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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중국] 영유아간식 필수품이 되고 있다
등록일
2024-06-21
조회
170
중국 영유아간식 필수품이 되고 있다 중국 소비자의 소비 수준이 향상하면서 영유아식품에 대한 소비력 또한 향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배부르게 먹이는 것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과학적인 육아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로 인해 영유아간식 또한 새로운 발전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영유아 간식은 오랜 발전 기간을 거쳐 필수품이 되었으며, 중국 내 출생률 감소로 인한 충격을 상쇄하고 성숙한 발전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 아이리서치(艾瑞咨询)에서 발표한 <2024년 중국 영유아 간식 업계 보고>(이하 ‘보고’)에 따르면 Z세대 부모들은 영유아 간식에 대해 더욱 중요시한다고 나타났다. 젊은 부모들은 건강한 간식이 영유아 성장과 인지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여기며 더 건강하고 유익한 간식을 원하고 있다.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천연, 유기농, 친환경 등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강하다. 90년대생 소비자는 영유아 간식을 구매하는 비율이 80년대생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90년대생 엄마들은 매일 아이와 산책하면서 쌀과자, 과일칩 등 아이의 영양보충을 위한 제품을 먹이고,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90년대생 소비자는 아이가 더 어릴 때부터 영유아 간식 먹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영유아 간식은 곡물류 제품이다. 보고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자녀를 위해 곡물류 영유아 간식을 구매한 비율은 60.2%고, 과일퓌레를 구매한 비율은 46%로 나타났다. 2024년 중국 영유아 간식 단일 품목 점유율 중 곡물류 간식이 35.5%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70% 이상의 소비자는 곡물류 간식은 필수라고 응답했다. 아이미디어 연구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6개월~36개월 영유아의 부모가 영유아 간식을 구매하는 이유 중 하나는 ‘모유/분유 외 더 많은 영양 보충과 씹는 과정을 적응시키기 위함’이라고 한다. 다른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95년생 이후 출생한 소비자는 간식이 편식 예방, 씹는 능력 향상, 환경 인지 및 사회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더 많이 인지하고 있다. 즉 Z세대 엄마는 과학적인 육아 개념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있으며 간식의 기능을 더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한 인터뷰이는 ‘쌀과자는 아이가 물건을 잡는 능력을 키울 수 있고, 말린 과일은 씹는 능력을 훈련시킨다’고 말하며,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놀 때 간식을 나누면서 사회적 능력을 기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영유아 간식을 구매할 때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영양성분이다. 때문에 높은 영양 성분 및 흡수율과 첨가물이 없는 것이 구매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유기농, 무첨가, 친환경 등 프리미엄 제품 구매에도 망설임 없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Z세대 부모들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유기농 간식을 구매할 의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65% 이상의 Z세대 부모는 유기농 간식이 일반 간식보다 20% 이상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출생아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영유아식품 시장은 Z세대 부모의 소비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서 보았듯이 부모의 연령대가 어려질수록 제품 자체의 가격보다는, 가치에 맞는 소비를 하는 가치소비를 실현하고 있다. 우리 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중국 영유아식품 시장을 사로잡을 수 있길 바란다. 출처: https://www.cnfood.cn/article?id=1801051319378976770
해외시장동향
[중국] ‘감법주의(减法主义)’, 스낵시장의 잠재력을 깨우다
등록일
2024-06-21
조회
170
최근 몇 년 동안 건강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개념이 확대되면서, 일상적인 생활 속 식단 관리에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장 조사 및 컨설팅 회사 Emergen Research에 따르면, 2022년 세계 건강 간식 시장 규모는 906억 2,000만 달러이며 2023~2032년간의 복합 성장률은 6.4%로 예측된다. 중국 시장에서도 건강 스낵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소비자의 건강관리 의식이 실제 행동으로 구현되고 있다. 또한, Food Industry Executive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3%가 음식에서 더 건강함을 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건강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조사대상의 88%가 ‘신체건강 유지'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았다. 이에 따라, ‘무설탕', ‘저지방', ‘저염(轻盐)', ‘저유(少油)'는 점차 소비자의 일상생활에서 주목하는 지표가 되었다. 지난 5월, 상하이에서 열린 2024년 SIAL CHINA 국제식품 및 음료 전시회에서 간식류 전시대에 전시된 제품 포장의 ‘무첨가', ‘무색소', ‘무감미료', ‘무방부제' 등의 단어가 크게 눈에 띄었다. 많은 제품 참가업체들은 소비자의 건강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제품의 주요 개발 방향 중 하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후이 샤오롱런 식품 주식회사(安徽小龙人食品股份有限公司) 영업총감 장샤오(张晓)는 “소비자들이 건강과 가성비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전시회에서 무설탕 제품과 무첨가제 사탕을 처음 선보였다.”고 말했다. 캔디류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제품 또한 건강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푸젠 장저우의 칼튼그룹(卡尔顿(集团)有限公司)이 출시한 베이커리 신제품도‘무설탕',‘무첨가제'를 강조한다. 브랜드 마케팅 총감 안동메이(安冬梅)는 원료 간소화가 회사 제품의 미래 연구개발 방향 중 하나라고 밝혔다. 칼튼그룹(卡尔顿)의 무첨가 베이커리 제품 라인 최근 중국 간식 브랜드인 바이차오웨이(百草味)에서 출시한 ‘본연의 맛 견과(本味甄果)' 과 저혈당(GI)지수 견과류 시리즈 모두 ‘무첨가'를 주장하고 있다. 해당 제품 담당자는 “가공공정 측면에서 전체 저혈당(GI)지수 견과류 시리즈는 채택한 54가지 선별 표준을 바탕으로 청정 배합과 저온 베이킹 기술을 사용을 고수한다. 또한, 견과류 본연의 풍미와 영양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기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5가지 빼기(五减)*' 개념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고 건강한 새로운 스낵'을 출시한 량핀푸쯔(良品铺子)도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지방'의 야생 죽순, ‘튀기지 않은 제로 트랜스 지방'의 바삭한 과자, 기타 첨가제 없는 ‘말린 푸룬' 등은 량핀푸쯔(良品铺子)의 ‘경감’에 중점을 둔 제품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출시되었으며, 이는 풍미와 건강에서 균형을 찾았다. *5가지 빼기(五减):소금, 당류, 지방, 기름, 식품첨가제 감소를 의미한다. 진자이식품(劲仔食品) 회장 저우진쏭(周劲松)의 견해에 따르면, 소비자를 위한 고품질을 추구하는 것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고품질 발전의 기초이며, 이는 식품 안전의 기본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고 맛있고 건강한 간식을 만드는 것이다. 저우진쑹(周劲松)은 “건강을 위한 가감법(一加一减)을 중심으로 원료, 연구개발, 생산 등 전 과정에 걸쳐 건강간식 관리시스템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후난성의 건강레저식품 및 건강공학기술 연구센터와 후난성 기업기술센터, 이 두 연구 플랫폼이 구축된 후 진자이식품(劲仔食品)은 제품의 건강 속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차오웨이(百草味) 저GI 견과 량핀푸쯔(良品铺子) 바삭한 과자 량핀푸쯔(良品铺子)말린 푸룬 진자이(劲仔食品) 생선구이 시사점 소비자들에게 ‘무설탕', ‘저지방', ‘저염(轻盐)', ‘저유(少油)'는 점차 생활 속 흔히 볼 수 있는 단어이자 식품 선택 시 주요 지표가 되었으며, 이는 식품 회사에게도 새로운 발전 방향과 기회를 찾을 수 있게 한다. 스낵의 건강화 트렌드는 주요 스낵 브랜드에 대한 신선한 도전의 기회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국가 영양 계획(2017-2030)'은 식품 영양 및 건강 산업의 발전과 식품 가공의 영양 전환을 가속화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와 같은 정책의 시행 하에 스낵 산업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스낵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해야 식품회사만의 차별화된 발전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현재 중국 식품산업은 기본적인 ‘공급보장'에서 ‘영양 건강'으로 전환되었고, 식품산업은 ‘영양과 건강'을 지향하는 심도있는 '전환기'에 위치해있다. 합리적인 식단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써 스낵은 영양과 맛의 ‘가치 향상'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들어섰다. 소비 구조의 변화와 함께 영양가 있고 건강한 식품은 소비자와 시장의 첫 번째 선택이 되었으며 산업 혁신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
해외시장동향
[태국] 세계식품 중심지를 목표로 종합 식품 도매 센터, 피닉스(Phenix) 오픈 예정
등록일
2024-06-21
조회
145
[사진 : The Better] ▢ 주요 내용 ㅇ 태국의 부동산 및 비즈니스 개발 대표 기업인 AWC(Asset World Corporation)가 태국 국립식품연구소(NFI)와 협력해 세계 음식 목적지(World’s Food Destination)를 목표로 ‘피닉스 프라투남(Phenix Pratunam)’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ㅇ 피닉스 프라투남(Phenix Pratunam) 프로젝트는 100억 바트(한화 약 3773억 원) 규모의 자원을 투자하여 세계적 수준의 음식·식품 라운지이자 세계식품 허브를 목표로 도시 중심부와 완전히 통합된 식품 도매 센터 및 식품 라이프스타일 허브를 목표로 한다. ㅇ 피닉스(Phenix)는 방콕 도매 지구와 가까운 도심인 프라투남(Phratunam) 지역에 69,000제곱미터에 달하는 공간에 전 세계의 고품질 원자재와 식품을 보유한 식품 도매 센터와 편리한 시설,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이먼트, 식품소매 공간을 제공하며 265개 이상의 유명 레스토랑과 카페를 비롯해 미쉐린 수준의 레스토랑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라투남 최대 규모의 푸드 라운지를 구성할 계획이다. ㅇ 또한 공용 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대형 라운지가 갖추고 푸드 인플루언서들이 셀러브리티 셰프들과 함께 푸드를 포함한 고품질 식품을 지속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리뷰할 수 있는 푸드 인플루언서들의 센터로 활용하는 등 식품 홍보와 네트워킹의 허브로 거듭나고자 한다. [사진 : thansettakij] ㅇ 피닉스(Phenix)는 태국 국립식품연구소(NFI)와의 협력을 통해 식품 산업의 관계자를 위한 식품발전연구소 및 식품산업의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식품인력양성원 등 식품산업과 식품 사업자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연구와 서비스도 제공한다. ㅇ Phoenix에서는 호주, 싱가포르, 벨기에, 중국 등 10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가에서 온 800개 이상의 식품관련 매장과 2,400개 이상의 도매 식품 매장이 운영되며 냉동 식품, 냉장 식품, 유제품, 음료, 커피, 차, 스낵, 과자 등 3,000 종류 이상의 다양한 식품을 도매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ㅇ Phoenix는 2024년 6월 26일 오픈 예정으로, 태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 하루 평균 20,000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시사점 ㅇ ‘피닉스 프라투남(Phenix Pratunam)’ 프로젝트를 통해 태국이 세계 음식의 중심지이자 식품 종합 도매 허브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프라투남 지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피닉스(Phenix)는 전세계의 음식과 식품 및 원료, 레스토랑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푸드 라운지로 식품 라이프스타일 촉진과 함께 식품 혁신을 공유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피닉스(Phenix)는 전 세계 음식과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식품 산업 기업 및 관계자가 현재 트렌드를 관찰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 조사를 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로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ASEAN 시장과 전 세계 시장에서 식품을 홍보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만큼 피닉스(Phenix)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활용하여 비즈니스의 새로운 진출 및 확장 가능성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ㅇ 출처: https://www.assetworldcorp-th.com/en/portfolio/retails-and-wholesales/83/phenix https://today.line.me/th/v2/article/EXJ7pz2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tourism/596856
해외시장동향
[대만] 대만 주요박람회를 통해 바라 본 식품트렌드
등록일
2024-06-21
조회
150
■ 타이난 『2024아태농업기술박람회(Asia Agri-tech Expo & Forum)』개최 대만 타이난은 농업중심 도시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24아태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중이다. 타이난시는 최근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중점을 두어 아낌없는 지원을 쏟고 있으며, 금번 박람회의 전시 주제는 “지속가능성”, “혁신”, “환경보호”로 농업과학기술 발전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대만의 한 굴지의 반려동물 의약품 및 사료제조업체(영홍생기永鴻生技)는 이번 박람회의 주제에 부합하는 제조기술방식을 선보이며 암모니아, 메탄, 황화수소 등의 유해물질 배출을 낮추고 친환경 사료 배합 및 효소 등을 활용한 혁신적인 배합기술 사용을 제안하였다. 또한, 이 업체는 기존의 인간중심의 편의성을 고려한 사료나 의약품 제품 개발 대신 반려동물을 가족구성원으로 존중하면서 반려동물이 선호하는 사료와 의약품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고 밟혔다. 금번 박람회에는 13개국에서 약 200여 개의 업체가 참가 중이다. ■ 대만 제1의 펑리수제조업체 및 만두제조 식품회사, 기미식품(奇美食品) 식품박람회 참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홀에서 개최되는 『2024년 타이베이식품박람회(Food Taipei)』에는 2012년 홍콩 명보주간에서 대만의 가장 유명한 베이커리 상품인 펑리수(파인애플빵) 제1의 베이커리 업체로 소개한 “기미식품(奇美食品)”이 참가한다고 한다. 동 업체는 펑리수 외에 대만의 주요 식당이나 외식체인 등에 공급하는 다양한 딤섬(만두류) 제조로 유명하며 상기 제품 제조에만 이미 반세기가 넘는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홍콩, 싱가폴, 동남아, 미주, 유럽 등 많은 나라에 수출 중이며, 할랄 인증을 준비중으로 이슬람 시장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미식품은 이번 타이베이식품박람회를 통해 방부제와 글루타민산나트륨(일명 MSG)를 일체 넣지 않는 식품들을 주제로 현대인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 FOOD Taipei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관 참가 금년 34회째를 맞이하는 2024년 타이베이식품박람회에 aT는 28개 업체와 한국관을 꾸리고 신선농산물, 인삼류, 스낵류, 주류, 음료, 수산물, 장류 등의 품목을 전시하고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품목들을 홍보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통해 대만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K-Food를 소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사점 : 대만은 식품산업이 매우 발달한 국가중 하나인 만큼 대만에서 개최되는 국제 식품관련 박람회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면 한국농식품이 대만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해 나갈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을수 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반려동물의 사료나 의약품에 대한 대만의 선도제조기업의 향후 개발방향 등을 보면서 대만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조상 및 수출업체 등도 이런 방향에 부합하는 제품개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타이베이식품 박람회에 참가하는 한국 업체들 역시 대만 식품 소비트렌드를 면밀히 살펴보면서 이에 부합하는 제품개발을 통해 대만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면 수출의 문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 자료출처: 1. https://tw.news.yahoo.com/%E4%BA%9E%E5%A4%AA%E8%BE%B2%E6%A5%AD%E5%B1%95%E6%AF%9B%E5%B0%8F%E5%AD%A9%E5%95%86%E6%A9%9F%E5%A4%AF-%E5%AF%B5%E7%89%A9%E5%81%A5%E5%BA%B7%E9%A3%9F%E5%93%81%E5%90%B8%E7%9D%9B%E5%BC%95%E8%A9%B1%E9%A1%8C-085710579.html (2024. 6. 20) 2. https://money.udn.com/money/story/11799/8040432 (2024. 6. 19) 문의처 : 홍콩지사 김성철 과장
해외시장동향
[호주] 전 세계 유제품 수출시장 불황에도, 국내 유제품 가격 전망은 긍정적
등록일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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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주요내용 ‧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유제품의 수출 가격이 하락하였으며, 이는 유제품 수입국의 수요 감소가 원인임 ‧ 글로벌 시장분석 기업인 라보뱅크에 의하면, 유제품 수입 감소의 원인은 세계 최대 유제품 수입국인 중국 내에서, 우유 생산량과 자급률이 증가했기 때문임 ‧ 따라서, 호주를 포함한 전 세계인 유제품 수출시장은 불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임 ‧ GTA에 따르면, 호주의 유제품 수출국 순위는 중국이 압도적인 1위이기 때문에, 중국의 우유 자급률이 증가하면서, 호주의 전체적인 유제품 수출 규모가 크게 감소함 ‧ 전 세계 유제품 수출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호주의 유제품 전망은 긍정적임 ‧ 현재 호주 전역에서 우유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3년 6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우유 생산량 59억 5천만 리터를 달성함 ‧ 라보뱅크에 따르면, 호주 우유 생산량이 2023/24 시즌에 2.9% 증가한 82억 3천만 리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및 전망 ‧ 우유 생산량 증가뿐만 아니라, 유제품 회사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호주 유제품의 소비자 가격 전망은 긍정적임 ‧ 한국 수출업체는 호주를 포함한 전 세계 유제품 가격 변동을 꾸준히 주시하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수출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음 *출처 : dairynewsaustralia.com.au(2024. 05. 14)
해외시장동향
[중국] 음료업계, 탄소 절감을 위한 움직임
등록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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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품보망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대륙 음료 연간 소비액이 2,991억 위안(한화 약 57조 원)에 달했다. 중국의 한 가정에서 연간 소비하는 플라스틱 무게는 82kg이며 그중 상품 포장이 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병은 생산 과정에서 많은 자원으로 소모하며 탄소를 배출하고, 폐기 후에는 분해가 어려워 환경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음료병의 감량화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음료병 소재 탄소 배출 조사 보고서 발표> 상하이시 소비자 권익 보호 위원회(이하 상하이시 소보위)에서 중국 최초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음료병 소재 탄소 배출 조사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조사에는 109개 브랜드의 3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중 페트류는 266개, 캔 종류는 54개가 포함되었다. 조사 결과 페트류 제품의 탄소 배출량이 캔 소재보다 낮았으며, 대용량 제품의 탄소 배출량이 소용량 제품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음료 제품의 종류에 따라 탄소배출량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생수 제품의 플라스틱 병이 가장 낮은 탄소배출량을 기록한 반면, 유제품 및 유음료 포장재의 탄소 배출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채주스, 커피음료 등 고가의 음료병은 같은 용량의 탄산음료, 생수 등의 포장재보다 30%에서 68%가량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가격이 음료병 사용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원인은 소비자들의 체험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많은 가격을 지불하는 소비자들은 병 소재와 질감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또한 경량화된 병은 제품 운송, 저장 과정에서 변형될 위험이 있어, 고가 제품은 완전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제품 포장 재질 용량을 늘리고 있다. <음료 기업의 플라스틱 감소 노력>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응하고 음료병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중국에서는 음료병 포장 플라스틱 절감 관련 정책을 내세우면서 2025년까지 탄소 배출 10% 감량 목표도 내세웠다. 이미 많은 음료 업계에서 플라스틱 감량과 탄소 배출 감소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각 음료 브랜드에서는 PET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음료병을 더 쉽게 회수하여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포장 재활용 표기기준(GB/T 18455-2022)에 따르면 포장이 다양한 소재로 구성이 되었을 경우 각 재활용 가능한 포장 구성 요소에 재활용 표기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 조사에 따르면 알루미늄 캔 음료의 포장은 대부분 일체형 캔 형태이므로 재활용 마크가 몸체에 위치한 반면, 페트 소재 음료 포장은 병뚜껑, 몸체, 라벨 등 다양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몸체 바닥에만 재활용 표시가 되어있다. 포장 경량화는 음료병의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배출 감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많은 브랜드에서 활용하는 방법이다. 페트 음료병 경량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브랜드에서는 포장 기술개발, 병 디자인 개선 등의 방식으로 페트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소비자의 제품 소비 만족도가 감소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병 형태의 개선 외 라벨 크기 감소 및 무라벨 제품 출시, 병뚜껑 디자인 개선, 묶음포장 등으로 탄소배출을 감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펩시의 무라벨 콜라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한걸음> 상하이시 소보위는 업계 선두 기업들이 음료병 소재의 탄소 배출 데이터를 공개할 것을 촉구하며, 국가가 rPET(특수 공정을 거쳐 재활용된 플라스틱) 소재의 식품 포장 적용을 조속히 승인할 것을 제안했다.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경량화된 병 음료를 선택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상하이시 소보위는 “소비자의 환경 의식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비교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핵심적”이라고 강조하며, 음료 업계의 선도 기업들이 음료병 소재의 탄소 배출 데이터를 먼저 공개하길 요청했다. 이러한 조치는 소비자들이 음료를 선택할 때 환경 친화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업계 내에서 모범을 세워 전체 업계의 친환경 저탄소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rPET 소재는 폐기된 플라스틱 병을 재생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일반 페트 소재에 비해 원유 자원 소비가 적고 여러 차례 재활용이 가능하여 사용 중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유럽연합, 미국, 영국 등에서는 법제화 또는 관련 정책을 통해 일회용 음료 용기에서 rPET 사용 비율을 규정하고 있다. 상하이시 소보위는 “중국은 현재 rPET 소재의 식품 접촉용 사용을 승인하지 않았지만, 관련 기준이 제정 중에 있다”라고 언급하며, 식품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rPET 사용을 조속히 승인하여 플라스틱 감량과 탄소 배출 감소를 촉진할 것을 제안했다. 출처 : https://www.cnfood.cn/article?id=1800500052072144897
해외시장동향
[중국] 무알코올 음료시장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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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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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1. 무알콜 음료의 정의와 분류 ◦ 정의 (GB 7101-2022) 식용 원료에 부자재, 식품 첨가물, 식품 영양강화제의 첨가 유무와 관계없이 정량 포장하여 직접 음용하거나 혹은 물에 타서 음용하며, 첨가 에탄올 함량이 제품 질량의 0.5% 이하인 제품이다. ◦ 분류 과채음료, 단백질 음료, 음용수, 차음료, 커피음료, 유음료, 탄산음료, 고체음료, 특수용도음료, 식물성 음료, 기타 음료 등을 포함한다. 2. 중국 무알콜 음료의 시장규모 중국 국민의 개인소득이 증가하고 소비가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중국 무알콜 음료시장의 전체 매출액은 2018년 1조 2480억 위안에서 2022년 1조 5824억 위안으로 증가했으며 연간 복합 성장률은 약 6.1%이었으며, 2022년 매출액은 전년도 동기대비 4.21% 성장했다. 소비자의 건강관리에 대해 높아진 인식은 앞으로 무알콜 음료시장의 발전을 더욱 촉진시키고 음료 산업에서 영양가 있고 건강한 고품질의 음료를 개발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중국 무알콜 음료의 전체 시장규모는 1조 7395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3. 중국 무알콜 음료의 세분화 무알콜 음료시장은 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소프트 음료와 음료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수제음료, 그 외 기타로 세분화할 수 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 음료 전문점 산업의 연간 복합 성장률은 21.5%인 반면, 같은 기간 내 소프트 음료 산업의 연간 복합 성장률은 4.1%이었다. 시장점유율을 보면 2022년 소프트 음료와 음료 전문점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68.36% 및 19.3%이었다. 4. 중국 무알콜 음료의 최근 7개년 수출입 현황 중국 내수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역직구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중국 무알콜 음료시장의 수출입 무역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발전 추세를 보였다. 수입액의 경우, 2022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6억 3,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2023년은 7억 5,200만 달러로 2021년 대비 8% 증가했다. 수출액의 경우, 2022년 1억 9,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2023년은 2억 8,5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46.9% 증가했다. 중국 음료 산업은 선진국에 비해 비교적 늦게 시작하여, 중국의 무알콜 음료는 대외 의존도가 높다.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훨씬 커서, 적자 추세를 보인다. 수입국의 관점에서 볼 때 중국은 주로 한국, 독일, 일본에서 무알콜 음료를 수입하며 수입액은 각각 1억 8400만 달러, 1억 3800만 달러, 0.8300만 달러이다. 5. 중국 무알콜 음료의 발전 추세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은 무알콜 음료 구매 계획에 더욱 신중해졌다. 중국 도시 소비자 중 15%는 더 저렴한 무알콜 음료 제품을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는 건강한 무알콜 음료에 대한 새로운 요구 사항을 갖게 되었고, 소비자의 50% 이상이 이상적인 무알콜 음료는 설탕과 칼로리, 지방 모두 낮거나 제로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① ‘기능성’, 미래 음료의 주요 키워드 : 최근 음료 산업에는 스트레스 해소부터 면역 체계 관리, 미용 관리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의 더 많은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능성 음료가 등장하였다. 오늘날의 소비자들에게 수분 보충만으로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없다. ② ‘맞춤형’, MZ세대 공략 필수 수단 : MZ세대 소비자들의 건강과 편의에 대한 요구는 점점 더 다양화해지고 구체화되고 있다. 이에 점점 더 많은 브랜드가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소비자에게 ‘특화된’ 경험과 ‘맞춤형’ 제품을 창출해야한다. 젊은세대가 주도하여 이끄는 이 트렌드는 점차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 ③ ‘무알콜 술’, 현대인의 새로운 선택 :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소비자들은 무알콜 술을 구매하는 범주 속 주요 목표이다. 이에 많은 브랜드들은 이 건강 트렌드를 계기로 더 큰 새로운 시장이 열리길 희망한다. 주류 브랜드인 페로니(PERONI)부터 시작하여 하이네켄까지 무알콜 맥주를 출시하였다. ④ ‘환경보호 노력’, 재활용 가능한 제품 포장 : 제품 소비 후,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지속 가능한 개발은 식품과 음료 산업, 더 나아가 산업 구분 없이 광범위한 영향력으로 전체 산업의 핵심주제이다. 소비자들은 환경에 인간이 끼치는 영향을 점점 더 많이 인식하고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기 때문에 음료산업 성장의 장기적인 추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https://www.sohu.com/a/722624243_121275473 https://roll.sohu.com/a/765779958_121275473
비관세장벽 이슈
[대만] 신선우유 및 유제품의 제품명 및 표시 규정 개정안 고시(2026년 7월 1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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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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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비관세장벽 이슈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제품명과 표시 규정 개정을 통해 소비자의 식품 선택 권리 보호 2024년 6월 5일, 대만 식품의약국(TFDA)는 「신선우유, 멸균우유, 향미유음료 및 분유의 품명 및 표시 규정」 개정 초안을 발표함. 이번 개정은 용어를 명확히 정의하여 소비자의 혼동을 줄이고, 규정된 라벨링을 통해 제품 정보를 쉽게 파악 할 수 있도록 함. 개정안 중 2025년 7월 1일 ‘제3조의 제품 명칭 및 표시 규정’이 우선 시행되며, 공식적으로는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임 1. 배경 : 대만 보건복지부는 「신선우유, 멸균우유, 향미유음료 및 분유의 품명 및 표시 규정」 개정 초안을 발표함. 이 개정안은 1975년 8월 4일에 발표된 「신선 우유, 탈지유, 연유, 가당 전지 연유, 가당 탈지 연유, 크림, 향미유, 발효유, 합성유 및 기타 액상 유제품에 유통기한 및 보관 조건 표시 규정」을 통합하고, 영아용 조제분유 보충식품 및 특수의료용 조제분유에 관한 사항을 포함함. 유제품에 대한 정의 수정, 명칭 및 표시 규정 수정, 라벨링 규격 수정 등 유제품 관련 사항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음 2. 주요 내용 대만으로 수출하는 우유 및 유제품의 포장에 중국어로 유통기한과 보관 조건 표기 필수 대만은 한국의 유제품 수출국 상위 5개 국가 중 하나임. 2023년 對 대만 유제품 수출 규모는 약 193만 6천 달러 (한화 약 26억 7,175만 원)이었으며, 2024년 4월까지의 수출 규모는 약 42만 2천 달러(한화 약 5억 8,237만 원)를 기록함. 대만으로 유제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은 변경된 우유 및 유제품 명칭 정의와 제품 표시 규정 등을 확인하여 수출에 불이익이 없도록 반영하여야 함. 이번 대만의 우유 및 유제품 규정 변경은 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품명과 표시 규정을 명확하게 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함 임. 영아용 조제분유, 영아용 조제 분유 보충식품 및 특수의료용도 영아용 조제분유를 규범 대상에 포함한 점에 유의해야 함. 또한, 개정 초안임으로 확정안이 발표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 출처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預告修正「鮮乳保久乳調味乳乳飲品及乳粉品名及標示規定」草案, 2024.06.05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무알코올 음료 시장 동향
등록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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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말레이시아 무알콜음료 시장 동향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3년 말레이시아 무알콜음료 시장 규모를 35.61백만불로 평가했으며, 2024년 시장 규모를 37.42백만불로 예측하고 있다. 연평균성장률(CAGR) 6.84%의 꾸준한 성장으로 2027년에는 50.40백만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말레이시아 무알콜 음료 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류는 탄산음료로, 전체의 5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RTD 커피와 차가 39.4%로, 상위 두 부류를 합치면 90% 가까이 차지한다. 최근 관광 산업의 호조로 생수 구입이 다소 늘어나는 추세이기는 하나 전체에서 약 4%로 생수가 가장 적은 비중이다. 말레이시아 소비자가 무알콜 음료 구입 시 선호하는 유통채널은 지속된 물가 상승으로 편리한대신 가격이 다소 비싼 소규모 소매점, 편의점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번들 구매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슈퍼마켓이나 하이퍼마켓을 좀 더 선호하고 있다. 유통 기한이 긴 품목 특성상 대형 마트 특가 행사를 노려 벌크형 대용량 제품을 사는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 <말레이시아 무알콜 음료 시장 동향> (백만불 기준, 출처 : Statisa) ▶ 한국산 무알콜 음료 진출 현황 2023년 대말레이시아 한국산 음료 수출은 6,193천불로 현지 한국계 편의점, 대형 유통매장 등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계 편의점의 성장에 따라 파우치형 음료, RTD 커피 등이 현지 시장에서 꾸준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 할랄 인증 품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할랄 인증 품목이 다양하지 않은 한국산 무알콜 음료의 경쟁력이 다소 주춤하고 있다. 특히 음료의 경우 대체재가 많은 제품으로 기존 소비자의 이탈을 막고 신규 유입을 위한 마케팅 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 말레이시아 무알콜 음료는 설탕과의 전쟁 중 말레이시아 무알콜 음료 시장에서는 항상 ‘설탕’이 쟁점이다.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2023년도 기준 성인의 54.5%가 복부비만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인구의 20%가 당뇨를 앓고 있어 정부 차원의 국민 건강 증진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과도한 설탕 섭취를 주요 원인으로 보고 설탕세 부과, 음료 등급제 시행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및 검토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말레이시아의 설탕세 부과 정책 기준은 아래와 같다. 1) 설탕 함량이 100ml당 5g을 초과하는 가당 음료 2) 설탕 함량이 100ml당 12g을 초과하는 과채 음료 기준치를 초과하는 음료 제품에 리터당 40센트(0.4링깃, 약 120원)의 설탕세를 부과했다. 보건부는 설탕세 부과 정책 이후 가당 음료 소비량이 9.25% 감소한 것에서 국민 가당 음료 소비 저하에 해당 정책이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2024년부터 설탕세 금액을 10센트 인상하여 기준치 초과 시 50센트(약 150원)를 부과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도입 검토 중인 음료 등급제의 경우 싱가포르에서 2019년도부터 Nutri-Grade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시행하고 있다. 음료 100ml당 설탕 및 포화지방 함유량에 따라 최고 A등급(설탕 1g 이하 및 포화지방 0.7g 이하)부터 D등급까지 분류해 제품 라벨링에 표시해야 하며 등급에 따라 광고 등에 규제가 가해진다. 2023년 말부터 일반 가공 음료, 자동 자판기 음료 외에도 커피, 버블티 등 직접 제조 형태 음료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설탕세 이후 상승한 무알콜 음료의 소비자 가격으로 인해 음료 시장이 위축되고 있으며 물, 가향 탄산수 등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정부의 설탕 규제 정책에 발맞추어 음료 제조 수입사는 기존 음료의 무설탕, 저설탕 제품을 추가하는 한편 새로운 맛을 통해 고객의 이탈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설탕 탄산 레모네이드, 과일 펀치맛 탄산음료, 무설탕 레몬 홍차 등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맛이지만 설탕을 줄이거나 대체당을 사용해 건강을 챙긴 제품이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 건강하지만 달콤함을 잃지 않은 건강 음료가 대세 정부 정책에 맞춰 건강한 음료에 대한 말레이시아 소비자의 수요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말레이시아만의 건강 음료 특징으로 크게 탄산이 들어간 건강 음료와 중국계 문화에서 발달한 아시아 특색 음료 두 가지를 찾아볼 수 있다. 1) 탄산 건강음료(carbonated health drinks) 말레이시아인에게 최애 건강음료를 물어본다면 꼭 순위권에 드는 것이 100플러스(100Plus)다. 이온 음료지만 연한 탄산이 들어있어 청량감을 더해서 국민 음료로 손꼽힌다. 최근 무탄산, 무설탕 등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음료인 태핑타피르(tapping tapir)는 인공색소 및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은 14가지 작물을 혼합해 만든 천연 과일 탄산음료 제품이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탄산 주스로 각광받아 한국에서 유통된 적도 있다. 최근 수퍼굽(supergulp)이라는 무설탕 유산균 탄산음료가 새롭게 출시되어 유산균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한 최근의 건강 트렌트를 겨냥했다. 2) 아시안 특색 음료(asian specialty drinks) 말레이시아의 음료 매대에는 보편적인 수입산 음료와 함께 현지 식문화에서 발달한 전통적인 음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중국계 문화에서 파생된 국화차, 동과차(winter melon, 호박의 일종), 남방개차(water chestnut)는 플라스틱 병, 캔, 종이팩 등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로 출시되고 있다. 민간요법으로 쓰이는 선초 허브젤리(Grass Jelly)나 제비집(Bird Nest)이 포함된 음료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동남아시아 열대 과일인 리치(Lychee), 코코넛(Coconut), 용안(Longan), 가시여지(soursop)가 주원료로 쓰인 음료 또한 일반적인 설탕에 비해 건강한 단맛을 지니고 있다는 인식이 있어 중장년층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 말레이시아 외식문화의 새로운 트렌드 목테일 RTD 음료 제품은 아니지만 최근 말레이시아 외식문화에서 논알콜 칵테일인 목테일(Mocktail)이 주목받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국교가 이슬람교로 인구의 62%가 이슬람교를 따르며 이슬람에서 금지하는 품목인 알코올 함유 제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외식문화가 발달해 카페,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양한 민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목테일 문화가 발달했다. 일반 식당, 카페에서도 목테일 메뉴를 쉽고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으며, 목테일 전문 바(Bar)도 나타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만 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엔비는 최근 치킨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게 목테일 메뉴를 추가로 선보였다. 2~30대 외국인 밀집 지역인 방사(Bangsar) 지역의 ‘핫플’식당 중 하나인 노웨어(Nowhere)는 시그니처 목테일 레드 가든(Redgarden)을 포함한 10종 이상의 목테일 메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트립티케이(Triptyk)는 술집이지만 목테일과 저도수 칵테일을 지향하고 있다. 최근 변화 중인 말레이시아 바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명 ‘술 없는 술집’이다.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이유로 술은 마시고 싶지 않고 친구들과 술집의 분위기는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창립자 Mr.Ng은 예전부터 운전 등의 이유로 술을 먹지 않지만 술집에 친구들과 함께 머무르는 사람들이 많았고 최근에는 더 많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목테일과 저도수 칵테일이 말레이시아 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 시사점 말레이시아는 식사 시 물 대신 음료를 함께 마시는 식문화가 보편적이며 단맛을 좋아해 무알콜 음료가 다양하게 발달해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특히 대체제가 많고 가격 탄력성이 높은 음료 제품의 특성상 고객 충성도 유지가 어렵고 유행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가격 부담이 적어 쉽게 시도할 수 있어야 하며 원재료, 맛, 색상, 패키징 등에서 현지와 다른 콘셉트를 선보여 호기심을 유발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한국 SNS에서 유행하는 제품을 시도하려는 현지 젊은 층이 많으니 이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새로운 스타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1) 유로모니터(soft drink in malaysia) 2) https://hpb.gov.sg/healthy-living/food-beverage/nutri-grade 3)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0684 4) https://www.thestar.com.my/lifestyle/living/tipsy-turvy/2023/01/09/when-zero-is-the-hero-a-new-kl-bar-leads-the-charge-in-low-and-zero-abv-drinks 4)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supergulp, Nowhere, triptyk, )
해외시장동향
[중국] 무알코올 주류 시장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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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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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중국에서 무알콜 주류는 알코올 함량이 없거나 알코올 함량이 1% vol 미만이지만 술의 향이나 맛을 보존한 제품을 의미한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무알콜 맥주 제품은 알코올 성분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거나, 0.5% vol 이하로 포함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의 식습관 및 수요가 변화하고,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강화하면서 무알콜 주류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건강을 중시하는 것이 전체 식품시장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알코올이 신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시장현황 및 소비 트렌드> 중국 소비자의 무알콜 주류가 여성과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주류 시장이 다양화됨에 따라 무알콜 주류 제품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무알콜 주류 시장은 크게 발전하지 않았다.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발전하고 있지만 시장 전체를 이끌어갈 만한 선두 그룹이나 제품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무알콜 주류는 소수의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고, 특히 여성이나 청년층 소비자, 혹은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특수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소비수요가 다양해지고 중국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강화됨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에서 출시되고 있는 무알콜 주류는 대부분 맥주와 스파클링 와인이다. 많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무알콜 주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한 매장 관계자는 ‘현재 무알콜 주류의 주요 소비층은 여성’이라고 말했다. 중국 유통체인인 허마셴성(盒马鲜生)의 주류 판매 매대에서는 백향과, 유자 등 과일맛 무알콜 맥주를 찾아볼 수 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무알콜 주류 1병의 가격은 약 11위안(한화 약 2,000원)이다. 일반 맥주의 판매가격은 병당 5위안(한화 약 900원)으로, 무알콜 주류가 일반 주류보다 눈에 띄게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무알콜 주류에 대한 소비자 반응> 무알콜 맥주의 가격은 일반 맥주보다 높지만 무알콜 주류가 꼭 필요한 소비군에게는 수용가능한 정도의 가격대이다. 허마셴성에서 무알콜 맥주를 구매한 한 소비자는 본인이 평소에 모임을 자주 가지지만 주량이 약하여 무알콜 맥주를 자주 구매한다고 말했다. 건강과 패션을 중시하는 여성과 젊은 층, 그리고 운전을 해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무알콜 술이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출처: 바이두 <무알콜 주류 산업 전망> 전문가들은 무알콜 주류 시장이 앞으로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까지 무알콜 주류 시장은 연평균 8% 이상 성장하여 23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맥주 제조기업인 AB InBev는 2025년 말까지 무알콜 또는 저알코올 제품이 전체 맥주 판매량의 최소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중국 현지 맥주 브랜드 쉐화(雪花), 연경(燕京), 주쟝(珠江), 칭다오(青岛) 등 주요 맥주 브랜드에서도 모두 무알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창사시(长沙市) 주류 도매상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술집을 방문하는 젊은 층 소비자는 남녀 구분 없이 과음을 지양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소비 수요 기조가 지속된다면 무알콜 주류 시장의 발전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 및 젊은 층 소비자의 역할> 무알콜 주류는 특히 여성 소비자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과 패션을 중시하는 이들 소비자층은 무알콜 주류를 소비하며 전통적인 사회적 예절과 접대에서 벗어나 개인의 즐거움을 추구한다. 무알콜 주류는 이런 요구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음주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중국식품산업 분석가에 따르면 현재 중국 여성 소비자의 구매력이 강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여성 소비자의 소비습관에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것이다.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많은 여성 소비자와 젊은 층 소비자들은 과음과 숙취보다는 가벼운 음주를 즐겨, 이러한 추세가 주류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무알콜 주류는 중국에서 대중화된 제품은 아니지만 전문가들과 시장관계자들은 시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사점 무알콜 주류는 중국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건강과 패션을 중시하는 여성과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향후 몇 년간 무알콜 주류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며, 기업들은 다양한 제품 개발과 소비자 인식 개선을 통해 무알콜 주류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야 할 것이다. 무알콜 주류의 발전은 단순히 새로운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출처 https://baijiahao.baidu.com/s?id=1743136490839220439&wfr=spider&for=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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