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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유럽] 굴 시장 동향
등록일
2024-02-20
조회
2861
□주요 내용 ○유럽의 굴 시장 정보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유럽연합(EU)는 전 세계 수산물 수입의34%를 차지하는 가장 큰 수산물 수입 시장이다.1)2)2022년 기준,수산물 수입액 상위10개국은1위 미국, 2위 중국, 3위 일본, 4위 스페인, 5위 프랑스, 6위 이탈리아, 7위 독일, 8위 한국, 9위 스웨덴, 10위 네덜란드로 나타났다.전 세계에서 수산물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상위10개 국가 중 무려6개가 유럽지역 국가인 것이다. 출처 : https://www.economie.gouv.fr/ 실제로 유럽에서는 건강식에 대한 인식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육식을 지양하는 채식주의가 부상함에 따라 수산물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산 수산물의 높은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오늘날 한국산 굴의 수출양상에 대해 알아보고, 유럽으로의 굴 수출 관련 정보와 가능성을 살펴보자. ○유럽의 굴 생산현황과 특징 FAO의 굴 보고서3)에 의하면 EU 27개국의 2020년 총 생산량은 거의 98,000톤에 달하며, 이는 세계 총 생산량의 2%에 해당하고 순위로는 5위에 해당한다. EU의 굴 생산량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나, 2019년부터 2020년 사이에는 7% 감소세를 보이기도 했다. EU 내에서 굴 생산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는 프랑스로, 2020년 프랑스의 굴 생산량은 약 81,000톤에 달했는데 이는 EU의 굴 생산량의 83%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처럼 프랑스는 EU에서 가장 큰 굴 생산국이며, 동시에 프랑스의 내부 굴 소비시장 또한 EU에서 가장 큰 규모다. 프랑스에서 생산한 굴은 대부분 프랑스 국내 시장에서 소비되며, 이외에도 프랑스는 주로 아일랜드, 네덜란드, 영국 등에서 굴을 수입 중이다. EU의 굴 생산국 2위는 아일랜드로, 생산량은 9.475톤(EU 생산량의 10%)이고, 3위는 포르투갈(4%), 4위는 네덜란드(2%)로 조사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의 굴 생산은 수출 지향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굴의 HS CODE및 주요 수출품목 분석 생굴 및 냉동굴 HS CODE 정보 출처 : 세계 HS 정보시스템(www.customs.go.kr) 글로벌 0307 연체동물[껍데기가 붙어 있는지에 상관없으며 살아 있는 것과 신선한 것ㆍ냉장이나 냉동한 것ㆍ건조한 것ㆍ염장이나 염수장한 것, 훈제한 것(껍데기가 붙어 있는 것인지 또는 훈제 전이나 훈제과정 중에 조리한 것인지에 상관없다), 연체동물의 고운 가루ㆍ거친 가루와 펠릿(pellet)(식용에 적합한 것으로 한정한다)을 포함한다] 0307.1 굴 0307.11 살아 있는 것, 신선한 것, 냉장한 것 한국 0307.11.10 굴치패(Oyster Spat) 0307.11.1010 굴(굴치패/종패용/산 것ㆍ신선 또는 냉장한 것) 0307.11.1090 굴(굴치패/기타/산 것ㆍ신선 또는 냉장한 것) 0307.11.9000 굴(기타/산 것ㆍ신선 또는 냉장한 것) EU 0307.11.10 살아있는 40g 이하의 납작한 각굴(패각 포함) 0307.11.90 나머지(Others) 글로벌 HS CODE 분류체계에 따르면 생굴(Live) 및 신선굴(Fresh), 냉동굴(Chilled)은 모두 「0307.11」로 분류된다. 한국의 HS CODE 분류체계는 「0307.11」 품목을 굴치패(Oyster Spat)와 기타 굴 종류로 세부 분류하지만, EU에서는 ‘살아있는 40g 이하의 납작한 각굴’과 나머지로 분류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산 굴 국가별 수출실적 추이 한국산 굴 국가별 3개년 수출실적 추이4) (단위: 톤, 천불) 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TI 구분 2021 2022 2023 증감률 (%)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물량 금액 전체 10,127.4 80,073.7 9,853.4 79,591.9 10,310.6 85,978.0 4.6 8.0 1 일본 4,027.3 28,513.0 4,277.3 30,603.8 4,907.2 36,993.1 14.7 20.9 2 미국 3,165.0 24,329.4 3,154.9 26,869.6 2,702.4 24,081.3 -14.3 -10.4 3 홍콩 718.5 11,292.2 573.4 7,852.4 554.3 8,839.8 -3.3 12.6 4 대만 490.4 2,532.0 307.7 1,858.6 581.9 3,274.0 89.1 76.2 5 중국 644.7 2,898.3 350.0 1,321.6 486.4 3,120.6 39 136.1 6 태국 376.4 1,915.2 646.4 3,808.3 494.4 2,774.0 -23.5 -27.2 7 말레이시아 118.0 2,330.0 92.2 1,753.6 124.8 1,946.4 35.3 11 8 영국 135.7 1,322.2 145.2 1,494.0 169.2 1,719.5 16.5 15.1 9 싱가포르 76.4 1,649.5 94.7 2,243.2 51.5 1,183.9 -45.6 -47.2 10 베트남 16.1 118.7 29.0 197.9 43.7 325.9 50.5 64.7 2023년 기준, 한국산 굴의 전 세계 수출실적은 8,597만불에 달한다. 수출국 1위는 일본으로, 전체 수출액의 43%(3,699만불)에 해당하는 전복이 수출되었다. 2위는 미국(28%), 3위는 홍콩(10.3%), 4위는 대만(3.8%), 5위는 중국(3.6%)이며, 해당 5개국에 88.6%의 한국산 굴이 수출되었다. 상위 10개 국가 중 유일한 유럽 국가는 영국으로, 작년 전체수출의 2%(171만불)에 해당하는 한국산 굴이 영국으로 수출되었다. ○한국산 굴의 유럽국가별 수출실적 한국산 굴 유럽국가별 3개년 수출실적 추이5) (단위: 톤, 천불) 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TI 구분 2021 2022 2023 증감률 (%)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물량 금액 전체 241.9 2,157.5 244.8 2,345.1 231.7 2,327.8 -5.3 -0.7 1 영국 135.7 1,322.2 145.2 1,494.0 169.2 1,719.5 16.5 15.1 2 네덜란드 74.1 518.6 55.4 432.6 26.1 212.6 -52.8 -50.9 3 독일 7 87.3 17.1 187.1 12.3 132.1 -28 -29.4 4 포르투갈 2.7 28.8 - - - - -82.4 18.8 5 벨기에 1 8.7 1.4 12.6 4.3 50.4 206.8 298.8 6 스웨덴 3.3 34.4 0.7 8.4 3.7 41.2 417.7 390.8 7 프랑스 17 148.6 22.7 187.2 3.3 36.8 -85.6 -80.3 8 스페인 - - 0.1 0.3 1.8 20.3 2,042.2 7,502.2 9 이탈리아 - - - - - - 82.4 18.8 10 체코 0.9 8.8 - - - - -100.0 -100.0 2023년 기준, 한국산 굴의 전세계 수출실적의 2.7%에 달하는 232만불의 굴이 유럽으로 수출되었으며, 수출국가들은 위와 같다. 국가별 비율로 따져보자면, 유럽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굴 중 약 74%가 영국으로 수출되었으며, 나머지 26%은 네덜란드(9%), 독일(6%) 등으로 수출되었다. 한국산 굴 전체 수출 중 유럽의 비중은 아직 낮은 편이나, 유럽은 높은 굴 소비를 하는 시장으로 앞으로의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 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는 굴에 레몬즙이나 식초에 양파와 비슷한 샬롯(불어: Échalote, 에샬로트)을 잘게 썰어넣어 먹으며, 간 후추를 넣어 먹기도 한다. 출처 : https://www.lechasseurfrancais.com/ ○굴 수출 관련 전망 지난달 해양수산부는 굴을 포함한 4대 수산 품목을 선정하여 다양한 가공 조리법을 만들어 굴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미국·유럽 소비자가 선호하는 개체굴(껍질 단위로 파는 굴)의 양식 비중이 1%에 머물고 있으나, 이를 2030년까지 30%로 늘린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국산 알굴(깐 굴)과 프리미엄 개체굴 동시 수출로 한국산 굴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양식수산물 중 하나인 굴의 소비량과 수출 확대에 초점을 두고 생산부터 유통·수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여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계획인 만큼 한국산 굴이 세계인의 건강식품으로 도약할 미래가 기대된다. □시사점 한국산 굴이 아연과 철분, 칼슘이 높아 건강에 좋다는 점과 저열량, 저지방, 고단백 등 굴의 효능을 강조한다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른 수산물과는 다르게 이미 굴은 유럽에 매우 잘 알려져 소비되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한국산 굴만의 차별성(맛, 모양, 요리법 등)에 대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럽에 굴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유럽의 수산물 시장 분석 및 굴에 대한 국가별 현지 소비자 선호도와 동향을 적극 파악하고 모니터링하여야 하겠다. ※출처 https://www.fao.org/3/cc0461en/online/cc0461en.html https://www.fao.org/fishery/en/openasfa/9d8d0125-2135-4e44-b56e-66e646e71a31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1027/109948743/1 ※ 주석 1) 출처: FAO(유엔식량농업기구), “The state of world fisheries and aquaculture 2022” 2) 역내무역 16% 제외값 3) 출처: European Commission(유럽위원회), “Oysters in the EU. Price structure in the supply chain. Focus on France, Ireland and The Netherlands”, 2022 4) HS CODE 0307.11(굴) 적용 (지표 HS CODE 0307111010, 0307111090, 0307119000) 5) HS CODE 0307.11(굴) 적용 (지표 HS CODE 0307111010, 0307111090, 0307119000)
해외시장동향
[일본] 자국산 농식품 소비촉진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
등록일
2024-02-20
조회
2289
▷ 일본,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 일본국내에서는 자국의 식량자급률 하락이 지속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식량자급률은 자국이 소비하는 식량을 국내생산으로 어느정도 충족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각국의 식량자급률은 2020년 기준 미국 117%, 캐나다 221%, 호주 173%, 프랑스가 117%으로 이와 비교하였을 때 일본의 식량자급률(생산액기준 58%, 칼로리기준 38%)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식량자급률 연도별 표>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또한 협력하여 자급률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식품자금율에 관련된 사항은 식량・농업・농촌기본법 제15조2항에 의거 관련 기본계획이 수립되었다. 해당 계획에는 ‘자급률 향상을 목표로 하여 국내의 농업생산 및 식량소비에 관한 방침에 있어서는 농업자 및 그 관계자가 추진해야하는 과제를 명확히’해야한다고 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향후 자급률 목표가 설정되었으며 해당 목표달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에 식량자급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일본국내 식량자급률은 생산액 58%, 칼로리 기준 38%로 1990년 각 77%, 48%에 비하여 19%, 10% 하락한 수준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일본은 2030년까지 식량자급률을 75%, 45% 수준으로 회복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현재 농림수산성에서는 식량자급률 현황에 대해 기관 홈페이지 게시 등 통계 공표하고 있으며 정보발신 페이지인 ‘일본 푸드시프트(ニッポンフードシフト)’를 운영하여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도 계속적인 정보발신을 실시하고 있다. ▷ 일본 농림수산성, 민간기업과 연계하여 자국산 소비촉진 이벤트 기획 농림수산성은 자국 농가와 식품소비 촉구에 초점을 맞춘 ‘일본 푸드시프트’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기획은 정부와 지자체, 주식회사 JR동일본크로스스테이션, 전국농업협동조함연합회, 농림중앙금고 등의 민간기업이 파트너기업으로 참가하였다. 관계자는 ‘정부기관과 지자체,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해당 기획은 현재, 주먹밥(쌀)을 테마로 정보를 발신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품목으로 이벤트 및 정보발신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주먹밥의 주요 재료는 쌀은 식생활의 다양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내산 제품의 소비가 향후 농가존속에도 직결되는만큼 소비확대를 위한 기획 및 정보발신은 필수이다’고 덧붙였다. ▷ JA그룹 ‘국내 소비 국내 생산(国消国産)’에 주력 JA그룹은 2021년부터 ‘국내소비 국내생산(国消国産)’을 전면적으로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자국산 농산물의 소비를 촉구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JA그룹 홈페이지에는 식량의 수입의존문제, 국제정서, 국내 재배상황 등의 정보를 게시하며 자국산 소비를 유도하는 다양한 기획 및 정보발신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계자는 ‘유명인을 기용한 퀴즈 캠페인 및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등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 JA전농(JA全農), 지역특산물 사용한 ‘최애 젤리(推しグミ)’ 총선거 개최 JA전농은 **일본에르 젤리(ニッポンエールグミ)의 인기를 겨루는 ‘전국 젤리 총선거’를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해당 이벤트는 각 지자체의 특산품 과일을 사용하여 만든 젤리가 참가 대상이며 일본국내 47개 지자체의 47종류의 젤리가 해당 이벤트에 참가를 신청하였다. 관계자는 2023년부터 각 지역 특산품을 사용한 젤리의 참가신청을 접수를 개시하여 후쿠시마현의 복숭아, 나가노현의 사인머스캣, 에히메현의 귤을 사용한 젤리 등, 일본전국 47개 모든 지자체의 젤리가 1종류씩 접수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이벤트는 일반소비자의 의견반영을 위하여 특설사이트를 개설하여 2024년 3월 10일까지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투표결과는 TV프로그램 특집방송을 편성하여 1위부터 10위까지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A전농 관계자는 ‘총선거를 계기로 특색있는 국산과일의 소비, 인지도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애 : 最愛의 한국식 발음으로 ‘가장 사랑하는, 좋아하는’ 이라는 뜻, 일본어로는 ‘오시(推し)’가 있다. **일본에르(ニッポンエール) : JA전농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일본산 농식품의 가치추구와 소비확대를 위한 브랜드 시사점 일본 국내에서는 자국산 농식품을 보호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수립 및 기획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지자체 및 기업에서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정보발신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의 참여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민간기업인 스타벅스, 대형 편의점체인인 로손 또한 2022년과 2023년 지역한정으로 해당지역 특산품을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였고 이러한 국내소비 국내생산에 동참한 사례는 일본국내에서 화제가 되었다.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향후에는 품목을 확대하여 홍보, 정보발신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혀 자국산 지향주의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일본시장 동향에 주목하여 한국산 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이 필수적으로 보여진다. 출처 일본농업신문 ‘24 1. 17 https://www.agrinews.co.jp/news/prtimes/208681 일본농업신문 ‘24. 2. 19 https://www.agrinews.co.jp/news/index/215061 전국지역특색총선거 2024년 일본에르 홈페이지 https://nippon-yell.jp/ 일본푸드시프트 홈페이지 https://nippon-food-shift.maff.go.jp/ JA그룹 홈페이지 https://agri.ja-group.jp/foodsecurity 일본 농림수산성 홈페이지 https://www.maff.go.jp/j/zyukyu/zikyu_ritu/011.html
해외시장동향
SPS info NEWS 월간 웹진 2024년 1월호
등록일
2024-02-20
조회
2358
<'24년 1월 동식물위생검역정보 뉴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Ⅰ. WTO SPS 통보 및 현황 Ⅱ. 주요내용 - WTO SPS 통보문 Ⅲ. `23. 12월 WTO SPS 통보 통계
해외시장동향
SPS info NEWS 월간 웹진 2023년 12월호
등록일
2024-02-20
조회
2129
<'23년 12월 동식물위생검역정보 뉴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Ⅰ. WTO SPS 통보 및 현황 Ⅱ. 주요내용 - WTO SPS 통보문 Ⅲ. `23. 11월 WTO SPS 통보 통계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소매업체들 정부의 식품 저가 프로그램에 대해 경계
등록일
2024-02-20
조회
1144
▶주요내용 ‧ 소매업체들은 이전에 식용유 프로그램과 같은 미완성 사업을 예로 들며 향후 정부가 주도하는 식품 저가 프로그램에 따르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함 ‧ 식품 저가 프로그램은 소매업체가 수요가 많은 특정 주요 식품을 시장 가격보다 훨씬 낮은 정부가 정한 가격에 판매하도록 하는 방식임 ‧ 인도네시아 소매업자협회의 로이 만데이 회장은 정부가 쌀과 같은 다른 상품에 대해서도 저렴한 식품 정책을 시행하라고 요청한다면 정부가 소매업자에게 보상금을 지불할 때까지 이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22년 1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제 팜유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시장 가격이 17,000루피아에서 24,000루피아 사이를 오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터당 14,000루피아를 상한 가격으로 식용유를 판매하도록 하는 규정을 발표했음 ‧ 가격 격차를 메우기 위해 정부는 팜유 수출업체로부터 모은 팜유지원기금청의 기금으로 기업에 보상을 약속함 ‧ 2년이 지나도록 무역부 수장이 바뀌고 뇌물 수수 사건이 발생하면서 어떤 기업도 약속한 보상금을 받지 못함 ‧ ‘23년 소매업체와 식용유 생산업체 그룹은 법원에 보상을 청구하기로 결정함 ‧ 기업경쟁감독위원회는 가격 통제 프로그램의 결과로 작년에 정부는 약 1조 1천억 루피아의 빚을 졌다고 추정함 ‧ 소매업자협회의 로이 만데이 회장에 따르면 정부가 감사회사인 수코핀도의 계산 결과 다른 수치가 나왔다고 언급했지만 수코핀도의 계산을 공개한 적은 없으며 협회는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세부 사항과 증거를 가지고 있음 ‧ 만일 정부가 가격 상한선을 초과하는 물가급등에 직면한 후 정부가 쌀에도 비슷한 정책을 비슷한 정책을 시행하는 것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소매업체들은 다시 문제를 제기함 ‧ 많은 소매업체들이 가격 상한선으로 인해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이유로 비축을 기피하면서 쌀 부족 현상이 발생함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매업체들은 현재의 가격 급등을 반영하여 가격 상한선을 수정할 것을 제안함 ‧ 인도네시아 국가식량청(Bapanas)은 소매업체들에게 마진을 줄여 가격 상한선을 맞출 수 있도록 요구했으며 정부는 국가조달청(Bulog)에 정부가 부담하는 비용으로 더 저렴한 쌀을 공급하도록 요청할 예정임 ‧ 국가식량청은 소매업체의 가격 상한선 조정 요청 또한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힘 ‧ 소매업자협회의에 따르면 고객이 다른 상품도 구매하기 때문에 쌀과 같은 기본 상품은 소매업체의 트래픽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하므로 수익이 감소하더라도 제공해야 하며 정부가 소매업체에게 손해를 감수하고 판매하도록 강요하지 않는다면 정부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네시아 소매업체들은 정부가 주도하는 식품 저가 프로그램에 따르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정부가 쌀과 같은 다른 상품에 대해서도 저렴한 식품 정책을 시행하라고 요청한다면 소매업자에게 보상금을 지불할 때까지 이를 따르지 않을 것임 ‧ 인도네시아는 현재 물가상승으로 인해 구매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나 소매업체들은 정부에서 요구하는 저가 제품 공급에 저항을 하는 상황임 ‧ 기호식품인 한국식품의 경우 소포장 저가판매를 통하여 가격경쟁력 제고가 필요함 *출처 : thejakartapost.com(2024.2.15)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해외시장동향
[싱가포르] 이슬람 종교 위원회(MUIS), 동물성 배양육에 대한 지침 발표
등록일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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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3일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인 싱가포르 이슬람 종교 위원회(MUIS)는 무슬림이 동물성 배양육을 섭취 가능하다는 지침을 발표 * 배양육 : 조직 배양 또는 동물의 줄기세포 채취 등 세포 배양 기술을 사용하여 생산한 고기 - 배양육의 고기 세포가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동물로부터 생산되고 제조과정에서 비할랄 성분이 혼합되지 않는다면 할랄로 간주될 수 있다고 표명 * 할랄(Hala) :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하며 무슬림이 섭취 가능한 동물은 어패류 및 이슬람 방식으로 도축된 소고기, 염소고기 등이 있음 ** 비할랄(Non-Halal) : 허용되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돼지고기, 알코올 등 이슬람 율법에 금지된 것들을 포함 ▲ 동물성 세포로 만들어진 배양육 ❍MUIS는 ‘20년 싱가포르 식품청(SFA)의 배양육 판매 허가를 승인을 계기로 배양육 섭취에 대한 종교 지침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힘 - 배양육에 대한 지침은 인간의 생명을 보존하고 환경을 보호해야 된다는 이슬람 원칙을 기반으로 다른 근거가 없는 한 유익한 것은 허용된다는 이슬람 법적 원칙을 고려하여 만들었다고 표명 - MUIS에 따르면 배양육은 전통적인 농업 및 어업에 비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환경보호에 더욱 실용적이라고 평가 ❍MUIS는 싱가포르 식품청(SFA) 및 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통해 배양육에 대한 할랄 인증 지침을 개발할 예정 - 마사고스 줄키플리(Masagos Zulkifi) 싱가포르 무슬림 담당 장관은 싱가포르가 배양육 생산과 더불어 배양육에 대한 할랄을 보장할수 있는 선도국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 * MUIS 할랄 인증은 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 및 MABIMS 협정을 통해 주요 이슬람 국가 및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인정받고 있음 ※ 출처 1) 싱가포르 이슬람 종교협의회 https://www.muis.gov.sg/Media/Media-Releases/2024/2/3-Feb-24-Fatwa-on-Cultivated-Meat 2) Channel New Asia https://www.channelnewsasia.com/singapore/muslims-singapore-lab-grown-meat-halal-animal-cells-mufti-4096896 3) Straight Times https://www.straitstimes.com/singapore/muslims-allowed-to-eat-cultivated-meat-provided-sources-are-halal-muis 4) KOTRA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180&CONTENTS_NO=1&bbsGbn=243&bbsSn=243&pNttSn=143127 5) Food Naviagtor 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24/01/31/cultivated-meat-cells-engineered-to-produce-growth-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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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문가가 바라보는 일본 내 24년 소비동향
등록일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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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일본 내 주목하는 소비 동향의 5가지 키워드 1. Z세대(일본내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말)와 신인류(1980년도를 주로 살아간 세대를 뜻함) 상식을 깨는 젊은 세대인 Z세대가 새로운 소비를 이끌고 있으며, 과거를 살아온 신인류 세대가 환갑을 맞아 Z세대인 손자/손녀와의 커플패션들도 나타나고 있다. 2.몰입(immersive) 현대 사회의 불안함과 리스크를에 벗어나 몰입감을 줄 수 있는 컨텐츠를 사람들이 증가 일본 내 세이부엔 유원지의 몰입형 드라마틱·레스토랑에서는 관객이 등장인물로 참여하는 체험형 극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3.코스파·타이파·○○파 (금액 가성비·시간 가성비, OO가성비) 일본 내에서는 최근 돈, 시간뿐만 아니라 공간, 장소 등 모든 것에 대해 가성비를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오늘 산 상품을 하루 즐기고 당일 프리마켓에 다시 판매하는 중고거래사이트 등이 유행하고 있다. 4.진화하는 최애 활동(오시카쯔) 일본 내에서는 오시카쯔(최애활동) 이라는 용어가 있다. 본인이 좋아하는 컨텐츠, 캐릭터, 아이돌 등 다양한 대상에 대해 팬들끼리 소통하고 소비하면서 시장확대에 공헌한다. 일본 내 극장판「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처음으로 흥행수입 100억엔을 돌파했다. 5. 역시 혼자가 좋아 가족이 있어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소비패턴이 늘고 있다. 일본 내 캠핑 용품 전문점인 Alpen TOKYO는 1인 캠프용품 판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은 16일, 일경라이브에서 ‘예측, 진짜야? 서서 하는 토크’이라는 방송을 온라인으로 실시 했는데 일본 내 소비 동향에 정통한 세대·트렌드 평론가 우시쿠보 메구미씨, 닛세이 기초 연구소의 히로세 료 연구원, 하쿠호도 생활 종합 연구소의 사카이 타카마사 상석 연구원, 일본 경제 신문사의 나카무라 나오후미 편집위원이 다음 히트의 키워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의견을 남겼다. 나카무라 : 우선은 Z세대. 인구 대비로 따지면 아주 얇은 층인데,Z세대라고 하는 말의 검색수는 최근 하향 추세이다. 다만 그 아래 알파세대*가 소비력을 갖는 데는 4, 5년이 더 걸린다. 그때까지는 Z세대가 사회에 나올 때 어떤 소비를 하는지가 토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α세대란 2010년대 이후 태어난 세대를 가르치는 명칭으로 2025년에는 세계 알파세대가 약20억명으로, 역사상 최대수 세대가 될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우시쿠보 : 다음 시대에 무엇이 나올지는 젊은 사람들의 움직임을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원격 근무도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부터 그들은 계속 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무알코올 음료 등도 그렇지만 시점이 중요합니다 히로세 : Z세대는 임금이 오르지 않은 것도 있어, 일에 우선순위를 둘 수가 없는 경향이 있어, 취미나 교우관계의 비중이 크고 일은 그것을 위한 돈을 버는 것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한 가지 일에 매달리지 않아도 된다는 가치관입니다 나카무라 : 세대로 말하면 「신인류」라고 불린 층(일본 내 1955년부터 1967년 출신 세대로 1980년대를 주로 살아간 세대)이 올해 전원 60세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신인류는 과거 Z세대와 마찬가지로 상식을 깨나가는 존재였습니다 우시쿠보 : 남성은 7할 가까이가 일을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의 세대와 꽤 달라지고 있다. 지금은 손자가 초등학생 정도로 그야말로 알파세대. 최근 나오고 있는 것이 조부모님이 손자와 같은 상품을 커플로 구입하는 소비패턴입니다. 손자가 틱톡에 올리던 것을 활용하기도 하고 사카이 : 반대로 50대는 사회에 나왔을 무렵에는 버블이 터지고 있던 세대로, 50~60년대 출생의 고도성장기를 경험한 세대와 70년대 이후 출생한 세대는 단절이있었는데, 70년대 이후로는 의식이 비교적 잘 갖춰져 세대 간 의식차가 없어지는 「소령화」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나카무라 : 몰입도 키워드네요 히로세 : 소비에 실패하고 싶지 않은 층이 SNS로 타인의 체험을 보고 이른바 내용을 알고 있는 「스포일러」 상태가 되어, 체험소비의 신비함이나 신선함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그때밖에 즐길 수 없는 축제나 스포츠 이벤트 등 '비재현성소비'는 방관적인 측면이 컸다. 그래서 패키지형 몰입형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 것일까. 어느 정도 내용은 알고 있지만 결과가 다르다거나, 딱 좋은 리스크와 신선함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시쿠보 : 시간을 지우고 싶은 「소(消)타임」의 움직임이라고도 느끼고 있습니다. 재해나 국제 정세 등 불안이 많을때, 무언가에 파고드는 것으로 시간을 잊고 지금에 집중하고 싶은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카이 : 지금의 20대는 휴일에 밖에서 놀고 싶다고 하는 비율이 전세대중에서 최저입니다. 이건 그냥 가설인데 몰입형 컨텐츠는 실내지만 돌아다니면서 감상하잖아요. 스포츠로 대체하는 Z세대용 컨텐츠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재밌죠 나카무라 : 「오시카쯔(아이돌 등을 응원하는 최애 활동)」의 유행과도 관계가 있을까요? 나카무라 : 오시카쯔는 몰입이라기보다 몰두죠. 나 자신, 내일 이후의 활력을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감각으로 앞날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준다는 맥락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우시쿠보 : 2012년 정도까지의 「萌え(모에)」의 문화에서는 자신과 대상이 1대1의 관계였습니다. 한편, 오시카쯔는 응원하는 사람들끼리 연결되어 같이 즐기므로, 좋은 것을 퍼뜨려 나가는 공헌 욕구라고나 할까. 시장으로서도 퍼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나카무라 : 「가성비, 시간절약」을 찾는 경향도 계속될 듯 해요 히로세 :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야기입니다만, 지금은 디즈니랜드에 놀러가서 우선 커플 머리띠를 사고, 사진을 찍어요. 그리고 찍은 사진을 바로 그 자리에서 메르카리*에 올리고 하루 노는거죠. 노는 중에 그게 잘 팔리니까 그 길로 편의점에 가서 출품합니다. 정말 합리적인 거죠 *일본의 유명한 프리마켓사이트 우시쿠보 : 지금의 소비자는 무언가를 원하기 때문에 판다기보다는, 팔아서 돈이 생겼기 때문에 또 사서 팔 게 없을까 하는 방법으로 소비하는 거 같아요. 굉장히 현명하다. 순환시키면 낭비나 실패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공헌할 수 있었다고 하는 감각도 있다. 나는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은 기뻐할지도 모르니까요 나카무라 : 앞으로 올 것 같은 「○○퍼포먼스」는 있을까요 우시쿠보 : 하나는 스페파, 스페이스 퍼포먼스로 공간효율 가성비를 고민하는 것이다. 이제는 가족 중에서도 1인 소비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공간의 효율을 높이고, 조금 좁더라도 자신의 세계를 즐기는 소비가 중시되지 않을까요 사카이 : 플레이스 퍼포먼스도 있을까요. 홋카이도의 에스콘 필드처럼 야구뿐 아니라 콘서트로도 일상 사용도 할 수 있는 형태가 되면, 장소 자체의 퍼포먼스가 좋아져 사람이 모일거예요 히로세 : 부정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저도 굉장히 가난한 학생이었기 때문에 알 수 있습니다만, 절약이라는 것은 돈이 필요합니다. 그날 쓸 돈이 없기 때문에 가성비가 나빠도 소량으로 살 수 있는 만큼만 살수 있거나 비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밖에 없는 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카무라 : 「혼자가 좋다」라는 사람도 늘까요 사카이 : 원격근무 환경이 정비되어, 가족과 회사로부터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가지기 쉬워졌다. 시계열로 봐도 자신에게 선물을 보내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우시쿠보 : Z세대에게 있어서 아마 별거 혼은 이상적인 결혼이 아닐까요. 때로는 솔로활동, 때로는 함께 하는 가수그룹과 같은 느낌. 오시카쯔도 열정적으로 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희생하고 싶지 않다. 특히 여성은 그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시사점 일본의 트렌드 전문가 3인이 예상하는 2024년 소비경향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①Z세대와 신인류 ②몰입(immersive)③코스파·타이파·○○파(돈·시간·○○퍼포먼스)④진화하는 오시카쯔(최애활동)⑤역시 혼자가 좋아 일본 내 식품업체들도 이러한 것을 고려하여 과거 레트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패키지 판매, 시간 가성비를 중시한 간단 조리 파스타, 아이돌들과의 콜라보를 통한 상품 출시를 이어나가고 있어 이미 일본 내 진입해 있는 한국 가공식품 업체들에게 있어서도 이러한 소비트렌드는 주목해 볼만 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 24년 무엇이 히트? 5개의 돌파구 몰입・○○파로 만족감 최고 트랜드전문가 3명토크, 일본경제신문, 2024.1.22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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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싱가포르 스낵류 시장 동향
등록일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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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작성: (쿠알라룸푸르지사jaehee28@at.or.kr) ▶싱가포르 스낵류 시장 규모 시장조사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3년 싱가포르 스낵류 시장 규모를 336.86 백만불로 평가했으며, 2024년에 361.88 백만불까지 약 7.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8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12.64% 수준으로 시장이 확대되어 438.39 백만불 수준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나 싱가포르의 가파른 물가 상승률과 2024년부터 시행되는 상품 및 서비스세(GST) 인상(기존 8%에서 9%)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낵류의 경우 ‘가심비‘를 채울 수 있고 자기만족을 위한 식품으로 여겨지고 있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 소비자간 양극화가 심한 편이다. 가성비를 생각하는 소비자와 프리미엄 스낵류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공존하며 지속적인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 싱가포르 주요 스낵류 브랜드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분석한 2023년 스낵류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재 Seng Hua Hng Foodstuffs 사의 견과류 브랜드인 카멜(Camel)이 5.4%로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점유 2위 브랜드 역시 현지 소재로 비스킷 류를 주로 취급하는 콩관(Kong Guan)이다. 페레로 로쉐, 킷캣, 리콜라 등 익히 알려진 글로벌 브랜드가 상위권에 포진해 있으며 상위 브랜드의 주요 품목으로는 견과류, 비스킷, 초콜렛, 견과류, 캔디 등이 분포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전체 스낵류 소비 비중을 보면 초콜렛, 캔디 등을 포함한 제과류(Confectionary)가 42.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짭짤한 스낵류(savory snack)이 32.6%, 비스킷류가 25.4%를 차지하고 있다. 10위권 중 싱가포르 현지 브랜드는 단 두 곳이 포함되어 있으나 2023년 기준 시장 점유율 1,2위로 전체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 소비자가 기존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싱가포르만의 다양한 현지식 스낵류> 싱가포르의 스낵류는 기존 제품에 현지식 특성을 가미한 제품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싱가포르의 인구구성을 살펴보면 중국계가 75% 이상으로 뇨냐(Nyona,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내 중국계 말레이시아 후손을 뜻함) 식문화가 많이 반영되고 있다. 솔티드 에그(salted egg, 소금에 절인 달걀을 크림과 섞은 소스) 감자칩, 마라맛 초콜렛, 바쿠테 쿠키(Bak Kut Teh, 현지식 돼지갈비탕), 칠리크랩맛 파파담(poppadom, 콩을 주재료로 쓰는 인도식 과자) 등 현지 식문화가 반영된 과자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식 BBQ맛(KOREAN BBQ) 등 한국식 소스가 첨가된 과자도 출시되고 있다. ▶ 싱가포르 스낵류 수입 동향 GTA가 분석한 2023년 기준 싱가포르 과자류 수입 규모는 약 520 백만불 규모로 전년 대비 6.45% 증가했다. 인접국인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는 규모가 절대적으로 많은 편으로 2023년도에는 195 백만불로 전체 비중의 37%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식품 수입 규모가 큰 만큼 인접국 외에도 중국,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영국 등 전세계 국가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편이다. 대한민국은 2023년 기준 12위로 10,715 천불을 기록했다. 대 싱가포르 대한민국 스낵류 수출은 지난 2019년 4,918 천불에서 5년 새 약 2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한국계 편의점 채널 등장, 한류 콘텐츠 유행 등으로 향후 전망이 밝은 편이다. ▶ 싱가포르 스낵류 트렌드 2024년 싱가포르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스낵류 트렌드 전망은 크게 1) 건강한 간식, 2) 편리한 간식, 3) 채널의 양극화,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1) 건강한 간식 팬데믹으로 건강의 중요성을 경험한 싱가포르 소비자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추가 지출을 아끼지 않게 되었다. 대체당, 저당, 통곡물, 비건 식재료 등 새로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식이 옵션을 반영할 수 있는 간식이 나타나고 있다. 이 변화에 더불어 기존의 감자칩, 초콜렛, 아이스크림과 같은 간식 형태에서 그래놀라, 견과류, 건조야채, 동결 과일 등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건조 과일칩의 경우 인공 감미료 사용 없이 건강한 단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용 간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성분별로 세분화된 간식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다이어트를 위한 고단백질, 고식이섬유 함량 스낵, 알레르기 환자를 위한 글루텐 프리 스낵 등 각자의 식이 습관에 맞춘 스낵을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있다. 2) 편리한 간식 팬데믹 이후 바쁜 일상으로 돌아간 싱가포르 소비자는 1회용 개별 포장, 간편 조리 스낵, 온라인 쇼핑 등 편리한 형태의 간식을 선호하게 되었다. 특히 온라인 식료품 구매의 경우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연평균 20% 이상 큰 폭으로 성장을 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전에 가입한 구독 서비스, 배달 어플을 통한 식료품 쇼핑을 지속하고 있으며 페어프라이스(Fair price)등 유통매장 앱을 활용한 쇼핑도 지속되고 있다. 3) 채널의 양극화 싱가포르 소비자의 스낵류 소비 패턴은 실속을 챙기는 소비자와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소비자 양극단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에 맞춰 유통 채널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변화를 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슈퍼마켓 등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는 높아진 물가로 지갑 열기를 꺼려 하는 소비자를 벌크형 제품, 프로모션 할인 등으로 유인하고 있다. 온라인 채널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틈새시장을 공략해서 건조 과일칩, 고단백 옵션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신규 제품을 구할 수 있는 채널로 성장하고 있다. ▶ 시사점 싱가포르 스낵류 시장은 수입산 제품이 쉽게 진입할 수 있으나 기존의 메이저 제품이 다수 포진해 있어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이 어려울 수 있어 제품의 특성과 타켓 시장을 명확히 설정해서 꾸준한 마케팅이 필요한 곳이다. 긍정적인 부분은 싱가포르 소비자가 새로운 맛이나 식감에 대해 거부감이 없고 한국에 대한 호감이 많은 편이라는 점이다. K-콘텐츠의 힘으로 한국산 스낵류에 대한 관심 또한 많아지고 있어 현지에 없는 한국적인 맛, 건강한 성분 등 한국산 제품만의 특징을 살린 제품을 소개한다면 현지인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1) 유로모니터(Snacks in Singapore) 2) https://www.exabytes.sg/blog/food-and-beverage-industry-singapore/ 3) Statista 4) GTA 5) https://munchees.co/blogs/thenibble/wholesome-and-healthy-snack-brands-in-singapore 6) https://sethlui.com/unique-homegrown-snack-brands-guide-singapore/ 7)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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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역대 최대 규모 중동 식품박람회 개최, 2024년 중동 식품 트렌드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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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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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작성: (두바이지사harrykwon@at.or.kr) ▷ 중동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인 Gulfood 식품 박람회 걸푸드(Gulfood)는 매년 2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식품박람회 중 하나이다. 박람회 기간동안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 유통업체, 현지 바이어 등 관련 산업 전문가들을 포함한 전 세계 식품 관련 종사자가 참가하는 중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다. 걸푸드 2024는 올해 29회차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 (DWTC)에서 개최되며, 기업부스, 국가관 및 정부기관 등 약 127개국, 총 5,5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2023년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업체와 방문객들이 모여 성공적인 박람회로 평가되었으며 올해는 127개국에 더해 알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베네수엘라 국가가 추가되면서 역대 최대의 규모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동 국가들은 대부분 식품 수입량이 타 대륙 대비 높은 편이며, 특히 UAE는 전체 식품 소비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이다. 매년 걸푸드 행사에서는 중동 바이어들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근교 바이어들이 대부분 방문하는 행사이며 현재 식품 산업과 소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참여하는 국가별 수출업체들은 최신 트렌드를 탐구하고, 각국 업체 및 바이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시장 진입을 위한 기회를 가진다. ▷ 박람회 기간 내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 걸푸드 박람회는 바이어-수출업체간 진행되는 상담회뿐만 아니라 식품 산업 관련 세미나와 요리 경연 대회, 쉐프초청 요리 시연회 등 식품 관련된 행사들을 선보인다. 먼저 25명의 미쉘린 쉐프들을 초청해 박람회 전시 재료들을 활용한 요리 쇼케이스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전통 요리와 현대적인 기술을 적용하는 주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쉐프들의 요리 쇼케이스를 통해 최신 요리 트렌드를 제공한다. 또한, 100명 이상의 전문가를 초빙해 행사기간 동안 세미나를 열어 F&B 산업과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F&B 마케팅, 미래식품 기술 및 새로운 할랄시장 등 식품 산업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각국 유망한 쉐프들이 참가하는 Youth X 행사는 UAE와 사우디, 케냐 및 미국 등 주요 레스토랑과 호텔팀들이 국가별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박람회 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통합 한국관 부스 운영을 통한 한국 전시 및 홍보 지난 2023년, 걸푸드 기간동안 한국관 운영을 통해 26개의 한국 수출업체가 참여하여 총 801건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약 694억원 규모의 상담액 현장 수출계약 7건을 체결하였다. 그 중, 현지 업체와 한국 수출업체 간 총 8건, 약 27억원의 MOU체결을 성사시키며 인접 국가는 물론 다국적의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걸푸드 박람회 기간 또한 총 26개의 한국 업체가 참여하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한국관 내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한국식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유망 바이어를 초청하여 현지 바이어-한국 수출업체 간 매칭을 통해 상담회를 진행하고, 인포데스크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K-Food 홍보를 펼친다. 또한, 다양한 SNS 플랫폼 및 인플루언서 활용을 통해 한국관 및 한식 광고를 진행하며 현장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개최 일주일 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추진하여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 충분한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사점 걸푸드는 두바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중동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점차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추세이다. 걸푸드 참가를 통해 향후 식품 산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고, 중동 지역에 한국농식품을 홍보할 수 있는 가장 큰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UAE는 중동시장의 허브이자 주변국 진출을 위한 거점 국가로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매년 박람회에 참석하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K-Food 인기가 높아지면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입업체들 사이에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번 걸푸드 한국관 운영을 통해 기존 중동에서 인지도가 높은 라면, 음료류 등 한정된 품목에서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신선식품과 건강식품 등 새로운 품목 소개를 통해 신규시장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출처 1. 걸푸드 https://www.gulfood.com/ 2. Zawya https://www.zawya.com/en/press-release/companies-news/france-at-gulfood-2024-a-fusion-of-quality-sustainability-and-innovations-wly7llww 3. Khaleej Times https://www.khaleejtimes.com/kt-network/largest-ever-gulfood-2024-drives-transformation-in-fb-industry 4. Caterer Middle East https://www.caterermiddleeast.com/news/everything-you-need-to-know-about-gulfood-2024-in-dubai 5. Curlytales https://curlytales.com/gulfood-2024-to-return-this-feb-with-5500-exhibitors-visitors-youthx-chef-challenge-more/ 6. Food Tech Biz https://www.foodtechbiz.com/events-list/gulfood-manufacturing-7-to-9-november-2023-dubai-world-trade-centre
해외시장동향
[일본] 계속되는 기록적인 식품 가격 상승에 대응하는 식품업계의 대책
등록일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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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작성: (도쿄지사taki@atcenter.or.jp) ▶ 일본 2023년 음식의 10대 뉴스 ① 올해도 계속되는 기록적인 식품 물가 상승 ② ALPS 처리수 해양 방출, 수산물 수출에 심각한 영향 ③ 이상기후 지속으로 농업생산에 타격, 어장 격변도 ④ 도시락, 머핀 등 식중독 발생 화제 ⑤ 식량-농업-농촌 기본법 20년 만에 재검토 ⑥ 기능성표시식품, 과학적 근거 부족으로 대량 철회 ⑦ 해외에서도 일식 열풍,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 10년 ⑧ 코로나 5류 전환으로 음식점 활기, 인바운드 부활 ⑨ 대체육, 유전체 편집 물고기 등 식품 기술 발전 ⑩ 쌀가루 이용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식량 안전보장을 고려 ▶ 2024년도에도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식품 가격 상승에 대한 현황과 전망 ※조사 시점 식품 195사의 2022-24년 가격개정계획. 가격 인상 시행 완료 품 포함. 품목 수는 가격 재인상 상품중복 포함. - ‘2024년에도 계속되는 기록적인 식품 가격 상승’이 작년에 이어 소비자들 관심 뉴스 1위를 차지했으며, 식품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조사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제국 데이터뱅크에 의하면 주요 식품기업 195사의 가정용 식품을 중심으로 한 가격 인상은 2023년 누계로 3만 2,396개 품목이 되었다. 식품 가격 상승은 주로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나타나고 있다. - 가격 상승의 배경으로 엔화 가치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주원인으로 보인다. 또한 식품 유통 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이 이를 촉발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식품 유통 산업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이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미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가격 인상이 결정된 식품은 3,891개 품목으로 판명됐다. 2023년 동월대비로 비교해도 2024년의 식품 가격 인상률이 떨어지고 있어 조금씩 안정을 기대하고 있으나, 2024년 봄까지 가격 인상이 단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 분야별 가격 인상 품목 수> - 2024년의 가격 인상이 가장 많은 식품 분야는 ’가공식품’으로 전체의 약 반수를 차지한다. 냉동 식품류 외, 이유식, 파스타 소스 등 다양한 품목의 가격이 인상되지만 2023년보다는 인상률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 2024년의 가격 인상의 경향은 용량 감소로 가격을 유지하는 실질 가격 인상이 아니라, 2023년에 이어 제품 자체에 대한 가격의 인상이 두드러지는 점이 특징이다. ▶ 식품업계의 대응 및 대처 방안 1. 원가 절감 및 효율화 :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의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 및 로봇화 기술 도입을 강화하고 있다. 2. 수입원 다변화 : 일부 기업들이 국내 원료 대신 저렴한 수입 원료를 활용하는 등 수입원 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3. 마케팅 전략 강화 : 식품업계는 판촉 및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층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장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하여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인기 상품 및 저렴한 대체 품목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 가격 인상에 맞서! 기업 노력으로 '가격 인하'를 단행하는 기업도 - 이온은 2023년 12월부터 ‘이온’ ‘이온 스타일’ ‘MaxValu’ 등 전국 약 10,000점포에서, 이온의 프라이빗 브랜드인 ‘TopValu’ 29개 품목을 가격 인하했다. TopValu의 가격 인하는 2023년 9월에 실시한 31품목에 더해 이번 가격 인하로 총 60개 품목이 되었다. 카놀라유는 대폭 가격을 내렸고(54엔) 그 외에 김치찌개와 핫케이크 믹스 등 인기 상품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소비자들이 절약에 더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이러한 기업의 정책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일상 응원, 기쁜 가격 인하 29개 품목> 자료출처 : https://www.aeon.info/news/release_51206/ ▶ 시사점 - 최근의 기록적인 식품 가격 상승은 식품업계와 소비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대일본 수출품은 일본 시장에서 가격경쟁으로 불리한 면이 있다. 이에 대비하여 식품업계는 효율적인 운영과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일본의 소비자들은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식품업계는 계속해서 최신 동향을 주의 깊게 확인하면서 가격 정책과 소비자 혜택을 고려한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2023년 JFJ '식의 10대 뉴스' 정해진다, 2023.12.15. https://www.jfj-net.com/archives/14195 ‧ '2023년 기록적 가격 인상 폭주' 2024년 어떻게 될까?, 2024.01.05 https://ecnomikata.com/ecnews/41522/ ‧ 올해 식품 가격 인상 3만 2,396개 품목. 30년 만에 기록적 폭주, 2023.12.29 https://www.tdb-publish.com/2023/12/5eb4e07cbd2b328207df215d9fc715b23d1c73d4.php ‧ 2024년 식료품 가격 인상은 어떻게 될까? 가격 동향과 최신 정보를 체크, 2024.12.26 https://www.shufoo.net/plus/shopping_tips/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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