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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프랑스] 미식의 나라 프랑스, 대표 음식은 없지만 지역 음식은 수백개!
등록일
2024-03-13
조회
2897
▶ 프랑스 요리에 대한 간단한 역사 프랑스 요리는 수세기에 걸쳐 발전하였다. 중세시대를 시작으로 요리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서민들의 식문화는 다른 유럽국가들과 비슷했으나, 프랑스 귀족들의 사치 생활로 프랑스 궁중 요리가 크게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오늘날 프랑스 요리의 기초가 형성된 것은 17세기의 일인데, 프랑스 요리는 주로 프랑스 궁정에 속한 요리사들에 의해 파리에서 발전하였으나, 프랑스대혁명으로 인해 시민들에게도 알려지게 되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갔고 해외로도 수출되었다. 다양한 소스들과 식전 음식들, 치즈가 차례로 나오는 서빙법이 도입된 시기는 18세기를 지나 19세기에 이르러 유명 요리사들에 의해 확립된 것이다. 귀족들만의 전용 식문화가 프랑스 혁명 이후에 대중화되었으며, 미식이란 의미를 지닌 ‘가스트로노미(Gastronomie) Gastronomie : 음식과 문화의 관계,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접대하는 기술, 특정 지역의 조리 방식 등에 관한 연구이다. 미식학, 요리학으로 번역이 가능하다. ’라는 용어가 탄생했다. 대중화된 고급 식문화는 신흥 부르주아들과 기성 기득권인 귀족층과의 융화를 위한 수단으로써 이용되었다. 이러한 식문화는 오늘날에도 이어져, 보통 세계적으로 ‘프랑스 요리’ 하면 고급 레스토랑에서 차려진 값비싼 코스 요리인 ‘파인다이닝’을 떠올리게 되었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으로 프랑스 요리는 현재 고급 요리의 표준이 되었다. ▶ 오늘날의 프랑스 음식이 있기까지 프랑스 음식의 특징은 다양성과 복잡성에 있다. 프랑스 음식이 다양하다는 것은 프랑스의 역사와 지리에서 찾을 수 있다. 프랑스는 서유럽 평야 지대를 점유하며 바다와 산맥이 자리하고 있고, 풍족한 토양과 기후 환경을 갖추고 있는 천혜의 자연을 가진 덕분에 농산물을 재배하기에 더없이 적합했으며, 다양한 음식 조합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었다. 오늘날에도 프랑스가 유럽의 농업 강국이라 불리는 이유다. 또한, 역사적으로 항상 강대국에 서 있었던 프랑스인만큼 요리 문화는 자연스럽게 발전했다. 프랑스는 지역에 따라 재료와 요리법이 매우 다양하다. 지역 전통의 다양성으로 인해 프랑스 요리는 통일되기보다는 다양성을 띄는 방향으로 발전했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지역 요리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인식될 정도로 발전했으며, 지역마다 변형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렇기에, 프랑스에는 이탈리아의 피자와 파스타, 한국의 비빔밥, 일본의 스시처럼, 범국가적이고 절대적인 프랑스 대표 메인요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에 프랑스 요리에는 중요한 지역 요리가 많으며, 이러한 요리는 전국적이기도, 지역적이기도 하다. 한 번 지역화된 다수의 요리는 오늘날 국가간의 장벽을 넘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지역 요리를 논할 시, 지역의 구분은 정해져 있지 않으나, 보통 동서남북 혹은 북동부, 북서부, 남부, 동부, 파리 지역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참고로, 프랑스 현지인들에 따르면, 같은 요리라도 지역에 따라 재료를 다르게 쓸 수 있다고 한다. 프랑스를 중간 지점에서 반으로 나눈다면, 위쪽은 북유럽 식문화에 영향을 받아 버터를 베이스로 요리를 하며, 밑쪽은 지중해성 기후인 남유럽에 영향을 받아 올리브유를 베이스로 요리를 한다고 한다. 이렇게 같은 나라라도 기본적인 재료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이 참 흥미롭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각 지역의 고유한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프랑스의 북동부 요리 프랑스 북동부 Grand Est 레지옹 프랑스의 지방 행정 구역 단위의 하나로, 최상위의 지방 행정 구역이다. 한국의 광역자치단체 단위인 도(道)와 비슷하다. 에는 도시 스트라스부르(Strasbourg)가 위치한 알자스(Alsace) 지역이 있다. 알자스 지방은 예전에 독일 영토였으며, 현재로서도 독일 국경에 인접하여 독일 식문화 및 독일 요리와 유사점이 많다. 알자스 지역의 가장 대표적이고 제일 유명한 음식은 슈크르트(Choucroute) 또는 자우어크라우트(Sauerkraut) 부르는 새콤한 양배추 발효절임이다. 슈크르트는 보통 감자, 머스타드 소스를 곁들인 소시지와 함께 슈크르트를 먹으며,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중앙유럽과 동유럽 지역에서도 먹는 음식이다. 특히, 독일에서는 국민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며, 동유럽에서는 당근을 넣어 만들기도 한다. 알자스 지방의 또다른 요리로는 플람퀴슈(flammekueche)가 있다. 피자와 외형이 비슷하지만, 크림, 베이컨, 양파만을 넣는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Grand Est 레지옹에는 Lorraine 지역이 있는데, 키쉬(Quiche)가 대표적인 Lorraine 지방의 요리이다. 키쉬에는 크림, 계란, 베이컨이나 햄 혹은 연어나 시금치 등을 넣어 구운 타르트인데, 차게도 먹고 따뜻하게도 먹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만들기가 쉬워 가정집에서도 즐겨 만드는 요리이다. ▶ 프랑스의 북서부 요리 프랑스 북서부에는 노르망디(Normandie)와 브르타뉴(Bretagne) 지방이 있다. 대서양을 인접하고 있는 지방이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도 해산물과 생선 요리를 많이 먹는다. 노르망디에서는 가리비 등을 이용한 요리법이 많이 발달했으며, 반대로 브르타뉴 지방에서는 랍스터, 가재, 홍합 등을 이용한 요리법이 발달했다. 해당 북서부 요리는 버터, 크림, 사과 등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데, 노르망디 지방에는 사과나무가 많아, 사과주(Cidre), 사과주스 및 사과주를 증류주로 만든 술인 칼바도스(Calvados)가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브르타뉴 지방의 제일 유명한 요리는 크레프(crêpe)이다. 브르타뉴의 크레프(Crêpe bretonne)라고도 하는데, 프랑스인들은 크레프 전문 가게를 가거나, 밀가루, 달걀, 우유를 섞어 둥글고 얇게 부쳐 만든 다음 여러 가지 속재료를 넣어서 먹는다. 원래 크레프는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지방에서 12세기경부터 만들어 먹던 전통요리였으나, 오늘날에는 프랑스의 국민 간식 겸 가벼운 한 끼 식사로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알려진 것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음식이다. 크레프는 맛에 따라 크게 다음의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먼저, 메밀가루로 만든 반죽에 짭조름한 속재료를 채운 것은 ‘짠 맛의 크레프’라는 뜻의 크레프 살레(crêpes salées) 혹은 갈레트(galettes)나 갈레트 브르통(Galette breton)라고 부른다. 여기에 속 재료는 햄, 치즈, 계란 등을 넣어 식사 대용으로 섭취한다. 메밀을 넣은 까닭은, 12세기경 동양에서 들여온 메밀이 브르타뉴 지방에서 많이 수확되었기 때문이다. 브르타뉴 지방은 척박하고 바위가 많아 농사가 힘든데, 어떤 환경에서든지 잘 자라는 메밀의 특성상 재배가 용이했다고 한다. 반면, 달콤한 맛을 내는 크레프는 크레프 슈크레(crêpes sucrées)라 부르며, 하얀 밀가루를 넣어 만든다. 속 재료로는 설탕과 레몬즙을 넣거나, 크림, 시럽, 잼, 초콜릿 스프레드, 과일 등을 넣는데, 프랑스인들은 간식으로 먹기도 하고, 식사 후 디저트로 먹기도 한다. 브르타뉴 지방에서는 전통적으로 크레프와 함께 사과로 만든 발효주인 시드르(cidre)를 마신다. ▶ 프랑스의 남부 요리 Provence(프로방스)와 Côte d'Azur(코트다쥐르)가 위치한 프랑스 남부의 지역 요리의 특징으로는 우선 이곳이 지중해성 기후이기 때문에, 고품질의 야채, 과일, 허브가 풍부하게 재배되어 지역 요리에 반영된다는 점이다. 프로방스와 코트다쥐르에서는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올리브유를 생산하는 지역이며, 이 지역의 올리브유는 품질이 우수하기로도 유명하다. 우선 프랑스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Herbes de Provence(프로방스 허브)가 해당 지역의 허브들을 배합한 향신료로, 세이보리, 마조람, 로즈마리, 백리향, 오레가노 등이 들어있다. 프랑스 사람들은 이 향신료를 일반적으로 구운 음식이나 스튜에 넣어 풍미를 높이는 용도로 이용한다. 해당 지역의 지역 요리로 살펴보자면, 우선 대표적으로 마르세유 향토 음식인 Bouillabaisse(부야베스)가 있다. 프랑스식 생선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예전에는 팔다 남은 생선들을 모아 끓여 먹었던 서민 음식이나, 오늘날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부야베스에는 다양한 종류의 생선과 패류, 채소류, 다양한 향신료 등을 넣는다. 오늘날에는 마르세유에 가면 꼭 맛보아야 할 대표 음식으로, 값비싼 고급 음식으로 발전하였다. 참고로, 부야베스의 어원이 재미있는데, 프로방스의 속담 '수프가 끓으면 불을 줄여라(Quand ça bouille, tu baisses)'에서 나왔다고 한다. Ratatouille(라타뚜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요리인데, 니스에서 유래한 야채 스튜 요리이다. 라타뚜이는 원래 가난한 농부들의 음식으로, 신선한 제철 채소를 가지고 여름에 만든다. 라타뚜이에는 토마토, 애호박, 붉은 고추, 녹색 고추, 양파, 마늘이 들어간다. 때에 따라 가지를 넣기도 한다. 프랑스 사람들은 라타뚜이를 여름에 많이 먹는데, 대부분 주요리에 곁들인 반찬처럼 먹거나, 쌀과 감자, 또는 간단한 프랑스 빵을 곁들여 먹는다. 프랑스 남부 지방의 또다른 대표 요리로는 ‘니스 풍 샐러드’라는 뜻의 Salade niçoise(살라드 니수아즈)가 있다. 살라드 니수아즈는 코트다쥐르 지방의 도시, 니스를 대표하는 요리로 토마토, 삶은 달걀, 올리브에 앤초비(anchovy) 유럽식 멸치로, 소금물에 절인 후 기름이나 소금에 담아 보관한다. 살라드 니수아즈는 코트다쥐르 지방의 도시, 니스를 대표하는 요리로 토마토, 삶은 달걀, 올리브에 앤초비(anchovy)나 참치를 얹고 비네그레트(vinaigrette)드레싱을 뿌려 만든 샐러드이다. *비네그레트(vinaigrette) 비네그레트(Vinaigrette) : 기름에 식초나 레몬 즙 등을 섞어 만드는 소스이다. 레시피의 기본은 익히지 않은 생채소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살려야하며, 프랑스에서는 육류나 생선 등 메인 요리에 곁들이거나 가벼운 식사로 먹는다. 다만, 살라드 니수아즈의 기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으며, 다만 이 지역의 기후에서 잘 자라는 식재료들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발달한 요리로 추정된다. ▶ 프랑스의 동부 요리 프랑스 동부에는 Bourgogne Franche-Comté(부르고뉴 프랑슈콩테) 및 Auvergne-Rhône-Alpes(오베르뉴 론알프) 레지옹이 있다. 이 지역들은 풍부한 지역 요리들로 알려져 있는데 먼저 부르고뉴 지역부터 살펴보자. Bourgogne(부르고뉴) 지역은 와인으로 유명하며, 요리에는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종에서 생산되는 머스타드, 일명 디종 머스타드(Moutarde de Dijon)로도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또한, 부르고뉴 지역의 잘 알려진 요리로는 Boeuf bourguignon(뵈프 부르기뇽)이 있다. 뵈프 부르기뇽은 쇠고기에 포도주를 넣어 스튜식으로 만드는 부르고뉴 지역의 전통 음식이며, 프랑스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뵈프 부르기뇽은 보통 코코트(cocotte)라 불리는 무쇠 냄비에 조리하며, 목심 등의 쇠고기 부위와 부르고뉴 적포도주로 만든 부르고뉴 소스가 주재료이다. 부재료로는 당근, 감자 등 뿌리채소와 양파, 마늘 등 향신료와 채소, 월계수 잎, 파슬리 등 허브, 밀가루, 기름, 쇠고기나 송아지고기 육수 등이 사용된다. 쥐라(Jura) 산맥 옆에 있는 franche-comté(프랑슈콩테) 지역의 경우, 훈제 고기를 기반으로 한 요리가 발달했으며, 돼지고기와 맥주를 기본으로 한 지역 요리가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프랑슈콩테는 Comté(콩테)라는 치즈가 유명한데, 콩테 치즈는 은은한 견과류의 향미와 단 맛이 감돌고 단단한 조직감을 가져 프랑스에서도 좋은 품질로 유명한 치즈다. 도시 리옹이 자리잡고 있는 오베르뉴 론알프 지역의 요리는 북부와 남부의 영향을 모두 받아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며, 해안이 멀어 육류 기반의 식단이 특징이다. 이 지역에서는 리옹이 식문화의 선두를 이끌었는데, 소시지, 코코뱅, 파테 파테(pâté)는 간이나 자투리 고기, 생선살 등을 간 후, 밀가루 반죽을 입혀 오븐에 구워낸 프랑스 요리이다. 등이 발달했다. 예로, Rosette de Lyon(로제트 드 리옹)은 리옹에서 만들어진 건조 소시지의 한 종류로, 프랑스산의 숙성된 돼지고기로 만들어지며, 보통 얇게 썰어서 먹는 것이 특징이다. Saucisson de Lyon (쏘씨쏭 드 리옹)은 ‘리옹 소시지’ 라는 뜻으로, 소시지 하나의 무게가 400~500g 될 정도로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며, 후추나 마늘, 육두구 등 여러 향신료와 더불어 리옹 지역의 적포도주가 들어가는 것이 다른 지역의 소시지들과 다른 점이다. 프랑스 중부 지역 요리에는 Coq au vin(코코뱅)이란 요리도 있는데, 사실 중부뿐만 아니라 중북부 요리로도 분류되기도 한다. 코코뱅은 ‘와인이 들어간 닭’이라는 의미의 일종의 스튜 요리이며, 닭고기를 레드 와인(적포도주), 돼지 비계, 버섯, 마늘 등에 넣어 조리하는데, 기호에 따라 감자나 당근, 양파 등을 넣기도 한다. 이 때, 와인은 대체로 해당 지역의 와인을 사용한다. 코코뱅의 역사와 기원을 두고서는 여러 가지 추측들이 존재한다. 고대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골 지방에서 사령관으로 때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앙리 4세가 위그노 전쟁 이후 가난에 허덕이던 국민들을 보고 "모든 백성들이 일요일에 닭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칙령을 선포한 결과 생긴 요리라는 이야기도 있다. 단순히 늙어서 냄새가 심하고 질긴 가금류를 술로 부어서 조리하여 해결한 것으로 시작되었다는 추측도 있다. ▶ 파리 지역 요리 역사적으로 유행을 선도하고 식문화 트렌드도 파리를 중심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프랑스의 수많은 음식들과 지역 요리들의 대부분을 파리에서 맛볼 수 있다. 그렇다면 파리 지역에서 유래된 요리가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전세계적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프랑스, 특히 파리의 상징이자 프랑스 사람들의 주식인 바게트가 있다. 바게트는 막대기, 지팡이라는 뜻으로 pain baguette(바게트빵)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baguette de Paris(파리 바게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바게트 빵의 기원에서는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1920년 파리에서 바게트에 대한 생산 규범이 확정되어 발전했기에 오늘날에는 파리 지역에서 유래된 빵으로 여겨진다. 다음으로, 프랑스의 식료품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송이버섯은 프랑스어로 Champignon de Paris(파리 버섯)라고 한다. 왜 양송이를 파리의 버섯이라고 부를까? 이 이름의 유래는 17세기로 올라가는데, 양송이버섯을 파리에서 재배하기 시작했고, 그 후 나폴레옹 1세 치하에서 파리의 지하 묘지에서 버섯 재배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져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파리의 버섯 생산은 19세기 말 파리 지하철 공사로 인해재배가 중단되어 루아르 계곡으로 이전되었다. 파리의 다른 요리로는 Saucisson à l'ail (마늘 소시지)가 있다. 이 소시지는 Paris-ail (파리-마늘) 이라고도 불리며, 다진 돼지고기에 달걀 흰자, 소금, 후추, 향신료, 다진 마늘을 넣어 만든다. 그 외, 파리 지역의 음식은 Croque-monsieur(크로크무슈)다. 크로크 무슈는 빵 사이에 베샤멜 소스를 바르고 햄과 치즈를 올린 뒤 오븐에 구워서 만드는 따뜻한 프랑스식 샌드위치이다. 이름의 유래는 '바삭한'을 뜻하는 Croque, '아저씨'를 뜻하는 'monsieur'를 합친 말이다. 광산에서 광부들이 식어서 굳은 샌드위치를 난로에 올려놓아 익혀서 먹은 것에서 유래했으며, 프랑스에서는 점심을 간단하게 때울 때 주로 먹는다. 변형 버전으로, ‘바삭한 부인’이라는 뜻의 Croque-Madame(크로크마담)이 있는데, 크로크무슈에 달걀 프라이를 얹으면 크로크마담이 된다. 빵 윗부분에 얹은 계란이 당시 여성들이 썼던 모자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시사점 살펴본 것처럼, 프랑스 음식은 지역에 따라 고유하게 발전했기에 지역 요리와 음식이 매우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요리에는 지역과 세계, 소박함과 우아함, 전통과 현대가 뒤섞여 있다. 이러한 깊고 다양한 식문화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에서는 오히려 한국음식과 식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만 가고 있다. 2022년 기준, 프랑스의 식품 유통시장은 전세계에서 6위로, 우리나라의 식품 유통업의 시장가치인 803억불에 약 3배에 달하는 시장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매우 큰 식품 시장이다. 출처 유로모니터 앞으로도 프랑스에서 한국식품의 인기가 계속해서 높다면, 나머지 유럽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기에, 까다로운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프랑스 식문화와 프랑스 식품 시장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에 적중하기 위한 현지화 전략 수립이 굉장히 중요하다. 프랑스의 지역 요리와 음식, 특산품 등을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그들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제품화 및 마케팅에 접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herault-tribune.com/articles/gastronomie-francaise-quelles-specialites-pour-quelles-regions/ https://www.demotivateur.fr/food/15-recettes-de-plats-francais-traditionnels-33053 https://www.liligo.fr/magazine-voyage/20-meilleures-specialites-culinaires-francaises-164709.html https://parisjetaime.com/article/cuisine-paris-en-10-specialites-a682 https://www.geo.fr/histoire/la-veritable-histoire-des-champignons-de-paris-207866 https://www.tasteatlas.com/ https://hankookilbo.com/News/Read/A2021082610110005665?rPrev=A2021102215520003518
수출입동향
2024년 1월 농림수산식품 수출동향 및 통계
등록일
2024-03-12
조회
1568
2024년 1월 농림수산식품 수출동향 및 통계(확정)을 붙임과 같이 게시합니다. * 문의 : 수출기획부 061-931-0818
해외시장동향
[미국] 식사대용 음료, 유행인가 간편식의 미래인가
등록일
2024-03-12
조회
2427
▶ 식사대용 음료 시장의 시작 ⦁식사 대용 음료는 1960년대 처음 개발되었으며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및 미네랄이 함유된 저칼로리 음료인 ‘메트레칼’(Metrecal)과 같은 제품이 고형 식품을 섭취할 수 없는 병원 환자를 위해 고안되었다. 그러나 식사 대용 음료의 개념은 1970년대 미국 사업가 대니얼 에이브러햄(Daniel Abraham)이 체중 감량 브랜드인 ‘슬림패스트’(SlimFast)를 설립하여 전통적인 식사를 음료롤 대체하는 아이디어를 구현하였을 때 실제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매출이 급증하면서 슬림패스트는 전 세계 국가에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었다. ▶ 식사대용 음료, 다이어트를 넘어 라이프 스타일로 ⦁최근 몇 년간 식사 대용 음료의 개념은 체중 감량 영역을 벗어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식사 대용 음료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점점 늘고 있고, 이들이 식사 대용 음료를 선택하는 주된 이유로는 시간 절약을 꼽았다. 식사 대용 음료 제조사인 ‘와이푸드’(yfood)의 영국과 아일랜드 지역 담당자인 폴 슬로앤(Paul Sloane)은 “사람들은 점점 더 바쁜 생활 속에서 영양을 희생하고 싶어하지 않으며, 이를 위해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음료를 선택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고 말했으며, 유럽 스포츠 영양 전문가 연합(ESSNA)의 루카 부치니(Luca Bucchini) 회장은 “활동적인 소비자드리 영양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통적인 식사를 준비하고 섭취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식사대용 음료는 바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빠르고 편리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영약학적 가치에 대한 논란 ⦁일부 소비자들은 식사대용 음료가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없다고 폄하하며 일시적인 유행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또한 식사 대용 음료는 전체 식품 공급원과 정확히 동일한 수준의 영양소를 공급할 수 없고, 많은 양의 칼로리를 포함할 수 있으며 특정 건강 상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때문에 최근 식사 대용 음료 제조업체들이 필수 영양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제품들의 영양 품질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부치니 회장은 편리하고, 쉽게 구할 수 있으며, 필수 영양소를 균형있게 제공하도록 구성된 제품은 영양 요구를 충족시키는 쉬운 방법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고 전했다.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은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업계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식사대용 음료 시장의 성장 이유와 향후 가능성 ⦁많은 소비자들이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유동식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식사 대용 음료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부치니 회장은 “체중 관리를 위해 편리하고 영양학적으로 완전한 제품을 추구하거나, 건강을 향상시키고 건강 상태를 높이는 것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충족시킴으로써 세계 식사 대용 쉐이크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고 전했다. ⦁소셜미디어가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외모를 중시하는 풍조가 커지며 차세대 식사 대용 음료는 소비자들에게 편의성 제공 뿐 아니라 트렌디한 포장으로 눈길을 끌며 젊은 소비자들을 식사 대용 음료로 끌어들이고 있다. ⦁이처럼 식사 대용 음료 시장의 발전과 성장은 다양한 요인에 달려 있지만 고객의 요구와 선호도, 이에 적응할 수 있는 업계의 능력에 핵심이 맞추어져 있다. 액티브 컨슈머 시장의 다양한 고객 그룹이 다이어트 및 운동 능력 향상 목표를 위해 특정 제품을 찾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특정 영양 요구 사항과 식이 선호도, 성과 목표, 알러지 및 전반적인 건강 목표에 대한 요구 사항에 맞게 제품을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이 더욱 보편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발전은 다른 부분 중에서도 특히 식사 대용 음료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스포츠와 활성 영양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영양 성분 뿐 아니라 맛과 질감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형의 혁신도 핵심 트렌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사점 ⦁한끼 식사로서의 영양분을 챙길 수 있는 식사 대용 음료가 식단 조절과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으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사용 음료 시장에 다양한 브랜드들이 진출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고단백’을 강조하며 공복감 해결 뿐 아니라 영양높은 식사로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이 늘고 있음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으로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 및 제품과 카테고리가 증가하면서 한국에서도 통밀, 대두, 현미, 쌀보리, 흑미 등의 곡물과 아몬드 등 견과류를 활용한 고단백 보충식 곡물 음료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 만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제품으로 미국 식사대용 음료시장 공략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Are meal-replacement drinks a fad or the future of convenience food?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4/02/21/Are-meal-replacement-drinks-a-fad-or-the-future-of-convenience-food# × Best Meal Replacement Shakes of 2024, According To Experts https://www.forbes.com/health/supplements/best-meal-replacement-shakes/
해외시장동향
[미국] 농사를 지을 것인가, 제작할 것인가? 식품 산업에서 3D 프린팅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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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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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은 제조업 시장의 많은 부분을 휩쓸었고, 식품산업이 그 다음 차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식품 스타트업 기업이 3D 프린팅 해산물을 상업화하기 시작하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더 넓은 시장에서 이 기술의 실행 가능성에 대해 관심과 동시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항공우주, 자동차, 에너지 산업 전반의 제조업체들이 공급 부족을 완화하고 제품 맞춤화를 위한 능력 향상을 위해 3D 프린트 기술 활용에 나서고 있다. 2020년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해산물 식품 스타트업 기업인 레노 푸드(Revo Foods)의 로빈 심사(Robin Simsa) 역시 3D 프린트 기술을 식품 산업에 도입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레노 푸드의 첫 번째 제품인 3D 프린팅된 연어 필레는 지난 9월 오스트리아 슈퍼마켓에 첫 출시됐다. 레노 푸드에 따르면 이 연어 필레는 식료품점에서 판매된 최초의 3D 프린팅 식품이다. 이 스타트업은 이미 단일 생산 기계 내에 여러 개의 프린트 헤드를 결합하는 다중 노즐 시스템으로 생산을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레노 푸드는 대체 해산물 제품 제조를 위해 압출 기술을 사용한다. 이는 노즐을 통해 재료를 연속적인 층으로 압착하여 디지털 파일에서 개체를 재현하는 일반적인 3D 프린팅 프로세스다. 스타트업의 특허받은 식품 프린팅 기술을 통해 식물성 단백질과 지방 성분을 정확하게 결합할 수 있어 요리와 식감 측면에서 최종 제품이 더욱 정통해질 수 있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Revo Foods와 같은 회사가 3D 프린팅 식품 영역에서 발전하고 있지만 확장성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식품 R&D 기업 Mattson의 수석 상용화 관리자인 에드윈 팔랑(Edwin Palang)은 "3D 프린팅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은 생산량"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햄버거 패티를 만들 때 기술과 전통적인 식품 생산 방법 간의 효율성 격차를 강조했다. 3D 패티 형성 속도 중 가장 빠른 속도는 약 2분이었지만, 기존 공정에서는 그 시간에 약 130개의 패티를 대량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팔랑은 여전히 3D 프린팅이 주로 고급 제품을 위한 식품 산업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대체 프리미엄 고기 부위 및 마블링이 강한 생선 필레와 같이 전통적인 제조 방식으로는 제공할 수 없는 복잡한 모양이 필요한 품목이 포함된다. 팔랑은 “여기서 3D 프린팅의 이점은 맞춤화를 넘어서는 것”이라며 “이는 고급 육류와 해산물의 맛과 질감을 밀접하게 재현하는 지속 가능한 대체 단백질 공급원의 생성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UN에 따르면 지난 수십 년 동안 해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증했으며, 2019년 현재 전 세계 어류 자원의 3분의 1 이상이 남획되었다. 레노 푸드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레노 푸드만의 목표는 아니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식품 기술 회사인 스테이크홀더 푸드(Steakholder Foods)는 지난 12월부터 장어와 새우라는 두 가지 3D 프린팅 해산물 제품을 공개했다. 스테이크홀더 푸드는 43억 달러 규모의 장어 시장은 과잉 채취 및 멸종 위협과 같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히며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지속 가능한 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테이크 홀더 푸드의 아리크 카푸만(Arik Kaufman)는 성명을 통해 야생 장어를 수확하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한 달에 수백 톤에 달하는 잠재적인 규모로 장어의 복잡한 질감을 재현할 수 있는 회사의 특허 인쇄 기술의 능력을 홍보했다. 또한 동일한 생산 라인을 사용하여 다양한 인쇄물을 만들 수 있는 프로세스의 유연성도 강조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 3D 프린팅 식품을 탐색하는 회사들이 이미 프리미엄 가격대를 갖춘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진단한다. 멋진 기술이지만 이것이 일반 육류 생산과 동등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현실과 요원하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듀대학의 Ajay Malshe 기계공학과 교수는 3D 프린팅 식품이 향후 10년 내에 확장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3D 프린트와 관련한 많은 기술과 장비 설계 노하우가 식품 산업에서 재활용되고 있으며, 식품 생산자가 이 기술을 채택하도록 하는 인센티브가 고급 시장을 초월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3D 프린팅을 사용하면 식품 생산업체는 제조 공장의 일반적으로 큰 공간을 맞춤화하여 맞춤형 모듈식 식품 제조 플랫폼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더 가까운 생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운송 비용을 낮추고 지역 자원을 사용하여 제품을 만드는 잠재적인 이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젊은 세대가 구매 제품의 원산지와 품질에 대해 점점 더 인식하는 소비자 선호도의 변화역시 3D 프린트 산업의 또 다른 원동력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출처 : https://www.fooddive.com/news/3d-printing-additive-manufacturing-food-industry-revo-foods/70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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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카콜라 K-POP 모티브 K-WAVE 한정판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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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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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크리에이션스 (Creations) 라인업에서 코카콜라 K-Wave Zero Sugar (K-Wave 제로 슈거)라는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코카콜라는 이번 한정판 음료에 대해서, 처음으로 K-pop 팬이 되었을 때 느꼈던 흥분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하며 과일 맛의 K-pop 마법이 폭발적으로 주입된 것이라고 제품에 대해 묘사하였다. * 사진출처 : 코카콜라 홈페이지 이 K-pop 관련 제품은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크리에이션스 라인에서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음료이다. 코카콜라는 이러한 제품들이 맛에 관한 것을 넘어 분위기나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코카콜라는 광범위한 음료 플랫폼을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유지하기 위하여 크리에이션스 라인 플랫폼을 중요 부분으로 채택하고 있다. 2022년에 첫 선을 보인 크리에이션스는 독특한 맛의 음료를 한정판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상품과 가상 경험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코카콜라의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크리에이션스는 지금까지 10가지 음료를 선보였다. 이전 출시된 맛에는 꿈에서 영감을 받은 맛, 우주 맛, 눈물 맛, 인공 지능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맛 등이 있다. 크리에이션스 플랫폼은 마시멜로 (Marshmello)와 로살리아 (Rosalia) 등의 아티스트들과도 작업을 함께 한 바가 있다. K-pop은 전 세계 젊은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고 코카콜라는 이러한 현상을 새로운 크리에이션스 제품 출시와 함께 활용하고 있다. 코카콜라 K-Wave 제로 슈거는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및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구입할 수 있다.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 ITZY, 엔믹스 등 세 개의 K-pop 그룹과 JYP 엔터테인먼트가 열성적인 팬들을 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협업의 일환으로 이 그룹들은 노래, 뮤직 비디오, AI 기반 경험 및 라이브 콘서트를 포함하여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코카콜라의 글로벌 전략 담당 수석 이사인 오아나 블라드 (Oana Vlad)는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팬 커뮤니티 중 하나를 축하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코카콜라의 마법을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블라드 이사는 최근 크리에이션스가 다른 코카콜라 상표에 비해 젊은 소비자들의 참여도가 두 배나 높은 상태이며 75%가 넘는 거의 모든 소비자들이 코카콜라 상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코카콜라와 같은 기업들이 매출 중 더 큰 부분을 젊은 소비자들에게 의존하게 되면서 이들은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자사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게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것에 실패하게 되면 고객 기반을 다른 브랜드에 빼앗길 위험이 있다. 코카콜라 K-Wave 제로 슈거를 접한 소비자들은 추후 취향과 니즈가 변함에 따라 다이어트 콜라, 스프라이트, 수분 공급 음료 바디아머, 탄산수 토포치코 등의 다른 코카콜라 제품들을 사용하게 될 수 있다.블라드 이사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코카콜라라는 브랜드를 다음 세대에게 다시 소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pop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K-culture에서 선봉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시장에서 K-culture가 유행함에 따라 한국 기업들에게 한국의 문화 상품은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이를 적절히 이용하여 해외 시장 공략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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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통매장, 디지털을 만나 새롭게 변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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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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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매장, 디지털을 만나 새롭게 변화하다 은태백화(银泰百货)그룹의 묘가(喵街) 온라인 앱에는 AR체험 기능이 있어 앱을 통하여 일부 화장품과 의류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 가능한 일부 제품 외 모든 제품은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매장 직원과의 온라인 상담 기능까지 추가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온·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수준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소비자들이 유통매장에 요구하는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많은 유통매장에서는 온라인, 빅데이터,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소비환경을 조성하고 색다른 운영방식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로 하여금 참신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징동MALL오픈 현장 유통매장 내 AI 안내원 출처: 바이두 이러한 환경 가운데 두각되는 것이 ‘스마트매장’이다. 스마트매장이란 매장 내 전시, 판촉, 결산, 관리, 서비스제공 등 모든 단계에 시스템 감지, 데이터 분석, 인공 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매장을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기능 활용과 더불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더욱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을 제공하고,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소비자의 만족감을 극대화한다. 후베이성 우한시의 징동mall 쇼핑센터에 들어가 보면 스마트 스크린 시스템(多屏互动), 자동계산 시스템, 디지털 가전 체험 등 인공지능과 결합된 서비스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약 12,000평의 면적인 이 매장은 디지털화를 통해 전자 가격표, AR화물전시대 등을 구현하였고 온·오프라인을 연동하여 소비자에게 쇼핑뿐 아니라 오락, 체험 등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구축하였다. 2023년 중국 소매 거래액은 47조 위안(한화 약 8,700조 원)으로 동기대비 7.2% 증가했다. 그중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회복되고 있고 백화점, 편의점, 전문매장, 브랜드 직영점의 매출은 각각 동기대비 8.8%, 7.5%, 4.9%, 4.5%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가 회복되고 확대됨에 있어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최근 각 지역에서는 핵심 소비단지의 회복을 위해 서비스 품질 향상, 소비 환경 변화 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상업부의 관계자는 정보기술을 충분히 활용하고 AI 시스템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유통모델을 제시하고, 소비자의 편익을 더욱 확대하여야 디지털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의 유통매장은 또 한 차례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단순 시장 확대가 아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으로 새로운 형태의 유통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있다. 유통 시스템의 변화는 상품이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노선을 만들어준다. 더욱더 치열해지는 중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상품들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중국 소비자를 만나고,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길 바란다. 출처:https://www.cnfood.cn/article?id=176319219701930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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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식품 안전 및 표준 규정에 대한 인증 간소화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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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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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nnindia.co.in] ▢ 주요 내용 ㅇ 인도 정부는 식품 안전 및 표준 규정에 대한 다양한 개정안을 승인했으며, 인도 식품 안전 및 표준 기관(FSSAI)은 이와 관련하여 통지 초안을 발표하고 수정안을 마무리하기 전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에는 식품 인증에 대한 간소화 및 즉석 음료(RTD)의 표준 규정, 유지방 제품에 대한 기준 개정 등의 사안이 포함되어 있다. ㅇ 보건부 장관 Apurva Chandra는 식품 사업의 용이성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하나의 국가, 하나의 상품, 하나의 규제기관(One Nation, One Commodity, One Regulator)‘ 개념을 바탕으로 식품 인증을 간소화해 식품 사업자들의 사업 용이성을 높이기 위한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ㅇ 인도 식품 사업을 위해서는 정부의 규정에 따라 인도 식품 안전 및 표준 기관(FSSAI) 인증 및 인도표준국(BIS, Bureau of Indian Standards), 인도 농산물 인증마크(AGMARK)의 획득이 요구되었으나, 이번 개정안이 확정되면 인도표준국(BIS, Bureau of Indian Standards)과 인도 농산물 인증마크(AGMARK)를 폐지하고 인도 식품 안전 및 표준 기관(FSSAI) 인증만 의무화될 예정으로 여러 필수 인증을 받기 위해 다른 기관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 시사점 ㅇ 인도 정부에서 식품 안전 및 표준 규정에 대한 인증 간소화를 통해 사업 용이성을 높여 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인도 국내에서 식품 산업의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이며, 이는 사업가와 투자자들 접근의 용이성 증가로 투자 자본을 확보하고 식품 산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ㅇ 반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증이 간소화된 만큼 식품 안전 인증기관의 식품 안전에 대한 기준이 더욱 엄격하고 까다로워져야 소비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식품인증의 간소화에 따른 부작용의 피해를 고스란히 입는 것은 소비자이다. 따라서 해당 개정이 확정되기 전 정부와 식품 업계, 소비자 당사자 간 충분한 협의와 공감대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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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 성장중인 무설탕 차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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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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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 성장중인 무설탕 차음료 ► 중국 차음료 시장 개요 중국 전체 음료 기준, 음료 시장의 성수기인 7~8월의 매출실적에 따르면 그 중 차음료의 시장점유율은 2022년 14%에서 2023년 17% 이상으로 성장했다. 또한, 그 중 무설탕 차음료는 2022년 성수기의 약 3%에서 2023년 약 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였다. 차음료는 계절성 소비가 뚜렷하다. 2022년과 2023년 1월에 차음료 품목은 연간 최저점을 기록했으며, 무설탕 차음료를 포함하여 약 50%의 시장점유율이 변동되었다. 이는 춘절 전후로 음료 소비할 때 가족 단위에서 의사결정을 한다는 점에서 전통 탄산음료 및 과일 맛 음료를 더 선호한 것으로 추측된다. 차음료 카테고리에 있어서 무설탕 차음료의 점유율은 16%에서 32%로 증가하여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무설탕 차음료의 성장은 전체 음료에서 차음료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가장 큰 원동력임을 알 수 있다. ► 유통채널 마상잉(马上赢) 오프라인 소매 모니터링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차음료는 소규모 유통채널, 즉 편의점, 간식 소매점 및 소규모 슈퍼마켓에서의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높으며, 대형유통매장에서의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무설탕 차음료의 시장점유율 분포 또한 차음료와 거의 유사하다. 현재 무설탕 차음료는 소규모 유통채널에 집중되어 있어서, 대규모 유통채널에서의 판매에 대한 접근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 지역적 선호 및 차이 시기적으로 무설탕 차음료는 점유율이 낮은 1분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2, 3, 4분기에서는 좋은 시장 성과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화중지역에서 무설탕 차음료의 시장점유율은 연중 내내 다른 지역보다 높으며 특히 3·4분기에 동북, 화북 및 기타 지역과의 점유율 격차가 매우 크다. 전체 음료 중의 점유율을 비교하면 화중지역에서 음료를 마시는 소비자 중 무설탕 차음료를 마시는 비율이 가장 높다. 화중지역 연간 평균치에 따르면 무설탕 차음료의 시장점유율이 약 6%에 달하여, 화중지역의 차음료 시장에서 무설탕 차음료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또한 동북, 화북 및 기타 북방 지역에서 무설탕 차음료의 점유율은 계절성 변동이 뚜렷하다. 온도가 높은 2·3분기에는 시장점유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제일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화중지역과의 차이가 적다. 온도가 낮은 1·4분기에는 시장점유율이 크게 감소한다. 화동, 화남 및 기타 남방 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은 대체적으로 변동이 적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음료 카테고리에서의 무설탕 차음료 점유율 2023년 분기별 중국 지역별 통계 & 연간 평균치 지역별 총 음료 소비량에도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무설탕 차음료를 마시는 지역적 차이를 분석할 때 현지 음료 시장의 규모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1선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와 중국 다른 지역에서의 무설탕 차음료 판매 현황 분석에 따르면, 1선 도시 소비자가 무설탕 차음료에 대한 수용도가 상당히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023년 전체 시장점유율 변동을 보면, 1선 도시에서 무설탕 차음료의 비율은 항상 1%~2% 차이로 다른 지역을 앞섰으며 무설탕 차음료 시장의 핵심 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일상생활 속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소비 개념의 변화와 높아진 수요는 1선 도시 소비자 집단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 소매가격 2022~2023 분기별 무설탕 차음료 가격대별 판매비중 가격대가 다른 제품의 판매 비중 추세를 볼 때 무설탕 차음료 시장에서 약 80%를 차지하는 제품의 가격은 4~5위안이고, 나머지 가격대의 비중은 낮은 편이다. 그 중 5~7위안 제품의 매출액만 2023년 1분기 후 10% 이상 소폭 증가하였고, 이는 큰 규격의 상품 판매 추세와 관련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기타 가격대 제품의 점유율은 여전히 10% 내에서 변동하고 있다. 2022~2023 분기별 무설탕 차음료 가격대별 상품 품목수(SKU) 2022년과 2023년, 2년간 여러 가격대 상품의 품목 수(SKU) 변화가 무설탕 차음료 시장에서 4~5위안 상품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매출 비율을 비교하면 2022년 1분기에 4~5위안 상품과 다른 가격대의 상품 수량 간의 차이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매출 비율은 앞도적으로 선두를 보이고 있다. 그 후 4~5위안의 상품 수량이 크게 증가하고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어 2023년 말에는 품목 수가 약 140개에 달했다. 나머지 가격대 상품 수량은 상대적으로 변동이 적다. 시사점 무설탕 차음료는 제품 교체가 비교적 빈번한 품목으로, 업체는 수시로 중국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항상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 현재 중국에서 차와 과일 맛의 음료 조합은 차음료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다. 이를 참고하여, 한국 농식품 업체가 중국시장의 수요 맞춤형 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요즘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샤오홍슈(小红书)에서는 대용량 산토리 우롱차(1.25L)를 활용하여 집에서 밀크티, 레몬차 등 다양한 DIY 음료를 만드는 콘텐츠가 많은 인기를 얻었다. 경기 불황 속에서 중국 소비자들은 가성비가 높은 상품을 많이 찾고 있어 수입식품 또한 가격 인하 압박을 받고 있다. 출처 : https://foodaily.com/articles/35939 문의처 : aT상하이지사 / 070-7077-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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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발암물질이 검출된 대만산 돼지고기 육포 제품 전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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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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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식품안전센터는 소비자들에게 대만에서 수입한 ‘진안지(金安記)’ 브랜드의 매운맛 돼지고기 육포 제품 구매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제품은 현재 HKTV Mall, Wellcome, 360마트 등 소비자들이 식자재를 자주 구매하는 유통매장에서 흔히 판매되고 있었으나 현재는 웹사이트나 진열대에서 판매가 불가능하다고 안내되고 있다. 한편, 최근 대만에서는 중국산 고춧가루에서 발암물질인 수단색소가 발견되는 식품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식약서 TFDA)는 관련 제품을 모두 회수 조치한바 있으며 발암물질이 발견된 고춧가루와 해당 고춧가루를 사용한 제품은 모두 20,000kg에 육박하며, 여기에는 “진안기” 매운맛 돼지고기 육포도 포함되었다. 홍콩 식품안전센터 대변인은 사전 식품사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대만 당국으로부터 ‘진안기’ 돼지고기 육포 제품에서 수단색소가 함유된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고 관련 제품 판매업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문제가 발견된 제품이 이미 시중에 유통된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판매업자들에게 관련 제품을 모두 회수 조치를 취하도록 즉시 통보하였다. 수단색소는 산업용 인공 화학 염료로 ‘식품 내 염료 규정’에 따르면 수단색소는 식품에 첨가할 수 없으며, 위반자는 최고 5만 위안의 벌금과 6개월에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식품안전센터는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게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대만 당국으로부터 관련 제품 문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홍콩 현지 내에서도 식품 안전 테스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시사점 식품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홍콩 소비자들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만을 비롯해 주변 국가에서 발생하는 식품 안전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식품제조업체와 수출업체들도 한국 식품의 안전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홍콩을 비롯한 주요 수출시장에서의 식품안전 관련 규정과 이슈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자료 출처 https://www.hk01.com/%E7%A4%BE%E6%9C%83%E6%96%B0%E8%81%9E/994655/%E5%8F%B0%E7%81%A3%E9%87%91%E5%AE%89%E8%A8%98%E9%A6%99%E8%BE%A3%E8%B1%AC%E8%82%89%E7%B5%B2%E6%88%96%E5%90%AB%E8%87%B4%E7%99%8C%E8%98%87%E4%B8%B9%E7%B4%85-%E9%A3%9F%E5%AE%89%E4%B8%AD%E5%BF%83%E6%8C%87%E4%BB%A4%E5%81%9C%E5%94%AE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세수 확대를 위해 서비스세 8%로 인상
등록일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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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재무부(MOF)는 세수 확대를 위해 3.1일 기존 6%에서 8%로 인상되는 서비스세(SST)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업종별 구분 시행 예정 - 세율 인상을 통해 약 30억링깃이 추가 징수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세금은 사회지원사업 및 의료, 학교, 도로 등 중요한 공공 인프라 개선에 사용될 예정 - 서비스세 적용 대상은 기존 배달 서비스(F&B 배달 제외), 비금융 서비스, 물류 서비스 등 부문에서 유지보수 및 수리 서비스, 보험료, 전기세 부문 적용 대상으로 추가 * 비금융 서비스: 선박 및 항공기 소유 공간, 일반 상품 및 부동산 중개업 등 ❍세수 확대 범위는 일부 서비스에 대한 부분으로 급격한 가격 상승을 유발하거나 필수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전기세의 경우 사용량이 600kWh(전기요금 219.8링깃 수준)를 초과할 시 적용될 예정이며 사용자의 85%가 기준치 미만으로 서비스세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서비스세에 더 높은 소비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식음료, 통신료, 주차비, 물류 등에 필수 서비스 부문은 현행 세율 6%를 유지할 예정 ❍말레이시아 정부는 마다니 경제 프레임워크 하에 새로운 경제 성장의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가의 재정 기반을 재조정하고 강화하기 위해 세금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힘 * 마다니 경제 프레임 워크는 해외투자 유치, 인재 육성, 친환경적 경제 개혁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는 올해 경제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을 지난해 5%에서 4.3%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출처 1)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702760 2) 코트라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80&CONTENTS_NO=2&bbsGbn=242&bbsSn=242&pNttSn=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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