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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유럽] 프랑스는 지금 모든 식품을 식물성으로 만들기 도전 중!
등록일
2024-03-06
조회
3934
□주요 내용 ○프랑스의 성장하는 식물성 및 채식 식품 시장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은 프랑스의 식물성 식품에 대한 보고서1)를 발간했다. 분석에 따르면, 육류와 유제품을 덜 소비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프랑스 정부의 지원으로 프랑스의 식물성 및 채식 식품의 출시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프랑스 식품·음료 산업계에서는 식물성 제품 개발 및 발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 이러한 변화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대안으로서 사회적으로 환영받는 분위기다. 육류 및 유제품 대체식품을 소비하는 프랑스 소비자 비율2) 출처 : 민텔 조사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 소비자의 42%는 육류 대체식품을 섭취하며, 35%는 유제품 대체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건강과 환경을 위해 육류와 유제품 섭취를 줄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공육을 섭취하는 소비자의 40%, 유제품을 섭취하는 소비자의 66%가 건강을 위해 육류 및 유제품의 섭취를 줄이고 대체식품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3). 소비자의 34%는 고기를 덜 섭취하는 것이 환경에 좋다고 답하기도 했다.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식물성 식품 전략 3가지 민텔의 보고서에 소개된 프랑스 시장 내 식물성 식품 출시 전략 3가지 출처 : 민텔 1. 친숙한 고기/유제품 맛에서 식물성 맛으로 익숙하게 하기 식물성/채식 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절대적인 육류/유제품 섭취 소비자들을 위해 육류/유제품 식품과 비슷한 맛을 보유한 동시에 식물성 맛을 보유한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해야 한다. 2. 다양한 형태로 식물성/채식 식품 출시하기 민텔의 자체 조사 결과, 프랑스 소비자의 33%는 ‘항상 요리를 한다’고 답했으며, 38%는 ‘거의 항상 요리를 한다’고 답했다. 프랑스 소비자들의 71%4)가 정기적으로 요리를 한다는 것이다. 해당 소비자들을 목표로 삼으려면, 맛과 질감을 개선한 식물성 제품을 출시하여 식물성 기반의 제품으로 요리하게끔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즉석식품, 밀키트 등 다양한 요리 재료와 형태로서 소비자들의 식물성 기반 제품에 대한 친숙도를 형성할 수 있다. 3. 식전주 ‘아페리티프(Aperitif)’ 시간은 식물성 식품과 함께! 프랑스 소비자의 3분의 1은 적어도 매주에 한번 아페리티프5) 문화를 즐기는데, 이 때 아페리티프용으로 출시된 식물성 제품을 섭취한다면 추후 소비자들이 식물성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예상된다. 1)친숙한 고기/유제품 맛에서 식물성 맛으로 익숙하게 하기 육류/유제품을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해당 소비자들에게 식물성 식품을 어필하려면 식물성 제품이 육류/유제품의 맛과 질감을 얼마나 잘 재현했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에 소비자들이 익숙해지면, 동물성 재료의 비율을 점차 줄여나감으로써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익숙해지게 할 수 있다. 반면, 채식주의자이거나 식물성 식품의 맛에 익숙한 소비자인 경우, 식물의 독특한 맛과 식감을 잘 재현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각 식물성 재료의 고유한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식품에서 잘 재현하는 동시에, ‘애호박의 버터맛’ 혹은 ‘바삭바삭한 식감’ 등 패키징에도 맛과 식감의 자세한 표기가 필수적일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럽 시장 내 출시된 식물성 식품 예시 출처 : 민텔 Organic Rice, Coconut and Soya Drink 브랜드 : Bijourg Oui au Végétal (프랑스) 가격 : €1.39 (1L) Burgundy-Style Tofu-Goulash 브랜드 : Lord of Tofu (프랑스) 가격 : €3.78 (200g) 100% Plant-Based Stuffing for Cooking 브랜드 : Accro (프랑스) 가격 : €3.99 (200g) 이러한 전략은 현재 프랑스 식품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들로부터 찾아볼 수 있다. 첫 번째로, 프랑스 브랜드인 Bjorg의 Oui au Végétal에서는 유기농 쌀, 코코넛, 콩 등을 첨가하여 우유의 맛과 질감을 재현한 제품을 출시했다. Lord of Tofu라는 독일 두부 전문 브랜드는 프랑스 시장에 유기농 양념 저온살균 두부를 넣은 부르기뇽 스타일 두부 굴라쉬 제품을 출시했다. 식물성 대체 육류 전문 브랜드 Accro의 경우, 프랑스에서 재배된 완두콩, 밀 단백질 등을 넣어 만든 대체 고기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 중이다. Accro의 해당 제품은 소비자들이 육안으로도 쉽게 ‘고기와 비슷한 외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패키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럽 시장 내 출시된 식물성 식품 예시 출처 : 민텔 Extra Firm Sriracha Tofu 브랜드 : The Tofoo Co. (영국) 가격 : £2.65 (160g) Plant-Based Dark Soy and Garlic Pieces 브랜드 : This Isn't Chicken (영국) 가격 : £3.65 (190g) Texas BBQ Soya, Wheat & Spices Burgers 브랜드 : Céréal Bio Coeur de Burger (프랑스) 가격 : €3.29 (160g) 또한, 식물성 기반 제품 개발 및 출시 시 허브나 향신료 등 다른 식물성 재료의 조합으로 더욱 흥미로운 맛과 질감을 시도할 수 있는데, 프랑스 육류 대체식품을 구입한 소비자의 33%은 제품 구입 시, 스위트 칠리같은 ‘흥미로운 맛’을 우선시한다고 답했다. 2)다양한 형태로 식물성/채식 식품 출시하기 프랑스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정기적으로 요리를 하며, 유제품 대체 제품 소비자의 57% 는 요리 사용 용도가 정해져 있는 제품을 원한다고 답변했다. 현재, 많은 식물성 유제품대체 제품들은 조리 시 기존 동물성 유제품 제품에 대해 대체가 가능하도록 고려하여 출시되었다. 하지만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식물성 제품이 기존의 동물성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부족하며, 요리하려는 레시피에도 적합한지 확신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소비자가 식물성 대체 제품을 사용할 시 기존 레시피의 맛/질감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는 브랜드는 거의 전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때문에, 보고서에서는 식물성 육류/유제품 대체식품을 출시 시, 즉석 식사나 밀키트 등의 형태로 출시하여 소비자가 새로운 요리를 시도하도록 하는 방법이 매출에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되었다. 실제로, 프랑스 소비자들의 30%가 ‘즉석식품/밀키트는 식단에 더 많은 식물성 식품을 추가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다’라고 답했으며, 32%는 ‘식물성 기반 즉석 식품이 매력적이다.’라고 답했다.6) 3)식전주 ‘아페리티프(Aperitif)’ 시간은 식물성 식품과 함께! 보고서에 의하면, 식물성 기반의 식품 브랜드는 아페리티프 스낵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고 분석되었다. 프랑스 소비자들의 3분의 1은 적어도 매주에 1번 아페리티프를 즐기는데, 54%는 아페리티프 즐겁다고 생각하며, 38%은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이러한 맥락으로, 소비자들에게 식물성 기반 식품에 대해 즐거움과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식물성 기반 식품 출시 시 아페리티프 시간 때 소비하는 스낵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적극 어필해야 하는 것이다. 프랑스 식품 전문지 LSA에 따르면, 아페리티프 시간에 프랑스 소비자의 59%가 전통 육류 가공음식인 샤르퀴트리(Charcuterie)7)를 소비하며, 47%는 슬라이스 치즈를 먹는다고 한다. 육류와 치즈를 대체하기 위해, 육류/유제품을 대체하려는 식물성 기반 제품들은 맛, 질감, 형태 등을 다양화해야 할 것이며, 특히 새로운 기술을 적극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되었다. 특히, 돼지고기햄의 대체 식물성 식품 등에 대해 여러 기술을 도입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여러 식물성 기반 식품 스타트업에서는 식물성 육류의 맛을 실제 육류맛처럼 내기 위해 동물성 지방의 질감,식감,풍미 등을 모방하여 개발 및 상용화 중이다. 유럽 시장 내 출시된 식물성 식품 예시 출처 : 민텔 Fine Slices 브랜드 : Heura (프랑스) 가격 : €3.79 (78g) Milano Salami Style Slices 브랜드 : Squeaky Bean (영국) 가격 : £2.85 (90g) Plain Plant-Based Lardons 브랜드 : La vie (프랑스) 가격 : €3.04 (150g) □시사점 본문에서 살펴본 것처럼, 프랑스에서의 식물성 기반의 대체 육류/유제품 시장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정부의 지원, 투자 등으로 인해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한국산 육류나 유제품 원료 사용에 제한적인 한국 수출업체 입장에서는 해당 트렌드를 수출확대의 기회요인로 삼을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식물성 기반 식품의 경우 스리라차, 간장, 마늘 맛 등 ‘흥미로운 맛’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발견되며, 한국식품의 주요 이미지 중 하나인 식물성, 채식 등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한국식품의 이국적인 맛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유럽 식물성 기반 식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프랑스의 식물성 기반 식품 시장 진출 시 시장 특성과 현지 소비자 선호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식물성 기반 식품 선호는 건강과 환경보호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프랑스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채식, 설탕무첨가, 유기농, 건강기능, 재활용 용기사용 및 분해가능, 지속가능성 등 친환경적 요소를 디자인과 홍보전략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trend/france-making-plant-based-food-palatable-to-consumers https://www.aperitifsacroquer.fr/le-rapport-des-francais-a-laperitif-en-2022-notre-etude-devoile-la-maniere-dont-la-convivialite-se-redessine-apres-la-pandemie/ https://www.lypid.co/ ※ 주석 1) “France: making plant-based food palatable to consumers”, 2024년 1월 31일 발표 2) Kantar Profiles/Mintel, 2022년 12월, 조사 대상 : 16세 이상의 프랑스 인터넷 사용자 1,000명 3) Kantar Profiles/Mintel, 2022년 7월, 조사 대상 : 지난 3개월 동안 육류 가공품을 섭취하고 구매한 16세 이상의 프랑스 인터넷 사용자 861명 4) Kantar Profiles/Mintel, 2023년 9월, 조사 대상 : 16세 이상의 프랑스 인터넷 사용자 1,000명 5) 프랑스에서는 점심 또는 저녁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 위해 술 한 잔과 견과류, 짭짤한 과자, 치즈, 소시지, 생채소 등을 먹는 아페리티프(Aperitif) 문화가 있으며, 가벼운 모임 시 아페리티프로 저녁 식사를 대신하기도 한다. 6) Kantar Profiles/Mintel, 2023년 5월, 2022년 12월, 조사 대상 : 16세 이상의 프랑스 인터넷 사용자 1,000명, 지난 6개월 동안 육류 대체식품을 섭취한 16세 이상의 인터넷 사용자 421명 7) 염지 가공한 돼지고기 식품을 이르는 말로, 프랑스에서는 육류를 냉동하는 기술이 등장하기 전에 고기를 저장하고 보존하기 위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베이컨, 햄, 소시지, 콩피 등을 만들었다.
해외시장동향
[미국]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냉동 식품의 역할
등록일
2024-03-06
조회
1769
USDA, EPA 및 FDA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전략을 발전시킴에 따라 America Frozen Food Institute(미국 냉동식품 연구소, AFFI)는 냉동 식품이 낭비되는 식품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고 이 기관의 회장 겸 CEO인 앨리슨 보드 (Alison Bodor)가 전했다. 이달 초, AFFI는 글로벌 콜드 체인 얼라이언스, 육류 연구소, 국립 수산 연구소, 전국 돼지고기 생산자 협의회, 워싱턴 레드 라즈베리 위원회 등 업계 무역 단체 연합과 함께 식품 손실 및 폐기물 감소, 유기물 재활용을 위한 국가 전략 초안과 미국 정부의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있어 냉동 식품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내놓았다. COP28에서 발표된 USDA, EPA, FDA 전략은 식품 손실 방지, 식품 낭비 방지, 유기 폐기물 재활용 증가, 정책 및 인센티브 지원 등 광범위한 네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초안에 제출된 의견서에서 AFFI는 더 강력한 콜드체인 인프라 구축, 냉동 식품에 대한 접근성 개선,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소비자 교육, 음식물 쓰레기를 이해하기 위한 추가 연구 수행을 주장하였다. AFFI의 보드 회장은 전체 냉동 식품 공급망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에 어떻게 의존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냉동식품은 식품을 냉동하고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추가 자원과 탄소 배출이 요구되지만 초기 연구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온실 가스 배출량은 냉동 식품 생산을 위해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보다 높다고 보드 회장은 전했다. 그는 냉동 및 비냉동 식품의 총 탄소 발자국을 실제로 살펴보는 수명 주기 분석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그는 냉동 식품 공급망이 냉장 기술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개선하는 방법에 투자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올해 초 소매업체인 ALDI는 현재의 냉매를 이산화탄소 및 프로판 냉매와 같은 환경 친화적인 냉매로 대체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AFFI는 소매업체가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를 제품 공급업체에게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전체 냉동 식품 공급망에서 자원을 덜 사용하도록 냉동 기술을 개선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냉각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냉동 식품 온도를 특정 제품의 경우 -18도에서 -15도로 변경함으로써 연간 10.9~17.7m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이 가능하다고 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 외에도 냉동 식품은 영양가 있는 식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식품의 개선과 클린 라벨 트렌드를 함께 반영하고 있다. 보드 회장은 냉동 식품에서 가장 많이 구매되는 야채를 예로 들며 냉동 식품은 추가 방부제가 필요하지 않아 클린 라벨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매력적이라고 하였다. 또한 그는 냉동은 온도 상태이지 처리 상태가 아니라며 방부제를 첨가하는 것이 아니라 온도를 낮춤으로써 식품을 보존하고 있으며 냉동이라는 수단은 식품을 보존하고 영양소를 가두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AFFI의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인 메리 엠마 영 (Mary Emma Young)은 소비자들은 바쁜 일정에 맞는 편리한 식사 옵션을 찾고 있으며 혁신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냉동 식품은 우리가 가정에서 과일과 채소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절약해 주거나, 식사 준비 방법을 모를 때 도움을 주며, 결국 냉동 식품 코너에서 다양한 옵션을 찾을 수 있다면 음식물 쓰레기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냉동 식품이 품질이 낮다는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냉동은 음식을 효율적으로 보존하는 방법이다. 냉동 식품 카테고리가 환경 문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식품을 제공할 수 있다면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욱 주목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한 기술 개발 및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해외시장동향
[일본] 온실가스감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록일
2024-03-05
조회
2976
일본 정부는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미도리(초록) 식량시스템법’에 따라 친환경 농작물에 대해 지원을 해왔고,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나 메탄 등 온실가스 배출이 실질적으로 0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매년 환경과 관련된 사업 및 다양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일본에서는 최근 어떠한 움직임이 있는지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 온실가스감소 라벨의 운용 온실가스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 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등의 가스를 이르는 말로써 일본 농림수산성은 3월부터 농업 온실가스 배출감소량을 가시화하는 '3성(☆☆☆) 라벨' 운용을 시작한다. 쌀이나 채소 등 23개 품목을 대상으로 제조 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화학비료·농약의 사용감소, 온실가스의 메탄을 줄이는 논의 중간건조작업 연장, 탄소를 토양에 저장하는 바이오 숯의 사용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공헌한 농산물에 별표 라벨을 붙인다. 이러한 라벨 부착을 통해 소비자에게도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소비에 의미를 부여해줄 것으로 보인다. 라벨 표시 대상은 쌀과 양배추, 딸기, 감자, 가지, 복숭아, 차 등. 주먹밥이나 주스 등의 가공식품도 포함한다. 부착되는 라벨은 일반적인 생산품과 비교해 온실가스감소율이 5~10% 미만이면 1개의 별로 표시되고, 10~20%는 별 2개, 20% 이상일 경우 별 3개로 나타낸다. 쌀 같은 경우 온실가스 라벨에 더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라벨도 3단계로 표시가 된다,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별의 개수는 화학농약·비료의 절감이나 미사용, 겨울철 단수, 중간 건조 작업(토양을 산화 상태로 전환하기 위해 토양을 건조시키는 작업)이 행하여진 개수에 따라 별의 개수가 정해진다. 해당 라벨을 사용하고 싶은 농가나 기업은 감소율을 자동 계산하는 농수성의 ‘간이산정시트’로 스스로 산출하고, 품목이나 산정 결과 등을 농수성에 보고하면 등록번호가 부여되며 라벨은 농산물이나 패키지, 점내 광고(POP) 등에 표시할 수 있다. ▶업체 사례 슈퍼업계 대기업인 이토요카당은 1, 2월 직영농장인 세븐팜이 있는 도쿄 다치카와에서 키운 시금치에 라벨을 붙여 6개 점포를 통해 판매를 시행하였다. 해당 시금치는 친환경 재배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기존 방식으로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양보다 26% 삭감할 수 있어 3성 라벨을 상품에 부착할 수 있었다. 이에 세븐팜의 쿠루하라 마사히코 사장은 ‘앞으로는 친환경적인 상품이 소비자의 구매 기준이 될 것이다.’라며 해당 라벨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언급하였다. 농림수산성의 미도리 식량 시스템 전략 그룹은 해당 라벨에 있어서‘어떤 것이 친환경 상품인지 모르겠다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부응하고, 생산자의 노력을 알기 쉽게 전할 수 있는 표시로서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주장하였다. ■ 환경 재생 농법을 실천하며 성장하는 학생들 일본 도쿄 히가시 쿠루메시에 위치한 자유 학원에서는 2022년부터 학원 소유 나스 농장에서는 환경보호로 연결되는 새로운 농법인 RO 농법을 실천해오고 있다. RO 농법의 RO는 Regenerative Organic의 약자로 환경 재생형 유기 농업을 의미한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토양의 건강한 상태를 지키며 환경에 부하를 가하지 않고 농작물을 기르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학원의 부원장은 현재 농림업이 지구온난화에서 주된 원인으로 보이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난 뒤부터 캠퍼스 안과 나스 농장에서 RO 농법으로 작물 재배를 시작하였다, RO 농법은 토양을 자연 상태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을 중시 하므로 한 달에 한 번 관리해주었고, 1년에 약 15번 정도 농장에 다녔다고 한다. 해당 활동은 학원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이 되었으나, RO 농법에 임하고 있는 후쿠시마 대학 및 이바라키 대학의 교수들과 제휴하여 RO 농법의 실천 방법 등에 대해서 지도를 받았고, 점점 큰 네트워크로 확산이 되고 있다. ■ 남은 급식의 재활용 일본의 후쿠오카 후쿠츠시에서는 무나카타어협과 현립수산고등학교에서 급식으로 사용이 끝난 다시마를 유생 조개의 먹이로 방류하는 실험을 작년 6월에 1회 실시하였고 이어서 올해 2월 유생 전복의 먹이로 활용하는 실험을 후쿠츠시 앞바다에서 실시하였다. 해당 실험을 통해 저비용으로 전복 등 조개들의 육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남는 음식물을 소각 처리하여 폐기하지 않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 또한 억제할 수 있다. 이번 실험을 위해 3cm까지 자란 유생 상태의 전복 151마리에 일련번호 태그를 붙여 수심 1.5m에 있는 바위에 부착하였다. 해당 전복들은 3년 후부터 어획할 수 있으며, 그때까지 살 수 있는 개체는 약 20~30%라고 한다. 해당 실험의 목적은 어획이 아닌 잉여자원을 활용하여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 문제가 퍼지지 않도록 하는 데에 있다. 시사점 일본은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 문제 대책으로 온실가스 라벨 운용, 환경보호 교육, 음식물의 재활용 등 여러 가지 방법이 활용되고 있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친환경 재배 상품이나 환경보호 상품 등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상품을 판매할 때도 친환경 재배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최근 제조업체 및 농가에서도 온실가스 라벨과 같이 친환경 상품으로 홍보가 가능한 수단을 찾고 상품에 적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 수출 식품도 최근 일본 소비자들의 소비 경향에 맞추어 제품을 디자인하고, 친환경, 환경보호와 같은 문구를 기재하여 판매한다면 더욱 호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및 자료 출처> ◦일본농업신문 https://www.agrinews.co.jp/news/index/213100 https://www.agrinews.co.jp/economy/index/216713 ◦일본 농림수산성 홈페이지 https://www.maff.go.jp/j/kanbo/kankyo/seisaku/midori/houritsu.html ◦요미우리신문 https://www.yomiuri.co.jp/local/fukuoka/news/20240213-OYTNT50090/ https://www.yomiuri.co.jp/pluralphoto/20240209-OYT8I50007/
비관세장벽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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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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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세장벽 모니터링(베트남/하노이지사)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 / 수출현안 및 동향 □ 베트남, 식품안전요건 충족시설 인증서를 회수할 수 있는 권한 부여에 대한 시행령 발행 ◦ 베트남에서 식품 생산, 판매 및 수입과 같이 식품안전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개인, 단체 및 기관은 베트남 식품안전국(보건부 산하)으로부터 식품안전요건 충족시설 인증서(GIẤY CHỨNG NHẬN CƠ SỞ ĐỦ ĐIỀU KIỆN AN TOÀN THỰC PHẨM THUỘC, 이하 식품안전증명서)를 필수로 받아야 함. ◦ 작년부터 증가 중인 식중독 이슈 및 그간 모호했던 식품안전증명서 회수 권한 부여에 대하여, ‘23.12.30일, 식품안전국 국장의 요청에 따라, 베트남 보건부는 보건부 관리 영역에 속하는 식품 안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대상에 대해 식품안전증명서 회수하는 권한을 발휘하는 시행령을 발행함. ◦ 동 시행령은 베트남 현지 개인 및 조직 사업자, 기관과 생산, 경영 및 베트남에 식품을 수입하는 외국 개인, 조직에 적용됨. ◦ 동 시행령은 ‘24.2.15일부터 효력을 가짐. □ 시사점 ◦ 그동안 베트남 보건부는 보건부 관리 범위에 속하는 식품 시설에 대하여 식품안전증명서에 대한 회수 권한이 없었으나, 본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식품안전증명서 회수가 가능하게 됨. 베트남으로 식품 원료 수출 후 현지 식품공장에서 생산, 판매, 가공하는 한국 진출기업은 식품안전요건을 충족하는지 재차 확인할 필요가 있음. ◦ 19, 20, 22조항에 보건부뿐만 아니라, 상공부, 농업농촌개발부 또한 각 부서의 관리 범위에 속하는 식품 생산, 판매 시설의 식품 안전을 보장하는 조건에 대한 구체적 규정을 발행할 것을 명시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식품 안전 관련 규정이 더 포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련 개정안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이 필요함. □ 출 처 ◦ Căn cứ thu hồi Giấy chứng nhận cơ sở đủ điều kiện an toàn thực phẩm, 『baophapluat』, 2024.1.15. ◦ 시행령 31/2023/TT-BYT * 원문 별첨 ◦ 식품안전법 55/2010/QH12 * 원문 별첨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 최성곡 : +84 24-6282-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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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4년 칵테일 소비자들의 구매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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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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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부족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이 주류 구매에 있어 포지션을 변경함에 따라 바카디 리미티드(Bacardi Limited)는 올해 칵테일을 마시는 소비자들이 양보다 질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고 있다. 바카디의 연례 칵테일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저알코올 및 무알코올 음료를 마신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 절반은 특정한 경우에만 한정된 소비를 하고 있었다. 특정 경우를 제외한 시간에는 알코올이 가득 포함된 제품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카디의 전략, 통찰력, 분석 부문의 글로벌 부사장인 브렌다 피알라 (Brenda Fiala)는 소비자들이 바에서 즐기던 칵테일을 사용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여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경제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기본 토닉이나 탄산수에 진을 섞음으로써 끝없는 다양성을 얻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또한 소비자들이 향신료가 가미된 시나몬 스틱을 곁들인 럼주와 같이 주방용 향신료를 음료에 첨가하고 있다고 하였다. 바카디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꽃과 아로마와 같은 천연 성분이 함유된 칵테일도 찾고 있다. 소비자 조사에서 미국 젊은 소비자의 44%가 천연 재료로 만든 칵테일을 더 많이 마실 것이라고 답하였다. 그리고 럼주 제조사들은 매콤하고 짭짤한 맛의 칵테일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으로는 디지털 기술 발전이 개인화, 브랜드 경험 및 커뮤니티로 가는 완전히 새로운 경로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이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음료를 즐기는지에 대한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 소비자가 점점 더 개인화된 브랜드 상호작용을 추구함에 따라 맞춤형 칵테일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으며 AI가 진화하여 장소에 관계없이 소비자들을 브랜드 칵테일과 경험에 접하도록 만들었다. 젊은 소비자의 80%는 바텐더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개인적인 유대감을 유지하기를 원하면서도 AI의 선택에도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다. 소비자들은 또한 술의 다양성을 추구하지만 피알라 부사장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많은 소비자들이 진토닉, 트위스트와 싱글 몰트 위스키가 가미된 마티니와 같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술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사람들이 진의 붐이 끝났다고 말하지만 소비자 데이터에 따르면 봄베이 사파이어를 주입한 칵테일이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카디는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을 추구함에 따라 가정용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피알라 부사장은 인기있는 틱톡 영상을 인용하며, 소비자들이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를 구매하는 것이 맥주를 계속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다고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킬라는 바카디 설문조사에서 주류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제품 1위를 차지하였다. 회사가 인용한 IWSR데이터에 따르면 프리미엄 메즈칼 (멕시코 전통주)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16%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바카디는 지난 9월, 약 10년간의 파트너십 이후에 수퍼 프리미엄 메즈칼 기업인 일리걸 메즈칼 (Ilegal Mezcal을 완전 인수했다고 발표하였다. 참조: LIMITED LIBATIONS, INNOVATIVE BLENDING, ESCAPISM ELIXIRS AND MORE ARE SHAPING THE WAY THAT CONSUMERS DRINK IN 2024, BASED ON THE BACARDI COCKTAIL TRENDS REPORT https://www.bacardilimited.com/media/news-archive/limited-libations-innovative-blending-escapism-elixirs-and-more-are-shaping-the-way-that-consumers-drink-in-2024-based-on-the-bacardi-cocktail-trends-report/ Drinkers seek natural, escapist cocktails in 2024: Bacardi survey https://www.fooddive.com/news/bacardi-economical-escapism-cocktails-report-moderation-rum-gin-tonic2024/70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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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향수 브랜드 Granado 아이스크림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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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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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향수 브랜드 Granado, 아이스크림점 오픈 Granado는 전통적인 브라질 기업으로 향수 및 바디관리 분야의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1870년에 설립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조제 약국으로 시작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향수, 화장품 및 유아 제품과 같은 다양한 제품 라인으로 확장했다. 이 브랜드는 좋은 품질과 천연 성분으로 유명하다. Granado는 최근 뷰티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입맛까지 확장하여, 향수에서 영감을 받은 맛을 제공하는 자체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였다. `24년 1월 리오데자네이로의 이파네마에 위치한 아이스크림점 Sorveteria Granado Verão을 개장하여 아이스크림 판매를 시작했다. 이 새로운 아이디어는 향수의 후각과 미각간의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Sorveteria Granado Verão에서의 브랜드는 Sorvetiño로 신선한 건과일을 사용하여 수제로 생산한 8가지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있다. Bossa: 코코넛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패션프루트와 코코넛 사탕조각이 추가 Baunilha: 바닐라 콩을 기반으로 한 아이스크림 Cha Preto e Bergamota: 흑차의 허브풍미, 우유의 부드러움, 귤의 상큼함이 조합 Limão Tahiti e Néroli : 상큼하고 신선한 맛의 아이스크림으로 타히티 레몬, 시시릴로 레몬, 그리고 오렌지의 과육과 껍질 포함 Figo: 우유의 부드러움과 무화과 쨈의 클래식하고 맛있는 조합 Rosa Damascena: 딸기 쨈과 장미물의 터치가 더해진 맛 Époque Tropical: 캐슈넛 과육을 기반으로 한 아이스크림 Couro: 100% 카카오 아이스크림과 붉은 과일 젤리 현재 이 지점의 아이스크림 일일판매량은 2,500개를 넘어서고 있고 화장품 코너에 향수 판매는 78% 증가했으며 일반 제품 판매도 38% 증가했다. "모든 것은 2024년 여름에 우리의 향수를 강조하고 싶다는 욕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향수와 음식의 세계는 매우 어울립니다. 상쾌한 것을 생각하면서 아이스크림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라고 회사의 마케팅 이사 Sissi Freeman이 전했다. 이 제품들은 신선한 과일재료를 사용하며 방부제, 염료, 인공 향료가 없다. 아이스크림 콘은 25헤알(약 6천원), 컵은 18헤알(약 4천원), 및 350g용기 45헤알(약 12천원)로 판매된다. 소비자는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때 Granado 매장에서 빈티지 75ml 향수, 빈티지 300ml 코롱, 빈티지 100ml EDT를 15%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75ml 빈티지 향수, 300ml 빈티지 코롱, 100ml 빈티지 EDT를 구매하고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시사점 Granado는 향수제품과 접목하여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는 혁신적인 전략으로 새로운 기회의 창을 열었다. 전혀 다른 분야라도 개방적인 아이디어로 산업간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낼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exame.com/marketing/sorveteria-granado-supera-expectativa-de-vendas-com-sabores-inspirados-em-fragrancias/ https://vogue.globo.com/beleza/noticia/2024/01/granado-abre-sorveteria-com-sabores-inspirados-em-suas-fragrancias-classicas.ghtml https://exame.com/marketing/sorveteria-granado-supera-expectativa-de-vendas-com-sabores-inspirados-em-fragrancias/ https://twitter.com/granado_oficial/status/174623394714554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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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인삼류 수출현황 및 유통현황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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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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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한국의對사우디아라비아 인삼류 수출은`19년 최고 금액을 기록한 이후,코로나19시기인2021년 수출 중량과 금액이 대폭 감소하다`23년 최고수출액을 기록 <5개년 對사우디아라비아 농식품 수출 동향> (단위 : 천$) `19 `20 `21 `22 `23 전년비증감율 21,975 19,293 23,293 32,725 36,523 11.6% <4개년 對사우디아라비아 인삼류 수출 동향> (단위:천$/kg) 구분 `20 `21 `22 `23 전년비증감율 중량 922 310 580 2,781 379.8% 금액 99.5 22.6 33.0 116.8 254.3% 출처:Kati 농식품수출정보 ▶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유통 채널 □ 유통 채널(하이퍼마켓, 슈퍼마켓) ❍ 판다리테일의 주요 브랜드인 하이퍼 판다가 시장점유율 31.7%로 1위 ❍ 다뉴브, 빈다우드를 운영하는 빈다우드 그룹이 약 2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까르푸, 타미미마켓, 루루가 그 뒤를 이음 ❍ `23년부터 인삼류(홍삼정, 홍삼고, 홍삼스틱, 홍삼캔디 등) 대형유통마트 입점 - 타미미, 루루, 다뉴브, 까르푸 등 주요 유통업체 입점 시작 판매업체명 제품 브랜드 제품명 제품이미지 Lulu, Danube, Tamimi, Pinoy Market 아침마당 (금산몰) Korean Red Ginseng Extract sticks 12g Korean Red Ginseng Extract, 100 Gm Korean Red Ginseng Hong Sam Won, 250g Korean Red Ginseng Drink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하이퍼마켓/슈퍼마켓 시장 점유율(2023) * 조회기준년월: 2023년 8월 순번 기업명 산하 주요 브랜드 점유율 1 판다리테일 (Panda Retail) 하이퍼판다 (Hyper Panda) 31.7 2 빈다우드그룹 (Bin Dawood Group) 다뉴브(Danube), 빈다우드(Bin Dawood) 20.2 3 사우디하이퍼마켓 (Saudi Hypermarket) 까르푸(Carrefour) 9.7 4 타미미그룹 (Tamimi Group) 타미미마켓 (Tamimi Markets) 9.4 5 Emke Group 루루(Lulu Hypermarket) 8.3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 유통 채널(드럭스토어) ❍ 정관장 홍삼 제품은 대부분 드럭스토어나 온라인 몰에서 판매 ❍ 코로나 19 이후,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 증가로 체력보조제 및 기타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 ❍ Dr Nutrition Saudi Arabia 및 Amazon에서 정관장 홍삼 4종을 판매 - 판매 상품은 Korean red ginseng powder, extract, stick 등 4종 판매업체명 제품 브랜드 제품명 제품이미지 Dr Nutrition Saudi Arabia Hypermarket 정관장 Korean Red Ginseng Powder, 180 Capsules, 500 mg Korean Red Ginseng Korean Red Ginseng Extract, 100 Gm Korean Red Ginseng Hong Sam Won, 30 Stick Packs Korean Red Ginseng Extract EveryTime, 20 Sticks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드럭스토어 매출액 점유율(2020) * 조회기준: 2020년 순번 기업명 산하 주요 브랜드 점유율 1 알나디메디컬 (Al Nahdi Medical) 알나디 (Al Nahdi) 22.9 2 알다와메디컬서비스 (Al Dawaa Medical Services) 알다와 (Al Dawaa) 15.4 3 유나이티드파마수티컬 (United Pharmaceuticals) 유나이티드 (United) 5.1 4 아라비안아우드 (Arabian Oud) 아라비안아우드 (Arabian Oud) 2.9 5 엠에이치알사야 (M H Alshaya) 부츠(Boots), 배스앤바디웍스 (Bath & Body Works) 2.6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 시사점 -최근 사우디에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존 정관장 제품 홍삼의 인기와 더불어 2023년도부터 새롭게 수출된 아침마당 홍삼 제품 등 국내 제품들의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한 시장다변화 사업의세일즈로드쇼 수출상담회를 통해 아침마당 홍삼 제품이 수출에 성공하면서 작년 한해에만 약5천만원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9월 개최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인삼류 제품 시식행사를 진행하였고, 참가한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한국 인삼과 건강식품에대한관심이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현지박람회나 세미나, 수출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해외 시장 수출 판로를 다각적으로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출처 https://www.kati.net/index.do https://www.portal.euromonitor.com/magazine/homemain/ https://www.amazon.sa/-/en/CheongKwanJang-Korean-Ginseng-Extract-Package https://www.geumsan.co.kr/?NaPm=ct%3Dlt5p8fg2%7Cci%3Dcheckout%7Ctr%3Dds%7Ctrx%3Dnull%7Chk%3Dba39c88ef85c69cb96dd4f23b372aa92652e10ec
해외시장동향
[UAE] 식음료 산업 성장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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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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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UAE Food & Beverage Business Gruop (UAE F&B Group)의 2023년 UAE 식품 산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UAE의 식음료 제조업은 최근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약 232억달러 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UAE의 식음료 제조업은 총 제조업 GDP의 25%를 차지하며, 매년 성장하는 산업이다. 특히 스낵과 베이커리 분야가 성장을 주도하면서 제품의 가격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더욱 프리미엄 상품을 선호하며 고급 카테고리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UAE는 2,000개가 넘는 식음료 제조회사가 있으며, 연간 수익은 약 76억달러로 국가 제조 GDP의 1/4이상을 책임지며 석유 및 가스산업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UAE F&B Group의 보고서에 따르면 식음료 제조업 중 베이커리 분야는 최근 5년간 5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또한, 스낵 카테고리인 초콜릿과 비스킷 제조 분야 인기 브랜드에 힘입어 20%의 성장률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음료 부문은 청량음료 가격이 전체적으로 134%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스포츠 음료 부문에서 15%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계란과 식용유, 디저트와 같은 하위 부문이 각각 18%, 30%, 21% 성장하면서 펜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품목들의 가격이 상승하였다. UAE F&B Group에서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제품 부문은 16%로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건강하고 균형있는 식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냉동식품 카테고리는 전반적인 성장이 둔화되었지만, 가격 상승 효과에 힘입어 냉동육 부문에서 18% 성장을 기록하였다. ▶ 2024 걸푸드 박람회에서 엿본 UAE 식품 트렌드 지난 2월 23일 종료된 두바이 최대 식품박람회인 걸푸드에서는 UAE 식품 전문가와 주요 식품 업체 인사들, 트렌드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UAE 식품 시장을 지배할 식품 트렌드를 발표하였다. 1. 비건 고기(대체육) : 식물성 고기는 UAE 지역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으로 최근 환경을 고려한 식습관이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이슈로 인식되고 있다. 2. 무알콜 음료: 현지 무알콜 음료는 판매하고 있는 Drink Dry에 따르면 2024년 2월 말까지 첫 두달 동안의 수익은 작년 수익의 5배를 기록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증가로 무알콜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건강에 유익한 재료로 만들어진 음료를 선호함에 따라 무알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3. 친환경 포장: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고객이 친환경 포장을 찾고 있다. UAE 최대 물 제조 업체인 Al Ain의 CEO Ahmed Yahya는 “UAE에서는 일반 플라스틱 병에 비해 대나무로 포장된 물에 30% 추가 비용을 지출하려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4. 새로운 맛에 대한 욕구: UAE 소비자들은 새로운 맛과 음식에 도전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기존 형식에 제한되는 음식보다는 다양한 색감과 식감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처음 접하는 음식에 대해 꺼리김이 없는 편이다. 또한, 기존 음식에서 변형된 퓨전 음식들을 찾아다니며 특별한 요리를 추구하고 있다. 걸푸드 식품 세미나 *출처 : Khaleej Times ■ 시사점 UAE의 식품산업은 중동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장이다. 최근 두바이에는 세계 각국의 글로벌 레스토랑과 카페가 생겨나며 다양한 국적을 가진 현지 거주자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글로벌 요리 허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걸푸드 박람회 현장에서도 130개 국가가 참여하며 각국의 식품들을 소개하고 향후 식품 산업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동지역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만큼 중동으로 진출하는 한국 수출업체들은 현지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파악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 출처 https://www.zawya.com/en/press-release/research-and-studies/uae-food-and-beverage-business-group-reveals-trends-driving-food-retail-and-manufacturing-sectors-in-2023-annual-report-phbmbpcs https://www.khaleejtimes.com/uae/plant-based-meat-non-alcoholic-drinks-what-the-future-of-food-in-uae-looks-like https://www.hotelnewsme.com/fb/the-european-union-and-french-dairy-board-reveal-the-latest-uae-food-trends-for-2024 https://mediaoffice.ae/en/news/2024/February/18-02/Gulfood-to-lead-the-way-on-where-the-F-and-B-industry-goes-next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라마단 앞두고 변동성 높은 식품 가격 8.4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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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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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인도네시아는 라마단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2월 식품 가격이 전년 대비 8.47%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큰 식품 가격 급등에 직면함 ‧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이 1일 발표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상승세는 202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쌀, 고추, 계란, 가금류, 식용유 등을 포함한 상품 가격 상승에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남 ‧ 2월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수치는 1월에 기록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2.6%보다 약간 상승했지만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인 2.75% 내에 안전하게 머무름 ‧ 통계청 생산통계국장 하비불라에 따르면 쌀이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인도네시아의 2월 쌀의 평균 소매가격은 킬로그램당 15,157 루피아로 전년 대비 18.41% 상승함 ‧ 식량 가격 인플레이션은 작년 일부 지역에 가뭄과 수확 지연을 가져온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혼란에서 기인함 ‧ 엘니뇨는 2023년 내내 쌀 생산에 큰 영향을 미쳤고, 2023년 9월부터 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짐 ‧ 일부 쌀 생산국의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전 세계 공급이 더욱 제한되어 가격이 상승함 ‧ 통계청은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17.5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 금년 수확 성수기로 예상되는 4월은 492만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임 ‧ 2월 월간 인플레이션은 0.37%로 작년 동기대비 0.16%보다 높은 수치임 ‧ 라마단 기간이 다가오면서 인도네시아 요리의 주재료인 고추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매 고추 가격이 월평균 17% 상승함 ‧ 다나몬 은행의 경제학자 이르만 파이즈는 라마단과 이어지는 르바란 연휴 기간까지 향후 두 달 동안 계절적 영향이 지배적일 것으로 3월이나 4월에 식품 가격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네시아는 라마단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2월 식품 가격이 전년 대비 8.47%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큰 식품 가격 급등에 직면했으며 이는 202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 ‧ 식량 가격 인플레이션은 작년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가뭄과 수확 지연에서 기인하며 2023년 9월부터 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짐 ‧ 식량 가격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가격에 매우 민감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기호식품인 한국식품에 대한 소비를 줄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한국 식품 수출업체들은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음 *출처 : thejakartapost.com(2024.3.1.)
해외시장동향
[중국] 2024년 유제품 시장 트렌드 (2)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분유
등록일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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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4년 유제품 시장 트렌드 (2)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분유 2023년 중국 유제품 시장 성장 속도가 둔화되는 가운데, 유제품 기업들은 일시적인 포화상태로 인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 유제품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 둔화 추세 속 세분화된 유제품 부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00여개 유제품 중 2023년 기준 신제품을 샘플로 하여 어떤 변화 포인트가 있는지 유제품 시장 트렌드로 추출하여 2024년 유제품 혁신에 참고할만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세분화된 유제품 부류 중 우유 및 치즈 내용을 담은 지난 유제품 시장 트렌드 1편에 이어, 이번 2편에는 요구르트 및 아이스크림 그리고 분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 요구르트의 풍미, 식감, 영양 등 전반적인 업그레이드 ► 사극, 자리, 버터, 콜라 등 요구르트 맛의 새로운 도전 2023년에 출시된 요구르트 신제품은 기존 과일 맛과 달리 풍미 변화에 매우 창의적이다. 티엔룬(天润)은 비타민 C가 풍부한 사극(沙棘, 바다갈매나무속 열매), 자리(刺梨, 바늘까치밥나무 열매)맛 요구르트 신제품을 출시하였고, 안무시(安慕希)는 블랙초코 요구르트를 출시하였으며, Yoplait는 진한 검은깨맛 요구르트를 출시하였다. 또한, 탄산도 풍미 혁신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 다양한 제품에 첨가되었다. 신시왕(新希望)에서 출시한 콜라 스파클링 발효유, 안무시(安慕希)에서 출시한 버터 맥주 스파클링 요구르트 등이 있다. ► 다양해진 식감과 요구르트 먹는 새로운 방법 제안 2023년에 낙유(酪乳, 주요성분 중 생우유 외 크림 함유)는 중국 요구르트 시장의 다크호스가 되었다. 낙유는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식감이 더 부드럽고 다양한 간식과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린다. 베이하이무창(北海牧场), 멍뉴(蒙牛), 신시왕(新希望), 티엔룬(天润) 등 브랜드에서 다양한 맛의 낙유 요구르트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그리고 영양 성분이 풍부한 곡물 요구르트는 2023년 요구르트 브랜드 발전의 새로운 방향이 되었으며 식사대용품 중의 하나가 되었다. 소비자는 다양한 풍미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만감도 느낄 수 있다. 우다오(吾岛)에서 그래놀라 요구르트 시리즈를 출시하였고, 러순(乐纯)에서 코코아 쿠키 블랙초크 귀리 요구르트를 출시하였고, 멍뉴(蒙牛)에서 비빔 요구르트를 출시하였다. 또한, 2023년 요구르트 신상품을 분석해 본 결과,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의 개념이 점차 모호해지고 냉동 요구르트가 새로운 방법이 되었다. 아이스크림과 전통적인 요거트의 만남은 독특한 식감을 제공한다. 신시왕(新希望)에서 바닐라 아이스크림 요구르트를 출시하였고, 안무시(安慕希)에서 지역 한정판 아이스크림 바를 출시하였고, 휘산(辉山)에서는 오레오 아이스크림 요구르트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 기능성 성분 첨가로 상온 요구르트 영양 부족 보완 중국 요구르트 시장에서 상온 요구르트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상온 요구르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었다. 이에 유제품 기업들은 상온 요구르트의 영양 부족을 보완하여, 상온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상온 요구르트와 프로바이오틱스가 잘 융합될 수 있도록 유제품 기업들은 기술 장벽을 뚫고 상온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안무시(安慕希)에서는 복합균종을 독특한 배합과 공법으로 1팩당 1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 LGG 유산균을 첨가한 활성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를 출시하였고, 먀오샤오샤(喵小侠)에서는 미네랄과 비타민, 칼슘, 철, 아연 등 12가지 영양소를 함유해 어린이의 건강한 발육과 성장에 좋은 A2 상온 요구르트를 출시하였다. 프로바이오틱스 외에도 소비자들은 유제품에 다양한 기능성 효과를 기대한다. 이에 작년 유제품 기업들은 요구르트의 기능성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면역력 강화, 비타민C 보충, 중국식 보양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었다. 멍뉴(蒙牛)에서 도시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제품으로 편리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요구르트를 출시하였고, Yoplait에서 단백질,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C를 한 병에 쉽게 보충할 수 있는 요구르트를 출시하였다. 2. 아이스크림, 몸에 부담을 줄이고, 문화가치를 더하다! ► 식물성 기반, 저지방, 저GI……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의 시대 아이미디어컨설팅(艾媒咨询)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약 80%가 무설탕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때, 몸에 부담을 줄이고 문화 가치가 더해진 제품이 소비자의 주요 소비 기준이 되었다. 많은 유제품 브랜드가 새로운 맛과 영양 강화, 그리고 품질 제고 측면에서 신제품을 개발하여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시대를 열었다. 이리(伊利)와 중쉐까오(钟薛高) 등의 브랜드는 저지방, 저GI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였다. 식물성 우유의 인기로 인해 아이스크림에도 식물성 재료를 적용하여 라이트 베이스를 만든다. Oatly는 허마(盒马)와 협업하여 예쁜 제품 모양뿐만 아니라 유당과 트랜스지방을 함유하지 않는 저칼로리 귀리 아이스크림을 출시했으며, 라오예(酪也)는 쌀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였다. ► 차(茶)와 술(酒) 문화 연계, 문화가치 부여 중국에서 마오타이(茅台, 고량주로 유명한 중국 주류브랜드) 아이스크림이 많은 인기를 얻은 이후, 2023년 아이스크림 시장에는 술과 콜라보하는 유행이 시작되었다. 우량예(五粮液), 서더(舍得), 루저우라오자오(泸州老窖) 등 주류업체들은 아이스크림 시장을 공략해 업계를 넘어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시작했다. 또한, 차(茶)와 콜라보한 유제품이 히트를 치면서, 아이스크림 기업도 ‘차(茶)와 만난 아이스크림’으로 소비자를 공략했다. 광밍요우베이(光明优倍)는 대홍포·용정차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였고, 전시(甄稀)는 청감보이차·자스민을 아이스크림에 첨가하였다. 중쉐까오(钟薛高)는 자스민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였고, 피자헛·KFC 등 외식 브랜드도 잇따라 차(茶) 베이스의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3. 성인용 분유 시장 열풍 및 HMO 어린이용 분유의 새바람 ► 성인용 분유 시장 열풍 건강에 대한 소비 수요가 더 높은 단계에 도달함에 따라 성인용 분유는 분유 시장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가 되고 있다. ‘2023년 징동마트(京东超市) 성인용 분유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성인용 분유 시장 규모는 약 156억에 달하며 수요 측면에서 성인 분유의 잠재 소비자는 영유아 분유보다 훨씬 높다. 작년 유제품 기업들이 성인용 분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혈색 완화, 프리바이오틱스 등 영양보충 등 다양한 기능적 수요를 맞추었다. 네슬레는 특허기술을 사용해 저탄소화물, 저유당, 저부담 분유 N3 친체유(亲体奶)를 출시하였고, 이리칭무(伊利轻慕)는 홍삼, 용안, 구기자를 첨가해 중국식 보양식 분유 홍삼환활분유(红参焕活奶粉)를 출시하였다. 멍뉴(蒙牛)는 몸매관리 수요에 맞춰 과채 효소 탈지분유 샤오만야오(小蛮腰)를 출시하였다. ► HMO, 신식품원료 승인에 따른 어린이용 분유의 새바람 2023년 10월 7일, 중국에서 두 종류의 모유 올리고당(HMO)이 신식품원료로 승인되었다. HMO는 장내 세균층 조절, 면역력 강화 및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개선 효과가 있어 영유아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성분이다. 그 이후로 HMO는 어린이용 분유의 새로운 필수요소가 되어 시장 경쟁이 시작되었다. 이리진링관(伊利金领冠), 페이허(飞鹤), 쥔러바오(君乐宝) 등 분유기업들이 HMO 어린이용 분유를 앞세워 HMO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이어 허성위안(合生元), 완다산(完达山) 등 브랜드도 HMO 제품을 출시하였다. 시사점 1, 2편으로 나누어 2023년 유제품의 신제품 대상 도출한 변화 포인트를 바탕으로 2024년 유제품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중국 시장은 소비자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제품에 대한 높아진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진출 가능한 한국 신제품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 중국 시장에 특화된 신제품을 개발하여 중국 유제품 시장을 공략할 적극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출처 : https://foodaily.com/articles/3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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