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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세장벽 이슈
[태국] 식품 내 농약 잔류물 규정 개정
등록일
2024-07-15
조회
77
태국 비관세장벽 이슈 태국 공중보건부(MOPH), 식품 내 농약 잔류허용기준(MRL) 수정 및 추가 태국 공중보건부(MOPH) 산하 식품의약품청(FDA)는 2024년 6월 12일, 『식품 내 농약 잔류물에 관한 공중보건부 고시 No. 449』를 발표함. 이 개정안은 2017년의 태국 『공중보건부 고시 No. 387』과 2020년의 『공중보건부 고시 No. 419』를 수정한 것으로, 식품의 농약 잔류물 한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음. 또한, 기존 일부 농약의 잔류허용기준(MRL: Maximum Residue Limit)을 수정하였으며, 새롭게 규제되는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추가함. 해당 개정 사항은 2024년 6월 12일부터 발효됨 1. 배경: 태국 공중보건부에서는 태국 내 식품 안전을 위해 식품 내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정하여 고시하고 있음. 2024년 6월 12일 『식품 내 농약 잔류물에 관한 공중보건부 고시 No. 449』를 통해 기존 일부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수정 및 추가함. 원칙적으로 식품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은 명시된 수준을 초과해서는 안 되나, 구체적으로 지정된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및 국제 식품 규격 위원회(Codex Alimentarius Commission)에서 권고하는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제하고 있음 2. 주요 개정 내용 1) 농약 잔류허용기준 수정 2) 농약 잔류허용기준 추가 3) EMRL 규정 추가 -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비의도적으로 식품에 존재하는 농약의 잔류허용기준 대한 새로운 기준이설정되었으며, 환경 오염 물질에 대한 정기 검사 및 관리 절차를 강화함 (ex. 비소(Arsenic) – 식품 내 최대 잔류 허용 한계 설정, 카드뮴(Cadmium) – 비의도적 오염 식품 내 최대 잔류 허용 한계 설정) 3. 시행일: 2024년 6월 12일 태국으로 수출하는 식품에 대한 농약 최대 잔류허용기준 확인 필요 태국은 2024년 6월 12일 발표한, 『식품 내 농약 잔류물에 관한 공중보건부 고시 No. 449』를 통해 농약 잔류허용기준(MRL)을 수정 및 추가함. 이번 개정안은 기존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일부를 수정하고, 신규 농약 규제 기준을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함. 따라서, 태국으로 파인애플, 망고 등 관련 식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은 새로운 개정안에 따른 식품 유형별 농약 잔류허용기준 확인하고, 이를 준수하여 제품을 태국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함 출처 태국 식품의약품청(FDA), ประชาสัมพันธ์การบังคับใช้ประกาศกระทรวงสาธารณสุขว่าด้วยอาหารที่มีสารพิษตกค้าง (ฉบับที่ 4), 2024.06.12 CHEMLINKED, Thailand Amends the Regulation on Food with Toxic Residue, 2024.06.14 Kati 방콕지사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베이비푸드 시장현황 및 트렌드
등록일
2024-07-08
조회
238
[지구촌 리포트] ▶ 인도네시아 베이비푸드 시장 규모 ‧ ‘23년 기준 인도네시아 베이비푸드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40,050십억 루피아(약 24억 4천만불)을 기록 ‧ 인니 베이비푸드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4% 성장 중이며 ‘28년까지 45,527 십억루피아(약 27억8천만불)까지 성장이 예상됨 ‧ 인도네시아의 인구 2억 8천만 명의 거대 잠재 소비자는 소비재 시장의 수요 창출에 큰 기반이 되고 있으며, 출산율 2.2명(‘23년 기준), 중위연령 31.1세 등의 인구적 특성은 인도네시아 베이비푸드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 ‧ Euromonitor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베이비푸드 시장은 23~26년까지 평균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 특히, 인도네시아는 2022년 기준 0~4세의 영유아 인구가 2,239만 명으로 아세안에서 제일 많은 영유아를 보유한 국가임. 따라서 인도네시아는 영유아 식품시장이 성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수요 창출과 많은 잠재고객이 매년 태어나는 매력적인 진출 지역이라고 할 수 있음 <인도네시아 베이비푸드 시장 규모> * 출처 : 유로모니터 2023 인도네시아 베이비푸드 시장 보고서 **비고 : ‘23∼’28년 추정치 ▶ 인도네시아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베이비푸드 다양화 및 고급화 ‧ 인도네시아의 1인당 GDP 성장은 베이비푸드 시장의 상품 다변화와 고급화를 가져왔음. 과거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소비의 선택 기준은 가격이었음. 이에 따라 영유아 식품도 양이 많고, 가성비가 좋은 로컬 제품들이 주로 소비되었음 ‧ 인도네시의 1인당 GDP가 2008년 2,000달러, 2010년에는 3,000달러, 2019년에 4,000달러을 넘겼고, 2023년에는 5,000달러에 육박하면서여유가 생긴 인도네시아의 영유아 부모 소비자들은 더 이상 양이 많고 가성비 좋은 로컬 영유아 식품을 위주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농, 다양한 맛, 풍부한 영양소, 해외 유명 브랜드, 트렌디한 디자인과 라벨 등 보다 다양하고 가심비 위주의 영유아 식품으로도 눈길을 돌리고 있음 ‧ 현재 인도네시아의 콜드체인, 냉장 인프라 등의 발달이 미비하여 상온보관이 용이한 분유, 멸균우유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 (단위 : 10억루피아 / %) * 출처 : Euromonitor ▶ 인도네시아 내 베이비푸드 제품 및 기업 동향 ‧ 인도네시아 영유아 식품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은 분말가루 형태의 분유임. 다른 영유아 식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와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물과 섞으면 바로 섭취가 가능하다는 간편성 때문에 많은 인도네시아 부모들에게 애용되어 왔음 ‧ 특히, 집에 냉장고 등 저온 보관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고 콜드체인 발달이 미비한 인도네시아에서 덥고 습한 날씨를 피해 식품을 상하지 않고 위생적 보관하는 것이 큰 이슈이기에, 상온보관이 용이하고 보존기간이 긴 분유류 제품들이 인기가 높음 ‧ 인니 내 베이비푸드 시장 선두 업체는 사리후사다 제네라시 마하디카(Sarihusada Generasi Mahardhika)이며, 네슬레 인도네시아(Nestle Indonesia), 상히앙 퍼르카사(Sanghiang Perkasa), 프리시안 플래그 인도네시아(Frisian Flag Indonesia) 등 인니 대기업 계열사 및 해외 유명 베이비푸드 제조사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유제품(조제분유) 시장성 ‧ 인니 연간 우유 생산량은 약 96만톤(한국 200만톤)으로 자국 내 유제품 소비량의 20% 수준이며, 나머지 80%는 수입에 의존 * 인니 연간 시유 소비량은 330만톤(한국 170만톤), 유제품 소비량은 500만톤(한국 450만톤) 수준 ‧ 농가당 사육규모가 적고, 사육기술․집유체계․콜드체인 등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아 생산성이 낮음(1두당 연간 생산량: 인니3천리터, 한국9.3천리터) ‧ 생산량 부족으로 인근 국가 대비 1인당 우유 소비량은 낮은 편 * 1인당 우유 소비량(ℓ/年) : (한국)32, (인니)12, (태국)31, (베트남)26, (필리핀)22 ‧ ‘23년 우유 수입 규모는 904백만불로 국가별 시장점유율은 뉴질랜드(53%, 483백만불)>미국(23%, 210)>호주(9%, 81)>벨기에(6%, 53) 순임 ‧ 합계출산율이 2.2명(한국 0.7명)으로 매년 400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나고 있어 영유아 식품시장(예. 조제분유) 성장 가능성이 높음 ‧ 조제분유는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산 제품이 주로 수입되고 있으며, 제품 가격이 평균 300,000Rp(약 25천원)에 형성되어 있어 한국산 분유도 가격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 ‧ 다만, 인니 농업부와 무역부의 수입허가가 필요하며, 상대국 현지실사, 검역·위생조건 체결, 수출작업장 승인 등 8단계의 절차가 있어 까다로움 ‧ 구제역 발생국가에 대하여 구제역 방역 조치 등 추가자료 요청 및 설명이 필요하며, 할랄인증이 의무라 수출에 어려움이 있음 *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유제품검역협정 체결이 되어 있지 않아 현재 수출이 불가함 * ‘23.11.18부로 인니 할랄인증청(BPJPH)과 한국 할랄인증(KMF, KHA) 상호인정이 체결되어 국내 할랄인증 취득 시 활용 가능 ▶ 인도네시아 베이비푸드의 유통경로 변화 ‧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인터넷쇼핑몰 사용 비중 확대, 보다 많은 상품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 등 전세계 유통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인도네시아 베이비푸드도 그 변화의 바람에 큰 영향을 받았음 ‧ 팬데믹 발생 이전, 인도네시아에서 베이비푸드는 전체 유통에서 99.2%가 오프라인으로 판매되었음. 아이를 위해 먹일 식품이기에 소비자들은 직접 슈퍼마켓, 드럭스토어 등을 방문하여 상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도 보며 상품을 구매하길 선호했음 ‧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쇼핑몰,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들이 정상적인 판매 활동이 어려웠고, 베이비푸드 기업들을 빠르게 자사 제품을 쇼피, 토코피디아 등 현지 이커머스채널 등에 공식 브랜드 샵을 개설하여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여 대응 ‧ 이로 인해 모바일 사용에 익숙하고, 정보검색이 빠른 젊은 부모들을 중심으로 베이비푸드의 구매 채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게 되며, 2018년 0.8%에 불과했던 이커머스 채널을 통한 영유아식품 판매 비중이 2023년에는 7.1%까지 급성장하게 되었음 * 출처 : Euromonitor * 출처 : 유로모니터 – 2023 인도네시아 베이비푸드 시장 보고서 자체 조사 ▶ 시사점 및 결론 ‧ 인도네시아는 출산율이 2.2명(한국 0.7명)으로 매년 400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나고 있어 영유아 식품시장(예. 조제분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임 ‧ 다만, 전체 베이비푸드 시장의 88%가 조제분유 및 우유 시장이나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유제품 검역협정이 체결되어 있지 않아 수출이 불가한 상황임 ‧ 최근 빠른 1인당 GDP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일반적인 분유 등의 영유아식품에서 벗어나 유기농, 건강식 등 보다 높은 품질의 프리미엄 영유아 식품과 비스킷, 쌀과자 등 다양한 형태의 영유아 식품시장을 타겟으로 시장진출 고려 필요
해외시장동향
[태국] 멈출줄 모르는 K-FOOD의 인기! 한국식품 행사를 통해 보여준 한식품의 인기와 트렌드
등록일
2024-07-05
조회
285
[사진 : food.trueid.net] ▢ 주요 내용 ㅇ 지난 6월 태국에서 트렌디한 한국의 식품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Discover Iconic Korean Must-haves”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센트럴푸드리테일(CFR)은 태국 최대 슈퍼마켓 및 리테일 기업으로 전세계의 트렌디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수입하여 소개하고 있다. ㅇ 이번 “Discover Iconic Korean Must-haves” 행사는 탑스(TOPS)와 탑스 푸드홀 마켓에서 진행되었으며 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한국 식품 그룹으로 선정된 제품들을 선별하여 소개되었다. ㅇ 센트럴푸드리테일(CFR)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식품 트렌드를 소개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식품과 독점 제품들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태국 소비자들은 프리오더(Pre-Order)와 장거리 여행 없이 마치 한국에서 쇼핑을 즐기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ㅇ 탑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4개의 한국 식품 그룹을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1. 트렌디한 스낵과 음료 : 한국의 스낵과 음료는 다른 국가의 수입 제품에 비해 다양한 종류와 맛이 있으며 치즈볼, 곡물 크리스피롤, 아몬드 스낵 등 트렌디하고 건강에 좋은 제품들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한국의 스낵과 음료는 신제품의 개발 및 출시 주기가 빨라 트렌드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되고 있다. 2. 다양한 맛, 만족스러운 식사, 한국 라면 : 한국산 라면은 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품목으로 태국 라면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의 불닭볶음면이 유행한 뒤 불닭볶음면의 맛과 포장을 따라한 라면 제품들의 출시가 줄을 이었으며, 한국의 맛이라고 강조한 타국산 라면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 한국의 라면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타제품보다 양이 많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위한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선호되고 있으며, 계속해서 출시되는 신제품으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 : food.trueid.net] 3. 한식 요리를 위한 다양한 식재료 : 이제 집에서 한식을 요리하는 태국인들은 흔히 볼 수 있다. 한식을 직접 요리하는 태국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한국 음식 요리를 위한 다양한 식재료들이 수입되고 있다. 고추장과 된장, 쌈장 등 소스류에서부터 고춧가루, 다시다 등 조미료와 두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맛을 내기 위한 식재료가 선호되고 있다 4. 신선하고 고품질의 해산물 : 탑스는 한국의 어업을 통해 채취된 제주도 전복, 문어 등 신선하고 고품질의 한국 해산물을 소개했다. 한국의 해산물은 신선함과 품질을 인정받아 호텔 및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국 스낵 코너 한국 라면 코너 한국 식재료 코너 한국 해산물 코너 ▢ 시사점 ㅇ K-FOOD의 인기는 한류 열풍과 함께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태국의 주요 유통매장에서 한국식품 홍보전을 개최할 만큼 K-FOOD가 태국 내에서 높은 위상과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 식품의 다양성과 다채로운 맛에 매료된 태국 소비자들이 점차 한국의 맛을 경험하기 위해 더 다양한 식품과 식재료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는 한국식품 확산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현지 식품업계는 두리안 열풍
등록일
2024-07-05
조회
269
❍두리안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주로 5~8월 사이 생산되는 과일로 지독한 냄새와 강렬한 맛이 특징 - 말레이시아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두리안을 먹고 자라 친숙한 과일로 두리안 철에는 대가족이 모여 같이 두리안을 먹는 문화가 있음 - 말레이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인당 두리안 소비량은 12.4kg 수준으로 코코넛 다음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과일 * 한국에서는 각종 SNS를 통해 두리안 먹기 챌린지 등 인기 콘텐츠로 소개된 적이 있음 ❍말레이시아 식품업계는 두리안 생산 시기를 맞이하여 각종 두리안 활용 시즌 한정 상품 출시 및 각종 행사를 진행 중 - 한국식 편의점 CU는 지난 4월 두리안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여 매주 목요일마다 아이스크림 한 개를 사면 한 개를 더 주는 1+1행사를 진행 - KFC 말레이시아는 6.11일 두리안 파이를 출시하며 두리안은 말레이시아 문화와 향수를 상징하고 여럿이 다 같이 나눠 먹던 추억이 깃든 과일로 모든 사람들이 두리안 파이를 즐겨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 KFC 두리안 파이 ▲ CU 두리안 아이스크림 ❍그랩 말레이시아는 현지 프랜차이즈 및 인플루언서와 연계하여 두리안 메뉴 출시 및 두리안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두리안 행사를 추진 중 - 식료품 배달 서비스인 그랩 마트를 통해 각종 과일 마트에서 판매되는 신선 두리안을 비롯한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두리안 모찌 및 두리안 관련 가공식품 등을 20% 할인 판매 중 - 현지 스타 셰프 Akie Jack 등을 비롯한 각종 유명 인플루언서와 연계하여 두리안 파스타 등 시크릿 메뉴를 개발하여 행사 기간 한정 메뉴로 판매 중 - 현지 햄버거 프랜차이즈 KGB는 말레이시아 고급 두리안 품종인 무상킹(Musang King)으로 만든 무상비루 버거를, 현지 컬리플라워 라이스 전문 프랜차이즈 Cauli & Rice는 두리안 볶음밥 등을 출시할 예정 ▲ 그랩 말레이시아 두리안 행사 ❍두리안은 말레이시아의 주요 수출 품목 중 하나로 최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 현지 정부는 두리안 산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 -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는 중국에 신선 두리안을 수출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아 올해 3분기부터 기존 냉동으로 수출하던 두리안을 신선으로 수출할 예정 - 말레이시아 농업식량안보부 차관은 말레이시아의 두리안 수출 규모를 ‘23년 1,118억링깃에서 ‘33년 2,384억으로 두 배 이상 증대할 계획 - 현지 정부는 해외에서 수요가 많은 인기 품종 무상킹(Musang King)의 특허권을 등록하여 말레이시아 두리안의 입지를 다질 예정 * 무상킹(Musang King)은 중국에서는 마오 산 왕(Mao Shan Wang)으로 알려져 있는 품종 ▶ 시사점 및 전망 ❍현지 정부는 두리안 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두리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지 식품업계에서도 두리안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 ❍두리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현지 진출 한국 프랜차이즈 및 식품업체는 두리안을 접목시킨 현지화 메뉴 연구 및 개발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QSR Brands https://qsrbrands.com/kfc-malaysia-launches-its-first-ever-pie-and-it-has-durian/ 2) CU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894259769377046&id=100063790940839&set=a.593497032786656 3) 그랩 https://www.grab.com/my/campaign/grabdurian-2024/ 4) 말레이시아 통계청 https://www.dosm.gov.my/portal-main/release-content/supply-and-utilization-accounts-selected-agricultural-commodities-malaysia-- 5)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717381 6) Straight Times https://www.straitstimes.com/asia/se-asia/malaysia-wants-patent-for-its-mao-shan-wang-durians
해외시장동향
[태국] 태국의 플랜트베이스 우유 시장은 7년간 5배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 식품’으로 떠올랐다
등록일
2024-06-28
조회
355
▢ 태국의 플랜트베이스 우유 시장은 7년간 5배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 식품'으로 떠올랐다. [사진 : thaipost.net] ▢ 주요 내용 ㅇ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과 건강한 식사에 중점을 두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한 식생활을 보조하는 대표적인 건강한 식품으로 플랜트 베이스 식품 그룹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글로벌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맞춰 많은 식품 및 음료 제조업체들이 플랜트 베이스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ㅇ 최근 태국 유통매장에서도 플랜트베이스로 가공된 주요 식품과 각종 야채, 곡물, 견과류로 만든 우유와 과자류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플랜트 베이스 식품은 트랜스 지방과 칼로리가 낮아 건강한 식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며 플랜트 베이스 식품 섭취를 통해 육류 섭취를 줄여 콜레스트롤을 낮추는 등 장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 식품이 될 수 있다. ㅇ 태국 산업 협의회에 따르면 건강식품 산업(연 5~10% 성장)은 일반식품(연 5~6% 성장)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건강식품 중 특히 건강 음료 분야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데 이는 섭취가 간단하면서도 부족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편리함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 시켜주는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ㅇ 특히 귀리, 아몬드 우유와 같은 식물성 원료를 포함한 플랜트 베이스 제품이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태국의 주요 건강 식품 및 음료 제조 회사인 헤리티지(Heritage)와 같은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많은 제품들을 개발 및 출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플랜트 베이스 제품이 THAIFEX-ANUGA ASIA 2024와 같은 주요 전시회에서 전시되기도 하였다. [사진 : thaipost.net] ㅇ 태국의 플랜트 베이스 우유의 시장 규모는 약 15억 바트(한화 약 562억 원)로 태국 전체 우유 시장 규모인 640억 바트(한화 약 2조 3,987억 원)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점유율 이지만, 최근 7년간 3억 바트(한화 약 113억 2,500만 원) 규모에서 5배 이상 성장하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ㅇ 태국인들의 우유 소비는 글로벌 소비량과 비교하여 높지 않지만, 1인당 연간 약 20리터 정도를 꾸준히 소비하고 있으며, 건강한 식품에 대한 수요와 플랜트 베이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플랜트 베이스 우유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시사점 ㅇ 태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건강한 식습관과 건강한 식품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플랜트 베이스 식품은 트랜스 지방과 칼로리가 낮아 건강한 식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육류 단백질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제공하는 등 장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ㅇ 플랜트 베이스 식품 중 아몬드, 귀리 등 식물성 원료를 이용한 플랜트 베이스 우유는 섭취가 간편하고 일반 우유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이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우유는 또한 칼로리가 낮고 지방이 적으면서도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하여 건강한 대체 음료로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외시장동향
[마카오] 국제도시 미식 카니발 (International Cities of Gastronomy) 개최
등록일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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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국제도시 미식 카니발 (International Cities of Gastronomy) 개최 국제도시 미식 카니발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UCCN)에서 주관하는 주요 음식 및 문화 행사이다. 이번년도에는 마카오에서 6월 14일부터 6월 23일 매일 3시반부터 10시까지 마카오 피셔맨스 워프에서 10일동안 개최되었으며 약 1만700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했고, 행사 관련 소셜미디어 노출수는 2,840만명을 넘어섰다. 마카오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국제도시 미식 카니발은 다양한 요리를 포함한 공연 무대,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방문자들에게 선보였다. 사진 출처:https://www.macaotourism.gov.mo/en/article/events/gastronomy-fest-2024 이번 미식 카니발에는 100개의 아시아 음식 부스가 있는 '국제 음식 거리', 26개 미식 도시에서 초청된 유명 요리사들이 자신들의 요리와 노하우를 선보인 60개의 '미식 요리 쇼', '마카오 국제 음식 포럼'이 포함되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700여 석의 식사 공간과 게임 공간, 바 공간도 갖췄으며 여러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연을 마련함으로써 마카오를 포함한 여러 '미식 도시'의 다양한 음식 문화의 매력을 종합적으로 선보여 관광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카니발의 다양한 활동 중에 하나인 국제 음식 거리는 이번에는 주로 중국 내의 5개 미식 도시들 (청두, 마카오, 양조우, 화이난, 순더, 차오저우)와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의 음식들을 제공했으며 마카오 내의 식당들 또한 참여해 일식, 한식, 마카오 음식 등 더욱 다양한 맛을 선보였다. 마카오 국제 관광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마카오 미식 카니발은 전 세계 26개 대표 '미식 도시'들과 중국 내 5개 대표 도시가 참석함으로써 많은 요식 및 관광 업계 지도자들의 특별 세션과 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이는 마카오의 관광, 요식업 및 기타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점 코로나19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예전과 같이 다시 마카오를 방문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마카오 현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음식 관련 행사 참가를 통해 한국 농식품을 홍보함으로써 현지 소비자들 및 다양한 각국 방문객들에게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 ■출처 https://www.gov.mo/zh-hant/news/1071912/ https://www.gcs.gov.mo/news/detail/zh-hant/N24FYr0KDa https://www.macaotourism.gov.mo/en/article/events/gastronomy-fest-2024
해외시장동향
[베트남] 아이스크림 시장 현황
등록일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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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이스크림(Ice Cream) 시장 현황 2024년 6월 25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베트남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 -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베트남 아이스크림(Ice Cream in Vietnam) 보고서에 따르면, ‘23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8.2% 증가한 207..7백만불이며, ‘28년 328.5백만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베트남의 아이스크림 시장은 아이스크림 포장 용량에 따라 임펄스 아이스크림(소용량)과 테이크 홈 아이스크림(대용량)으로 분류됨 - 소용량으로 스틱바, 콘, 미니컵 형태로 한번에 먹을 수 있게 만들어진 인펄스 아이스크림은 전체 시장 규모의 70.2%인 145.7백만불이며, 큰 통에 담겨져 나눠먹을 수 있는 종류의 테이크 홈 아이스크림은 62백만불로 29.8%를 차지 - 베트남 아이스크림 시장은 무더운 동남아의 기후적인 요인과 디저트 문화 확산 영향으로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는 유망한 시장임 ○ 베트남 아이스크림 수입 및 유통현황 - ‘23년 베트남의 아이스크림 수입액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31,728천불이며, 주요 수입국은 태국, 인도네시아, 한국, 중국 등 순임 - 수입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태국산의 경우, 주요 제품이 영국 및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Unilever)의 브랜드 Wall’s의 태국 공장 생산 제품임 - 태국산 아이스크림은 수입 제품임에도 현지산 제품과 비교했을 때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이 없고, 세계적 기업의 제품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 ‘23년 베트남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Merino, Celano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기업 키도그룹(Kido Group)이 전체 시장규모의 46.7%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다국적 기업인 유니레버(Unilever/11.5%), 베트남 기업인 비나밀크(Vinamilk/9.0%) 순임 - 현재 베트남 아이스크림의 유통채널별 비중은 소매점 79.4%, 슈퍼마켓 11.2% 등으로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99.8%이며, 온라인 유통채널은 0.2%에 불과함 ○ 시사점 - 베트남 경제 발전에 따른 콜드체인 시설을 갖춘 현대적 유통채널 등의 증가 및 가계소득 증대와 디저트 문화 확산 영향으로 베트남 아이스크림 시장은 지속해 성장할 전망 - 최근 현지 소비자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 확대됨에 따라 일부 언론매체 및 소비자들은 아이스크림의 높은 당류 함유량으로 인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음 - 따라서 향후 타제품 대비 당류 함유량이 적은 저당 제품이 베트남 시장 진출에 용이할 것으로 보임. 다만 높은 가격이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어 소용량 제품 출시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출 처 - Vì sao ăn kem, sôcôla lại khiến đường huyết tăng vọt?. Laodong.vn - Ice Cream in Vietnam. Euromonitor.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84 24-6282-2987
해외시장동향
[UAE] ‘2024 Taste of Asia’에서 한국 수산식품 선보여 뜨거운 반응
등록일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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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지난 6월 12일, 두바이 웨스틴 호텔 ‘Sui Mui’에서 중동 최대 B2B 식품기업 연계 식자재 품평회인 ‘2024 Taste of Asia’(중동 식품 유통 기업 ‘Chef Middle East’ 주최)가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태국, 싱가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식자재 기업들이 참가해 제품을 선보였으며, 150여개사 300여명의 중동 지역 바이어가 참관했다. 전문 쉐프들이 즉석에서 각국의 식자재를 활용해 만든 수준급 요리를 바이어들이 시식해보고 실제 거래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자리였기에 행사장 안의 열기는 굉장했다. 행사장 전경 출처: 직접촬영 aT센터 두바이지사를 필두로 한 우리나라 식자재 기업들은 올 해 처음 ‘Taste of Asia’에 참가하여 본격적으로 중동 B2B 시장 개척에 나섰다. 우리나라 부스는 전복, 감태, 해초면, 프리미엄 소금, 어묵 등 수산물 식자재를 활용해 전복구이 리조또, 감태롤, 해초면 국수 등 고급스러운 메뉴를 구성하여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복, 감태, 해초면 등은 중동 지역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식재료인데, 이를 활용하여 현지 바이어 입맛에도 잘 맞는 퓨전 한식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즉석에서 요리하는 쉐프 한국 부스 출처: 직접촬영 한국 식자재들 감태롤 및 감태 비빔밥 해초면 국수 출처: 직접촬영 행사에서 한국 부스는 Emirates 항공 케이터링, Crown Plaza, Fairmont, Raddison 등 5성급 호텔 체인,Dubai Holdings, Emaar, Yas Group, Sunset Group 등 중동 최대 호텔& 레스토랑 운영 기업 등 총61개의 바이어가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성과가 있었으며, 조만간 두바이 최고급 호텔 및 레스토랑 등에 한국 식품을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보인 수산물 식자재에 대한 주요 바이어들의 품평 및 반응은 다음과 같다. <한국 수산물 식자재 바이어 품평 및 반응> 제품 반응 감태 일반적인 김보다 향과 식감이 뛰어나 김밥, 캘리포니아롤 등에는 물론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 어묵 생선 함유량이 높아 풍미가 뛰어나며 어묵 안의 다양한 부가 식자재들이 잘 어우러짐 소금 트러플과 복분자가 함유된 소금은 요리를 한 층 더 고급스럽게 만듦 해초면 쫄깃한 식감이 좋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굉장히 매력적이며 비건 식품에 관심이 많아진 중동 지역에서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 이 외 미식의 나라 태국은 쌀국수면, 소스 및 장류, 참치캔 등 식자재를 소개했으며 이를 활용한 태국의 대표 요리 팟타이, 사테이 등을 시식으로 준비했다. 싱가폴은 두부 치즈 어묵과 장류를 대표 제품으로, 일본은 오코노미야키 부침가루, 장류 등을 대표 제품으로 내세워 홍보했다. 태국 부스 팟타이, 사테이 등 태국 요리 싱가폴 부스 두부치즈어묵, 볶음면 등 싱가폴 요리 출처: 직접촬영 ‘23년 기준 對 GCC지역 수산식품 수출(약 $5.4백만)은 전체 농림수산식품 수출(약 $3.1억)에서 2%가 안 될 정도로 아직은 작은 규모이다. 하지만 김은 작년 GCC지역에 약 $2.3백만 수출을 기록하여 39% 성장률을 보였으며, 한국산 어묵류 등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있는 편이다. 중동지역에서 수출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이와 같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들을 발굴하여 바이어 판촉 및 대중에게 소개를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시사점 우리 나라의 감태, 해초면 등은 중동 지역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독특하고 신선한 식재료였다. 아직은 수출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Taste of Asia’와 같은 B2B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여 제품을 노출시키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싱가폴, 태국, 일본 등 주요 국가가 선보인 장류의 경우 모두 할랄인증(발효시 소량의 주정 성분이 생기기 때문)을 완료한 상태였다. 중동 소비자들이 한국산 장류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할랄인증을 받은 장류가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은 상황이다. 중동 지역은 식품에 대한 기준이 까다로운 만큼, 식품 수출시 할랄 인증 및 아랍어 라벨링 등 규정을 면밀히 확인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 출처 Kati 농식품수출정보
해외시장동향
[태국] 세계식품 중심지를 목표로 종합 식품 도매 센터, 피닉스(Phenix) 오픈 예정
등록일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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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he Better] ▢ 주요 내용 ㅇ 태국의 부동산 및 비즈니스 개발 대표 기업인 AWC(Asset World Corporation)가 태국 국립식품연구소(NFI)와 협력해 세계 음식 목적지(World’s Food Destination)를 목표로 ‘피닉스 프라투남(Phenix Pratunam)’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ㅇ 피닉스 프라투남(Phenix Pratunam) 프로젝트는 100억 바트(한화 약 3773억 원) 규모의 자원을 투자하여 세계적 수준의 음식·식품 라운지이자 세계식품 허브를 목표로 도시 중심부와 완전히 통합된 식품 도매 센터 및 식품 라이프스타일 허브를 목표로 한다. ㅇ 피닉스(Phenix)는 방콕 도매 지구와 가까운 도심인 프라투남(Phratunam) 지역에 69,000제곱미터에 달하는 공간에 전 세계의 고품질 원자재와 식품을 보유한 식품 도매 센터와 편리한 시설,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이먼트, 식품소매 공간을 제공하며 265개 이상의 유명 레스토랑과 카페를 비롯해 미쉐린 수준의 레스토랑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라투남 최대 규모의 푸드 라운지를 구성할 계획이다. ㅇ 또한 공용 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대형 라운지가 갖추고 푸드 인플루언서들이 셀러브리티 셰프들과 함께 푸드를 포함한 고품질 식품을 지속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리뷰할 수 있는 푸드 인플루언서들의 센터로 활용하는 등 식품 홍보와 네트워킹의 허브로 거듭나고자 한다. [사진 : thansettakij] ㅇ 피닉스(Phenix)는 태국 국립식품연구소(NFI)와의 협력을 통해 식품 산업의 관계자를 위한 식품발전연구소 및 식품산업의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식품인력양성원 등 식품산업과 식품 사업자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연구와 서비스도 제공한다. ㅇ Phoenix에서는 호주, 싱가포르, 벨기에, 중국 등 10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가에서 온 800개 이상의 식품관련 매장과 2,400개 이상의 도매 식품 매장이 운영되며 냉동 식품, 냉장 식품, 유제품, 음료, 커피, 차, 스낵, 과자 등 3,000 종류 이상의 다양한 식품을 도매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ㅇ Phoenix는 2024년 6월 26일 오픈 예정으로, 태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 하루 평균 20,000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시사점 ㅇ ‘피닉스 프라투남(Phenix Pratunam)’ 프로젝트를 통해 태국이 세계 음식의 중심지이자 식품 종합 도매 허브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프라투남 지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피닉스(Phenix)는 전세계의 음식과 식품 및 원료, 레스토랑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푸드 라운지로 식품 라이프스타일 촉진과 함께 식품 혁신을 공유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피닉스(Phenix)는 전 세계 음식과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식품 산업 기업 및 관계자가 현재 트렌드를 관찰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 조사를 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로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ASEAN 시장과 전 세계 시장에서 식품을 홍보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만큼 피닉스(Phenix)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활용하여 비즈니스의 새로운 진출 및 확장 가능성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ㅇ 출처: https://www.assetworldcorp-th.com/en/portfolio/retails-and-wholesales/83/phenix https://today.line.me/th/v2/article/EXJ7pz2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tourism/596856
해외시장동향
[태국] 무알코올 음료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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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글로벌 기후 변화로 인해 유례없는 폭염이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더위를 식혀주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음료를 선택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에 중요한 가치를 두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무알코올 음료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 ▶ 태국의 음료 산업 현황 · 태국의 음료 산업은 국내 생산과 판매를 주축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음료가 전체 시장의 98.3%를 차지하며, 수입 음료는 1.7%에 그친다. 또한, 태국에서 생산된 음료의 78.7%가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으며, 나머지 부분만이 수출되고 있어 국내 생산과 소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2022년에는 태국의 음료 국내 소비량은 12,112.2 백만 리터로 약 143억 달러(한화 약 19조 7,800억 원)에 달했으며 이 중 무알코올 음료의 소비는 전체 국내 음료 소비량에서 77.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2022년 태국 국내 음료 소비량 및 소비액> 2022년 태국 국내 음료 소비량 (그림1) 2022년 태국 국내 음료 소비액 (그림2) *Krungsri Research · 무알코올 음료 중 생수 및 광천수가 무알코올 음료 소비량의 53.7%를 차지했으며, 탄산음료(31.1%), 차(4.3%), 주스(3.5%), 에너지 드링크(3.2%)가 뒤를 이었다. · 2022년 태국의 음료 수출액은 약 2,726.7 백만 달러(한화 약 3조 7,644억 원)이며 무알코올 음료의 수출액이 85% 이상을 차지한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캄보디아(21.2%), 베트남(15.1%), 미얀마(12.5%) 등 주요 아세안 국가와 미국(12.3%)으로의 교역이 주를 이루고 있다. 주요 무알코올 음료 수출 품목으로는 에너지 드링크 및 쥬스가 있다. <2022년 태국의 음료 수출> 2022년 태국의 음료 수출 금액와 비중 (그림3) 2022년 태국의 무알코올 음료 수출 품목 비중 (그림4) *Krungsri Reaserch ▶ 태국 무알코올 음료 시장 동향 · 팬데믹 기간 태국 정부의 거리두기 및 통금, 식당 내 취식 금지 등 코로나 조치로 인해 모임의 규모와 횟수가 줄어들면서 알코올 음료에 대한 소비가 감소하고, 건강의 가치에 대한 트렌드 확산으로 무알코올 음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무알코올 음료의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5.8% 증가하였으며, 2023년 첫 8개월 동안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온 상승으로 인한 폭염과 전염병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관한 관심의 증가 역시 무알코올음료의 소비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 결과 생수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건강한 음료에 대한 트렌드의 확산으로 무설탕, 저설탕 청량음료 및 탄산음료의 2023년 첫 8개월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7.1%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태국 국내 무알코올 음료 소비량> 생수 국내 소비량 (그림5) 탄산음료 국내 소비량 (그림6) *Krungsri Research ▶ 태국 무알코올 음료 트렌드 ·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태국의 무알코올 음료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민텔의 연구에 따르면 태국인의 70%가 무더위 속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물과 음료를 마시려고 노력한다고 답했으며, 음료의 맛보다 음료가 제공하는 건강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응답한 소비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태국 소비자가 음료 선택시 맛과 건강 중 선호도에 대한 응답 > 응답자의 35%가 음료 선택시 맛과 건강 가치 중 건강의 가치를 더 선호한다고 응답 (그림7) *민텔(Mintel) ·태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에 맞춰 태국 음료산업도 변화하고 있다. 음료들은 저설탕, 무설탕 등 설탕을 줄이고 저칼로리, 제로칼로리를 앞세워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음료에 콜라겐, 바이오틱스. 비타민, 과일 등 몸에 좋은 성분을 첨가한 음료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 2023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무알코올 음료는 탄산음료(70%), 생수(67%), 그리고 커피음료(60%) 순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는 그 특유의 청량감으로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대표적인 음료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왔으나 높은 설탕 함유량으로 인해 자주 섭취 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탕을 줄이거나 첨가하지 않은 저당 탄산음료와 슈가제로 탄산음료 등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또한 비타민을 첨가한 비타민 혼합 탄산음료나 알코올을 모방한 향과 맛을 내는 탄산음료, 그리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과일 소다와 같은 신제품들이 계속해서 개발·출시되고 있다. ·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의 커피 시장은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3년 태국의 커피 시장 가치는 345억 바트(한화 약 1조 2,947억 원)로, 2022년 대비 7.34% 증가하며 무알코올 음료 중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태국의 무더운 기후는 아이스 커피와 즉석 음료(인스턴트 커피, RTE)의 인기를 높이며 커피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태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은 커피에 과일과 과일주스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음료인 조피(Joffee)와 같은 새로운 음료 트렌드의 발전을 촉진한다. 태국의 슈가제로 탄산음료 (그림8) 커피와 과일의 혼합 조피(Joffee) 음료 (그림9) * 구글 이미지 ▶ 시사점 · 전염병으로 인한 팬데믹의 경험과 글로벌 기후 변화로 인한 무더위의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가치와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건강한 무알코올 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 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음료 선택에 관한 조사 결과, 맛보다는 건강에 대한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응답한 소비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건강 트렌드가 중요시되고 있음을 반영하며,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음료 브랜드들이 건강 가치를 강조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제품과 효능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제품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무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자료원 · Mintel · krungsri https://www.krungsri.com/th/research/industry/industry-outlook/food-beverage/beverage/io/io-beverage-2024-2026 · thaipost https://www.thaipost.net/columnist-people/506731/ ▶ 그림자료 [그림1,2,3,4,5,6] [그림7] - 민텔 보고서 [그림8,9] - 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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