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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유럽] 한국산 열처리 가금육의 EU 수출조건 및 EU 승인시설 등록, 수출증명서 발급 절차
등록일
2024-04-03
조회
2521
Ⅰ. 배경 ◦2023년 12월 EU(유럽연합)와의 위생검역협상 타결 후, 아래의 조건 및 절차에 부합하는 한국산 열처리 가금육 및 열처리 가금육 함유 복합식품의 EU 수출이 가능하게 됨 Ⅱ. EU 수출조건 ◦수입 승인국 조건과 잔류물질 모니터링 플랜 제출국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하고, 수출시 화물에 수출증명서를 첨부하여야 함. 1. 한국은 D처리 가금육에 대한 EU 수입 승인국1) * D처리 : 중심온도 70도 이상의 열처리가공2) 2. 한국은 가금육에 대한 잔류물질 모니터링 플랜 제출국3) * X : 식용동물 및 육가공식품에 대한 의약유효성분, 농약, 오염물질 관리 체계를 EU위원회에 제출하여 승인받은 제3국가는 X로 표시4) 3. 한국의 EU 승인 가금육 생산/가공시설5) * 2024년 4월 2일 현재, 육가공품(Meat products) Section에 6개 시설(도축장 3개, 가공장 3개) 등록 4 수출증명서 화물 첨부 ◦육류 및 육가공품(가금육 포함) 함유 식품 화물에는, 상온/비상온 보관 조건에 상관없이, 정부기관에서 발급하는 공식증명서(Official Certificate)6)첨부 필요 Ⅲ. EU 승인시설 등록 및 수출증명서 발급 절차 1. EU승인시설(수출작업장) 등록 신청 절차7) 2. 수출증명서 발급 신청 절차 [참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식약처 관할 지방청 정보 ◦EU승인시설 등록 및 수출증명서 발급 신청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및 진행상황은 대상 시설 소재지 관할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 및 지방식약청 농축수산물안전과에 문의 ◦농림축산검역본부 : https://www.qia.go.kr/intro/org/qia_org.jsp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청 : https://www.mfds.go.kr/wpge/m_275/de010705l0003.do ※출처1)COMMISSION IMPLEMENTING REGULATION (EU) 2021/404, ANNEX XV 2)COMMISSION DELEGATED REGULATION (EU) 2020/692, ANNEX XXVI 3)COMMISSION IMPLEMENTING REGULATION (EU) 2021/405, ANNEX -I4) 상기 규정 Article 2a 1.5)EU 승인시설 카탈로그 6)COMMISSION IMPLEMENTING REGULTATION (EU) 2020/2235 7)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 검역절차 안내 8)정부24 관련 정보 페이지 9)[첨부1]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별지 제17호의2서식] 10)[첨부2] 수출작업장 등록 및 정보변경 신청서11)[첨부3]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별지 제2호서식] 12)https://eminwon.qia.go.kr/login/index_login.jsp 13)https://www.foodsafetykorea.go.kr/minwon/civilDetailList.do?menu_no=626&menu_grp=MENU_GRP21&cvpl_ofcrk_cl_cd=1470000048104 ※ 첨부1)[첨부1] 검역시행장 지정 및 지정변경 신청서 2) [첨부2] 수출작업장 등록 및 정보변경 신청서 3) [첨부3] 도축검사신청서
비관세장벽 이슈
[중국] 2024년 3월 중국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4-04-03
조회
1738
2024년 3월 중국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수출현안 및 동향 ㅇ <식품안전국가표준 식품첨가제 사용표준>(GB2760-2024) 등 식품표준 발표 ㅇ 시장감독관리총국, 식품기업들이 선포장식품의 생산 날짜 및 유통 기한 표시를 최적화하도록 권장하기에 대한 공고 Ⅱ. 통관문제사례 관련 ㅇ 2024년 1월 통관거부사례 (17건) * 세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ㅇ 자료작성 : aT 상하이지사
해외시장동향
[미국]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식품 기업과 농업계의 격차 해소
등록일
2024-04-02
조회
2704
식음료 기업들은 야심찬 넷제로 (net-zero) 목표를 세우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소싱 관행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는 환경적 책임을 향한 전 세계적인 움직임과 일치하며 자원 관리 및 기후 영향에 대한 업계의 접근 방식에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그러나 식음료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열망과 농업 공급 업계의 근본적인 요구 사항 간의 연계 부족은 오늘날 이러한 변화를 방해하고 있다. 농업계에 깊이 뿌리내린 전통적인 농업 관행과 변혁적 산업의 진화하는 수요 사이의 이분법이 문제의 근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러 세대에 걸쳐 전해져 내려온 전통적인 농업 방식은 공급 업체에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관행을 벗어나는 것은 단순한 기술 변화 이상의 문제이다. 전 세계 농부들은 과거와 동등한 작물 수확량이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을 수 있는 새롭고 지속 가능한 관행을 채택해야 하는 어려운 기대에 직면해 있다. 경제적으로 전통적 농업 관행은 어느 정도의 예측 가능성과 보증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관행에서 재생 농업 및 유기농 재배와 같은 방식으로의 전환은 새로운 장비 채택과 같은 초기 투자가 필요하며 특정 표준 및 인증 준수와 관련된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불확실성의 요소를 도입하는 어려움도 수반된다. 이는 농업 공동체를 지탱해 온 경제적 기반을 불안하게 만든다. 식음료 회사와 농업 공급 업체 간의 단절은 단순한 관행의 격차를 넘어 이해의 격차로 확대된다. 식음료 기업은 궁극적으로 더 나은 미래, 식품 안전 및 회복력을 보장할 때에도 환경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이끌려 공급 업체가 직면한 다면적 도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변화 관리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변화 관리에는 공급망의 모든 수준에서 이해 관계자 간의 파트너십이라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며, 효과적인 변화 관리는 식음료 회사와 농부, 지역사회, 정부 기관 및 환경 단체 등이 모두 포함된다. 농업 관행의 변화는 지역 사회, 특히 전통적인 농업에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역 사회 구성원들을 참여시키면서 그들이 우려 사항을 제기하고 변화 관리 솔루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수 있다. 또한 정부 기관은 농업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그들의 참여는 변화가 더 광범위하고 지속 가능성 목표 및 규제 프레임워크에 부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환경 단체는 지속 가능한 관행을 옹호하고 업계 내 변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협력적 노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향한 공동의 약속, 열린 의사소통 라인, 경제적 이해관계의 일치를 필요로 한다. 변화를 강요하는 것만이 아니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요구와 관심을 고려하는 대화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신뢰를 형성하고 변화에 대한 공동의 책임감을 형성한다. [시사점] 식음료 회사들은 농업계에 이러한 변화의 여정을 장려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정부가 규제와 정책을 안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실행은 궁극적으로 민간 부문의 손에 달려 있다. 식음료 회사가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농업계의 핵심 가치를 먼저 이해한 후 적절한 인센티브와 교육 자원을 배치하여 지속 가능한 것으로의 변화를 덜 부담스럽고 더 보람 있게 만들어야 한다. 참조: Bridging the divide between the wants of food companies and the needs of farmers https://www.fooddive.com/news/oped-food-beverage-farm-suppliers-sustainable-agriculture/706036/
비관세장벽 이슈
[러시아] 2024년 3월 러시아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4-04-01
조회
1220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수출현안 및 동향 - 2024년 3월 1일부터 과일음료를 제외한 알루미늄 포장의 무알코올 음료에 ‘체스니 즈낙’ 라벨링 적용 - 2024년 3월 1일부터 건강보조식품, 방부제, 어린이용 생수 판매시 라벨링 코드 스캔 의무화 시행 - 2024년 3월 13일부터 유라시아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 EAEU) 회원국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동물용 의약품 유통 관련 규정 발효 - 주류 생산 업체들에 대한 요구조건 강화 발표 - 2024년 4월 1일부터 철갑상어알과 연어알에 대한 라벨링 의무화 단계적 시행 Ⅱ. 통관 및 검역관련 주의사항 1. 통관동향 등 이슈 -3월 18일부터 태국산 반려동물 사료에 대한 수의학 증명서(Veterinary Certificate) 발급이 중지됨 2. 변동사항- 해당없음
해외시장동향
[미국] 경기침체와 식품소비동향
등록일
2024-04-01
조회
1455
미국의 식료품 소비 시장은 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23년 식료품점 총 매출은 8,848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시장 조사 기관인 PYMNTS 인텔리전스 (PYMNTS Intelligence)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팬트리를 비축할 때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쇼핑 목록에서 필수적이지 않은 식품을 제외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추세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지속되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식료품 가격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표준 인플레이션 2%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거의 모든 소득 수준에 걸쳐 소비자의 약 58%가 식료품 비용 상승 때문에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응답한 것은 이러한 가격 동향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PYMNTS Intelligence의 2024년 3월 최근 보고서 “새로운 현실 체크: 빠듯한 월급쟁이 생활 (The New Reality Check: The Paycheck-to-Paycheck Report)”에 따르면 이미 청구서를 지불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는 급여 소비자의 68%는 ‘필수 품목’과 ‘있으면 좋은 품목’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4,300명 이상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토대로 작성된 이 보고서에서 고소득 급여 소비자 (연간 20만 달러 초과)는 월 소득의 약 18%를 식료품 및 가정용품에 할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 급여 소득이 5만 달러 미만인 소비자는 임금의 23%를 식료품 및 가정 용품에 할당하고 있었다. 연 급여 소득이 5만 달러 미만인 응답자의 70%는 비필수품을 포기하기로 한 결정이 식품 가격 상승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답하였고, 매년 10만 달러를 초과하는 급여 소득이 있는 소비자들 중 56% 역시 비용 상승으로 인해 비필수품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였다고 답하였다. 소비자 행동 및 트렌드 조사기관인 서카나 (Circana)의 서카나 쇼퍼 설문조사 (Circana Shopper Survey)에 따르면 94%에 달하는 대부분의 가구는 2024년 식품 비용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하였으며 70%는 이전 달에 비해 예산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소비자의 76%는 최근 몇 달 동안 가격 인상을 경험했다고 답하였고, 52%는 같은 가격에 더 작은 팩, 즉 슈링크플레이션 (shrinkflation)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식품 가격 상승에 대응하여 소비자들은 쇼핑 당 더 적은 수의 제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예산을 더 잘 통제하기 위해 매장을 더 자주 방문하고 있다. Circana의 신선 식품 팀 리더인 조나 파커 (Jonna Parker)는 이러한 추세를 적시 쇼핑 (just-in-time shopping)이라고 설명하였다. 2023년 12월 31일까지 직전 52주 간의 Circana 데이터에 따르면 쇼핑 횟수는 2019년부터 2023년 사이에 7.4%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신선 식품 쇼핑 횟수는 5.3% 증가하였다. 쇼핑 횟수가 증가하는 이러한 추세는 맥킨지&컴퍼니 (McKinsey & Company)에서도 최근 리포트에서 지적하고 있다. 뉴머레이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맥킨지&컴퍼니의 분석에 따르면 2022년에 비하여 2023년에 소비자들은 식료품점을 3% 정도 더 자주 방문했지만 방문 당 구매하는 건수는 4% 감소하였다. Circana의 수요 예측 플랫폼을 활용한 예상에 따르면 소매 식음료 부문은 2024년 2~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2024년 볼륨당 가격 성장률은 1~2%가 될 것으로 보았다. Circana는 또한 2024년 음료와 델리가 식음료 부문 볼륨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냉동 및 육류는 성장성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히 Circana는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더 많은 신선 식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2019년 이후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델리 카테고리를 더 많이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델리 제품의 가구 보급률은 2.3% 증가하였고 베이커리 역시 가구 보급률이 증가하여 현재 99.5%에 달하고 있다. 이에 반해 팬데믹으로 인한 쇼핑 빈도 증가에도 불구하고 육류 구매를 위한 움직임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수산물의 경우 지난 5년 동안 가장 적은 쇼핑 빈도를 보인다고 한다. (시사점) 식료품에 대한 인플레이션이 표준 이상으로 유지되고 금리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한 소비자들은 식료품 지출에 긴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소비자들이 식료품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서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매할 수준의 가격을 반영하여 어떻게 제품을 구성하여야 제품 제조 비용을 소비자 가격에 맞출 수 있을지 최적의 접점을 찾기 위한 방안을 고심해야 할 것이다. 단기적인 가격 프로모션이 잠깐의 매출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식료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 행동이 변화하는 모멘텀에 있으므로 현재 소비자의 수요와 니즈를 분석하고 변화하는 물량과 트렌드에 적응하여 제품의 크기, 포장, 판매 채널 등을 구축하는 것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출처)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4/02/29/consumers-embrace-just-in-time-shopping-shift-fresh-food-spending-to-save-money-circana-finds Consumers embrace 'just-in-time shopping,’ shift fresh-food spending to save money, Circana finds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97621/annual-grocery-store-sales-in-the-us-since-1992/ Grocery store sales in the United States from 1992 to 2023 https://www.pymnts.com/economy/2024/rising-grocery-costs-drive-consumers-change-buying-habits/ 58% of Consumers Cut Back on Nonessentials Due to Rising Grocery Costs https://www.pymnts.com/wp-content/uploads/2024/02/PYMNTS-New-Reality-Check-February-March-2024.pdf New Reality Check : The Paycheck-to-Paycheck Report https://www.mckinsey.com/industries/consumer-packaged-goods/our-insights/consumers-spending-more-to-buy-less Consumers: Spending more to buy less
비관세장벽 이슈
[일본] 2024년 3월 일본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4-04-01
조회
929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수출현안 및 동향 1. 대일 수출 청고추 잔류농약 명령검사 일부 해제 2. 우유 및 유제품(상온보존품) 개별승인제도 폐지 및 규격 기준 설정 Ⅱ. 통관 및 검역관련 주의사항 1. 분말청량음료 제품 및 냉동식품의 식품위반 주의 2. 일본산 홍국(紅麹) 기능성 식품 건강피해로 인한 리콜사례 Ⅲ. 통관문제 사례 관련(대응방안, 사유분석, 경쟁국산 등) 1. 일본국 수입식품 위반사례 주요내용 2. 주요 경쟁국별 위반 사례 *세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작성 : aT도쿄지사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코코아 가격 두배 상승
등록일
2024-04-01
조회
1429
▶ 주요내용 ‧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25일 공급 부족으로 인해 급등하여 사상 처음으로 톤당 9천달러를 돌파함. ‧ 인도네시아분 코코아의 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t당 710달러(7.97%) 오른 9천649달러를 기록하면서 나흘 연속 상승함 ‧ 톤당 1만 달러를 향해 상승 중인 코코아 가격은 산업용 금속인 구리 가격을 넘어섬 ‧ 코코아 가격은 3월 내 60% 정도 올랐으며 올해 들어서 두배 이상 상승함 ‧ 전 세계 코코아의 75%를 생산하는 코트디부아르, 가나, 카메룬,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이 악천후와 병해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한 데다 다른 지역의 생산 증가 조짐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초콜릿 업계가 곤경에 처해있음 ‧ 세계 2위 코코아 생산국인 가나가 작황 악화에 따른 자금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폭이 더욱 커짐 ‧ 가나는 최근 코코아 수확량이 줄면서 현지 코코아 농가에 원두 수급 대가로 지급하기 위한 자금 대출에 필요한 만큼의 충분한 코코아 원두를 확보하지 못함 ‧ 코코아 가격 상승은 올해 내내 초콜릿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부활절에 선물로 구입하는 달걀 모양의 초콜릿 가격이 이미 상승했으며 일부 업체들은 초콜릿 부피를 줄이거나 코코아를 다른 재료로 대체한 제품들을 내놓음 ‧ 유럽연합이 산림 파괴하는 제품의 판매금지 법안을 마련 중이기 때문에 유럽 내 최고급 초콜릿 제조업체들은 공급량 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및 전망 ‧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25일 공급 부족으로 인해 급등하여 사상 처음으로 톤당 9천달러를 돌파했으며 산업용 금속인 구리 가격을 넘어섬 ‧ 코코아 가격 상승의 원인은 전 세계 코코아의 75%를 생산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이 악천후와 병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다른 지역의 생산 증가 조짐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임 ‧ 코코아 가격 상승은 한국산 초콜릿 제품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에 매우 민감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기호식품인 한국산 초콜릿 제품 구매를 줄 일 것으로 전망됨으로 한국산 초콜릿 수출업체는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음 *출처 : cnbcindonesia.com(2024.3.26.)
해외시장동향
[중국] 과일형 채소의 기회 및 도전
등록일
2024-03-29
조회
1378
[중국] 과일형 채소의 기회 및 도전 작년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쓰촨성(四川省) 펑저우시(彭州市) 텐푸수샹(天府蔬香) 현대 농업 단지에서 제 12회 채소박람회(中国·四川(彭州)蔬菜博览)가 개최되었다. 현장에서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 및 유통기업 관계자들도 ‘생식’을 주요 특징으로 한 과일형 채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과일형 채소 품종이 계속 출시되는 이유, 과일형 채소에 대한 탄탄한 소비자 기반 보유 여부, 새로운 품종이 출시될 때부터 소비자에게 닿을 때까지 필요한 시간 등 다양한 문의는 이번 채소박람회를 통해 답을 찾아낼 수 있었다. 허난성(河南省) 소재의 모 농업 기업에서 과일형 양배추를 전시하였다. 외관상 일반 양배추와 차이가 없지만, 생으로 먹어보면 시원하고 달콤한 식감이 있다. 보통 양배추는 약간의 매운맛이 있고 당도가 3도밖에 되지 않는데, 과일 양배추의 당도는 8도까지 달한다. 또한, 가열하거나 조리할 필요 없이 생으로 바로 섭취하여도 풍부한 비타민을 흡수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과일 양배추의 주요 유통채널은 프리미엄 마트이며, 주요 가격대는 500g당 6~10위안이다. 가격 측면에서 과일형 채소의 가격은 일반 채소보다 20%~300% 정도 비싸지만, 일부 소비자의 경우 채소의 신선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건강에 좋은 식품을 더 선호한다. 박람회 관계자에 따르면, “헬스하는 사람들의 관리 식단인 샐러드에 식감이 별로 좋지 않은 전통 채소보다는, 식감과 영양소 모두 균형있는 과일형 채소가 이 틈새시장을 메운다.”고 말했다. 또한, 과일형 채소의 높은 영양성분은 ‘건강기능식품’트렌드와도 부합한다. 이에 건강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의 마음을 사로잡아 채소의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과일 브로콜리 과일 무 과일 양배추 진톈농업(金田农业) 관계자는 “채소가 과일로 전환하는 추세는 식품 소비 업그레이드의 실현이며, 과일형 채소는 새로운 식품이라고 볼 수 있어서 아직 소비시장이 성숙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또한, “과일형 브로콜리의 소비자가격이 500g당 8위안으로 일반 브로콜리와 가격이 두 배 차이 나는데 소비자가 과일형 브로콜리의 우수성을 충분히 알지 못하면 과일형 브로콜리가 팔리지 않을 확률이 아주 높다. 하지만 아파트단지 공구, 아파트 인근 마트 등 유통채널에서 지인끼리 서로 추천하고 먹어보고 또 추천하는 방식으로 입소문을 타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액을 확대하고 있다. 과일 옥수수만큼 인지도가 높은 과일형 채소가 되기 위해서는 5년, 심지어 10년이나 더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과일형 고추 즉,파프리카는2016년에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등장했고,당시,네덜란드산 파프리카가 중국으로 수출되기 시작했다.중국 해관총서의 통계를 보면2016년~2019년4년 동안 네덜란드산 파프리카의 수출가격이 점점 비싸지면서(약20~77위안/kg) 2020년에 수출이 중단되었다.최근, 2024년1월에는 중국 정부에서 벨기에산 파프리카 수입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허마셴성) 9.9위안/160g (샘스클럽 회원점) 21.8위안/350g * 중국산 과일 파프리카 판매가격 시사점 과일형 채소의 소비시장은 이제 발전 초기 단계이지만, 더 많은 종류가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이 점차 과일형 채소를 익숙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다만, 과일형 채소의 먹는 방법,‘생식’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중국 소비자들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 한국의 과일형 채소로는 대표적으로 파프리카가 있다. 중국 현지에서 파프리카를 자체 생산하기 때문에, 한국 파프리카의 우수성과 마케팅 포인트가 무엇일지 고심하여 중국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 출처 : https://baijiahao.baidu.com/s?id=1783354808114230159&wfr=spider&for=pc 중국해관총서 (customs.gov.cn) 문의처 : aT상하이지사 / 070-7077-6198
비관세장벽 이슈
[태국] 2024년 3월 비관세 장벽
등록일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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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세장벽 모니터링(태국/방콕지사 작성)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 / 수출현안 및 동향 1. 변경사항 (통관/ 검역 / 라벨링 / 인증 등) ◦ 없음 2. 시사점 ◦ 없음 3. 기타 주의사항 및 관련기관 요구사항 ◦ Ⅱ 통관 및 검역관련 주의사항 1. 통관동향 등 이슈 ◦ 태국 공중보건부는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가공되지 않은 신선육의 라벨링 표시 및 홍보 규정에 대해 공개함 *[붙임] 신선육 라벨 표시 및 홍보 규정 참고 2. 변동사항 ◦ 없음 3. 기타 주의사항 등 ◦ 태국으로 수입되는 신선농산물 잔류농약 감시 강화조치에 대한 공지 관련 고위험군품목(Very High Risk) 최신 리스트 업데이트(‘24.03.06) * (별첨) 국가별 고위험품목 리스트 - 전월대비 변동사항 없음 - 고위험군품목 관리대상에서 삭제되기 위해서는 수입통관 시 해당 문제 성분 COA 제출 또는 샘플검사와는 별도로 사전 FDA에 관리대상 리스트 삭제를 위한 샘플검사를 정식으로 요청해야 하며, 태국 정부 지정 실험실 또는 ISO/IEC 17025 인증 검사기관을 통한 3회 연속 샘플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시 관리대상에서 삭제됨(검사비용 수출업체 또는 수입업체 부담) * 삭제요청은 유해물질이 발견되었던 품목을 수입했던 수입업체 요청으로 삭제 가능 Ⅲ 통관문제사례 관련(대응방안, 사유분석, 경쟁국산 등) 1. 통관거부사례(기준월) ◦ 없음 2. 시사점 ◦ 없음 Ⅳ FTA 이행이슈 관련 1. 관련이슈 ◦ 없음 2. 시사점 ◦ 없음 [붙임] 신선육 라벨 표시 및 홍보 규정 태국 식품의약품청(FDA)은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가공되지 않은 신선육의 라벨 면제 및 표시 규정과 홍보 규정을 다음과 같이 공개함. □ 라벨링 규정 ◦라벨 표시 면제 경우 1) 용기에 포장되지 않은 신선육 (시장 또는 슈퍼마켓 트레이에서 판매하는 경우) 2) 손질되지 않은 신선육 3) 바로 판매할 수 있는 용기에 담기거나 판매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직접 유통되는 절단 하거나 크기를 줄인 신선육 ◦라벨을 표시해야 하는 경우 1) 손질되어 용기에 담겼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유통되는 신선육 2) 유통 준비가 완료된 용기에 담긴 신선육 라벨을 표시해야 하는 경우 식품명, 제조업체명, 제조업체 위치, 포장량,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이 표시되어야 함. □ 홍보 규정 ◦ 신선식품의 효능과 품질을 광고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받지 않고 광고를 하는 경우 5천 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됨 ◦ 신선식품의 효능과 품질의 허위 광고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만 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됨 ◦ 규정에 맞지 않거나 잘못된 라벨링의 경우 3만 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됨 ◦ '유기농', '유기농 제품’ 단어를 사용하는 식품은 농업협동조합이 감독하는 농업 표준법에 따른 농산물 표준 인증 마크 등 인증을 받아야 하며, 국제농업연맹(IFOAM)의 유기농 표준에 따라 인증되어야 함 ◦ 프리미엄 / 골드 / 스페셜 / 엑스트라 / 슈프림 또는 유사한 문구의 사용에는 제조 회사의 품질 기준에 대한 문구가 포함되어야 한다.
해외시장동향
[태국] 새로운 주류 라벨링 기준에 대한 분야 간 갑론을박 진행 중
등록일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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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bbcnewsthai] ▢ 주요 내용 ㅇ 최근 태국 진보당 의원 타오피포브 림치트랙(Taophiphob Limchitrak)이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게시글로 새로운 주류 라벨링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주류의 라벨 사진과 함께 주류관리 위원회(Alcoholic Beverage Control Board)에서 발표한 새로운 주류 라벨링 기준 발표에 대한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 ㅇ 타오피포브 림치트랙(Taophiphob Limchitrak)의 주장에 따르면 주류관리 위원회가 주류 판매 시 주류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 이미지와 문구를 삽입하는 정책안을 제기했으며 현재 보건부 장관의 서명과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타오피포브 림치트랙(Taophiphob Limchitrak)은 담배를 예로 들면서 담배에 혐오스러운 이미지를 넣는 것이 큰 효과가 없었다고 반박하며 이러한 경고문구나 이미지를 삽입하기보다는 청소년 음주 통제, 음주 이후의 안전에 대한 통제 등 사회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는 기존의 규제법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옳다며 경고성 문구와 이미지를 넣는 새로운 라벨링 기준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비쳤다. ㅇ 주류관리 위원회는 주류에 대한 판매 시간, 요일,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는 규정을 제정할 권한을 갖고 있는 부서로 주류관리 위원회에서 주장하는 새로운 주류 라벨링 기준 초안 발표에는 주류가 소비자 건강에 유익하다고 오해할 수 있는 단어나 설명을 포함하지 말 것, 주류의 구매나 소비를 설득하거나 유도하는 메시지를 포함하지 말 것, 사회적 신체적 성공으로 이어지는 태도를 조성하는 메시지를 포함하지 말 것, 운동선수, 연예인, 배우의 이미지가 포함된 메시지를 포함하지 말 것 등의 내용에 대한 금지 사항이 명시되어 있다. 또 주류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문구와 이미지를 포함해야 하며 경고문구와 이미지는 주류 용기 및 포장의 30~50%를 차지하도록 표시할 것을 주장했다. ㅇ 태국 현지 소규모 주류 생산업체들은 새로운 주류 라벨링 기준에 강력히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고문구와 이미지를 포함하는 새로운 포장 라벨을 디자인하는 비용은 물론 라벨 및 포장 주문 비용 등 소규모 주류 생산업체에 불필요한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주류 업체들은 경고문구와 메시지를 라벨의 30%~50%를 차지하도록 라벨을 주문할 시 비용이 2배까지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ㅇ 지역 특산주 ‘Nasan’의 창업자는 만약 새로운 주류 라벨링 기준이 실제로 제정된다면 소규모 주류 생산업체는 모두 사라지고 시장에는 소수의 대형 플레이어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태국에서는 주류에 대한 미디어 광고가 금지되어 있어 소규모 주류 업체는 온라인 페이지에서 리뷰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데 병의 디자인과 라벨이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면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마케팅 포인트를 잃게 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ㅇ 이에 질병통제부는 새로운 주류 라벨링 기준이 승인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질병통제부는 여러 관련기관을 통해 사전 의견을 청취했으며 그 결과 주류관리위원회의 발표 초안에 87%가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질병통제부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으며 각 단체의 의견을 더 들어볼 것이라고 밝히며 새로운 주류 통제법의 결정은 무역기술장벽협정(TBT협정)의 의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시사점 ㅇ 주류관리 위원회는 주류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라벨에 경고문구와 이미지를 포함하는 새로운 주류 라벨링 기준 초안을 발표했고 주류 생산업체들은 이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태국은 미디어를 통한 주류 광고를 금지하고 있어 주류 광고 수단이 적어 용기와 포장의 심미적 디자인이 매출에 영향을 크게 끼치는 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고 문구와 이미지가 주류 용기 및 포장의 30~~50%를 차지하도록 표시하는 정책은 주류 생산업체들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판매 포인트를 제한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ㅇ 질병통제부는 새로운 주류 라벨링 기준의 시행이 확정이 아니며 검토 중인 사항이라고 발표했으나 만약 정식으로 시행될 경우 주류 수출업체의 입장에서는 강력한 비관세장벽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어 태국으로 주류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진행할 계획이 있는 우리 기업은 해당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처할 수 있는 진출 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 ㅇ 출처: https://www.bbc.com/thai/articles/c3g40r8p3vjo https://www.hfocus.org/content/2024/02/29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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