요가 감소 하였고, 업무용은 단가가 낮은 상품으로 전환 등 시장에 변화가 보였다. 향후 불안정한 환율과 세계적인 수요 과대로 인한 원료 조달의 어려움, 전기료 등의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다양한 상품을 전개하는 기업에서는 상품 수를 축소하고 주력 카테고리에 집중하는 경향이다. 상품면에서는 가격, 편리성, 품질, 건강 등 컨셉을 명확히 한 고부가상품의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한 냉동식품만의 가치 소구가 높아지면서 시장은 계속 견조하게 성장 될 전망이다. ▶ 냉동식품의 주요품목 비중 냉동식품 주요품목으로는 냉동야채(14%), 닭튀김(8.4%), 냉동밥(7%), 햄버거(6.8%) 등의 순이다. 냉동식품 시장은 업무용 냉동 반찬 그리고 가정용의 반찬류 혹은 한끼 식사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도시락용 반찬류 등 폭넓게 전개되면서 품목 구성비가 분산되는 가운데 냉동야채가 14%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냉동야채는 일본 내 원료 가격상승과 엔저로 인한 식자재 가격이 인상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토대로 시장규모, 구성비가 대폭 증가하여 시장 전체를 견인하고 있다. * 출처 : 후지경제 2024년 식품마케팅 편람 총시장분석편 기존 냉동야채는 업무용이 약 70%를 차지하고 간편성과 식품로스 삭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신선 야채의 대체품으로서 성장이 계속되고 있으는데, 냉동야채는 기존 식감보다는 가격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파프리카, 브로콜리, 단호박, 강낭콩, 시금치, 토란, 믹스야채 등 다양한 제품로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냉동야채는 신선제품과 비교하면 안정적 가격, 간편성 및 보전성이 높아 최근에는 믹스제품의 확충이나 대용량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유통매장에도 냉동식품 매장 이외에 신선매장 내 냉동 매대를 설치하는 매장이 늘고 있다. * 출처 : aT 도쿄지사 ▶ 시판용 VS 업무·가공용 시장규모 추이 * 출처 : 후지경제 2024년 식품마케팅 편람 총시장분석편 2024년 이후에도 물가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 제조업체에서는 수익성 향상을 위한 상품 전개 및 상품 집약을 하고 있다. 특히 업무·가공용에서는 가격 경쟁이 눈에 띄는 가운데 대기업 제조업체에서는 가격 소구 상품의 생산 종료 또는 부가가치 상품의 영업 강화, 상품개발로 높은 단가이나 전개가 가능한 시판용 상품에 주력하는 움직임이 보인다. 종래 업계구조 변화로 향후 업무·가공용 전문 제조업체가 시판용 시장진출의 가능성도 있다. ▶ 냉동식품의 2023년 생산액은 7,799억엔 냉동식품은 야채·고기 등의 신선제품이나 반찬· 면류 등의 조리품을 비롯한 다양한 식품의 품질을 바로 만든 상태에서 장기간 보존 할 수 있도록 수분·유분이 동결할 때까지 저온에 처리한 가공식품이다. 생산 후에도 보관, 운송, 배송, 판매의 각 단계에서 일관된 온도 –18도 이하를 유지하고 제조 후 약 1년간 최초의 품질을 유지한다. 일본냉동식품협회에 따르면 2023년 냉동식품 국내 생산액(공장 출하액)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7,799억엔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업무용이 6.3% 증가한 3,804억엔, 가정용이 1.6% 감소한 3,996억엔이다. 업무용은 외식업계의 회복으로 조리 부담이 적은 냉동식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가정용은 가격 인상이 수요를 낮추었다. 수입제품을 포함한 국내 소비액은 3.4% 증가한 1조 2,472억엔이다. 공장 수는 전년대비 1.4% 감소한 422개 공장, 기업 수는 2.0% 감소한 351개사였다. 경제산업성의 경제구조 실태조사에서는 냉동조리식품 제조업은 22년 6월 시점에 757개 사업소가 있으며 출하액은 1조 2,638억엔이었다.(2024.6.13. 조사) ▶ 냉동식품의 연간 지출금액 일본 총무성에서 실시한 2명이상의 가구에서 1세대당 연간 냉동식품 구입지출금액을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0년은 8,787엔으로 전년대비 112.4%로 크게 성장하여 2022년에는 1만엔을 초과하였다. 이는 코로나 영향으로 외식기회가 대폭 감소한 한편 집밥 수요가 늘어난 것을 반영한 결과이다. * 출처 : 일본 총무성 가계조사 일본 냉동식품협회가 실시한 냉동식품의 이용 상황조사에 따르면 조리가 간단하다는 이유로 전년 대비 이용빈도가 증가한 사람이 21%,로 감소한 사람 3.9%를 크게 웃돌았다. (2024.6.13. 조사) ▶ 냉동식품업계에 미치는 영향·예측되는 환경변화 - 재택근무 시 점심식사 등 혼밥 수요가 더욱 확대되어 한 끼 식사 대용의 집밥 상품이 호조 - 레스토랑이나 공장의 인력 부족 대책과 ESG에 대한 노력으로 식품로스 대책에 대한 요구가 상승 - 주요 제조업체의 상품 집약, 업무용 전문 제조업체가 가정용 진출로 업태 구조 변화 ▶ 2023년 이후 냉동식품의 성장요인 및 저해요인 성장요인으로는 간편 및 조리시간 단축의 계속적인 요구, 맛이나 기능에서 향상, 유통매장의 냉동 매대 확대를 들 수 있다. 반면, 저해요인으로는 원료 조달의 불안정과 생활 방어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집밥 으로 귀환을 들 수 있다. ▶ 2024년 하반기 냉동식품의 품목별 성장예측 냉동식품은 시장 활성화가 계속되고 있으나 다양한 제품을 전개하는 제조업체에서 상품을 집약하면서 생산 효율을 높여 공장 증설 등 설비 투자에 집중하려는 움직임이다. 냉동식품은 시판용으로는 냉동 파스타나 냉동 중화면 등의 한 끼 완결형 상품, 업무용으로는 인력 부족 대책으로 간편성이 높은 냉동야채 등을 반찬 수요가 높아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냉동야채 및 과일) 냉동야채 수입은 전년 대비 7.8% 증가해 과거 최대 3,000억엔을 초과하였으나 수량은 약 3% 감소했다. 수량이 증가한 주요품목은 시금치, 완두콩 등이며 구성비가 높은 감자와 옥수수는 대폭 감소했다. 브로콜리는 남미산 가격이 높아져 중국산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다. 냉동과일은 건강지향으로 블루베리 등이 호조 할 것으로 보이나 대부분이 수입 원재료로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산지변경이나 엔저현상 등의 배경으로 가격은 상승세이나 망고 등 열대 과일은 물가상승 중에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냉동 조리품: 도시락·원플레이트) 밥류나 면류를 제외한 냉동 조리품은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의 절약지향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조리시간 단축, 간편성, 한 끼 식사비 절약 등이 재인식되어 하반기에도 소비증가가 예상되나 금년도 봄에 이은 가격 인상이 잇따라 발표되어 소비자의 선택이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밥과 반찬이 세트로 된 원플레이트 냉동식품은 설거지가 필요 없어 남성이나 독신자의 수요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냉동면) 물가상승으로 경제성이 높은 냉동 우동면의 수요가 높다. 가을부터 야키소바, 라면의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파스타는 가격 인상으로 소비가 주춤하였으나 맛과 품질이 회복 기반이 되고 있다. 향후 냉동면만이 가능한 간편성과 맛, 상품의 다양화로 상품 가치 어필로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자극해 매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냉동 디저트) 업무용은 70% 이상이 호텔 등의 뷔페 수요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 간편하면서 수제감을 연출할 수 있는 냉동 디저트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시사점 코로나 이전부터 즉식·간편·조리시간 단축의 요구에 부응해온 냉동식품은 코로나를 계기로 신규 소비자 증가로 수요가 더 커졌다. 시장의 요구에 따라 냉동식품 전문매장이나 유통매장의 냉동 매대 확대의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산 냉동야채·과일, 한식 원플레이트 상품, 한국 유행 디저트 등 혁신적인 기술로 차별적인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과거 중국산 냉동야채의 잔류농약 문제, 중국산 냉동만두의 식중독 사건 등 편리성과 함께 냉동식품의 안전성에 관한 우려도 있어 안정성에 대한 어필도 필요하겠다. aT 도쿄지사에서는 다양한 유통업체에 삼계탕, 김밥, 파전, 핫도그, 한국 유행 디저트 등 매장 내 K-FOOD 냉동매대를 제안하여 상품 노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ㅇ 후지경제, 2024년 식품마케팅 편람 ㅇ 24년 하반기 업종·카테고리 일기예보 https://news.nissyoku.co.jp/news/hayashi20240708010524533 ㅇ 냉동식품 리포트, 닛케이 COMPASS https://www.nikkei.com/compass/industry_s/0324 ㅇ냉동식품의 시장규모는? 시장동향 조사방법을 철저 해설, 마케팅 데이터뱅크 https://mdb-biz.jmar.co.jp/column/38 ㅇ냉동식품의 이용이 코로나 전보다 증가 추세에 소매에서는 냉동매대 확대 계속 https://www.ssnp.co.jp/frozen/543440/ ㅇ(사진) 니치레이푸드 홈페이지(원플레이트 상품) https://www.nichireifoods.co.jp/product/detail/sho_id38011/ ㅇ(사진) 세븐일레븐 홈페이지(냉동 우동면, 냉동과일) https://7premium.jp/product/search/detail?id=8869 https://7premium.jp/product/search/detail?id=3064
해외시장동향
[일본]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절임류 관리 엄격화
등록일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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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위생법 개정, 2024년 6월부터 완전 시행으로 절임 업계 변화 일본 식품위생법은 2012년 배추절임 제품으로 일어난 집단식중독 사건을 계기로 개정되어 2018년에 공포, 2021년에 시행되었다. HACCP 기준에 따른 위생 관리 제도화나 영업허가 제도 등이 재규정되었다. 시행 시점 이전부터 영업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3년의 유예 기간이 주어줬으나, 영업 허가 취득을 위해서는 설비 수리가 필요하는데 비용 부담으로 이번 개정을 계기로 사업을 철수하는 사업자도 나타났다. 특히 지방에서 수제로 소규모 생산하는 사업자들은 생산자 고령화 문제도 있어 영업허가를 받고 사업을 이어가려는 경우는 드물다. 절임 업계에서는 절임 시장 축소를 우려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식품위생법 개정에 대응한 절임류 업계의 대응 이에 사업자나 지역지자체가 연계하여 대응하는 움직임이 있다. 여러 사업자가 협조하여 HACCP 대응 설비를 갖추지 않은 업체나 농가에게 제조 설비 보조를 하거나, 제조소 건설을 검토하는 농가에게 정보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매실을 말려서 소금에 절인 매실장아찌나, 절인 무를 훈제한 이부리갓코 등은 일본의 전통음식으로 지역지자체에서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식품위생법 개정의 영향은 매장에서도 보이기 시작했다. 각 지방에서 재배·생산된 야채, 과일, 가공품 등 특산물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자동차 휴게소 형태의 소매점 ‘미치노에키’에서는 수제 절임 제품으로 꽉찼던 절임류 코너에 빈 공간이 보인다. 이 상황을 해결하려고 미치노에키의 운영자는 미치노에키 조리설비를 절임 공동가공장으로 운영하여 생산자들에게 사용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또한, 오사카의 한인타운으로 유명한 쯔루하시에서는 약 50~60점포에서 수제 김치를 판매하는데, 가게 안측에서 김치를 담그고 그대로 가게 앞에서 판매하는 소규모 사업자들이 많다. 이번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라 설비 수리를 한 가게들도 많다고 한다. 일부 작은 가게에서는 김치를 계속 제조 판매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 적지 않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사점 -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절임류 위생 관리가 엄격해져, 영업도 허가제도 바뀌면서 사업자들이 감소하면서 일부 지방 매장에서는 절임류 매대에 빈 공간이 생기고 있다. 일본 소규모 사업자들이 생산하고 있던 제품에 대체로 비슷한 종류의 절임 제품이나,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제안해 나간다면 한국산 김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일본식량신문「절임업계 문화경승으로 연계 기운, 개정 식품위생법으로 구조변화」(2024.7.5.일자 기사) https://news.nissyoku.co.jp/news/shigam20240626115324258 ◦FNN프라임온라인「절임코너 텅 비어,, 수제 절임 기기. 엄격해진 제조판매기준」(2024.7.10.일자 기사) https://www.fnn.jp/articles/-/726423 ◦NHK「절임 제조, 6월부터 기준 엄격화. 대응 시급한 소규모점포」(2024.02.27.) https://www3.nhk.or.jp/kansai-news/20240227/2000082334.html
해외시장동향
[일본] 소비 세대 변화에 따른 소매업체의 경영변화
등록일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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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온은 프리육아층 MZ세대에, 야오코는 40~60대에 주목 일본 내 식품슈퍼도 종합슈퍼도 육아세대의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대응해왔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육아세대에 초점을 맞춘 가게가 늘고 있다. 이온은 육아세대 전의 ‘미들 시니어‘에 주목하는 등 과거 본류였던 육아가구에 집중했던 영업 방식에 대한 변화의 바람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어 주목이 필요하다. 이온그룹이 지난해부터 새로운 고객층으로 끌어들이는 MZ세대는 대체로 2030세대를 가리킨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녀 모두 30세 전후이며, 이 연령대의 거의 절반은 1인 가구로 상정할 수 있다. 말하자면 프리 육아층이다. 한편, 또 다른 소매점포 야오코(yaoko)가 주목하는 미들 시니어는 대체로 50~60대를 가리킨다. 또 young middle 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이 경우는 40~50대가 된다. 해당사가 가장 중시하는 젊은 패밀리와의 차이는 육아를 끝내고 있는 세대 이른바, 포스트 육아층이라고 할 수 있다. 세대 내에 아이가 있는지 어떤지에 따라, 구입의 내용이나 소비량은 달라진다. 세대 구성의 그림을 보면,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인 1985년은, 육아 및 아이가 있는 세대 비율이 56%를 차지하고 있었다. 해당 비율이 2021년에는 30%까지 저하했는데, 사실상 아이가 없는 가정이나 1인 가구의 비중과 큰 차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업체들은 육아가구만 타깃으로 하는 사업 지속성에 대한 과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인구에서는 65세 이상의 구성비가 29%에 이른다(내각부 '2023년판 고령사회백서'에서) 이 세대가 지금 슈퍼마켓의 주요 고객층이기도 하다. 주요 고객층이 이미 아이를 키우지 않는 현실에 대응해야 하는 환경이기도 하다. 일본 내 최대 생협조직인 코프델리생활협동조합연합회는 점포 사업의 이번 분기 방침으로 60대 이상 시니어를 최우선 타깃으로 규정한다. 주요 고객층의 요구를 파고들어 점포 사업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도지만 이 역시 비·육아 가구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볼수 있다. 야오코의 미들 시니어 겨냥은 생활 스타일이 변화하는 기존 고객을 붙잡는 전략이 된다. 이온의 MZ세대 겨냥은 자녀가 있든 없든 젊은 세대와 오랜 관계를 맺기 위한 것이다. 어떠한 세대·세대를 노린다 해도 식품 소매의 과녁은 이전보다 작아지고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온그룹은 최근 한국처럼 온라인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를 하고 있다. ■ 시사점 기존 일본의 오프라인 유통 매장은 과거 전통적인 가족층인 부모 자녀로 구성되어 있는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해왔다. 그렇기에 제품군들이 3~4인용이 기준으로 만들어져있고 주요 프로모션도 이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최근 줄어드는 전통적인 가족층을 고려해 각 유통매장은 경영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각 사가 강점이 있는 고객층을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그렇기에 각 유통매장이 취하고 있는 특성에 대한 고려가 상품의 제안 및 신규 입점을 위해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소매 대상, 미래의 고객창조:슈퍼의 주요고객층 비・육아가구가 존재감, 일본식량신문, 2024.4.22 ·소매 플러스 전략:슈퍼 고객층 변모 육아가구에서 소수파로일본식량신문, 2023.6.5 ·PB 상품 만들기에 뛰어난 야오코, 새로운건강PB상품의 등장으로 매장에 나타난 변화, diamond chain store online,2024.3.29 ·코프델리연합회、점포사업은 시니어에 중점 주요고객층 대응강화, 일본식량신문, 2024.4.5
해외시장동향
[일본]지속 가능한 경영 새로운 시대의 성장 전략
등록일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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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가치 향상에 필수적인 요소 환경·사회·경제에 있어서 지속가능성을 배려하는 ‘지속가능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의 가치 향상에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많은 기업이 관련 대책을 지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최근 일본 내 SDGs(지속가능성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는 이해관계자들의 평가가 높아지는 것 외에도 다른 기업과 지역과 연계를 함에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별 지속가능경영 대책 ◦맥도날드(햄버거 레스토랑) 맥도날드는 현재 일본에서 약 3,00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14억 명의 손님이 방문하는 대형 햄버거 레스토랑 가맹점이다. 맥도날드는 2050년까지 점포 내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해 재생 가능 에너지의 도입과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등 다양한 기후 변화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 맥도날드는 2030년까지 점포 및 사무실에서 나오는 *GHG배출량을 2018년과 대비하여 50.4% 삭감하는 중간 목표를 발표했다. *GHG배출량 : 기업,조직 또는 국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 -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 1) 태양광이나 수력, 지열 등의 재생 가능 에너지로 가동되는 점포를 총 350개 점포에 도입 및 실시 2) 2025년 말까지 모든 포장 용기를 재생 가능한 소재나 재활용 소재로 전환 예정 ◦패밀리마트(편의점) 일본 대표 편의점 중 하나인 패밀리마트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대책으로 환경 대응, 사회 과제 해결, 다양성 존중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 중점적으로는 환경문제를 가장 우선으로 하고, 두 번째는 가맹점이 중심이 되어 지역 사회과제의 해결에 공헌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업태로서 편리함뿐만 아니라 풍부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공헌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 1) 가게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이나 조명의 LED화 등을 실시, 오리지널 상품의 플라스틱 사용 감소, 점포에서 나오는 식품 손실 감소 2)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지역 활성화 거점으로서 푸드 드라이브 거점별 설치 * 푸드 드라이브 : 가정에서 남은 식품을 모아 식품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 기부하는 활동 3) 식물성 유래의 원료를 사용한 블루 그린 프로젝트 상품을 개발 ◦고쿠부 그룹(도매업체) 고쿠부 그룹 본사는 2020년부터 ‘SDGs(지속가능경영)카테고리’를 독자적으로 정의하고 2030년까지 해당 분야에 대한 상품 매출에 대해 100억엔을 목표로 하였다. 고쿠부 그룹에서 지정한 ‘SDGs(지속가능경영)카테고리’에는 “대체 단백질”,“CO2 삭감”,“미사용자원의 활용”, “자연 자원 보호”,“애니멀 웰 페어(가축 친화적 축산물)”,“생산자 지원”,“환경 배려 용기”가 있으며 8가지 항목 중 어느 것이라도 포함되어 있다면 ‘SDGs(지속가능경영)카테고리’에 속하게 된다.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 1) 지속가능경영 카테고리에 맞추어 8개의 아이콘을 제작하여 상품 판촉에 활용 2) 고쿠부 그룹의 통조림 상품인 ‘K&K일본의 과실’을 판매한 금액에 대해 1캔당 1엔을 *CO2 크레딧 구매 자금으로서 삼림 사업자에게 기부 *CO2 크레딧 : 이산화탄소(CO2)등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과 실제 배출량의 차이를 크레딧으로 인증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 ▶시사점 세계적으로 환경·사회·경제에 있어서 지속가능개발에 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일본에서도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언급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수출업자도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면 소비자에게도 좋은 인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일본식량신문 (2024.6.29.일자 기사) https://news.nissyoku.co.jp/special/1051536 ◦United Nations 홈페이지 https://sdgs.un.org/goals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이디야커피 말레이시아 진출
등록일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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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말레이시아 현지법인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체결을 통해 현지 진출에 박차 -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내 연내 3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향후 5년 내 200호점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 - 이디야커피는 자체 로스팅 공장인 드림팩토리에서 생산한 원두 및 원료를 직접 말레이시아로 유통할 예정이며 아메리카노, 토피넛라떼 등 인기 메뉴와 더불어 현지에 특화된 메뉴를 선보일 계획 ▲ 이디야커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 ❍말레이시아는 영국 지배의 영향으로 커피보다 차를 마시는 문화였으나 19세기 중국계 이주민의 정착과 함께 커피 수요가 증가하며 현재의 커피문화로 발전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아시아 중 커피 소비량이 3번째로 높은 국가로 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약 2.2kg 수준 - 기존에는 Kopi(코피)라고 불리는 2~4링깃(약 600~1,200원) 수준의 저렴한 현지식 커피가 주로 소비되었으나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기반으로 카페 등 커피전문점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 ❍고품질 커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현지 브랜드 및 외국계 커피 프랜차이즈가 현지 진출 및 매장수를 확장하는 추세 - 현지 커피 프랜차이즈 Zus Coffee 등은 커피 한 잔을 5~7링깃(약 1,500~2,100원) 수준으로 판매하며 가성비를 내세워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중 * ‘19년도에 창업한 ZUS Coffee는 현지 전역 400여개 매장으로 확장, 같은 해에 창업한 현지 브랜드 Gigi Coffee 또한 150여개 매장으로 확장세 - 외국계 프랜차이즈 모로코 전통 브랜드인 Bacha Coffee, 영국 기반의 EL&N, 중국 기반의 V5 Coffee, 일본 기반의 %Arabica 등은 고품질, 프리미엄 전략을 활용하여 소비 저변을 확대하는 중 ▲ ZUS COFFEE 매장 ▲ BACHA COFFEE 매장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3년 말레이시아 카페 시장 규모는 1,037백만불로 ‘28년까지 8.5%씩 성장하여 1,558백만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은 외국계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상태로 스타벅스가 브랜드 점유율의 24.4%, 맥도날드의 맥카페가 6.9%, 현지 브랜드 Zus Coffee는 4.2%, Gigi Coffee가 1.9%를 차지 -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 빈브라더스는 ‘16년도에 말레이시아에 진출하여 현재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로 입지를 다지는 중 ▲ 말레이시아 커피 판매 추이 ▶ 시사점 및 전망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는 글로벌 및 말레이시아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특성 있는 메뉴 개발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대 형성 등 다양한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이코노미스트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406210036 2) World Coffee Portal https://www.worldcoffeeportal.com/Latest/InsightAnalysis/2024/January-(1)/Coffee-worlds-collide-in-Malaysia 3) Euromonitor
해외시장동향
[중국] 허마(盒马)의 1호 가맹점 오픈하다!
등록일
2024-06-28
조회
268
최근 상하이 충밍바오전(崇明堡镇)에서 허마NB 아울렛 할인점의 110번째 지점이 오픈하였다. 이 지점은 허마NB의 1호 가맹점으로, 가맹 모델이 공식적으로 정착됨과 동시에 경영모델 확장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현재, 허마NB 매장의 유형에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주문 후 다음날 매장에서 직접 픽업하는 셀프서비스 매장이 있다. 허마NB 미니 프로그램의 공식 정보에 따르면, 허마NB 셀프서비스 매장은 가맹 모델로써 개방하기 시작하였다. 가맹 희망자는 세 가지 가맹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자체적으로 점포를 임대하여 허마NB 셀프서비스 매장 개설, 두 번째는 기존 점포에 허마NB 프로젝트를 추가해 사업을 증대시키는 것, 세 번째는 자금과 시간이 없어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제안하는 공동구매 방식이다. 또한, 허마NB 셀프서비스 매장 가맹 모집 정보에 따르면 독립적으로 허마NB 셀프서비스 매장을 여는 가맹점 문턱은 높지 않고 보증금 30,000위안, 플랫폼 사용료 10,000위안, 인테리어비용 10,000위안 및 장비 비용 10,000위안 등 자체 조달 자금 6만 위안 정도만 있으면 개설 가능하다. 허마셴셩(盒马鲜生)의 포지셔닝과 달리, 허마NB는 허마 계열의 아울렛 브랜드로 ‘매일 저렴한 가격과 인기 제품',‘극도의 가성비'의 개념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창립자 허우이(侯毅)는 연초 2024년 허마NB 아울렛을 중국 전 지역에 본격 진출하여 장쑤(江苏), 저장(浙江),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을 포함한 500개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중국의 거대한 시장 잠재력으로 허마NB 아울렛 1만 개 점포 개설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 결코 멀지 않았다고 굳게 믿는다. 허마(盒马)에서는 중국 시장 재개발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모색하고 있다. 이달 초 허마는 PB상품을 처음으로 미국계 중국인 슈퍼마켓인 대화(大华)마트와 북미계 중국인 쇼핑몰 야미바이(Yamibuy)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허마는 싱가포르, 호주, 동남아, 일본, 한국 등 중국인이 많이 모이는 해외 시장으로 더욱 확대해, 현지 전자상거래 플랫폼, 프랜차이즈 마트와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허마셴셩(盒马鲜生)은 중국체인경영협회(CCFA)가 발표한 ‘2023년 중국체인점 Top 100' 목록에서 2년 연속 8위를 차지해 소매업계 선두와 꾸준한 성장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국 시장의 심화와 해외 시장의 확장에 따라 허마의 가치는 시장에서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립 이후 7년 동안 허마(盒马)의 활동을 돌이켜보면 매출, 매장 수, 체인 구축 등 소매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시도한 점에서 허마(盒马)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이러한 경험은 허마(盒马)를 더욱 성숙하고 견고하게 만들고 미래 발전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 그렇다면 허마(盒马)는 다음 단계에서 어떻게‘다시 시작'하여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우선, 허마(盒马)는 ‘소비자 중심'의 핵심 가치를 계속 고수해야 한다. 신유통의 본질은 소비자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고 소비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허마(盒马)는 계속해서 소비자 시장을 심화하고 빅데이터 분석 등 기타 수단을 통해 소비자의 쇼핑 습관, 선호도 및 니즈를 깊이 이해하고 보다 특화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소매 산업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짐에 따라 가격, 품목 및 서비스의 차별화 전략이 최근 유통채널 트렌드인 주요 창고형 마트가 성공하는데 핵심이 되었다. 허마(盒马)는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열쇠이다. 동시에 허마(盒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을 강화하여 원활한 쇼핑 경험을 만들어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쇼핑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허마(盒马)는 브랜드 영향력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브랜드 영향력과 경쟁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요소이다. 허마(盒马)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구축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명성을 높여야 한다. 또한, 허마(盒马)는 공급망 관리를 강화하여 상품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허마(盒马)는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팀을 구성하여 기업의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인재 확보를 보장해야한다. 마지막으로, 허마(盒马)는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개발에 주목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은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중국 O2O 신유통채널의 선두주자인 허마(盒马)의 가맹사업 시작은 유통 트렌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https://foodaily.com/articles/37015 문의처 : aT상하이지사 / 070-7077-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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