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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브라질] 유기농 식품 소비의 현황
등록일
2024-07-23
조회
28
[브라질] 유기농 식품 소비의 현황 2023년 Brain Inteligência Estratégica에서 실시한 브라질 유기농 소비전망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인구의 46%가 유기농 식품을 소비하고 있다. 이는 브라질 사람들이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식생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2021년에서 2023년 사이에 유기농 제품의 소비가 16% 증가했으며, 이는 식품의 품질과 원산지를 중요시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브라질 북동부 지역이 전국에서 유기농 제품소비를 주도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45%로 유기농 식품을 소비한다고 답했다. 중서부 지역이 42%, 남동부 지역이 30%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러한 비율은 기존식품에 비해 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윤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식단에 기꺼이 투자할 의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2012년 브라질 농업, 축산 및 공급부(MAPA)에 등록된 유기농 생산자 수는 5,900명이었으나 현재는 25,400명으로 12년 만에 328% 증가했다. 브라질에서 유기농 식품 소비는 최근 몇 년 동안 눈에 띄게 증가하며, 이는 식습관과 소비자 인식의 깊은 변화를 반영한다.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건강에 대한 관심 유기농 소비 증가의 주요 이유는 더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농약과 화학 첨가물이 없는 식품의 이점에 대해 점점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있으며 이는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게 만든다. 환경 인식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과 함께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브라질 사람들은 유기농 생산 방식이 생물 다양성을 촉진하고 오염을 줄이기 때문에 지구에 더 유익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또한 교육 캠페인과 유기농의 이점에 대한 정보 확산은 소비자의 인식 변화와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기농 생산의 특성은 동물과 식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토양을 황폐화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천연 자원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품질과 맛 많은 소비자들은 유기농 식품이 더 자연스럽고 진정한 맛을 가지고 있다고 느낀다. 이는 합성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되기 때문에 식품의 맛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시사점 브라질시장의 유기농 식품의 소비증가는 환경을 중시하는 사회문화를 반영한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식품기업은 고품질 또는 유기농 성분으로의 포트폴리오 확장, 지속가능성에 강조 마케팅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www.foodconnection.com.br/ingredientes/como-esta-o-consumo-de-alimentos-organicos-no-brasil https://mercadoeconsumo.com.br/02/12/2019/noticias/consumo-de-alimentos-organicos-cresce-no-brasil/
해외시장동향
[중국] 젊은이들이 여름에 선호하는 대용량 음료
등록일
2024-07-19
조회
192
요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젊은이들의 여름 필수 아이템인 ‘대용량 물통(吨吨桶)’이 돌아왔다. ‘둔둔(吨吨)’은 물 한 모금을 마시는 의성어로, ‘둔둔통(吨吨桶)’은 음료 산업에서 대용량 컵에 담긴 음료를 총칭하는 용어이다. 작년 매너커피((Manner)는 두 종류의 아메리카노 용량을 16oz 슈퍼사이즈 아이스컵(473ml)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더 즐거운 음용을 강조했고, 올해 루이싱(瑞幸)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24oz(약 596ml) 슈퍼사이즈 옵션을 추가하여 가성비를 극대화하였다. 차 음료 업계에서는 ‘대용량 통' 이 흔하다. 중국 유명 차 브랜드인 나쉐더차(奈雪的茶)는 '패기(霸气) 한 통' 시리즈 제품을, 시차(喜茶)와 저우다푸(周大福)는 작년에 콜라보하여 ‘큰 통에 든 황도 과일차’를 출시했으며, 차바이따오(茶百道), 코코(CoCo), 후샹아이(沪上阿姨), 구밍(古茗)과 같은 인기 밀크티 브랜드도 모두 대용량 제품을 가지고 있다. 병음료 산업에서도 농부산취안(农夫山泉), 산토리(三得利) 등 병 음료 브랜드도 지난 2년 동안 900ml 대형 병 음료를 연속적으로 출시하였다. 400ml에서 800ml, 1000ml, 심지어 2.2L로 점차 업그레이드하면서 한때 차·커피음료 브랜드 제품의 통이 커질수록 SNS에서 더 큰 화제가 되었다. 최근 나쉐더차(奈雪的茶)는 '패기(霸气) 수박 한 통'이 다시 출시되었다. ‘패기(霸气) 한 통' 시리즈는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하여 출시되고 있다. 2022년 ’패기(霸气) 한 통' 은 판매기간 동안 판매량 3위에 안착하여, 2023년 '패기(霸气) 복숭아 한 통' 출시 첫날 매장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5개월 만에 총 판매량이 1,000만 잔을 넘어 히트작이 되었다. 또한 '스펀지밥'과 콜라보한 '패기(霸气) 파인애플 한 통' 출시 첫날 판매량은 70만 개를 돌파하였다. 양호한 시장 판매량으로 인해 ‘대용량 물통(吨吨桶)’은 차 음료 브랜드의 상징적이면서도 새로운 마케팅이 되었다. 올해 나쉐더차(奈雪的茶)는 커피 분야의 ‘대용량 물통(吨吨桶)’을 시도하며 ‘패기(霸气) 아메리카노 한 통'을 출시하였다. 물을 대체하고 차가 식량이 되는 개념이 대중화됨에 따라 '큰 병 포장'은 2024년 무설탕 차 분야의 '메인 마케팅'이 되었다. 지난 3월 닐슨IQ가 발표한 '2024 중국 음료 산업 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600ml~1,249ml 크기의 대형 차음료가 산업 성장의 새로운 포인트가 되었다. ‘대용량 물통(吨吨桶)’의 개념은 유명한 인플루언서라고도 할 수 있다. 온라인 물컵 시장에서 계속 성장할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차 음료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커피든 밀크티든 ‘대용량 물통(吨吨桶)’의 새로운 패키징 형식을 채택하며면서 이 음용 이미지는 젊은이들을 점점 더 '크게' 마시게 한다. 경제가 침체된 오늘날 젊은이들의 소비는 점점 더 신중해지고 있으며 ‘대용량 물통(吨吨桶)’은 의심할 여지 없이 매우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다. 와칸다 커피(瓦坎达咖啡)가 출시한 대용량 아메리카노를 예로 들면, 매 통당 용량은 650ml로 일반 컵에 담긴 370ml보다 2배 가까이 많지만 가격은 5위안밖에 더 비싸지 않아서, 아메리카노 두 잔에 18위안인 컵당 평균 9위안인 것과 같다. 배달 플랫폼의 보조금을 반영하면, 한 잔의 가격은 약 7.5위안까지 하락할 수 있어서 이를 감안하면 650ml의 커피 통이 가치가 크다. 브랜드 입장에선 아메리카노 한 통에 4인분 농축액을 넣는데, 이는 기존 컵의 2배이다. 하지만 대용량 컵으로 바꾸면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고 추가 물량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 '작은 것으로 큰 것을 바꾼다.'고 할 수 있다. 보다 신중하고 합리적인 소비 의사 결정 외에도 젊은이들의 사교와 공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대용량 물통(吨吨桶)’의 특성도 이 수요에 부합한다. 노와 커피(挪瓦)는 ‘대용량 물통(吨吨桶)’에 '손잡이'를 추가하여 보급 과정에서 소비를 확대하였다. 훠궈를 먹을 때 기름의 느끼함을 없애는 장면으로 젊은이들이 ‘대용량 물통(吨吨桶)’의 음료를 공유하는 등 사교 매개체가 되었다. 또한, ‘대용량 물통(吨吨桶)’은 운동할 때 많은 양의 수분을 보충하는 스포츠 수액이며, 집에 있을 때는 재고 보관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제품이 되었다.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킨 노와 커피(挪瓦)는 올해 5월 노동절 연휴동안 대용량 커피의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전년 동기대비 판매량이 483% 증가할 뿐만 아니라 21개 도시 매장의 판매량 모두 두 배로 증가했으며, 그중 신일선 도시의 주문량은 전년 동기대비 156% 증가하였다. 결국 젊은 소비자들은 복잡한 혜택보다 ‘눈에 바로 보이는' ‘저렴한 큰 그릇'을 더 신뢰한다. 반면, 신선하고 감각적인 패키징에서 직관적인 가성비에 이르기까지 ‘대용량 물통(吨吨桶)’의 인기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지만 맹목적으로 커지지는 않는다. 어느 통계에 따르면 현재 레몬티 등 과일차는 1L 컵 크기로 유지되는 반면 커피와 밀크티의 경우, 거의 약 650ml~750ml이다. 예를 들어, 대용량 과일향 커피를 판매하는 노와 커피(挪瓦)의 경우 오늘날의 ‘대용량 물통(吨吨桶)’ 시리즈의 실제 용량은 배럴당 750ml에 불과하다. 제품이 크면 클수록 잘 팔리는 것이 아니라 대용량 제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이다. 일반적인 음료 제품 중 1.5L와 2L는 행사 등 여러 명이 공유할 수 있는 전통적인 패키징이지만 휴대가 불편하다. 1L의 음료는 가성비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1.5L와 2L 그 중간에 있어 큰 포장의 혜택과 작은 포장의 편리함을 고루 충족되어 더 많은 소비에 적합하다. 높은 가성비와 다양한 소비 환경 맞춤형인 ‘대용량 물통(吨吨桶)’은 여름 최고의 마케팅 자리에 올랐는데, 빠르게 변화하는 젊은이들의 트렌드 속 다음 식품 마케팅 전략이 기대된다.
해외시장동향
[중국] 레저식품 시장의 건강 트렌드
등록일
2024-07-19
조회
118
중국 레저식품 시장분석 현재 ‘건강’이라는 키워드는 중국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식품을 소비하는 데에 있어 건강은 이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레저식품*이 중국 소비자의 일상에 스며들면서 시장이 점차 발전하고 있는데, 제품의 영양가치가 시장 확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여겨진다. 최근 개최한 <제11회 레저식품 기술 발전 포럼>에서도 제품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영양 부분의 니즈를 충족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다. *레저식품 : 휴가나 휴식 시 섭취하는 식품. 말린 과일, 튀긴 곡물, 사탕, 견과류 등을 일컫는 말.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에 4,100억 위안(한화 약 78조 원)이었던 중국의 레저식품 시장 규모는 2022년에 11,654억 위안(한화 약 221조 원)으로 증가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2027년에는 시장규모가 12,378억 위안(한화 약 235조 원)까지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 식품연구개발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의 소비 수준이 향상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레저식품 소비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맥락에서 레저식품의 건강화가 산업의 중요한 발전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 식품을 구매할 때 성분표에서 주요하게 보는 성분은 당, 염분, 식용유 함량 등이다. 중국 소비자가 레저식품으로 자주 구매하는 견과류 제품은 소비자가 건강과 관련하여 기대하는 정도가 높은 편이며, 두부나 해산물로 만든 제품은 구매율이 높지는 않지만 건강에 대한 기대치는 높다. 그에 반해 빵류는 건강할 것이라는 기대치는 낮지만 수요가 높은 편이다. 현재 노인을 위한 과자, 육류 간식, 면류, 튀김류 등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레저식품은 더욱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 국가 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중국 60세 이상 인구는 약 3억 명으로 중국 인구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65세 이상 인구는 2억 2천만 명으로 중국인구의 15.4%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거대 노인 소비그룹의 레저식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이 소비하는 식품에는 건강에 대한 요소가 더더욱 빠질 수 없다. 중국질별예방관리센터에 따르면 노인 소비자는 식품의 기능성, 친환경, 설탕·염분 함량 등 건강한 식품에 대한 요구가 더 높다고 한다. 실버세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레저식품 업계는 더욱 건강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펩시 아시안 연구개발센터에 따르면 미래 건강 레저식품 트렌드는 아래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청·장·노년을 아울러 식품을 소비할 때 건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건강은 더 이상 ‘최신’ 트렌드가 아니라 기본 스펙이 될 것이다. 기능성 식품이 아닌 레저식품을 소비할 때에도 면역력강화, 체중관리, 위장건강 강화 등을 요구하므로 더욱 건강한 식품을 만들어야 한다. 둘째, 중국을 하나의 나라가 아닌 여러 문화가 모인 하나의 세계로 바라보아야 한다. 실제로 중국은 북방지역과 남방지역이 만나면 통역가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역에 따라 언어도 문화도 식습관도 상이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의 통일된 제품으로 전 중국을 사로잡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의 제품도 각 지역의 소비·식습관 특성에 맞추어 지역별 현지화를 거쳐야만 한다. 셋째, 중국식 트렌드를 파악해야 한다. 중국의 소비자들은 중국식 문화와 트렌디함을 결합한 ‘퓨전 전통’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중국 문화와 맞지 않는 이질적인 트렌디함 보다는 중국적 요소를 결합한 중국풍 디자인이 소비자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넷째, 하나의 제품도 맛, 패키지 등을 다양화해야 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인구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소비자 수가 많은 만큼 소비자의 입맛도 수요도 아주 다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하나의 제품으로 모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는 어려움이 있다.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야 한다. 다섯째,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채널을 다양화해야 한다. 레저식품은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식품이므로, 특정 유통채널에서 한정된 사람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보다는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하고 구할 수 있어야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cnfood.cn/article?id=1812649337672663042
해외시장동향
[태국] 태국 음식업계에 부는 마스코트 마케팅 열풍, 팬덤이 브랜드를 만든다.
등록일
2024-07-19
조회
124
[사진 : marketeeronline] ▢ 주요 내용 ㅇ 최근 태국 음식업계에 마스코트 열풍이 불고 있다. 태국의 중심지 아속역 근처의 쇼핑몰 EMSPHERE에 위치한 커피 및 디저트 브랜드인 Butter Bear에는 태국인 소비자와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 가게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최근 SNS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한 캐릭터 때문이다. ㅇ 손님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이 캐릭터는 커피 전문점 COFFEE BEANS by Dao 체인의 디저트 전문점인 Butter Bear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Butter Bear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탄생하였다. [사진 : marketeeronline] ㅇ Butter Bear라는 디저트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밝고 다정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귀여운 곰 인형 넝 너이(Nong Noey)를 마스코트로 선정하였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넝 너이(Nong Noey)가 학교에 가거나 숙제를하고, 좋아하는 춤을 추는 소셜 미디어의 트렌드를 접목하여 단순한 가상의 캐릭터가 아닌 비슷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스토리와 감정을 가진 매력적인 마스코트로 인식시켰다. ㅇ Butter Bear의 마케팅은 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널리 퍼져 Butter Bear의 넝 너이(Nong Neoy)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까지 생겨날 정도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Nong Noey를 보기위해 몰려든 관광객들] ㅇ 넝 너이(Nong Noey)의 인기에 힘입어 모체인 COFFEE BEANS by Dao는 론칭 첫해 536백만 바트(한화 약 20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1% 성장하였다. ㅇ Butter Bear의 Nong Noey처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음식 및 식품 업계에서 마스코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태국의 유명 고기 뷔페 BBQ PLAZA의 바비곤(Barbegon), 샤부 브랜드 MK의 넝뺏(Nong Ped) 등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스코트로 활용되고 있다. BBQ PLAZA의 마스코트 Barbegon MK 의 마스코트 Nong Ped ㅇ 이러한 마스코트 마케팅은 추상적인 브랜드를 명확하고 구체적인 이미지로 재구축하고 소비자와 의사소통할 수 있는 메개체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는데 적합하다. 마스코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소비자들 스스로 강력한 팬덤을 만들어 브랜드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ㅇ Informa Markets 태국 수석 프로젝트 관리자는 Butter Bear의 사례와 같은 마스코트 마케팅 등 태국의 소프트파워에 힘입어 2024~2026년 태국의 식음료 산업이 평균 4~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 시사점 ㅇ 마스코트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홍보는 브랜드의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정서적인 연결 효과를 가진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스스로 팬덤을 만들어 브랜드를 지지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ㅇ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브랜드의 정체성과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소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파할 수 있는 마스코트 마케팅 전략의 수립을 통한 시장 진출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ㅇ 출처: https://marketeeronline.co/archives/336967 https://www.thairath.co.th/money/business_marketing/corporates/2795553 https://www.dailynews.co.th/news/3636605/
해외시장동향
[대만] 반려동물식품 안전관리 강화
등록일
2024-07-19
조회
87
■ 대만 입법위원 3명 『반려동물 식품안전관리특별법』 발의 지난 7월 11일 대만의 3명의 입법의원들이 수백만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를 위하여 반려동물식품안전관리특별법 발의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였고, “반려동물은 이미 대만의 가족 구성원이지만, 반려동물식품 안전문제로 사망 및 질병을 초래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며 발의취지를 설명하면서 해당 정부부처인 농업부에 관련 행정 후속조치안을 제출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한 위원은 생명존중과 동물보호는 현 사회의 보편적 가치로, 반려동물 사료 안전성 담보가 즉시 개선되어야 하는 시급한 요구라고 언급하였다. 현재, 대만 반려동물 개와 고양이의 수는 15세 미만 인구보다 많다. 입법위원들은 정부당국이 일본, 캐나다의 반려동물식품 안전관리 기준 및 제도를 비교 검토하여 반려동물 식품 안전이 철저하게 보장될 수 있는 견고한 장벽이 될 수 있는 후속조치를 12월까지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 현 대만 반려동물식품 라벨링의 현 주소 2004년부터 개와 고양이 사료 안전문제로 인해 중독 또는 사망사건이 많이 발생했다. 미국의 경우 사료에 첨가된 모든 성분을 표기해야 하는 반면 현재 대만의 경우 중금속 함량의 총량만을 기재하도록 관리되고 있다. 대만의 신생아는 한 해 약 13만명 수준이지만, 금년도 등록된 개와 고양이 개채수는 23만을 넘어서며 이미 가족 구성원으로서 인식되고 있다. 현재 개는 약 148만 마리, 고양이의 경우 약 131만 마리로 추정하고 있으며 안전관리특별법이 발의를 계기로 당국은 라벨에 성분표시 의무, 식품안전관리체계명시, 검사방식 명시, 고발체계 구축, 불법제조업체 공개 및 책임보험 가입 요구 등 6대 중점사항이 포함된 후속조치안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정부당국 관계자 역시 현 기존 관리의 부족함과 한계를 인정하고 올해 말까지 금번 발의법에 따라 특별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대만 반려동물 식품시장의 성장과 K-PET FOOD 시장확대 가능성 2023년 기준 반려동물 식품(사료) 수입액은 4억 530만 달러로 2020년 대비 약 20% 증가하였다. 주요 수입국은 태국, 미국, 한국, 캐나다, 베트남 순이며 태국산 수입금액은 약 8,855만불로서 전체 수입액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18년에 93만달러로 수입대상국 순위 중 13위에 위치하였으나 `23년도 기준 2,889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체 수입대상국 중 3위를 기록하고 있어 한국산 반려동물식품(사료)의 시장점유율이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사점 : 앞서 언급한 대로 올해만 대만에서 등록된 반려동물(개와 고양이) 개체수가 23만 마리에 달하면서 곧 전체 반려동물 수가 3백 마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적으로 인구감소 추세와 달리 반려동물 개체수는 두 자릿수로 성장 중이며 ‘가족구성원’이란 인식 전환에 따른 반려동물의 건강과 웰빙에 초점을 둔 맞춤형 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법안 발의에 따라 후속 행정조치가 12월에 마련될 것이며, 달라지는 관련 규정 등을 확인하고 소비자 인식 전환 등에 맞춘 한국산 반려동물식품(사료)를 지속적으로 홍보마케팅 할 경우 한국산 시장 점유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 자료출처: 1. https://tw.news.yahoo.com/%E5%AE%88%E8%AD%B7%E7%99%BE%E8%90%AC%E6%AF%9B%E5%B0%8F%E5%AD%A9%E5%81%A5%E5%BA%B7-%E7%AB%8B%E5%A7%94%E6%8F%90-%E5%AF%B5%E7%89%A9%E9%A3%9F%E5%93%81%E5%AE%89%E5%85%A8%E7%AE%A1%E7%90%86%E6%B3%95-064641804.html (2024. 7. 11) 2. https://cuswebo.trade.gov.tw/FSC3000C?table=FSC3210F 문의처 : 홍콩지사 김성철 과장
해외시장동향
[이집트] 수입 냉동 생선 및 소 간 유통기한 재연장 (~연말까지)
등록일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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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수입 냉동 생선 (6개월→10개월) 및 소 간 (7개월→12개월) 유통기한 연장 결정 이집트 산업통상부(Egyptian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는 ‘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입산 냉동 생선 및 소 간에 대해 유통기한을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법령 No. 361/2024)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수입산 냉동 생선의 유통기한은 기존 6개월에서 10개월로, 냉동 소 간의 경우에는 7개월에서 12개월로 변경됐다. 수입산 냉동 생선 및 소 간 유통기한 연장에 대한 법령(법령 No. 209/2020)은 코로나19를 계기로 ‘20년 4월에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연장되어 왔다. 이집트 정부에서 이러한 유통기한 연장 조치를 내리게 된 데에는 두 가지 큰 이유가 있다. 먼저 이집트 현지 업계에서 정부에 유통기한 요건을 완화하고, 대신 사용기한을 도입할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다른 대개의 국가들이 냉동 육류에 대해 유통기한을 적용하지 않거나 18~24개월의 긴 유통기한을 두는 것과 다르게 이집트의 냉동 육류에 대한 유통기한은 상당히 짧은 편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사람들의 외출이 제한되고 레스토랑들이 휴업을 하면서 식품 수요가 급감했고 기 수입했던 많은 양의 냉동 생선과 소 간을 유통기한이 임박하여 폐기해야할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또한 네덜란드 등 여러 주요 교역 국가들의 요청도 한몫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집트는 외화 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대금 지급을 비롯한 전반적인 수입 프로세스가 지연되고 있다. 해외 어선 등이 이집트 항구에 묶여있는 기간이 길어지자 네덜란드를 비롯한 주요 수출국들이 직접 실시한 실태조사 등을 근거로 이집트 정부에 강력하게 유통기한 연장을 요구했다. 참고로 이집트에서 수입하는 모든 식품의 유통기한은 원산지에서 통용되는 유통기한과 관계없이 이집트 표준화 및 품질 기구(Egyptian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and Quality)에서 결정된다. ▷이집트 생선 소비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은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선이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전통적으로 이집트 역시, 특히 해안도시와 북부 삼각주 지역에서 생선을 많이 소비해왔다. 이집트인들은 필요한 단백질의 약 38%를 생선에서 얻으며, ‘20년 기준으로 1인당 생선 소비량이 연간 20kg이 넘는다. (수입제외, ‘02년 인당 16.67kg 소비) 이는 소득이 약 10배 높은 유럽 국가 1인당 생선 소비량보다 약간 낮은 수준인데, 이집트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으로 인해 당분간 생선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집트는 양식업이 매우 발달(아프리카 1위, 세계 6위)했으며 수요의 약 80%를 자국에서 생산하고 나머지 부족분 20%(약 325,000톤)는 수입하고 있다. 가장 수요가 많은 어종은 양식 생산량의 66%를 차지하는 (나일)틸라피아이고 숭어, 잉어, 농어, 도미 등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생선이며, 수입으로는 냉동 상태의 고등어, 청어, hake(대구과의 생선) 등이 인기가 많다. ‘22년 기준 이집트는 약 $294백만의 냉동어류(HS코드: 0303, Fillet* 제외)를 수입했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는 노르웨이($111백만, 38%), 네덜란드($62백만, 21%), 아일랜드($30백만, 10%) 순이다. 한국에서는 $457천(0.2%)을 수입했다. *Fillet: 뼈를 발라낸 살코기 ‘22년 對이집트 냉동 어류 (HS코드: 0303, Fillet 제외) 수출국 출처: OEC ‘23년에는 한국의 수출량이 ‘22년 대비 약 900% 급증하여 $4.6백만을 기록했으며 국가별 순위로 보면 약 9위로 추산**된다. 매년 거의 빠짐없이 수출을 하고 있는 어종은 냉동 고등어(030354)이며 냉동 전갱이(030355)와 냉동 청어(030351)도 수출하고 있다. **‘23년 데이터 없음, ‘22년 데이터로 추산 對이집트 한국 냉동 어류 수출 추이 출처: KATI 한편 한국산 냉동 고등어의 경우에는 최근 이집트를 비롯한 아프리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래 아프리카는 러시아와 일본에서 수산물을 많이 수입했었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의 무역 제재가 심해졌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일본의 고등어 어획량이 감소하는 바람에 대체재로 가성비 좋은 한국산 고등어가 떠오르게 된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고등어는 크기가 작은 ‘망치고등어’(우리나라에서는 사료용 생선)인데 아프리카에서는 주로 생선을 훈제해서 먹기 때문에 작인 사이즈의 망치고등어가 인기가 높다. ■ 시사점 이집트는 아프리카 중 우리나라와 교역 규모가 5번째로 큰 주요 국가이다. 對이집트 연간 수출액은 11.4백만(‘23년 기준)인데 이 중 40%가 수산식품으로 냉동 어류 수출 비중이 상당히 큰 편이다. 한편 올 해 상반기에는 냉동 어류 약 $1.3백만을 수출했는데 전년 동기 수출액인 $2.7백만에 대비하여 △52%감소한 수치이다. 생선 수요가 높고 수입량도 상당하여 매력적인 교역국임에는 틀림없지만 매년 수출량 편차가 크고 수출 어종도 일정치 않으므로 우리나라 수출 기업은 이집트 현지의 수산업 관련 소식을 지속적으로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이집트 외화 부족 현상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대금 지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출기업은 현지 바이어에게 이 점을 꼭 확인하고 거래를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수입 냉동 생선 및 소 간 유통기한은 올 해 말까지는 이집트 정부가 발표한 대로 연장이 되겠지만 내년 초에는 다시 변경될 수 있으므로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겠다. ■ 출처 https://fas.usda.gov/data/egypt-egypt-relaxes-shelf-life-requirements-frozen-fish-and-beef-liver https://fas.usda.gov/data/egypt-egypt-extends-shelf-life-validity-period-frozen-beef-liver-and-frozen-fish https://fas.usda.gov/data/egypt-overview-aquaculture-industry-egypt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308597X22003803 https://www.agroberichtenbuitenland.nl/actueel/nieuws/2024/07/15/egypt-extends-shelf-life-of-imported-frozen-fish https://www.nongmin.com/article/20240305500364 Kati 농식품수출정보
해외시장동향
[일본] 여성층 겨냥 냉동 주먹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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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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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식품기업인 닛신 식품 홀딩스(HD)는 17일, 자사 내 효율적인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고 광고하는 브랜드인 「완전식사」 내에서 여성용 상품인 냉동 주먹밥을 18일부터 판매한다. 기존 내 칼로리를 억제해 다이어트중인 소비자도 고려하였다고 하며, 2025년도에는 해당 브랜드 제품의 100억엔의 매상액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닛신식품 HD는 총 6종류의 주먹밥을 발매하는데 28~42세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고 한다.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바쁘고 간편한 식사를 찾는 사람이나, 최근 건강을 위해서 식습관을 바꾸고자 하는 수요를 고려하였다고 한다. 닛신식품그룹의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판매해, 4봉지(1봉지 3개, 총 12개)에 2,680엔으로 1개당 가격은 대략 원화로 2천원 전후로 저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주먹밥 제품이다. 특히, 주먹밥으로 섭취할 수 있는 에너지는 196 칼로리로, 일반적인 주먹밥보다 저칼로리인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상품 기획을 담당한 사토 마유미 부장은 일반적으로 냉동식품에 대한 구입자는 남성의 구입자가 많다라고 이야기하면서 하지만, 건강을 고려하는 식품은 여성층으로부터 구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성용 상품을 생각했다고 제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일본내 효율적인 영양 섭취를 원하는 완전 영양식 시장에서는 최근 여성용 상품이 늘고 있다. Pola Orbis HD 자회사로 화장품을 다루는 오르비스는 5월, 시장에서 처음으로 보여지는 주먹밥을 주로 여성용으로서 발매했다. 아지노모토도 1월에 여성용 완전 영양식으로서 치즈 맛 등 스프 파스타 2 종류를 발매했다. 닛신식품의 주요 히트상품 1958년 치킨라면 발매 71 컵누들 발매 76 닛신야키소바U.F.O.발매 76 닛신돈베키츠네 발매 85 안도 고키씨가 닛신식품사장으로 취임 2015 안도 노리다카씨가 닛신식품사장으로 취임 2022년 완전식사 브랜드 발매 닛신식품 HD는 2022년에 완전 식사 브랜드를 발매해, 컵 메시나 스무디 등 많은 상품으로 시장을 견인한다. 25년도에는 시장 판매가로 100억엔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어 23년도는 50억엔이었다. 창업자 안도 모모후쿠씨가 개발하고 1971년 출시한 컵누들은 세계 100개국으로 확산됐다. 모모후쿠씨의 아들인 닛신 식품 HD 사장의 안도 고키씨는 「컵 누들을 박살내라」라고 선언해, 컵라면 「닛신돈베키츠네」나 컵야키소바 「닛신 야키소바 U.F.O.」등의 히트 상품을 출시했는 해당 기업은 최근 「Beyond Instant Foods(인스턴트 식품을 넘는다)」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 시사점 최근 일본 내 시간, 공간, 가격 가성비를 중시하는 식품 업계에서는 젊은 여성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도 추가로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층의 섬세한 니즈파악으로 타켓을 정하여 신상품을 개발하는 추세로 한국식품에서도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 이들을 고려한 제품의 출시도 고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日清食品が女性向け完全メシ 第2のカップヌードル狙う, 일본경제신문, 2024.7.17 ·日清食品、33種の栄養素の「完全メシ」ブランド開始 ·日清食品が「謎肉放題」 カップヌードルの人気具材, 일본경제신문, 202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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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하철 역사 내 물품보관함 활용 통한 식품 폐기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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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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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내에서는 폐기되는 식품을 줄이기 위해 매장 내에서 팔리지 않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들을 지하철 역사 내 설치한 물품보관함에서 판매하는 시도가 최근 확대 되고 있다고한다. 저녁 이후 업체가 해당 물품보관함으로 제품을 넣고, 소비자는 기존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위생·안전면 등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매장측면에서는 식품 폐기율 감소인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6월 중순의 오후 8시경, 요코하마시의 한 지하철역에서 퇴근길의 남성이 해당 물품보관함에 들어가 있던 마지막 빵을 꺼내면서 몇 번 이용한 적이 있다며 마트에서 사는 빵과는 전혀 맛이 다르다고 만족스럽게 말했다. 요코하마시는 2024년 1월, 시의 교통국이 관리하는 역의 공간 활용방법으로서물품 보관함 회사인 알파 로커 시스템(요코하마시)과 제휴해 식품 폐기 감축 보관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담당자는 물품 보관함에 빵을 넣어줄 수 있는 20개의 가까운 빵점을 방문했다. 상품의 포장이나 반입은 빵가게에서 하기 때문에, 업무량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망설이는 가게가 있었으나, 일부 잔품에 골머리를 앓는 점포에서 처음 추진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가게 선반에 늘어선 빵이 적으면 방문하는 손님이 줄어들기 때문에 저녁이 되어도 구색에 맞도록 빵을 계속 준비했다고한다. 하루에 75리터 2봉지분의 폐기물이 나와, 연간 폐기되는 식품의 물량은 대략 1톤을 넘었다고 한다. 해당 점포는 영업 종료 시간을 오후 8시에서 1시간 앞당기고 오후 7시경에 역 내의 물품보관함에 팔리지 않은 빵을 운반하기로 했다. 정가보다 25~30% 싼 가격으로 했더니, 연일 1시간 정도로 매진될 정도로 호평이다. 폐기물은 하루 1봉지로 줄었고 영업시간 단축으로 전기료도 아낄 수 있었다. 물품보관함으로 빵을 구입한 고객들 사이에서 가게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실점포 매출도 늘었다고 한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은 위생에 대한 배려도 빼놓을 수 없다. 5월부터 빵 종류에 따라 구매 가능 시간을 정해 사물함 안에 빵이 있어도 살 수 없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운영 회사 관계자는 ‘매장 입장에서는 이익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실제 점포에 와 주는 사람이 증가하면 플러스가 된다‘라고 반응을 말한다. 요코하마시의 야마나카 타케하루 시장은 7월 3일, 식품 로스 삭감 로커의 설치 장소를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부지나 시설내에 로커를 두는 사업자를 모집해, 장소가 정해지면 식품 회사 등에 참가를 호소한다. 시내 3곳에 있는 로커를 25년도중에 30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일본 내 전철 및 버스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회사 도부 철도도 식품 폐기 절감 관련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하는 코쿠킹(사이타마현 히가시마츠야마시)과 알파 로커 시스템과 제휴해, 3~6월에 이케부쿠로역(도쿄도 토시마구)에서 실증 실험을 했다. 도부 백화점내 등의 빵점, JA직매 야채를 판매하는 사업자가 협력해, 저녁 이후에 소비 기한이 가까워진 빵이나 야채를 「TABETE(타베테)」라고 하는 앱에 출품하게 되고,. 어플상에서 구입 예약이 있으면, 가게나 사업자가 상품을 역 구내의 전용 사물함에 반입해, 구입자가 사물함으로부터 받는다.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도부백화점 식품 플로어의 영업종료후의 오후 8시 이후로 하고 있다. 실증 실험에서는 앱에 출품한 상품의 80% 가까이가 팔리고 있다고 한다. 도부 철도의 담당자는 「참가점이 적으면, 상품의 공급량이 불안정해진다. 가게측의 부담이 무거워지지 않게 하면서 참가점을 늘리는 것이 과제다」라고 해결책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24년 6월에 농림수산성이나 소비자청이 공표한 22년도 전국의 식품 로스량은, 상세한 추계를 시작한 12년도 이후, 가정계·사업계 모두 최소를 갱신했다. 정부는 2000년도를 기준으로 2030년도까지 식품 로스량을 반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 처음으로 달성했다. 2021년 2022년 전년도와 비교 식품로스량 523만톤 472만톤 ▲51만톤, ▲ 9.8% 사업계식품로스량 279만톤 236만톤 ▲43만톤, ▲15.4% 가정계식품로스량 244만톤 236만톤 ▲ 8만톤, ▲ 3.3% 출처)농림수산성 싸기 때문에 산다고 하는 소비 행동으로부터, 환경 등을 배려한 「도덕적 소비」에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요코하마시 SDGs미래 도시 추진과의 타무라 과장은 「역내의 물품보관함을 사용한 대처가 널리 알려져, 가정에서 식품 폐기 절감을 의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 시사점 식품 및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생산도 중요하지만 소비 단계에서의 폐기 절감 역시 주목받고 있다. 그렇기에 저탄소 식생활에 일환으로서 기존 역에 있는 시설을 활용한 대처도 고민이 필요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食品ロス削減、駅のロッカー活用 横浜市でパン割引販売, 일본경제신문, 2024.7.3 ·食品ロス削減につながるパンのサブスク、「rebake特急おたのしみ便」、3年で発送数が40000件を突破, PRTIMES, 20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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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현지 식품 규제에 따른 음료 트렌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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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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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는 인구 구조가 고령화됨에 따라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6년 당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정부 차원의 국민 건강 정책을 시행 및 확대 적용 - 현지 정부는 국민의 반 이상이 음료를 통해 하루 평균 60g의 설탕을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하여 ‘22.12.30일부터 음료 라벨링에 필수영양 표시 및 설탕 과다함유 제품 광고를 규제하는 Nutri-Grade 시행 * 설탕 함유량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D등급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100ml당 당분 함유량이 10g을 초과하는 D등급에 대해 광고 규제 대상 - 싱가포르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규제를 시행한 이후 설탕 함유량이 높은 C와 D등급 음료는 소비 비중이 63%에서 40%로 감소하였으며 설탕 함유량이 낮은 A와 B등급 음료 소비는 37%에서 60%로 급증 ▲ 싱가포르 보건부의 음료 성분 등급 규정 Nutri-Grade ❍싱가포르 건강진흥위원회(HPB)는 Nutri-Grade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국민의 설탕 소비를 줄이기 위해 Siu Dai by default라는 캠페인도 추진 중 - Siu Dai by Default는 「기본세팅을 덜 달게」라는 의미로 소비자가 더 쉽게 설탕 섭취를 줄일 수 있도록 기존 가당 제품을 저당, 무가당으로 제공하는 것을 일반화하게 독려하는 캠페인 ▲ 현지 식품매장에 부착된 Siu Dai by Default 캠페인 홍보물 ❍해당 캠페인 및 식품 규제의 영향으로 소비자 사이 무가당, 저칼로리 등 건강을 생각한 제품에 대해 수요가 증가하여 각종 브랜드는 무가당 음료를 출시 및 저당, 무가당을 강조하여 홍보하는 추세 *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기존 인당 하루 평균 설탕 섭취량이 60g에서 설탕 규정 Nutri-Grade 라벨링이 소개된 후 설탕 섭취량이 56g으로 감소했다고 밝힘 - 일본 식음료 브랜드 Pokka는 지난 6.22일 무가당, 제로 칼로리의 신제품 레몬 및 복숭아맛 아이스티를 출시하여 현지 세븐일레븐 전 매장에서 판매 중 - 현지 음료 브랜드 Curated Culture는 지난 3월 무가당, 저칼로리의 신제품 이온 음료 Recover Tangy Citrus를 출시 및 일부 매장에서 4월 한 달 동안 약 50% 할인 행사를 진행 - 현지 음료 브랜드 F&N은 7.1일 국제 과일의 날을 맞이하여 사과, 포도 등 무가당 과일 주스 Fruit Tree Fresh 홍보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능성 스포츠 타월 및 아이스크림 제조기 증정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 ▲ Peach Iced Tea ▲ Recover Tangy Citrus ▲ Fruit Tree Fresh ▶ 시사점 및 전망 ❍한국 수출업체는 이러한 현지 트렌드를 반영하여 무가당, 저당 음료에 대한 제품 개발 및 적극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 ※ 출처 1) 싱가포르 보건부 https://www.hpb.gov.sg/newsroom/article/siu-dai-by-default-a-national-movement-to-reduce-sugar-in-beverages#:~:text=Building%20on%20the%20momentum%20of,overall%20sugar%20intake%20from%20drinks 2) 싱가포르 보건부 https://hpb.gov.sg/healthy-living/food-beverage/nutri-grade 3) CNA https://www.channelnewsasia.com/singapore/moh-nutri-grade-labels-more-low-sugar-beverages-sold-dec-30-grading-system-3173101 4) Today Online https://www.todayonline.com/singapore/siu-dai-default-movement-lauded-drinks-stall-workers-and-customers-some-prefer-status-quo-2374651 5) Pokka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8gPfvSMaUx/?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6) Minimein Insights https://www.minimeinsights.com/2024/07/02/embrace-the-goodness-of-fruits-this-international-fruit-day-with-fn-fruit-tree-fresh2/ 7) Minimein Insights https://www.minimeinsights.com/2024/06/30/curated-culture-introduced-recover-as-a-sugar-f
해외시장동향
[미국] 미국의 베이비 푸드 트렌드
등록일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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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앤마켓 (ResearchAndMarkets.com)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이유식 및 유아용 조제분유 시장은 2023년 88억 4천만 달러에서 2032년 139억 5천만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 (CAGR) 5.20%의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식 제품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는 거버 (Gerber), 네이처 네스 (Nature Nes), 세렐락 Cerelac) 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네슬레 (Nestlé), 스위스에 위치한 히어로 그룹 (Hero Group), 유제품 및 식물기반 (Dairy & Plants-Based) 유아용 조제분유를 출시한 다논 (Danone), 시밀락 (Similac) 브랜드를 출시 및 유통하고 있는 애봇 뉴트리션 (Abbott Nutrition) 등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는 2020년 9,011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및 영양 설문조사와 2022년 7,958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들이 이유식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라벨 클레임은 ‘천연 (all natural)’, ‘방부제 없음 (free from preservative)’, ‘설탕 제한 혹은 무첨가 (limited sugar or no added sugar)’ 임이 발혀졌다. 또한 2020년과 2022년 사이 선호도 측면에서 가장 큰 성장을 보인 라벨 클레임에는 ‘비타민 첨가 (added vitamins)’와 ‘섬유질 첨가 (added fiber)’를 꼽을수 있다. 유로모니터의 글로벌 산업매니저인 마리아 마스카라크 (Maria Mascaraque)는 ‘클린 라벨’, ‘기능성’ 및 ‘편의성’에 대한 부모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식물기반 식품의 혁신과 제형도 이유식 부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논은 압타밀 (Aptamil), 뉴트리시아 (Nutricia), 카우앤게이트 (Cow & Gate) 등 3개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2위의 유아용 조제분유 제조업체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2023년 말에 아몬드, 메밀, 타피오카로 비건식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인 엘스 뉴트리션 (Else Nutrition)과 파트너십을 맺고 비건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다논은 식물성 어린이 영양 부문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2022년부터 Dairy & Plants Blend 유아용 조제분유를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은 채식주의자 및 플렉시테리언 옵션을 제공하는데 관심 있는 부모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유기농 클레임은 유아식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보편적인 클레임 중 하나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유기농무역협회 (Organic Trade Association)가 발표한 2024년 유기농 산업조사에 따르면 이유식 및 분유 부문 유기농 매출은 15억 달러로 약 11% 성장하여 전체 유기농 제품 매출 성장률 3.4%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워킹그룹 (Environmental Working Group)의 조사에 따르면 58개 조사대상 일반 이유식 제품 중 22개 제품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된 반면, 15개 조사대상 유기농 이유식 제품에서는 잔류농약이 발견되지 않았다. 미국 소비자의 64%가 잔류농약 (살충제) 검출 식품을 회피한다는 민텔의 조사 결과와 더불어 이러한 조사들은 향후 유아식품 카테고리에서 유기농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미국 유아식품 시장에서는 부모들이 환경적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면서 지속 가능성 관행과 친환경 포장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물질로 만든 스탠드업 지퍼 파우치, 생분해성 포장 등을 활용하여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률이 높은 미국의 이유식 및 유아용 조제분유 시장의 변화는 한국 수출기업들에게도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 환경, 클린라벨 등을 중시하는 미국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특히 식물성 및 유기농 제품라인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미국 내 주요 식품기업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식물 기반 및 유기농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친환경 포장 및 지속가능성 관행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 수출기업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지속가능한 생산방식 도입, 유기농 인증 및 친환경 라벨 확보 등 변화하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소비자 중심의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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