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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미국] 식품서비스에 집중하는 식료품점 사례
등록일
2024-06-28
조회
158
플로리다주 레이크우드 랜치에 새로 문을 연 프레시 마켓 (The Fresh Market)은 전문 식료품점이 식품 서비스 업체로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다. 지난 4월 문을 연 이 매장은 전문 식료품점이 저녁 식사에 초점을 맞춘 확장된 주방이라는 컨셉을 잘 따르고 있다. 이 컨셉의 매장은 현재 그린스보로, 팜비치 가든스, 포트 세인트 루시, 플로리다 레이크우드 랜치, 인디애나주 카멜 까지 총 5개의 매장이 있다. 현재 해당 매장들의 매장 내 식품 서비스는 식료품 센터 매장 레스토랑, 베이커리, 커피 바, 밀키트 옵션 등 간편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옵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커피 전용 구역의 경우 The Fresh Market에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은 아니지만, 레이크우드 랜치 지점에서는 커피 전용 구역에 독특한 접근 방식을 도입하였다. 커피 바는 풀 서비스 및 셀프 서비스 스테이션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이스커피와 따뜻한 커피는 물론 라떼, 모카, 따뜻한 차도 판매하고 있다. 매장은 이 공간을 쇼핑객들에게 완벽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신선한 아침 식사 및 페스트리 옵션과 함께 주문 제작 스무디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The Fresh Market의 최신 매장에서는 늦은 시간까지 즐길 수 있도록 현지 지역 제품 – 현지에서 생산된 수제 맥주의 판매도 확대하고 있다. 레이크우드 랜치 매장의 고객들은 가벼운 식사를 위해 떠먹는 샐러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올리브 바와 수프 스테이션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모든 The Fresh Market 매장과 동일하게 중앙 매장과 레스토랑 구역에서 샌드위치와 초밥을 판매한다. 더불어 타코 바 형태의 컨셉도 도입하였다. 이와 함께 따뜻한 기후 지역에 위치한 다른 식료품점과 같이 실내 및 실외 좌석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고객들이 식사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집에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을 간소화 하고 싶은 쇼핑객들을 위해 The Fresh Market은 레스토랑급 밀키트 라인 두 가지를 준비하고 있다. The Fresh Market의 대변인에 따르면 리틀 빅 밀 (Little Big Meal) 제품 라인은 집에서 몇 분 만에 4인 가족이 먹기에 충분한 양의 식사를 만들 수 있도록 제공하며, 가격은 25 달러 내외로 설정되어 있다. 또한 마켓 밀키트 (Market Meal Kits) 제품 라인은 20달 이하로 두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Market Meal Kits 제품으로는 치킨 팜, 타이 코코넛 새우, 크리미한 고르곤졸라 스테이크 등 약 20가지의 제품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달 연어 고추장 덮밥, 돼지고기 고추장 덮밥, 흑마늘 치킨 고추장 덮밥, 미소 생강 농어 덮밥 등 4가지 새로운 밀키트 옵션이 출시되었다. The Fresh Market은 밀키트 옵션이 계절에 따라 교체되는 경우가 많으며 항상 새로운 레시피를 시도하고 있으며, 또한 식료품점의 밀키트 옵션은 고객 선호도에 따라 매장마다 다르게 준비된다고 전했다. 간편한 식사나, 가정 내 식사가 늘어남에 따라 일반 식료품점들이 식품 서비스에 집중하는 모습이 꾸준히 관찰된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밀키트를 제공하는 식료품점이 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추세 속에서 한국 식품 제조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다각화된 통로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수 있겠다.
해외시장동향
[태국] 태국의 플랜트베이스 우유 시장은 7년간 5배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 식품’으로 떠올랐다
등록일
2024-06-28
조회
178
▢ 태국의 플랜트베이스 우유 시장은 7년간 5배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 식품'으로 떠올랐다. [사진 : thaipost.net] ▢ 주요 내용 ㅇ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과 건강한 식사에 중점을 두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한 식생활을 보조하는 대표적인 건강한 식품으로 플랜트 베이스 식품 그룹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글로벌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맞춰 많은 식품 및 음료 제조업체들이 플랜트 베이스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ㅇ 최근 태국 유통매장에서도 플랜트베이스로 가공된 주요 식품과 각종 야채, 곡물, 견과류로 만든 우유와 과자류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플랜트 베이스 식품은 트랜스 지방과 칼로리가 낮아 건강한 식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며 플랜트 베이스 식품 섭취를 통해 육류 섭취를 줄여 콜레스트롤을 낮추는 등 장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 식품이 될 수 있다. ㅇ 태국 산업 협의회에 따르면 건강식품 산업(연 5~10% 성장)은 일반식품(연 5~6% 성장)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건강식품 중 특히 건강 음료 분야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데 이는 섭취가 간단하면서도 부족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편리함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 시켜주는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ㅇ 특히 귀리, 아몬드 우유와 같은 식물성 원료를 포함한 플랜트 베이스 제품이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태국의 주요 건강 식품 및 음료 제조 회사인 헤리티지(Heritage)와 같은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많은 제품들을 개발 및 출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플랜트 베이스 제품이 THAIFEX-ANUGA ASIA 2024와 같은 주요 전시회에서 전시되기도 하였다. [사진 : thaipost.net] ㅇ 태국의 플랜트 베이스 우유의 시장 규모는 약 15억 바트(한화 약 562억 원)로 태국 전체 우유 시장 규모인 640억 바트(한화 약 2조 3,987억 원)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점유율 이지만, 최근 7년간 3억 바트(한화 약 113억 2,500만 원) 규모에서 5배 이상 성장하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ㅇ 태국인들의 우유 소비는 글로벌 소비량과 비교하여 높지 않지만, 1인당 연간 약 20리터 정도를 꾸준히 소비하고 있으며, 건강한 식품에 대한 수요와 플랜트 베이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플랜트 베이스 우유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시사점 ㅇ 태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건강한 식습관과 건강한 식품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플랜트 베이스 식품은 트랜스 지방과 칼로리가 낮아 건강한 식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육류 단백질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제공하는 등 장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ㅇ 플랜트 베이스 식품 중 아몬드, 귀리 등 식물성 원료를 이용한 플랜트 베이스 우유는 섭취가 간편하고 일반 우유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이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우유는 또한 칼로리가 낮고 지방이 적으면서도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하여 건강한 대체 음료로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외시장동향
[중국] 음료업계의 여름나기
등록일
2024-06-28
조회
146
중국 음료 시장의 여름 나기 중국 상하이에서 6월 15일부터 이틀간 <제19회 음료 여름 페스티벌(2024第19届饮品冷饮嘉年华夏季营销季年会)>이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40개 이상의 중국 및 글로벌 음료, 저도주 브랜드가 참여하였고 1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현장에서 시음을 진행했다.페스티벌에서 발표된 <2024년 중국 음료 산업 추이 보고>(이하 보고)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음료 총생산량은 1.8만 톤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2023년 음료업계 매출액은 5,202억 위안(한화 약 98조 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고, 이윤은 503억 위안(한화 약 9조 원)으로 전년대비 7.0% 증가했다. 보고에 나타난 2024년 중국 음료업계 여름 시장의 5가지 트렌드를 확인해 보자. 1) 느리지만 안정적으로 회복되는 중국 시장 중국 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 경제도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통계국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의 소매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한다. 하지만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의 소매거래액과 외식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업계에서는 중소도시 위주의 판매촉진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제품의 창의력과 건강함은 새로운 시장 트렌드 현대인의 빠른 생활 리듬 속에서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개인 건강관리는 이미 트렌드가 되었다. 건강한 성분으로 소비자의 몸과 마음을 모두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신제품은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이러한 건강 트렌드에 따라 무설탕, 저설탕 음료는 이미 시장에 자리 잡았다. 중국 유명 음료 브랜드 통이(统一)에서 올해 새로 출시한 춘포녹차(春佛绿茶)는 무설탕 제품이자 녹차를 발효한 건강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펩시에서도 기존 설탕 함량 48g에서 12g로 줄인 저설탕 에너지음료를 출시하여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3) 제품 품질 업그레이드 중국 소비자의 생활 여건이 개선되고, 소비 이념이 바뀌면서 소비자는 전통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품질과 더 좋은 맛을 추구하고 있다. 하나의 제품을 소비하여 더 높은 수준의 체험을 하고 더욱 큰 만족감을 얻기 원한다.중국의 유명 음료 브랜드인 ‘통이(統一)’에서는 올해 우유차(牛乳茶)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약한 불에 오랫동안 차를 끓여 요리를 하듯이 만든 제조법이 세일즈 포인트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특별한 제조법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상소비품 중 하나인 우유도 특별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자오르웨이핀(朝日唯品)에서는 유기농 우유를 출시하기도 했다. 통이 희제 우유차 자오르웨이핀 유기농 우유 4) SKU 감소, 메인 제품에 집중 가치소비를 실현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올해 많은 기업들은 SKU를 줄이고 메인 제품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한 가지 제품으로 모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보다는, 소비수요를 세분화하여 타깃마케팅을 진행하거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여 고급화 전략으로 다가가고 있다. 중국 식물성음료 시장을 주도하는 OTALY사(社)에서도 SKU를 줄이고 귀리우유 단일제품에 집중하는 마케팅을 실현하고 있다. 5) 스포츠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올해는 유로 2024, 파리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각 브랜드에서는 이 기회를 삼아 스포츠 정신과 브랜드 이념을 결합하여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얼마나 큰 스포츠 경기와 함께할 수 있는지가 각 브랜드의 도전이자 과제가 되었다. 코카콜라, 멍니우(蒙牛) 등 브랜드는 이미 파리 올림픽의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되었고, 중국 대표적인 음료 브랜드인 이리(伊利)는 중국 국가대표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더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궈줄 스포츠와 함께 시원함을 선사할 각 음료브랜드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출처: https://www.cnfood.cn/article?id=1803222837252923394
해외시장동향
[중국] 온라인 쇼핑축제‘618’, 역대 첫 마이너스 성장
등록일
2024-06-28
조회
129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축제인‘618’행사는 마침내 막을 내렸다. 프로모션 기간동안 주요 플랫폼들은 모두 할인 정책을 늘렸으며, 올해 618 행사는 역대 가장 격동적이었다. 코로나19의 영향은 완전히 사라졌고, 시장은 긍정적인 반등 단계에 있다. 한편, 올해는 리쟈치(李佳琦) 등 탑 인플루언서가 퇴진하고, 지옥의 가격 레이스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업계 전반이 단순한 저가 전략으로 고객을 이끌었다. 이는 소비자에게는 가장 좋은 쇼핑 경험을 제공한 반면, 판매 플랫폼에게는 가장 어렵고 힘든 ‘618’ 행사였다. 싱투(Syntun)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618’행사기간* 동안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의 누적 매출은 총 7,428억 위안이었다. * 티몰(天猫): 5/20 20시~6/18 23:59, 징동(京东): 5/31 20시~6/18 23:59,그외 플랫폼: 각자 고시한 618행사 시작시간~ 6/18 23:59까지 채널별로는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총매출액이 5,71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으며, 티몰(天猫)이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 1위를 차지했고 징동(京东)이 뒤를 이으며, 핀둬둬(拼多多)가 3위를 차지했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은 선전했으며 올해 ‘618’ 행사기간 동안 누적 매출은 총 2,068억 위안에 달했으며, 틱톡이 여전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1위를 차지하였고, 콰이쇼우(快手), 뎬타오(点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즉시 배송 소매 채널(배달 플랫폼) 매출은 총 249억 위안을 기록하며, 메이퇀산꺼우(美团闪购)은 1위, 징둥먀오송(京东秒送)과 어러머(饿了么)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 공동구매 플랫폼 전체 매출은 총 139억 위안으로 핀둬둬 산하 둬둬마이차이(多多买菜), 메이퇀유쉬안(美团优选), 싱성유쉬안(兴盛优选) 등이 차례대로 순위를 기록하였다. 올해 1분기 라이브 커머스 채널과 즉시 배송 소매 채널은 빠르게 성장하여 다른 업종을 능가하였는데,‘618’행사기간 동안에도 이 추세는 지속되었다. 올해 초, 상무부 시장운영 및 소비촉진국 국장 쉬싱펑(徐兴锋)은 “다음 단계는 디지털 소비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라이브 커머스, 즉시 소매 등 새로운 업태와 새로운 모델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한다. 또한, 생활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온라인 쇼핑축제와 연계한 테마판촉을 전개하여 디지털 융합 소비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디지털 소비의 활력을 자극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체 인기 판매품목의 매출액을 보면, 가전제품은 756억 위안, 뷰티·스킨케어 제품 261억 위안, 세면도구(바디워시, 샴푸·린스, 치약, 칫솔 등) 등 151억 위안, 주방용 식품(곡물, 식용유, 조미료 등) 110억 위안, 영양·건강 관리 제품 92억 위안, 향수·메이크업 제품 91억 위안, 스낵류 61억 위안, 펫푸드 55억 위안이었다. 올해 뷰티·스킨케어, 향수·메이크업, 스낵류 등 전반적으로 매출액 감소를 기록했다. 작년 뷰티·스킨케어 제품만 2%가량 하락했을 뿐, 다른 품목은 꾸준히 늘고 있다. (단위 : 억 위안, %) 구분 2023년(A) 2024년(B) 증감률(B-A/A) 가전제품 - 756 - 뷰티·스킨케어 제품 300 261 ⃤13 세면도구 등 144 151 5 주방용 식품 105 110 5 영양·건강 관리 제품 88 92 5 향수·메이크업 제품 106 91 ⃤14 스낵류 66 61 ⃤8 헷푸드 50 55 10 징동(京东)은 가전제품, 세면도구 및 청소 제품 판매에서 상대적 우위를 차지하였고, 티몰(天猫)은 향수·메이크업, 뷰티·스킨케어, 주방용 식품, 스낵류, 영양 및 건강 관리 제품, 펫푸드 등에서 판매량 우위를 차지했다. 제품 트렌드의 관점에서 보면,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영양가가 균형 잡힌 곡물류와 식품첨가물이 없는 건강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소규모 제조업체가 생산하여 브랜드가 없거나 유명하지 않은 제품(白牌产品)은 인플루언서의 추천과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빠르게 인지도가 상승하였으며, 전통 명절에 힘입어 중국 전통 다과가 인기상품이 되었다. 출처 : https://baijiahao.baidu.com/s?id=1802361508457175656&wfr=spider&for=pc https://baijiahao.baidu.com/s?id=1802285230836585168&wfr=spider&for=pc https://baijiahao.baidu.com/s?id=1802282025079540695&wfr=spider&for=pc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이디야커피 말레이시아 진출
등록일
2024-06-28
조회
149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말레이시아 현지법인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체결을 통해 현지 진출에 박차 -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내 연내 3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향후 5년 내 200호점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 - 이디야커피는 자체 로스팅 공장인 드림팩토리에서 생산한 원두 및 원료를 직접 말레이시아로 유통할 예정이며 아메리카노, 토피넛라떼 등 인기 메뉴와 더불어 현지에 특화된 메뉴를 선보일 계획 ▲ 이디야커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 ❍말레이시아는 영국 지배의 영향으로 커피보다 차를 마시는 문화였으나 19세기 중국계 이주민의 정착과 함께 커피 수요가 증가하며 현재의 커피문화로 발전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아시아 중 커피 소비량이 3번째로 높은 국가로 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약 2.2kg 수준 - 기존에는 Kopi(코피)라고 불리는 2~4링깃(약 600~1,200원) 수준의 저렴한 현지식 커피가 주로 소비되었으나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기반으로 카페 등 커피전문점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 ❍고품질 커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현지 브랜드 및 외국계 커피 프랜차이즈가 현지 진출 및 매장수를 확장하는 추세 - 현지 커피 프랜차이즈 Zus Coffee 등은 커피 한 잔을 5~7링깃(약 1,500~2,100원) 수준으로 판매하며 가성비를 내세워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중 * ‘19년도에 창업한 ZUS Coffee는 현지 전역 400여개 매장으로 확장, 같은 해에 창업한 현지 브랜드 Gigi Coffee 또한 150여개 매장으로 확장세 - 외국계 프랜차이즈 모로코 전통 브랜드인 Bacha Coffee, 영국 기반의 EL&N, 중국 기반의 V5 Coffee, 일본 기반의 %Arabica 등은 고품질, 프리미엄 전략을 활용하여 소비 저변을 확대하는 중 ▲ ZUS COFFEE 매장 ▲ BACHA COFFEE 매장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3년 말레이시아 카페 시장 규모는 1,037백만불로 ‘28년까지 8.5%씩 성장하여 1,558백만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은 외국계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상태로 스타벅스가 브랜드 점유율의 24.4%, 맥도날드의 맥카페가 6.9%, 현지 브랜드 Zus Coffee는 4.2%, Gigi Coffee가 1.9%를 차지 -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 빈브라더스는 ‘16년도에 말레이시아에 진출하여 현재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로 입지를 다지는 중 ▲ 말레이시아 커피 판매 추이 ▶ 시사점 및 전망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는 글로벌 및 말레이시아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특성 있는 메뉴 개발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대 형성 등 다양한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이코노미스트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406210036 2) World Coffee Portal https://www.worldcoffeeportal.com/Latest/InsightAnalysis/2024/January-(1)/Coffee-worlds-collide-in-Malaysia 3) Euromonitor
해외시장동향
[중국] 허마(盒马)의 1호 가맹점 오픈하다!
등록일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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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하이 충밍바오전(崇明堡镇)에서 허마NB 아울렛 할인점의 110번째 지점이 오픈하였다. 이 지점은 허마NB의 1호 가맹점으로, 가맹 모델이 공식적으로 정착됨과 동시에 경영모델 확장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현재, 허마NB 매장의 유형에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주문 후 다음날 매장에서 직접 픽업하는 셀프서비스 매장이 있다. 허마NB 미니 프로그램의 공식 정보에 따르면, 허마NB 셀프서비스 매장은 가맹 모델로써 개방하기 시작하였다. 가맹 희망자는 세 가지 가맹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자체적으로 점포를 임대하여 허마NB 셀프서비스 매장 개설, 두 번째는 기존 점포에 허마NB 프로젝트를 추가해 사업을 증대시키는 것, 세 번째는 자금과 시간이 없어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제안하는 공동구매 방식이다. 또한, 허마NB 셀프서비스 매장 가맹 모집 정보에 따르면 독립적으로 허마NB 셀프서비스 매장을 여는 가맹점 문턱은 높지 않고 보증금 30,000위안, 플랫폼 사용료 10,000위안, 인테리어비용 10,000위안 및 장비 비용 10,000위안 등 자체 조달 자금 6만 위안 정도만 있으면 개설 가능하다. 허마셴셩(盒马鲜生)의 포지셔닝과 달리, 허마NB는 허마 계열의 아울렛 브랜드로 ‘매일 저렴한 가격과 인기 제품',‘극도의 가성비'의 개념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창립자 허우이(侯毅)는 연초 2024년 허마NB 아울렛을 중국 전 지역에 본격 진출하여 장쑤(江苏), 저장(浙江),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을 포함한 500개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중국의 거대한 시장 잠재력으로 허마NB 아울렛 1만 개 점포 개설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 결코 멀지 않았다고 굳게 믿는다. 허마(盒马)에서는 중국 시장 재개발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모색하고 있다. 이달 초 허마는 PB상품을 처음으로 미국계 중국인 슈퍼마켓인 대화(大华)마트와 북미계 중국인 쇼핑몰 야미바이(Yamibuy)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허마는 싱가포르, 호주, 동남아, 일본, 한국 등 중국인이 많이 모이는 해외 시장으로 더욱 확대해, 현지 전자상거래 플랫폼, 프랜차이즈 마트와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허마셴셩(盒马鲜生)은 중국체인경영협회(CCFA)가 발표한 ‘2023년 중국체인점 Top 100' 목록에서 2년 연속 8위를 차지해 소매업계 선두와 꾸준한 성장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국 시장의 심화와 해외 시장의 확장에 따라 허마의 가치는 시장에서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립 이후 7년 동안 허마(盒马)의 활동을 돌이켜보면 매출, 매장 수, 체인 구축 등 소매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시도한 점에서 허마(盒马)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이러한 경험은 허마(盒马)를 더욱 성숙하고 견고하게 만들고 미래 발전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 그렇다면 허마(盒马)는 다음 단계에서 어떻게‘다시 시작'하여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우선, 허마(盒马)는 ‘소비자 중심'의 핵심 가치를 계속 고수해야 한다. 신유통의 본질은 소비자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고 소비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허마(盒马)는 계속해서 소비자 시장을 심화하고 빅데이터 분석 등 기타 수단을 통해 소비자의 쇼핑 습관, 선호도 및 니즈를 깊이 이해하고 보다 특화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소매 산업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짐에 따라 가격, 품목 및 서비스의 차별화 전략이 최근 유통채널 트렌드인 주요 창고형 마트가 성공하는데 핵심이 되었다. 허마(盒马)는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열쇠이다. 동시에 허마(盒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을 강화하여 원활한 쇼핑 경험을 만들어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쇼핑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허마(盒马)는 브랜드 영향력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브랜드 영향력과 경쟁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요소이다. 허마(盒马)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구축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명성을 높여야 한다. 또한, 허마(盒马)는 공급망 관리를 강화하여 상품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허마(盒马)는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팀을 구성하여 기업의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인재 확보를 보장해야한다. 마지막으로, 허마(盒马)는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개발에 주목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은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중국 O2O 신유통채널의 선두주자인 허마(盒马)의 가맹사업 시작은 유통 트렌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https://foodaily.com/articles/37015 문의처 : aT상하이지사 / 070-7077-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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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중동 소울푸드 대추야자 첫 수확 기념식 ‘Tabasheer Al-Rutab’ 개최
등록일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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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중동’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과일이 바로 ‘대추야자’일 것이다. 쿠란에도 여러 번 언급됐을 정도로 중동에서 역사적, 문화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식품이며,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꽤 유명해져서 중동 여행 기념품 1순위로 꼽히고 있다. 대추처럼 생겼는데 맛은 곶감과 비슷하다. 대추야자 출처: 대추야자 브랜드 ‘Jomara’ UAE에 여름(6월)이 오면 대추야자가 익기 시작하고, 아부다비 Al Dhafra 지역에서는 모두가 기다린 첫 수확 기념식 ‘Tabasheer Al-Rutab’이 열린다. 수확은 6월 초부터 8월까지 계속되는데, 대추야자 품종 중 ‘Al-Naghal’과 ‘Al-khatri’를 가장 먼저 수확하고, 이후 ‘Al-Khnizi’, ‘Al-Kahlas’, “Al- Jabri’를, 8월이 되면 마지막으로 ‘Al-Khasab’과 ‘Al-Hilali’를 수확한다. 우리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추석 명절을 지내며 수확을 축하하듯이, 에미라티(UAE 현지인)들에게 대추야자 수확기는 굉장히 뜻깊은 시즌이며 생명, 풍요와 축복을 의미한다. 과거 사막 기후로 농작물 재배가 쉽지 않아 먹을 것이 부족했던 UAE에서 대추야자는 주요 식량이었으며, 각 가정에서는 다양한 저장방법을 활용해 연간 먹거리로 삼았다. 엄청나게 발전한 현대 UAE 사회에서도 대추야자는 여전히 에미라티들의 기억 속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특하고 소중한 식문화 유산으로 남아있다. UAE 기후 변화 및 환경부(Ministry of Climate Change and Environment)에 따르면 농경지의 3분의 2가 대추야자 재배에 사용되고 있으며, 과실 생산량 역시 UAE 농작물의 60% 가량을 차지한다고 한다. 한편 대부분의 대추야자 농장은 40여년전 베두인을 정착시키기 위해 정부에서 사회복지제도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가족이 운영하는 소규모 농장인 경우가 많다. UAE 정부는 대추야자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그리고 소규모 농장의 생산성과 이윤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으로 상업화 정책에 돌입했다. (UAE 건국의 아버지인 ‘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이 대추야자 농장 개발에 큰 의지를 갖고 있기도 했다.) 좋은 품질의 대추야자를 생산하기 위해 야자수 재배를 관리하고, 연구 센터를 설립하여 품종 및 병충해 예방 연구를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맛있는 대추야자를 생산해낸 농부에게는 상금도 수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례로 ‘Tabasheer Al-Rutab’ 이후, UAE의 각 토호국에서는 시정부 주최로 대추야자 축제가 개최된다. 매년 샤르자에서는 ‘Al Dhahid dates festival’이, 아부다비에서는 ‘Liwa date festival’이 열리는데, 각 축제에서는 재배 지식 교류 및 B2B 판매가 가능하고 또 무엇보다도 100만 AED (약 $27만) 이상의 상금이 걸려있어 대추야자 농장들의 참여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참고로 올해 ‘제 20회 Liwa date festival’은 7월 15일~28일,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셰이크 만수르’의 후원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러한 정부 노력의 결과, ‘11년 약23만 메트릭톤(MT)이었던 생산량이‘22년35만 메트릭톤(MT)으로52%증가했으며,수출도 지난10년간5배 이상 증가하여‘22년에는$2.84억을 기록했다. UAE 대추야자 생산량 *’12~‘16년 자료 확인 불가 출처: UAE 통계청 (Federal competitiveness and statistics centre) UAE에서 대추야자는 과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에미라티들은 대추야자를 식량 안보 계획의 일부이자 여러 세대에 걸친 전통 유산으로 여기며 국가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에미라티들의 대추야자 사랑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https://salaamgateway.com/story/uae-dates-exports-jump-fivefold-in-last-decade-as-government-continues-to-support-farmers https://wam.ae/en/article/b3qsvkc-tabasheer-al-rutab-uaes-heritage-celebration-first https://www.thenationalnews.com/lifestyle/home/your-guide-to-uae-dates-the-al-ain-farm-to-know-the-varieties-and-how-to-grow-your-own-palms-1.835033 https://oec.world/en/profile/bilateral-product/dates-freshdried/reporter/are https://fcsc.gov.ae/en-us/Pages/Statistics/Statistics-by-Subject.aspx#/%3Ffolder=Agriculture%20Environment%20and%20Energy/Agriculture/Agriculture%20Areas%20and%20Crops&subject=Agriculture%20Environment%20and%20Energy
해외시장동향
[UAE] 배양육은 할랄인가? 두바이미래재단 ‘대체 단백질’ 관련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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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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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두바이 미래 재단(Dubai Future Foundation)이 앞으로 UAE의 식량 안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체 단백질(Alternative proteins)’에 대한 보고서 “Mission possible food security- A role for alternative proteins”를 발표했다. 두바이 미래 재단 & 보고서 출처: Food business gulf & Dubai future ▷ ‘대체 단백질’ 개발의 필요성 UN의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식량농업기구)의 ‘21년 발표에 의하면 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31%가 세계 농식품 시스템(농작물 경작, 가축 사육, 보관 및 유통 등)으로부터 비롯되고, 가축 사육으로 인해 생성되는 온실가스는 전체의 11~14.5%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양이라고 한다. 한편 앞으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평균 소득도 늘어나면서 2030년에는 전세계 육류 수요가 약 14% 증가하여 무려 3억 7,4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동물성 단백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실가스 문제도 점차 심각해질 텐데, 보고서에서는 이를 완화시키기 위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1)식물 기반 육류, (2)배양육, (3)정밀 발효 식품 등 ‘대체 단백질’을 제시하고 성장성, 시장가능성 등을 분석했다. 참고로 대체 단백질은 ‘21년 푸드 테크 기업들이 총 $50억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을 정도로 성장가능성이 큰 시장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기술의 성숙도와 사회적 수용도는 차이가 많이 나며, 각 국가의 정책과 규제도 제각각 매우 다른 상황이다. ‘21년 대체 단백질투자 규모 출처: Dubai future (원출처: Good food institute) ▷ (1) 식물 기반 육류 (Plant-based Meat) 식물 기반 육류는 식물 또는 버섯으로 동물성 단백질의 맛과 모양을 재현한 식품을 일컫는다. 처음에는 비건과 베지테리언이 주요 소비자였는데, 요즘은 일반 육류 소비자들도 환경에 대한 염려와 건강한 식단 추구를 이유로 식물 기반 육류를 많이 찾고 있다. 보고서는 해당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20.6%씩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UAE에서도 COP28 이후 ‘지속가능한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식물 기반 육류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23년에는 IFFCO의 ’THRYVE’와 ‘Switch food’ 등 2개의 식물 기반 육류 제조회사가 설립되기도 하였으며, 이외 다수의 푸드테크 벤처캐피탈 기업들이 UAE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개척 시장으로 보고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일부 조사에 따르면 MENA 지역의 식물성 육류 시장이 향후 몇 년 안에 약 3.8억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한다. 식물 기반 육류는 아직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지 않아 생산 단가가 상당히 높은 편으로 프리미엄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실례로 두바이에서 식물 기반 버거는 일반 소고기 버거에 비해 4배가 넘는 가격에 판매 중이다. 하지만 Good food institute에 따르면 앞으로 식물성 육류가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 격차가 줄어들고 동물성 육류보다 훨씬 큰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한다. 두바이 버거 평균 가격 비교 출처: Dubai future (원출처: Organic Foods & Cafe, 초이람, 까르푸) ▷ (2) 배양육 (Cultivated Meat) 배양육은 실험실에서 동물의 세포를 배양하여 만드는 동물성 육류 (해산물 포함)이다. 배양육은 동물의 조직과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식감이나 영양성분이 기존의 육류와 같으며, 식용으로 가축을 기르거나 도축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배양육 제조 과정 1. 동물의 근육 세포 샘플링 2. 줄기 세포 추출 3. 성장 배지에서 세포 배양 4. 생물 반응 장치에서 근육 배양 5. 배양육 완성 출처: Dubai future (원출처: Four Paws International) 여러 연구에 따르면 배양육은 농경지 사용, 대기 오염, 질소 배출 등의 측면에서 일반 육류보다 친환경적이다. 배양육이 기후 변화를 감소시키는 역할까지 할 수 있는데, 소고기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92%, 돼지고기는 44%까지 감소시킬 수 있으며 닭고기는 비슷한 수준이다. 배양육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예측이 있는데, 맥킨지의 고성장 시나리오* 따르면 2030년까지 2.1백만 MT(Metric Tons), $250억의 시장 규모(전 세계 육류 소비의 0.56%)까지 성장할 수 있는 반면, 각 정부가 적극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 한 배양육 시장은 절대로 커지지 않는다는 의견도 많다. 보고서는 아직은 산업의 초기 단계로 대량생산이 어렵고 생산 단가가 매우 높기 때문에 시장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상태로 보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약 150개의 배양육 제조 기업이 있고, Nestlé, Merk, Mitsubishi 등 글로벌 식품 기업도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싱가폴, 미국, 이스라엘이 배양육 분야 선두 국가로 가장 먼저 상업화를 허용하였으며, 네덜란드, 일본 등 국가는 대중의 시식까지는 가능하다. GCC 지역은 후발 주자로 아직은 이 지역에 기반을 둔 배양육 개발 기업은 없으나, 사우디의 KBW 벤쳐스가 배양육 개발 기업에 투자를 하고 카타르가 ‘Qatar Free Zone’에 배양육 제조 공장 설립을 허용하는 등 조금씩 해당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첫 발을 내딛고 있다. 주요 국가 배양육 산업 현황 출처: Dubai future (원출처: Four Paws International) *고성장 시나리오:다양한 부위의 육류와 가공육 생산이 가능하고,육류 소비가 큰 중국,미국, EU,브라질,인도에서 판매가 가능하다고 가정할 때 이슬람 문화권인 중동에서 배양육이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배양육은 할랄인가’에 대한 답을 먼저 찾아야할 것이다. 현재까지는 ‘할랄 원칙에 따라 도축된 동물에서 추출된 세포와 배지에 비할랄 성분의 혼합이 없다면 문제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도축 없이 살아있는 동물로부터도 세포를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배양육의 할랄 여부는 사례별로 접근해야 한다. 최근 각 무슬림 국가들에서 배양육 관련하여 논의된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무슬림/유대교 국가 배양육 관련 논의 사항> 국가 내용 싱가포르 ‘24년 2월 싱가포르 이슬람 종교 위원회 (Muis)는 ‘무슬림이 섭취할 수 있는 동물에서 유래했고, 생산 과정에서 비할랄 성분의 혼합이 없다면 배양육은 할랄로 간주된다’는 fatwa 발표 사우디 ‘23년 9월 배양육 기업 'Good Meat'가 사우디 샤리아 학자들에게 자문한 결과 ‘할랄 원칙에 의해 도축된 동물 유래 세포를 문제 없는 배양 배지에서 배양했다면 할랄이 될 수 있다’는 답변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종교 당국 ‘세포가 할랄 방식으로 도축된 동물에게서 나와야 하며 배양 과정에서 혈액이나 혈청을 사용해서는 안 됨. 모든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할랄 인정’ 발표 이스라엘 ‘23년 초 랍비장 ‘배양육 기업 Aleph Farm의 소고기는 코셔’라고 인정 ▷ (3) 정밀 발효 식품 (Precision Fermentation) 정밀 발효는 유전자 공학 및 발효 과정을 통해 미생물로 특정 식품 성분을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단백질, 비타민, 효소, 천연색소, 지방 등을 생산할 수 있고 식물 기반 육류 및 배양육에 비해 식감 및 영양 성분이 뛰어난 편이다. 특히 정밀 발효 기술을 활용해 달걀 및 유제품 대체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정밀 발효는 연구하는 기업 중 57%가 최근 3년 안에 설립되었을 정도로 새로운 분야이며, 건실한 식품 기업들도 animal-free 대체 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밀 발효 식품 분야는 ‘21년 약 $13억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매년 약 40.5%씩 성장하여 ’31년에는 $349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분야에서는 유럽이 가장 앞서고 있다. 정밀 발효 과정 1. 유제품을 만드는 미생물 제작 2. 미생물 생물 반응 장치에서 정밀 발효 3. 최종 제품 완성 출처: Dubai future (원출처: Change Foods) UAE의 경우 미국의 대체 유제품 제조 기업인 ‘Change Foods’가 KEZAD (Khalifa Economic Zones Abu Dhabi) 그룹과 협정을 맺고 아부다비에 첫 정밀 발효 제조 시설을 설립하는 중이다. ‘27년까지 1.2백만 리터의 대체 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만 마리의 젖소 대체 가능) ■ 시사점 중동 지역은 ‘대체 단백질’ 분야에서 앞서 나가고 있지는 않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배양육에 관해서는 상당히 보수적인 편) 관심을 가지고 점차 연구 개발을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두바이는 UAE National Food Security Strategy 2051 (2051년까지 글로벌 식량 안보 지수 1위 목표)에 발맞춰 UAE 최초로 식물 기반 육류 제조 시설을 만든다거나 두바이 미래 포럼(Dubai Future Forum)에서 ‘미래 음식’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혁신적인 식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UAE에는 건강을 위해 채식 위주, 식물성 육류 식단을 채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해외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대체육 제조 기업은 UAE 역시 타겟 국가로 두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중동 시장 선점의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 출처 https://www.dubaifuture.ae/wp-content/uploads/2024/05/Future-Food-Report-ENG.pdf https://www.onearabia.me/local/future-of-food-security-and-alternative-protein-report-011-37883.html https://vegconomist.com/studies-and-numbers/report-alternative-proteins-food-security-uae/ https://www.foodbusinessgulf.com/news/dubai-future-foundation-launches-new-report-on-the-future-of-food-security-and-alternative-protein/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8627&menu_dept2=35&menu_dept3=71&dateSearch=year&srchFr=&srchTo=&srchTp=2&srchWord=%EB%8C%80%EC%B2%B4%EC%9C%A1&page=2&srchGu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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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증가하는 필리핀 중산층, 점점 고가의 수입산 주류 찾는다
등록일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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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필리핀 중산층, 점점 고가의 수입 주류 찾는다 2024년 6월 19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필리핀 주류(Alcoholic Drinks) 시장 규모 -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필리핀 주류 시장(Alcoholic Drinks in Philippines) 보고서에 따르면, ‘23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6.6% 증가한 3,372.0백만L이며, ‘28년 4,925.4백만L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필리핀 주류시장 카테고리별 시장 규모는 맥주가 2,482.3백만L로 전체 시장규모의 73.6%를 차지하고 있으며, Spirits(증류주)가 860.3백만L로 그 뒤를 이었음 ○ 여전히 필리핀 국내 주류회사가 점유율 압도적이지만 틈새시장도 존재해 - ‘23년 기업별 시장 점유율은 현지 대표 기업인 산미구엘(San Miguel)이 69.8%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점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그다음으로는 지네브라 산미겔(11.9%), 탄두아이(6.6%), 엠페라도르(5.5%) 등 순으로 현지 기업이 강세임 - ‘23년 필리핀의 주류 수입액은 전년 대비 18.6% 증가한 522,506천불이며, 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순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알폰소, 조니워커, 짐 빔, 호세 꾸에르보 그리고 한국의 소주 등이 있음 - 한국 소주(과일소주 포함)는 한류에 관심이 많은 현지 M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소비되며, 전년 대비 11.5% 증가한 10,483천불이 수출되면서 전체 9위를 차지했음 - 한편, 영국 주류 조사기관 IWSR이 조사한 결과, 코로나 이후 국내산 주류 판매량은 1% 증가하는 반면, 수입산 주류는 14%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으며, 실제로 필리핀 내 수입 주류도 증가세 ○ MZ세대 알코올보다는 무알코올과 저알코올 선호, 신사업으로 성장 가능성 있어 - 무알코올과 저알코올 시장 또한 수년 내 성장이 예측되며, 아직까진 비중 작지만, 2027년에는 전체 주류시장에서 비전통주류가 4%까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IWSR은 예상 - 필리핀 주류회사 Keeper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사람들은 점점 더 낮은 도수의 알코올을 찾고 있다면서, 향이 나면서 마시기 쉬운 주류가 현재의 트렌드라고 밝힌 바 있음 ○ 시사점 - 필리핀의 중산층 증가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수입 주류 시장 점유율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전망 - 특히, 소주와 관련된 항목이 별도로 있을 만큼 한국산 주류도 인기가 있어 향후 한국 주류기업이 필리핀 진출 시 현지화 전략 구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 필리핀 MZ세대 소비자 사이에서는 도수가 높은 주류보다는 무알코올 또는 저알코올의 주류를 더 선호하기에 향후 주류 업체들이 이 시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다양한 제품을 더 출시한다면 새로운 소비자층을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출 처 - Growing middle class: Filipinos turn to more expensive imported alcohol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 필리핀 수출모니터 요원 +84 24-6282-2987
해외시장동향
[마카오] 국제도시 미식 카니발 (International Cities of Gastronomy) 개최
등록일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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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국제도시 미식 카니발 (International Cities of Gastronomy) 개최 국제도시 미식 카니발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UCCN)에서 주관하는 주요 음식 및 문화 행사이다. 이번년도에는 마카오에서 6월 14일부터 6월 23일 매일 3시반부터 10시까지 마카오 피셔맨스 워프에서 10일동안 개최되었으며 약 1만700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했고, 행사 관련 소셜미디어 노출수는 2,840만명을 넘어섰다. 마카오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국제도시 미식 카니발은 다양한 요리를 포함한 공연 무대,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방문자들에게 선보였다. 사진 출처:https://www.macaotourism.gov.mo/en/article/events/gastronomy-fest-2024 이번 미식 카니발에는 100개의 아시아 음식 부스가 있는 '국제 음식 거리', 26개 미식 도시에서 초청된 유명 요리사들이 자신들의 요리와 노하우를 선보인 60개의 '미식 요리 쇼', '마카오 국제 음식 포럼'이 포함되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700여 석의 식사 공간과 게임 공간, 바 공간도 갖췄으며 여러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연을 마련함으로써 마카오를 포함한 여러 '미식 도시'의 다양한 음식 문화의 매력을 종합적으로 선보여 관광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카니발의 다양한 활동 중에 하나인 국제 음식 거리는 이번에는 주로 중국 내의 5개 미식 도시들 (청두, 마카오, 양조우, 화이난, 순더, 차오저우)와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의 음식들을 제공했으며 마카오 내의 식당들 또한 참여해 일식, 한식, 마카오 음식 등 더욱 다양한 맛을 선보였다. 마카오 국제 관광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마카오 미식 카니발은 전 세계 26개 대표 '미식 도시'들과 중국 내 5개 대표 도시가 참석함으로써 많은 요식 및 관광 업계 지도자들의 특별 세션과 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이는 마카오의 관광, 요식업 및 기타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점 코로나19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예전과 같이 다시 마카오를 방문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마카오 현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음식 관련 행사 참가를 통해 한국 농식품을 홍보함으로써 현지 소비자들 및 다양한 각국 방문객들에게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 ■출처 https://www.gov.mo/zh-hant/news/1071912/ https://www.gcs.gov.mo/news/detail/zh-hant/N24FYr0KDa https://www.macaotourism.gov.mo/en/article/events/gastronomy-fest-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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