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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이집트] 수입 냉동 생선 및 소 간 유통기한 재연장 (~연말까지)
등록일
2024-07-19
조회
93
■ 주요내용 ▷수입 냉동 생선 (6개월→10개월) 및 소 간 (7개월→12개월) 유통기한 연장 결정 이집트 산업통상부(Egyptian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는 ‘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입산 냉동 생선 및 소 간에 대해 유통기한을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법령 No. 361/2024)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수입산 냉동 생선의 유통기한은 기존 6개월에서 10개월로, 냉동 소 간의 경우에는 7개월에서 12개월로 변경됐다. 수입산 냉동 생선 및 소 간 유통기한 연장에 대한 법령(법령 No. 209/2020)은 코로나19를 계기로 ‘20년 4월에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연장되어 왔다. 이집트 정부에서 이러한 유통기한 연장 조치를 내리게 된 데에는 두 가지 큰 이유가 있다. 먼저 이집트 현지 업계에서 정부에 유통기한 요건을 완화하고, 대신 사용기한을 도입할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다른 대개의 국가들이 냉동 육류에 대해 유통기한을 적용하지 않거나 18~24개월의 긴 유통기한을 두는 것과 다르게 이집트의 냉동 육류에 대한 유통기한은 상당히 짧은 편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사람들의 외출이 제한되고 레스토랑들이 휴업을 하면서 식품 수요가 급감했고 기 수입했던 많은 양의 냉동 생선과 소 간을 유통기한이 임박하여 폐기해야할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또한 네덜란드 등 여러 주요 교역 국가들의 요청도 한몫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집트는 외화 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대금 지급을 비롯한 전반적인 수입 프로세스가 지연되고 있다. 해외 어선 등이 이집트 항구에 묶여있는 기간이 길어지자 네덜란드를 비롯한 주요 수출국들이 직접 실시한 실태조사 등을 근거로 이집트 정부에 강력하게 유통기한 연장을 요구했다. 참고로 이집트에서 수입하는 모든 식품의 유통기한은 원산지에서 통용되는 유통기한과 관계없이 이집트 표준화 및 품질 기구(Egyptian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and Quality)에서 결정된다. ▷이집트 생선 소비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은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선이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전통적으로 이집트 역시, 특히 해안도시와 북부 삼각주 지역에서 생선을 많이 소비해왔다. 이집트인들은 필요한 단백질의 약 38%를 생선에서 얻으며, ‘20년 기준으로 1인당 생선 소비량이 연간 20kg이 넘는다. (수입제외, ‘02년 인당 16.67kg 소비) 이는 소득이 약 10배 높은 유럽 국가 1인당 생선 소비량보다 약간 낮은 수준인데, 이집트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으로 인해 당분간 생선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집트는 양식업이 매우 발달(아프리카 1위, 세계 6위)했으며 수요의 약 80%를 자국에서 생산하고 나머지 부족분 20%(약 325,000톤)는 수입하고 있다. 가장 수요가 많은 어종은 양식 생산량의 66%를 차지하는 (나일)틸라피아이고 숭어, 잉어, 농어, 도미 등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생선이며, 수입으로는 냉동 상태의 고등어, 청어, hake(대구과의 생선) 등이 인기가 많다. ‘22년 기준 이집트는 약 $294백만의 냉동어류(HS코드: 0303, Fillet* 제외)를 수입했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는 노르웨이($111백만, 38%), 네덜란드($62백만, 21%), 아일랜드($30백만, 10%) 순이다. 한국에서는 $457천(0.2%)을 수입했다. *Fillet: 뼈를 발라낸 살코기 ‘22년 對이집트 냉동 어류 (HS코드: 0303, Fillet 제외) 수출국 출처: OEC ‘23년에는 한국의 수출량이 ‘22년 대비 약 900% 급증하여 $4.6백만을 기록했으며 국가별 순위로 보면 약 9위로 추산**된다. 매년 거의 빠짐없이 수출을 하고 있는 어종은 냉동 고등어(030354)이며 냉동 전갱이(030355)와 냉동 청어(030351)도 수출하고 있다. **‘23년 데이터 없음, ‘22년 데이터로 추산 對이집트 한국 냉동 어류 수출 추이 출처: KATI 한편 한국산 냉동 고등어의 경우에는 최근 이집트를 비롯한 아프리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래 아프리카는 러시아와 일본에서 수산물을 많이 수입했었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의 무역 제재가 심해졌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일본의 고등어 어획량이 감소하는 바람에 대체재로 가성비 좋은 한국산 고등어가 떠오르게 된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고등어는 크기가 작은 ‘망치고등어’(우리나라에서는 사료용 생선)인데 아프리카에서는 주로 생선을 훈제해서 먹기 때문에 작인 사이즈의 망치고등어가 인기가 높다. ■ 시사점 이집트는 아프리카 중 우리나라와 교역 규모가 5번째로 큰 주요 국가이다. 對이집트 연간 수출액은 11.4백만(‘23년 기준)인데 이 중 40%가 수산식품으로 냉동 어류 수출 비중이 상당히 큰 편이다. 한편 올 해 상반기에는 냉동 어류 약 $1.3백만을 수출했는데 전년 동기 수출액인 $2.7백만에 대비하여 △52%감소한 수치이다. 생선 수요가 높고 수입량도 상당하여 매력적인 교역국임에는 틀림없지만 매년 수출량 편차가 크고 수출 어종도 일정치 않으므로 우리나라 수출 기업은 이집트 현지의 수산업 관련 소식을 지속적으로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이집트 외화 부족 현상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대금 지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출기업은 현지 바이어에게 이 점을 꼭 확인하고 거래를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수입 냉동 생선 및 소 간 유통기한은 올 해 말까지는 이집트 정부가 발표한 대로 연장이 되겠지만 내년 초에는 다시 변경될 수 있으므로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겠다. ■ 출처 https://fas.usda.gov/data/egypt-egypt-relaxes-shelf-life-requirements-frozen-fish-and-beef-liver https://fas.usda.gov/data/egypt-egypt-extends-shelf-life-validity-period-frozen-beef-liver-and-frozen-fish https://fas.usda.gov/data/egypt-overview-aquaculture-industry-egypt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308597X22003803 https://www.agroberichtenbuitenland.nl/actueel/nieuws/2024/07/15/egypt-extends-shelf-life-of-imported-frozen-fish https://www.nongmin.com/article/20240305500364 Kati 농식품수출정보
해외시장동향
[일본] 여성층 겨냥 냉동 주먹밥 출시
등록일
2024-07-19
조회
116
일본 내 식품기업인 닛신 식품 홀딩스(HD)는 17일, 자사 내 효율적인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고 광고하는 브랜드인 「완전식사」 내에서 여성용 상품인 냉동 주먹밥을 18일부터 판매한다. 기존 내 칼로리를 억제해 다이어트중인 소비자도 고려하였다고 하며, 2025년도에는 해당 브랜드 제품의 100억엔의 매상액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닛신식품 HD는 총 6종류의 주먹밥을 발매하는데 28~42세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고 한다.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바쁘고 간편한 식사를 찾는 사람이나, 최근 건강을 위해서 식습관을 바꾸고자 하는 수요를 고려하였다고 한다. 닛신식품그룹의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판매해, 4봉지(1봉지 3개, 총 12개)에 2,680엔으로 1개당 가격은 대략 원화로 2천원 전후로 저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주먹밥 제품이다. 특히, 주먹밥으로 섭취할 수 있는 에너지는 196 칼로리로, 일반적인 주먹밥보다 저칼로리인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상품 기획을 담당한 사토 마유미 부장은 일반적으로 냉동식품에 대한 구입자는 남성의 구입자가 많다라고 이야기하면서 하지만, 건강을 고려하는 식품은 여성층으로부터 구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성용 상품을 생각했다고 제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일본내 효율적인 영양 섭취를 원하는 완전 영양식 시장에서는 최근 여성용 상품이 늘고 있다. Pola Orbis HD 자회사로 화장품을 다루는 오르비스는 5월, 시장에서 처음으로 보여지는 주먹밥을 주로 여성용으로서 발매했다. 아지노모토도 1월에 여성용 완전 영양식으로서 치즈 맛 등 스프 파스타 2 종류를 발매했다. 닛신식품의 주요 히트상품 1958년 치킨라면 발매 71 컵누들 발매 76 닛신야키소바U.F.O.발매 76 닛신돈베키츠네 발매 85 안도 고키씨가 닛신식품사장으로 취임 2015 안도 노리다카씨가 닛신식품사장으로 취임 2022년 완전식사 브랜드 발매 닛신식품 HD는 2022년에 완전 식사 브랜드를 발매해, 컵 메시나 스무디 등 많은 상품으로 시장을 견인한다. 25년도에는 시장 판매가로 100억엔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어 23년도는 50억엔이었다. 창업자 안도 모모후쿠씨가 개발하고 1971년 출시한 컵누들은 세계 100개국으로 확산됐다. 모모후쿠씨의 아들인 닛신 식품 HD 사장의 안도 고키씨는 「컵 누들을 박살내라」라고 선언해, 컵라면 「닛신돈베키츠네」나 컵야키소바 「닛신 야키소바 U.F.O.」등의 히트 상품을 출시했는 해당 기업은 최근 「Beyond Instant Foods(인스턴트 식품을 넘는다)」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 시사점 최근 일본 내 시간, 공간, 가격 가성비를 중시하는 식품 업계에서는 젊은 여성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도 추가로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층의 섬세한 니즈파악으로 타켓을 정하여 신상품을 개발하는 추세로 한국식품에서도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 이들을 고려한 제품의 출시도 고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日清食品が女性向け完全メシ 第2のカップヌードル狙う, 일본경제신문, 2024.7.17 ·日清食品、33種の栄養素の「完全メシ」ブランド開始 ·日清食品が「謎肉放題」 カップヌードルの人気具材, 일본경제신문, 2024.3.18
해외시장동향
[미국] 질병과 가뭄으로 위기를 맞은 오렌지 주스 산업
등록일
2024-07-13
조회
321
최근 오렌지 주스 가격이 이상 기후와 지속적인 공급 제약, 감귤류 전염병인 녹화현상 등으로 인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달 말, 세계 최대 오렌지 주스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브라질이 30년 만에 최악의 오렌지 수확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기관인 펀더시트러스 (Fundecitrus)가 발표한 이후 가격 상승세가 급격히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뉴욕 인터컨티넨탈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냉동 농축 오렌지 주스 선물은 최근 파운드당 4.29 달러로 마감하여 1년 전에 비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가격에 거래 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부 오렌지 주스 제조업체와 블랜더들은 만다린, 사과, 배와 같은 대체 과일을 사용하여 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지 여부를 모색하고 있다. 국제 과일 및 채소 주스 협회 (International Fruit and Vegetable Juice Association)의 회장인 키스 쿨스 (Kees Cools)는 단기적인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질병 상태가 악화될 위험이 있기에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 조사 기관인 민텍 (Mintec)의 분석가들은 오렌지 주스 산업을 형성하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브라질이 일반적으로 한 주기 당 약 3억 상자(상자 당 약 40.8kg)의 오렌지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홍수, 가뭄과 같은 기상 이변화 온난화로 인해 작물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5월 10일 발표된 펀더시트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의 오렌지 생산량이 2024~2025년 시즌에 2억 3,240만 상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는 이전 주기와 비교할 때 약 24% 감소한 수치이다. 쿨스 회장은 브라질에서 정상적인 재고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풍작이 몇 차례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브라질 농장의 40%가 녹화병의 영향을 받고 있고 그 수가 늘어날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불안정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연속적인 풍작을 달성할 가능성이 낮다고 하였다. 그는 이로 인하여 높은 가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재조정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쓴 맛이 나고 발육을 방해하는 녹화병은 현재 치료가 불가능하며, 악천후와 결합하며 전 세계 오렌지 재배 지역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플로리다의 오렌지 -선샤인 스테이트 역시 녹화병의 영향으로 인해 국제 과일 및 채소 주스 협회의 추산에 따르면 20년 전 2억 4,200만 상자에서 현재 약 1,700만 상자로 생산량이 급감하였다. 시장 조사 기관인 라보 뱅크 (Rabobank)의 식품 및 농업 연구 전문가인 안드레스 파딜라 (Andres Padilla)는 녹화병의 높은 발생률이 향후 몇 달 간 생산성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4월 연구 노트에서 감귤 녹화는 모든 생산 지역에서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며 날씨의 변동성 또한 2024~2025년 수확을 제한할 것이라고 하였다. 파딜라 전문가는 최근 몇 달 동안 브라질의 감귤류 농부들이 녹화병에 대한 대응을 강화했다고 언급하면서 녹화병이 소규모 농장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데 이들 소규모 농장은 병에 걸린 나무들을 제거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녹화병으로 인하여 농부들이 조기수확을 권장 받게 되어, 결과적으로 과일 품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주스 수율도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소비되는 주스 중 하나인 오렌지 주스의 가격 급등으로 인하여 다양한 다른 과일을 이용한 주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기존 주스 생산 업체들이 오렌지를 제외한 대체 과일을 사용하는 방식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어 새로운 기회 창출의 가능성 여부에 대한 검토 역시 필요한 시점이다.
해외시장동향
[대만] 베이비 푸드 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7-12
조회
263
[지구촌 리포트] ▶ 대만 출산율 현황 대만 정부에 따르면 대만의 출산율은 2015년부터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3년 출산 인구는 3만 5,571명으로 전년보다 3,415명 감소했다. 그러나 칸타 월드패널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분유와 기저귀 구매자 수는 2022년보다 5% 하락했지만, 2023년 1인당 분유 소비량은 3%, 베이비 푸드 판매량은 총 4% 상승하여 해당 품목의 향후 성장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대만 베이비 푸드 시장 현황 1. 시장규모 2023년 9월 패스포트 대만 베이비 푸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베이비 푸드(건조)의 매출액은 대만달러 6억 6,890만, 베이비 푸드(즉석)의 매출은 대만달러 6억 1770만, 베이비 푸드(기타)는 대만달러 4억 7,790만을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시기에는 배송이 가능하고 냉동이 되는 베이비 푸드가 유행이었지만 현재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온 포장 베이비 푸드가 더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베이비 푸드(건조)는 뜨거운 물과 섞이면 바로 죽이 되는 간편 제품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베이비 푸드를 구매할 때 편리성을 매우 중요시 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편리성 다음으로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는 가격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한국과 일본 제품의 가격대가 대만 브랜드 제품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대만산 베이비 푸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2. 유아 죽 매출 1위 브랜드 2024년 대만 유아 죽 산업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유아 죽 매출 1위 브랜드는 농춘향(農純鄉)이다. 농춘향 제품은 100% 무첨가 제품으로 식품첨가물, 인공향료, 인공색소, 감미료, 방부제, 착색제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제품에 사용하는 모든 원재료는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했으며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는 장점이 있다. 농춘향 제품은 상온 포장으로 냉장・냉동 보관 없이 실온에 보관할 수 있고 외부활동을 할 때에도 손쉽게 휴대할 수 있다. 또한, 농춘향의 유아 죽 제품은 무려 14개 맛으로 구성되어 편식이 심한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선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지난 5월에는 비건 유아 죽도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가고 있다. 3. 미쉐린 셰프가 만든 베이비 푸드 레시피 2023년 9월에 새로운 유아 죽 브랜드인 무무(MUMU)가 출시되었다. 이 브랜드는 최초로 미쉐린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것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무무는 아기들의 입맛과 취향을 2년 간 연구하였으며 농춘향과 동일하게 조미료 없이 원재료만 사용하여 제조되었다. 또한 상온 포장으로 보관이 편리한데다가 제작 방식과 원재료 원산지, 사용하는 포장재료 등 제조과정의 투명도가 매우 높아서 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대만 베이비 푸드> ▶ 대만 베이비 푸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1. 베이비 푸드 보완 필요 요소 농춘향이 2022년에 진행한 베이비 푸드 관련 설문조사에서 부모들이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은 것은 조리하는 시간 부족(17%)이고, 2위는 맛의 다양성 부족(16%), 3위복잡한 준비 과정(15%) 이었다. 또한 균형있는 영양 성분을 골고루 사용하기 어렵다거나 외출 시 휴대가 불편한 점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기에 해당 설문조사를 통해 바쁘게 생활하는 부모들이 편리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2. 베이비 푸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농춘향이 2022년에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부모의 72%는 시중에 파는 베이비 푸드를 구매한 적이 있으며 39%는 하루 최소 1번은 구매한 베이비 푸드를 아이에게 먹이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베이비 푸드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에 대해서는 공동 1위로 영양균형과 식품 안전성(19%)이 꼽혔고 3위는 식재료의 원산지(15%), 뒤 이어서 상온 포장 여부와 편리성, 맛의 다양성, 아기의 취향 등이 언급되었다. ▶ 과거 베이비 푸드 이슈로 인한 소비자들의 변화 1. 유아용 쌀과자 포장에 질소 사용 2021년 3월, 니우스 뉴스(NIUSNEWS)는 대만 브랜드 르빅(LeVic)의 제조공장 위생이 좋지 않고 식용을 금지한 질소를 사용해 쌀과자를 포장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 후 부모들은 르빅의 제품을 모두 환불 처리받았으나 소비자들의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은 다른 브랜도에도 영향을 미쳐 시중에 판매되는 유아용 식품 전반의 신뢰도가 떨어진바 있다. 2. 유아용 쌀과자 중금속 함량 기준 초과 2020년 12월 14일, 대만 소비자문교기금회는 기자회견에서 4개 브랜드의 쌀과자가 중금속 함량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0.04ppm를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보도 이후 소비자들은 식품의 성분과 재료의 함량, 원산지를 더욱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하는 경향을 나타낸 바 있다. ▶시사점 대만 역시 다른 선진국과 유사하게 출산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 결과 오히려 식품 관련 이슈에 따른 걱정 속에서 더욱 안전하고 고품질 식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부모들의 관심 속에 자녀를 위한 소비금액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모들의 바쁜 일상으로 인해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균형있는 영향을 제공하는 편리한 베이비푸드 제품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대만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베이비 푸드를 출시한다면 한국 베이비푸드의 대만 시장 확대를 기대해 볼 만 하다. ▶ 출처 1. 뉴스: 2023년 인구 플러스 성장이지만 출생아 13만5000명 최저기록 https://www.cna.com.tw/news/ahel/202401100053.aspx#:~:text=2023%E5%B9%B4%E5%85%A8%E5%B9%B4%E6%96%B0%E7%94%9F,%E6%96%B0%E7%94%9F%E5%85%92%E4%BA%BA%E6%95%B8%E5%8F%B2%E4%B8%8A%E6%96%B0%E4%BD%8E%E3%80%82 2. 보도: 소자화문화 아기와 애완동물 사업 기회 발굴 https://www.kantarworldpanel.com/tw/news/2024-baby-pet-market-trends 3. 보고서: 패스포트 대만 베이비 푸드 보고서 file:///C:/Users/songc/OneDrive/%E6%96%87%E4%BB%B6/KakaoTalk%20Downloads/Baby_Food_in_Taiwan_Analysis.pdf 4. 농춘향(農純鄉): 1000만 개 돌파! 시장 1위 상온 아기죽 https://shop.nongchunxiang.com.tw/blog/posts/best-babyfood 5. 보도: 베이비 푸드 "신식세대"의 탄생! 무무미쉐린급 아기죽이 등장 https://www.babycity.com.tw/articles/Ew4dmPGMeCP3Kak4YyWsmQAE 6. 무무아기죽 공식 웹사이트 https://mumu.com.tw/collections/9643SdtihoG86HPst84RUaiF/products/VhTs3nysTSwVXbcSEh5RD4GV 7. 부모 10명 중 9명 농춘향(農純鄉) 아기죽에 만족 https://www.parenting.com.tw/article/5093050 8. 보도: 쌀과자 중금속 함량 기준 초과 https://heho.com.tw/archives/152763#:~:text=%E9%A3%9F%E8%97%A5%E7%BD%B2%E6%95%993%E6%8B%9B%E6%B8%9B%E5%B0%91%E9%8E%98%E6%8E%A5%E8%A7%B8,-%E6%97%A5%E6%9C%9F%EF%BC%9A%202020%20%E5%B9%B4&text=%E6%98%A8%E5%A4%A9%E6%B6%88%E5%9F%BA%E6%9C%83%E5%8F%AC%E9%96%8B,%E8%85%B9%E7%80%89%E5%9A%B4%E9%87%8D%E5%8F%AF%E8%83%BD%E5%82%B7%E8%85%8E%E3%80%82 9. 뉴스: 쌀과자 포장에 질소 사용 https://www.niusnews.com/=P3qsitu00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즉석식품(Ready To Eat) 현지 시장동향
등록일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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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간편식 시장 규모는 ‘23년 69백만불 수준이며 ‘27년까지 연간 6.3%씩 성장하여 87백만불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통계분석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의 말레이시아 즉석식품 소비자 통계에 따르면 소비자 연령대는 25~34세 35.6%, 18~24세 22.3%이며 저소득층이 66%로 주요 소비층은 소득이 낮은 18~34세 젊은 소비자로 분석 - 말레이시아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지 각종 식품업계는 관련 품목을 더욱 확장하는 추세 ▲ 말레이시아 즉석식품 시장 추이 ❍세븐일레븐 말레이시아는 지난 6월 5.90~8.90링깃(약 1,770~2,670원) 수준의 저렴하고 알찬 구성의 12가지 신규 즉석식품 메뉴를 출시 - 새로 출시된 메뉴는 현지식 볶음밥 나시고랭 뚤룩, 중국식 닭요리를 곁들인 도시락 나시 아얌 쿵파오 및 한국식 부대찌개 파스타 등으로 구성 * 나시는 현지어로 밥, 고랭은 볶다, 뚤룩은 달걀, 나시고랭은 볶음밥, 아얌은 닭고기를 뜻함 ▲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한 즉석식품 ❍현지에서는 조리할 필요 없이 먹을 수 있는 간소화된 식품이 트렌드로 기존에 일부 조리가 필요한 가공 형태의 즉석식품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바로 데워먹을 수 있는 냉동 형태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는 추세 - 편의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편의점 즉석 조리 식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로 각종 편의점 채널에서는 즉석 조리 식품 및 즉석식품 품목을 확대하는 추세 * 현지에 진출한 한국식 편의점 CU 및 이마트24에 따르면 매출의 4~50%가 카운터에서 조리한 떡볶이 및 어묵 등 즉석 조리 식품이라고 밝힘 ❍말레이시아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어 일부 유통매장에서는 현지에서 제조한 저렴하고 간편한 한식 및 한식을 접목시킨 즉석식품을 판매 중 - 한식은 가격대가 높아 소득이 낮은 젊은 소비자에게는 비싼 음식 중 하나로 취급되어 비교적 저렴한 즉석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 Bentoree 김치볶음밥 ▲ Meoyeonggi 김치볶음밥 ▲ Nestle 고추장 퍼프 ▶ 시사점 및 전망 ❍한국 식품 업체는 주요 소비층을 고려하여 한국적이면서 편의성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대의 즉석식품을 개발 또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 편의점 연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인지도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출처 1) Euro-monitor(Ready Meals in Malaysia) https://www.portal.euromonitor.com/statisticsevolution/index 2) Statista https://www.statista.com/outlook/cmo/food/convenience-food/ready-to-eat-meals/malaysia#revenue 3) Malaysiakini https://www.malaysiakini.com/announcement/710134 4) Bentoree Facebook https://www.facebook.com/bentoreemy/ 5) Meoyeonggi Facebook https://www.facebook.com/meoyeongi.official/ 6) Nestle Malaysia https://www.nestle.com.my/media/pressreleases/harvestgourmetpuffpastry
해외시장동향
[일본] 간편, 편리, 일품으로 수요가 확대 : 최근 시장확대 중인 냉동식품!
등록일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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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냉동식품의 시장규모 일본 냉동식품 시장은 일반 가정용과 업무용이 비슷한 비중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조리시간 단축· 간편 조리, 식품로스 삭감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 기간 중 가정용 제품은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대폭 증가한 반면 업무용은 외출 제한으로 수요가 대폭 감소하였는데, 2021년에는 외출 제한완화로 업무용 냉동식품이 회복되면서, 시판용은 스테디셀러 상품과 새로운 소비자 개척으로 판매액이 증가하였다. * 출처 : 후지경제, 2024년 식품마케팅 편람 총시장분석편 하지만, 2022~2023년 원료 조달 및 물류비 상승 등 비용증가로 인한 가격 개정으로 가정용 제품은은 수요가 감소 하였고, 업무용은 단가가 낮은 상품으로 전환 등 시장에 변화가 보였다. 향후 불안정한 환율과 세계적인 수요 과대로 인한 원료 조달의 어려움, 전기료 등의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다양한 상품을 전개하는 기업에서는 상품 수를 축소하고 주력 카테고리에 집중하는 경향이다. 상품면에서는 가격, 편리성, 품질, 건강 등 컨셉을 명확히 한 고부가상품의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한 냉동식품만의 가치 소구가 높아지면서 시장은 계속 견조하게 성장 될 전망이다. ▶ 냉동식품의 주요품목 비중 냉동식품 주요품목으로는 냉동야채(14%), 닭튀김(8.4%), 냉동밥(7%), 햄버거(6.8%) 등의 순이다. 냉동식품 시장은 업무용 냉동 반찬 그리고 가정용의 반찬류 혹은 한끼 식사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도시락용 반찬류 등 폭넓게 전개되면서 품목 구성비가 분산되는 가운데 냉동야채가 14%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냉동야채는 일본 내 원료 가격상승과 엔저로 인한 식자재 가격이 인상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토대로 시장규모, 구성비가 대폭 증가하여 시장 전체를 견인하고 있다. * 출처 : 후지경제 2024년 식품마케팅 편람 총시장분석편 기존 냉동야채는 업무용이 약 70%를 차지하고 간편성과 식품로스 삭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신선 야채의 대체품으로서 성장이 계속되고 있으는데, 냉동야채는 기존 식감보다는 가격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파프리카, 브로콜리, 단호박, 강낭콩, 시금치, 토란, 믹스야채 등 다양한 제품로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냉동야채는 신선제품과 비교하면 안정적 가격, 간편성 및 보전성이 높아 최근에는 믹스제품의 확충이나 대용량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유통매장에도 냉동식품 매장 이외에 신선매장 내 냉동 매대를 설치하는 매장이 늘고 있다. * 출처 : aT 도쿄지사 ▶ 시판용 VS 업무·가공용 시장규모 추이 * 출처 : 후지경제 2024년 식품마케팅 편람 총시장분석편 2024년 이후에도 물가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 제조업체에서는 수익성 향상을 위한 상품 전개 및 상품 집약을 하고 있다. 특히 업무·가공용에서는 가격 경쟁이 눈에 띄는 가운데 대기업 제조업체에서는 가격 소구 상품의 생산 종료 또는 부가가치 상품의 영업 강화, 상품개발로 높은 단가이나 전개가 가능한 시판용 상품에 주력하는 움직임이 보인다. 종래 업계구조 변화로 향후 업무·가공용 전문 제조업체가 시판용 시장진출의 가능성도 있다. ▶ 냉동식품의 2023년 생산액은 7,799억엔 냉동식품은 야채·고기 등의 신선제품이나 반찬· 면류 등의 조리품을 비롯한 다양한 식품의 품질을 바로 만든 상태에서 장기간 보존 할 수 있도록 수분·유분이 동결할 때까지 저온에 처리한 가공식품이다. 생산 후에도 보관, 운송, 배송, 판매의 각 단계에서 일관된 온도 –18도 이하를 유지하고 제조 후 약 1년간 최초의 품질을 유지한다. 일본냉동식품협회에 따르면 2023년 냉동식품 국내 생산액(공장 출하액)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7,799억엔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업무용이 6.3% 증가한 3,804억엔, 가정용이 1.6% 감소한 3,996억엔이다. 업무용은 외식업계의 회복으로 조리 부담이 적은 냉동식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가정용은 가격 인상이 수요를 낮추었다. 수입제품을 포함한 국내 소비액은 3.4% 증가한 1조 2,472억엔이다. 공장 수는 전년대비 1.4% 감소한 422개 공장, 기업 수는 2.0% 감소한 351개사였다. 경제산업성의 경제구조 실태조사에서는 냉동조리식품 제조업은 22년 6월 시점에 757개 사업소가 있으며 출하액은 1조 2,638억엔이었다.(2024.6.13. 조사) ▶ 냉동식품의 연간 지출금액 일본 총무성에서 실시한 2명이상의 가구에서 1세대당 연간 냉동식품 구입지출금액을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0년은 8,787엔으로 전년대비 112.4%로 크게 성장하여 2022년에는 1만엔을 초과하였다. 이는 코로나 영향으로 외식기회가 대폭 감소한 한편 집밥 수요가 늘어난 것을 반영한 결과이다. * 출처 : 일본 총무성 가계조사 일본 냉동식품협회가 실시한 냉동식품의 이용 상황조사에 따르면 조리가 간단하다는 이유로 전년 대비 이용빈도가 증가한 사람이 21%,로 감소한 사람 3.9%를 크게 웃돌았다. (2024.6.13. 조사) ▶ 냉동식품업계에 미치는 영향·예측되는 환경변화 - 재택근무 시 점심식사 등 혼밥 수요가 더욱 확대되어 한 끼 식사 대용의 집밥 상품이 호조 - 레스토랑이나 공장의 인력 부족 대책과 ESG에 대한 노력으로 식품로스 대책에 대한 요구가 상승 - 주요 제조업체의 상품 집약, 업무용 전문 제조업체가 가정용 진출로 업태 구조 변화 ▶ 2023년 이후 냉동식품의 성장요인 및 저해요인 성장요인으로는 간편 및 조리시간 단축의 계속적인 요구, 맛이나 기능에서 향상, 유통매장의 냉동 매대 확대를 들 수 있다. 반면, 저해요인으로는 원료 조달의 불안정과 생활 방어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집밥 으로 귀환을 들 수 있다. ▶ 2024년 하반기 냉동식품의 품목별 성장예측 냉동식품은 시장 활성화가 계속되고 있으나 다양한 제품을 전개하는 제조업체에서 상품을 집약하면서 생산 효율을 높여 공장 증설 등 설비 투자에 집중하려는 움직임이다. 냉동식품은 시판용으로는 냉동 파스타나 냉동 중화면 등의 한 끼 완결형 상품, 업무용으로는 인력 부족 대책으로 간편성이 높은 냉동야채 등을 반찬 수요가 높아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냉동야채 및 과일) 냉동야채 수입은 전년 대비 7.8% 증가해 과거 최대 3,000억엔을 초과하였으나 수량은 약 3% 감소했다. 수량이 증가한 주요품목은 시금치, 완두콩 등이며 구성비가 높은 감자와 옥수수는 대폭 감소했다. 브로콜리는 남미산 가격이 높아져 중국산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다. 냉동과일은 건강지향으로 블루베리 등이 호조 할 것으로 보이나 대부분이 수입 원재료로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산지변경이나 엔저현상 등의 배경으로 가격은 상승세이나 망고 등 열대 과일은 물가상승 중에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냉동 조리품: 도시락·원플레이트) 밥류나 면류를 제외한 냉동 조리품은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의 절약지향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조리시간 단축, 간편성, 한 끼 식사비 절약 등이 재인식되어 하반기에도 소비증가가 예상되나 금년도 봄에 이은 가격 인상이 잇따라 발표되어 소비자의 선택이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밥과 반찬이 세트로 된 원플레이트 냉동식품은 설거지가 필요 없어 남성이나 독신자의 수요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냉동면) 물가상승으로 경제성이 높은 냉동 우동면의 수요가 높다. 가을부터 야키소바, 라면의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파스타는 가격 인상으로 소비가 주춤하였으나 맛과 품질이 회복 기반이 되고 있다. 향후 냉동면만이 가능한 간편성과 맛, 상품의 다양화로 상품 가치 어필로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자극해 매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냉동 디저트) 업무용은 70% 이상이 호텔 등의 뷔페 수요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 간편하면서 수제감을 연출할 수 있는 냉동 디저트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시사점 코로나 이전부터 즉식·간편·조리시간 단축의 요구에 부응해온 냉동식품은 코로나를 계기로 신규 소비자 증가로 수요가 더 커졌다. 시장의 요구에 따라 냉동식품 전문매장이나 유통매장의 냉동 매대 확대의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산 냉동야채·과일, 한식 원플레이트 상품, 한국 유행 디저트 등 혁신적인 기술로 차별적인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과거 중국산 냉동야채의 잔류농약 문제, 중국산 냉동만두의 식중독 사건 등 편리성과 함께 냉동식품의 안전성에 관한 우려도 있어 안정성에 대한 어필도 필요하겠다. aT 도쿄지사에서는 다양한 유통업체에 삼계탕, 김밥, 파전, 핫도그, 한국 유행 디저트 등 매장 내 K-FOOD 냉동매대를 제안하여 상품 노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ㅇ 후지경제, 2024년 식품마케팅 편람 ㅇ 24년 하반기 업종·카테고리 일기예보 https://news.nissyoku.co.jp/news/hayashi20240708010524533 ㅇ 냉동식품 리포트, 닛케이 COMPASS https://www.nikkei.com/compass/industry_s/0324 ㅇ냉동식품의 시장규모는? 시장동향 조사방법을 철저 해설, 마케팅 데이터뱅크 https://mdb-biz.jmar.co.jp/column/38 ㅇ냉동식품의 이용이 코로나 전보다 증가 추세에 소매에서는 냉동매대 확대 계속 https://www.ssnp.co.jp/frozen/543440/ ㅇ(사진) 니치레이푸드 홈페이지(원플레이트 상품) https://www.nichireifoods.co.jp/product/detail/sho_id38011/ ㅇ(사진) 세븐일레븐 홈페이지(냉동 우동면, 냉동과일) https://7premium.jp/product/search/detail?id=8869 https://7premium.jp/product/search/detail?id=3064
해외시장동향
[유럽] 유럽 원산지 의무화 확대 법안 동향
등록일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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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럽 원산지 의무화 확대 법안 유럽 주요 정책 뉴스매체인 euractiv에 따르면 5월 27일(월) 열린 EU 농업장관 이사회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의무 대상 식품 확대를 제안하고 11개 EU 회원국이 이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유럽 식품 원산지 표시 규정의 세부사항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지난 21년 3월, 코로나 이후에도 원산지 표기 규정 강화안이 발의되어 유제품, 식품 성분으로 사용된 육류, 수렵육, 쌀, 감자, 파스타용 밀, 가공식품 등 원산지 표기 대상 품목이 확대되었다. ❍EU 식품 원산지 표기 규정 배경 유럽연합의 식품 라벨링 제도는 2014년 발효된 ‘소비자 식품 정보 제공에 관한법률, Regulation (EU) No 1169/2011’에 기초하고 있다. 식품 원산지 의무화 확대 법안은 유럽 의회가 2020년 5월 발표한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 정책,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Fork)’ 전략의 일부로 그 범위가 점점 확대 및 강화되고 있다. 해당 규정은 일반적으로 ‘FIC 규정(Food Information on Consumers)’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는 높은 수준으로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을 돕기 위한 제도이다. 이 규정에 따르면 현재 유럽연합에서는 꿀, 과일과 채소, 생선, 소고기 및 소고기 제품, 돼지·양·염소·가금류와 같은 가공되지 않은 육류, 올리브 오일에 한정해서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해당 식품에는 제품명, 원재료 리스트, 성분 함량, 내용량, 유효기간, 제조번호, 제조회사, 수입/판매업자, 원산지, 사용 방법, 보관 방법, 영양성분, 알레르기 유발성분, 알코올 도수 등의 상세 정보를 의무로 표기해야 한다. ❍EU 식품 원산지 표기 규정 동향 EU의 FIC 규정(1169/2011) 채택 전에도 꿀, 과일, 채소, 올리브유, 수산 및 양식업 제품, 소고기에는 원산지 표시가 의무였으나, FIC 규정 도입 후 원산지 표시 의무는 신선, 냉장 및 냉동 돼지고기, 양고기, 염소 고기, 가금류까지 확대되었다. 규정 제26조에 따르면 1) 원산지 혹은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소비자를 오해하게 할 여지가 있는 경우, 2) 신선, 냉장 및 냉동 돼지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가금류의 고기의 경우 원산지 표시 의무가 확대 적용되었다. 규정 발효 후에도 지난 10년간 약 8개 EU 회원국이 각국의 국내법으로 원산지 표기 의무 대상 품목을 확대했다. 특히, 2016년 프랑스, 이탈리아 및 그리스에서 우유 및 유제품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를 도입한 후, 2017년 스페인이 그 뒤를 이었으며, 핀란드, 리투아니아, 포르투갈 및 루마니아도 일부 식품에 대하여 원산지 표시를 확대했다. 또한 2020년 4월 1일부터 발효된 규정 Regulation(EU) No 2018/775에 따라 일부 식품에 원산지와 주원료의 출처를 표기하고 원산지와 주원료의 출처가 다를 경우에는 반드시 둘 다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2024년 5월 14일 유럽 의회는 '아침 식사 지침' 개정안을 발표하여 보다 구체적인 라벨 표시 기준을 만들었다. 이는 기존의 지침에서 벌꿀, 과일주스, 과일잼류 품목의 저당표기, 원산지 표기 등의 개정안을 구체화하고, 건조 우유 품목을 추가했다. 제품에 ‘자연적으로 발생한 당만 함유’ 등의 특정 문구에 대한 표현을 제한하고, 특히 혼합 꿀일 경우 중량 점유율에 따라 원산지를 표기하고 모든 원산지 국가에 대해 백분율을 표시해야 한다. 최근 2024년 5월 27일(월) 열린 EU 농업장관이사회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투명성 및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하기에는 불충분한 현행 EU 식품 원산지 표시 규정을 개선할 것을 촉구하며, 원산지 표시 의무화 대상을 추가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포르투갈 등 11개의 EU국이 이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원산지 표시 의무화 식품 확대를 통해 소비자가 운송 거리가 짧은 제품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머레이드 맥기네스 EU 금융담당 집행위원은 현재 식품 라벨 의무화가 식품 분야의 경제주체, 소비자 가격 및 소비자 행동, 내부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증거 및 데이터를 수집 중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일부 회원국은 원산지 표시 의무화 확대가 EU 회원국 간 농산품 경쟁을 부추기고, 식품 생산과 관련한 행정적 부담 확대로 식품 가격의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또한, 아일랜드와 덴마크 등은 원산지 표시가 EU 식품 시장의 원활한 단일 기능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가 아니며, 라벨링에 있어서 원산지 의무화보다 기후 대응, 동물복지 및 식품의 영양 라벨 등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폴란드 및 불가리아는 원산지 표시 확대에 앞서 이 정책의 장단점을 비교하기 위한 영향 평가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럽 의회는 27개 유럽연합 회원국이 FIC 규정과 별개의 기준을 자국 내에서 적용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어 각 국의 상이한 법안에 주의가 필요하다. 회원국 마다 상이한 국내법의 문제점으로 인해 스페인은 올해 EU 집행위가 벌꿀의 원산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한 것을 예로 들며 이외의 다른 식품군에도 EU 회원국의 통일된 원산지 표시 의무화 법령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시사점 최근 EU에서는 F2F(Farm to Fork) 식품 전략의 시행 방안으로, 원산지 필수 라벨링 대상 확대뿐만 아니라 영양 성분표 전면 부착 등 식품 라벨링 규정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라벨링 규정 변경 사항을 맞추기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EU로 식품을 수출하는 업체에서는 EU 라벨링 규정의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사전에 이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www.euractiv.com/section/agriculture-food/news/group-of-eu-countries-pushes-to-extend-food-origin-labelling/ https://kba-europe.com/board/kba-daily-hot-line/?mod=document&uid=24571 https://www.euractiv.com/section/agriculture-food/opinion/time-to-step-up-our-game-on-animal-welfare/ file:///C:/Users/paris/OneDrive/Bureau/%E2%98%8511%EC%9B%94_2020%EB%85%84%20EU%20%EC%8B%9D%ED%92%88%20%EB%9D%BC%EB%B2%A8%EB%A7%81%20%EC%A0%9C%EB%8F%84.pdf http://www.eknews.net/xe/austira/35433488 1)프랑스, 핀란드, 그리스,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포르투갈, 루마니아 및 스페인 등 2)육류(소, 돼지, 양, 염소 및 가금육류), 꿀, 과일, 채소, 생선, 계란, 올리브유(출저:유럽연합) 3)유럽연합의 식품 표시법 (‘소비자 식품 정보 제공에 관한법률, Regulation (EU) No 1169/2011’)
해외시장동향
[튀르키예] 식품 가공 산업 현황 및 트렌드
등록일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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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개요 튀르키예의 식음료 가공 섹터는 튀르키예에서 두 번째로 큰 산업으로 국가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3년 기준 $512억 규모이며, 59,824개의 식품 가공 공장이 있는데 가공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공장 수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23년 식품 산업 섹터별 규모> 산업 섹터 규모 식품 소매 $600억 식품 서비스 (호텔 레스토랑 카페) $153억 식품 가공 $512억 농식품 수출 $339억 한편 높은 인플레이션, 리라화(TL)의 화폐가치 하락 및 공급망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최근 생산 원가가 대폭 상승되었는데, 식품 가공 기업들은 원가를 낮추기 위해 식재료 공급처를 다양화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또한 튀르키예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22년 2월 14일부터 기본식품*에 대한 부가세를 8%에서 1%로 낮추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어 가구당 식품에 소비하는 비용이 소득의 29%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고, 이에 소비자들은 식품을 구매할 때 굉장히 가격을 많이 고려하는 편이다.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던 소비자들이 저렴한 Private Label(유통 업체 자체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등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겼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낮아짐에 따라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경우가 많아져 개인의 식재료 및 즉석식품 소비량이 증가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아울러 식품 가공 기업들이 제품의 가격을 유지 또는 인상하면서 제품의 크기를 줄이고 패키지 사이즈를 작게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주식 및 빵 제품에서 이러한 트렌드가 자주 관측된다. 인플레이션은 유제품 산업에 직격타를 입혔다. ‘23년 우유의 생산량이 증가하였음에도 사료, 임금, 연료, 운영비 등 상승으로 인해 분유와 유제품 등의 단가가 급격히 높아져,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브랜드 또는 행사제품을 찾게 되었다. 이 외, 튀르키예 가공식품 및 식재료 시장 특성은 아래 표와 같다. <튀르키예 가공식품 및 식재료 시장 특성> 좋은 점 고민해 봐야할 점 - 식품 가공 산업 규모가 크고 잘 발달된 편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필요로 함 -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가공식품, 냉동식품, 즉석 식품 등 수요 증가세 - 한국과 FTA 체결로 인한 관세 혜택 - 유럽과 튀르키예 식품 수출 규정이 비슷하여, 이미 유럽에 수출하고 있는 식품 기업이라면 튀르키예 수출도 수월한 편 - 고급 즉석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음 - GMO (유전자 재조합 생물) 식품 수출 절대 불가 - 식품 수입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복잡한 편으로 초기 시장 진입이 어려움 - 리라화 화폐 가치 하락으로 수입제품이 상대적으로 비싸진 반면, EU 제품은 특혜 무역 협정 및 저렴한 운송비로 경쟁력이 있는 편 - 베이커리, 치즈 등 소규모 식품 기업 등은 튀르키예산 식재료를 선호하는 편 -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들의 가공식품 및 첨가물에 대한 거부감-튀르키예산 제과제품, 즉석식품이 이미 서구화가 많이 되었고 질이 좋은 편 출처: USDA (원출처: FAS-Turkiye) *기본식품: 밀, 쌀, 파스타, 육류, 생선, 차, 커피, 물, 우유 등 유제품, 치즈, 달걀, 식용유, 설탕, 과일, 채소, 견과류, 두류 ▷ 식품군별 가공 산업 튀르키예의 식품 가공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식품군은 과일 및 채소(16%) 가공이고, 그 다음으로는 유제품(15%), 제과제품(12%), 육류(11%), 밀가루 및 전분(11%) 가공 순이다. ‘22년 튀르키예 식품 가공 산업 식품군별 점유율 출처: USDA (원출처:TurkStat) 참고로 식품군별 주요 가공 기업은 아래와 같다. (‘22년 튀르키예 포춘 500 포함 기업 선별) <주요 식품 가공 기업> 식품군 기업명 홈페이지 과일 및 채소 Tat https://www.tat.com.tr/ Superfresh https://www.kerevitas.com.tr/en Penguen Gida http://www.penguen.com.tr/?lang=EN 유제품 SEK Sut Urunleri https://www.sek.com.tr/ Pinar Sut Mamulleri https://www.pinar.com.tr/ Sutas Sut Urunleri https://www.sutas.com.tr/en 제과 Eti Gida https://www.etiinternational.com/eti-production-facilities Ulker Gida https://www.ulker.com.tr/en Nestle Turkiye https://www.nestle.com.tr/ 육류 Pinar Et https://eng.pinar.com.tr/ Namet Et https://namet.com.tr/tr 음료 Dimes Gida https://www.dimes.com.tr/ Aroma http://en.aroma.com.tr/default.aspx 출처: USDA (미국 농무성) ▷ 식재료 수입 현황 튀르키예 자국의 식품 가공 및 소매 부문이 상당히 경쟁력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해외 브랜드들이 시장에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본다. 튀르키예에는 EU와의 관세 동맹(무관세 또는 낮은 관세) 및 지리적 접근성으로 인한 낮은 화물 비용, 비슷한 규제 구조 등으로 인해 유럽산 가공식품이 많이 들어와 있는 편이다. 한편 우리나라 그리고 EFTA(European Free Trade Association)로 인해 노르웨이, 스위스 등도 관세 혜택을 누리고 있어 수출에 불리한 조건은 아니다. ‘23년 튀르키예는 약 $58억 규모로 소비자 중심 농산물을 수입했는데, 對 튀르키예 농산물 주요 수출국을 살펴보면 미국이 점유율 10%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네덜란드(8%), 독일(7%), 폴란드(7%)가 잇는다. 최근 튀르키예에서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 중심 농산물은 냉동 스위트콘, 농축 우유 & 크림, 소 부산물, 냉동 완두콩, 카제인, 포도 등이다. ‘23년 소비자 중심 농산물 수출 국가 점유율 출처: USDA (미국 농무성) ‘23년 가공식품 수입은 $74억로 리라화(TL) 약세로 인해 ‘22년 $78억에 비해 조금 감소했다. 튀르키예의 식품 가공 산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품목이 식물성 기름인데,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23년 對 튀르키예 가공 식품 분야 수출국 1위 우크라이나(15.86%)와 3위 러시아(8.61%)로부터 해바라기씨유를, 2위인 말레이시아(13.95%)로부터는 팜유를 수입하고 있다. ‘21~‘23년 튀르키예 가공식품 수입 현황 출처: USDA (원출처: Trade Data Monitor, 2024) 한편 식품 가공을 위한 식료품 (맥아, 점도증가제, 조미료 등) 수입은 독일($1.29억), 이탈리아($9.7천만), 프랑스($6.3천만) 순으로 많다. 최근 튀르키예에서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식품 가공을 위한 식료품은 베이킹 믹스, 밀 글루텐, 감자 전분, 활성 이스트, 식물성 액즙, 맥아 등이다. ‘18~‘22년 튀르키예 식품 가공을 위한 식료품 수입 현황 출처: USDA (원출처: Trade Data Monitor, 2024) ▷ 對 튀르키예 한국 가공식품 수출 현황 ‘23년 對 튀르키예 농림수산식품 수출은 ‘22년 대비 8% 가량 감소하여 $3.7천만이었으며 이 중 농산물은 약 $2백만으로 비중이 그리 크지 않고 가공식품이 $3.1천만*으로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공식품 중 수출 상위 품목은 식품첨가물인 프로필렌글리콜($1천만), 조제품 기타($5.7백만), 커피엑스($1.8백만) 순이다. ‘24년 상반기 연초류, 목재류를 제외한 가공식품 수출은 $1.1천만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3.2% 증가하였으며, 수출 상위 품목은 역시 프로필렌글리콜(29% 증가), 조제품 기타(25% 감소), 커피엑스(80%증가)이다. *연초류, 목재류 등 제외 시 $2.1천만 ▷ 튀르키예 가공식품 및 식재료 분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 튀르키예의 식품 시장은 경쟁이 심하고 가격 민감도가 높은 편이다. 식품 수출을 고려할 때에는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 기회를 엿봐야 한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잘 알려진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충분한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좋은 품질의 저렴한 튀르키예산 제품보다 잘 알려진 글로벌 브랜 제품을 선호) 앞으로 튀르키예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가공 식품 및 식재료는 아래와 같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가공 식품 및 식재료 품목> 현재 시장에 많이 존재하고 잠재력이 높은 품목 현재 시장에 많이 존재하지 않지만 잠재력이 높은 품목 장벽이 높아 현재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품목 - 식재료, 음료 베이스 - 따로 분류되지 아니한 조제식료품 (hs코드 2106.90) - 과일 통조림 - 베이킹 재료, 믹스, 도우 - 크랜베리와 건과일 - 논알코올 음료 - 외국(아시아, 인도, 중동 등) 식재료 - 건강, 기능을 고려한 자연주의 식재료 - 건강 시리얼바 - 유기농 가공 식품 재료 - 즉석식품 - 생명공학 기술 유래(GMO) 재료 및 첨가물 - 유기농 설탕- 고품질 소고기 및 소고기 제품 출처: USDA (원출처: FAS-Turkiye) ■ 시사점 튀르키예의 가공식품 산업은 규모도 크고 상당히 경쟁력이 있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식품 원자재 가격이 낮은 편이여서 질 좋은 가공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일례로 세계과자할인점 상당수의 스낵이 터키산이다.) 우리나라 기업이 한국에서 식품을 제조한 후 완제품을 수출했을 때에는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튀르키예 식품 기업과 협력하여 현지에서 생산, 판매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 식품 가공 분야가 계속하여 커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수출 상위 품목인 프로필렌글리콜과 조제품 기타의 수출 전망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각 가정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경우가 늘어나 즉석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중산층 이상 젊은 층의 해외 식재료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고품질 즉석 식품 및 한류 기반의 한국적 특색이 있는 식품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는 식품 수출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 기회를 엿봐야 한다. 아울러 GMO 식품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 출처 https://fas.usda.gov/data/turkiye-food-processing-ingredients-annual https://fas.usda.gov/data/turkey-food-processing-ingredients-7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180&CONTENTS_NO=1&bbsGbn=243&bbsSn=243&pNttSn=190267 Kati 농식품수출정보
해외시장동향
[중국] 수산물 간편식(预制菜) 시장 1,500억 위안 돌파 전망
등록일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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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찬산업연구원(红餐产业研究院)은 ‘2024 수산물 간편식 산업 발전백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 수산물 간편식 산업의 발전 현황과 미래 동향을 분석하고 산업 체인망의 상하류에 대한 참고 자료를 제공하여 수산물 간편식 산업의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발전에 기여한다. *중국 시장의 간편식(预制菜, 위즈차이)은 하나 이상의 식품 원료를 표준 가공 절차에 따라 식품 첨가물을 포함한 조미료 등의 보조 재료의 첨가여부에 관계없이 가공 및/또는 조리를 통해 만들어지고 포장된 완제품 또는 반제품을 의미한다. 01. 수산물 간편식 시장, 성장가능성 기대 최근 몇 년 동안 간편식 산업의 표준 시스템이 개선됨에 따라 간편식 산업이 안정된 발전 단계에 진입했다. 추산에 따르면, 2023년 중국 간편식(预制菜) 시장 규모는 4,99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9% 증가했으며, 2024년 간편식 시장 규모는 더 성장하여 5,6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장수요 측면에서 외식업계의 꾸준한 수요 확장과 가속화된 사회 발전 속도는 간편한 요리에 대한 수요의 증가를 촉진하고 일반소비자 시장에서 간편식의 대중화를 더욱 촉진했다. 그 중 수산물 간편식의 시장 잠재력이 눈에 띈다. 최근 몇 년 동안 수산물 요식업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중국 식당 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수산물 요식업 시장 규모는 4,633억 4,600만 위안으로 추정되며, 계속 성장하여 2024년에는 9,0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일반소비자 시장의 경우, 2023년 수산물 간편식 매출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35% 이상 증가했다. 이에 수산물 간편식의 잠재력도 유망하다. 여러 지역에서 보유한 수산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산물 간편식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지방 정부는 수산물 간편식 관련 정책과 산업 표준 규범을 연이어 도입하여 수산물 간편식 개발을 크게 촉진했다. 2023년 중국 수산물 간편식 시장 규모는 1,26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했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간 복합성장률은 18.1%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시장 발전 상황 등을 고려하면 2024년 중국 수산물 간편식 시장 규모는 1,5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02. 간편식 시장에 대한 외식업계와 일반소비자의 수요 차이 현재 중국 간편식 시장은 ‘큰 B단(외식업계), 작은 C단(일반소비자)'로 구분되어 뚜렷한 특징을 보인다. 외식업계와 일반소비자의 수산물 간편식에 대한 수요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먼저, B단 수요자인 대형체인 외식업체는 표준화 개선, 원가 절감, 효율성 증대를 핵심 사항으로 두는 것이다. 고급 호텔의 주요 고려사항은 풍부한 메뉴 구성과 소비자 만족도 제고이며, 테이크아웃 및 소규모 외식 매장은 식사 제공 시간 단축, 원가 절감 등을 우선시한다. 단체 식사, 시골 주방(시골에서 각종 연회를 위해 케이터링을 제공하는 단체 또는 개인)의 핵심 수요 포인트는 음식의 대량 공급을 보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B단 외식업계 발전 과정에서 수산물 간편식은 여전히 제품 품질, 맛 등 차별화된 강점 결여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생산 공정의 표준화와 자동화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며, 콜드체인 운송은 제품의 신선도를 보장하기 어려워 식품 안전 위험과 같은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는 요식업 시장 내에서 많은 방면에서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산물 간편식 기업은 기술 혁신 강화와 시장 표준에 부합한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서 수산물 간편식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수산물 간편식의 C단 수요자는 주로 일반소비자이다. 조사에 따르면 수산물 간편식 C단의 소비 수요는 보통 가족 식사, 친구 모임, 명절 축하, 손님 초대, 1인 식사 등 5가지 수요가 있다. 소비자 집단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수산물 간편식 소비자는 주로 여성이며, 동시에 중·고소득층이 대부분이다. 소비 동기를 살펴보면, 편리성, 신선도, 맛 이 3가지가 수산물 간편식을 구매하는 주요 원인이다. 정리하자면, B단 수요자(외식업계)는 전반적으로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 표준화된 생산과 맞춤형 제품, 품질 안정성과 가성비 등에 대한 요구 사항이 높다. C단 수요자(일반소비자)는 간편식의 편리성, 제품의 맛과 식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변화하고 수산물 간편식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는 상대적으로 낮다. 03. 어류, 새우 등으로 만든 간편식이 인기 수산물 간편식은 원료를 크게 어류, 새우류, 전복·해삼류, 조개류, 개구리류 및 기타 종류의 6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어류 간편식 어류 간편식에는 주로 틸라피아, 농어, 가물치, 베트남 메기 및 기타 생선 완제품과 반제품이 포함된다. 제품 유형별로는 쏸차이위(酸菜鱼, 절인 배추와 생선요리)와 카오위(烤鱼, 생선찜)가 인기가 있다. 새우류 간편식 새우류 간편식에는 주로 가재, 홍다리얼룩새우, 타이거새우 등 다양한 새우 완제품과 반제품이 포함되며, 그 중 가재, 새우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전복·해삼류 간편식 전복·해삼류 간편식에는 주로 전복, 해삼, 화쟈오(花胶, 물고기의 부레) 등 각종 해산물의 반제품과 완제품이 포함된다. 전복·해삼류 간편식의 가격은 비교적 대중화되었으며, 끓이는 시간과 직접 손질하는 노력 등을 줄여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조개류 간편식 조개류 간편식에는 주로 가리비, 조개류, 달팽이, 주꾸미 등 해산물 반제품 과 완제품이 포함된다. 해산물 재료의 정밀한 가공을 통한 간편식은 해산물 본연의 맛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관과 운송의 어려움을 줄이고 시장 수요자에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개구리류 간편식 개구리류 간편식에는 주로 황소개구리, 참개구리 및 기타 개구리 반제품과 완제품이 포함된다. 황소개구리 간편식은 현재 초기 단계에 있으며, 제품은 냉동 1차 가공에서 점차 정밀 가공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타 수산물 간편식 자라, 조미된 미역, 다시마, 해초샐러드 등 위 5가지 수산물을 제외한 수산물 또는 해양식물로 만든 반제품과 완제품이 포함된다. 시사점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생활패턴이 빨라지면서 간편식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유망한 품목이자 시장이다. 이에 한국 식품기업들도 이 시장의 성장기를 놓치지 않고 우수한 한국 수산물 활용한 시장 맞춤형 제품을 제안하길 기대한다. 출처 : https://www.cnfood.cn/article?id=1805939953110425601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현지 식품업계는 두리안 열풍
등록일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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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주로 5~8월 사이 생산되는 과일로 지독한 냄새와 강렬한 맛이 특징 - 말레이시아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두리안을 먹고 자라 친숙한 과일로 두리안 철에는 대가족이 모여 같이 두리안을 먹는 문화가 있음 - 말레이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인당 두리안 소비량은 12.4kg 수준으로 코코넛 다음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과일 * 한국에서는 각종 SNS를 통해 두리안 먹기 챌린지 등 인기 콘텐츠로 소개된 적이 있음 ❍말레이시아 식품업계는 두리안 생산 시기를 맞이하여 각종 두리안 활용 시즌 한정 상품 출시 및 각종 행사를 진행 중 - 한국식 편의점 CU는 지난 4월 두리안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여 매주 목요일마다 아이스크림 한 개를 사면 한 개를 더 주는 1+1행사를 진행 - KFC 말레이시아는 6.11일 두리안 파이를 출시하며 두리안은 말레이시아 문화와 향수를 상징하고 여럿이 다 같이 나눠 먹던 추억이 깃든 과일로 모든 사람들이 두리안 파이를 즐겨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 KFC 두리안 파이 ▲ CU 두리안 아이스크림 ❍그랩 말레이시아는 현지 프랜차이즈 및 인플루언서와 연계하여 두리안 메뉴 출시 및 두리안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두리안 행사를 추진 중 - 식료품 배달 서비스인 그랩 마트를 통해 각종 과일 마트에서 판매되는 신선 두리안을 비롯한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두리안 모찌 및 두리안 관련 가공식품 등을 20% 할인 판매 중 - 현지 스타 셰프 Akie Jack 등을 비롯한 각종 유명 인플루언서와 연계하여 두리안 파스타 등 시크릿 메뉴를 개발하여 행사 기간 한정 메뉴로 판매 중 - 현지 햄버거 프랜차이즈 KGB는 말레이시아 고급 두리안 품종인 무상킹(Musang King)으로 만든 무상비루 버거를, 현지 컬리플라워 라이스 전문 프랜차이즈 Cauli & Rice는 두리안 볶음밥 등을 출시할 예정 ▲ 그랩 말레이시아 두리안 행사 ❍두리안은 말레이시아의 주요 수출 품목 중 하나로 최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 현지 정부는 두리안 산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 -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는 중국에 신선 두리안을 수출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아 올해 3분기부터 기존 냉동으로 수출하던 두리안을 신선으로 수출할 예정 - 말레이시아 농업식량안보부 차관은 말레이시아의 두리안 수출 규모를 ‘23년 1,118억링깃에서 ‘33년 2,384억으로 두 배 이상 증대할 계획 - 현지 정부는 해외에서 수요가 많은 인기 품종 무상킹(Musang King)의 특허권을 등록하여 말레이시아 두리안의 입지를 다질 예정 * 무상킹(Musang King)은 중국에서는 마오 산 왕(Mao Shan Wang)으로 알려져 있는 품종 ▶ 시사점 및 전망 ❍현지 정부는 두리안 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두리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지 식품업계에서도 두리안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 ❍두리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현지 진출 한국 프랜차이즈 및 식품업체는 두리안을 접목시킨 현지화 메뉴 연구 및 개발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QSR Brands https://qsrbrands.com/kfc-malaysia-launches-its-first-ever-pie-and-it-has-durian/ 2) CU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894259769377046&id=100063790940839&set=a.593497032786656 3) 그랩 https://www.grab.com/my/campaign/grabdurian-2024/ 4) 말레이시아 통계청 https://www.dosm.gov.my/portal-main/release-content/supply-and-utilization-accounts-selected-agricultural-commodities-malaysia-- 5)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717381 6) Straight Times https://www.straitstimes.com/asia/se-asia/malaysia-wants-patent-for-its-mao-shan-wang-dur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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