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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산업통상부, 건강보조제에 대한 라벨링 코드 규정
등록일
2023-09-08
조회
2733
2023년 9월 1일부터 건강보조제의 라벨링 의무 표시로 단계적 전환이 시작된다. 이와 관련해서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2023년 7월 26일자 제2755호 산업통상부령으로 라벨링 코드 제공에 관한 계약서의 표준 양식을 승인했다. 라벨이 표기된 제품의 판매자, 제조업체 및 수입업체(참여자들)는 라벨링 시스템 운영자, 즉 ‘Operator-CRPT’와 해당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해당 계약에 따라 운영자는 참가자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수의 라벨링 코드를 생성 및 제공할 의무가 있으며, 신청자는 라벨링 코드 제공에 대한 서비스 비용을 지불할 의무가 있다. 라벨링 코드 제공에 대한 서비스 비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라벨링 코드 1개당 50 코페이카이며, 부가가치세는 라벨링 코드 1개의 비용을 초과하여 납부된다. 라벨링 코드 비용 지불 시 발생하는 모든 은행 수수료는 신청자가 부담한다. 라벨링 코드 제공에 대한 서비스 비용 지불은 라벨링 시스템 운영자의 계좌로 이체를 통해 이루어진다. 동시에 지불 금액과 빈도는 필요한 라벨링 코드 수량에 따라 신청자가 직접 결정한다. 매월(청구월의 다음 달 5일까지) 라벨링 시스템 운영자는 신청자에게 기본 회계문서 및 상호정산협의문서를 발급한다. 표준 계약서 양식은 2023년 9월 1일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시사점 2023년 9월 1일부터 건강보조제에 대한 라벨링 의무 등록이 시작되었으며, 10월 1일부터 의무 라벨링이 시작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은 해당 내용을 숙지하여 수출 시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 출처 : RETAIL.RU. Минпромторг определил правила предоставления кодов маркировки для БАДов. 2023.08.29. https://www.retail.ru/news/minpromtorg-opredelil-pravila-predostavleniya-kodov-markirovki-dlya-badov/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러시아인들은 어떤 음료를 좋아할까?
등록일
2023-09-08
조회
3541
‘Pyaterochka Delivery’ 서비스 분석가들은 2023년 1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온라인 주문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러시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와 계절에 따른 선호도를 분석했다. 가장 수요가 많은 것은 우유음료 및 발효유음료로, 7개월 동안 러시아인들은 700만 개 이상을 구입했다. 그중에서 딸기맛 발효유 음료가 23만 병 이상으로 가장 인기있다. 2위는 케피르1) 2.5%가 차지했다(22만 병 이상). 또한 러시아에서는 석류맛이 나는 발효유음료(21만 5천 개), 딸기와 바나나 맛 발효유음료(16만 5천 개), 딸기 아이스크림(16만 개 이상)을 좋아한다. 과당 탄산음료(5백만 개 이상)도 인기가 있다. 동시에 많은 사람들은 ‘콜라’ 맛을 선호하며, 대용량 병(1~2ℓ)의 콜라맛 음료를 가장 많이 주문한다. 올해 러시아인들은 114만 병의 ‘콜라’를 마셨다. 러시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에는 주스(4백만 개 이상)도 포함된다. 사과주스가 27만 5천 개로 1위를 차지했고, 사과체리 주스가 17만 개로 그 뒤를 이었다. 과육이 들어간 오렌지 주스가 12만 5천 개로 3위를 차지했다. 에너지드링크(350만 개 이상), 무알코올 맥주 및 와인(약 80만 개), 크바스2)(75만 개 이상), 과당 탄산음료(약 64만 개), 식물성 음료(43만 5천 개)도 인기있는 음료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식물성 음료 중에서는 특히 오트밀 음료가 인기가 높다. 올해 러시아인들은 약 30만 개의 오트밀 음료를 주문했다. 과당 비탄산음료 중에서는 아이스티가 선두를 달린다. 녹차가 24만 5천 병으로 1위, 레몬이 들어간 홍차가 10만 병 이상으로 2위이며, 그다음이 망고 및 캐모마일이 들어간 녹차(약 5만 병)와 라즈베리가 들어간 녹차(4만 8천 병)였다. 계절에 따라 가장 인기있는 음료의 상위권이 바뀌었다. 겨울에는 탄산음료인 ‘콜라’(24만 병), 에너지드링크(7만 6천 캔 이상), 딸기맛(약 7만 5천 개) 및 석류맛(7만 개 이상) 발효유음료가 상위권이었다. 봄에 러시아인들은 에너지드링크(30만 캔 이상), ‘콜라’맛 탄산음료(53만 병), 딸기맛 발효유 음료(10만 5천 개)를 많이 마셨다. 여름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에너지드링크가 이미 38만 캔 이상으로 확실하게 앞장서고 있다. 상위권에는 ‘콜라’(약 23만 4천 병)와 크바스(11만 병 이상)도 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시즌 음료는 크바스와 에너지드링크이다. 2개월의 겨울 동안 러시아인들은 6만 5천 병의 크바스를 마셨는데, 봄에는 약 4.5배 이상(약 29만 병)을 마셨다. 두 달도 채 안 되는 여름 동안 크바스는 이미 봄보다 40% 더 많이 소비되었으며(40만 병 이상), 이 수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겨울에 에너지드링크는 70만 5천 캔을 마셨고, 봄에는 약 150만 캔(겨울 대비 111% 증가)을, 여름에는 이미 약 140만 캔을 마셨다. 음료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선호도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타타르스탄에서는 여러 종류의 음료를 소비하는 데 확실히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서는 무알코올 맥주(4만 6천 캔), 탄산음료(23만 병), 크바스(올해 4만 5천 병), 우유음료(약 43만 개), 식물성 음료(2만 6천 개)를 가장 많이 마셨다. 무알코올 맥주에 대한 소비는 사마르 주(2만 2천 캔)가 2위였으며, 크라스노다르 지방(2만 1천 캔)이 3위였다. 탄산음료는 타타르스탄뿐만 아니라, 크라스노다르 지역(15만 병 이상), 로스토프 주(14만 병)에서도 좋아한다. 이들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탄산음료는 ‘콜라’ 1.5ℓ이다. 크바스는 스베르들롭스크(2만 5천 병 이상) 주와 보로네즈(2만 1천 병) 주에서도 가장 많이 마신다. 보로네즈(17만 7천 개) 주와 로스토프(17만 개) 주의 주민들 역시 우유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다. 여기에서는 케피르 2.5%와 랴젠카3) 3.2%를 가장 많이 마신다. 식물성 음료는 크라스노다르 지역(1만 5천 개)과 스베르들롭스크 주(1만 4천 개)에서 인기가 있는데, 특히 클래식 오트밀 음료 1.2%에 대한 소비가 많다. 주스 소비의 선두 지역은 크라스노다르 지역(약 11만 5천 개)과 로스토프 주(10만 개)이다. 특히 이 지역들에서는 직접 추출한 사과주스와 사과체리주스를 좋아한다. 에너지드링크는 크라스노다르 지역(10만 7천 캔), 보로네즈 주(10만 6천 캔), 로스토프 주(9만 6천 캔)에서 많이 마신다. 시사점 계절 및 지역별 러시아인의 음료 선호도를 고려하여 관련 제품의 러시아 시장 진출 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 1) 케피르(kefir) : 러시아에서 대중적으로 먹는 발효 유제품 2) 크바스(kvass) : 밀가루와 맥아(호밀, 보리)를 기반으로 하는 러시아 전통 발효음료 3) 랴젠카(ryazhenka) : 녹인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발효유 제품 출처 : RETAIL.RU. «Пятёрочка Доставка»: какие напитки любят россияне? 2023.08.29. https://www.retail.ru/news/pyatyerochka-dostavka-kakie-napitki-lyubyat-rossiyane/
해외시장동향
[일본]일본, 여성층 대상 한국식 포장마차 스타일 유행
등록일
2023-09-08
조회
3500
■ 20-40대 여성들의 모임에 한국식 포차 인기확대 퇴근길에 포장마차에서 한잔하는 스타일이 최근 일본 내 젊은 여성에게 확산됐다. 다만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은 일본 포장마차가 아니라 '포차'로 불리는 한국식 포장마차이다. 최근 한국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과거 복고풍 느낌이 나는 조명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으면서도 독특한 요리와 술 등 밝은 분위기가 여성 이용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도쿄의 대표적인 직장인들이 모여 있는 신바시역 인근 빌딩 안에 화려한 간판으로 유난히 눈길을 끄는 한국식 포장마차 점포를 보면 카운터 위에는 한국어·일본어로 함께 표기되어 있는 컬러풀한 메뉴판이 전시되어 있고, 가게 내의 대형 모니터에 한국 가수들의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한국의 포장마차에서 볼 법한 둥근의자가 한국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같은 취미를 가진 동료들과 여자들 모임으로 한국식 포차를 찾은 미코(35)씨는 "한국 드라마를 원래 좋아해서 막걸리나 참이슬 같은 한국 술도 좋아한다고 한국 포장마차는 취향에 딱 맞아요"라고 했다. 동경・신바시 한국포차핸섬 시오도메점 ·사진출처: 일경MJ 이 가게의 매니저는 신바시라는 장소 특성상 직장인들의 방문도 다른 가게보다 많지만 그래도 주요 고객층은 20-40대 여성이라고 말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골요리인 삼겹살과 '크림 치즈 떡볶이 전골'이다. 떡볶이와 라면을 합친 매콤한 냄비 라볶이에 모차렐라 치즈, 가루치즈, 생크림을 얹어 자칫 매울 수 있는 음식을 먹기 쉽게 바꾸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한국 포장마차를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곳은 잇카다이닝프로젝트라고 일본 현지에서 대형 음식점 등을 경영하는 회사이다. 코로나 때 전체적으로 어려운 외식업계에서 새로운 돌파구로 마련한게 한국식 포장마차라고 한다. 그때 당시부터 한국에 직접 가지 않고도 한국의 음식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가게를 만들고 싶었다고하며, 2021년부터 출점을 시작해 일본 수도권을 중심으로 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식 포장마차의 점포 포차라고 부르며, 가게 이름이 '○○포차'라는 가게가 특히 많아지고 있다. 2020년 한국에서 방영된 음식 격전지를 주제로 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극 중에 등장하는 한국식 포장마차가 널리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일본 내 코리안타운인 한국 음식문화의 발신지인 도쿄 신오쿠보 주변에 한국 포차 가게가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십여 개의 한국 포차식 점포가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이러한 포차가 모여있는 포차 골목도 형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도쿄 내 대표적인 젊은층들이 모이는 시부야에도 개성 있는 컨셉의 한국식 포장마차 가게들이 최근 1, 2년 새 잇따라 생겨났다. 넓은 가게 안에 인스타그램 등 SNS를 위한 사진이 돋보이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장이라던가 이태원 클라쓰에 등장하는 포장마차 이미지를 재현한곳은 물론이고 옛날 한국 포장마차를 떠올리게 하는 복고풍 분위기인 포장마차 등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다. 시부야109에서 가까운 한국식 포장마차 가게 일본 내 한국식 포장마차 판매 메뉴 한국식 표기를 통한 포장마차가게 한국식 포장마차 내 메뉴 ·사진출처: rurubu 홈페이지, 가게 홈페이지 자주 시부야를 방문한다고 밝힌 현지인 메이(22) 씨는 '부침개 불고기 등의 요리에 머스캣, 복숭아 맛 등 종류가 많은 참이슬이 너무 잘 맞는다며 요리는 그룹으로 와도 2, 3인분만 주문해도 되어서 가성비가 좋다 '고 말했다. 이러한 한국식 포장마차의 인기를 활용해 기존 식당 내에서 활용하는 음식업의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일본식 숯불구이 체인점인 '야키니쿠 킹구' 에서는 3월말부터 6월말까지 '킹구포차' 페어를 실시하여 한국식 불고기 잡채나 치즈주꾸미 등 한국식 포장마차 메뉴를 제공했다. 해당 회사의 개발본부 담당자는 “고객 중심은 패밀리층이지만 중고생 등 10대 젊은 세대에게 특히 포차페어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차세대 고객 획득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내 도쿄나 오사카와 같이 대도시 뿐만 아닌 삿포로, 나고야, 후쿠오카 등 지방 도시로도 확산되고 있는거와 같이 일본 내 젊은 세대에게 한류 열풍은 뿌리 깊게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한국식 포장마차에 대한 열풍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시사점 과거와는 다르게 한국식품들은 최근 드라마를 포함해 컨텐츠들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실시간으로 전파가 되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를 포함해 일본 식품 대기업들에서 발빠르게 이러한 한류열풍을 이용하여 한국식 식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한국식 포장마차와 같이 젊은 세대를 타켓으로 이목을 끌수 있는 메뉴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현재 대일 수출을 생각하는 한국 식품기업들은 이러한 수요를 고려한 공략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여성모임은 한국포장마차 「포차」로, 드라마로 인한 뜨거운 인기, 일경MJ 2023.07.08 · 한국드라마, 상품을 세계에 발신하다 벤츠 등 「PP광고」, 일경MJ 2023.08.06 · 음식트렌드 예측 2023, 쿡패드 · rurubu 홈페이지 · 인생포차 홈페이지 · 마약포차 홈페이지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중국] 인스턴트 라면 성장세 둔화 속 업계 트렌드
등록일
2023-09-07
조회
4119
닐슨아이큐 소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인스턴트 라면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 감소했으며, 오프라인 채널 매출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0.3% 줄였다. 코로나19 방역 해제 이후 외식업의 급속한 회복으로 인해 전체 인스턴트 식품 산업의 오프라인 매출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인스턴트 라면 브랜드 캉스푸(康师傅)는 2023년 상반기 라면 사업 수익은 139.5억 위안이고 성장률은 불과 2.97%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식품의 성장률인 7.04%보다 낮을 뿐만 아니라 음료 사업의 성장률인 9.5%보다 훨씬 낮았다. 또한 일본 라면 대기업 닛신식품은 중국 인스턴트 라면 시장의 더딘 성장으로 인해 2023년 2분기 매출이 148.59억 엔으로 동기대비 5.5% 감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배달 경제, 즉식조리식품, 밀키트 등이 인기를 끌면서 인스턴트 라면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위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지역 특색 면류 식품은 전국에서 유행 닐슨아이큐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인스턴트 식품 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인스턴트 식품 카테고리가 다양해지면서 종류별로 판매 실적에 차이가 나타났다. 다양한 종류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제품화한 경우 두드러지게 성장했는데, 급냉 광동 딤섬과 뤄쓰펀(螺蛳粉)의 경우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성장률이 각각 43.7%, 28.9%로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뤄쓰펀은 지난 3년 동안 입점과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중국 전역으로 인기가 확대되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5월 뤄쓰펀의 핵심 시장은 광동성, 광서성, 쓰촨성 3개 성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2023년 5월에 이르러 전국적 인기를 보이는 제품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쓰촨 출신 아콴식품(阿宽食品)의 홍유면피(红油面皮) 시리즈는 쓰촨 현지의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특색을 살려 새로운 인스턴트 면류 카테고리가 되었다. 이 제품의 면은 튀기지 않아 뜨거운 물에 몇 분간 풀어둔 후 바로 섭취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제품의 식감, 풍미 및 형태 측면에서 전통 인스턴트 라면과 큰 차별점이 있어 소비자의 환영을 받았다. 아콴식품의 공개자료에 의하면 2021년 홍유면피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2억 건을 넘어섰다. ‣ 가격 UP, 품질 UP의 전략 일반 인스턴트 라면 시장이 거의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판단한 라면 업계는 고급화 전략을 세워 가격이 일반 라면 제품에 비해 비싸지만 고품질의 제품을 출시했다. 예를 들어, 캉스푸(康师傅)는 내용물은 라면이지만 훠궈처럼 자체발열 조리방식을 적용한 익스프레스 수다면관(Express速达面馆)을 출시하여 개당 20위안에 판매하고 있다. 또, 통일(统一)은 인기 제품 탕다인(汤达人)을 업그레이드한 극미관(极味馆)을 출시하여 6개 세트로 59.9위안에 판매한다. 그 외 백상(白象)의 경우 산하 프리미엄 신규 브랜드 선면전(鲜面传)을 통해 프리미엄 라면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군은 개당 15위안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시사점 사람들의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식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많아졌다. 이는 중국 소비자 사이에서 줄곧 건강 관련 논쟁이 있던 인스턴트 라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중국 시장에서 한국 라면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일정 부분 시장 점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치열한 라면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국 특색을 기반으로 차별성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하며, 중국 소비자의 건강 니즈에 맞춰 지방, 나트륨 등 이슈 성분의 함량을 조절하거나 영양 균형을 어필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는 등 고품질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출처: https://www.foodaily.com/articles/33973 https://baijiahao.baidu.com/s?id=1773630139763959584&wfr=spider&for=pc
해외시장동향
[미국] 미국 밀키트 시장, GO or STOP?
등록일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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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가정 내 요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팬데믹의 락다운(봉쇄) 기간 동안 증가했으나 밀키트 범주의 신제품 출시 증가세는 2020년 중반부터 둔화되기 시작하였고 아직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네슬레의 가정 간편식 배달 서비스인 프레시 (Fresh)는 올해 초 영업을 중단했다. 그러나 시장 조사 기관들은 밀키트 카테고리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시장에 기회가 존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소비자 조사 기관인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 (Innova Market Insights)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새로운 밀키트 제품 출시는 2022년 3월까지 최근 3년동안 20%, 전 세계적으로 11% 감소하였다.그러나 인터넷을 통해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고 자기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정크 푸드를 섭취하는 것보다는 더 나은 바로 요리할 수 있는 식사를 주문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었고 이러한 수요에 맞춰 새로운 밀키트 서비스 회사들이 부상하게 되었다. 국제식품정보위원회 (International Food Information Council)에 따르면 28%의 소비자들이 밀키트를 시도해 보거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기관인 테크나비오 (Technavio)는 2020부터 2025년까지의 기간 사이에 밀키트 매출이 연평균 성장률 CAGR 11.3%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북미 지역의 성장률이 절반 이상 (5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블루 에이프런, 헬로 프레쉬, 마인트 셰프레시와 같은 밀키트 회사와 알버트슨, 아홀드 델하이즈와 같은 주요 식료품 체인이 있다. 이노바 (Innova)의 글로벌 인사이트 이사인 루 앤 윌리엄스 (Lu Ann Williams)는 밀키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것이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지만,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가 신제품 출시의 증가로 자동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하며, 단순히 기존의 제품이 더 많이 팔리고 있다는 것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일터로 돌아가고 외출이 많아지면서 밀키트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편리함과 품질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타겟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 영양, 식물성과 같은 특징들이 밀키트의 판매를 촉진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전반적으로 신제품 출시가 감소하고 있지만 Innova에 따르면 2019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출시된 신제품들은 ‘무첨가물 또는 무보존료’, ‘고단백 공급원’, ‘글루텐 프리’와 같은 제품 클레임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특히 식물 기반 밀키트는 신규 출시 중 시장 점유율이 6%에서 14%로 두배 이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텔 (Mintel)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63%가 조리 완료된 식사 (완조리 식품)가 지나치게 가공되었다고 믿고 있다. 민텔은 일반적으로 완조리 식품과 밀키트 브랜드는 가공된 이미지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첨가물과 방부제를 줄이고 있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유기농, 천연 또는 로컬 원재료를 표방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진정성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민텔은 식물 기반 및 기타 건강 관련 클레임이 비용의 지출면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어필이 될 가능성에 대하여 언급하였는데, 민텔의 식음료 부국장인 아이샤 코예니칸 (Ayisha Koyenikan)은 동물성 단백질의 가격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재정적인 이유로 인하여 식물 기반 식단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식물 기반 제품이 더 저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2022년 여름까지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생활비가 높아졌고 이는 소비자 습관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쳤다. Innova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50%는 경제 상황에 비추어 저렴한 식품을 찾고 있다고 답하였으며 40%는 편의 식품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보다 집에서 준비하거나 처음부터 요리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밀키트 배달 서비스 업체인 헝그리루트 (Hungryroot)는 소비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가치를 추구하며, 이것이 반드시 낮은 가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헝그리루트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인 알렉스 웨인스테인 (Alex Weinstein)은, 진정으로 차별화된 상품들이 여전히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밝히며, 예를 들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하여 세심하게 조정된 일회 섭취 제공량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며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된다고 하였다. 밀키트 배달 서비스는 지난 몇 년간 발전해온 가장 혁신적인 산업 중 하나이며, 직접 만든 음식을 요리하고 즐기는 것을 훨씬 더 쉽게 할 수 있고, 고도로 개인 맞춤화될 수 있도록 많은 옵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밀키트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몇 가지 주요 트렌드가 아래와 같이 보이고 있다. ㅇ 전문화된 식단관리 – 밀키트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이유 중 하나는 요리를 더 쉽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몇 기업들이 최고의 실내 헬스장, 건강 피트니스 브랜드와 협력하면서 시장 상황이 변화하였다. 다이어트와 계획된 음식을 먹는다는 아이디어에 기반한 서비스, 즉 소비자들이 재료를 사고 준비하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고 재료의 종류에 대해서도 신경 쓸 필요 없이 식단을 전환할 수 있다는 혜택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ㅇ 유기농 식품에 대한 수요 – 지역 상점에서 유기농 식품을 찾는 것이 어렵고 시간도 많이 소요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밀키트를 통해 손쉽게 유기농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건강상의 이점을 누릴 수 있기를 원하였고 밀키트 서비스 회사는 유기농 식품을 즐길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포장트렌드 – 오늘날 소비자들은 독성 폐기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것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밀키트 서비스 회사는 이러한 추세에 발 맞춰 재활용 및 생분해가 가능한 지속 가능한 포장재로 전환하였고 이를 이용해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에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ㅇ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자신이 먹는 음식의 정보에도 민감하다. 많은 사람들이 비건 식사로 전환하고 있고, 글루텐 프리 식사를 선호하고 있으며, Non-GMO 식품을 찾고 있기도 하다. 밀키트 회사들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선택에 어필하고 이를 충족하도록 소비자 성향을 반영하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고안하고 있다. ㅇ 물류서비스의 발달– 소비자들이 밀키트를 주문하는 이면의 이유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밀키트를 제공하는 회사는 고객 만족을 보장하기 위해 물류를 개선하고 더 빠른 음식 배달을 보장하여야 한다. 밀키트를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수록 밀키트 회사들이 얼마나 빨리 제 시간에 식사를 배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압박이 커질 것이다. 또한 개선된 물류 및 자동화 프로세스는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경쟁력 있는 소비자 가격을 책정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81%의 미국인이 가정에 배달되는 밀키트가 식당에서 먹는 음식보다 건강에 더 좋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 및 영양과 관련된 제품 품질에 대한 수요와 함께 밀키트 서비스는 지속적인 편의성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여가 시간이 많지 않은 바쁜 부모와 직장 소비자들은 식품 산업 내에서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편리함을 모색하고 있으며 식사준비와 요리가 능숙하지 않은젊은 소비자들도 밀키트 서비스에 가입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밀키트 회사들은 창의적인 요리와 다양한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광범위한 욕구에 대응하며, 밀키트와 혁신적인 레시피의 조합을 통해 더 다양한 제품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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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Food Traceability를 위한 표준 데이터 양식 필요성 대두
등록일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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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최근 식음료 업계가 ‘식품 이력추적 규칙 (Food Traceability Rule)’을 준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문답 형식의 가이던스 (Frequently Asked Questions: FSMA Food Traceability Rule, FAQ)를 발행하였으나, 업계에서는 특정 표준화된 데이터 양식을 제시해 주는 것이 해당 규칙 준수를 위하여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FDA는 지난 2022년 11월 기관이 지정한 ‘식품 이력추적 목록 (Food Traceability List)’에 포함되어 있는 식품을 제조, 가공, 포장 또는 보관하는 사람에 대하여 식품 추적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기록을 보관하도록 요구하는 확정 법안 – ‘특정 식품에 대한 추가적인 추적성 기록 요건 (식품 이력추적 규칙)’을 발표하였다. 최종 규칙은 기업이 지정된 식품에 대하여 공급망의 초기 단계부터 포장, 배송, 수령 및 변형과 같은 중요한 추적 이벤트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기록을 유지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는 식중독과 같은 식품 매개 질병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고 식품에 불순물이 첨가되거나 라벨링에 잘못 표기되어 대중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거나 사망의 위협이 있는 경우 식품 수령자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식별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동 법안이 적용되는 업체들은 2026년 1월 20일까지 또는 그 이전에 확정 법안의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FDA는 확정 법안에 게시된 규칙의 조항을 명확히 하기 위해 6월 26일 FAQ를 발행하였다. FAQ에서 FDA는 규칙이 적용되는 식품이 발병 빈도, 질병 심각도, 오염가능성 및 기타 측면을 고려한 식품 추적을 위한 위험 순위 모델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을 명시하였다. 또한 목록에 지정된 형태의 성분을 함유한 식품도 해당 규칙을 준수해야 함을 명확히 하였다. 식품산업협회 (FMI)의 관점에서 보면, 식품 추적성 향상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FMI의 식품 및 제품 안전 프로그램 선임 이사인 애슐리 아이젠베이저 (Ashley Eisenbeiser)는 FMI 회원들은 2026년 준수일까지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FMI는 FDA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데이터 표준을 활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공급망 가시성을 높이며 추적성을 용이하게 하는데 데이터 표준 활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젠베이저 이사는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경로로 GS1 표준을 예로 들며, GS1 표준은 공급망 전체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원활하게 전달할 수 있는 공통 디지털 언어를 제공하고 있고 이를 위해 특정 바코드를 활용하고 있으며, GS1 표준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표준 시스템이며 거래 파트너가 중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일부 기업은 GS1을 채택하는데 상당한 비용 지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FDA는 식품 기술 연구소 (IFT) 에 의뢰하여 2021년 FDA의 저비용 또는 무료 기술 지원 추적성 챌린지에 참가한 팀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기술 지원 식품 추적 가능성 트렌드 (Tech-Enabled Food Traceability Trends)에 대한 보고서를 5월 17일 발표하였다. IFT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IFT가 추적성에서 기술의 역할에 대한 업계의 지속적인 논의에 기여하고 기술 기반 추적성 환경을 발전시키는데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높은 수준의 권장 사항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 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이 디지털 추적 프로그램의 구매 가격 이상을 고려하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및 구독, 업데이트, 사용자 교육, 데이터 수집 및 저장, 설치 및 구성을 포함한 시스템 구현 및 유지 보수의 반복적인 비용까지 고려할 것을 촉구하였다. IFT는 기술 비용 투명성이 기업이 미래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권장하며 모든 사용자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식인성 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추적 가능성 향상을 목표로 한 FDA의 이번 규칙은 식품 생산, 유통의 광범위한 단계에서 정보 축적에 대한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2026년 규칙 준수일 까지 상당한 기간이 남아 있으나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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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큐슈지역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등록일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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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지역은 일본에서 돼지 생산량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일본의 큐슈지역에 위치한 사가현 카라츠시에서 8월 30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돼지열병이 발생한 카츠라시의 양돈장에서는 현내에서 2번째로 많은 1만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9월 6일 아침까지 전체 1만두 중 약 8천 5백두를 살처분 했으며, 9월 9일까지는 살처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한다. 살처분 작업에는 사가현 직원, 자위대 등 총 5,500명이 동원되고 있다. * 사진 : 요미우리신문(사가현) 일본농림수산성은 5일, 사가현 등 큐슈지역 7개현을 백신접종 장려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사간현에서는 현내에 있는 29호 양돈농가, 약 6만 6천두의 돼지가 접종대상이다 다만, 접종을 하는데 필요한 수의사가 부족하다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돼지 백신접종은 수의사 외에 필요한 연수를 받은 양돈장의 “사양위생관리자”로 인증된 사람이면 가능하다. 다만, 사양위생관리자가 접종하는 경우는 사전에 수의사가 양돈장을 조사하여 위생상태가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현재, 사가현내 사양위생관리자는 59명이다. 현내에 있는 양돈장 29개소 중 27개소에 사양관리자가 있으며, 나머지 2개소도 곧 사양위생관리자가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접종에 착수하기 위해 필요한 수속을 진행하는 수의사가 부족하다. 사가현내에서는 6일 오전 8시 현재, 현외에서 많은 수의사가 참여하여 총 98명이 약 1만두의 돼지 살처분에 관여하고 있다. 이 98명은 이번 작업으로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양돈장에 가서 조사를 하기는 어렵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큐슈지역에서 발생한 돼지열병의 발생·확산을 위해 다음과 같은 대응을 하고 있다. * 자료 : 일본농림수산성 ■ 시사점 일본의 대표 돼지 생산지역인 큐슈지역에서는 이번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자위대, 수의사 등의 참여로 살처분 등을 통해 돼지열병 확산방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돼지열병 발생 방지와 대응을 위해 위생관리 전문가, 수의사 네트워크, 백신 확보 등 사전 노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RKB마이니치방송(https://rkb.jp) • 일본농림수산성(https://www.maff.go.jp) • 요미우리신문(https://www.yomiuri.co.jp) * 문의처 : 오사카지사 권현주(hyunjukun@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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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체육·배양육 산업 지속 성장 전망
등록일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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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20년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초 배양육 생산 및 판매를 승인한 이후 지난 6월 미국 농무부(USDA)에서도 세포 배양 닭고기 민간 판매를 승인함 ‧ 배양육은 동물에게서 소량의 세포를 채취해 증식할 수 있는 세포를 만들어 배양액으로 영양분을 공급해서 키워낸 고기로 환경오염, 식량난 해소 및 동물복지 차원에서 각광받고 있음 ‧ 이에 세계 최대 육류수출국인 호주의 관련 기업들도 관련 산업에 대한 연구 개발 확장 움직임을 보임 ‧ 호주의 배양육 및 세포기반식품 기업인 Vow, Heuros, Magic Valley and All G Foods 등에서도 각각 배양 메추리, 유전자 변형 없는 성장인자를 활용한 배양육, 배양 양고기, 배양된 우유와 치즈 등을 개발 중임 ‧ 또한 호주 내 육류회사 JBS, Tyson Foods, Cargill에서도 도축을 대체할 식물성 단백질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 ‧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아시아의 육류 대체품 시장 규모가 43억 2천만 달러로 추정되며, 연간 33.27%의 성장률을 기록해 '27년에는 136억 3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 대체육 시장 잠재력을 가진 상위 5개국은 중국, 싱가포르, 한국, 태국, 일본 순이며 그중 중국은 육류 대체 시장이 매년 2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호주 식품 프런티어 사무국장 사이먼 이솜 박사는 호주가 아시아와 오랜 기간 무역을 해왔으므로 대체육 시장 성장세에 따라 추후 아시아 주요 국가 대상 대체 및 배양육 산업 시장 확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시사점 및 전망 ‧ 싱가폴과 미국의 배양육 판매 승인과 더불어 아시아에서 대체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호주에서 대체육 시장을 견인할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주목받음 ‧ 건강, 가치관, 동물 복지, 식량 문제 등의 이유로 도축육 소비가 감소하고 대체육이나 배양육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국내 배양육 생산기업 및 수출기업은 세계 각국의 배양육 및 대체육 기업들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시장선점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음 *출처 : abc.net.au(2023.07.17)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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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이 맛, 영양, 가격 우려를 이유로 식물성 고기 대체품을 피하고 있음
등록일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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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경제적 압박에 직면하면서 식물성 고기 대체품 (PBMA, plant-based meat alternative) 시장이 역풍에 직면해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민텔 (Mintel)은 최근 PBMA 시장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였는데, 소비자들은 더 저렴한 단백질 옵션을 선호하면서 PBMA 카테고리를 포기하고 있고 이로 인해 PBMA 카테고리 매출은 2020년 최고치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시장조사기관인 서카나 인포스캔 리뷰 (Circana InfoScan Reviews) 및 민텔 (Mintel)의 데이터에 따르면 PBMA 총 매출은 2023년 14억 6천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28년에는 18억 1천만 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보수적인 최악의 가정으로는 2028년 매출이 9억 9,500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하였다. 2023년 소비자 중 육식 감소 트렌드를 따르는 소비자는 20%에 불과하였으며 소비자의 53%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식물성 식품과 같은 새로운 식품을 시도할 가능성이 줄어 들었다고 답했다. 식생활 선호도에 대해서는 칸타 프로파일즈 (Kantar Profiles) 및 민텔 (Mintel)의 데이터에 따르면 플렉시타리안, 채식주의자 또는 완전 채식주의자 (비건)이라고 답하는 소비자 비율이 감소하였다. 2022년 응답 소비자 중 플렉시타리안 10%, 채식주의자 5%, 완전 채식주의자 4%의 비율이 나타났던 것에 비해 2023년에는 각기 8%, 4%, 2%로 줄어 들었다. 또한 육식을 줄이는 비율은 지난해 21%에서 2023년 18%로 감소하였다. Mintel이 실시한 또다른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의 48%가 맛과 풍미가 주요 관심사라고 답하였다. 그리고 35%는 고기가 더 나은 영양 공급원이라고 답하였고 소비자의 34%는 PBMA 제품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답하였다. 24%는 식감 문제를 21%는 제품의 가공 수준이 너무 높음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Mintel의 식품 및 음료 보고서 담당 부국장인 케일럽 브라이언트 (Caleb Bryant)는 PBMA 카테고리에 여전히 희망이 있다고 전망하였다. 그는 신제품 혁신을 통해 새로운 소비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시장에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Mintel은 특히 냉동 식품과 클린 라벨 혁신을 통한 신제품 출시로 최근 하락세를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Mintel은 보고서에서 Sweet Earth의 Mindful Chik’N, Hungry Planet의 Grilled Strips 등의 제품들이 클린 라벨 트렌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였다. 또한 Mintel은 냉장 제품은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였고 제조업체들이 냉동 제품과 상온 보관 제품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2021년 출시 제품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56%를 차지한 냉장 식품이었고 냉동 제품이40%, 상온보관 제품이 4%를 차지하였다. 이에 반해 2022년 출시된 신제품의 51%가 냉동 제품이었으며 20%가 상온 제품이었다. 냉장 제품은 29%로 비율이 크게 감소하였다. 참조: “Consumers abandon” plant-based meat category citing taste, nutrition, price concerns, Mintel finds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3/08/08/Consumers-abandon-plant-based-meat-category-citing-taste-nutrition-price-concerns-Mintel-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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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버섯, 현지인 식단에서 인기
등록일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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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브라질에서는 버섯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이 수요 증가는 주로 비건, 채식주의자 및 아시아 요리 애호가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여진다. 브라질 산업·무역·서비스부(MDIC)의 자료에 따르면 통조림 버섯 수입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약 7,000톤에서 12,000톤으로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입 증가 추세는 브라질에서 버섯 생산의 기회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이미 브라질 버섯 생산자 협회(ANPC)에 의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해당 조직은 올해 최대 14,000톤까지 버섯이 국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버섯은 단백질, 식이섬유 및 영양소가 풍부한 대체식품으로서 비건 또는 채식주의자들에게 인기 있는 품목이다. 게다가 버섯은 서양과 동양의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브라질에서 아시아 요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버섯 시장의 성장도 증가하고 있다. 상파울루 농업기술기관(APTA)의 데이터에 따르면 1996년에는 브라질인당 연간 30그램의 버섯을 소비하였으나. 오늘날 브라질인의 연간 약 160그램을 섭취하고 있어, 버섯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웰빙 등 전세계적인 소비 트렌드,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사에 대한 관심이 고기에 대한 대안으로서 버섯을 인기 있는 단백질 원천으로 고려하게 하고 있다. 글로벌 버섯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 중이며, 2030년까지 약 1158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에서의 버섯시장 전망은 동일한 기간에 약 600억 헤알(약 120억 달러)이다. 시사점 브라질에서는 식습관의 변화와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버섯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비건, 채식주의자, 아시아 요리 애호가들의 증가에 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버섯품목에 대한 검역타결이 된다면 브라질 버섯 시장 진출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globorural.globo.com/agricultura/hortifruti/noticia/2023/08/cogumelo-ganha-espaco-no-prato-e-cultivo-cresce-no-brasil.ghtml https://pagina22.com.br/2023/05/08/startup-lanca-sistema-para-cultivo-de-cogumelo-em-c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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