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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유럽] 바이오 플라스틱 포장재 관련 동향
등록일
2024-07-03
조회
23
[유럽] 유럽 바이오 플라스틱 포장재 관련 동향 ❍유럽 바이오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배경 현재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식량안보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저탄소 문제는 전 세계적인 핵심과제이다. 유럽연합은 신순환경제 실행계획(New Circular Action Economy)을 통해 제품의 ‘생산→소비→폐기물 관리→재활용’으로 구성된 순환 경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역내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이러한 신순환경제 실행계획에 따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 사용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그중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라고 불리는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물질이 필요해지면서 생분해가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포장재로 사용되고 있는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물질로 바이오 플라스틱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는 곧 EU에서 시행될 대대적인 플라스틱 포장재 개정안에 핵심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유럽의 바람과는 다르게 유럽 내에서는 포장 폐기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고, 이에 국가별로 상이한 지침의 문제점을 반영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더욱 강력하고 법적 구속력이 있는 플라스틱 개정 법안이 발효될 예정이다. <유럽의 순환 경제 도식화> 출처: 유럽연합의회 홈페이지 ❍바이오 플라스틱 개념과 특징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개념은 지속해서 변화되어왔다. 자연에서 얻어진 에너지로 사용 가능한 모든 유기 생물체를 지칭하는 탄소 중립형 식물체를 바이오매스(BIO-MASS)라 칭하며, 바이오 플라스틱은 이를 포함한 플라스틱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2000년대 초반에는 ‘친환경 플라스틱’이라는 이름으로 생분해 플라스틱, 생붕괴 플라스틱, 광분해 플라스틱으로 언급되어 쓰였다. 최근에는 바비오 플라스틱의 큰 범주에서 생분해 플라스틱, 산화 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출처: 유럽 바이오 플라스틱 협회 -생분해 플라스틱(Biodegradable Plastic) 옥수수 등 식물로부터 유래하는 바이오매스를 70% 이상 함유한 플라스틱을 말한다. 일정한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 가능하며, 유통기한이 짧거나 고부가가치 제품에 적용된다. (일회용품, 산업용 사출 성형 제품 등) -산화 생분해 플라스틱(Oxo-Bio degradable) 공기와 햇빛에 의해 1차 분해되며, 땅에 묻으면 2차 분해가 되는 플라스틱을 말한다. 최종 생분해 기간을 연장하고자 하는 분야에 주로 적용되며, 특히 발효 식품 분야 , 농원예분야, 식품 포장재 분야에 적용 중이다.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Bio Based Plastic) 바이오매스를 20~25% 이상 함유하는 플라스틱을 말한다. 식물체 유래 물질, 생분해 물질, 석유 화학 물질 등을 조합한 종합형 및 결합형 등이 있다. 유통기한이 길고, 생산성, 강도 등 물성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 적용된다. 출처 :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KBMP 흔히 바이오 플라스틱은 모두 환경친화적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바이오매스 함량을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한다. 위의 도표는 바이오 플라스틱의 세분된 종류와 그에 따른 특징을 도표화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그 성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의 함량에 따라 달라진다. 이중 바이오 베이스(Bio Based) 플라스틱은 바이오매스를 20~25%만 함량하고 있어 생분해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불가한 경우도 발생한다. 또한, 바이오 플라스틱이라 할지라도 일반 플라스틱과 같은 첨가제(비스페놀 A, 프탈레이트) 등의 물질을 사용한다면 인체의 미치는 영향은 일반 플라스틱과 다를 바가 없다. 유럽연합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정안 제 6조, 퇴비화 가능한 포장재 의무 사용 법안을 마련했다. 해당 내용에는 티백, 커피, 신선과일 부착용 스티커, 15µm 미만 두께의 비닐봉지에 생분해성 플라스틱만을 사용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이다. 해당 규제로 포장재에 사용되는 난분해성 일반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고 이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의 바이오 플라스틱 인증 라벨 사례 바이오 플라스틱의 정착을 위해 중요한 사항은 바로 인증 라벨이다. 앞으로 소비자의 폭넓은 플라스틱 소비재 선택을 위해 제조자들은 친환경 포장재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험과 인증을 통해 포장재의 생분해성을 증명하고 포장 제품이 친환경적이라는 증거를 제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아래 도표는 유럽 국가별로 운영 중인 친환경 포장재 인증 마크이다. 라벨 인증기관 및 종류 퇴비 조건 인증 범위 TUV AUSTRIA (오스트리아) ①TC(Total Carbon) 함량 30% 이상 ②Bio Based 탄소 함량 20% 이상 바이오 기반 인증 (Bio Based) DIN CERTCO(독일) ①유기물 함량 50%이상 ②Bio based 탄소 함량 20% 이상 바이오 기반 인증 (Bio Based) DIN CERTCO(독일) ①생분해 수지 함량 70%이상 퇴비화 가능 인증 (Compostability) 현재는 EU 차원의 통일된 인증이 없어 인증마크 사용이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TUV(오스트리아), DIN CERTCCO(독일)등 개별 국가별로 바이오 플라스틱 인증 라벨을 운영 중이다. EU 집행위는 앞으로 개정될 친환경 포장재 법안과 발맞추어 생분해 가능 여부, 바이오 플라스틱 함량 측정 표준을 마련하는 등 관련 기준 확립을 추진 중이다. < 세계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 수용량 > <마켓 세분화별> 출처 : 유럽 바이오플라스틱 협회 ❍유럽연합의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동향 유럽의 플라스틱 관련 기업 연합체인 ‘ European Bio plastics’가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의 점유율은 52.1%를 차지했다. 마켓별 세분화에서도 포장재(강성, 연성)에서 가장 사용 비중이 높았다. European Bio plastics는 향후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은 난분해성보다 생분해성 소재의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사용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PLA(Poly Lactic Acid)는 옥수수나 사탕수수와 같은 바이오매스로 만들어진 친환경 플라스틱이다. 해당 소재는 초창기 가격이 kg당 8~10달러였으나 최근 kg당 2달러 수준으로 떨어져 널리 사용되고 있다. 생분해에 장점이 있어 일회용 또는 다회용 공산품(컵 등)이나 식품류를 포장하는 플라스틱 필름 등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미국 NatureWorks사가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PLA 필름을 개발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PHA(Poly hydroxy Alkanoates)는 미생물이 당이나 지방산을 이용해 생분해하는 생분해성 폴리머로, 자연 분해되지 않고 특정 온도를 맞춰 퇴비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한, 바다에서 자연 분해되는 특성이 있어 해양오염 우려도 없다. 그러나 미생물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단가가 비싸고 대량생산 체계를 갖춘 기업이 드물다. 국내에선 CJ제일제당이 미국 Metabolix를 인수하면서 시장에 진출했으며 인도네시아에 연간 5,000톤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조만간 완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이미 3만 톤의 선주문을 받았으며 2025년까지 생산 규모를 6만 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PBS(Poly Butylene Succinate) 시장은 독일 BASF사(연간 약 7.4만 톤)와 이탈리아 Novamont사(연간 약 10만 톤)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국내는 솔테크와 에스엔폴(안코바이오 플라스틱스) 등이 생산하고 있지만 시장 규모가 작은 문제점이 있다. ❍시사점 EU의 규제를 맞추면 곧바로 전 세계의 기준을 맞출 수 있다고 할만큼 EU의 친환경 규제는 특히 선두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개정되는 친환경 포장재 법안에 맞추어, 우리나라 식품 수출기업에서도 식품 용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 플라스틱 또는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전환해야 한다. 또한, 개정되는 친환경포장재 법안으로 인해 유럽의 각국은 제품의 생산 및 유통단계에서부터 플라스틱 사용이 엄격히 규제되는 환경이 될 것이다. 올해 4월 EU 이사회의 승인을 완료하여 관보게재를 기다리고 있는만큼 추후 원활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하여 앞으로 예상되는 변화에 따른 다양한 수출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과도한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자제하고 재생 가능한 생분해 포장재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EU 식품 및 포장 규정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므로, 해당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출처 https://environment.ec.europa.eu/topics/plastics/biobased-biodegradable-and-compostable-plastics_en https://eur-lex.europa.eu/legal-content/EN/TXT/HTML/?uri=CELEX:52022PC0677 https://environment.ec.europa.eu/topics/plastics/biobased-biodegradable-and-compostable-plastics_en https://ec.europa.eu/commission/presscorner/detail/en/qanda_22_7158 http://kbpa.net/skin/page/certificate01_kr.html https://www.european-bioplastics.org/policy/eu-policy-framework-on-bioplastics/ 1)포장 및 포장 폐기물에 관한 규정 및 지침 개정안 https://eur-lex.europa.eu/legal-content/EN/TXT/HTML/?uri=CELEX:52022PC0677 2)생분해 플라스틱 원료 소재-셀룰로오스(Cellouse), 펙틴(Pectin), 키틴(Chitin), PLA (Polylacticacid, 폴리유산), PCL (Polycaprolactone, 폴리카프로락톤), PEU (Polyesterurethane, 폴리에스테르우레탄), AP (Alipahatic Polyestr, 지방족폴리에스테르), Alo/Ali (Aromatic/Aliphatic copolyester, 방향족/지방족 코폴리에스테르) Bio-PDO (Propanediol), CA(Celluouse Acetate), PGA (Ployglycolicacid, 폴리글리콜산), PBS (Polybutylene succinate, 폴리부틸렌석시네이트), PHB (Polyhydroxybutyrate, 폴리하이드록시부티레이트), PVA(Polyvinylalcohol) TPS (Thermoplastic starch, 열가소성 전분), PVA (Poly Viinyl Alcohol, 폴리비닐알코올), PHA (Poly Hydroxy alkanoate PHB와 PHV의 copolymer) 등. 3)미생물 분해가 어려운 유기물. 4)포장 및 포장폐기물 개정안 부록 Annex II, Table 1 & 2 5)출처 : 한국 바이오소재 패키징 협회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설탕 함량 표시 특별 라벨링 도입 가능성
등록일
2024-07-03
조회
20
■ 러시아인들의 1인당 연간 설탕 소비량 □ 주요 내용 러시아 연방 통계청(Rosstat)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인들은 하루 평균 보건 당국이 권장하는 50g을 크게 초과하는 83g의 설탕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러시아인들의 1인당 연간 설탕 소비량은 약 39kg으로 주변 CIS 국가들의 1인당 설탕 소비량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1인당 연간 설탕 소비량 (단위:kg) 출처: 러시아 연방 통계청(Rosstat) *2022년, 2023년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음 과도한 설탕 섭취로 인한 비만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 내 비만 구는 2020년 1.91백만명, 2021년 1,98백만명, 2022년 2.18백만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했다. 러시아 비만 인구 (단위: 백만명) 출처: 이즈베스티야(Izvestia) 게시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보리스 체르니쇼프(Boris Chernyshov)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 부의장, 러시아 산업부에 설탕 함량 표시 의무화 제도 도입 제안 □ 주요 내용 이즈베스티야(Izvestia)는 보리스 체르니쇼프(Boris Chernyshov)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 부의장이 안톤 알리하노프(Anton Alikhanov) 러시아 산업부 장관에게 설탕 함량 표시 의무화 법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법안 취지와 관련하여 체르니쇼프 부의장은 그동안 제조업체들이 과당, 포도당 및 복합첨가물 등의 명칭을 사용하며 설탕 함유량을 숨겨왔다고 지적하며, 정확한 설탕 함유량이 명시된 특별 라벨링 도입하여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르니쇼프 부의장은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특별 라벨링이 제품 전면 포장 면적의 최소 25%를 차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저트 식품 영양성분표 출처: 각 업체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시사점: 러시아 당국은 앞서 설탕세 및 청소년 대상 에너지드링크 판매 금지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국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여러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탕이 함유된 식품 시장이 일정부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으며, 이는 관련 제품 수출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바, 우리 기업들은 당국의 규제정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출처: Iz.ru. Минпромторг РФ попросили ввести маркировку сахара в продуктах. 2024.06.29. https://iz.ru/1719845/2024-06-29/minpromtorg-rf-poprosili-vvesti-markirovku-sakhara-v-produktakh Retail.ru. Минпромторг может обязать производителей указывать на упаковках количество сахара в продукте.2024.06.29. https://www.retail.ru/news/minpromtorg-mozhet-obyazat-proizvoditeley-ukazyvat-na-upakovkakh-kolichestvo-sakh-29-iyunya-2024-242298/ 러시아 연방 통계청(Rosstat)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샤우르마(Shaurma)에 GOST-R 규정 적용 준비
등록일
2024-07-03
조회
25
■ 러시아 국가 표준규격 GOST-R □ 주요 내용 GOST-R은 러시아로 수입되거나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적합성 평가 인증제도이다. 즉 GOST-R은 국가 표준규격이라는 의미이자 국가인증기관인 러시아 표준위원회 약자이기도 하다. 해당 제도는 구소련시대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CIS 국가에서도 여전히 시행되고 있으며, 국가별로 이를 구분하기 위해 GOST-R(러시아), GOST-B(벨라루스), GOST-K(카자흐스탄), GOST-U(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표기되고 있다. 이전에는 식품분야에서 GOST-R이 필수인증제도였으나, 2015년에 채택된 ‘러시아 표준화에 관한 연방법’에 따라 2016년 7월 1일부터 방위산업제품을 제외하고 모두 자율인증으로 변경된 후 식품분야에서의 GOST 인증은 자발적 선택사항이 되었다. GOST-R 인증 마크 출처: Gostrussia.com ■ 러시아 품질관리원(Roskachestvo), 샤우르마(Shaurma) 대상 GOST-R 도입 준비 □ 주요 내용 러시아 품질관리원(Roskachestvo)이 레스토랑경영자 및 호텔리어연맹과 공동으로 샤우르마(Shauram) 대상 GOST-R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샤우르마는 러시아 사람들이 즐겨먹는 길거리 음식으로, 화덕을 통해 구운 소고기, 닭고기를 각종 야채와 함께 얇은 빵으로 싸서 먹는 케밥과 비슷한 아랍 기원의 음식이다. 샤우르마는 주로 대로변이나 주택가에 위치한 전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몇 년 전부터 대형 소매업체에서도 자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샤우르마 판매 매장 출처: Rg.ru 및 모스크바 지사 직접 촬영 러시아 품질관리원은 그동안 샤우르마 생산공정 및 유통에 대한 통일된 기준이 없어 소비자들이 항상 대량 식중독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원재료 생산부터 완제품 판매 시까지 안전한 품질을 보증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4월 품질관리원은 29개의 샤우르마 브랜드를 대상으로 위생검사를 실시했는데, 1개의 브랜드를 제외한 28개의 브랜드에서 식품 안정규정 위반 사례가 적발되었다. 또한 15개 브랜드에서 대장균이, 2개의 브랜드에서 리스테리아균이, 1개의 브랜드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면서 샤우르마 대상 GOST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되었다. □ GOST-R 도입 관련 전망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식품은 GOST 인증이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분야가 아니다. 때문에 샤우르마 대상 GOST-R이 도입된다고 해도 업체들이 반드시 이를 준수할 의무는 없다. 이와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GOST-R 도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고르 카라바예프(Igor Karavaev) 러시아 소매무역회사협회(AKORT) 회장은 대형 소매업체의 경우 거의 모든 식품을 관련 안전규정에 맞춰 엄격하게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GOST-R 도입 시 샤우르마 또한 GOST-R에 맞춰 제조 및 판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사점: 최근 러시아 당국이 식품 안전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향후 샤우르마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으로도 GOST-R 적용 확대 가능성이 있다. GOST-R의 경우 필수 인증제도는 아니지만 소비자들의 GOST-R 인증 마크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기에 우리 기업들은 GOST-R 인증 제도 및 관련 정책 동향을 명확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출처: Iz.ru. Навертели: в России появится ГОСТ на шаурму. 2024.06.28. https://iz.ru/1718643/evgeniia-pertceva/naverteli-v-rossii-poiavitsia-gost-na-shaurmu Retail.ru. В России разработают ГОСТ на шаурму. 2024.06.28. https://www.retail.ru/news/v-rossii-razrabotayut-gost-na-shaurmu-28-iyunya-2024-242285/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러시아 상표 등록 제도
등록일
2024-07-03
조회
23
■ 상표 등록 수수료 산정 기준 □ 주요 내용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는 연방정부로부터 상표등록 수수료를 징수할 수 있는 법적권한을 부여받은 정부부처로, 상표등록 및 수수료 산정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에서 규정하고 있는 상표등록 수수료 산정 절차는 다음과 같다.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는 행정 절차의 편리성을 위해 전자신청을 통한 상표등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 경우 30%의 할인율이 적용되고 있다. 상표등록 수수료 산정 기준 출처: первоисток.рф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상표 등록 시 제출 서류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에 상표 등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서류들을 제출해야 한다. 상표등록까지는 통상 신청서 제출일로부터 12~14개월이 소요되며, 등록된 상표의 유효 기간은 10년이다. 유효 기간 연장은 횟수 제한 없이 만료일 이전에 신청할 수 있다. 상표 등록 시 제출 서류 출처: Ipbrand.ru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서방 식품기업 상표 등록 예시 출처: 러시아 상표 등록 검색사이트(reg-znaki.ru)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 상표 등록 수수료 70% 인상 계획 발표 □ 주요 내용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가 5년 만에 상표 등록 수수료를 70% 인상한다. 금번 조치로 인해 수수료 산정 절차가 변경되며, 이에 따라 기존 전자신청 시 적용되던 30%의 할인율과 수수료 납부 유예기간이 전면 취소된다. 또한 수수료 연체 과태료 또한 50%에서 100%로 인상될 예정이며, 현지 매체들은 현재 러시아 당국이 해당 계획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시사점 □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가 상표 등록 수수료를 인상했으므로 우리 기업들은 변경된 사항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 최근 러시아 시장에서 이탈했던 스타벅스, 예거마이스터 그리고 코카콜라 등의 서방 기업들이 상표 유효기간 연장 신청을 하는 상황에서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Rospatent)가 상표 등록 수수료를 인상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향후 러시아 시장 복귀를 시도할 서방 기업들을 겨냥한 조치가 아니냐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출처: Rb.ru. Роспатент повысит пошлины на регистрацию товарного знака на 70%. 2024.06.26. https://rb.ru/news/rospatent-povysit/ Ipbrand.ru. Как получить патент на товарный знак в России и защищать свои визнес. 2022.05.18. https://ipbrand.ru/news/zashchita-prav/patent-na-tovarnyy-znak-proverka-i-registratsiya/
해외시장동향
[미국] 음식 낭비 방지 및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을 위한 국가전략 발표
등록일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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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24년 6월 12일, 미국 식품의약국 (FDA), 미국 농무부 (USDA), 환경보호청 (EPA)는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변화 대응, 식량 지원, 환경 정의 문제 해결 및 순환 경제 촉진을 위한 전 정부적 차원의 접근의 일환으로 ‘음식물 낭비 및 폐기물 감소와 유기물 재활용을 위한 국가 전략 (National Strategy For Reducing Food Loss and Waste and Recycling Organics)’을 발표하였다. • 이 전략은 2030년까찌 음식물 폐기물을 50% 줄이기 위한 경로를 제시하며 FDA, USDA, EPA 의 역할을 언급하고 있다. • 이 전략은 미국 정부 기관들이 소매업체 및 소비자와 함께 음식물 손실과 폐기물 방지를 더욱 촉진하고, 모든 국민들을 위한 더 순환적인 경제를 지원하기 위하여 음식물 및 기타 유기물 재활용을 증가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가계와 기업의 비용을 절감하고, 더 깨끗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제공하였다. • 이 전략은 또한 2022년 9월에 열린 백악관 기아, 영양, 건강 회의와 함께 발표된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기아, 영양, 건강 국가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 이 전략은 다음의 네 가지 목표를 강조하고 있다; 1) 음식물 손실 방지, 2) 음식물 폐기물 방지, 3) 모든 유기 폐기물의 재활용율 증가, 4) 음식물 손실 및 폐기물 방지와 유기물 재활용을 장려하고 촉진하는 정책 지원 O 각 목표마다 FDA, USDA, EPA가 취할 수 있는 역할이 강조되어 있다. • FDA 의무적인 시판 전 검토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생분해성/퇴비화 가능한 포장과 같은 음식물 손실 및 폐기물을 줄이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하는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산업 지침 (가이던스 Guidance)의 업데이트 종이 포장에서 PFAS 코팅의 시장 퇴출을 감시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EPA의 국가 소비자 교육 캠페인에 식품 날짜 라벨링 및 식품 안전에 대한 조언 오염된 식품을 시장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제거하는 동시에 오염 사건과 관련된 음식물 손실 및 폐기물을 줄이기 위하여 기술 지원 디지털 추적 기술을 채택하고 활용하도록 업계 이해관계자들을 지원 및 장려 공중보건 공무원에게 일관성과 통일성을 제공하는 음식 기부 관행을 식품 규정에서 업데이트 하도록 권장 • USDA 국가 음식물 폐기물 방지 캠페인을 준비하기 위하여 가정에서 음식물 폐기물을 줄이도록 권장하는 다양한 소비자 메시지의 효과를 테스타하고 측정하는 데 USDA 국립 식품 농업 연구소 (NIFA)에 250만 달러 투자 새로운 NIFA 150만 달러 규모의 ‘음식물 손실 및 폐기물 연구, 행동 경제학, 확장 센터’에 자금을 지원 혁신적인 새로운 포장 기술과 음식물의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손실을 방지하는 새로운 품종 개발을 포함하여 음식물 손실 및 폐기물 혁신에 대한 연구 개발 자금 지원 위험관리청 (RMA)에서 농가, 작물 보험 대리인 및 수확 단체와 협력하여 농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손실을 줄이도록 권장 • EPA 유기물 재활용에서 플라스틱과 PFAS 오염과 관련된 최신 과학 정보들을 업계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 비퇴비화 플라스틱이 유기물 재활용 시스템에서 오염을 일으켜 음식물 폐기물 감축 노력을 확대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가 플라스틱 오염 방지 전략’을 조정하고 유기물 시설에서 탈포장 장비가 음식물 폐기물 스트림에서 미세플라스틱 오염 수준과 입자 크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O 이 전략은 또한 음식물 손실 및 폐기물 감축에서 공공-민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일, FDA, USDA, EPA는 소비자 브랜드 협회, 식품 산업 협회, 국가 레스토랑 협회로 구성된 ‘음식물 폐기물 감소 연합 (FWRA, Food Waste Reduction Alliance)’와 양해각서를 갱신하였다. O 미국 정부가 음식물 손실 및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 기관의 간의 협력과 민간 부분과의 파트너십 등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포장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PFAS 시장 퇴출을 감시하는 등 식품 포장재 영역에서도 앞으로 다양한 정책과 규제가 등장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출처 https://www.fda.gov/food/consumers/food-loss-and-waste, June 27, 2024, FDA https://www.usda.gov/media/press-releases/2024/06/12/biden-harris-administration-announces-national-strategy-reduce-food , June 12, 2024, USDA https://www.epa.gov/sustainable-management-food/united-states-2030-food-loss-and-waste-reduction-goal, June 11, 2024, EPA
해외시장동향
[미국] 펩시코, 맞춤화 개선을 위한 스마트 캔 및 AI 기술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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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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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코 (Pepsico)의 브랜드인 게토레이와 펩시가 지난 주 칸 라이언즈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에서 쇼케이스의 일환으로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칸 라이언즈는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 할 수 있는 연례 행사로 최고의 광고인을 선정하는 자리이다. 올해 펩시코는 행사를 통해 개인화 수준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마케팅, 디자인,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실험을 선보였다. 게토레이는 스폰서로 참여한 스태그웰의 스포츠 비치 행사장에서 인공지능으로 구동되는 AI 수분 보충 코치인 안나 (Anna)를 시연하였다. 게토레이 스포츠 과학 연구소의 오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훈련된 인공지능 도우미 Anna는 수분 보충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게토레이의 AI 수분 보충 코치는 행사의 화두였던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AI를 통해 사용자가 수분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교육하며, 스포츠 음료 브랜드의 연구소가 수십 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엘리트 운동 선수에게만 제공되었던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AI 수분 보충 코치 Anna는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통해 셔츠와 블레이저를 입은 가상 아바타로 꾸며졌다. 사용자는 자신의 수분 보충과 관련된 구체적인 질문 뿐만 아니라 Anna가 가장 좋아하는 게토레이 맛이 무엇인지와 같은 가벼운 질문도 할 수 있었다. 대변인은 AI 수분 코치를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에 일부 시장에서 시범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매장 내 디스플레이와 같은 다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몰에서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펩시는 전면 디스플레이, 움직임 센서, 가속도계가 장착되어 사용자 경험을 맞춤화 하는데 도움이 되는 커넥티드 디바이스인 스마트 캔 (Smart Can)을 최초로 공개하였다. 이 탄산음료 브랜드는 향후 축구, 게임, 음악, 음식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및 팬들과 함께 이 캔 모양의 기기를 홍보할 예정이다. 팹시는 탄산음료 캔의 상징성을 활용하여 이를 디지털 스크린, 최첨단 사운드 기술, 모션 센서를 갖춘 “인터랙티브 포털”로 재탄생시켰다. 마케터는 모양은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탄산음료가 들어 있지 않은 스마트 캔을 팬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잠재적으로 엑세스 코드 등을 전송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포지셔닝 하였다. 스마트 캔은 현재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없지만 향후 게임, 스포츠 등을 주제로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펩시 프로모션에 활용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마케팅 활동 일정은 향후 몇 달 내에 더 많은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펩시는 최근 미국에서 2위 탄산음료 브랜드의 오랜 자리를 닥터페퍼에게 내준 이후 소비자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참조: PepsiCo experiments with Smart Cans, AI tech to improve personalization https://www.fooddive.com/news/pepsi-gatorade-AI-assistant-smart-can-cannes-lions/719692/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한국 카페에 영감을 받은 베이커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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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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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국 카페에 영감을 받은 베이커리 오픈 상파울루에 가장 유명한 한식당중 하나인 Komah는 Vila Madalena 지역에 1월 30일 한국 스타일의 카페인 Komah를 오픈했다. 이 카페는 한국과 브라질의 전통 레시피와 재료를 현대적으로 접목하여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한국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달콤한 디저트, 빵, 간식 및 음료를 제공한다. 빵은 한국에는 기술로 준비되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메뉴의 주요 품목인 고로케는(R$16.00/USD 2.89)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소로 채워지며, 소고기, 마요네즈로 버무린 야채, 치킨 카레, 그리고 가장 인기메뉴인 김치와 돼지고기 고로케를 포함한다. 샌드위치 중에서는 Komah 김치 넣은 메뉴가 인기가 있다. 예를 들어 kimchi Grilled Cheese (R$36/USD 6.49)는 김치를 넣은 빵으로 만든 치즈 토스트이며, Pão de queijo com kimchi (R$14/USD 2.53)는 한국과 브라질을 음식을 접목한 김치를 넣은 브라질 치즈 빵이다. 커피 부문에서는 달고나 라떼 (R$21/USD 3.79)가 주목받는다. 이는 한국에서 유명한 캐러멜 베이스의 달고나 캔디로 만들어지며 꿀을 추가하여 크리미한 커피 거품 위에 조각으로 제공된다. 김치와 돼지고기 고로케 구운 치즈와 김치 김치와 곁들인 치즈빵 달고나 라떼 (출처*: https://menu.getinapp.com.br/store/VPBonA1m/1) Komah Bakery는 상파울루 시의 Barra Funda 지역에 위치한 Komah 식당이 운영하며 Komah 식당도 큰 성공을 거두며 브라질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Komah는 미슐랭 가이드의 최고의 격식 없는 식당을 선정하는 Bib Gourmand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2023년에는 Exame 신문에서 상파울루 최고의 100개 식당중 39번째로 선정되었고 2021년에는 라틴 아메리카 88번째 최고의 식당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사점 아직 브라질에서는 김치가 생소한 식품으로 현지업체는 김치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하거나 브라질식과 접목한 음식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김치가 주목받고 있으나 브라질의 대중적인 입맛은 매운음식에 익숙치 않기 때문에 현지화한 김치 제품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cnnbrasil.com.br/viagemegastronomia/gastronomia/komah-bakery-endereco-imperdivel-para-provar-os-sabores-da-coreia-em-sp/ https://vejasp.abril.com.br/coluna/arnaldo-lorencato/comer-e-beber-komah-bakery-critica https://guia.folha.uol.com.br/restaurantes/2024/02/komah-ganha-cafeteria-com-doces-e-salgados-coreanos-na-vila-madalena.shtml https://menu.getinapp.com.br/store/VPBonA1m/1/product/D1ZqjyjP https://revistapegn.globo.com/Banco-de-ideias/Alimentacao/noticia/2019/10/conheca-o-restaurante-paulistano-de-comida-coreana-que-conquistou-o-guia-michelin.html https://komahrestaurante.com.br/sobre-o-komah/
비관세장벽 이슈
[콜롬비아]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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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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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비관세장벽 이슈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단계적 사용 금지 조치 2024년 7월 7일부터 콜롬비아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6종의 시장 출시, 판매 및 유통이 금지됨. 이는 2022년 제정된 법률 2232호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임. 2030년까지 추가로 8종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이 단계적으로 금지될 예정임 1. 배경 : 콜롬비아 의회는 2022년 국민의 생명, 건강, 깨끗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 2232호를 제정한 바 있음. 해당 법률의 주요 목적은 콜롬비아 시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 및 소비를 점진적으로 줄이고, 지속 가능한 대체품으로 대체하는 데 있음. 2024년 7월 7일부터 해당 법률의 조치의 일환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6종에 대한 사용이 금지됨. 또한, 2030년까지 추가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8종에 대해 단계적 금지 조치를 할 예정임. 이번 금지 조치는 콜롬비아 시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됨 2. 주요 내용 1) 사용 금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6종(2024년 7월 7일): - 재사용이 가능하거나 산업용이 아닌, 상품을 포장, 적재 및 운송하는 데 사용되는 플라스틱 봉투 - 신문, 잡지, 광고 및 청구서 포장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봉투와 세탁물 포장용 플라스틱 봉투 - 상업 시설에서 빈 비닐봉지를 말아서 판매하는 것, 상품을 포장, 적재 및 운송하거나 벌크로 음식을 가져가는 데 사용되는 것(단, 원산지 동물 제품은 제외) - 음료용 믹서 및 빨대 - 공기 펌프용 플라스틱 지지대 - 면봉용 플라스틱 지지대 2) 단계적 사용 금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8종(2030년): - 사전 포장되지 않은 액체용 용기 및 포장재(즉석 섭취, 테이크아웃 또는 택배용) - 일회용 식기류(접시, 쟁반, 칼, 포크, 숟가락, 컵, 장갑) - 콘페티, 테이블보, 깃발 - 비포장 음식용 용기 및 봉투 - 즉석 식품 포장용 시트(즉석 섭취, 테이크아웃 또는 택배용) - 일회용 치실 손잡이 및 홀더 - 채소에 부착되는 스티커 라벨 또는 배지 - 신선 과일, 채소 및 버섯 포장용 용기 3) 시행일: 2024년 7월 7일(1차), 2030년(2차)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 조치에 따른 유의사항 2024년 7월 7일부터 콜롬비아에서는 6종의 특정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사용이 금지되며, 2030년부터 금지될 8종의 플라스틱 제품은 7월 7일부터 점차적으로 공공기관에서 구매를 중단한다는 결의안을 발표함. 이에 따라 콜롬비아로 수출하거나 수출을 준비하는 한국 기업들은 해당 날짜까지 관련 제품을 확인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 또는 생분해성 제품과 같은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 대체품으로 전환해야 함. 또한, 콜롬비아는 2030년까지 더 많은 종류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에 대해 단계적으로 사용 금지 조치를 취할 예정이므로, 관련 규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대비해야 함 출처 CAMBIO, Estos son los plásticos de un solo uso que quedarán prohibidos a partir de 2024, 2024.06.15 EL CONGRESO DE COLOMBIA, LEY 2232 DE 2022, 2022.
비관세장벽 이슈
[독일] 소비자 매체, 식물성 물질 함유 식품보충제 위험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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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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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관세장벽 이슈 독일 소비자 매체, 식물, 조류 및 버섯류 유래 성분 포함한 식품보충제 위험성 제기 2024년 6월 12일, 독일 바이에른 소비자 매체는 외래 식물, 조류 및 버섯류 등 'Botanicals'로 불리는 식물성 물질에서 유래한 성분을 포함한 식품보충제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들의 효과와 안전성은 입증되지 않았으며, 품질 관리도 부족하여 소비자에게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힘. 또한, EU 차원의 구체적인 법률이 부족하고, 데이터와 연구의 부족으로 과학적 평가가 어렵다고 덧붙임 1. 배경: 독일 소비자 매체는 식물, 조류 및 버섯류 유래 성분이 포함된 식품보충제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함. 현재 EU 지침 2002/46/EG는 비타민과 미네랄만 규제하며, 식물성 성분은 일부만 금지되거나 제한됨. 식품보충제는 승인 절차가 필요 없고, ‘천연, 순수 식물 기반, 전통적’이라는 무해한 제품처럼 광고되는 문구도 규제되지 않음. 이러한 성분들은 과다 복용 및 약물과의 상호작용 위험이 있으며, 화학적 오염 검사도 미흡함. EU의 식물성 성분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가 부족해 소비자들이 잘못된 정보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점이 주요 골자임 2. 주요 내용 1) 새로운 규제 내용 ▪ 현재 EU 지침 2002/46/EG는 식품에 사용될 수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만 규제하며, 하루 최대 복용량에 대한 규정은 없음 ▪일부 식물성 성분은 금지되거나 사용이 제한됨. 예를 들어, Ephedra spp.와 그 제제, Pausinystalia yohimbe와 그 제제 등이 금지됨 ▪ 연방 위험 평가 연구소(BfR)가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분류한 약초 물질 (법적 제제는 없지만 권장사항인 것) - Monkshood , Digitalis spp. , Ephedra spp. , Datura stramonium , Dryopteris filix-mas , Salvia divinorum Epling & Jativa , Aristolochia spp. , Rauwolfia serpentine , Catha edulis) 2) 식품 안전 관련 주요 내용 ▪ 식품 보충제는 법적으로 식품으로 간주되며, 의약품과 달리 승인 절차가 필요하지 않음. 안전성은 제조업체가 책임지며, 식품 감독 기관은 시장에 나온 후에만 샘플 검사를 함 ▪ 식품 보충제는 '자연적', '순수 식물성', '전통적'이라는 광고 문구는 규제되지 않음 ▪ 식물성 성분은 종종 과다 복용되며,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명시되지 않음. 또한, 화학적 또는 미생물학적 오염이 항상 검사되지 않음 3) (참고) 식품 영양 및 건강 강조 표시 관련 주요 내용(링크) ▪ 건강 강조 표시(Health Claims)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가 부족함. EU는 2006년부터 건강 강조 표시 규정을 시행하고 있지만, 식물성 물질(Botanicals)의 경우,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아 건강 강조 표시 신청이 거부되었음 ▪ 소셜미디어를 통한 광고 및 홍보는 인플루언서가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사용후기를 공유하고, 경우에 따라 광고라고 표시 하지 않는 경우가 있음. 인플루언서와 특별한 신뢰가 형성된 소비자는 별다른 의심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 독일 시장 진출을 위한 자사 제품 안전성 및 규제 준수 여부 확인 필요 최근 독일 소비자 매체가 식물, 조류 및 버섯류 유래 성분이 포함된 식품보충제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하여, 한국 수출 기업들은 자사 제품의 성분을 철저히 확인하고 독일 및 EU 규제 당국의 최신 규정과 지침을 준수해야 함. 특히 금지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점검하고, 제조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검증을 실시하여 화학적 또는 미생물학적 오염이 없도록 해야 함. '자연적', '순수 식물성' 등의 광고 문구를 사용할 때는 소비자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 강조 표시 규정을 준수하고 근거 없는 건강 주장을 피해야 함. 이를 통해 한국 수출 기업들은 독일 및 EU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출처 BerbraucherService Bayern, „Botanicals“ – geschickt vermarktet, wenig reguliert, 2024.06.21
비관세장벽 이슈
[우크라이나] 식물 검역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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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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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비관세장벽 이슈 우크라이나 식물 검역법 개정안 발표, ePhyto 시스템 도입 및 행정 절차 전자화 추진 우크라이나는 2024년 5월 30일 식물 검역법을 개정하여 인증서 발급, 식물 검역 검사, 감독, 조사, 모니터링, 멸균 및 표본 채취와 검사 등을 포함한 여러 절차에 대한 규정을 강화함. 이번 개정안은 전자 식물위생 인증서(ePhyto) 시스템 도입, 전자 서비스 및 데이터 교환 시스템 구축, 행정 절차의 전자화 등을 포함하며, 관련 기관 및 기업은 새로운 규정을 준수해야 함 1. 배경: 우크라이나는 국제 무역에서 식물 및 식물 제품의 안전을 보장하고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식물 검역법을 개정함. 이번 개정안은 글로벌 무역의 디지털화 추세에 맞춰 전자 식물위생 인증서(ePhyto)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자 서비스 및 데이터 교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행정 절차를 전자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이는 우크라이나 식물 검역 절차를 국제 표준과 일치시키고, 전자화하여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문서 제출 및 수령, 전자 서명, 식물위생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제 중앙 정보 시스템인 ePhyto HUB와의 연계를 통해 국가 간 데이터 교환을 지원할 예정임 2. 주요 변경 내용(원문) 1) 전자 식물위생 인증서(ePhyto) 시스템 도입 - ePhyto: 전자 형태의 식물위생 인증서 또는 재수출 식물위생 인증서 - ePhyto HUB: 국제 중앙 정보 시스템으로, 국가 식물 보호 기관 간 ePhyto 교환을 지원 - PHIS(Phytosanitary Inspection System): 전자 서비스 제공 및 데이터 교환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 - LIMS(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실험실 데이터 관리 시스템 2) 절차 및 문서 관리 - 국가 식물 검역 검사관 또는 식물 검역 실험실 직원이 PHIS에 기록 및 저장 - 샘플 채취 문서: 식물 검역 검사 중 샘플 채취 사실을 증명하는 문서 - 식물 검역 절차 보고서: 검역 절차가 수행되었음을 증명하는 문서 - 전자 서비스 및 데이터 교환: 전자 서명 및 다양한 전자 통신 수단을 통한 문서 제출 및 수신 3) 행정 절차 - 우크라이나의 행정 절차법에 따른 식물 검역 절차 적용 - 검역 인증서 발급: 신청서 제출 후 8시간 이내에 검역 인증서 발급 또는 발급 거부 가능 - 식물위생 검사 결과는 LIMS를 통해 전자적으로 관리 - 식물위생 인증서 및 재수출 식물위생 인증서는 PHIS를 통해 발급 및 관리 - 국제 식물 검역 조치 표준(ISPM) 12에 따라 전자 식물 검역 인증서(ePhyto) 및 재수출 식물 검역 인증서 발급 절차 규제 - 유럽 의회 및 이사회 규정(EU) No. 2016/2031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인증서 내용 및 작성 방법을 수정하여 EU 식물 보호 규제와의 일관성 유지 4) 기타 주요 변경 사항 - 기술적 오류 정의 및 처리: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통신 채널 등의 오류 정의 및 처리 명시 - 검역 조치 명령: 식물 검역 절차 후 위협 발견 시 검역 조치 명령 발행 절차 명시 - 검역 및 재수출 검역 인증서 발급: 인증서 발급 절차와 유효성 검토 기준 명시, 인증서는 XML 형식으로 HUB에 전송되고, 국가 식물 보호 조직이 이를 검토함 3. 시행일: 게시일로부터 3개월 후인 2024년 9월(의견 수렴: ~2024년 8월 13일까지) 우크라이나 시장 내 경쟁력 제고 위해 전자 식물위생 인증서 시스템 숙지 필요 이번 개정안은 전자 식물위생 인증서(ePhyto) 시스템 도입, 전자 서비스 및 데이터 교환 시스템 구축, 행정 절차의 전자화를 포함하고 있어, 한국 수출 기업들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 특히 ePhyto 시스템을 통해 인증서 발급 및 관리가 이루어지므로, 관련 시스템을 숙지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함. 새로운 전자화된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실험실 분석 결과와 검역 신청서를 디지털 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되어 사무소 방문이 필요 없게 됨에 따라, 수출 기업들은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문서 제출 절차를 숙지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부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함. 한국 수출 기업들은 새로운 개정안에 빠르게 적응함으로써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수출 절차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출처 Minagro, Проект постанови КМУ від 30 травня 20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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